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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18 03:00:11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부리부리 3분 대작전

부리부리 3분 대진격에서 넘어옴
{{{#!wiki style="margin: -10px -10px;" <tablealign=center><tablewidth=100%><tablebordercolor=#fff795><tablebgcolor=#fff795> 파일:극장판 짱구는 못말려.svg 짱구는 못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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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 신짱/극장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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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폭풍을 부르는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부리부리 3분 대작전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전설을 부르는 춤을 춰라, 아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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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e74b3> 감독 무토 유지(ムトウユージ)
장르 애니메이션, 가족, 코미디, 드라마, 거대로봇, 액션, 슈퍼히어로, 시간여행물, 판타지, 일상, 괴수
원작 우스이 요시토
제작사 신에이 동화
테레비 아사히
ADK
수입사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대원방송
배급사 파일:일본 국기.svg 도호
개봉일 파일:일본 국기.svg 2005년 4월 16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08년 7월 14일[1]
상영 시간 92분
수익 13.0억 엔
상영 등급 파일:15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5세 이상 시청가[2]
공식 홈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영화 정보)

1. 개요2. 예고편3. 줄거리4. 평가5. 엔딩곡6. 등장인물7. 괴수들8. 여담

[clearfix]

1. 개요

オラのミライがなくなっちゃう?!
緊急出動3分GO!

내 미래가 없어져버린다고?
긴급출동 3분 GO!

2005년 4월 16일에 개봉한 크레용 신짱 극장판 시리즈의 13번째 작품이다. 애니메이션 본편의 3대 감독이 된 무토 유지가 감독을 맡았다.

국내판 제목은 '전설을 부르는 3분 진격'이나 '부리부리 3분 대작전' 등이 있다. 여기서는 '부리부리 3분 대작전'을 따르도록 한다.

2. 예고편

예고편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영화는 의문의 괴수가 카스카베시를 초토화 시키면서 시작. 하지만 괴수의 정체는 신짱이 괴물인형의 엉덩이를 입에 문 채로 꿈은 꾼 것. 꿈에서 깬 신짱은 괴물인형을 집어던지고 액션가면 인형을 집어들고 다시 잠에 든다. 이후 신짱이 액션가면과 함께 '영웅의 침대'에서 일어나는 꿈을 꾼다. 액션가면은 신짱에게 잘 잤냐고 인사하고, 신짱은 액션가면을 만난 것에 기뻐한다. 그 순간 액션가면에 출연하는 온갖 악당 및 괴수들이 미미를 인질로 잡은 채로 한꺼번에 나타나고, 둘은 이들에 맞서 싸운다. 액션가면은 수많은 적에도 불구하고 전혀 밀리지 않고 붙잡힌 미미는 신짱의 활약 덕분에 무사히 풀려난다...는 것이 오늘 신짱이 꾼 꿈이다. 현실에서의 신짱은 언제나처럼 가족과 함께 자고 있는 중이다.

현실에서는 오늘도 미사에는 자고있는 남편 아들을 흔들어 깨운 다음, 출근하는 남편 배웅하랴, 아들 유치원에 데려다주랴, 딸아이에게 분유 먹이랴 무척이나 정신없는 아침을 보내고 있다.[3] 집안이 조용해지자 간신히 한숨을 돌린 미사에는 간단히 아침을 때우기 위해 컵라면을 데우고, 그 사이 히마와 함께 안방에서 잠이 든다. 두 사람이 잠든 사이, 별안간 안방에 걸려있던 족자가 펄럭이더니 이상한 빛이 뿜어져 나오며 정체 모를 구슬빛이 흘러나온다.

구슬빛은 육신을 빙의할 만한 대상을 찾아다니다 미사에 옆에 굴러다니던 엉덩이괴물 장난감을 발견하고는 빙의하는데 안성맞춤이라 여기며 장난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집안을 둘러보다 부엌 식탁에 있던 끓여진 컵라면을 발견하고 배고픔을 못 참고 먹어치우기 시작한다. 그러다 잠이 깬 미사에와 눈이 마주친다. 하지만 아직 잠이 덜 깬 그녀는 남편이 아이한테 저절로 움직이고 말도 하는 장난감을 사줬다고 생각하며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잠시 후, 유치원을 마치고 돌아온 신짱은 평소답지 않게 무척이나 밝고 명랑해진 엄마를 이상하게 여기고, 저녁에 일을 마치고 돌아온 히로시 역시 집에 아무도 없는 걸 이상하게 여겨 찾아다니다 족자 안에서 빛을 뿜어져 나오는 걸 발견한다.

색즉시공이라 쓰여진 족자 너머는 머나먼 미래 세계이고 여러 마리의 괴수들이 우글거리는 곳이다. 그리고 만화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우스꽝스러운 옷을 입고 괴수들을 무찌르고 있는 아내를 발견한다. 잠시 후, 부엌에 모인 노하라 일가는 엉덩이 괴물에 빙의한 구슬빛으로부터 뜻밖의 이야기를 전해듣는다. 구슬빛의 이름은 미래맨. 곧 엄청난 괴수들이 차원을 넘어 현재 세상으로 날아와 세상을 멸망시킬 것이고 이를 막아줄 영웅을 찾고 있다는 것이다. 노하라 일가 안방에 걸린 족자는 미래 세계와 현재를 이어주는 차원의 통로인 셈.

원래는 직접 나서야 했지만, 컵라면 냄새에 이끌려 인형의 몸에 들어가는 바람에 무력해진 미래맨은 괴수들이 현재 세계로 넘어오는 데는 3분[4]이 걸린다고 말한다. 그 안에 괴수들을 무찔러달라고 노하라 일가에게 부탁하며, 자신의 힘으로 노하라 일가를 슈퍼 영웅으로 변신시켜 괴수들을 무찌르도록 서포트한다. 그러는 사이, 히로시와 미사에는 만화나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아무도 모르는 영웅 놀이에 빠져 히로시는 휴가를 내버리고 미사에 역시 집안일은 완전히 손을 놓는다. 나중에는 히마에게 분유를 주는 일마저도 아들한테 떠넘길 정도로 게을러지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이번에는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강력한 괴수가 나타난다. 지금까지는 그냥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게 했던 괴수퇴치를 처음으로 실패한 데다 이로 인해 현실 세계에서도 여러 가지 피해가 벌어지자[5] 그제야 자신들이 해온 것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깨닫고 두려움에 빠진다.[6] 바로 이때, 신짱이 자기가 괴수를 해치우겠다며 나서고 아들을 본 노하라 부부와 시로, 히마도 결심을 하고 미래 세계로 가는데...

4. 평가

크레용 신짱 극장판들 중에서도 특촬물, 슈퍼히어로 장르를 콘셉트로 잡은 독특한 작품으로[7], 작중에서 등장하는 괴수들의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하다.

단순히 히어로물로서의 재미뿐만이 아니라 중후반부에 히어로 활동에 너무 심취한 나머지 가사일을 내팽개친 노하라 부부의 모습을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만 빠져서 다른 것을 소홀히 하는 무책임한 사람들에 대한 비판을 가함과 동시에 마지막에는 가족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서 싸울 결심을 하는 신짱과 그런 신짱을 도와 힘을 합치는 노하라 일가의 단결력을 보여준다. 또한 후반에 처음으로 3분 퇴치를 실패하고 현실과 자신들에게까지 피해가 가고 그로 인해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 하는 노하라 일가를 보여주면서[8][9] 다른 세계에서 자신들이 영웅의 겉모습이 되었다고 해서 현실의 자신이 '영웅'이 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마지막엔 지금까지 멋지고 예쁘게만 변신한 모습이 아닌 노하라 가족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싸우는 장면 또한 겉모습만 영웅이 된다고 진정한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닌, 용기를 발휘할 줄 아는 사람 그 자체가 영웅이라는 교훈을 담는다. 그리고 신짱의 대사들[10]은 영웅은 강자이며 그런 영웅은 언제나 약자를 도와야만 하는 특별한 존재만이 되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도움의 손길을 줄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영웅이라는 교훈을 담는다. 이래저래 영웅의 모습에 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교훈적인 메시지도 들어있는 수작이라는 평.

워낙 9기와 10기가 넘사벽이라서 다소 평가절하된 부분이 있다. 사실 굳이 9기인 어른제국의 역습까지 안가도 상당한 수작인 12기에 비해 극장판 질이 좀 떨어지기는 한다. 스토리가 워낙 빈약해서 반복되거나 긴 부분들을 압축하면[11] TV판 한두 화 분량으로 못 할 것도 없어 보이는 게 가장 큰 흠이었다.

그래도 팬들은 이 극장판까지를 짱구 최고의 전성기라고 많이 여기는 편이다. 그리고 짱구 극장판은 20기까지 기나긴 암흑기에 빠져든다. 중간에 15기와 18기가 흥행과 평가 모두 높았지만 그 평가를 계속 이어나가진 못했다. 14기의 낮은 평가를 감수하고 15기까지 전성기로 보는 시각도 있다.

5. 엔딩곡

AI의 Crayon Beats 유튜브 링크

6. 등장인물

7. 괴수들

평행 세계에서 나타난 거대한 누에고치에서 태어나는 괴수들. 작중에서 3분 뒤의 미래에 나타나 세계를 멸망시킬 존재이기 때문에 노하라 일가는 미래맨이 열어놓은 족자 뒤의 통로를 통해 3분 뒤의 세계로 가서 이들이 현재로 넘어오기 전에 흡수해 원래 괴수들이 살던 세계로 돌려보내고 세계를 구하는 것이 목표다. 3분 내에 쓰러트리지 못하면 괴수가 나타나는 미래가 실현되어 현재로 넘어오기 때문에 세계에 피해가 남게 된다.[20] 특이한 건 짱구 극장판 중 거의 유일하게 잡몹이 없고 스테이지 보스만 등장한다는 점이다.

후반부의 고로도로와의 전투에서 그동안 노하라 일가가 봉인하였던 괴수들의 사념이 노하라 일가를 도와주기 위해서[21] 거대한 액션가면, 칸탐로봇, 부리부리자에몽 장난감에 빙의한다. 다만 부리부리자에몽은 원 성우인 시오자와 카네토를 기리기 위해서 성우를 기용하지 않았고[22] 빙의한 종이에 그린 그림이 거대화된 모습으로만 나오는데, 당연히 도움이 되지를 않는다.

일부는 고지라 시리즈, 울트라 시리즈에 나오는 괴수의 패러디다. 대부분 덩치에 비해 체중이 상당히 가벼운 편으로 10,000t을 넘기지 못한다.

(괄호 속은 일칭과 쓰러뜨린 인물.)
작중에서 첫번째로 나타났던 괴수. 붉은 색 뿔이 달린 검은색의 공룡의 모습을 하고 있고 푸른색 불꽃을 내뿜는 것을 보아서 모티브는 고지라로 보인다. 도시를 파괴하고 난동을 부리던 도중 평행세계를 처음 알게 된 히로시와 신짱을 공격하였지만 마법소녀(?) 프리티 미사에 S의 방어막에 뿜었던 불꽃을 자기가 되레 맞고 쓰러지고 패배한다. 이후 프리티 미사에 S에게 흡수당한다. 극 중 후반에 액션가면의 모습으로 신노스케 가족을 도와준다.
붉은 색의 줄무늬가 있는 익룡으로, 꼬리 긴 프테라노돈을 닮은 괴수. 프리티 미사에 S가 러브레터을 발사하지만 라돈 온센은 너무 따끔해서 효과가 없지만 뿅망치로 공격에 너무 아픈 데다 열받아서 앞발로 날려버린다. 프리티 미사에 S는 당해내지 못하고, 히로시가 변신한 히로시맨의 풍선 공격에 완패하고 흡수당한다.
미노타우르스처럼 소의 머리를 하고 인간의 몸을 한 푸른 괴수. 2번째로 등장한 히로시맨과의 승부 끝에 패배하고 흡수당한다.[24]
히로시와 싸웠던 분홍색 토끼 형태의 괴수. 귀 사이에 흐르는 전기로 공격한다. 외모와 다르게 이빨이 육식동물의 이빨과 비슷하다. 극 중 후반에 부리부리자에몽의 모습으로 나왔는데 종이라는 한계 때문에 안타깝게도 별 활약은 없었다.
코와 양 머리에 뿔이 달린 공룡을 닮은 괴수. 목에는 전기막이 둘러져있는데, 이것을 펼쳐서 몸을 방어할 수 있다.[25] 히로시맨도 고전하였지만 뒤를 이어 등장한 신노스케맨이 아빠의 양말을 콧구멍에다가 투척, 강렬한 냄새를 견디지 못하다가 흡수 빔을 맞고 사라진다. 극 중 후반에 칸탐로봇의 모습으로 신노스케 가족을 도와주는데 작 중 활약은 3인방 중 높은 편이다.
온몸이 불꽃[26]에 휩싸인 괴수로 불을 지르면서 난동을 부리다가 히로시맨의 입김에 불꽃이 모두 날아가고 흡수당한다.[27] 마지막에 불꽃이 없어지면서 나왔던 본체가 조금 귀엽다. 이름이 불(파이어)을 의미하면서 마지막 한 마디였던 싫어(이야)를 뜻한다.[28]

파일:피스쿤.png
파란색 십각목을 닮은 괴수. 미사에 X 버전 2의 모자 부메랑 공격에 협각 2개가 잘린 채 최후를 맞이한다.
괴수들 중에서 유일하게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다. 통기타를 치고 노래를 불러대면서 발생한 음파로 도시를 부수지만[30], 신짱도 비슷한 복장을 입고 엉덩이 기타를 그의 기타에 부딪힌다.[31] 이에 기타가 부서지자 "졌다!!!"라는 마지막 말과 함께 흡수당한다. 참고로 "는 왜 13년간 5살짜리 어린애로 있는 거냐?!"라는 말을 한다. 등장장면 이 기타 사무라이의 합성물이 간간히 보이고 있다.
지네처럼 길다란 몸에 용과 비슷한 머리와 사마귀의 앞다리를 하고 있는 괴수. 칼날같은 다리가 여러 개 달려있다. 미사에 X가 요술봉을 변형시켜서 만들어낸 청소기에 빨려 들어가서 흡수당한다. 여담으로 초호기를 연상케 하는 색배치를 띄고 있다.
히마와리와 싸웠는지도 애매한 달팽이 괴수. 공격 방법은 불명이며 얼굴 쪽이 혐오스럽다.
거대한 새처럼 생긴 괴수로 얼굴은 사람과 닮았다. 히마를 뒤에서 기습하여서 발톱으로 낚아채지만 히마의 고주파 울음소리 공격에 전신이 마비되면서 쓰러지고 흡수당한다. 참고로 2960은 고로아와세로 후쿠로-, 즉 부엉이를 의미한다. 다른 괴수들과는 달리 비행형 괴수임에도 체중이 덩치에 비해 상당히 무겁다.
미사에와 싸웠던 새 비슷하게 생긴 괴수. 긴 팔과 집게로 공격한다. 묘하게 냉장고 나라 코코몽의 파닥이를 닮았다.
노란색 병아리처럼 보이지만 얼굴은 고양이 같은 괴수. 공기를 들이켜 강하게 뿜어 공격한다. 이에 짱구는 이에 준하는 방귀 공격을 퍼부어 맞선다. 생김새가 무척 귀엽다.
황금색의 금붕어처럼 생긴 괴수. 바닷가에서 보트를 습격하지만, 머메이드 미사에리아스에게 당하고 흡수당한다.
시로가 싸우던 머리 4개 달린 같은데 2개의 녹색 얼굴은 고양이, 빨간 2개의 얼굴은 개를 닮았다. 모티브는 영락없는 킹 기도라. 각자 가고 싶은 곳이 달라서 사이가 나쁘다고 한다.[33]

8. 여담


* ' 짱구 엄마의 아침'으로 잘 알려진 장면이 나온 작품이다.

[1] 대원방송 계열 채널을 통한 TV방영 [2] 대원방송에서 방영하는 현재 상영 등급 기준으로, 2008년 대원방송 방영 초기에는 7세 이상 시청가였지만 2009년 이후 방송 심의 기준 강화로 인하여 현재 TV 방영 기준의 상영 등급으로 변경되었다. [3] 이 장면은 짱구 엄마의 바쁜 아침이란 이름으로 인터넷에서도 꽤나 회자되는 장면이다. 한 가정의 어머니로서 이입이 될 수밖에 없는 서글픔이 묻어나기 때문. [4] 마치 울트라맨의 최대 활동 시간인 '3분'을 연상시킨다. [5] 대표적으로 괴수의 영향으로 현실에서 한 건물이 무너졌었는데 그 건물에 카자마의 어머니가 있었다. 다행히 무사히 빠져나와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지만 하마터면 크게 다칠 뻔했었다고 한다. 이 소식을 유치원에서 들은 카자마는 엄마가 걱정되어 원장 선생님과 같이 유치원을 나간다. [6] 미래맨에게 정의감이 훨씬 강한 사람을 찾으면 안되냐고 했지만 이미 정의감이 문제가 아니라 여러번 싸워본 노하라 일가가 안된다면 정의감이 강한 다른 사람이라도 안된다고 한다. 사실 미래맨도 이때는 포기한 상태였는데 신짱이 나설때도 막아설 정도였다. [7] 사실 작중에서 괴수물 패러디가 수북하다. 다만, 울트라맨이나 고지라처럼 생물학적인 설명보다는 그냥 시공간에 문제가 생겼다고 얼버무리는 식이라는 점에서 다르다. [8] 이때 정말 멘붕의 극치에 다다른 모습을 이불 속에서 벌벌 떠는 모습으로 정말 잘 표현했다. 미래맨마저도 뭐라 할 수도 없는 데다 의무감도 잃어버려서 세계가 파괴되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다며 낙담한다. [9] 이 이불은 단순히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음을 표현한 것뿐만 아니라 히로시와 미사에의 변신을 통한 겉모습으로 해석할 수도 있다. 현실이 안전하지 않고 이불 안(변신한 모습) 또한 안전하지 않음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불 밖을 나가지도 못할 만큼 변신한 모습에만 의존하던 둘이 신짱을 통해 이불 안에서 나와 다시 용감하게 맞서 싸우는 진정한 영웅이 되었다고 해석할 수 있다. [10] 악당 짱구를 몸 바쳐 구해낸 뒤 "강한 사람은 약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고 했지만 강한 사람이든 약한 사람이든 도울 수 있는 사람이 도와주는 게 좋을 거 같아서요"라는 대사. [11] 일단 3분 후의 미래가 처음 나오는 부분까지 걸리는 시간이 22분이나 걸리고, 집이 엉망이 된 표현이 나오는 부분은 시작에서 약 한 시간 후. 전체 상영 시간 92분 중 한 시간 분량의 내용이 결국 미래맨의 설명과 전투 장면밖에 없다. [12] 이 극장판이 국내에서 첫 방영했을 때가 마침 마법전사 유캔도가 한참 인기를 끌던 시기였는데 전광주는 이야기의 주인공인 드래곤 유캔을 맡고 있었다. 재밌는 점은 해당 이야기의 주인공인 드래곤 유캔도 처음 변신하고 얼마가 지나면서 중후반부의 짱구가족처럼 해이해졌다가 크게 데인 적이 있었고 좌절하기도 했지만 다시 일어서면서 진정한 영웅으로 변하기 시작한다. [13] 해당 극장판에서는 드래곤 스워드가 맡고 있는 역할을 자신이 맡게 되었다는 점에서 성우개그가 성립된다. [14] 먼 미래에서 오랜 시간 이동하느라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황이다. [15] 생김새는 고지라에 꼬리 대신 엉덩이를 붙여놓은 모습이다. 극장판뿐 아니라 일반 에피소드에서도 신노스케가 종종 가지고 논다. 인형의 이름은 "히프사우루스". 본편에서 언급을 보면 꽤 역사 깊은 시리즈로 보이는데 히로시가 어린 시절에 아버지, 형과 같이 시리마루다시 영화를 보러 간 적이 있었다고 한다. [16] 참고로 고지라 인증을 했다. 극초반부에 나타나자마자 도시를 파괴한다. [17] 사실 본인은 좀 더 정의로운 가족을 찾으려고 했었다. 그러나 그 놈의 컵라면 냄새 때문에.라며 한탄을 한다. [18] 흡수하면서 느낀다. 크레신 작품 생각하면 당연한 연출이다. [19] 원판은 "소인의 엉덩이엔 종기가 나있으니까... 할복!!"(더빙: "신짱구, 네 엉덩인 나도 못당하겠구나. 졌다!!") 단말마로 외침과 동시에 바로 뒤에 있는 고층빌딩에서 이 대사가 조명으로 띄워진다. 한국 상영판에선 엉덩이로 기타를 부수는 씬이 잘리면서 신노스케가 일침을 가하자 바로 항복하는 것으로 전개가 변경되었다. [20] 작중에서는 후반부가 되기 전까지는 연전연승해서 부각되지 않지만, 꽤나 무서운 설정인 것이 작중에서는 누에고치가 있는 한 계속해서 괴물이 튀어나오기에 언제든 3분 뒤면 세계가 멸망해버릴 상황에 놓여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괴물의 출몰이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상황이다. [21] 자신들을 원래 살던 곳으로 돌려보내줬으니 이번엔 자신들이 도와줄 차례라고 말한다. [22] 해당 극장판 이래로 11년 만에 후임 성우가 기용되었다. [23] 공식 팜플렛에 표기된 정보. [24] 이때 히로시맨은 자신의 빨간 망토로 투우를 해서 이긴다. 근데 이 괴물은 황소답게 망토를 보고 반응한다. 결국 어퍼컷을 맞고 녹다운 당한다. [25] 또한 목에 전기막이 둘러있는 모습이 목도리괴수 지라스를 연상시킨다. [26] 공식 팜플렛에는 48,028도라고 나와있다(...) [27] 히어로로 변신했던 와중에도 대출이자를 언급한다.. 수많은 집에 화재 피해를 입혀서 재산 피해가 엄청나니 당연하다. [28] 더빙판에서는 "어↗️머↘️나~". [29] 이 극장판이 나올 즈음에 유명해진 오와라이 하타 요우쿠를 모티브로 했고, 실제로 성우도 하타 요우쿠다. 기타를 치는 사무라이 기믹으로, 인물에게 딴지를 거는 개그를 한다. [30] 기타를 한번 휘둘렀을 뿐인데 노하라가의 집을 포함해서 여러 개의 건물이 말 그대로 깔끔하게 잘려나간다. 이만한 파괴력을 지닌 공격을 할 수 있는 적들은 극장판 전체를 통틀어도 몇 없다. [31] 이 장면이 선정성으로 잘려서 방영되었을 때가 있었는데, 당시엔 짱구와 본격적으로 충돌하는 장면은 편집되고 짱구의 일침에 바로 못당하겠다며 패배를 선언하는 장면으로 바뀌었다. 아마도 엉덩이를 흰색 처리하는 건 가능하지만 엉덩이에 기타 그림을 그려넣은 부분을 재현하는 건 불가능해서 그런듯하다. [32] 이름과 체중이 같다. [33] 여담으로 포치, 타마, 타로, 미케는 보통 일본에서 개랑 고양이 이름으로 많이 쓰이는 이름이며, 특히 미케의 경우 단순 이름뿐만이 아니라 삼색고양이(미케네코)를 뜻하기도 한다. [34] 짱구는 못말려 시네마랜드 찰칵찰칵 대소동!에서 공개된 명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