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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43:21

베른하르트(랑그릿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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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족 진영 소니아 에스트 오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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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2 랑그릿사 모바일

1. 개요2. 행적3. 랑그릿사 모바일
3.1. SP 전직3.2. 추천 장비3.3. 운명의 문3.4. 스킨3.5. 기타

1. 개요

랑그릿사 2에 등장하는 레이갈드 제국의 황제. 성우는 사사오카 시게조, 와카모토 노리오(모바일), 코야나기 모토이( 랑그릿사 1 & 2).

작중 나이는 41세이며 신장이 무려 208cm로 랑그릿사 시리즈 인간들 중 최장신이다.

게임 내 클래스는 엠퍼러로 되어 있다. MP는 10 내외로 상당히 적은 편이지만 메테오와 힐2를 쓰고 능력치와 지휘보정도 막강해서 상대하기 껄끄럽다.

엘윈이 처음 맞닥뜨리게 되는 적 진영인 레이갈드 제국의 황제. 1의 디고스와 동일한 위치의 인물이나 디고스와는 비교도 안될 정도의 대인배이자 강력함을 자랑한다.

2. 행적

처음에는 이름도 없이 전쟁터를 전전하던 일개 용병이었으나, 에그베르트와 만나 의기투합한 후, 차례로 인재들을 포섭하고 뛰어난 통솔력을 바탕으로 대륙을 아우르는 대제국을 세운다. 실로 그의 그릇 크기와 능력을 짐작할수 있는 부분.



동영상 삽입 버전 랑그릿사 2를 스타트하게 되면 4천왕과 함께 알하자드를 수색하는 장면이 시작된다. 랑그릿사 1에서 레딘 일행의 활약으로 수정 속에 봉인된 알하자드를 발견하게 되고 그것을 얻고자 결계를 뚫고 알하자드 앞에 선다. 알하자드에 봉인된 보젤은 그에게 이 검의 봉인을 풀면 세상은 또 다시 혼란에 휩싸이게 된다. 그대는 그 업을 질 각오가 되어 있는가? 라고 묻자 베른하르트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이미 이 세상은 전란으로 인해 혼란 속에 있다. 누군가가 강대한 힘으로 한시라도 빨리 이 대륙을 통일하여 전란을 없애지 않으면 안된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난 알하자드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그 모든 업, 내가 짊어지겠다!"

이후 주먹으로 알하자드를 봉인한 수정을 깨뜨리고 검을 들어 치켜올린다. 정도에 따라서 손발이 오글거리는 사람도 있겠지만 어쨌든 진정한 폭풍간지의 진수.

보통 인간은 다루는 것 조차 불가능한 알하자드를 단순히 정신력으로 굴복시켜서 사용한다.[1][2] 보스 캐릭터로서는 신인 카오스, 루시리스나 어둠의 왕자라 불리는 보젤 보다 더 강력한 포스를 보여준다.[3][4] 실제 공방 능력치도 최강을 다툰다. 특히 MD판 랑그릿사2에서는 어정쩡하게 플레이했을 경우 클리어가 불가능할 정도의 AT 77 DF 54라는 충공깽급 스탯을 자랑한다.[5][6]

분명 선택한 수단이 문제가 되긴 했지만, 그가 대륙 통일을 하려는 이유는 한시라도 빨리 전란을 없애서 대륙에 진정한 평화를 가져오는 것. 만약 1의 디고스나 4의 기자로프 같은 소인배스러운 그릇이었다면 레온이나 발가스 같은 약자를 위해 싸우는 정의파 장수들이 목숨 바쳐 가면서 그의 빠돌이 짓을 하거나, 어둠의 세력을 증오하는 에그베르트가 자신의 야망을 이루어줄 군주로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한, 알하자드를 손에 넣었다고 하지만, 카오스를 세상에 부활시키려고 한다거나 그 자신이 새로운 보젤이 되려고 한 적은 추호도 생각하지 않았으며, 그가 필요로 한 것은 알하자드의 순수한 강함과 대륙 전체에 알려진 공포스런 마검의 상징성이었을 뿐. 오히려 알하자드의 봉인 개방 이후에는 부활한 마족을 퇴치할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목적은 빛의 후예와 같았지만 수단과 이상의 차이로 인해 3파전이라는 비극이 일어나게 되었던 것이다. 그러한 점은 모든 루트 통틀어 일변도적이어서, 제국 시나리오 마지막에 리아나를 죽이면 알하자드를 봉인하지 못하자 빛의 무녀의 부재를 탄식하는 엔딩이 나온다.[7]

빛의 후예 시나리오에서는 온갖 비겁한 수단을 일삼는 찌질한 부하들을 가진 불쌍한 왕으로 그려지는 반면, 제국 시나리오에서는 꽤나 유능하고 현실적이며 카리스마 있는 군주로 그려진다. 오히려 빛의 후예들은 꽉 막히고 말귀를 듣지 않는 답답한 정의 오타쿠나 찌질이 집단으로 보일 정도.[8] 반대로 제국 사천왕들은 빛의 후예 편에서 보이지 않던 사적 감정이나 다정다감한 면모[9]도 보인다.

그러나 그의 지나치게 강대한 카리스마는 갑작스럽게 세력이 커진 레이갈드 제국에게 있어서 양날의 검이었다.. 그가 존재함으로서 제국이 안정을 취할 수 있었으며, 역으로 그가 죽게 되면 그의 뒤를 이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구심점을 잃은 제국은 허무하게 무너져 버리게 된다. 이것이 제국의 치명적인 약점.

SS판의 추가 시나리오에서는 이 설정에 충실해서, 빛의 후예와 화평하고 마족을 먼저 치려는 베른하르트를 보젤이 선수를 쳐 암살해 버리게 된다.[10] 그 충격으로 인해 그 강대했던 레이갈드 제국은 한순간에 무너져 버리게 되고, 레온이 그 유지를 이어 황제에 오른다.

제국 시나리오에서 엘윈 일행을 부려먹기만 하니 사용하는 건 불가능하고 NPC로 전투하는 시나리오가 있다. 엘윈들이 빛의 후예들을 공격하는 사이 소니아 에스트&오스트를 비롯한 마족들에게 습격당해서 레아드와 같이 막고 있는데 빨리 구하러 가지 않으면 에스트와 오스트의 맹공을 버티지 못하고 게임오버당하게 된다.적일 때는 그렇게 세더니[11]

제국 외의 모든 루트에서 사망한다. SS판의 빛의 후예와 제국이 화평하는 내용인 추가 시나리오에서마저 보젤에게 암살당하는 꼴이 아주 처량하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그 카리스마는 죽지않으며, 최후의 최후까지 그 포스가 작렬한다. 반면, 제국 루트에서는 결국 대륙을 통일한 뒤 전란으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여전히 바쁘게 사는 모습을 보인다. 엘윈은 중앙에서 자신을 보좌하게 하고 레온에겐 따로 자치구역을 맡기는걸 보면, 레온에게 후계자로서 경험을 쌓게 한 뒤 훗날 엘윈의 보좌를 받아 2대 황제로서 제국을 통치하는 구도를 생각하는 듯 하다.

적을 전멸시키지 않고 베른하르트를 쓰러트리면 "누구도 나의 복수를 하지 말라!"라는 대인배적인 유언을 남긴다. 오프닝의 간지 대사와 더불어 실로 명대사 제조기.

원래는 로우가가 원안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젊어 보여서 지금의 중년의 모습으로 바뀌었다는 듯.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로우가와는 '용병 시절을 겪었다는 설정', '마초스런 덩치와 거대한 대검을 무기로 쓰는 이미지', '최종클래스가 엠페러'라는 공통점이 있다.

카리스마 있는 대 제국의 황제라는 점, 주인공과 대척점에 있지만 악의 세력은 아니라는 점, 흑기사라 불리는 주인공의 라이벌을 부하로 두고 있다는 점에서 로도스도 전기 벨드 황제에게서 이미지를 빌린 게 아닌가 추측하는 팬들도 있다. 이름부터가 베른하르트의 첫글자와 마지막 글자를 연결하면 "벨트"가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백색 이미지의 성왕과 흑색 이미지의 황제의 대립 구도는 랑그릿사 1편의 레딘의 부왕과 제국의 디고스와의 대립관계가 더 가까워 보인다는 의견도 있으나, 캐릭터 자체의 성격은 베른하르트가 벨드와 훨씬 가깝다.
MD판에서는 레온과 함께[12] 어둠을 봉인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다.

3. 랑그릿사 모바일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보병 / 파이터
소속 세력 파일:제국의빛.png 파일:흑암윤회.png 파일:초월영역.png
출연작 랑그릿사2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파이터
1차 전직 글래디에이터 소드맨 제네럴
2차 전직 용사 엠퍼러
SP 전직 어둠을 다스리는 황제
고유기술
파일:패자의 의지.png 패왕의 의지
3/4/5/6★ 전투 돌입 시 피해 +10/13/16/20%.
주변 2칸 이내 모든 적군의 공방 -5/8/11/15%
고유기술 (SP)
파일:패자의 의지.png 심연의 패자 (비공식 번역)
3/4/5/6★ 스킬 코스트 제한 해제.
전투 돌입 시 피해, 방어 +10/13/16/20%,
주변 2칸 이내 모든 적군의 공격, 방어 -5/8/11/15% 및 범위 내에서 적이 행동 종료 시 무작위 버프 1개 제거.

엠퍼러로 전직시켜서 딜러 역할을 하며 제국덱에서는 초절강화도 담당한다. 초절강화는 엠퍼러에 있으므로 주 전직은 엠퍼러. 룬스톤을 투입시엔 제국덱의 탱커로 사용하기로 결정했을 때로 이땐 용사 스킬이 추천된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SSR의 함정카드 소리를 듣기도 하는데, 베른하르트는 초기 성능이 매우 구린 대신 투자를 한만큼 위력이 발휘되는 타입이기 때문이다. 최종 클래스에서 파열을 익히고, 성급을 올려 고유 능력이 충분히 강해진 뒤에야 원작의 명성을 잇는 강캐가 된다.

종합하면 한계 돌파로 5~6성을 찍고, 혼자 쓸 용병을 키우고, 룬스톤으로 스킬까지 당겨와야 하는, 꽤 손이 많이 가는 캐릭터다. 그래도 힘든 과정을 다 버텨내면 암흑 근위대의 생존력 + 최대 체력 비례 피해 + 추가 고정 피해 + 초절강화 + 주위 적 디버프 + 주위 광역 공격 or 1인 CC + @를 전부 사용하는, SSR에 걸맞은 성능을 보여주기 때문에 제국덱을 한다면 키울 가치는 있다.

주로 쓰는 용병은 용암 골렘, 그레나디어, 중장해골로, 상대해야 할 적을 보고 상성을 맞춰서 골라 쓰면 된다. 승병이 없다면 중장해골, 란디우스 등의 기병과 어깨싸움을 해야 한다면 용암 골렘, 기병은 없고 유스케, 유리아 등의 승병이 있다면 그레나디어를 든다. 이전에는 간지 때문에라도 암흑 근위대에 투자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지만 PVE PVP 양쪽에서 퍼센트 고뎀 면역이 워낙 많고, 베른하르트가 평타를 칠 일 자체가 적다는 점 때문에 현재는 잘 안 쓴다. 중섭 패치로 암흑 근위대가 원거리 공격에도 효과를 발동할 수 있게 바뀌었으나 광역에는 발동하지 않고, 베른이 원거리 공격을 할 기회 자체가 매우 적어 큰 의미는 없다. 중국 서버에 추가된 용병 중에서는 늑대인간과 파랜크스가 있으며, 승병이나 기병이 많지 않을 경우 각성기와의 궁합이 좋고 압도적인 스펙의 늑대인간을 쓰고, 기병 및 승병과 어깨싸움을 해야 할 경우 늑인만큼은 아니더라도 준수한 스펙의 파랜크스를 쓴다.

PVP에서 주된 역할은 물딜 위주의 날빌, 암살자들의 카운터 및 아군 탱커들의 생존력 증가용 토템. 방어력 위주의 장비를 끼고 인챈트를 빡세게 맞춘 베른하르트를 암살자로 돌파하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기술이 붙은 균형의 검을 주로 들다보니 오메가 입장에선 원래도 근접물딜 중에서도 기술이 높은 베른하르트 상대로 기술 3배수를 맞춰 본체를 때리는 게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 베른하르트가 최악의 카운터[13]이며, 깡공보다 높은 데미지 증가 및 본체 직접 타격으로 상대를 썰어버리는 젤다에게도 매우 버거운 상대다. 그나마 히에이 정도가 가능성이 있으나 그조차도 지우는 버프와 거는 디버프에 따라 결과가 천차만별로 바뀌고, 용병이 중장해골에 유격사를 끼고 있다면 거의 죽일 수가 없다. 마딜러 상대로는 당연히 힘을 쓰기 힘드니 밴픽으로 자르거나 마딜을 커버할 수 있는 에밀리아, 란디우스, 쥬그라 등의 탱커와 합을 맞추는 게 좋으며, 고뎀이나 힐밴이 면역되면 파괴력이 많이 떨어지므로 쥬그라나 복음 요원 등도 경계해야 한다.

각성기가 추가되었다. 최초로 초절강화를 각성기로 받았으며, 엘윈, 플로렌티아, 베르너, 힐다, 아레스, 로젠실, 알테뮬러, 레온하르트, 클로테르, 아이리스 등 제국 소속 캐릭터[14]들의 스텟을 대폭 올려주며, 초절 고유 효과도 전투 진입 시 주는 피해 증가라서 딜러들에게 상당히 좋다. 특히 다른 진영의 초절러인 엘윈과 힐다, 아레스, 알테뮬러가 이 효과를 받게 되면 자신의 초절을 빼고 다른 스킬을 넣을 수 있어서 상당히 좋다[15]. 또한 본인에게 '철혈의 야망'이라는 버프를 부여하며, 기존의 스킬의 효과를 보완[16]해주고, 이동력 +1[17]과 패기[18] 효과, 주는 피해량 +15%를 얻게 된다. 초절과 함께 들어가는 고유 자버프 스킬이고 제거, 면역이 불가능하다보니 버프를 상시 유지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 또한 패시브로 선공으로 일반 공격을 한 후 주위 1바퀴 범위 내 적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서 베른하르트의 꽃과도 같은 스킬인 파열, 케른바이터, 흐룬팅과 같은 장비의 효과를 잘 살릴 수 있게 해준다.

각성기 출시 후 스킬 세팅으로는 각성기, 파열은 대부분 채용할 것으로 보이며 남은 2코스트는 상황에 따라 다르게 넣는다.

검무를 넣을 경우 파열의 효과를 제대로 쓸 수 있으며 범위 또한 넓어서 상대에게 큰 압박을 줄 수 있다. 범위를 극대화[19]할 경우 케른을 들고 7X7 범위[20]에 검무를 퍼부을 수 있고, 범위는 충분하다고 판단할 경우 묠니르, 봉수자, 흐룬팅 등의 다른 선택지도 고려할 수 있다. 다만 적 부대가 고정피해에 대한 면역이 있을 경우 위력은 급감하게 된다[21]. 하지만 SP 엘윈의 등장으로 장신구 메타가 유격사에서 피맹으로 바뀌게 되면서 검무+파열 콤보를 제대로 넣을 수 있게 되었다. 다만 치료불가 디버프를 부여할 수 없다는 단점이 생기게 되었다

방패치기는 각성기와 함께 패치된 암흑 근위대의 패치 효과를 잘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사거리가 증가로 인해 적에게 기절 부여와 함께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암흑 근위대의 효과로 생명 회복과 추가 고정 피해를 줄 수 있다. 교전 시 도망가버리는 히미코를 상대로 기절을 걸어 단칼에 잡아버리는 게 주된 목적이다.[22]

철완은 상대가 물딜 위주임과 동시에 서브탱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 사용된다. 각성기 효과로 받는 물리피해를 대폭으로 감소시킬 수 있어서 전보다 확실히 잘 버틸 수 있다. 하지만 마법 호위는 불가능해서 검무보다는 효율이 떨어진다.

의외로 패시브들을 들어도 힘을 잘 쓰는데, 패기[23]를 들면 근접전에서 버프 2개를 지우면서 방깎을 걸기 때문에 안 그래도 근접전 깡패인 베른의 진영 붕괴력을 강화하며, 묠니르를 들면 공격시 버프 3개를 지우는 등, 평타로 힘의 외침을 쓰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태양광은 딜탱 스펙이 압도적인 데다 교전 후 체력을 회복하는 늑대인간과의 궁합이 좋아 징그럽게 버티며 싸울 수 있게 한다.

각성기를 받은 후로 제국 진영이 서서히 떠오르게 되었고, 힐다, 로젠실, 플로렌티아, 루크레치아와 같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제국 소속 영웅들의 등장과, 제국 진영에 속한 헤인, 엘윈, 알테뮬러가 SP 전직을 받게 되면서 점차 강력한 진영이 되어 가고 있다.

베른 자신도 엄청나게 강해져 흉악한 증뎀[24]+패기+디버프 오라+늑대인간[25]+파열의 시너지로 평타만으로 대부분의 적들을 갈아버리는 살인전차로 군림중. 탱커라 해도 안심할 수 없는게, 버프 제거량이 무식하게 높은 데다 베른과 어깨를 맞대기만 해도 방어력이 35% 이상 날아가고, 미쳐 날뛰는 SP 엘윈 때문에 창병+피맹 세팅을 하는 경우가 많다보니 베른과 늑인의 깡딜과 파열에 힘없이 녹아버리기 일쑤다. 거기다 늑인의 높은 능력치와 효과로 피격 시에도 단단하게 버틸 수 있다. 힘의 외침이나 검혼 같은 단일스킬이 없는 것과 파열 고정피해 면역 불가 효과가 없는게 최후의 양심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s9 시점부터 힘이 빠지게 되는데 바로 최악의 하드카운터인 신용병 영종의 투승 때문이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베른은 늑대인간이 딜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캐릭터인데 단단한데다 공격력까지 센 신관 용병이 근접 피해감면 무시까지 달고다오니 이제 베른으로 힐러 한 번 쳤다가 오히려 자기가 죽을 각오까지 해야될 판이다. 그리고 최근에 점점 많아지고 있는 노탱전에서는 영종의 투승을 고용한 승려 캐릭터에게 평타로만 맞아도 골골대는 판이라서 덱에서 빠지는 경우가 늘고 있다.
그리고 결정타는 웨탐의 등장. 베른이 SP엘윈과 헬레나까지는 어떻게든 버텼지만 웨탐 상대로는 정말 답이 없다. 이젠 물딜러한테까지 따이게 되었다.

PVP에서는 평가가 내려갔지만 PVE에서는 딜탱의 교과서급으로 뛰어난 자체 성능, 각성기의 유틸리티, 늑대인간과의 시너지로 최상위권에 군림하는 캐릭터다. 제국덱 PVE를 운영할 때는 루크레치아와 함께 거의 반드시 엔트리에 들어가는 국밥 대접을 받는다.

율정 효과로 공격력이 증가하고, 각성기를 쓰면 재행동이 가능해진다. 단, 재행동 때 이동력은 스킬 쓰기 전 남아있는 이동력에 한해서만 움직일 수 있다보니 계산을 잘해야 한다.

3.1. SP 전직

5주년 패치에 맞춰 신 캐릭터 강신자와 함께 SP 전직이 추가되었다. 장점은 극대화하고 약점은 조금 보완한 형태로 나왔다. 하지만 일러스트는 전보다 위엄과 포스가 떨어져 아쉬워하는 평이 많다. SP 전직 시 병종이 용족으로 변경되고, 도끼와 경갑 착용이 가능해지고 기본 이동력 4 + 야전으로 변경된다. 병종이 용족으로 바뀐 것을 제외하면 사실상 모든 부분에서 원판의 순수한 강화판으로 [26], 병종이 바뀐 것 역시 실보다는 득이 훨씬 많다.

고유기에는 방어력 추가와 오라 범위 내 행동 종료 시 상대 버프 1개 제거라는, 안 그래도 접근전을 하기 꺼려지는 베른하르트에게 접근하는 걸 더욱 고통스럽게 하도록 강화되었다. 원래부터 어지간한 물리 죽창이나 암살로는 잡을 엄두가 안 나는 베른하르트의 방어력이 20% 증가되고, 전직을 통해 체력까지 올라갔으니 정말로 물딜로는 잡을 방법이 거의 없다시피 하며, 용병을 갈아버린 다음 기병 극딜로 잡는다는 선택지조차 사라졌다. 여전히 마딜에는 약하나, 티아멧과 최옷, 뇨르드를 쓸 수 있게 되다 보니 이전보다는 마딜로 원콤내는 난이도도 상당히 올라갔다. 그밖에도 스킬 코스트 제한이 해제된 덕분에, 3+2+2 세팅도 가능해졌다.

장비 세팅의 자유도가 올라간 덕분에 화력과 내구력 양쪽으로 큰 상향을 받았다. 도끼는 깡공이 높고 체력이 낮다는 특성이 있지만, 균형의 칼날 (케른바이터)은 밸런스의 문제로 사기적인 고유 옵션 대신 낮은 깡공과 전무한 체력이란 큰 페널티가 있기 때문에 라그나로크나 진홍을 들더라도 베른하르트의 내구력은 오히려 올라가며, 범위를 포기하는 대신 단일 딜과 검무 화력을 크게 올릴 수 있다. 또한 튼튼한 경갑 캐릭터들의 주력 장비인 최옷과 뇨르드 역시 피통이 크고 조석 물딜러로는 잡는 게 불가능에 가까운 베른하르트와 매우 잘 어울린다. 또한 안 그래도 물딜로는 안 죽는 베른하르트이기에 용족 본체로 상시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티아메트로 마딜 내성까지 높이기도 한다. 물론 티르와 다른 중갑, 전장만의 장점도 있으니 선택은 자유.

추가 용병은 불꽃 집행자로 체력이 80% 이상일 때 2칸 내 적군 용병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15%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진 기병이다. 베른하르트의 오라와 중첩이 되기 때문에 적 용병의 공격력과 방어력을 30%나 감소시킬 수 있다. 하지만 용병의 오라는 전용장비 효과를 받지 않아서 2칸 범위 내에 있어야 한다.

추가 스킬은 명계정벌과 황제의 개선이다. 명계정벌은 베른하르트에게 지금까지 주어지지 않았던 2칸짜리 고배율 단일기로, 턴 종료 시 후고뎀 및 힐밴을 건다. 밸런스 때문에 버프 제거 효과는 없고 힐밴도 제거 가능하지만 검무와는 달리 힐밴이 2턴짜리라 탱커의 행동 종료 후에도 바로 풀 수는 없고, 버프 제거 효과는 묠니르 등의 장비나 각성기 패기 효과로 때울 수 있다. 높은 자체 증뎀과 무상성 깡딜 및 가혹한 디버프 때문에 제거한 버프에 따라서는 탱커도 무사하지 못할 딜을 넣는다.

황제의 개선은 흔하다면 흔한 재이동+버프 스킬로, 파열을 따로 들지 않아도 자체적으로 파열을 획득할 수 있게 한다. 거기에 재행동 전에 검무/방패 공격/명계정벌 중 하나의 스킬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대체되기 때문에, 스킬 슬롯 하나에 베른하르트의 핵심인 검무+파열을 전부 집어 넣을 수 있게 되어 운용의 유연성이 훨씬 커졌고 공격 스킬과 철완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아쉽게도 장착중인 스킬은 선택할 수 없고 파열도 중첩되지 않는다.

순수한 정통진화형이니만큼 역할은 원래와 비슷하다. 높아진 자체 스펙과 넓어진 장비 선택지 덕분에 아군의 생존력을 높이는 토템 겸 딜탱 역할을 이전보다 더 잘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딜러 하나의 화력과 생존력이 중요한 눕덱에서는 매우 좋은 딜러이며, 동시에 근접 시 및 전투 시 버프 제거 능력 및 승병이 아닌 탱커 상대로 육박전을 했을 때 전부 압살하는 미친 하드웨어 덕분에 눕덱을 분쇄하기에도 적합하다.

카운터는 바로 전 패치에서 추가된 슬레이어즈 콜라보 캐릭터인 리나. 드래곤 슬레이브의 이름에 걸맞게 용족을 카운터하는 마딜러라는 매우 유니크한 특성을 갖고 있기에 섣불리 덤볐다가는 드래곤 슬레이브 한 방에 노예재가 되어버릴 수 있다. 물론 높아진 체력과 최옷/티아멧 등의 장비 및 마뎀감 오라 등을 활용하면 원콤은 방지 가능하다.

3.2. 추천 장비


인챈트는 뚜벅이 보병의 기동성을 올려주는 바람을 주로 쓰고, 깡스펙을 올려 파열 데미지를 높이거나 더 튼튼한 몸을 원할 경우 만월을 쓰거나 따불 검무로 상대를 완전히 뭉개버리기 위해 시계를 쓰기도 한다.

3.3. 운명의 문


운명의 문 스토리는 변변찮은 지도자 하나 없는 현재를 보고 한탄하며 다시 제국을 세우기로 마음먹는 이야기. 다만 루시리스와 한 약속을 언급하며, 빛을 위해 싸우겠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랑모 운명의 문 스토리 중에서도 꽤나 완성도가 높은 스토리이다. 성검 속에 오래 있었던 탓인지 근엄하기보다는 호탕한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성검 군단과 함께 빛의 임무를 수행하겠다고 선언하면서도 낯뜨겁다며 겸연쩍어하고, 세상에 평화가 돌아왔을 때 황제 자리가 비어있으면 자기가 앉아도 되냐고 묻기까지 한다.

3.4. 스킨

파일:여섯번째세계의마왕.png
여섯번째 세계의 마왕
파일:최고의전략가.png
최고의전략가

3.5. 기타





[1] 3의 알테뮬러나 1의 리메이크 판에서의 레딘조차도 쓰다가 정신줄을 놓았다는 점을 생각해본다면 대단한 일이다.(즉, 둘 다 보젤이 되었다.) 빛이나 어둠의 후예도 아니라는 걸 생각하면 실로 갑자기 나타난 괴물. 전작의 영웅이었던 레딘이나 지크하르트도 비교가 안될 수준. 다만 알테뮬러의 경우에는 파나의 죽음으로 인해 이성을 잃은 상태에서 알하자드를 잡았기 때문에 정신을 쉽게 놓아버린 측면도 있다. 레딘 역시 마찬가지로 사랑하는 크리스를 자신을 구하러 온 군대에게 살해당해서 이성을 잃은 상태였다. 거기다가 베른하르트가 알하자드를 잡을 당시에는 아직 알하자드가 봉인 상태라는 걸 감안해야한다. 알하자드 봉인이 풀린 후에도 멀쩡하긴 하지만 [2] 정사가 아닌 비공식 스토리까지 포함할 경우 패왕 루트의 엘윈 정도가 알하자드를 쥐고도 정신을 잃지 않은 경우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엘윈의 경우는 베른하르트보다 명백히 강한 것은 물론이고 빛의 여신과 혼돈의 마신마저도 베어버리는 넘사벽의 강함을 지닌 인간이라 그냥 그러려니 할 뿐이다. [3] 실제 스텟 총합 순위는 제국루트에서 등장하는 카오스 다음의 2위이다. 물론 알하자드를 해제하면 순위가 폭락하긴 하지만.. [4] 사실 알하자드를 제외한다고 해도 베른하르트보다 공방스텟이 높은 적은 제국 루트와 빛 루트의 카오스 밖에 없다. 암흑 루트 베른하르트가 패왕 루트의 루시리스보다 공방수치가 2 더 높다. [5] 1레벨 엠퍼러 베른하르트와 10레벨 엠퍼러 베른하르트의 능력치 차이가 꽤 심한데 이것은 엠퍼러가 다른 5차 클래스와 달리 3차 클래스 수준의 공방상승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다른 5차 클래스가 1차 클래스 수준이거나 그보다도 떨어진다. [6] 물론 초기 설정된 베른하르트의 능력치 역시 캐릭터 메이킹이 꽤 잘된 엘윈 수준은 된다. 순수 중보병계열 클래스체인지를 거친다고 가정했을 시(로우가와 같은 루트를 거친다고 하면 AT상승이 매우 높아서 초기 스텟이 비정상적이지 않은 한 DF가 AT보다 높을 수가 없다.), 빛의 후예 루트에서의 최종스텟인 AT 47, DF 49를 기반으로 계산해보면 2차 클래스 1레벨 때 AT 26, DF 25가 나온다. 이는 엘윈의 2차 클래스 1레벨 최대 스텟인 AT 33, DF 22에도 크게 밀리지 않는 수치이니 그 위력을 짐작할 수 있다. [7] 이 엔딩의 경우 주변 소국들이 제국의 힘인 알하자드를 얻는다면 자신들도 제국만큼 강해질 것이라는 망상에 취해있어서 전쟁이 끊이지 않는다. 엘윈이 제국 루트에 합류하면서 새로운 이상으로 설정했던 빠른 전란의 마무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이라 제국 루트 배드 엔딩에 해당된다고 볼 수 있다. [8] 제국 루트에서 빛의 후예와 싸울 때마다 투항을 거듭 권고하지만, 빛의 후예는 아무도 항복따윈 하지않고 정의나 이해를 부르짖다가 죽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9] 특히 발가스의 경우 빛의 후예에서는 그저 용감하게 주인공 엘윈 일행과 맞서다가 산화하는 맹장이지만, 제국의 이상에선 맹장의 이미지는 위압감 때문에 유지할뿐 실상은 덕장에 가까우며 아내와 딸을 지키기 위해 적들과 맞서는 가장으로서의 면모가 더 부각된다. [10] 정확히는 보젤이 블래스트로 지져서 빈사상태로 만들고 레온이 베른하르트 근처에 있는 로우가에게 구출을 요청했지만, 구해주는 대신 확인사살로 죽여버리고 만다. 알고보니 로우가는 이미 소니아의 부탁으로 보젤쪽에 몰래 가담하고 있었던것. [11] 이 시나리오에서 베른하르트는 하필 데빌 액스를 들고 있어서 방어력이 낮다. 지상에 있는 적을 상대한다면 공격 방식이 검풍이니 문제없겠지만 에스트는 가고일, 오스트는 엘레멘탈을 데리고 있기 때문에 얻어맞아가면서 칼 투척을 하다가 쓰러진다. 그리고 NPC 레아드는 이 스테이지에서 퇴각하면 그대로 사망한다. [12] 사실 베른하르트 혼자서도 충분히 봉인할 수 있었는데 빠돌이 레온이 전하와 함께 가고 싶다며 동참하는 바람에... [13] 심지어 전용장비의 효과가 고유패시브 범위를 3칸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에 가뜩이나 잘 안 나오는 오메가의 딜을 더 떨어뜨린다. [14] 실제로 베른하르트의 각성기로 인해 제국 진영 영웅들의 티어가 상승했다. [15] 다만 크리스티안느의 경우 제국 진영이나 각성기가 공주연맹 초절이라, 베른하르트의 초절 효과를 제대로 받기가 힘들다. [16] 검무 범위 +1, 방패치기 사거리 +1, 철완 장착 시 받는 물리 피해 -25% [17] 바람 등의 다른 이속버프와 중첩 가능 [18] 패시브로 드는 패기와 같은 효과지만 별도의 효과로 취급해서 패기를 들고 오면 총 2번 발동된다. [19] 검무 기존 범위+무기 케른바이터(또는 균형의 칼날)+철혈의 야망 효과로 주위 3칸이 된다 [20] 이는 레온하르트의 스킬 명황검+케른바이터(또는 균형의 칼날), 미지의 기사의 천둥의 공간과 범위가 같다 [21] 하지만 이는 어떤 공격이든 다 해당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검무만의 문제는 아니다. [22] 히미코의 고유패시브 효과는 전투를 무효화하고 아군 근처로 이동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기절 상태가 되면 피해를 입은 다음에 효과가 발동된다. [23] 각성기 버프로 받은 패기 효과와 별개의 효과로 취급하기 때문에 패기 효과가 총 2번 발동된다. [24] 고유기 20+초절효과 18+자버프 15=53%. 여기에 바람 10%와 티르 10%가 추가될 수 있고 다른 버프들과도 중첩된다. [25] 풀업+초절 기준 공격력이 1907이다. [26] 의외로 SP 전후가 완전한 상하위호환인 경우는 거의 없다[34]. 엘윈의 경우 SP를 쓰면 제자리에서 딜링 시 상시 회복이 불가능해져 PVE에서는 오히려 쓰기 불편해지는 경우도 있듯이. [27] 궤적 시리즈 콜라보 한정 장비. 상시 추가 장비로는 균형의 칼날이 있다. [SP] SP 전직 한정 [SP] [SP] [SP] [32] 전쟁을 일으켰고 베른은 레온, 테란릴은 안드리오라는 금발의 기사캐가 맹목적으로 따른다는 점 [33] 둘 다 고유기로 공방을 깎는 효과가 있는데, 베른은 경우 주위 2칸의 모든적에게 적용되고 테란릴은 단일상대로만 적용되지만 범위는 베른보다 1칸 넒으며 깎는 수치도 이쪽이 더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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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라기에는 애매한게, 헤인의 경우 sp고유기로 얻는 버프로만 쓸 수 있는 sp스킬이 있으며, 알테뮬러와 레온, 매튜, 베른은 sp보유기에서만 코스트 무시가 있으므로 기존고유기에서는 코스트 무시가 없어 sp스킬을 활용하기 어렵다. 또한 병종만 달라졌을뿐 고유기는 기존의 상위호환인 경우가 많다. 원본과 sp가 차별화 가능한건 엘윈[35]과 쉐리[36]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