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5:34:47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캠페인/에피소드 2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캠페인
브루드 워 알터네이트 캠페인
에피소드 1
반란군의 포효 (Renegade Roar)
에피소드 2
대의회 (Conclave)
에피소드 3
불안 (The Unrest)
에피소드 4
연합 (The Union)
에피소드 5
강철 발톱 (The Steel Claw)
에피소드 6
불의 군주 (The Lord of Fire)


1. 개요2. 설명3. 프롤로그4. 미션 1: 잿더미 사이에서 (Among the Ashes)5. 미션 2: 발산 (Emanations)6. 미션 3: 신 무한의 군단 (The New Infinity)7. 미션 4: 제국의 대리인 (Agent of the Empire)8. 미션 5: 안타크토스 (The Antarctos)9. 미션 6: 연합 (The Confederacy)10. 미션 7: 대학살 (The Decimation)11. 미션 8: 이에는 이(Tooth for a Tooth)12. 미션 9: 타소니스 침공 (Invasion of Tarsonis)13. 미션 10: 세계함 (The Worldship)

1. 개요

대의회 (Conclave)

원작의 오리지널 저그에 대응되는 캠페인으로 프로토스가 듀란을 프로토스로 개조하고 테란의 수도성인 타소니스를 침공하는 내용이다.

2. 설명

초월체, 다고스, 자스 역으로 각각 알다리스, 태사다르, 피닉스가 배정되었으며,[1] 이들이 직접 전장에 나서는 일은 없지만,[2] 각각 용기병/광전사인 정예 유닛인 크림슨 탈론[3]과 뱅가드를 다룰 수 있으며,[4] 잡혀간 듀란은 알터네이트에 출현하지 못한 제라툴의 외형으로 개조되어 등장한다.

정신체 부활 설정은 '기사단 연결체(Templar Nexus)'[5]라는 구조물 속에서 명령을 내리는 집행관을 용기병으로 부활시켜준다는 설정으로 표현했는데(...), 다음 에피소드에서 적으로 상대할 때 원작의 정신체처럼 약점 공략(특수 유닛[6]이 주변에 있을 것)을 하기 전까지 무한히 부활하는 것은 일반 무기로는 연결체 안의 집행관을 공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여담으로 원작의 프로토스는 저그에 본성을 공격받고, 이후엔 함락된 상태로 시작하다 보니 테마곡이 하나같이 다 비장하고 쓸쓸한 분위기인데, 알터네이트에서의 프로토스는 무자비한 침략자이다 보니 테마곡과의 위화감이 상당하다.

원작의 에피소드 2가 저테전 반, 저프전 반인 것인 반면에 이곳은 프저전 반, 프테전 반인데, 테란 인공지능의 수준이 그리 높지 않고 후반 미션의 경우는 자원도 잔뜩 굴릴 수 있어서 에피소드 1보다 쉽다는 평이 많다. 단, 7번 미션은 동족전인데 자원 부족 문제로 인해 난이도가 높다.

3. 프롤로그

PROTOSS CAMPAIGN: CONCLAVE

The Grand Fleets of the Protoss Empire have crushed the Swarm on nine of the thirteen central Zerg worlds. Shortly after beginning of the assault on the planet Char, Terran fleets have ceased pursuing Protoss forces and abandoned the Zerg space. Meanwhile, Imperial army is continuing to fight with Terran ground contingent on Char.
프로토스 캠페인: 대의회

프로토스 제국의 대함대는 저그 중심 열세 행성 가운데 아홉 행성을 파괴했다. 차에서 공격이 시작된 직후, 테란 함대는 프로토스 세력 추적을 멈추고 저그 구역을 포기하였다. 한편, 제국 함대가 차에 남은 테란 지상 분견대와 싸우려는 움직임이 이어진다.

4. 미션 1: 잿더미 사이에서 (Among the Ashes)

Zerg central world Char
저그 중심 차 행성
(브리핑)
알다리스: En Taro Adun Executor, embrace the glory that is the birthright of our race. Know that I am Judicator Aldaris, leader of the Conclave, and that you have been privileged to serve the Judicator caste.
(엔 타로 아둔, 집행관. 우리 종족의 생득의 영광을 보듬으시오. 나는 심판관이자 대의회의 지도자,[7] 알다리스이며, 그대는 심판관 계급을 섬기는 특권을 받았소.)

알다리스: If you succeed in your missions, you shall be amongst the greatest of our race's heroes. You might even benefit from their wisdom and experience. However, your task is unique. While they carry forth the Judicators will to the honorable fleets, you have but one charge entrusted to your care.
(그대가 임무를 완수하면 우리 종족의 영웅들 가운데 가장 위대한 자가 될 것이오. 그대는 그들의 지혜와 경험으로부터 이익을 취할 수도 있소. 그러나 그대의 과업은 특별하오. 그들이 명예로운 함대에 심판관의 뜻을 전하는 동안, 그대의 책임은 하나뿐이오.)

알다리스: For we have found a being that may become the greatest of our allies. Even now it resides within a protective Stasis Crystal, awaiting it's awakening into the Conclave.
(우리는 동맹 가운데 가장 위대해질 수 있는 자를 찾았소. 그는 대의회의 일원으로 각성하기를 기다리며, 지금조차도 보호받기 위한 정지 수정에 머무르고 있지.)

알다리스: You must watch over the Crystal and ensure that no harm comes to the being within it. Go now and serve the Conclave honourably.
(수정을 지켜보며 그 안에 있는 존재에게 해가 가지 않도록 하시오. 이제 가서 대의회를 명예롭게 섬기시오.)
(임무 시작)
태사다르: I am Tassadar, prestigious Executor of the Templar and humble servant to the Conclave. I have been tasked with overseeing your mission. Currently, Protoss forces are locked in battle with the Terrans across the entirety of this planet. After we finish our mission, I will be able to assist you further.
(난 태사다르, 기사단의 일류 집행관이자 대의회의 겸손한 하인이지. 자네의 임무를 감독하는 임무를 받았네. 프로토스 함대는 현재 이 행성 전역에서 테란과 싸우고 있지. 우리가 임무를 마친 뒤에 자네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걸세.)
(태사다르의 말이 끝나고 60초 뒤)
피닉스: En Taro Adun, I am Fenix. I too am an Executor of the Conclave. I have located a small Hive Cluster that could threaten the crystal and our base. You must destroy them.
(엔 타로 아둔. 나는 피닉스다. 나 또한 대의회의 집행관이지. 수정과 우리 기지를 위협할 수 있는 작은 군락지를 찾았으니, 그것들을 쓸어버리게.)


리마스터 영문판


유튜버 Error404의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적군 저그 잔당을 해치우는 미션.

미션 목표로 게이트웨이와 코어를 지으라는 등,에피1에 비하면 원작의 튜토리얼 성 요소가 남아있는 간단한 미션. 저글링으로 공업질럿과 포톤캐논을 상대해야 했던 1-1보다 비교도 안 되게 쉬운데 적의 러쉬가 저글링 서너기 수준으로 시원찮기 때문에 느긋하게 2부대 가량의 질드라[9]만 모아도 무난히 밀 수 있다. 시작부터 질럿을 6기나 주는데 그냥 인구수에 방해되는 질럿을 꼴아박고 발전해도 별 상관이 없을 정도로 쉽다.

다만 빨리 께겠답시고 1부대 남짓으로 공격을 갔다간 적이 모든 애벌레로 쉴새없이 병력을 뽑아 지원군을 끊임없이 보내서 오히려 적 규모만 더 커지며 적 기지 쪽으로 가면 감염된 테란이 숨어있기에 조금은 주의할 필요가 있다.

5. 미션 2: 발산 (Emanations)

Zerg central world Char
저그 중심 차 행성
(브리핑)
알다리스: You have done well young Templar, so long as the crystal is intact, you will continue to be praised. Thus, its existence and yours shall be made as one, as it prospers so shall you, for you are part of the Conclave. If ever you are to be slain in the line of duty, you will be recovered from the field of battle and placed into a Dragoon shell by the Preservers. That is our covenant with all Templar.
(잘 했소, 젊은 기사여. 수정이 손상되지 않는 한, 그대는 찬양을 받을 것이오. 그대는 대의회의 일부로서 수정이 번영하는 것처럼 수정 속 존재와 그대는 하나가 되리오. 그대가 임무 수행 중에 쓰러져도 보존자들이 그대를 회복하여 용기병에 배치하리오. 이는 모든 기사들과 맺은 우리 계약이오.)

알다리스: Now, it would appear that you have become experienced enough to lead a force using warp travel. Thus, we shall make our exit from this wretched world and secure the Crystal within the temple on Aiur.
(이제 차원 이동으로 함대를 이끌 만큼 능숙한 듯하오. 따라서 우리는 끔찍한 이곳에서 벗어나 아이어의 사원에서 수정을 지키려고 하오.)

피닉스: Remnants of the Terran fleet still linger within this planet's orbit. They will attempt to block our exodus at every turn.
(테란 함대는 아직도 이 행성 궤도에 잔재하고 있네. 놈들은 우리가 탈출하려는 것을 막으려고 하지.)

태사다르: My forces will aid you, should you require assistance.
(필요하면 내 병력도 자네를 도와줄 것이네.)
(임무 시작)
피닉스: Ready yourselves, warriors of Auriga! Once more we strike against the Terrans!
(각오해라, 아우리가의 전사들이여! 테란에게 또 다시 맞서 싸우자!)
(크림슨 탈론을 획득한 뒤)
태사다르: I have sent a force of elite Dragoons known as the Crimson Talons to assist you in combat. They will help your forces eradicate any being foolish enough to harm the crystal.
(자네를 위하러 정예 용기병인 크림슨 탈론을 보냈네. 수정을 손상할 만큼 어리석은 자들을 근절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원본 맵의 헌터 킬러 대신에 정예 용기병 크림슨 탈론 6기가 있는데 말도 안 되게 세다. 원작 및 스타크래프트 알터네이트 원작자 StratosTygo 버전과는 달리 아군 컴퓨터 아우리가 부족도 지원해 주며, 테란 진영에는 좁은 골목에 탱크가 대여섯 기씩 있다. 동맹군의 질럿이 몸빵해주는 타이밍을 노려서 달려들 필요가 있으며, 처음부터 있는 옵져버 2기만 있고 추가 생산을 할 수가 없으니 잘 활용해서 마인과 클로킹 레이스를 제거해야 한다. 해당 미션에서 실드 배터리가 해금되기에 크림슨 탈론을 적극 활용해주자.

꼭 드라군이나 크림슨 탈론을 쓰지 않고 이번 미션에서 해금되는 스카웃을 사용해서 밀어도 되는데 플릿 비콘이 해금되지 않아서 속업도 시야업도 없는 답답한 유닛이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서 상관 없다.

원판과 마찬가지로 수정을 든 프로브가 죽고 나서 수정을 2분(120초)이내로 찾지 못한다면 임무는 실패로 끝난다. 프로브가 일꾼 중 유독 내구도가 약하기 때문에 비콘까지의 경로를 완전히 확보하고 나서 수정을 비콘으로 이동시키는 게 좋다. 그런데 수정을 물은 프로브가 죽지도 않았는데 특정 장소로 가면 태사다르가 죽었다면서 멘트치는게 트리거를 허술하게 짜놓은 것 같다.....
(수정을 놓치면)
태사다르: Executor, the Crystal is in danger! Recover it before all is lost!
(집행관! 수정이 위험에 빠졌네! 잃기 전에 되찾아야 하네!)
(수정을 비콘에 놓으면)
피닉스: Prepare yourself, Executor, navigating through warp space can be...difficult.
(각오하게, 집행관. 차원 이동 공간을 탐험하는 것은... 어려울 테니.)

6. 미션 3: 신 무한의 군단 (The New Infinity)

Now, with Terran forces on Char being unable to continue the opposition, the Conclave has recalled all squadrons of the Grand Fleet back to their homeworld - planet Aiur.
이제 차에 있는 테란 함대가 계속 맞설 수 없게 되자 대의회는 대함대의 모든 전대를 그들의 고향인 아이어로 불러들였다.
Citadel of the Executor
Planet Aiur
집행관의 성지
아이어 행성
(브리핑)
알다리스: The power, contained within this cell, is astounding! For the swirling images that flow from the being within the cell are only a shadow of the slumberer's true power.
(이 정지장에 담긴 힘은 놀랍소! 정지장 속 존재에게서 흘러나오는 소용돌이치는 형상은 잠들어 있는 자의 진정한 힘의 그림자일 뿐이오.)

피닉스: The psionic emanations of the being in the cell have reached out into the depths of space and lured our enemies to us! However, we are aware of their plans:
(정지장에서 발산되는 사이오닉의 힘이 우주의 깊은 곳까지 이르렀고, 우리의 적도 거기에 이끌려 왔군!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적의 계획을 알 수 있지.)

자스: All Cerebrates, keep your minions in close formation and be prepared for combat. The Queen of Blades has sensed that there are Protoss here, and it is her will that we find and kill them. They shall soon learn the power of the Infinity Swarm!
(모든 정신체들이여. 군단을 밀집 대형으로 유지하고 싸울 준비를 하여라. 칼날 여왕이 프로토스가 여기에 있음을 감지했으며, 우리가 놈들을 찾아 죽이는 것이 여왕의 뜻이다. 놈들에게 인피니티 군단의 힘을 곧 가르쳐줄 때이다!)

태사다르: Engage the Zerg forces with care. Your priority is to protect the Being at all costs.
(조심하면서 저그 병력과 교전하게. 자네가 우선 할 일은 어떤 희생을 하든 보호하는 것이니.)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임무 시작)
피닉스: Executor, my warriors shall arrive and aid you soon. These Zerg will be no match for power of the Templar!
(집행관. 내 전사들이 자네를 위해 곧 도착할 걸세. 이 저그는 기사단의 힘에 맞설 수 없을 것이야!)

저그 기지를 파괴하는 미션. 이곳에서도 원작자 StratosTygo 버전과 달리 아군 컴퓨터가 지원해 주니 수월하다.

엄청난 전차 도배로 뮤탈 사용을 강제하다시피 하는 원작 느낌을 살리려 했는지 입구에 지하 군체가 4개나 배치되어 있으며, 울트라와 인페스티드 테란을 사용하는 등 공중 유닛 사용을 권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데, 원작에서 종족이 바뀌면서 생긴 여러 차이점 때문에 그렇게까지 스카웃이 권장되는 미션은 아니다.[11] 마침 질럿 발업도 해금되니 인내심 있게 한 방 병력을 모아서 돌진하면 무난히 깰 수 있다. 피해를 줄이고 싶다면 셔틀을 뽑아 저그 기지 아래쪽을 드랍으로 뚫고 올려보내는 게 좋다. 정면은 방어도 탄탄하거니와 저그가 울트라도 뽑고 감염된 커맨드센터도 있어서 인페스티드 테란까지 굴려대기 때문에 큰 피해를 각오해야 한다.

아래쪽 지역에 있는 프로토스로 위쪽 지역에 있는 저그를 친다는 점에서 묘하게 원작 3-3미션이 연상되는데, 공교롭게도 미션 순서와 플레이어 테크 해금 상태까지 동일하다.
(자스 무리 건물을 모두 파괴한다)
자스: We have been outmaneuvered! Retreat to the Behemoth!
(우리가 제압되고 말았다! 베헤모스로 후퇴해라!)

태사다르: Hold, Executor. Do not pursue them.
(잠깐, 집행관. 추적하지 말게.)

피닉스: Executor, you must stay and relocate the Being to a more secure location. Tassadar shall deal with the remaining Zerg forces.
(집행관. 여기에 남아서 정지장을 더 안전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게. 남은 저그 병력은 태사다르가 처리할 걸세.)

7. 미션 4: 제국의 대리인 (Agent of the Empire)

Citadel of the Executor
Planet Aiur
집행관의 성지
아이어 행성
(브리핑)
피닉스: Executor, be warned, while Tassadar is fighting with forces of the Swarm, the emanations of the Being have called even more of our enemies to Aiur!
(집행관. 조심하게. 태사다르가 군단과 싸우는 동안, 존재의 발산이 훨씬 더 많은 적들을 아이어로 불러들였네!)

알다리스: These too shall be eradicated by your hand Executor, for you grow more experienced with each passing battle. Indeed, you are a testament to our will and to the honor of the Conclave.
(이것들도 그대의 손에 근절되리오, 집행관. 지나가는 전투를 겪으면서 더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으니. 그대는 우리의 의지와 대의회의 명예를 상징하오.)

알다리스: Yet first you must remain on the defensive and watch over the Being within the cell for a while longer. For the very hour of the Being's reawakening is at hand, soon our greatest ally will emerge.
(그러나 그대는 먼저 방어 자세를 유지하며 더 오래 정지장 안에 있는 존재를 지켜보시오. 존재가 다시 깨어날 때가 다가오니 곧 우리의 가장 큰 동맹이 탄생할 것이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임무 시작 14초 뒤)
드랄리스카: My brood, remain vigilant - not only are we up against the Protoss, but we have detected Zasz's forces somewhere around here too. Let us make sure that this was not for nothing...
(나의 무리여. 방어선을 늦추면 안 된다. 우리는 프로토스와 맞설 뿐더러 여기 어디에서 자스의 병력도 감지했다. 이것이 헛된 일은 아닌지 한번 보자꾸나...)
(제한 시간 30초 남아 있을 때)
피닉스: The Being is awakening, do not let any Zerg near it!
(존재가 깨어나려고 하는군. 어떤 저그도 가까이 오지 못하게 막게나!)
(제한 시간 경과)
알다리스: Arise, brave son, rise, Duran.
(일어나라, 용감한 아들이여. 일어나라, 듀란.)

듀란: As you command, Judicator, let all who oppose the Empire be purified by fire!
(심판관이시여. 그대의 명령에 따라 제국에 반대하는 모든 자들을 불로 정화되게 허락하십시오!)

알다리스: Well done, Executor. What we had protected this day will be the undoing of our enemies! Let no Zerg survive this battle.
(잘했소, 집행관. 오늘 우리가 지킨 것이 우리의 적들을 무찌를 것이오! 저그가 이 전투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하시오.)

드랄리스카: Duran? What has happened to you?! How could this be?!
(듀란?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어떻게 이럴 수가 있지?!)

원작의 칼날 여왕 포지션으로서 다크 템플러로 개조된 기사단 듀란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미션. 피닉스가 셔틀과 포톤 캐논을 제공해주며,[13] 듀란은 제라툴과 스펙, 외형, 초상화가 동일하다. 드랄리스카의 군락을 파괴하면 미션 승리.

원작처럼 3방향에서 시도때도 없이 드랍을 시도하는데, 정찰용 저글링을 던져놓거나 잠복 시켜서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원작과 달리 질럿은 정찰용으로 던져놓기엔 몸값이 비싸 드랍 정찰이 힘들다. 옵져버를 제공해주긴 하지만 하필 드랍하는 유닛이 디텍터까지 겸한 저그라 생존율이 낮은 건 덤.

섬맵이라 귀찮게 일일이 드랍으로 공격하거나 먹튀 스카웃을 뽑아야 하는 점을 빼면 크게 어려울 건 없다. 다만 스포어 콜로니가 도배되어 있어 첫 착륙이 어려울 수 있으니 셔틀로 실어나를려면 몸빵용 스카웃 1기 정도는 대동하는 것이 좋다.

기시단 기록보관소가 해금되긴 했지만 오로지 공/방 2업을 위하는 것으로서 고위 기사는 아직 쓸 수 없다.

설정상은 조금 어색할 수 있는 미션인데, 소규모 반란군일 터인 드랄리스카의 무리가 최종 테크 유닛인 울트라, 가디언을 쓰며, 제 나름 선역 포지션일 텐데 감염된 커맨드 센터도 보유하고 있다.[14]
(드랄리스카의 군락을 파괴한다)
드랄리스카: Duran, is that you?
(듀란. 너야?)

듀란: For the most part, though I am much stronger than before.
(거의 그렇지만 나는 전보다 훨씬 강력하지.)

드랄리스카: I sensed your mind, you seemed to be calling for assistance...
(나는 네 마음을 느꼈어. 도움을 요청하는 것 같았지...)

듀란: My mind naturally sent out signals to you and Kerrigan, it appears that she sent Zasz to recover me. But I am one of the Protoss now. You cannot imagine the power I now possess!
(내 마음은 자연히 너와 케리건에게 신호를 보냈고, 케리건은 나를 회복시키기 위해 자스를 보낸 것 같아. 하지만 나는 이제 프로토스의 일원이야. 넌 내가 지금 소유하고 있는 힘을 알 수 없어!)

드랄리스카: You have already slaughtered my Brood, are you going to kill me now too?
(넌 이미 내 무리를 학살했어. 지금 나를 죽이기라도 하려는 거야?)

듀란: While it is within my power, you pose no threat to us. Should you have any sense of self-preservation, leave this world and let not the thought of confronting the Protoss cross your mind ever again.
(충분히 그럴 수 있지만, 넌 우리에게 위협이 되지 않아. 자신을 보호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여기서 떠나. 그리고 프로토스에게 맞서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는 하지 말라고.)

드랄리스카: ... my Brood, retreat from Aiur at once.
(... 나의 무리여. 즉시 아이어에서 퇴각한다.)

8. 미션 5: 안타크토스 (The Antarctos)

Duran, the strongest of all imperial soldiers ever born, has left his stasis cell, but much of his powers are still unavaliable.

Now he needs to learn more about the Zerg ability to infest Terran psionics, so he can unlock his full potential. Once done, he will be able to command Conclave warriors on their path to defeat unsuspecting Terrans.
듀란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제국의 병사가 되어 정지장에서 빠져나왔다. 하지만 그의 강력한 힘은 아직 쓰지 못한다.

듀란은 이제 테란 사이오닉을 감염하는 저그의 능력을 더 많이 알아야 저그의 최대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일이 끝나면 대의회의 전사들에게 명령하여 무방비 상태의 테란을 처단할 수 있게 된다.
Citadel of the Executor
Planet Aiur
집행관의 성지
아이어 행성
(브리핑)
듀란: Executor, you stood watch over my slumbering form during my reawakening, and for this you have my gratitude. It is my wish that you continue your vigil, so I might strengthen my powers to better serve the Conclave.
(집행관. 잠들어 있는 나를 깨어나기까지 지켜봐주어서 고맙다. 내 힘을 강화하여 대의회를 잘 섬길 수 있도록 그대로 계속 지켜봐주기를 바란다.)

듀란: I have been unable to access the full arsenal of my natural psionics and as such, I am unable to serve the Conclave as effectively as I would like. However, I have learned of a former Terran Science Vessel that was once used as a testing ground for their mysterious "Ghost program". Unfortunately, this ship has since fallen under control of the vile Zerg, and has been infested, rotting to its very core. It is a risky endeavour, but if I could have access to the data and equipment stored upon that ship, I may be able to unlock the full spectrum of my abilities.
(난 타고난 사이오닉 능력을 끝까지 발휘하지 못하니 대의회를 바라는 만큼 효과 있게 섬기지 못한다. 그러나 한때 신비한 '유령 프로그램'을 시험하는 데에 쓰인 옛 테란 과학선을 알았지. 이 함선은 불행히 사악한 저그의 지배로 감염되어 뼛속까지 썩고 있다. 위험하지만 그 함선에 저장된 자료와 장치에 접근하면 내 능력의 모든 스펙트럼을 풀 수 있다.)

피닉스: Though you are the favored son of the Conclave, you would do well to remember that you are an "adopted" son. You know of our grand mission, Duran. Would you put your personal whims before the will of the Conclave?
(네가 대의회의 총애를 받는 후예인 건 사실이지만 대의회의 양자인 것을 기억하는 게 좋을 거야. 우리의 진짜 임무를 알고 있겠지, 듀란? 네 개인의 뜻을 대의회의 의지보다 앞세울 생각인가?)

듀란: Do not toy with me, Fenix. I will do as I wish, neither you nor your brethren will stop me.
(까불지 마라, 피닉스. 나는 내가 바라는 대로 한다. 너와 네 형제들도 날 막을 수 없어.)

알다리스: Let him go, honoured Fenix. The greatest of his drive has stayed with him, for that the Conclave may benefit from his fierce example. Fear not his designs young warrior, for he is bound to the Khala as any Templar. Truly, no Khalai can stray from it. Duran is free to do as he pleases.
(보내 주시오, 영광의 피닉스여. 정신의 강인한 욕망이 그에게 그대로 남아 있으며, 대의회는 그의 맹렬한 모범으로부터 얻을 수 있소. 그의 생각을 두려워하지 마시오. 다른 기사들과 같이 칼라에 속해 있으니. 어떤 칼라이도 칼라에서 진정으로 벗어날 수 없소. 듀란은 그 안에서 마음대로 할 수 있소.)

피닉스: Understood. Executor, see to it that no harm comes to him.
(알겠습니다. 집행관. 듀란이 아무런 해를 입지 않게 하게.)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원작처럼 과학선에 침투해서 데이터를 찾으러 가는 임무. 억지로 저그로 치환하는게 아닌 과학선이 저그에게 감염되었다는 설정을 도입했으며 프로토스화 이전의 저그 감염도 되기전 인간시절의 듀란에 관한 스토리를 다룬다.

유닛전 미션으로서 아우리가 부족의 질드라와 함께 정예 질럿 '뱅가드'를 지원해주는데,[16] 질럿 피닉스만큼은 아니라도 제법 막강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 포지션은 바뀌었어도 원작의 오리지널 프로토스 미션 6처럼 토스로 저그를 상대하는 미션인데, 그 미션 난이도를 지옥으로 올린 인페스티드 테란이 여기서도 등장한다.
다행히 클로킹 상태로 인페스티드 테란을 1방컷 할 수 있는 기사단 듀란과 폭발형이지만 엄청난 화력을 가진 크림슨 탈론이 중간부터 있기에 컨트롤에 신경만 잘 써주면 원작보다는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명심할 것은 인페스티드 테란이 숨어있는 곳이 주로 외딴 곳에 있다는 점이니 막다른 골목에 있다면 그냥 가지 않아도 된다.

길을 따라 진행하다 보면 잠겨 있는 문을 맞고, 더 나아가다 보면 잠긴 문을 푸는 비콘과 막다른 길에 다다른다.
(잠긴 문을 여는 비콘을 지나 막다른 길에 다다르면)
듀란: The bridge has been destroyed...we will have to find another way around.
(이 다리는 무너졌군... 다른 길을 찾아야겠어.)

2번의 아군 합류 이벤트가 있는데 샛길을 따라 구석에 있는 비콘으로 가면 아비터가 뱅가드2기 + 크림슨 탈론 2기를 소환해주며, 좀 더 진행하다 보면 아랫쪽 방에 질럿 2기 + 드라군 1기가 구출 가능 상태로 대기하고 있다.[17]
(중간 워프 존에 가면)
아비터[18]: Warp field stabilized.
(차원장 안정화 완료.)

해당 미션에서 인페스티드 테란만큼이나 플레이어를 괴롭게 만드는 건 다름아닌 드라군의 인공지능인데, 좁은 계단을 오를 때마다 드라군 특유의 멍청함 때문에 길을 못 찾고 우왕좌왕하기 때문에 수 차례로 클릭하면서 한 걸음 한 걸음 경로를 잡아줘야 해서 굉장히 피곤하다. 뒷길을 질럿으로 막고 무빙을 찍으면 갈 곳 없는 드라군, 크림슨 탈론은 언덕을 오르내릴 수 있다.
(듀란이 메인프레임 비콘에 가고 로딩을 완료한 뒤)
듀란: I have the information I needed. Now my true power will be unleashed upon all who oppose me!
(내게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이제 진정한 내 힘이 내게 맞서는 모든 이들에게 발휘되리라!)

굉장히 특이한 점으로서 원작과 다르게 데이터를 로딩하고도 미션이 끝나지 않는데, 바로 아래에 있는 비콘으로 탈출해야 비로소 미션이 끝난다.[19]
(메인프레임을 지나면 울트라리스크가 몰려온다)
듀란: It appears that we've overstayed our welcome...
(우리가 우리 마음대로 너무 오래 머물렀나 보군...)

울트라가 덮치며 이 나름 위기감을 조성하지만 이제껏 감염된 테란의 함정에 안 낚이고 병력을 잘 보존했다고 하면 큰 위험 없이 탈출할 수 있다. 병력을 어느 정도로 잃었거나 크림슨 탈론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면 앞뒤로 샌드위치 당하지 않게 컨트롤에 신경을 써 줘야 하며, 당황해서 앞으로 나가면 감염된 테란에게 당할 수 있으니 주의하자. 하지만 이걸 역이용해서 감테 역대박을 내서 앞을 가로막는 저그를 쓸어버리면 울트라를 무시하고 그대로 달려서 미션을 클리어 할 수도 있다. 마지막 관문에 가까이 가서 열지 않고 멀리서 드라군이나 크림슨 탈론으로 모든 병력을 잡아낼 수도 있고.

9. 미션 6: 연합 (The Confederacy)

Citadel of the Executor
Planet Aiur
집행관의 성지
아이어 행성
(브리핑)
듀란: Can you feel that, Executor? Terrans are here. On Aiur. They have been for some time...hiding.
(느껴지는가, 집행관? 테란이 아이어에 있다. 여태껏 계속... 숨어 있었군.)

듀란: Terran Commander, it was a mistake for you to come here. For I am Duran, and I am a Templar of the Conclave!
(테란 사령관. 여기에 오는 실수를 했구나. 나는 듀란이고 대의회의 기사이다!)

아크튜러스 멩스크: I know of you well, "Templar", we've met on another occasion quite some time ago. I am Captain Mengsk of the Confederate Navy. I remember your valiant exploits when you were once Human. Unfortunate it is to see one so proud and skillful succumb to such perversion.
(이미 알고 있다, '기사'여. 꽤 오래전에 만난 적이 있으니. 나는 연합 해군의 멩스크 함장이다. 네가 사람이었을 때 용맹한 위업도 기억하지. 교만하고 능숙하게 굴복하는 것을 보니 참담하기 그지없군.)

듀란: Do not lay your petty judgement upon me, Captain, you'll find my powers to be more than a match for yours. Ah, and what is this? Could it be that your power has diminished since last we met? How pitiful.
(나를 과소평가하지 말아라, 함장. 내 힘을 네 힘보다 센 것을 알 테니. 아, 이건 뭐지? 우리가 그 전에 만난 뒤로 네 힘이 약해진 것 같은데? 불쌍하구나.)

아크튜러스 멩스크: Perhaps, Templar. Or is it that I need not waste my time with such pathetic competition?
(아마도 그랬겠지. 아니면 그런 한심한 경쟁으로 시간을 낭비할 필요가 없는 걸까?)

듀란: Foolish Terran, prepare your defenses, I will end you soon.
(한심한 테란 녀석. 방어나 준비해라. 널 끝장내러 가겠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임무 시작)
피닉스: Duran, I sense something strange about this Terran, perhaps this attack is ill-advised.
(듀란. 이 테란은 뭔가 수상하다. 아무래도 이 공격은 무모한 것 같아.)

듀란: Fenix, I have told you too many times now not to impede me, for you do so at your own peril, Executor!
(피닉스. 방해하지 말라고 여러 번 말했다. 또 방해하려거든 목숨을 걸어라, 집행관!)

피닉스: Impudent fool, you dare to threaten a Templar? You will be the doom of us all!
(뻔뻔한 바보자식! 감히 기사를 협박하는 거냐? 네가 우릴 파멸시킬 것이다!)

봉인 장치를 해제하고 폭풍을 얻은 케리건처럼 스펙이 크게 뻥튀기된 다크 템플러 듀란을 쓸 수 있는데, 바이오닉은 물론이고 공1업하면 골리앗도 1방에 썰어버릴 수 있기에 수비용으로 두면 크게 활약할 수 있다. 캐리어가 해금되어 쓸 수 있게 됐지만 요격기 업글이 미해금 상태이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말자. 차라리 스카웃 가는게 더 나은 수준.
12시, 9시쪽에 섬멀티가 존재하며, 9시에는 소수 병력이 있고, 12시는 아예 비어있으므로 처음에 있는 셔틀을 활용해서 빠르게 3멀티를 확보하면 자원이 넉넉한 편이기에 괜찮으면 캐리어를 보내도 쉽게 클리어할 수 있다. 이 왕복선을 계속 살려서 멀티도 먹고 듀란도 옮기고 하면 뽕을 뽑을 수 있다.
(테란 기지를 모조리 파괴한 뒤)
듀란: Where are you, Mengsk? Do your underlings always do your fighting for you?
(어디에 있나, 멩스크? 네 싸움은 늘 졸개들이 대신해주는 거냐?)

(언덕을 가리키며)
멩스크: Fair enough, Templar. This area is where we will fight. I'll defeat you here, easily.
(좋다, 기사단이여. 이 곳이 우리가 싸우게 될 곳이다. 내가 널 쉽게 물리쳐주마.)
(중앙에서 멩스크가 사라진 뒤)
듀란: A phantom? A novel trick, do you truly fear me so much as to turn tail and run? Reveal yourself, coward!
(환영이라고? 기발한 속임수이군. 내가 그렇게 무서워서 꼬리를 물고 도망치는 건가? 모습을 보여라, 겁쟁이 녀석!)

멩스크: Until you learn to stop being so utterly predictable I have no reason to face you at all. Your arrogance is your own worst enemy, Templar.
(네가 완전히 예측할 수 있게 되기를 멈출 때까지는 직접 상대할 이유가 전혀 없지. 네놈의 가장 큰 적은 네 오만함이다, 기사단이여.)

테란 기지를 다 쓸어버리고 나면 구이 몬태그의 외형을 가진 멩스크가 듀란에게 일기토를 신청하는데, 테란 기술인지 하이 템플러한테 사주했는지는 몰라도 원작과 똑같이 환영 훼이크로 듀란을 농락하고는 미션이 끝난다.

10. 미션 7: 대학살 (The Decimation)

Citadel of the Executor
Planet Aiur
One hour later
집행관의 성지
아이어 행성
1시간 후
(브리핑)
듀란: Quite a cunning one...no matter, Mengsk cannot evade me forever! I will find him and-
(꽤 교활한 녀석이군... 그러나 멩스크도 내게서 벗어날 수 없어! 반드시 찾아내서...)

태사다르: Duran, Fenix has been slain!
(듀란! 피닉스가 죽었다!)

듀란: Quite a shame that he wasn't already within a Dragoon, I expect that nuisance to return shortly and lecture me some more about-
(진작에 용기병이 되지 않은 것이 상당히 부끄럽군. 그 성가신 게 빨리 돌아와서 내게 더 많이 가르쳐 주기를...)

태사다르: You misunderstand! The Terrans have devised some sort of new attack. An attack powerful enough to destroy his Templar Nexus and create some kind of feedback, whilst burning the Executor's mind simultaneously!
(뭔가 잘못 알고 있군! 이 테란들은 새로운 공격을 고안했다. 피닉스의 기사단 연결체를 파괴하고 일종의 환류를 생성하는 동시에 집행관의 정신을 불에 태울 만큼 강력하다!)

듀란: Ah, so Mengsk's plan was merely a diversion. Perhaps I should have gone about engaging him more cautiously.
(이런. 그럼 멩스크의 계획은 유인책일 뿐이었군. 놈을 더 조심스럽게 다뤘어야 했는데.)

태사다르: Without their leader, Fenix's forces have gone rogue and are blaming us for his demise, even now these fools threaten the Heart of the Conclave. Executor, you must eradicate these rebels and stem any further damage they may cause. I shall deal with the Terrans myself.
(우두머리를 잃은 피닉스의 함대는 부랑자가 되어 피닉스의 죽음을 우리 탓으로 돌리고 있고, 이 바보들은 지금도 대의회의 심장부를 위협하고 있네. 집행관. 이 반란군들을 제거해야 그들이 야기할 더 큰 해를 막을 수 있어. 테란은 내가 막겠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태사다르 부족인 빨간색 프로토스 부족을 다뤄서 미션 2·3에서 아군 컴퓨터로 나오는 피닉스의 아우리가 부족을 몰살하는 미션. 7미션치고 상당한 난이도를 자랑하며 공격당할 시 지원군을 미친듯이 보내는 AI를 가장 잘 체감할 수 있는 미션이기도 하다.

시작할 때 크림슨 탈론과 스카웃, 옵져버를 제공해주며, 원작처럼 적 기지 하나를 부수고 거기서 살림을 차려야 한다. 태사다르가 빌려준 정예세력을 사용해서인지 특이하게 질럿 발업, 드라 사업 같은 기능 업그레이드가 처음부터 되어 있고, 적과 아군 모두 공, 방,실드 1업 상태로 시작하는데, 이는 사실 난이도를 상당히 올린 주범이다. 플레이어는 백지 상태로 넥부터 지어서 템플러 아카이브 테크까지 차근차근 지어야만 공, 방 2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반면에[23] 적 세력은 당연히 테크 건물은 모두 세팅되어 있고 아군이 넥을 완성해서 인공지능이 활성화되자마자 칼같이 2업을 시작하기 때문에 이쪽에서 2업을 시작할 때쯤 3, 2, 2업이 되어 쳐들어오는 적을 맞이해야 한다. 게다가 적 기지 없이 편히 먹을 수 있는 멀티는 1개도 없어서 초중반을 1가스로 넘겨야 하고, 초반에 크림슨 탈론으로 재미를 보려고 해도 기지마다 리버 서너기가 있어서 집이나 짱박아 놓고 수비에 잘 동원하는 것이 최선이다.

다행히 적 러쉬의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공격로가 양옆으로 뻥 뚫려 있고 상단에서 스카웃도 간간히 와서 일꾼을 괴롭히기에 초기에 지급해준 크림슨 탈론과 스카웃를 잘 활용해야한다. 가장 위협적인 것은 리버가 가끔씩 기어와서 포토를 일방적으로 깨버리고 크림슨 탈론도 단 4방에 터뜨려버리는 것. 그 탓에 실드 배터리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지다.

9시의 언덕 위 기지나 조금 멀리 떨어진 3시 멀티를 어떻게든 단번에 밀어내는 것이 중요한데 만약 병력이 조금이라도 부족해서 막히게 되면 적이 지원군을 엄청나게 보내기 때문에 리버 대여섯기가 꿈틀거리는 혐오스러운 철옹성이 완성된다.[24] 대신 어떻게든 밀어서 멀티를 하나라도 확보한다면 그땐 이미 반 이상 깼다고 봐도 무방하며 2가스가 되기에 캐리어 운용도 해볼만한 수준이 된다.

상대 AI는 소환을 굉장히 수비적으로 사용하는데 고급 병력인 리버나 캐리어의 체력이 떨어지면 칼같이 써서 구출해준다. 플레이어 기지로 꿈틀거리면서 쳐들어오는 리버를 상대로 자주 볼 수 있는 광경인데 크림슨 탈론 2,3기의 일점사로 순식간에 터뜨리지 못하면 스캐럽으로 재미는 볼대로 다보고 도망가는 혈압오르는 상황을 볼 수 있다. 아 물론 우리 캐리어에게 스테시스 필드가 들어갈 수 있는 아비터의 마나를 고작 리버 하나 살리는 데 소모해준다면 고마워 해야 할 수도?

로보틱스 서포트 베이가 해금되어 있는데, 리버는 미해금 상태이고 셔틀 속업도 상술했듯이 처음부터 되어있기에 지을 이유가 전혀 없다.

11. 미션 8: 이에는 이(Tooth for a Tooth)

Citadel of the Executor
Planet Aiur
집행관의 성지
아이어 행성
(브리핑)
알다리스: The Conclave's long silence is now broken, and we are on alert once more. The cunning Terrans have dared to strike down that which was noble. The ones who murdered Fenix are unlike any we have faced before. These "Directorate" forces use technology that is much like our own, and it is by this technology that they have caused us harm.
(대의회의 오랜 침묵이 이제 깨졌고, 우리는 다시 한번 경계하고 있소. 이 교활한 테란은 고귀한 것을 감히 무너트렸소. 피닉스를 죽인 자는 우리가 전에 본 어떤 테란과도 다르오. 이 '연합' 함대는 우리 기술과 매우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여 우리에게 가해하였지.)

알다리스: Yet their pride shall be their downfall. For when the assassin, the one called Alexei Stukov, murdered Fenix, his mind touched with ours, and all his secrets were made known to us. We now know the location of Tarsonis, the Terran Homeworld.
(그러나 그들의 자랑은 곧 그들의 몰락이오. 암살자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피닉스를 죽였을 때, 그의 정신은 우리 정신에 닿았고, 그의 모든 비밀이 모두 우리에게 알려졌소. 우리는 이제 테란의 고향인 타소니스의 위치를 알았소.)

알다리스: At long last, fellow Templar, our searching is done. Soon we shall assault Tarsonis directly.
(동료 기사들이여. 마침내 수색을 마쳤소. 머지않아 타소니스를 직접 공격할 것이오.)

태사다르: For now we must ensure that the Directorate causes no more harm. Executor, you shall set a trap for our foes, Duran will lead them to you.
(이제는 연합이 더 이상 해를 입히지 못하게 막아야 하네. 집행관. 함정을 설치하고 기다리게. 듀란이 놈들을 유인할 걸세.)


리마스터 영문판

듀란을 이용한 꼼수 플레이. 애시당초 목적이 적 전멸이 아닌 맵상에 사령부만 파괴하면 끝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것.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원작의 다크 템플러 대신 사라 케리건 외형의 UED 스파이가 탈출하는 것을 저지해야 하는 미션. 나이더스 커널 대신에 리콜 개발된 아비터를 제공해준다.

탈출한답시고 무식하게 어택 찍고 달려오는 원작에서의 다크 템플러와 다르게 고스트의 특성상[26] 스파이는 맷집도 고스트 원판의 체력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튼튼한 주주에 클로킹한 채로 구석에 붙어서 조용히 빠져나가려 하기에 제법 까다롭다. 따라서 3개의 통로 모두에 다수의 포토와 리버등으로 물 샐 틈 없는 수비 라인을 세워놓아야 한다. 초반 프로브, 리버를 대려오는 것이 중요. 맵 중앙에는 테란 소속의 워프 게이트가 있는데, 한 번씩 치직거리는 무전기 소리와 함께 UED 소속 크루세이더 정예 레이스 2기가 본진 일꾼이나 멀티 쪽을 습격하기에 신경 써서 대비해야 한다. 워프 게이트를 부수면 더 이상 나오지 않으며 한가운데 섬지역에 있기에 리콜을 활용하면 깰 수 있다.

원작에서 다크 템플러가 오리지널에서 선행출현했듯이 해당 미션도 UED세력을 상대하는 상황이다보니 오리지널임에도 메딕을 쓰는 상대방을 볼 수 있으며 탈출로에 둔 옵져버를 다른데로 치워버리면 칼같이 쏟아지는 잔소리도 정확하게 재현되어있다. 적 메딕은 옵티컬 플레어를 자주 쓰는데, 혹시나 탐지된 옵져버에 맞으면 걍 버리는 것이 나을 정도니 주의하자.
(관측선이 UED 스파이 탈출 위치에서 벗어나면)
태사다르: Reposition your Observers, they've fallen out of place.
(관측선을 재위치시켜야 하네. 제자리에서 벗어났네.)
(관측선이 UED 스파이 탈출 위치에 돌아오면)
태사다르: Executor, your Observers are in place, be sure they remain there.
(집행관. 관측선이 제자리로 돌아왔네. 그대로 머무르게 하게.)
(사령부 하나가 파괴되면)
듀란: Once again I grow tired of killing your toy soldiers, are you Terrans always so cowardly as to hide in the back lines as your forces are slaughtered?
(네 장난감 병사들을 죽이는 건 이제 지쳤다. 너희 테란은 함대가 학살될 때마다 후방에 숨어 있을 정도로 항상 겁쟁이인 것이냐?)

스투코프: On the contrary, Protoss, we are more than powerful enough to challenge anyone in this sector - even you. We may operate in the shadows, but make no mistake, alien, we could crush your kind without a second thought.
(그 반대이다, 프로토스. 우리는 누구에게나, 그리고 너에게도 도전할 정도로 강력하다. 그림자 속에서 지내긴 하지만, 외계인. 네 종족을 틀림없이, 다음 생각 없이 짓밟을 수 있어.)

듀란: You seem to be rather overconfident of yourself, Terran. I am no ordinary Protoss underling but a hybrid of all three races. My very existence should turn you away in fear.
(네 자신을 과신하는 것 같군, 테란. 나는 평범한 프로토스 부하가 아니라 세 종족의 혼종이다. 내 존재 자체로도 널 두려움으로 몰아갈 수 있지.)
(사령부가 남지 않으면)
듀란: Now, Terrans, you shall feel my power. Now you will know the fury of the Lord of Fire!
(자, 테란. 이제 내 힘을 느껴라. 불의 군주의 격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주마!)

12. 미션 9: 타소니스 침공 (Invasion of Tarsonis)

Arcturus Mengsk and earthman Alexei Stukov survived Duran's attacks, but their armies have suffered significant losses. Duran with several batallions was left on Aiur to hunt down and eliminate rest of enemies there.

At the same time on the other side of the Koprulu sector, the Grand Fleet is approaching Terran homeworld, known as Tarsonis, to begin the long-awaited invasion.
아크튜러스 멩스크와 지구인 알렉세이 스투코프는 듀란의 공격에서 살아남았지만 병력을 상당히 손실하였다. 듀란은 몇몇 병력을 이끌며 아이어에 남아 있는 적들을 추적하여 박멸하려고 한다.

동시에 대함대는 코프룰루 구역의 반대편에서 오랫동안에 기다려온 침공을 위해 타소니스로 알려진 테란의 고향에 접근한다.
Imperial flagship Gantrithor
High orbit over
Terran Capitol World Tarsonis
제국 기함 간트리서
고궤도
타소니스 행성 테란 의사당
(브리핑)
알다리스: En Taro Adun, Brethren. The hour of our victory is at hand. For upon the world of Tarsonis shall we conquer and incorporate the most cunning and creative of species known to us into our fold. Then, we shall be the greatest of existence. We will soon be...perfect.
(엔 타로 아둔, 형제여. 우리의 승리 시간이 다가왔소. 이제 타소니스를 정복하고 가장 교활하고 창의적인 종을 우리 종족에 들이면 되오. 그리면 우리는 가장 위대한 존재가 되며, 그렇게 우리는... 완벽해지리오.)

알다리스: Before our Creator's Worldship can land on this world, the way must be prepared. You must seize the Terran Rift Anchor. For within it lies power undreamed of by Terrans.
(우리 창조주의 세계함이 이 행성에 착륙하기에 앞서 준비해야 되오. 테란 리프트 앵커를 가져오시오. 그 안에는 테란이 꿈도 꾸지 못한 힘이 담겨 있소.)

알다리스: Go now, brave Executor, go now, son of Aiur! Secure the Rift Anchor and bring swift wrath to all who oppose the Conclave!
(가시오, 용맹한 집행관. 가시오, 아이어의 후예여! 리프트 앵커를 확보해 대의회에 맞서는 모든 이들에게 분노를 보여주시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이 미션부터는 흰색 프로토스로 상대하는데, 플레이어는 기존대로 4이고, 남쪽에 홀로 있는 사이언스 퍼실리티는 주황색 플레이어 7의 것이다. 연두색 테란은 바이오닉과 벌쳐 등 간단한 유닛만 뽑고, 빨강 테란은 배틀 레이스을 잔뜩 뽑고, 노랑 테란은 고스트를 잔뜩 뽑아 클로킹으로 깔짝거리거나 핵을 조준하며 가끔 레이스 부대를 보내기도 한다.

과학 시설 주변에는 체력이 두배인 정예 골리앗 불워크 중대도 있다.

최하단의 주황색 테란을 제외한 나머지 컴퓨터는 AI가 단순하여 스킬도 별로 안 사용하고 병력도 별로 위협적이 아니지만, 주황색 테란은 나머지와는 다르게 고급 AI를 사용하는지 EMP, 야마토 포, 락다운, 핵 등 사용 가능 기술을 적극 사용하는 편이다. 캐리어 한 부대 정도만 있어도 빨강, 청록, 노랑 테란 전부를 정리할 수 있지만, 주황색 테란은 200을 채우고 생산기지도 마련한 다음에 공격하는 것을 권장한다. 아무 생각 없이 공격하다 EMP + 야마토포 콤보에 캐리어가 뭉텅이로 터져나가는 것을 볼 수 있다. 탱크와 마린들도 거의 벌레떼마냥 있으므로 공중 유닛으로 공격하는게 낫다. 캐리어가 짤릴때마다 더 보충해서 공격하거나 지형을 이용해서 잘 컨트롤하자. 나머지 테란 기지에 자원이 잔뜩 있으므로 자원을 싹 다 챙겨서 잔뜩 찍어내면 미는 것이 별로 어렵진 않다.

사실 미션 목표인 프로브를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가져가는 것 자체는 컴퓨터 세력을 전부 정리한 뒤에 하거나 주황색 테란을 건드리지 않아도 가능하나 프로브를 사이언스 퍼실리티에 가져가면 다음 목표로 10분 버티기가 나오기 때문에 결국은 상대하거나 멍때리며 기다려야 한다. 원작에서는 케이다린 수정에서 드론이 채취를 시작하면 그 주변에 적 병력이 모였지만, 여기서는 프로브가 들어가도 사이언스 퍼실리티 근처에 추가 배치되는 병력이 없으므로 그냥 열심히 막으면서 아비터 하나 뽑아 놓은 뒤는 앵커를 찾은 프로브를 비콘으로 소환하면 끝.
(탐사정이 과학시설에서 리프트 앵커를 찾기 시작한다)
태사다르: The Rift Anchor is being retrieved.
(리프트 앵커를 찾고 있다.)

10분 후에 리프트 앵커를 든 프로브가 나타나는데 본진의 비콘으로 보내면 미션이 끝난다.
(리프트 앵커를 본진 비콘으로 옮긴다)
태사다르: Executor, the Rift Anchor is in our possession. Now the Terrans shall tremble before the might of our great fleets.
(집행관. 리프트 앵커가 우리 손에 들어왔네. 이제 테란이 대함대의 힘 앞에 전율할 것이야.)

13. 미션 10: 세계함 (The Worldship)

Imperial flagship Gantrithor
High orbit over
Terran Capitol World Tarsonis
제국 기함 간트리서
고궤도
타소니스 행성 테란 의사당
(브리핑)
알다리스: You have done well Executor, the Terrans can do nothing but flee before the onslaught of the Conclave. But now you must assault one final site before our conquest is assured.
(아주 잘 했소, 집행관. 이제 테란은 대의회의 위세 앞에 달아날 수 밖에 없을 것이오. 하지만 마지막 지점을 공격해야 우리의 정복을 공고히 할 수 있소.)

알다리스: There is a structure not far from here, that lies upon ground most hallowed. Though I have bore witness to the passing of countless decades, the structure which you must assault is younger by only a few years. For it was constructed by the ancient Terrans who had arrived here centuries ago, it marks where their ship first crash-landed. Indeed, the Terrans are not native to this world, but rather another, though for now unknown, this world is by far their most hidden secret and the most worthy target for conquest.
(이곳에서 멀지 않은 곳 가장 신성한 대지 위에 구조물이 하나 있소. 그대가 공격할 구조물은 내가 길고 긴 시간의 흐름을 지켜봐온 것에 비해도 꽤 오래된 것이오.[28] 수세기 전의 이곳에 도착한 고대 테란이 건설한 것이며, 그곳은 그들의 함선이 처음으로 추락한 곳이기도 하오. 테란은 이 별의 토박이가 아니며, 다른 별에서 왔소. 지금은 알려져 있지 않지만 그 별은 단연코 그들의 가장 숨겨진 비밀이며 가치가 가장 큰 정복지요.)

알다리스: The Site must be cleared and the Rift Anchor set in its place, only then shall the way be made ready. For that ground alone will be symbolic for the Worldship's landing. That is where the Terran resistance shall end.
(구조물을 정리하고 리프트 앵커를 제자리에 둬야 길이 마련되오. 그 자리만이 세계함의 상륙을 상징할 수 있는 자리요. 그곳에서 테란의 저항이 멈출 것이오.)


리마스터 영문판


리마스터 한국어 번역판

플레이어는 앞 미션처럼 흰색 플레이어 4이다.

최종 미션답게 시작 자원도 1000/1000에 본진에만 기지 2개분량의 엄청난 광물이 깔려있으며, 바로 양옆에도 멀티가 존재하여[29] 엄청나게 부유한 플레이를 할 수 있지만 보호막 충전소 2개랑 수정탑 밖의 시작 건물을 전혀 주지 않으니 일꾼을 마음놓고 째고 싶다면 처음에 준 병력을 최대한 활용해서 수비해야 한다.

적은 양옆은 물론 정면에서도 쳐들어오는데, 다행히 적이 UED가 아니기 때문에 의무관이 없어서 바이오닉은 쉽게 잡을 수 있지만, 시체매와 전차가 섞여서 오기 시작하면 슬슬 골치가 아파진다. 개활지에 뚝 떨어진 셈이라서 동쪽 서쪽 북쪽에서 침략해와 수비범위도 넓고 광자포가 적으면 막아내는 게 어렵다. 게다가 규모가 눈에 띄게 점점 거세지고 넘치는 미네랄에 비해 가스는 적으니 처음에 주어진 용기병과 집정관은 소중히 다뤄야 한다.

양옆 언덕 위의 적기지 2개를 걷어내고 그 2자리, 그리고 그 언덕 아래 2자리까지 총 4개의 멀티를 획득할 때까지 버텼다면 미션은 끝난 것이나 다름없다. 자원이 썩어날 정도로 샘솓아날 테니 게이트든 스타 게이트든 원 없이 돌려서 한 방 병력을 모으자.

맵 중간에 불워크 중대, 창공의 분노 같은 정예유닛들이 있어서 대공이 꽤 준수한 편이다. 그 반면에 탱크는 비교적 적은 편이니 가급적 캐리어보다는 편리하게 질드라로 밀어붙이는 게 시간 절약에 도움이 된다.

목표물인 의사당[30] 주변에는 다수의 붉은색, 노란색 연합군 병력들이 주둔하고 있는데, 정예유닛의 밀도도 다른 지역보다 더 높다. 의사당 뒤 언덕에는 붉은색 테란 기지가 자리잡고 있으며, 다수의 배틀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주의할 것.[31]
(타소니스 의사당을 파괴한다)
태사다르: Executor, the Terrans have launched a final offensive to keep us away from the city. You must hold them at bay for awhile longer!
(집행관. 테란이 우리를 도시에서 떼어놓으려고 마지막 공격을 시작했네. 적을 조금 더 저지하게!)

의사당을 파괴하면 전 미션에서 획득한 리프트 앵커를 든 탐사정이 나오고 그 탐사정을 의사당이 있던 자리(비콘)로 가져가면 멋진 5갈래 소환 효과와 함께 세계함이 소환되며 미션은 승리로 끝난다.
(의사당 자리에 리프트 앵커를 놓는다)
알다리스: Now the events initiated by the Terrans shall be their own downfall. Years ago, our race discovered these creatures on the planet Chau Sara, we had hoped to peacefully bring them into our fold. Instead we were met with hatred and spite, the Terrans turned down our offer and thus the Conclave led the Zerg to the Sara system, to end their resistance. Now they will be joined into the Khala, and then the Conclave will greet them as part of the Empire. Truly, victory is finally ours!
(마침내 테란의 몰락이 시작되었소이다. 몇 년 전, 우리 종족은 차우 사라 행성에서 이 생물들을 발견했고, 그들을 평화롭게 우리 종족으로 들이길 바랐지만, 테란은 우리 제안을 거절했고, 우리는 증오와 악의에 직면하였소이다. 그래서 대의회가 저그를 사라 행성계로 이끌고 저항을 종식시켰으니, 그들은 이제 칼라에 합류하며, 대의회는 그들을 제국의 일원으로 맞이할 것이오. 승리가 드디어 우리의 것이 된 것이오!)


[1] 원칙에 따를 것을 중요시하는 알다리스나 비교적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는 피닉스는 그럭저럭 어울리지만, 스스로를 대의회의 겸손한 하인이라면서 완전한 예스맨이 돼버린 태사다르는 원작에서는 대의회에 고분고분했던 적이 드물었던지라 괴리감이 제법 들 수 있다. [2] 원작에서 초월체와 정신체는 설정상으로나 게임상으로나 전투 능력이 없어 등장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후 캠페인에서는 원작에서 유닛으로 직접 출현하지 않는 영웅이 등장하기도 하나 여기서는 원작을 의하고 있다. [3] 원작자 StratosTygo 버전에서는 이모탈. [4] 거대 정찰기, 거대 파괴자도 있지만 플레이어가 직접 쓸 기회는 없다. 대신은 후속작인 스타크래프트 2 알터네이트에서 새로운 정예 근위대를 사용할 수 있다. [5] 외형은 원작 2-10에서 파괴되는 프로토스 신전과 같다. 복수형은 'Templar Nexii'이다. [6] 원작에서는 암흑 기사, 여기서는 UED 유령. [7] 원작에서는 대의회 휘하 심판관이니 원작보다 높은 지휘를 갖고 있는 셈이다. [8] 특이점 장전(사거리 업그레이드) 미해금. [9] 이 미션에서 코어의 드라 사업은 미해금 상태다. [10] 밀림이긴 한데 맵이 전체적으로 푸른 빛을 띄며 적잖이 어둡다. 이건 UED AIP와 Heroes&Silence처럼 맵 배경을 밤, 낮, 어두움, 톡식, 해질녘, 등으로 직접 개발자들이 만들어 적용한 것이다. [11] 뮤탈은 가스를 많이 먹는 유닛인 만큼 해당 미션에서 미네랄이 적고 가스가 있는 멀티를 주며, 여기서도 그걸 그대로 재현했지만 스카웃을 쓰면 미네랄 소모를 감당하기 힘들며 뮤탈보다 공대지 성능이 훨씬 후달리는 데다가 결정적으로 적 진영엔 오리지널 테란 따위보다 지대공 성능이 훨씬 좋은 히드라와 스포어 콜로니가 다수 대기하고 있다. [12] 고위기사 생산 불가능. [13] 캐논과 주변 파일런은 동맹 AI 소유로 되어 있다. 원작자 StratosTygo 버전에서는 똑같이 보라색이다. [14] 억지로 원작에 비유하자고 하면 레이너 특공대가 프로토스를 포로로 잡아서 노예로 부리는 격이다. 이후 두 세력의 연합을 생각하면 상상도 못할 장면. [15] 원판 아메리고와의 차이점이라면 저그에게 감염된 상태이다. 이전에는 자치령 과학선으로 적혀있었지만 알터네이트 캠페인에선 자치령이 존재하지 않으므로 연합 과학선이다. [16] 태사다르가 지원해준 빨간색 정예병력, 피닉스가 지원해준 주황색 질럿, 듀란과 그 소속 보라색 질럿까지 무려 3가지 색을 동시에 다룬다. [17] 이때 합류와 동시에 방 구석에 있는 인페스티드 테란이 잠복을 풀고 돌진하는데 겪어봤거나 어지간한 신컨이 아닌 이상 제작자의 정성에 한방 먹을 것이다. [18] 초상화로 쓰인 유닛은 거대 아비터로 수정된 다니모스이다. [19] 알터네이트에서 역할 스위칭이랑 아군 AI세력 추가를 제외한 변경사항은 기껏해야 1-8의 토라스크나 UED 차원 관문 지원군처럼 난이도 조절을 위한 기믹 추가밖에 없지만, 이 미션에만 유일하게 승리 목표가 있다. 상술된 무너진 다리도 그렇고 묘하게 특별 취급 받는 미션. [20] 요격기 확충 업그레이드 미해금. [21] 업그레이드 완료됨. [22] 미션 3처럼 전반적으로 푸르고 어둡다. [23] 쉴드 업그레이드는 인공제어소만 있어도 진행할 수 있지만 보호막 2업의 비용은 무려 가스 300으로 한창 테크건물 올리는 와중에 찍기에는 부담이 너무 심하다. [24] 캐리어로 리버를 처리한다는 선택지도 있는데 1가스라서 모이는 속도는 속터지지만 컨트롤만 잘 한다면 드라군과 스카웃들도 일방적으로 떨어뜨릴 수 있어 공굴리기가 되기 때문. 아비터의 스테이시스 필드만 조심하면 된다. [25] 소환은 업그레이드 완료. [26] 공격 인식 범위가 따로 존재하는게 스타크래프트의 특징인데 고스트는 클로킹하는 순간 공격 인식 범위가 0이 되어 버린다. 따라서 강제로 플레이어가 공격하게 하거나 공격하다가 클로킹하지 않는 이상 클로킹한 채로 오는 유령은 공격하지 않는다. [27] 각자 원판과 대응되는 유닛이 존재한 다른 유닛과는 다르게 집정관은 원판에 대응되는 유닛이 없다. (울트라의 경우는 파괴자와 대응되게 설계되었다.) 이 때문에 이제서야 합류하게 된 것. 안타깝게도 상대하는 적은 모두 테란인지라 그렇게 사용할 입지는 크지 않다. [28] 한국어 번역판에서는 구조물이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오역되었다. "(내가 지켜봐온 세월과 비교해도) 기껏해야 몇 년 정도 밖에 어리지 않소"란 의미로 '난 긴 시간의 흐름을 지켜봤다 = 내가 좀 오래 살았는데 이 건물은 그런 나랑 비교해도 고작 몇년밖에 어리지 않으니 좀 오래되긴 한 듯하다'란 의미다. 바로 뒤에 '수세기 전', '고대 테란'이 이어지는 것에서도 아무리 프로토스 기준이래도 세워진 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다. [29] 단, 오른쪽은 언덕 벙커가 바로 위에 있어서 정리를 해야 먹을 수 있다. [30] 외형은 UED가 쓰는 발전기이며, 체력은 800이다. [31] 배틀을 포함한 고급 유닛은 좀처럼 지원군으로 날아오는 일이 없으니 클리어만 노린다면 벌집을 건드릴 필요는 없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711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711 ( 이전 역사)
문서의 r (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