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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무신조/대한민국 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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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육군 복무신조(우리의 결의)3. 특전부대 신조4. 카투사 복무 신조5. 해군의 다짐6. 해병의 긍지7. 공군의 목표・핵심가치8. 국방부 직할 부대(국직)9. 과거 국군의 목적암기
9.1. 사병훈(士兵訓)9.2. 국군 3대 선서9.3. 舊 해군의 다짐

1. 개요

대한민국 국군의 복무신조에 대한 내용을 다룬다.

상위 개념으로 목적암기가 있다. 국군 최초의 복무신조는 1948년 12월 1일에 사병훈을 근거로 제정된 '국군 3대선서'[1]다. 49년에 '국군맹서'[2]로 개칭된 3대선서는 대통령령 제282호로 군인복무령의 기초가 되었다.[3] 오늘날에는 복무신조라 하면 일반적으로 아래의 육군 복무신조를 뜻한다. 상황 발생시 파기해야 한다는 점에서 알 수 있듯 일반에 공개될 성질의 물건은 아니지만 36만 육군 현역 장병들이 밤낮으로 외우는 선서가 비밀 취급되길 기대하긴 솔직히 무리이므로 사회에서도 쉽게 그 내용을 찾아볼 수있다.

군진수칙과 개념을 혼동하는 경우도 있는데 군진수칙은 적의 포로가 되었을 때 지켜야 할 마음가짐을 정리한 글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병영생활 행동강령이 있다.[4]

2. 육군 복무신조(우리의 결의)

(육군)복무 신조 (우리의 결의)

우리는 국가와 국민에 충성을 다하는 대한민국 육군이다.
  • 하나. 우리는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통일의 역군이 된다.
  • 둘. 우리는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지상전의 승리자가 된다.
  • 셋.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상관의 명령에 복종한다.
  • 넷. 우리는 명예와 신의를 지키며 전우애로 굳게 단결한다.
대한민국 육군의 군 복무에 대한 그 구성원(군인)들이 가져야할 '신조'를 가리킨다. 2000년대 초반에는 부대에 따라 '우리의 결의'라고 부르기도 했다. 아침 점호와 저녁 점호 때마다 당직사관(또는 당직부사관)이 '복무신조'라고 선창하면 부대원들이 '우리의 결의'라고 후창하고 선서문은 사관선창, 부대원 복창의 형식으로 낭독한다. 육군훈련소 혹은 사단 신교대에서부터 질리도록 때려박는다.

자대 와서 군기의 정점인 점호시간에 이것을 복창하는 의례가 있기 때문에 틀리거나 웅얼거릴 경우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게 되니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목적 암기를 구실로 병영 부조리를 정당화하는 것은 허용되지 않지만, 기초군사훈련 때부터 군인의 의무로 교육받는 것이다보니 지휘관에게 지적 당할시 변명의 구실이 없는 것 또한 사실이다. 물론 병장 경례구호 충성을 "훙헝"으로 처리하듯이 웅얼웅얼로 때운다. 자다가도 툭치면 나올 정도로 자신도 모르게 숙달되지만 이런 억지로 외우는 것들이 오래 유지될 리가 없기 때문에 조금만 부대가 느슨해져도 상병장만 되어도 슬슬 가물가물해지고 예비군까지 가면 일부러 기억하기도 힘들어진다.

생활관에 직속상관 관등성명, 병영생활 행동강령과 함께 붙어 있는 액자들 중 하나. 이것들은 실전시 파기 대상이기 때문에 훈련할 때 지겹도록 뗐다 붙였다 해야한다. FM대로라면 실제로 떼서 파기위치까지 이동해야 하지만 그렇게 되면 훈련 끝나고 뒷수습이 감당이 안되므로 그냥 파기 스티커만 붙이거나 어딘가에 잘 숨겨두는 경우도 있다. 구막사의 경우 천장 택스를 뜯어서 숨기는 경우도 잦았다.

육군 복무신조 제창으로 예비역인 척 편의점에 담배를 뚫으러 온 중고딩을 걸러낼 수 있다는 방법을 다룬 만화가 나온 적 있는데, 상대가 해공군 출신 예비역이면 육군 복무신조를 모르며, 상기된대로 전역하면 육군 예비역들도 까먹는 것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쓸만한 방법은 아니다. 그런데 워낙 한국군에서 육군의 비중이 높긴 하지만, 가끔 해공군도 이걸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바보같은 경우도 있다. 첫줄부터 '대한민국 육군이다'고 나오는데 해공군은 다른 게 있다는 것까진 알아도 육군마냥 점호 때마다 암송하는 줄 아는 경우도 흔하다.[5]

복창 순서는 다음과 같다. 먼저 당직사관이 '복무신조'라고 말하면 나머지 부대원이 '우리의 결의'라고 말한다. 일부 부대에서는 우리의 결의가 아닌 그냥 '복무신조'를 그대로 따라 말하기도 한다. 이후 당직사관이 한 줄씩 읽어 내려가며, 한 줄 읽을 때마다 나머지 부대원이 해당 내용을 복창하는 식으로 이어진다.

셋째 조문은 '상관의 명령에 절대 복종한다.' 였으나 현재는 '절대'라는 단어가 삭제되었다. 삭제된 이유는 상관의 명령이 부당한 것일지라도 무조건 따르도록 강요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2009년 8월 즈음에 변경되었다. 군인복무규율 위반되는 조항이다. 하지만 독립중대에서 짬이 되는 상사, 원사급 간부가 당직사관인 날에는 선창할 때 절대가 포함되는 경우가 있다. 이 '절대'가 삭제되었음을 모르는 간부(장교포함)도 상당수 있다. 상,원사급 간부들의 경우 정말 모르거나, 상관에 자신이 포함되므로 '절대'를 고집하는 경우가 있었다. 생활관에 비치된 오래된 복무신조 액자에도 '절대'가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땜빵처리되어 있기도 하나, 붙인 게 떨어져 나가서 가려져 있던 글자가 보이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는 교체를 안 한 경우로 유격 훈련 막사 등으로 쓰이는 구막사 시설 등에서 볼 수 있다.

자대마다 차이점이 있지만, 각 마디 2음절째에 강세를 넣는 것이 보통이다. 특히 포병은 더더욱 그러한데, 이 2음절 강조가 두드러지다못해 오버되는 편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모든 2음절에 강조가 들어가는 것은 아니고, 첫 '충성을 다하는' 부분에서 '다하는'은 음절을 내려 한박자 쉬어 주는 식을 들어간다. 즉, '충성을! ↘다하는!'이라고 하는 식. 이 역시 부대마다 차이가 있다.

3. 특전부대 신조

육군특수전사령부의 복무신조.
특전부대 신조

안되면 되게 하라. 사나이 태어나서 한 번 죽지 두 번 죽나.
  • 하나, 나는 충성의 검은베레, 국민과 국가에 헌신한다.
  • 하나, 나는 최강의 검은베레, 임무는 반드시 완수한다.
  • 하나, 나는 불굴의 검은베레, 어떠한 역경도 극복한다.
  • 하나, 나는 의리의 검은베레, 전우와 생사를 함께한다.

4. 카투사 복무 신조

대한민국 육군 카투사의 복무신조. 한국어와 영어 2가지 버전이 존재한다. 미군에서 실시하는 군사 시험인 보드(board)에서 카투사들을 대상으로 시키기도 한다.
카투사 복무 신조
우리는 주한 미 8군에서 복무하는 대한민국 육군의 일원으로서 국토를 보위하고 자유 민주 질서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과 국위선양을 위해 다음 사항을 실천한다.
  • We do our best to accomplish given duties with a high soldier spirit to become a role model of the ROKA soldiers.
  • 하나, 우리는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부여된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대한민국 육군의 표상이 된다.
  • We abide by regulations and reinforce the combined combat power with positive and active working attitudes.
  • 둘, 우리는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하고,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근무자세로 한미 연합 전투력을 증강한다.
  • We take pride in ourselves as a military ambassador and affirmatively encourage the mutual relations between the two Armys.
  • 셋, 우리는 군사 외교관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상호 우호 증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

일부 부대에서는 미국 육군 신조를 그대로 차용하는 경우도 있다(단 American Soldier 부분은 KATUSA로 발음).

5. 해군의 다짐

대한민국 해군 장병이라면 누구나 숙지해야 하는 것. 육군의 복무신조와 기능은 같다.
"해군의 다짐"

우리는 영예로운 충무공의 후예이다.

하나. 명령에 죽고사는 해군이 되자.
하나. 책임을 완수하는 해군이 되자.
하나. 전기(戰技: 전투기술)를 갈고닦는 해군이 되자.[6]
하나. 전우애로 뭉쳐진 해군이 되자.
하나. 싸우면 이기는 해군이 되자.

6. 해병의 긍지

대한민국 해병대의 군생활에 있어 지녀야 하는 모토.

"해병의 긍지"

나는 국가전략 기동부대의 일원으로서 선봉군임을 자랑한다.

하나, 나는 찬란한 해병대 정신을 이어받은 무적해병이다.
둘, 나는 불가능을 모르는 전천후 해병이다.
셋, 나는 책임을 완수하는 충성스런 해병이다.
넷, 나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 해병이다.
다섯, 나는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

해병대교육훈련단에서 처음 배우고 수료식 때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우렁차게 외친다.[7] 신병 수료식 공식 식순에도 해병의 긍지 제창이 들어가 있다. 고된 신병 훈련이 생각나면서 눈물을 흘리는 대원도 있고 여러모로 많은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실무에 가서도 크고 작은 행사에 해병의 긍지를 외치는 식순이 있어 필수로 암기해야 한다. 훈단에서는 한 음절씩 끊어서 했지만 실무에서는 끊어서 하는 음절의 차이가 존재한다. 물론 전역식에서도 같은 식순이 있다. 전역식 때는 현역으로 외치는 마지막 해병의 긍지라 신병 수료식 때 처음 외쳤던 해병의 긍지가 생각나면서 기분이 참 묘하다.

7. 공군의 목표・핵심가치

공군의 목표

대한민국 공군은 항공우주력을 운영하여

첫째, 전쟁을 억제하고
둘째, 영공을 방위하며
셋째, 전쟁에서 승리하고[8]
넷째, 국익증진과 세계평화에 기여한다.
공군의 목표는 육군 복무신조와 기능은 같으나 공군기본군사훈련단 초기병영생활교육(특별내무반교육) 평가 목적 이외에는 거의 사용되지 않고, 특기 선정 및 자대 배치가 걸려있어 중요한 암기사항이 많은 데다 육군마냥 자대에서 암송하는 것도 아니고, 기술군 특성상 실무에서 사용할 전문지식을 위한 공부량 또한 상당하기 때문에 자대 배치돼서 두줄 이상 기억하는 사람이 극히 드물다. 그냥 사무실 벽에 액자로 걸려 있기만 할 뿐. 생활관에도 안 붙어있는 곳이 많다. 2019년 기준 ORI 검열 때도 이런 건 절대 안물어본다. 그런데 전군 복무신조 중 가장 외우기 쉬운 것이 공군의 목표. 실무에서 공부해야 할 게 많기 때문에 복무신조는 외우기 쉽게 만들어진 것일 수도 있다.

사실 공군의 목표보다는 공군 (4대) 핵심가치를 밀고 있고, 보라매의 결의라는 군가도 만들어서 밀고 있다.
공군 핵심가치
도전, 우리의 정신이다.
헌신, 우리의 마음이다.
전문성, 우리의 자존심이다.
팀워크, 우리의 경쟁력이다.

다만, 만들어진 초창기엔 단체 구호로 애용되고 가끔씩 복무신조처럼 이용되었으나, 지금은 저렇게 완전한 문장보다는 도전 헌신 전문성 팀워크 4개의 단어로 숙지되고 있다. 큰 행사가 있을 때나 위의 문구대로 단체 구호로 제창되는 식.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공군 유격 훈련이 팀워크강화훈련이고, 그 팀워크가 공군핵심가치에서 딴 것이다.

공군 병 중 공군 목표를 완전히 외울 수 있는 사람은 사실상 훈련병과 훈육 조교들을 제외하면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누가 물어볼 일도, 제창할 일도 없기에 까먹어도 아무 문제 없다.[9] 복무신조마냥 쓰였던 공군 핵심가치조차도 단체구호로 쓰이는 일이 많았기 때문에 선창을 하는 지휘관과 운영통제실장, 주임원사 등 부대 내 고위직만 아니면 외우지 않아도 상관없었다. 간혹 군필 테스트에서 육군 출신들이 공군도 육군마냥 이거 주구장창 외우고 전역하는 줄 알고 복무신조 대신 말해보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다.[10]

오히려 이것보다 대대가나, 전설의 저벅가를[11] 더 많이 외우고 나간다고 하는데, 대대가도 많이 까먹으므로 공군 출신자들에겐 이게 사실상 복무신조나 다름없다.

8. 국방부 직할 부대(국직)

복무신조가 제각각 군별로 다르기 때문에,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가 뒤섞여 있는 국직부대는, 복무신조를 어떻게 하느냐가 역시 고민의 대상이다.

국직부대이지만 육군의 분위기가 강한 곳의 경우에는 육군의 복무 신조를 사용하되 ‘육군’을 ‘국군’으로, ‘지상전’을 각 부대의 특색에 맞게 바꾸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는 군인복무기본법 제5조나 '군인의 길'을 제창하기도 하며, 아예 생략하는 곳도 있다.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제5조(국군의 강령)
① 국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국가를 방위하고 자유 민주주의를 수호하며 조국의 통일에 이바지함을 그 이념으로 한다.
② 국군은 대한민국의 자유와 독립을 보전하고 국토를 방위하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국제평화의 유지에 이바지함을 그 사명으로 한다.
③ 군인은 명예를 존중하고 투철한 충성심, 진정한 용기, 필승의 신념, 임전무퇴의 기상과 죽음을 무릅쓰고 책임을 완수하는 숭고한 애국애족의 정신을 굳게 지녀야 한다.
부대관리훈령 제14조(군인의 길) 대한민국 군인은 다음 각 호의 군인의 길을 지표로 삼는다.
1. 나는 영광스런 대한민국 군인이다.
2. 하나, 나의 길은 충성에 있다. 조국에 몸과 마음을 바친다.
3. 하나, 나의 길은 승리에 있다. 불굴의 투지와 전기를 닦는다.
4. 하나, 나의 길은 통일에 있다. 기필코 공산 적을 쳐부순다.
5. 하나, 나의 길은 군율에 있다. 엄숙히 예절과 책임을 다한다.
6. 하나, 나의 길은 단결에 있다. 지휘관을 핵심으로 생사를 같이한다.

9. 과거 국군의 목적암기

9.1. 사병훈(士兵訓)

육군참모총장 이응준 장군이 제정한 것으로, 말 그대로 육군 사병( 하사관)들의 사상통일과 군기확립을 위해 제정하였으며, 점호시 암송했다고 한다. 장교들 역시 사병들의 암기사항 숙지 여부 파악을 위해 외울 수 밖에 없었다.
사병훈
우리는 대한민국의 진정한 군인이 되자. 진정한 군인이란
1. 군기가 엄정하여 상관의 명령에 충심으로 복종할 것이며,
2. 상관을 존경하고 부하를 사랑하며 화목단결할 것이며,
3. 각자 맡은 책임에 성심성의 사력을 다하여 이를 완수할 것이며,
4. 나라와 백성을 사랑하며, 그들로부터 신뢰를 받을 것이며,
5. 공직에 용감하고 사투(私鬪)에 겁내며 특히 음주폭행을 엄금할 것이며,
6. 정직 결백하여 부정부패가 절무(絶無)할 것이며,
7. 극렬 파괴분자를 단호 배격하며 그들의 모략선동에 엄연 동치 말 것이다.

9.2. 국군 3대 선서

창군직후인 1948년 12월 1일, 당시 국방장관이었던 이범석이 여수·순천 10.19 사건 당시 전사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열린 ‘전몰(戰歿)장병합동위령제’에서 발표했다. 이후 1949년 국군맹서로 바뀌었다.
국군 3대 선서(國軍三大宣誓)
1. 우리는 선열(先烈)의 혈적(血跡)[12]을 따라 죽엄[13]으로써 민족국가(民族國家)를 지키자.
2. 우리의 상관(上官), 우리의 전우(戰友)를 공산당(共産黨)이 죽인 것을 명기(銘記)하자.
3. 우리 군인(軍人)은 강철(鋼鐵)같이 단결(團結)하여 군기(軍紀)를 엄수하며 국군(國軍)의 사명(使命)을 다하자.

9.3. 舊 해군의 다짐

1970년대 이후 폐지 되고 위의 해군의 다짐으로 바뀌었다.
우리는 명예로운 충무공의 후예이다.
하나 바다를 주름잡는 해군이 되자.
둘 명예에 죽고사는 해군이 되자.
셋 일격에 작살내는 해군이 되자.
넷 전기(戰技: 전투기술)에 피땀쏟는 해군이 되자.
다섯 유신에 앞장서는 해군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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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우리는 선열의 혈적을 따라 죽음으로써 민족 국가를 지키자.
2. 우리의 상관 우리의 전우를 공산당이 죽인 것을 명기하자.
3. 우리 군인은 강철과 같이 단결하여 군기를 엄수하며 국군의 사명을 다하자.
[2] 1. 우리는 대한민국 국군이다. 죽음으로써 나라를 지키자.
2. 우리는 강철같이 단결하여 공산침략자를 쳐부수자.
3. 우리는 백두산 영봉에 태극기 날리고 두만강수(豆滿江水)에 승리의 칼을 씻자.
[3] 1950년 2월 28일 관보 제292호, 1950년 국무회의부의안건. # [4] 점호 시간에 복무신조를 먼저 말한 다음 병영생활 행동강령을 말할 정도로 관련이 깊다. [5] 해군은 부대에 따라 하는 곳도 있지만 공군은 훈련소 수료하는 즉시 영원히 외울 일이 없다. [6] 군인으로서 항상 전시상황에 대비하여 전투기술을 꾸준히 갈고닦아 언제든지 최상의 전투력을 유지하겠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기술군인 해군으로서 전쟁수행에 필요한 최첨단의 전문 기술을 배우고 익히는데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전기병들은 전기(Electricity)를 갈고 닦아야 한다며 낄낄대기도 한다 카더라. 물론 현대 전투함에서 전기 없이 되는 일이 없으니 그 전기가 중요한 것도 맞다. [7] 수료식 때 가족 및 친지를 초청할 수 있게 된 기수만 해당 [8] 전쟁을 억제하는 게 제1의 임무이긴 하다. 그러나 만약 적이 도발할 경우에는 적을 격퇴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는 대한민국 헌법 제 5조, 국군의 이념과 사명에도 나와 있는 내용인데, 전쟁을 억제하고, 혹시 적이 도발할 경우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는 것은 곧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겠다는 것이다. [9] 제창을 하는 등의 강조하는 분위기도 아니다. [10] 물론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타군 특성을 그래도 이해한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그래도 양반이다. 육방부 중심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은 "육군 복무신조도 안외우냐"며 까는 작자들이 있기 때문. 만약 진짜공군 군필 테스트를 시켜보려면 다른 거 다 필요없고 " 공군가"나 " 여기에 섰다"를 부르게 하는 게 낫다. 공군가는 공군에서 큰 행사를 할 때에는 행사를 마치기 전 무조건 부르고,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을 거친 병 과정과 부사관 과정 후보생들은 수료식 및 임관식 때 무조건 부르기 때문이다. "여기에 섰다"가 3군 공통 군가이기는 하나 공군에서 많이 쓰이고 있다. 최근 수료 및 임관한 기수에서는 해당 군가를 제창하지 않기 때문에 해당 없음. 근래 수료한 공군 신병들의 경우 “보라매의 꿈”을 제창하며 수료식을 마쳤다. [11] 사실 노래는 아니며 브금에 가깝긴 하지만, 음을 아직까지도 외운다는 공군 전역자들이 엄청 많다. [12] 핏자국 [13] 죽음의 옛 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