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등장 지역 | |||||
아르테미스 | 유디아 | 루테란 | 토토이크 | 애니츠 | 아르데타인 |
베른 | 슈샤이어 | 로헨델 | 욘 | 페이튼 | 파푸니카 |
로웬 | 엘가시아 | 플레체 | 볼다이크 | 쿠르잔 | 림레이크 |
세이크리아 | 기옌 | 애록 | 포르파지 | ||
트리시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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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 남부 티저 |
1. 개요
베른 Bern / Vern[NA/EU]온라인 게임 로스트아크의 대륙. 기회의 땅이라거나, 다른 대륙에서의 이주민이 세웠다거나, 여러 종족이 섞인 강대국이라거나, 초창기에는 원주민과 화합 정책을 내세웠지만 지금은 손바닥을 뒤집어 억압한다는 설정을 보면 미국, 또는 호주가 모티브인 듯.[2]
베른은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지는데 남부는 2020년 12월 30일에 공개되었다.
특이하게도 베른 북부와 남부는 월드맵 상으로 이름과 달리 북쪽과 남쪽으로 나뉜 것이 아닌 충청도처럼 동쪽과 서쪽으로 나뉘어 있는데[3], 베른의 건국세력인 실린들이 로헨델 출신이므로 베른 서쪽에 위치한 로헨델을 중심점으로 잡고 북부 남부를 나눈 것으로 추측할 수 있다.
북부는 여왕 에아달린을 중심으로 한 실린들이 주 세력이며, 남부는 원로원을 중심으로 한 인간들이 주 세력이다.
스토리상 상당히 중요한 지역이지만, 의외로 베른 출신의 에스더도 아크도 존재하지 않으며 해당 지역을 고향으로 삼는 플레이어 캐릭터도 없다는 점은 특이한 부분. 말 그대로 각지에서 사연을 가지고 모인 모험가들로 가득한 대륙이라는 느낌이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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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 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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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 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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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3. 등장인물
자세한 내용은 로스트아크/등장인물/베른 문서 참고하십시오.4. 지역
4.1. 베른 북부
추방당한 실린들이 이주한 기회의 땅. 이곳의 실린들은 베른의 따스한 기후, 풍족한 자원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 발전할 수 있었다. 문화 개방으로 타 종족이 유입되면서 보수적인 로헨델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거대한 국가를 건설하게 되었다. - 인게임 지도 설명
수백 년 전 로헨델에서 떠난 실린이 세운 국가.
실린의 지배 전까지는 본디 많은 종족들이 대립하던 대륙이다.
로헨델과 동일하게 여왕이 통치하나, 타 종족에 우호적이다. - 모험의 서 설명
실린의 지배 전까지는 본디 많은 종족들이 대립하던 대륙이다.
로헨델과 동일하게 여왕이 통치하나, 타 종족에 우호적이다. - 모험의 서 설명
아르데타인을 클리어하면 갈 수있는 다음 목적지. 전투 레벨 50 달성 후에 메인 스토리를 진행할 수 있다.
북부는 애니츠와 마찬가지로 스토리가 아크 탐색과는 완전히 동떨어져 있다. 100년 전 흑마법사인 지그문트가 어떠한 이유로 되살아났고 그와 동귀어진했던 영웅인 라하르트 역시 되살아나서 라하르트와 함께 지그문트를 막는게 주요 스토리.
베른 북부 스토리 완료 후 에아달린의 쇄빙선 바크스툼을 획득하여 슈샤이어 대륙으로 진입할 수 있다.[4]
모험의 서 난이도는 꽤 있는 편이다. 일단 에아달린과 아델은 상당량의 호감도통을 가지고 있으며 이외에도 호감도 NPC수가 너무 많은 편이라 파푸니카와 루테란 동부 다음으로 호감도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요리도 확률로 얻는 자연산 프록시마 외피를 제외하면 크게 어렵다 싶은 요리는 없으나 문제는 여왕폐하 무병장수하소서! 때문에 독버섯 전골을 제외하고 두개의 음식을 제작해야한다는 귀찮음이 존재한다. 후술하겠지만 상시 필드 보스인 카스릭도 문제인게 다른 상시 필드 보스보다 리젠 타임이 압도적으로 길기 때문에 요놈 잡을려고 운 나쁘면 1시간 반에서 2시간이 넘도록 망부석처럼 기다려야 된다는 점도 귀찮은 점이다. 점핑권을 썼다면 문제가 없으나 모든 지역을 스토리중에 필수로 방문하지 않는다는 점과 그 지역중 하나인 베르닐 산림의 변태같은 구조 때문에 스퀘어홀 작 난이도 만큼은 상당히 높다는 점도 걸림돌.
4.1.1. 크로나 항구
다른 대륙과의 무역을 위해 건설된 베른 최초의 항구, 대륙 중심부에 위치한 베른 왕실과의 교역을 위해 각종 무역선들이 드나들곤 한다.
베른에 처음 들어올 때, 사령술사들의 습격으로 박살나는 곳이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항구치고는 곳곳에 수리가 덜 되어있는 등 약간 황폐한 느낌을 주는 편이다.4.1.2. 베른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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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른 성 |
Bern Castle / Vern Castle[NA/EU]
여왕 에아달린의 통치 아래 다양한 민족들을 받아들여 성정한 국가, 베른의 수도. 로헨델과는 달리 마법을 실용적인 기술과 합쳐, 빠른 성장을 이끌었다.
이정표, 카오스 던전, 레이드, 각성, 장비 연마, 룬, 장비 각인, 각성이 한꺼번에 개방되는 장소다.도시 구조는 모든 도시들을 통틀어봐도 어느 유저에게 물어보더라도 여길 꼽을 정도로 최악에 가까운 편. 재련구역을 제외하고 나머지 구역들은 스퀘어홀과 NPC배치가 신기할 정도로 엉망이라 매우 불편한 도시다. 어딜 가더라도 바로 갈 수 없고 스퀘어를 타고 가도 상당히 뛰어가야 하는 불편함을 자랑한다. 심지어 귀환의 석상조차 휑한 도시 한 중간에 위치하여있어 어딜 가더라도 스퀘어홀을 더 타야하기 때문에 귀환의 노래로 지정하기에도 참 뭐한 도시. 단, 정기선 가격이 상당히 비싼 파푸니카와,[6] 천공의 노래 1번이면 바로 갈수있는 엘가시아 특성상 베른을 귀환의 노래로 지정할 가치는 충분하다.
군단장 레이드를 위해 밀어하는 베른 남부 지역은 마땅한 대도시가 없는데다, 14층 후반부에 잡는 필드 보스 천둥 날개, 카오스 게이트 최종 레벨이 모두 베른 남부에 있다보니 상주 인구가 많다. 게다가 이벤트 등으로 얻는 점핑권도 시작 지역은 베른성이다보니 질의 응답도 많아 지역 채팅도 활발한 편. 실제로 베른성에 상주하는 경우 자주하는 필보와 카게 모두 있는데다 어떤 대륙이든 정기선타서 갈 수 있고, 베른이 중앙부다보니 어지간한 모험섬도 배로 금방갈 수 있어서 매우 편하다.[7]
다만 카오스 게이트의 경우 볼다이크 출시 이후 볼다이크의 카오스 게이트가 주가 되면서 카게를 위해 베른에 상주하는 경우는 줄어든 편이다.
가디언 토벌 게시판 옆에 있는 레기오로스의 수염을 잘랐다며 자랑을 늘어놓는 모험가의 대사가 유저들 사이에서 밈화되기도 했다.[8][9] 또, 강화 구역과 중앙 광장 사이에 위치한 "결계가 사라졌대요", "얼마 전엔 북부더니 남부까지? 그럼 우리 무방비인 거야?" 또한 만만치 않게 지겹게 듣는 대사라 해당 NPC도 알음알음 유명한 편. 위 NPC들은 실제로 2022 로아온 섬머 NPC 인기투표때 등외였긴하나 재밌는 투표로 따로 언급되기도 하였다.
4.1.3. 라니아 마을
Rania Village베른 외곽을 관할하는 모험가들의 마을, 이곳 내부에 세위진 길드는 베른 북부에서 활약하는 모험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길드는 과거 베른의 수도였던 베른의 북부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며 에아달린 여왕의 승인도 받았다고 한다. 왕궁에서 치안을 담당하지 않는 이유는 기사들로 치안을 담당했다가는 유지비가 너무 많이들어 원로회가 반대했기 때문이다.마을 BGM은 레온하트의 BGM을 그대로 사용한다.
4.1.4. 파르나 숲
Parna Forest거대한 나무 파르나로부터 시작된 신록의 숲, 실린이 정착하기 전부터 이곳에 살아왔던 생물들이 주인으로써 숲을 지키고 있다.
원주민인 고블린들의 마을이 있다. 타 게임에 나오는 고블린들과 달리 이곳 고블린들은 사령술의 영향으로 흉폭해진 경우를 제외하면 대부분 평화적이고 우호적이다. 곳곳에 있는 고블린 npc들의 대사가 여러모로 코믹하다. 4.1.5. 베르닐 삼림
Vernese Forest울창한 나무가 그늘을 드리운 베른 최대의 숲, 베른 외곽을 지키는 발란카르 레인저의 본부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나무위에 있는 레인저 본부와 숲을 맵 하나에 구겨넣은 결과 최악의 복잡성을 가진 장소 중 하나가 되었다. 안 그래도 넓은 데다가 길이 복잡해서 유저들의 짜증을 유발한다. 특히 지도로는 이어져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정작 가보면 절벽 등으로 끊겨있는 지형이 무수히 많아서 문제. 길이 일방통행에 막힌 곳이 많아 바로 옆이라도 스퀘어홀로 가서 다시 가야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처음부터 이동 경로를 잘 확인하고 움직여야 한다. 에포나 의뢰 역시 스퀘어홀과 거리가 좀 있어 동선이 복잡한 편이라 문제.그것과는 별개로 숲이라는 테마를 잘 살린 맵의 환경묘사와 사운드 등의 비주얼의 완성도는 매우 높다.
숲이 테마인 맵이라 그런지 채광, 벌목, 채집 자원이 매우 풍부하다. 맵이 워낙 복잡해서 사람도 많지 않기 때문에 길을 쭉 따라 보이는대로 자원을 캐다보면 생명의 기운을 빠르게 태워버릴 수 있다.
캘린더 필드보스 '프록시마'가 나오는 곳이다.
4.1.6. 페스나르 고원
Fesnar Highlands협곡들로 이루어진 광활한 고원, 이곳 어딘가에는 백 년전 베른을 지키기 위해 싸운 여왕의 기사단을 기리기 위한, 칼의 묘지가 존재한다.
베르닐 삼림보다는 못하지만 여기도 이동이 매우 불편한 곳이다. 출발하기 전에 경로를 확인하자. 한술 더 떠서 여기는 스퀘어홀이 중앙에 한 곳 밖에 없기 때문에 이동 난이도가 베르닐 삼림 못지 않게 불편하다. 퀘스트 이후에는 거의 올 일이 없는 곳이었지만, 최근에 명예의 파편 에포나가 대세가 되면서 이곳 에포나가 시간대비 명예의 파편 습득량이 많아서 에포나하러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4.1.7. 발란카르 산맥
Balankar Mountains베른 북부에 형성된 험준한 산맥, 마력이 모여든는 장소로 베른 초기에 이주했던 실린들의 탑과 요새가 건설되어 있다.
이곳의 고대유적 엘베리아에는 로헨델에서부터 가져온 마력핵이 있으며, 그 힘에 의해 베른 성이 수호되고 있다. 지그문트는 이 마력핵을 폭주시키려 하는데 그 힘이 폭주하면 베른 북부가 쓸려나간다는 모양.
상시 필드 보스인 카스릭이 등장하는 곳으로 대륙 상시 필드 보스중 가장 젠타임이 긴 편이라 지역챗을 주목하여 최대한 잡을 수 있을때 잡는 편이 좋다.[10]
4.2. 베른 남부
실린들이 정착해 기반을 쌓아올린 평온한 땅. 험준한 북부와는 달리 넓게 펼쳐진 평원과 따스한 기후로 인해 베른 대부분의 식량과 자원을 책임지는 곳이기도 하다. - 인게임 지도 설명
수백 년 전 로헨델을 떠난 실린이 세운 국가.
남부의 정착민들은 여러 종족의 기술을 동원하여, 척박한 대지를 풍요로운 물과 초원의 땅으로 새로이 개척했다. - 모험의 서 설명
입장레벨: 1340남부의 정착민들은 여러 종족의 기술을 동원하여, 척박한 대지를 풍요로운 물과 초원의 땅으로 새로이 개척했다. - 모험의 서 설명
2020년 12월 30일 패치로 추가된 신규 지역. 아이템 레벨 1340 달성 후 베른 북부에서 '아로새겨진 불신' 퀘스트를 받으면 베른 남부 스토리를 시작할 수 있다.
로헨델에서 추방된 실린들이 베른에 정착할 당시에 남부에서부터 개척을 시작해 이후 중심지를 북부로 옮겼다는 설정이 있어 지금은 독자적인 건설양식을 지닌 북부와는 다르게 로헨델 풍의 건설양식이 주를 이룬다. 그렇다 보니 로아온에서 베른 남부의 트레일러가 공개될 당시에 "저거 로헨델 아님?"이라는 반응이 꽤 많았다.
베른 남부 모험의 서 달성엔 필드 보스 대신 군단장 레이드 중 발탄, 비아키스, 아브렐슈드 클리어를 요구한다.[11]
베른 남부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여 벨리온 유적지의 항구 기능을 오픈하고 나면 베른 남부에서 크로나 항구로 출항할 수 있고 반대로 베른 북부에서 벨리온 유적지로 출항할 수도 있다. 항해없이 기에나 바다 지역과 프로키온 바다지역을 왕래하는 것이기에 굉장히 편리한 기능. 다만 이런 식으로 타 지역 항구로 가는건 북부 ↔ 남부 이동 비용인 3천 실링이다.[12]
베른 남부 스토리는 메인 스토리 전체에서도 큰 획을 긋는 역할을 한다. 이전까지는 대륙을 한 곳씩 돌면서 각 군단장이나 악마의 침공을 개별적으로 격퇴했다면 여기서는 군단장들이 대거 참전해 페트라니아의 침공을 본격화하며 이에 대응해 아크라시아 세력들도 연합군을 결성해 맞서는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설정상 카오스 게이트와 군단장 토벌 콘덴츠의 기반 스토리이기도 하다.
참고로 월드 퀘스트와 일반 퀘스트 중 일부 퀘스트를 완료하면 보상으로 카드팩을 지급하므로 본캐릭터를 포함한 배럭 캐릭터들도 모두 베른 남부만큼은 스토리 진행을 해두는 것이 좋다.
루테란, 페이튼과 함께 장관급 대규모 전투 연출을 보여준 것으로 이름 높은 지역. 특히 베른 남부 후반부의 벨리온 항구 방어전 -> 혼돈의 권좌로 이어지는 연속 전투와 컷신은 그야말로 압권이다.
모험의 서 난이도는 다섯손가락에 꼽힐정도로 상당히 높다. 요리들이 요구하는 실링도 엄청 많은 편인데 재료인 싱싱한 굴의 매우 낮은 획득 확률과 획득 실패 시 나오는 문구 "미숙한 손놀림으로 인해 야생 굴 채집에 실패했다."로 악명이 높은 백포도주 굴찜, 8시간 동안 계속 신경써줘야하는 베르닐 브리스킷,[13] 잡몹을 수십분 잡아야 겨우 나오는 칸다리안 콜드 라거의 레시피[14] 등등 하나같이 만만한 요리가 없다. 클리어 던전이 없는 대신 군단장 발탄, 비아키스, 아브렐슈드를 잡을 것을 요구하기 때문에 100% 달성을 위해선 최소 1520 이상의 레벨을 요구하고, 여러날 동안 서브퀘스트를 깨야 진행이 가능한 이야기인 결자해지, 요구 호감도통도 크고 특정 퀘스트를 깨야 등장하는 라하르트 등등 100%작을 방해하는 성가신 요소들이 산재하여있다. 오히려 이후에 등장하는 로웬이나 엘가시아가 더 쉬운데다, 심지어 호감도통의 악명으로 유명한 전 지역의 파푸니카가 더 쉽게 느껴질 정도.[15]
4.2.1. 칸다리아 영지
Kandaria Domain / Candaria Territory[NA/EU]베른 남부의 영지. 풍요로운 대지 위에 세워진 고대 유적들과, 인간들의 건축양식이 공존하는 장소다. 영지를 가로지르는 칸다리아 가도를 통해, 베른 성과 베른 남부의 무역을 중개하고 있다.
베른 남부를 가게 되면 처음으로 마주하는 지역. 설명에 적힌 대로 필드엔 고대 유적과 마을엔 인간들의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을 볼 수 있다. 퀘스트를 따라간다면 페스나르 고원에서 제레온의 순간이동으로 이동하지만, 퀘스트가 다 끝난 이후에 도보로 이동하려면 베른 성 다민족 지구에서 갈 수 있다. 참고로 베른 북부와 남부를 스퀘어홀로 이동하면 가격이 3천 실링으로 위에 언급했듯 베른성과 칸다리아 영지만 도보로 이동해도 실링 소모를 많이 줄일 수 있다.3티어 재료를 주고 비옥한 땅이라는 설정이라 채집, 수렵, 벌목의 명소다. 이곳만의 수렵 관련 세계수잎을 얻으려면 칸다리아 토끼를 잡아서 가죽을 모아야한다.
4.2.1.1. 하이거의 저택
베른 남부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전후 첩거 중인 하이거 부녀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후일담 퀘스트 '백합의 꽃말'이 생긴다. 로스트아크의 일반적인 스토리 퀘스트와 다르게 동선이 굉장히 짜증나지만[17], 이 퀘스트를 클리어해야만 에포나 1종이 해금되고 여기에 위대한 미술품 #50이 걸려 있어서 어쩔 수 없이 한 번은 해야 한다.[18]4.2.2. 벨리온 유적지
Bellion Ruins베른에 처음으로 발을 딛은 실린들이 정착했던 땅. 실린의 고대 유적이 가장 많이 남아있는 지역이다. 사슬전쟁 당시 베른 대륙에 퍼져나간 카제로스의 힘으로 인해, 대지가 갈라지고 수로가 생겨났다.
스토리의 하이라이트인 '혼돈의 권좌'가 이곳에서 진행된다.주간 던전으로 혼돈의 사선이 있으며 권장 레벨은 노말 1370, 하드 1415이다.[19] 일회성이지만 재련 재료를 쏠쏠하게 모을 수 있고 낮은 확률로 오르페우스의 별도 드랍되니 별을 먹기 전까지는 입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기선과 항구가 있어 베른 남부 스토리를 다 밀면 이곳에 입출항이 가능해진다.
스토리 외적으로는 가장 유명한 고고학 장소이기도 해서 경쟁이 매우 심하다. 심지어 여기서만 얻을 수 있는 세계수잎 퀘스트 템도 있어서 더더욱.[20] 그나마 카오스 게이트나 필드 보스가 있는 날은 채널이 많이 불어나는게 다행인 점.
4.2.2.1. 혼돈의 권좌
베른에 나타난 거대한 카오스게이트. 군단장들의 힘이 점차 강해져 가고 있다. 카오스게이트를 파괴하고, 베른의 멸망을 막아내야만 한다.
스토리 후반의 하이라이트 혼돈의 권좌는 로스트아크 연출의 절정으로 영광의 벽, 광기의 축제, 몽환의 궁전, 검은 비 평원 등 이전의 호평 받던 던전 이상으로 굉장한 완성도를 선보였다.- 스포일러 [ 펼치기 · 접기 ]
- 지금까지 모험가 주인공이 지나 온 대륙의 등장인물들이 악마들에게 맞서기 위해 한 자리에 집결해 역대급의 연합군을 결성하고[21] [22]과거의 에스더와 현재의 에스더들이 악의 세력에 대항하기 위해 다시 뭉친 모습을 보여주는데 그야말로 어벤져스가 따로 없다. 또한 마지막에 악마들의 계획을 저지하는가 싶더니 오히려 악마들의 이중작전이 성공하면서 더 큰 위기를 조성하는 결말도 큰 호평을 받았다. 더불어 군단장 레이드가 게임에 자연스럽게 정착하는 개연성도 만들어졌다.
스토리 마지막에 샨디에 의해 군단장들로 인해 곳곳에 열린 카오스게이트 사태를 해결할 수단으로 아크가 언급되며, 플레이어가 트리시온에 가서 베아트리스를 만나 마지막 아크에 대한 얘기를 듣는다. 베아트리스는 모든 것이 고요히 잠들어있고, 이 트리시온에서도 볼 수 없는 곳인 낙원의 끝에 마지막 아크가 잠들어있다고 했다.
[NA/EU]
[2]
여담으로 꽤 미국의 남•북부와 갈등 양상이 비슷하다. 북부는 여왕을 중심으로 나라가 일목요연하게 움직이길 원하고 있는데에 반해, 남부는 종족 마다의 자치권을 은근히 내세우는 모습이 연방중심을 지향하던 미국북부와 주자치를 지향하던 남부의 모습이 오버랩된다.
[3]
심지어 서부 지역이 남부라는 지명을 가진 것까지 같다.
[4]
부캐를 점핑하지 않고 키우는 유저들이 유의해야할 점은, 베른을 떠나 슈샤이어로 처음 진입할 때는 무조건 이 바크스툼을 타고 진입해야한다. 계정 내에 아무리 잘 키워놓은 좋은 배가 있어도 바크스툼으로 슈샤이어 입구를 가로막고 있는 얼음을 깨고 가는 것이 진입 퀘스트이다보니 바크스툼 외에 다른 배를 타면 슈샤이어로 진입할 수가 없다.
[NA/EU]
[6]
그마저도 엘가시아에서 알비온 타면 바로 보내준다
[7]
베른이 아닌 곳은 죄다 어딘가에 치우진 곳이다보니 특정 지역을 갈 때 불편한 경우가 많다. 게다가 베른에 비견되는 아리안 오브는 노래 한 번 이면 바로 갈 수 있고, 니아 마을도 아리안 오브에서 조금 가서 알비온 타면 곧바로 내려갈 수 있어서 굳이 귀환석으로 지정하기엔 메리트가 적다.
[8]
모험가: 이게 바로 레기오로스의 수염이라고!, 동료1: 이야! 정말 자네가 잡은거야?, 모험가: 놈이 달려들때 내가 확 베어버렸지! 이 수염이 바로 그 증거라고!, 동료2: 이야! 레기오로스를 토벌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9]
이후 이 NPC는 2022년 7월 업데이트로 추가된 수집형 콘텐츠인 기억의 오르골의 3번째 이야기의 주역으로 등장하게 되었다.
[10]
대략 2~3시간 젠타임으로 보고있다.
[11]
싱글 모드로 클리어해도 기록된다. 싱글모드는 노말 클리어로 취급되기 때문.
[12]
같은 맵에서의 이동 비용은 170, 베른 남부의 둘 뿐인 지역인 칸다리아<->벨리온의 이동 비용이 1,190 실링이라는 점과 베른에서 칸다리아까지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출구가 있다는 점을 이용해서 해당 지역까지만 도보로 이동하고 이후에 배를 타면 실링을 대폭 아낄 수 있다.베른<->칸다리아만 해도 이동비가 1/3 수준으로 격하되니 실링을 아끼고 싶은 유저라면 참고하자.
[13]
2시간마다 템이 변화하고 변한 템을 10분 안에 클릭하여 다시 변환시키는 방식으로 8시간째에 완성되는데, 접속을 끊었다면 2시간이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다. 본캐에 템을 넣어놓고 배럭을 돌리다가 다시 본캐에 들어가는 식으로도 많이 하는 편.
[14]
레시피는 총 6개로, 2개는 구입, 2개는 맵에서 확정으로 주울 수 있기에 2개만 파밍하면 된다. 드랍 장소는 정해져 있으므로 각각 10분 정도만 투자하면 얻을 수 있다.
[15]
베른 남부의 호감도를 완성시키는 것은 쉬운 편이다.
[NA/EU]
[17]
일단 주로 들려야하는 하이거의 저택이 스퀘어홀에서 너무 멀다는게 문제. 이 퀘스트를 진행할 때는 비프로스트를 적극 이용하는 것도 좋다.
[18]
다행히 에포나는 저택까지 갈 일은 없다.
[19]
입장권 아이템은 주간 퀘스트로 얻을 수 있다.
[20]
고고학도 있지만 낚시도 만만찮다. 확률적으로 배불뚝이 물고기를 얻어서 그걸 사용해 확률적으로 반지를 얻어야하는 이중가챠로 되어있다.
[21]
단 토토이크의 모코코, 파푸니카, 검은이리 해적단 세력은 참전하지 않았다. 모코코는 워낙 소인종이라서 전투에 참여할 수가 없고 검은이리 해적단이나 파푸니카는 역시 거점방어를 위한 최소한의 병력만 있을뿐 제대로 된 병력이 아니기 때문.알비온 하나만 데려왔어도 결전병기 수준일텐데 혼란스러운데도 있는 병력 없는 병력 긁어모아서 참여한 슈사이어 당신들은 도덕책...
[22]
그러나, 이후 등장한 군단장 레이드 쿠크세이튼 편에서, 혼돈의 권좌 전투 당시 파푸니카에도 광기군단이 쳐들어와 니아와 자경단이 전투를 벌였고 '신수님의 도움으로 몰아내는데 성공했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다시금 있을 대전쟁에는 파푸니카가 전력 중 하나로 참전할 가능성을 열어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