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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2 20:41:45

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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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후 레 왕조의 추존 황제에 대한 내용은 레딘(대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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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릿사 시리즈의 주인공
랑그릿사 1 랑그릿사 2 랑그릿사 3 랑그릿사 4 랑그릿사 5 랑그릿사 밀레니엄 랑그릿사 RE 랑그릿사 모바일
레딘 엘윈 디하르트 란디우스 시그마 타지 아레스 매튜
파일:레딘.jpg 파일:레딘 모바일 버전 일러스트.png 파일:콘솔 리메이크 레딘.png
랑그릿사 1 랑그릿사 모바일 랑그릿사 1 & 2 리메이크
1. 개요2. 상세
2.1. 개인사2.2. 메가드라이브2.3. PS1 1&2리메이크/드라마틱 에디션2.4. 랑그릿사 1 & 2
3. 타 작품에서의 모습4. 클래스 체인지5. 랑그릿사(모바일 게임)
5.1. 추천 장비5.2. 그 외5.3. 스킨

1. 개요

랑그릿사 1의 주인공으로 일본 성우는 호리카와 료,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는 오키아유 료타로. 리메이크 판은 오오사카 료타.
한국 성우는 강수진.
일본어로는 レディン, 영어로는 Garrett(미국판 Warsong)[1]. 신체는 179cm, 75kg.

망국의 왕자 + 전설의 성검 + 악을 물리친 용사 + 헌신적인 히로인이라는 조합이 합쳐진 그야말로 정통파 RPG 주인공이다.

2. 상세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comp1.png
레딘
파일:external/www.hardcoregaming101.net/comp2.png
가렛
일본판 MD 미국판 Genesis
발디아의 왕자로 갑작스런 디고스의 침공에 원군을 부르기 위해 볼코프와 왕성을 탈출하는 것이 시나리오의 시작이다. 나중에는 왕성으로 돌아와 성을 점령한 젤드를 물리치고 결국 디고스를 쓰러뜨리게 된다. 랑그릿사 시리즈의 스토리가 다 그렇듯이 디고스 이후에는 마족의 암약이 시작되고 최종적으로 벨제리아의 보젤 카오스를 때려눕혀 평화를 되찾고 크리스와 결혼하는 것으로 해피 엔딩을 맞는다.

그리고 오프닝 영상에서도 볼 수 있지만 란스와 라이벌 관계며 초반에는 적으로 계속 대립하게 된다. 하지만 제국과의 싸움에서 마족과의 싸움으로 스토리가 넘어가는 시나리오 13을 기점으로는 협력 관계가 된다.

2.1. 개인사

공식 소설판에서 확립된 설정으로서, 왕성 함락 당시에는 만18세였다. 다만 게임판에서 볼 때는 유형이 전형적이고 설정 개연성으로도 그렇지만, 개인사에 굴곡이 없었던 건 아니었다. 왕비인 모친은 레딘이 6살 때 죽었고, 때문에 부왕인 일자크가 불쌍하다고 해달라는 건 다해주는 육아를 한 바람에 어렸을 때는 상당히 버르장머리 없고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성격이었다. 그러자 이걸 보고 아무래도 안 되겠다고 걱정한 일자크가 검술의 일인자이자 뛰어난 장군이던 볼코프를 일부러 야전 지휘관 자리에서 해임하고 레딘의 스승이자 보좌역으로서 수도로 데려와서, 레딘의 교육을 일임했었다.

볼코프는 일자크와는 달리 봐주는 것 없이 엄격하게 레딘을 다루었고, 덕택에 게임 시점에서는 나사가 바로잡혀서 제대로 된 성격과 역량을 갖추게 되었다. 레딘의 붉은 머리는 아버지인 일자크가 아닌 어머니에게서 받은 유전으로 나온다. 레딘의 티아라는 게임과는 달리, 발디아 왕가에 대대로 내려오는 티아라였다. 이것은 다름아닌 랑그릿사 3의 레이몬드 자작이 쓰던 것이고 루인이 물려받은 후, 일자크에게 전해졌던 것이었다. 일종의 왕관이었기에 레딘은 쓰지 않았으나, 왕성을 탈출하기 직전에 아버지 일자크에게 물려받는 걸로 나온다.

공식 소설에서 확립된 설정이 또 하나 있는데, 레딘은 모계 쪽으로도 광휘의 후예 혈통을 잇고 있음이다. 제시카가 레딘의 인품이나 랑그릿사에 대한 적성을 눈여겨보면서 광휘의 후예기도 하지만 혈통이 보다 짙은 편임을 속으로 생각하며 인증한다. 물론 제시카가 혼자 생각으로 끝내서 작중 인물들은 이에 대해 모르지만, 독자들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2.2. 메가드라이브

추천 클래스는 그란나이트, 유일하게 킹이 될수 있는 캐릭터긴 하지만 대다수 공략을 시도한 유저들은 입을 모아서 그란나이트 쪽을 추천한다.

2.3. PS1 1&2리메이크[2]/드라마틱 에디션

추천 클래스는 킹. 왜냐하면 중간에 발리스타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병계도 강력하지만 3단계가 전부인데다 직접 부딪치는 공격 모션 때문에 오히려 충격파를 날리는 보병 계열에 비해 불리할 때가 있다. 주인공이니 열심히 노가다 해서 레벨을 올려주자. 3스테이지의 룬스톤을 입수하여(마을중앙의 돌 1칸 아래에 있다.) 나이트마스터-로드-소드마스터&제너럴&-히어로&킹으로하면 그야말로 개사기가 된다.

참고로 룬스톤은 2~3개정도 필드에서 입수가능하다. 단 3스테이지 입수를 빼면 사실상 1명만 룬스톤 노가다가 가능하다는 것에 주목.

2.4. 랑그릿사 1 & 2


랑그릿사 1 & 2에서 멀티 시나리오가 추가되었으며, 빛의 후예(A,B)편, 암흑의 전설(G,H), 제국의 화친(C,D), 고독의 왕(E,F) 루트로 나뉜다. 빛의 후예 루트 2개는 굉장히 비슷하지만 제국화친편 분기 중 하나엔 란스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 엔딩도 있으며 나므와 연결되는 루트도 있다. 암흑의 전설 편에서는 제시카가 스스로 레딘을 따라 어둠의 군세에 들어가거나 세뇌된 이후로, 후일담에서 히로인이 되는 루트도 있다. 고독의 왕 편은 레딘 본인 손으로 살라스, 발디아를 쳐부수고 베티를 제외한 이전 동료들 역시 다 때려잡은 뒤 분기에 따라 카오스, 루시리스까지 정리하는 엔딩이다.
파일:5A38E75E-7FD3-4547-BA29-8FC92D939EF0.jpg 파일:D6F76AC6-40D5-4CF1-A26B-8D864B1DC4CA.jpg
G루트의 모습 H루트의 모습
G와 H루트에선 어둠의 군세에 합류하고 아예 새로운 보젤이 된다. 크리스가 인질로 잡혀 있어서 순순히 벨제리아에 단신으로 가지만 발디아군의 오해로 크리스가 사망하고 만다. 이에 격분한 레딘이 발디아 군을 몰살 시킨 뒤에 역사의 그림자에서 핍박 받았다는 보젤의 말을 듣고 인간과 마족이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것을 다짐한다. 이후 발디아 다르시스 연합군은 격파 한 뒤에 손, 테일러, 제시카, 나므를 세뇌하여 부하로 맞아들인다.[3] 이후에 보젤이 암살당하자 세뇌가 풀린 손을 필두로 하는 발디아와 다르시스 연합군을 격파, 새로운 보젤이 되어 벨제리아라도 인간과 마족이 공존하는 곳을 만들거나, 아예 발디아와 다르시스 제국으로 진격을 시작한다. 다만 에필로그에선 새로운 보젤이 된 뒤에 인간과 마족을 공존하게 만드는데 성공했다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면 완벽히 타락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4] 또한 안정이 된 다음 새로운 보젤이 될 자를 찾아 나선다는 에필로그도 있다. 엔딩장면의 G루트에서는 보젤의 투구를 끼고 있지만, H루트에서는 거꾸로 갑옷을 입고 있다.

파일:B36730EB-692C-4C77-BC72-1C21CFBC784E.jpg

대망의 E,F루트는 위에도 적혀있듯, 말 그대로 대막장이다. 부패한 발디아군 영주의 사병이 레딘과 베티가 머물던 마을을 습격한 시점에서 미쳐버린 후, 발디아와 다르시스 제국, 더 나아가 보젤 세력까지 세트로 멸망시키더니만, 최종전투에서는 테일러, 나므 등 옛 동료들은 물론이고 크리스[5]와 제시카까지 제 손으로 벤다. 곁에 남는 유일한 인물은 신캐릭터인 베티 뿐이다.[6][7] 스스로 패왕이 되어 이 세계의 모든 갈등을 없애겠다는 염원은 살육의 길을 걸어가며 끝내 갈등없는 세계를 위해 모든 인간을 멸한다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그러나 E루트에서는 후일담에 의하면 자신의 목표가 이루어지기 직전에 베티가 도중 전사하여, 유일한 이해자인 그녀를 잃은 레딘은 더욱 광기에 휩싸이게 된다고 언급된다. F루트에서는 한 술 더 떠 모든 네임드를 싹 쓸어버리면 등장하는 카오스, 그리고 카오스가 소멸당하자마자 위기를 느끼고 나타난 루시리스까지 베어버리고, 곁에 남은 베티와 마지막으로 나누는 대사라는 게…. "세상을 다시 한번더 만들기 위해 멸망을 받아들이자. 인간은 너무 오래 살았어. 모든 인간을 죽인 뒤에는 내가 너를, 네가 나를 베는 거야. 그리 하면 나의 염원이 이루어지는거야." 그야말로 막장의 끝. 이 막장속에서 둘이 눈이 맞앗는지 죽기전에 재회를 약속하고 서로를 죽이는데, 에필로그에 따르면 '생각지도 못한 형태로' 재회를 이루게 되었다고 한다. 전형적인 열린 결말로써 레딘과 베티에 의해 신의 자리가 공석이 되어버렸으며 레딘이 행한 모든 문명과 생명의 제거는 본디 혼돈의 신인 카오스의 존재 이유임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해석도 가능한 여러모로 랑그릿사 역사상 최고로 파격적인 루트라고 할수있다.

3. 타 작품에서의 모습

랑그릿사3의 서브캐릭터인 루인 티아리스의 직계후손이며 랑그릿사 2의 주인공인 엘윈의 선조에 해당하며 엘윈보다는 머리 색깔이 항상 더 진한 빨간색으로 나온다. 그리고 랑그릿사 2의 마족편 혹은 패왕의 길 루트의 최종 시나리오에서는 루시리스가 소환하는 적으로 한 번 더 등장한다.[8] 물론 전작 주인공 답게 공 47 방 41로 상당히 강하지만[9] 2편의 주인공은 엘윈인지라 여기서는 결국 자기 후손에게 떡실신당하는 역할에 머무르게 된다.

딱히 찌질한 행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나도 전형적인 주인공 캐릭터라 개성이 딸렸던지 2편 이후의 다른 주인공들에 비해 묻히는 감이 있다. 하지만 무난하게 잘 나가던 그도 결국 랑그릿사 3 숨겨진 스테이지 2에서 그 이미지를 다 말아먹고 말았다(…). 여기서 자신이 진정한 주인공이라면서 자기 후손인 엘윈과 말싸움을 벌이는데 이 때의 대사가 정말 가관이다. 처음에는 랑그릿사 1의 시스템이 더 우월하다고 우기다가(예를 들면 자기가 용병을 더 많이 고용할 수 있다거나….) 나중에는 "어차피 넌 내 자손에 불과할 뿐이다"라며 선조 드립까지 시전한다. 물론 망가지는건 2편에서 클래스 체인지가 많아졌다거나 시나리오 분기 시스템이 생겼다면서 자기가 더 낫다고 우기는 엘윈도 마찬가지.

참고로 여기서의 레딘, 크리스, 나므의 얼굴은 랑그릿사 3의 일반병 디자이너가 새로 그린 모습이다. 얼굴은 분명히 동일 인물인 것 같기는 하지만 근엄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고 뭔가 코믹한 이미지가 가득 들어간 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시나리오 자체가 개그 시나리오이니 이쪽이 훨씬 더 잘 어울리긴 하다.

4. 클래스 체인지

1차 클래스 2차 클래스 3차 클래스 4차 클래스
제너럴 히어로
로드 소드 마스터
파이터
실버 나이트 나이트 마스터
그랜 나이트
랑그릿사 1 & 2 클래스
1차 클래스 2차 클래스 3차 클래스 4차 클래스 5차 클래스
파이터 실버 나이트 하이랜더 나이트 마스터
로드 소드맨 레인저
하이로드 소드 마스터 히어로
제너럴

5. 랑그릿사(모바일 게임)

프로필
등급 SSR
초기 병과 / 직업 보병 / 파이터
소속 세력 파일:광휘군단.png 파일:주각광환.png
출연작 랑그릿사 1
클래스 체인지
초기 직업 파이터
1차 전직 제너럴 팔라딘 글래디에이터
2차 전직 템플러
SP 전직 선택받은 왕
고유기술
파일:레딘_왕의 의지.jpg 왕의 의지
3/4/5/6★ 모든 받는 피해 -5/8/11/15%.
영웅 생명 100/90/75/50% 이상인 상태에서 근접 공격을 받아 전투 진입 시, 2회 공격 가능.
SP 고유기술
파일:레딘_신왕의 의지_rev.jpg 신왕의 의지
3/4/5/6★ 받는 모든 피해 -10/15/20/25%.
자신 주위 1바퀴 범위 안 모든 공격 호위.
근접 공격 피격 시 2회 공격 및 30/40/50/70% 확률로 선제 공격.

압도적인 반격딜을 자랑하는 빛덱의 메인 탱커. 자체 초절강화도 가능해서 객원 탱커로 사용되기도 한다. 일반 비경은 물론, 시공에 챌린지까지 어지간한건 4성으로 클리어가 되는 가성비 캐릭.

레딘의 특징은 높은 반격딜로 PVE에서 고평가 받는 이유다. 고유 기술인 왕의 의지는 영웅의 생명력이 일정 이상이면 근접 공격을 받았을 때 공격을 두 번 하는 능력으로, 반격 한정으로 계수 2배 피해를 입히는 셈이다. 엘윈의 검혼이 1.8배인걸 고려하면 무식하게 높은 수치[10]임을 알 수 있다. 레딘 공격 자체는 낮지만 신의 수호를 쓰면 공격력이 방어력+마방의 합산으로 대체되어 상당한 반격들을 가지게 되므로 충분히 성장한 레딘은 아군 진영에 들이박는 어줍잖은 적들을 호위로 막아 되려 갈아버릴 수 있다.

또 빛 진영의 초절 요원으로 엘윈, 그레니어와 더불어 빛의 군단 진영의 초절 요원이다. 초절 효과는 공격을 받을 시 피해량 +20%로, 안 그래도 강력한 레딘의 반격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준다. 공격시의 이득이 없는 것이 단점이지만 엘윈과 병행해서 사용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

물론 단점도 여럿 존재하는데 란디우스만큼은 아니지만 육성 난이도가 어느정도 높은 편이다. 먼저 룬스톤을 빠르게 확보하는 것이 중요한데 호위 스킬은 템플러 루트에, 주요 패시브와 초절강화와 중장 창병은 보병인 킹 루트에 있기 때문에 한 쪽이라도 빠지면 반 쪽짜리 탱커가 되기에 양쪽을 전부 타야 하며, 이는 곧 룬스톤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얘기다. 물론 제대로 쓰려면 어느 캐릭터나 룬스톤은 필수지만 레딘은 성작과 지휘관 레벨에도 영향을 받는다. 고유 기술은 3성일 땐 조건이 생명력 100% 이상이라서 레딘에 조금만 흠집이 나도 발동이 안 되고, 적어도 과금이나 유대의 문 조각작으로 4성은 찍어야 체감이 된다. 중요한 탱커 용병인 중장 창병도 보병 루트의 맨 마지막, 그것도 레벨 50에나 나오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발키리를 해금해서 임시로 데리고 다니지 않는 한 탱커라고 하기도 민망한 저지력을 보여준다. 로열 가디언 일직선만 타도 바로 1인분 탱커가 되는 발가스와는 대조적. 성장 구간에선 이 단점이 제일 크다. 이 구간에는 레딘 뿐만 아니라 스토리나 사건 난이도가 급상승하는 구간이므로 육성 중인 유저 입장에선 무시 못할 단점이다.

또 고유 스킬은 체력이 깎이면 발동이 안되기 때문에 광역기를 맞거나 힐러의 케어가 없으면 쉽게 무력해지고, 어디까지나 근접이기 때문에 원거리, 특히 마법사 상대로 상당히 약한 편이다. 레딘 자체의 마방이 낮은 편은 절대 아니지만 주력 용병인 중장 창병이 마딜에 취약하기 때문. 이는 수정 골렘의 등장으로 커버가 가능해졌다.[11] 4주년 기념으로 신성 호위술사를 받아 마방에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게 되었다.

단점도 있지만 이런 단점들을 커버하고 남을 정도의 안정적인 성능으로 랑그릿사를 시작할 때 스타팅 멤버로 레딘+티아리스를 뽑고 시작하는 게 추천되며 pve 대부분의 컨텐츠에서 활약할 곳이 많다.

각성기 정의의 심판은 주변 적을 지정하여 상급 신의 수호를 얻는 동시에 자신의 옆으로 끌고와 공격하는 버프기다. 해당 버프는 지속시간이 통상 신의 수호에 비해 지속 시간이 긴데다 버프 해제에 면역이기 때문에 신의 수호가 꺼지면 존재감이 떨어지는 단점을 어느정도 메꿀 수 있다. 일종의 공격 판정이기 때문에 호위에 막히므로 주의.

PVP에서는 입지가 낮은 편이다. 매우 수동적이고, 초절과 각성기를 들면 각성기 범위 밖에서 농락하는 적 상대로 2칸 호위를 마음대로 켤 수 없는 레딘의 수동성이 그대로 드러나며, 심판의 부적을 착용한 물리 죽창 딜러에게 취약하다는 단점 때문에 서밋 아레나에서 레딘은 단독 탱커로는 썩 좋지 않다. 다만 2탱커 조합으로 나온다면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상대 디버퍼와 광역러를 적절히 밴하고 탱커+레딘을 뽑을 경우 그야말로 신과 같은 강력함을 자랑한다. 2탱 구성은 그 자체로 죽창덱을 카운터치며, 서로 탱커를 끼고 치고 받아야 받는 교전 상황에서 레딘의 각성기는 정직한 딜교환 구도 자체를 성립시키지 않는 최상급 스킬이다. 각성기의 이속깎 오라는 상대 탱커가 호위를 할 수 없게 하고, 끌고오기 능력은 딜러가 안전하게 딜할 수 있는 포지션을 잡을 수 없게 만든다.
또한 SP 엘윈의 등장으로 출전률이 증가했으며 또한 2주년 이후 마딜 대응 병사인 수정 골렘과 1회 부활 효과가 있는 속죄자를 병사로 쓸 수 있게 되면서 이전보다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SP 전직을 받았지만 SP 이전에 비해 바뀐 점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많은 비판을 받는다. 여전히 스킬셋이 수동적이고, 자체 부활이 없고, 타겟팅할 대상이 있어야 고급 신의 수호 효과를 발동시킬 수 있으며, 반격딜이 강한 대신 탱킹 능력이 다른 탱커에 비해 비교적 불안정한 점 등 기존 레딘의 단점이 전혀 고쳐지지 못했다. 그렇다고 레딘의 장점인 반격딜이 극적으로 상승했느냐면 그것도 아니다. 분명 레딘 본인의 딜 자체는 강한 편이고 6성 한정으로 선제반격도 잘 터지는 편이지만 용병 공 보정이 10%밖에 안 되기 때문에 선제반격이 터져도 생각보다 기대 대미지가 낮은 편이다.

SP로 전직해서 개선된 점이라고는 약간 높아진 능력치,[12] 70% 확률 선제 공격, 고유기의 피 50% 이상 제한이 사라지고 상시 1칸 범위 호위가 붙었다는 것뿐이고 그 외에는 변화가 없다. 참고로 레딘 전용 SP 1코 패시브는 치유 불가 면역과 신의 수호 효과를 주는데, 이 때 주의할 점은 신의 수호 효과가 발동되어도 호위는 켜지지 않는다. 오직 방+마방 1배 수치 적용만 될 뿐이니 헷갈리지 말자. SP 2코 스킬은 마물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 딜링 스킬이다. 초절을 들 일이 많은 레딘 특성상 쓸 일은 별로 없을 것이다. SP 이전이나 이후나 운용법이 똑같아서 스킬 매커니즘 자체가 구식인 레딘은 시대에 뒤쳐진 캐릭터라는 안타까운 평가를 받게 되었다.

마지막 희망인 2차 각성 패시브마저도 아군이 주위 2칸 내에 있을 시 각성기 사정거리 +1이라 100% 선제반격, 원거리 반격, 자체 부활 등등을 기대하던 레딘 팬들은 결국 포기하고 말았다. 상기의 복합적인 이유들 때문에 레딘은 SP를 못 받은 캐릭터 취급을 받고 있다. 랑국지에서 적 캐릭터로 나오는 레딘이야말로 진짜 SP 레딘이라는 밈이 돌고 있을 지경.

PVE에 한정해도 차라리 SP 그레니어가 더 낫다는 평가가 많다. 문제는 그레니어의 SP 스톤은 공짜지만 SP 레딘의 SP 스톤은 공짜가 아니라는 점. 또한 리인카덱 등장 이후의 뉴비들은 힐다부터 뽑고 시작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빛덱 스타트에 집착할 필요가 없다는 점도 레딘에게는 악재이다. 게임 초기에는 가성비 캐릭으로 인기가 많았으나 2023년 현 시점에서는 다른 탱커들에 비해 오히려 가성비가 떨어지는 편이므로 육성은 신중하게 결정하는 편이 좋다.

여담이지만 원작에서는 보병, 기병, 비병으로 활동하여 성직자로 운영된 바가 없는데도 모바일에서는 성직자로 우선해서 사용되고 있다. 심지어 SP전직까지 성기사 계열. 게다가 장비는 가능했으나 일러스트 등에서는 장비한 바가 없는 망치 계열의 무기가 필살기와 성직자 폼의 영향으로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버렸다. 원작과는 달리 망치 매니아가 되어버린 레딘에게 묵념을….
사실 템플러의 클래스 특권으로 검을 들 수 있기는 한데 레딘은 탱커이므로 딜링용 무기인 검을 들 이유가 없다는 것이 문제. 따라서 정의의 선서나 전용 장비가 없는 뉴비 시절에 서약의 검을 장비할 수 있다는 것 빼고는 검을 들 수 있는 것이 별 이득이 되지 않는다.

5.1. 추천 장비

5.2. 그 외

원작에선 검사였고 일러스트도 검을 들고 있지만, 템플러가 더 높은 평가를 받다보니 망치를 더 잘 쓴다는 이미지가 더 강해졌다. 전용장비도 망치고 시공 너머의 레스토랑에서도 '무거운 망치는 잘만 휘두르면서'라며 짜증낸다든가 각성기 이펙트에서 망치가 소환되는 등 제작진 공인. 또 머리를 쓰기보다 힘과 용맹으로 정면돌파하는 용장 이미지도 덩달아 강해졌다. 라이벌인 란스 말로는 자신이 지략을 짜내 작전을 세워도 레딘이 그냥 힘으로 돌파해버려서 진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운명의 문 스토리에서는 거짓 계시몽에 낚여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며, 크리스에게 무신경하게 대해서 결국 참다 못한 크리스에게 갈굼을 당하여 달래주느라 고생하는 등 정의롭고 용감하지만 둔감한 주인공이자 왕자님스러운 면모를 보여준다.[14]

크리스와의 부부관계는 서로 깨를 볶으면서 알콩달콩 살고 있지만 베티가 가끔 '우리 서로 사랑한 거 기억 안 나냐'는 둥 막장 드라마스러운 대사를 하는 통에 곤란할 때도 있는 듯하다.

영웅전설 콜라보 이벤트에서는 연극에서 주연 기사를 맡을 배역을 두고 역대 시리즈의 주인공, 그리고 라이벌들과 살벌하게 대치하는 형국인데 레딘은 자신의 라이벌인 란스를 보고 등급이 SR이하인 녀석은 빠지라고 디스했다... 이에 란스도 기병 특기도 없는 쪽이 빠지는 게 좋다고 응수했다.[15]

별명으로는 크리스의 페미니스트 떡밥과 엮인 발남충이 있다.

5.3. 스킨

파일:불꽃의독주자.png
불꽃의 독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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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화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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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알리는 사자춤


[1] 랑그릿사 모바일에서는 Ledyn으로 표기 [2] PC로 이식 되어서 널리 알려지게 된 버젼 [3] 다만 제시카를 설득한다면 제시카는 자기 의지로 따르게 된다. 세뇌된 상태에선 선택시 동료들은 일괄적으로 "명령을 내려주십시오 레딘님"이라고 감정 없는 목소리로 변한다. 설득된 제시카의 경우만 대사가 다르다. 제시카로 인한 일부 회화 추가 여부 외엔 G와 H루트의 적 배치나 증원군 등장 턴 등은 완전히 같다. [4] 거기다가 테일러와 나므의 후일담으로 보면 세뇌가 스스로 풀어진 게 아니라 레딘이 세뇌를 풀어준 것으로 추측된다. [5] 분기에 따라 발디아 공성전 혹은 최종결전에서 사망한다. [6] 공교롭게도 해당 루트에서 네임드들을 몰살시킨 맵과 랑그릿사2의 고독의 왕 파트에서 엘윈과 헤인이 남은 네임드들을 몰살시킨 맵이 똑같은 맵이다. 참고로 이 맵은 C,D루트(제국화친) 마지막 시나리오에서도 쓰인다. [7] 그에 비해 동료였던 이들과의 최종결전에 임한 둘의 자세는 조금 다른데, '…아니야…. 내가 원하던 세계는 이런게 아냐!'같은 말을 하며 현실부정하는 엘윈과 '네가 자초한 일이다.'라고 하는 전 동료들의 반응과 다르게 레딘은 '겨우 건진 목숨으로 뭐 하러 왔냐'던가 '덤비겠다면 베어버릴 뿐!' 등 동료였던 이들과 맞서 싸우는 데 주저함이 없는 행동을 보인다. [8] 다만 진짜 본인이 아닌 루시리스의 기억속에서 잠든 존재이다. [9] 그런데 따지고 보면 스텟이 이렇게 높은건 D슬레이어 때문이고 랑그릿사2 전직 기준 로드 레벨1일때 AT 21 DF 21로 일반 지휘관에 비해 아무런 능력치 보정을 받지 못했다. [10] 그나마 견줄 수 있는 공격으로 물의 창이 있으나 이마저도 자신이 물 지형에 있어야 한다. [11] 단 이쪽은 물딜에 취약해서 완전히 커버치지는 못한다. [12] 어째서인지 레딘에게는 아무 짝에도 쓸모가 없는 능력치인 공격력 스탯을 올려줬다. [13] 보병, 기병 장비인 '검'이지만 템플러의 클래스 특권으로 장비가능. [14] 꿈이 수상하다고 말하자. '수상한 건 안다. 하지만 함정이면 걸려준 뒤 정면으로 박살내면 된다'라고 하는 원작의 '정면돌파 매니아'스러운 단순무식한 면도 은근슬쩍 드러난다. [15] 레온: 허명이지만 '대륙 최강의 기사'란 칭호를 가진 내가 적임자다. → 엘윈: 내게 기병 마지막 전직이 추가되면 내가 최강이다! → 디하르트 : 키 180cm도 안 되는 난쟁이가 왜 여기 있지? → 알테뮬러 : 키에 머리카락까지 추가된 녀석은 두렵지 않지. → 란포드 : 우등생인 나는 연기력도 최고지! 순으로 설전이 벌어진다. 결국 나중에 엘윈과 레온이 배역으로 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