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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4 18:36:01

보르하르트 C93

C93
Borchardt Construktion 1893
파일:external/s-media-cache-ak0.pinimg.com/60f497a661739162bb8a9c0e4bf03ebf.jpg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종류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자동권총
원산지 파일:독일 제국 국기.svg 독일 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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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
<colbgcolor=#c7c7c7,#353535><colcolor=#000,#fff> 역사 <colbgcolor=#ffffff,#121212><colcolor=#000,#fff> 1893년~ 1902년
개발 휴고 보르하르트
개발년도 1893년
생산 Ludwig Loewe & Company
생산년도 1893년~ 1902년
생산수 3,100정
기종
파생형 P08
제원
탄약 7.65mm 보르하르트 탄
급탄 8발들이 박스 탄창
작동방식 블로우백, 토글 액션
총열길이 195mm
전장 355mm
전고 137mm
전폭 47mm
중량 1.16kg
탄속 430m/s }}}}}}}}}
1. 개요2. 상세3. 특징4. 매체에서의 등장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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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orgotten Weapons의 리뷰 영상 작동 방식 영상
보르하르트 권총(Borchardt Pistol, Borchardt C-93)[1] 1893년 독일 제국에서 개발된 세계 최초 양산형 실용 자동권총이면서 동시에 세계 최초로 분리 탄창을 호환하고 탄창을 권총 손잡이 안쪽에 삽탄하는 자동권총이기도 하다.

2. 상세

C93은 1893년 당시 루드비히 뢰베&코 社의 기술자였던 후고 보르하르트가 맥심 기관총의 토글 액션 시스템을 참고하여 개발하였으며 전용 탄약인 7.65×25mm 보르하르트 탄은 당시 보르하르트의 조수였던 게오르그 루거가 개발하였다.

루드비히 뢰베&코 社는 군의 발주를 예상하여 약 1100정을 생산했고 이후에 자회사 통합을 거쳐 DWM[2]으로 이름이 바뀐 뒤에도 2000여정을 더 생산하여 C93은 최초로 대량생산한 자동권총이 되었다.

DWM은 게오르그 루거를 고용해 민간시장과 군대에 홍보했다. 1894년 초 미 해군에 의해 테스트 되었으며 이후 미 육군에서도 테스트되었다. C93은 정확도가 높고 발사속도도 빨랐다. 하지만 생산단가가 비쌌으며 손잡이가 수직에 가깝고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있어 다루기 불편할 뿐만 아니라 반동도 강해 미군에 제식으로 채용되지는 못했다.

이 단점들은 스위스군이 테스트했을 때도 똑같이 지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보르하르트는 설계 변경을 거부해 DWM은 게오르그 루거에게 개선을 맡기게 되는데 이렇게 탄생한 총이 루거 P08이다. C93은 비록 9년 동안 3천여정 정도만 생산되었지만 그 유명한 루거 P08의 토대가 된 총이며 '최초의 대량생산 자동권총'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현대 권총 설계의 기본인 탄창이 권총 손잡이 안쪽에 결합되는 방식을 최초로 사용한 자동권총이기도 하다.

3. 특징

대형 루거 P08 같은 느낌의 디자인이나, 생산년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권총의 직계 후손이 바로 루거 권총이다.

C93의 외형적인 특징은 권총손잡이의 각도가 수직에 가까우며 상부 프레임 뒤에 툭 튀어나온 부분[3] 때문에 알파벳 T 모양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명중률이 높고 빠르게 쏠 수는 있었지만 상부 리시버 뒤쪽에 동작부가 몰려있어 무게중심이 뒤쪽으로 쏠리는 바람에 반동이 크고 다루기도 불편해 사격하기 까다롭다고 한다.

당시로썬 참신한 토글액션 구조를 채용하였지만 구조적 특징상 부품 수가 많은 만큼 오염 등에 취약할 뿐만 아니라 생산 과정이 복잡해지기 때문에, 루거 P08 이후의 권총에는 토글 액션 방식이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보르하르트는 이 권총과 동시에 7.65×25mm 보르하르트 탄을 개발하였다. 후에 이 탄의 장약량을 늘리는 개량을 통해[4] 7.63mm 마우저 탄이 등장하여 마우저 C96에 사용되었고, 이 탄을 소련에서 생산하며 탄피 치수가 가공오차 내에서 변하고 장약량이 증가된 7.62mm 토카레프탄이 등장하여 TT 권총 PPSh-41에 사용되었다. 또한 나중에 루거 P08을 개발하면서 이 탄의 길이를 4mm 가량 줄인 7.65mm 파라벨룸탄이 개발되었고 다시 이 탄을 기반으로 오늘날 가장 널리 쓰이는 권총탄인 9mm 파라벨룸탄이 만들어지게 된다.

이 시기에 출시된 대부분 권총들이 그랬듯이 이 권총도 개머리판을 부착할 수 있으며 # 개머리판에는 P08처럼 홀스터도 부착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

4. 매체에서의 등장

5. 둘러보기

제1차 세계 대전기의 동맹국 보병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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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자동소총 젤프스트라더 M1906E, 몬드라곤 M1908, 젤프스트라더 M1916
기관단총 / 기관권총 헬리겔 1915E, M1912/P16, MP18, 슈바르츠로제 기관단총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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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랑스어권과 그 영향을 받은 영어권에서는 보르샤르트라고 부른다. Charlotte을 샬롯이라고 발음하듯. [2] Deutsche Waffen- und Munitionsfabriken [3] 리턴스프링이 있는 곳이다. [4] 탄피 규격은 그대로 두고 말 그대로 장약량만 늘렸다. 구경 표기는 7.65mm 와 7.63mm 로 다르지만 실제로는 탄피 규격과 탄자 직경이 완전히 동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