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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8 09:28:53

배틀필드 4/게임 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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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하드코어1.2. 클래식
2. 본편
2.1. 컨퀘스트(Conquest)2.2. 도미네이션(Domination)2.3. 오블리터레이션(Obliteration)2.4. 러시(Rush)2.5. 데스매치(Deathmatch)2.6. 디퓨즈(Defuse)
3. 차이나 라이징(China Rising)
3.1. 제공권 (Air Superiority)
4. 세컨드 어설트(Second Assault)
4.1. 깃발 뺏기 (Capture The Flag)
5. 네이벌 스트라이크 (Naval Strike)
5.1. 캐리어 어썰트 (Carrier Assault)
6. 드래곤스 티스 (Dragon's Teeth)
6.1. 체인 링크 (Chain Link)
7. 이후 패치
7.1. 건 마스터 (Gun Master)

1. 개요

배틀필드 4에 등장하는 게임 모드의 목록이다.

1.1. 하드코어

전작에도 있었던 하드코어 모드.

세부설정은 서버마다 다르지만 기본설정은 다음과 같다.
이 외의 설정은 서버마다 다르다. 노멀 모드에서 일부 설정만 적용한 하드코어 서버도 있으니 취향따라 찾아서 접속해보자. 배틀스크린의 존재로 인해 듀얼모니터나 태블릿 컴퓨터를 보유한 사람이 옆에 배틀스크린을 띄워 놓고 게임을 하면 맵핵을 쓰면서 게임을 하는 거나 다름없는 것 아닌가 하는 우려도 있지만 상당수의 하드코어 서버는 듀얼모니터 혹은 태블릿을 이용한 배틀스크린이용을 제한하므로 딱히 상관은 없다.

일반모드가 너무 캐주얼해서 재미없거나, 긴장감, 현실감이 가미된 게임이 하고 싶다면 꼭 해볼 것을 권한다. 초장거리에서도 눈먼 총알 한두발 맞고 빈사 상태로 불안하게 돌격병이 와서 치료해 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에 처해본다면 배틀필드가 이런 게임이었나 싶을 정도로 색다를 것이다. 맵이 넓고, 침투 루트와 엄폐물이 많을수록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분대원과 함께 이동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지고 평소에는 천대하던 돌격병이 던져주는 구급낭은 이젠 찾지 못해 안달이 날 것이며 근처에 유탄 하나 터졌다 하면 뭉쳐다니던 분대 전체가 초주검이 돼서 이리저리 기어다니며 메딕을 부르는 광경은 노말모드에서 볼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꼭 해보자. 이런것에 재미를 느끼는 사람은 정말 재미있다.그리고 정말 어렵다 노말 모드에선 꿈도 못꾸는 일이 가능해진다. 점사 무기가 화력 낭비 없이 적을 안정적으로 죽이는 목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고, 실제 전장에서 통용되는 법칙이 적용되는, 진짜 배틀필드이다. 실제 전장에서 총알이 날아오면 미니맵을 보고 일어나 몇대쯤 맞아주면서 역으로 제압하고는 곧 자연회복해 돌아다닐 수 없는 것처럼, 하드코어에선 일단 총알이 날아오면 숨기 위해 뛰는 만큼 적절한 매복과 은폐가 매우 중요해진다. 장비들도 소소하게 들어오는 보병의 공격을 무시하며 진격할 수 없으며, 무엇보다 아군을 보면 반갑고, 살기위해라도 어지간히 붙어다니게 된다. 다만 저격병과의 저격총이 원거리에서 상체 한 발로 적을 사살할 수 있어서 일부 하드코어 서버에서는 전원이 저격총을 들고 다니는 경우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으니 서버 선택은 신중하게 하도록 하자.

상기했듯 팀킬이 가능하기 때문에 폭발물 사용에는 정말로 신중해야 한다! RPG-7 등의 무유도 로켓이나 유탄은 더 이상 적군과 아군이 뭉쳐있는 곳에 아무 생각 없이 날리면 안 되고, 소이탄과 같은 범위형 무장도 아군이 있는 지역에 던지면 순식간에 역적이 될 수 있으니 반드시 상황을 잘 살필 것. 탑승장비 또한 아군을 뺑소니 칠 수 있으니 보병 주변에서 기동하는 경우 주행에 유의해야 한다.

여담으로 SRAW의 경우는 아군 머리 위를 지나쳐 적을 향해 유도하다가 내가 죽어버리면 상당히 높은 확률로 아군의 머리 위로 미사일이 내리꽂혀서 팀킬을 하게 되니 특히 더 주의해야한다.(이젠 어딜 맞든 스나이퍼엔 한방이기에 유도중에 저격수한테 미사일을 발각당하면...)

후속작들의 이런저런 이유로 후속작으로 넘어가지 않은 유저들에 의해 4편의 수명이 강제연장 되면서(...) 새로운걸 찾는 유저들이 많아져 은근 인기가 있다.

1.2. 클래식

2014년 가을 패치부터 추가되었다. 배틀필드 초기작들처럼 할 수 있는 설정이다.

아직 서버가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기분 전환용으로 하기 좋은 모드. 3 혹은 4부터 시작한 유저들은 조금 쉬운 하드코어 모드라고 생각하면 쉽다. 배틀필드 올드 팬들은 추억을 다지면서 해도 좋다.

2. 본편

2.1. 컨퀘스트(Conquest)

파일:external/mp1st.com/Conquest_720_text-600x337.jpg

배틀필드의 전통이자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모드. 양 진영에는 같은 수의 "티켓"이 주어지며[2] 이 티켓은 해당 진영의 플레이어가 한 명 리스폰할 때마다 하나씩 줄어들고, 과반수의 점령지가 상대 진영에게 넘어갔을 경우에도 지속적으로 줄어들며, 티켓이 먼저 0이 된 팀은 패배한다. 양 진영 모두 티켓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제한 시간이 종료되면 티켓이 더 많이 남은 팀이 승리한다. 맵에는 여러 개의 깃발 - 점령지가 있으며 이 점령지들을 점령하고 적군을 사살해 적군의 티켓을 아군보다 먼저 소모시키는 것이 주 목표다.

점령지의 과반수 이상을 한 쪽 진영이 차지하고 있을 경우 상대편 진영의 티켓 수는 해당 진영의 플레이어가 사살당하지 않더라도 지속적으로 줄어든다. 줄어드는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 때문에 점령지를 많이 확보할수록 압도적으로 유리하다. 킬 수가 많은 팀이라도 점령지 관리를 안 하면 티켓 소모를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점령지 수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경우엔 리스폰을 더 많이 하면 이는 곧 패배로 직결되기 때문에 양측의 티켓 수가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접전이 벌어지면 채팅창은 팀원에게 죽으면 제발 리스폰하지 말아달라고 울부짖는 메시지들로 가득차기도 한다(...) 하지만 할 사람은 한다

컨퀘스트는 컨퀘스트 대형, 컨퀘스트로 세부화되어 있다. 컨퀘스트 대형과 컨퀘스트는 맵의 크기와 깃발 수가 다르며, 나오는 탑승장비도 다소 다르다.

2.2. 도미네이션(Domination)

전작의 근접전 확장팩에서 추가된 도미네이션과 같다. 컨퀘스트처럼 점령지가 존재하지만 맵 자체가 작고 장비가 없으며 점령지를 점령하는 속도가 컨퀘스트에 비해서 무척이나 빠르다. 점령지를 과반수 이상 획득한 쪽의 상대편 티켓은 컨퀘스트와 같이 자동적으로 줄어드는데 그 속도 마저도 컨퀘스트의 두 배 정도로 빠르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보병 전용의 작은 컨퀘스트.

대체적으로 점령지 숫자가 본격적인 컨퀘스트에 비해서 적기 때문에 중앙부에 위치한 점령지가 있으면 그 곳에서 힘싸움이 일어나는 것은 필연적인 일이고 이마저도 총을 쏴야 할 방향이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맵리딩이 무척 중요하다. 맵이 좁기 때문에 맵 전체에서 굉장히 격렬한 전투가 벌어지고 앞서 말했듯이 전선이 뒤바뀌는 속도가 빨라서 처음 하는 사람들은 꽤나 힘들어하는 모드. 존재하는 점령지를 모두 점령했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는게 무작위 지점에서 재배치가 가능한지라 어디서 적이 침투해올지 모른다. 때문에 한 곳에서 캠핑하기 보다는 수시로 움직여야한다.그래도 캠핑할 사람은 한다는게 문제.

2.3. 오블리터레이션(Obliteration)

파일:external/mp1st.com/Obliteration_720_text-600x337.jpg

이전 배틀필드 시리즈에는 존재하지 않던 신규 모드. 베타 테스트 막바지에 처음 선을 보였다. 분대 오블리터레이션도 존재하며, 겨울 패치에 추가되었다.

각 진영에 동일한 숫자의 목표물/수비지점이 주어지며 상대편이 아군의 수비지점를 폭파하지 못하도록 막고 목표물을 모두 폭파시키는 것이 주 임무다. 폭발물은 한 번에 하나만 주어지고 맵의 아무 곳에나 무작위로 생성되며 폭탄을 획득한 유저는 탐지 유무에 상관 없이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않고 미니맵과 화면에 크게 표시된다.[3][4] 이 운반자를 사살할 경우 들고 있던 폭탄은 바닥에 떨어지며 이를 빼앗을 수 있다. 폭발물이 수비지역을 폭파하거나 물 속 등의 플레이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떨어져 아무도 주울 수 없게 되면 새로운 폭발물이 맵의 무작위 위치에 또 다시 생성된다.

시간 제한이 존재하며 제한된 시간 내로 양측이 게임을 끝내지 못했을 경우 하나라도 더 많은 수비지점을 갖고 있는 쪽이 승리하게 된다.

각 진영은 맵 중앙 쪽에 영구적인 공중 재배치 지점을 갖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생성된 폭발물을 선점한다거나 적군이 접근하는 곳에 가서 저지한다던지, 혹은 적 진영으로 침투해 운반자를 사살하고 폭탄을 빼앗아 역습하는 식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여러모로 아군의 실력 - 즉, 팀빨을 무척이나 크게 보는 모드. 일단 앞서 말했듯이 폭발물 운반자의 위치가 대놓고 보이기 때문에 혼자서 폭탄을 운반해서 목표 지점까지 가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때문에 아군은 해당 유저를 죽기 살기로 엄호해야 하며 적군은 그러한 호위 병력을 물리치고 운반자가 아군의 수비지역에 오는 것을 차단해야 한다. 게임 결과가 대체로 한쪽 진영이 모조리 폭파 혹은 파괴되거나 양측이 사이 좋게 목표물을 하나도 파괴하지 못하고 시간 제한 때문에 무승부로 극단적인 양상을 보여주는 이유가 다 있다. 때문에 아래의 러시 모드처럼 잘 침투한 고수 한두 명이 한 방에 문제를 해결하는, 마치 역전의 용사같은 영웅 플레이가 나오는 경우는 하늘의 별따기고 아군의 실력이 답이 없으면 눈 뜨고 당하기만 해야하니 여러모로 호불호가 갈리는 모드.

게임 초기에는 플레이어가 접근할 수 없는 곳에 폭탄이 떨어질 경우 폭탄이 자동으로 재생성되는 현재의 시스템이 없었기 때문에 버그로 폭탄이 물 속이나 맵 밖, 또는 공중에(...) 생성되거나 떨어질 경우 양측 진영 모두 닭 쫓던 개 꼴이 되는 어이없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일단 폭탄을 들면 자신 주위에 있는 모든 사물이 폭발하는 환상적인 경험을 할수있다.

2.4. 러시(Rush)

파일:external/mp1st.com/Rush_720_text-600x337.jpg

일단 방식 자체는 배틀필드 3와 동일하다. 베타 테스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방식 자체는 똑같다. 방어 진영은 M-COM이 모두 파괴되기 전에 공격 진영을 사살해 그들의 티켓을 모두 소모시켜야 하고 공격 진영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티켓이 전부 없어지기 전에 M-COM을 파괴해야 한다. 총 M-COM의 숫자는 서버마다 설정이 틀리나 보통 6개 내외다. M-COM은 언제나 한 쌍씩 배치되며 한 쌍이 모두 파괴되면 다음 한 쌍이 있는 지역이 열리게 된다. 공격 진영이 한 쌍의 M-COM을 파괴하면 공격 진영의 티켓이 처음 숫자로 원상복구된다.간신히 공격 진영 티켓 거의 다 깎아놨더니 M-COM 두개 다 터지고 티켓 수 원상복구되면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다.

한쌍중 마지막 M-COM에 폭탄이 설치되었을 경우 티켓이 0이 되더라도 게임이 종료되지 않기 때문에 이 경우, 방어 진영은 어떻게든 M-COM에 설치된 폭탄을 해제 해야한다. 당연히 공격 진영은 설치된 M-COM에 방어 진영의 접근을 차단해 해체되는 것을 막아야 하며 마지막 남은 M-COM이 터지면 다음쌍으로 넘어가며 티켓이 초기화 되거나 최후의 M-COM이였을 경우 이기게 된다.

게릴라 전술이 큰 효과를 보는 게임 모드로 공중 장비를 이용해 수비 진영의 전선을 하늘 위로 돌파하여 비교적 안전하게 M-COM 시설에 침투해 폭탄을 설치하거나 연막탄을 대량으로 발사하고 연기 속으로 되든 안되든 달려가는 방식도 있다. 이제 연막탄이 돌격병의 유탄이나 보급병의 박격포에만 국한되지 않고 수류탄형 연막탄이 생겼기 때문에 전작보다 비교적 편하게 연막 돌파를 시도할 수 있게 됐다.

서버 인원 수에 어느 정도 영향을 받는 감이 있다. 어지간한 맵이 아닌 이상 진격로가 두 곳 이상이거나 진격로 폭이 매우 넓은 경우가 대다수인데, 방어측이 수가 적으면 그 진격로 커버가 안 되어서 어느 한 곳이 허술해지므로 공략당하면 정말 순식간에 무너진다. 반대로, 방어측 수가 많으면 이 진격로 전체를 커버 가능하므로, 공격측은 배깔고 쏘는 양각대 경기관총과 우회하려고 하면 쫓아오는 돌격병, 장비로 뚫으려고 하면 로켓, 지뢰 들고 터뜨리는 공병, 킬딸이나 치자 하고 본진에서 저격하면 맞저격하는 정찰병으로 크게 고통받다 M-COM 한두개 터뜨리고 지게 된다. 물론 어느 한 팀에 능력자나 손발이 잘맞는 분대가 있으면 불리함을 커버하기도 한다. 그러니 가능하면 분플을 열심히 하도록 하자.

그리고 러시 한정으로 이 게릴라 전술의 최강자는 단연 정찰병으로 똥싸개가 아니다! 그 중에서도 전용 장비인 무선 신호기는 공격 진영의 빛이자 소금이다. 무선 신호기 하나 후방에 제대로 박아놓으면 끊임 없이 방어 진영을 후방에서 위협할 수 있으며 분대원들도 해당 무선 신호기에 재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그 파급력이 막강하다. 때문에 방어 진영의 경우, 자기 전선 내에서 적 정찰병과가 돌아다니는 것을 발견했다면 일단 해당 정찰병을 제거한 뒤, 그 일대를 샅샅히 뒤져라. 다른 병과면 모를까 정찰병이라면 거의 100% 무선 신호기를 설치했을 것이다. 단, 본편에서는 전작과 다르게 무선 신호기가 기본 지급품이 아닌 해금 장비이고 해금에 필요한 경험치가 의외로 높기 때문에 후방에서 돌아다니는 적 정찰병이 레벨이 5 이하라면 무선 신호기를 갖고 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정찰병을 죽인 뒤 떨어뜨린 무기를 주워들어 보는 것. 3번과 4번 장비칸에 무선 신호기가 없다면 괜찮다.[5] 무선 신호기는 소리가 상당히 귀에 잘 띄므로 그냥 돌아다니면서 삑삑거리는 소리가 나면 그 근처를 초토화시켜버리면 된다.

또한 공격측의 무선 신호기에 맞먹는 방어측의 대응방식이 있다. 바로 "MAV"이다. 평소 컨퀘스트 하늘에 한두개 날아다닐까말까하거나, 아군 MAV조차도 존재감이 없는 정찰병의 기기이다. 하지만 러시 한정으로 이것의 효용도는 그 어떤 것보다 좋다고 할 수도 있다. MAV의 주요 특기는 바로 무선신호기&박격포 파괴이다. 패치되기 이전의 열화상경 시야를 갖고 있어 보병&차량&이러한 장비 등을 매우 눈에 쉽게 볼 수 있다. 그리고 박격포&무선 신호기 한정으로 화면 중앙의 점이 가까이 가면 이런 장비에게 '락온'이 된다. 이 상태에서 약간 빗나가에 쏴도 맞아서 장비가 터진다. 우클릭시 2배 확대기능도 있어, 공격 진영에서 멀리 둘러오는 사람들이 보이면 스팟을 한번 찍어주자. 그들은 절대로 통과하지 못할 것이다. 동작 감지기 35m가 내장되어 있어 아군 본영에 떠있기만 해도 숨어서 들어오는 적들은 감지가 된다. 러쉬모드의 맵은 그 크기가 작으므로, 확대시 멀리서 캠핑하고 있는 리콘까지 스팟해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걸 꼭 써보도록 하자. 이 MAV를 잡으려면 공병의 스팅어나 이글라가 필요한데, 적팀이 MAV 잡자고 이걸 소지하게 되면 방어측은 그것대로 지상 대전차화기의 숫자를 줄여주니 좋다. 사실 사람들이 MAV를 되게 가볍게 여기기 때문에, 저거 잡자고 대공화기를 드는 경우는 없다시피 하다. 또한 웬만하면 보급병의 보급상자 옆에서 누워서 MAV를 띄워보자, 스팅어맞고 터지자마자 바로 하나가 더 날라오게 만들 수 있다. MAV를 띄우는 방법은 구조물이 없고 탁 트인곳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이 최대의 단점이다.

2.5. 데스매치(Deathmatch)

파일:external/mp1st.com/TDM_720_text-600x337.jpg [6]

전작과 마찬가지로 팀 데스매치와 분대 데스매치로 나뉘며 전반적인 게임 방식은 전작인 배틀필드 3와 동일하다. 베타 테스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굳이 차이점을 적어보자면 노획 무기가 두세 개씩 배치되어 있다는 것. 이는 다른 게임 모드도 마찬가지지만 데스매치처럼 티켓 하나 차이로 게임의 승패가 자주 갈리는 모드에서는 그 위용 자체가 틀리다. 초반에 유탄 기관총 USAS-12 M32 6연발 유탄 발사기 같은걸 주워서는 게임 시작하자마자 티켓 차이를 순식간에 10:1로 벌려놓으면 당하는 입장에서는 기가 팍 죽는다. 그 외에도 100 티켓이 게임 끝인 방에서 90:92로 막상막하일 때 M82A3를 주워들고는 몸샷 10발로 촛불을 꺼버리듯이 게임 끝내기라거나.
그리고 현재 배틀로그에 들어가보면 100티켓 이상을 넘어가는 방을 찾아보기가 힘들다.

이는 분대 데스매치에 특히나 크게 영향을 주는데 애시당초 노획 무기라는 물건 자체가 다른 일반 무기를 모조리 씹어먹는 성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적절한 타이밍에 노획 무기를 획득한 분대 쪽의 승률이 높아지는 것은 당연한 일. 물론 주워도 관리를 못한다거나 실력이 안돼서 제대로 활용도 못하고 죽으면 답이 없다.

하늘이 뻥 뚫린 맵 한정 MAV가 나에게도 팀에게도 엄청난 도움이 된다. 하나 적절한 곳에 띄워놓고 Q를 연타하면 엄청난 점수를 얻고 특히 탐지 약장이 훈장 딸 정도로 무지막지하게 많이 주어진다. 또한 이렇게 하면 맵이 좁고 보병만 있는 데스매치 특성상 거의 모든 적을 스팟할 수 있으므로 팀원들은 적을 학살하게 되고 해당 라운드를 아주 싱겁게 이겨버린다. 물론 팀이 너무 못하면 뭔 짓을 하든 진다 이게 심해지면 스팅어 공병이 나오는 등 상대 전력에 누수가 생기도록 유도할 수도 있다. 특히 상대의 무선 신호기와 박격포, 폭발물, 다른 MAV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적이 폭발물 위에 있을 때 재밍 전파를 쏘면 유폭되어 킬도 심심찮게 먹을 수 있다. 굉장히 도움이 되는데도 안 보일 때가 많으니 팀이 질 것 같거나 점수를 따고 싶다면[7] 한번 해 보자. 다만 기본 티켓이 100밖에 되지 않기때문에 티켓을 올리는 커스텀 서버가 별로 없는 콘솔판에서는 라운드 길이가 매우 짧아 그렇게 효율이 높지는 않다.

2.6. 디퓨즈(Defuse)

이전 배틀필드 시리즈에는 존재하지 않던 신규 모드. 베타 테스트에는 등장하지 않았다.

총 6개 라운드로 구성되며, 1개 라운드마다 5:5 혹은 그 이하로 플레이 하게 된다.
한번 죽으면 다시 스폰되지 않으며 아군 1인칭 플레이 시점을 볼 수 있다. 채팅은 할 수 없다.
공격측은 폭탄을 설치하여 목표물을 모두 파괴하면 승리하게 되고, 방어측은 공격측을 모두 사살하면 승리하게 된다.

오블리터레이션에서 다시 스폰되지 않는 모드라고 보면 된다.

다만 서버가 거의 없어 플레이하기 매우 힘들다. 새로 야심차게 내놓았으나 유저들을 사로잡지는 못한 듯하다.

3. 차이나 라이징(China Rising)

3.1. 제공권 (Air Superiority)

본격 유저들에게 버려진 스텔스기를 구원하기 위한 EA의 한 수
전작의 제공권모드. 3개의 비행선으로 된 점령 포인트가 있는 공중버전 도미네이션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추가된 사항으로 공격헬기의 제공권모드가 존재한다는 정도를 제외하면 전작과의 차이점은 별로 없다. 한번 탑승하면 내릴 수 없다는 것도 똑같다.[8]

보급병 장비인 UCAV를 풀겠다고 매우 치고받는 곳이다. 자신이 기동력 타격을 입힌 항공기가 추락하면 사살로 인정되며, 적 전투기에 불을 내는 것까지만 성공하면 아군이 킬딸하지 않는 이상 적의 체력이 점점 깎이다가 알아서 터지니까[9] 어려워도 열심히 하자. 실력에 따라서 제공권에서 전투기 약장 획득이 쉽다는 사람도 있고, 불가능에 가깝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니 편한 데서 하도록 하자.

이게 죽을거 같으면 킬을 안 주려고 일부러 바닥으로 꼬라박는 경우가 많은데, 실력은 떨어지지만 UCAV 언락 때문에 킬(약장)을 따고 싶다면 팀이 때리던 걸 미사일로 킬딸 하는것을 추천한다. !?

4. 세컨드 어설트(Second Assault)

4.1. 깃발 뺏기 (Capture The Flag)

유명한 CTF모드가 추가됐다.

오블리터레이션과 비슷하면서 약간 다른데 일단 맵을 전부 쓰지 않고 맵의 일부만 따로 떼어내서 쓴다. 또한 세컨드 어썰트 과 드래곤티스 맵에서만 플레이가 가능하다.

팀 간 실력차가 심하면 공격팀이 5분도 안 되어서 깃발을 우수수 쓸어가므로 가장 빨리 끝날 수도 있는 모드이다.

5. 네이벌 스트라이크 (Naval Strike)

5.1. 캐리어 어썰트 (Carrier Assault)

배틀필드 2142에서 선보였던 타이탄 모드를 바탕으로 제작한 모드다. 미사일 발사대들을 점령하거나 적 항모에 직접 침투해서 격침시키는게 목표.

2142의 부활을 기대한 사람들이 많았으나 현실은 시궁창이였다.

공중요새나 다름없었던 타이탄을 고작 강습상륙함으로 대체한것부터 무리수. 이동도 가능한데다가 중무장을 갖춰서 전략적으로 큰 역할을 담당했던 타이탄이 고작 팰렁스 하나 달린 이동도 못하는 건물과 다를바 없는 스폰포인트인 강습상륙함이 되었으니 가치도 없어졌을 뿐더러 타이탄 내부에서의 치열한 총격전도 상륙함 내부의 시시한 지형지물로 인해서 재미가 없어졌고 치열한 전투 끝에 폭탄을 설치하고 폭발시킨다음 타이탄 밖으로 탈출하던 멋진 장면도 없이 엔진실 M-COM 터지면 허접한 폭파장면과 함께 게임 끝. 이게 무슨 타이탄 모드냐면서 까였다.

실제 타이탄 모드와 플레이 방식도 많이 다르다.

우선 항모가 맵 가장자리에 고정되어 있어서, 컨퀘스트처럼 열심히 헬기, 보트등을 타고 나가서 점령해야 된다.[10]

항모 자체도, 항모가 열리면 적군이 항모위에 바로 스폰할 수 있는 지점이 열리고[11], M-COM 2개만 부수면 끝인데다가 첫번째 M-COM이 탁 트인 곳에 있어서[12] 방어하기가 까다롭다.[13] 덕분에 항모가 먼저 열리는 쪽이 방어 후 역전승하는게 너무 힘들어졌다.[14]
특정 점령지를 우선 공략하기 위해 타이탄을 근처로 이동시키는 식의 전략적 플레이나, 양측 타이탄이 서로 근접한 상태에서 같이 열리는 바람에 생기는 치열한 난전등의 양상 역시 찾아볼 수가 없다.[15]

결국 타이탄 모드의 일부 단점을 없앴으나[16], 타이탄 모드와 너무 달라져서 단점까지 날려버린 것에 가까우며, 이 모드의 장점은 컨퀘스트와 러시를 적당히 다 즐기면서 한 라운드가 오래 끌지 않는다는 점이다.

6. 드래곤스 티스 (Dragon's Teeth)

6.1. 체인 링크 (Chain Link)

배틀필드4 4번째 DLC인 드래곤즈 티스에서 추가된 모드이다.
맵은 컨퀘스트랑 같거나 아니면 조금 작은 수준의 크기로 시작된다.
그리고 컨퀘스트처럼 각 거점이 존재하는데 이 모드에서는 링크라 한다.
링크는 A-B-C-D-E-F-G 로 이루어졌으며 각 지역을 연결하면.[17] 상대방 진영 티켓 소모가 빨라진다. 그리고 이 모드 또한 체인 브레이크라는 점수가 존재하는데 A-B-C 에서 B지점을 점령하면 체인 브레이크가 완성 되면서 티켓소모가 줄어든다. 또한 각 링크들을 연결하면 티켓소모가 정말 어마어마하게 빨라지므로[18] 각 체인 브레이크를 하는것이 관건.
아무래도 다이스 측에서는 좀 더 전략적인 도미네이션 혹은 컨퀘스트를 즐기라고 만든 것 같지만 실제로 공방에 들어가보면 그런 거 없고 그냥 컨퀘스트처럼 아무데나 점령한다(...) 하지만 분대 플레이 혹은 소대 플레이로 이 모드를 할 경우 정말 손에 땀이 쥐어질 정도로 재미가 있으니 아는 사람들끼리 몇 번씩 하는 것도 좋은 모드[19]

7. 이후 패치

7.1. 건 마스터 (Gun Master)

2015년 봄 패치에 추가된 모드. 진행 자체는 배틀필드 3 클로즈 쿼터스의 건 마스터 모드와 동일하다.

처음 무기로 시작해서 2킬을 기록하면 다른 무기로 넘어간다. 이렇게 계속 무기 단계를 높혀가서 최종 무기로 킬을 기록하면 게임 종료. 팀이 나누어져 있지만 기록 계산은 개인전이다. 탄약은 무한히 제공되며, 무기를 제외한 병과 능력을 사용할 수 없다. 대검으로 사살하면 자신의 무기 킬 수는 올라가지 않지만 상대의 킬 수 하나를 내린다.가끔 대검이 마지막 무기일 때도 있다. 막 새 무기를 든 사람을 칼빵하면 그 사람의 킬수는 0이므로 바로 이전 무기로 되돌아간다.계속당하면 하기 싫어진다 쓰라는 총은 안쓰고

전작과 같이 서버 설정에서 무기 프리셋을 조정할 수 있지만, 기본 프리셋이 5가지로 늘어났다.
[1] 이걸 까먹고 일반 모드처럼 장전하다가는 한두명 죽이면 탄이 없는 뭐같은 경우가 자주 일어난다. (여담으로 게임 출시 초기에 일반 게임모드에서도 이 옵션이 적용되어버리는 버그가 있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고쳐졌다.) [2] 영어권 사용자들에서는 Tix라는 약칭으로도 통용된다. 티켓의 수는 대형 기준으로 기본 800이지만, 서버 관리자가 임의로 설정할 수 있다. 1200, 2000까지도 가는듯. [3] 폭탄을 획득한 것 만으로도 점수를 크게 주는 것이 이유가 다 있다. 폭탄을 챙김과 동시에 모든 총/포구가 자기를 향하는 것을 체험한다면 잘 알 수 있을것이다. [4] 초기에는 폭탄을 줍기만 하면 자동으로 모든 플레이어에게 폭탄 운반자의 위치가 큼지막하게 표시되었으나 이로 인해 도저히 폭탄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는 불만이 빗발치자 스팟당했을 때에 한해서 모든 플레이어에게 폭탄 운반자의 위치가 표시되도록 변했다. [5] 그래도 분대 재배치로 혹시 모를 다른 적이 들어와 있을 수도 있으니 웬만해서는 그 근처에 의심가는 곳 몇군데는 뒤져보자. [6] 이미지는 팀데스매치의 예시. [7] 경험치 부스트 기간에 부스트 아이템까지 끼고 하면 한 라운드에 몇만 점을 획득할 수도 있다! [8] 사출 좌석 고장이라고 뜬다. 뭐야 이게?! 젠장! 문이 잠겨있어! 정 적에게 킬 수를 넘겨주고 싶지 않다면 메뉴를 불러와 자살하자. 물론 그렇다고 아군이 유리해지는 건 아니다. [9] 소화기가 있으면 불을 끌 수 있지만, 소화기를 도대체 누가 쓸까나? [10] 타이탄 모드에선, 지휘관이 타이탄을 맵 한가운데로 보내면 강습포드 강하를 통해 알보병도 거의 모든 점령지에 금방 도달할 수 있었다. [11] 타이탄 모드에선 그런거 없었다. 때문에 정작 타이탄 열어 놓고선 일시적으로나마 방어측에 밀려 제대로 탑승도 못하는 사태도 나름 자주 있었다. [12] 심한경우 헬기나 대공전차를 항모내부로 들여와서 방어측을 쪼아대는 충공깽한 경우도 볼 수 있다. [13] 타이탄은 총4개의 제어콘솔을 부숴야 원자로에 접근할 수 있으며, 원자로 체력도 나름 꽤 된다. 더구나 제일 먼저 부숴야 되는 1,2번 제어 콘솔로 가는길이 좁고 길어서 소수인원이라도 일단 방어를 잘하고 있으면 뚫기가 정말 힘들다. 반면 항모의 첫번째 M-COM은 주요 공격로가 3방향 5곳이나 되어서 소수인원으론 잘 막아봤자 뒷통수 맞고 뚫린다. [14] 설령 잘 막아도 방어에만 병력이 몰려서 미사일 맞고 항모 내구도 나가서 지는 경우가 대부분, 적 항모가 열릴 때까지 잘 막으면서 개념분대 하나가 적항모를 순삭시켜서 역전승하는게 불가능한건 아닌데 정말 극히 드물다. 대신 좋게 생각하면 타이탄 모드에서 타이탄 먼저 열고선 정작 타이탄 공략을 못해서 지리한 대치로 빠지는 경우도 없어졌다. [15] 양측 항모가 서로 맵 반대편 끝에 있어서, 같이 열려봤자 서로 따로 논다. [16] 타이탄 모드에서 점령지를 적당히 나눠가진 상태에서 고착상태에 빠질 경우, 2분마다 자동발사되는 미사일로는 쉴드가 잘 안 깎여서 타이탄이 열릴 때까지 지나치게 오래걸리는 경우가 가끔 생겼는데, 캐리어 어썰트는 타이탄 쉴드에 비해 항모 내구도를 낮췄는지, 자동 발사 간격이 조정되었는진 몰라도 점령지 쟁탈전 여부과 관계없이 항모가 열리는데 너무 오래 걸리는 경우는 없었다. 항모가 열린 쪽이 방어를 잘 해서 내구도 승리로 가는 경우에도 타이탄에 비해서 금방 터지는 느낌이다. [17] 예: A가 점령되어 있으면, B를 점령하면 연결된다. [18] 농담이 아니라 적군 링크가 많이 되어 있다면 2천 티켓이 1천 티켓으로 줄어드는 데 3분도 안걸린다! [19] 정말 아쉽게도 전략적인 플레이을 원한 유저들도있지만 공방에선 그런거 없고 자기 할일만 하기때문에 전략적인 플레이가 하기 힘들다.하긴 공방에서 분플하기도 힘든데 전략은 무슨.. [20] 시작무기가 방탄방패다(...) 덕분에 초반에는 수십명이 허공에 방패를 휘두르고 적군이고 아군이고 한데 둥그렇게 뭉쳐 서로에게 냅다 휘두르다 쓰러져 가는 진풍경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