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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3:31:30

발레노스 자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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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일람
{{{#!wiki style="margin:-16px -11px -16px; word-break: keep-all" 발레노스 자치령 세렌디아 자치령 칼페온 직할령 메디아 직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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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겨울의 산 아침의 나라 울루키타 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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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지역
2.1. 올비아 마을2.2. 서부 경비 캠프2.3. 벨리아 마을2.4. 아그리스 제단2.5. 애화저 언덕2.6. 크론 성2.7. 일리야 섬2.8. 웨이타 섬2.9.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2.10. 서부 관문2.11. 발레노스 해

1. 개요

발레노스 자치령
파일:발레노스의 국기.png 파일:발레노스의 문장.png
국기 문장
국가원수 수장
정치 체제 칼페온의 자치령
성립 이전 발레노스 왕국
성립 이후 칼페온의 자치령
검은사막의 지역 발레노스 자치령에 관한 문서이다.

오픈베타 때 공개된 지역 중에서 가장 북쪽에 있다. 남쪽으로는 발레노스 산맥을 경계로 세렌디아 자치령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칼페온 직할령 소속의 에페리아 항구 마을과 맞닿아 있다. 크론성에서 에페리아 고개에 이르는 긴 해안선이 전부 발레노스의 영역이며, 북해의 여러 섬들도 전부 발레노스 령에 속한다. 서부 경비 캠프의 무역상인 루크의 말[1]을 들어보면 한때는 잘나가던 왕국이었던 듯하나 지금은 쇠퇴하여 칼페온의 영향력 아래에 들어가버린 상태다. 여기도 이래저래 문제가 많기는 하지만,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는 나름 평화롭다고 할 만한 상태. 모티브는 이탈리아로 추정된다.

다만 뭔가 취급이 얹혀 가는 분위기인 동네인지라 전체 시나리오에서도 큰 언급이 없을 뿐더러, 현재까지 공개된 스토리도 칼페온 공화국과 세렌디아 자치령 간의 다툼이 주를 이루는지라 스토리 내에서 비중이 없다. 또한 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항전과 독립의 의지를 불태우는 세렌디아 쪽과는 다르게 이쪽 동네는 칼페온에 대한 적개심도 딱히 느껴지지 않는다.

때문에 스토리에 별 관심이 없는 유저들은 물론이고 어느정도 메인 퀘스트는 클리어한 유저라 할지라도 발레노스 자치령이 그냥 칼페온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거나 심지어는 이름이 비슷해서 '발렌시아'와 헷갈리는 경우도 있다.

2. 지역

2.1. 올비아 마을

발레노스 자치령 서쪽에 위치한, 게임을 시작하게 되는 초보자 마을[2] 시작하자마자 나오는 흑정령의 튜토리얼 퀘스트만 깨도 레벨 6이 되고, 마을 자체 퀘스트도 얼마 안 돼서 플레이어가 헤메지만 않는다면 30분도 안 되어 떠나게 된다.

초보자 마을이지만 전 지역에서 유이하게 과일(포도)를 거점 생산할 수 있는 농장이 있고 엄청난 양의 채집·요리·연금 일일 퀘스트가 있어, 생산 활동을 주로 하는 유저는 다시 돌아와 올비아에 주거지를 두는 경우도 많다.

발레노스 왕국의 마지막 수도였다. 물론 지금은 왕이 아니고 촌장이 있다. 아울러 작중 시점에서 거의 유일하게 큰 문제 없이 돌아가는 마을.

추가로 마을 가장 높은 곳으로 가면 에단과 오로엔을 만나 스토리 컷신을 시청할 수 있다. 양측 모두와 초면이 아닌데 처음본다는 듯한 대사가 나온다...

2.2. 서부 경비 캠프

세렌디아에서 발레노스 동부의 치안 유지를 목적으로 세운 곳이다. 임프 세력과 산적을 견제하고 있다. 작중 시점에선 세렌디아 최고의 군인으로 칭송받는 클리프 장군이 시종장 조르다인에 의해 사실상 좌천당해 사령관으로 있으며, 암스트롱도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 다른 경비 캠프들이 관문 수준이라면 서부 경비 캠프는 해자와 목책으로 사방이 둘러진 넓은 주둔지이다.

안에는 사로잡힌 오우거가 있는데, 서부 경비 캠프에서 포획한 것이 아닌, 누군가가 다 잡아놓은 걸 주워온 것이라고(...). 캠프 내의 병사들이 많은 수의 임프들을 보며 경계하거나 두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걸 봐선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아 보이는데, 레벨 좀 올리고 난 다음에 다시 돌아와서 그걸 쳐다보고 있노라면 참 기분이 묘해진다. 병사들만 그러면 또 모를까, 세렌디아 최고의 장수라는 사람이 고작 임프 무리 상대로 머리 싸매고 고전하는 꼴이라니...[3] 하지만 이 근방이 임프 보스 빨간코와 나무 정령 보스인 우둔한 나무정령의 출몰지역인 것을 생각하면 골머리를 썩고 있는 게 납득이 간다. 다만 클리프가 서부 경비 캠프 같은 구석을 맡기에는 엄청난 거물이라는 건 게임내에서도 인지되고 있어서 설정상으로는 조르다인의 견제질에 당한 것이 아니냐는 소문도 돌고 있는데, 서부 경비 캠프의 클라우스와 미켈 아리에스의 말풍선 대화로 짐작해보건대 조르다인의 계략으로 인해 서부 캠프로 퇴출된 것이 확실한 상황.[4][5]

2.3. 벨리아 마을

해안가에 위치한 마을. 촌장은 이고르 바탈리. 어촌처럼 보이지만 농촌에 더 가깝다. 최근 검은 기운에 의해 변이된 동물들 탓에 작물 재배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로기아 농장주를 비롯한 몇몇은 아예 농사를 포기한 듯한 모습도 보이는 형편이다. 또한 마을 바로 근처 해안 동굴에 해적들이 모여들고 있다는 묘사가 있으며, 이를 발견한 NPC가 그 사실을 마을에 알려야 할지 어떨지 고민하는 모습이 나온다. 그러나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다른 지역에 비하면 평화로운 마을.

부두에서 정기선[6]을 타면 일리야 섬에 갈 수 있다. 정상적으로 게임을 진행한다면 이곳에서 대부분의 생활 컨텐츠 및 다양한 게임 정보들을 배우게 된다. 게임을 갓 시작한 대부분의 유저들 뿐만 아니라 꽤 많은 사람들이 머무르는 마을.

마을 서쪽 경계 쯤에 위치한 해안가는 낚시 오토 명소로 유명해서 언제 가도 사람이 있다. 게다가 황실 낚시 납품 NPC도 근처에 있으며 파랑색, 노랑색 물고기들도 잘 나와서 짭짤한 수익을 벌어들일 수 있기 때문에 핫 플레이스로 유명하다.[7] 이러한 점 때문에 벨리아 마을을 주 거점으로 삼고 생활을 하는 유저들이 많은 편이다.

참고로 벨리아 마을은 검은사막 게임 내 최고의 강화명소이다. 대장장이인 트라난 언더포가 스택작에 많이 쓰이는 레플라스 방어구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2.4. 아그리스 제단

지금은 임프들이 지키고 있는 곳으로 신단이 부서지는 원인이 인간이라 생각해 임프들은 인간들을 발견하면 공격해온다.

간혹 알 수 없는 그들만의 의식을 진행하기도 한다.
과거에는 풍요의 신 아그리스를 위해 세운 제단이었으나, 지금은 임프들이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2.5. 애화저 언덕

과거 애화저 평원에 사람들이 정착하기 위해 집들을 짓고 살았지만 각종 몬스터들과 크론성 패잔병들의 공격으로 지금은 모두 폐허가 되어 버렸다.
벨리아 마을과 크론성 근방의 평원으로, 현재는 고블린들이 점거하고 있다.

2.6. 크론 성

파일:크론성.jpg
권장 레벨 16레벨 이상
애화저 언덕의 해안 절벽에 세워져 있는 대규모 성. 원래는 발레노스 왕국의 수도였는데, 연금술사와 연관된 모종의 사건[8]으로 왕성이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고 국토가 황폐화하고 이러한 현실 속에 수도를 올비아 마을로 옮겼다. 그 뒤로는 폐성이 되어 지금에 이르렀다. 어쨌든 칼페온 공화국 속 발레노스 자치령에 속하는 땅이긴 한데, 작중 시점에서는 메디아에서 추방당한 반란군 세력이 점거 중인 상황이다.

이곳의 추방 세력들은 발레노스의 몹들 중에서도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압도적으로 강했다.[9]

블랙스톤과 초보자용(...) 방어구 아이템들이 간간히 나오지만 노드를 연결하면 블랙스톤이 더 많이 드랍된다. 여기서 나오는 잡템인 묵직한 신발은 고블린 언덕에 있는 NPC로부터 100개당 6만 은화로 교환할수 있지만 6만 은화면 별로 많은 양도 아니고, 각성 이후에는 경험치 획득량도 매우 적고 몹들이 흩어져서 분포하기 때문에 각성 이후의 사냥터로는 별로 인기가 없다. 각성 직전의 레벨 유저들 기준으로 벨리아 마을에 들를 일이 있을때 그나마 재미를 볼 수 있는 사냥터였다고 보면 된다.

결국 2018년 스토리 개편을 기점으로 패치가 되어, 딱 고블린 보다 약간 강한 수준의 지역으로 변하면서 아울러 초반 스토리인 엠마의 이야기와 연관된 배경이 되는 장소로 변하였다. 현재는 16~20렙 수준으로 많이 내려갔지만 그래도 여전히 발레노스에서는 프로티&시크라이아 제외 가장 강한 사냥터이긴 하다.
그 이전까지 어중간한 난이도로 인해서 인지도가 거의 없다시피 했던 것에 비하면 그나마 조금은 나아진 셈.

2.7. 일리야 섬

벨리아 북부에 위치한 섬마을이다. 육지와의 교통이 불편해 자경대를 운용해 섬 북부의 임프들을 막고 있다. 북쪽으로 가보면 자경단원들이 임프들과 영혼의 격전을 펼치고 있는데, 옷차림이 좀 부실해서 그렇지 트라나나 델페 기사단 성이랑 비슷한 분위기. 벨리아 선착장에서 정기선을 타고 올 수 있다. 육지와 일리야섬을 거점 연결하려면 바다에 있는 섬들을 먼저 연결시켜야 하며 필요한 공헌도는 총 5. 과거에는 낚시 명소였으나 낚시가 너프된 이후에는 과거만한 돈벌이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벨리아 마을보다는 항상 많은 어장량을 보유하고 있고 그 주변 아르샤 해역도 어장량이 많은 편이라 바다낚시를 하는 유저들은 자주 찾아오는 곳이다.

이곳의 도구 공방에서만 작살을 생산할 수 있다. 작살 낚시러라면 필수적으로 투자해야 하는 마을.

대양패치 이후 많은 유저들이 대양 물물교환 주요거점으로 사용하고 있어 물동량도 유동인구도 대폭 늘었다.

2.8. 웨이타 섬

권장 레벨 58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170공 이상
드랍템 무지개 산호초 반지
별볼일 없는 섬이었으나, 2018.7.19 업데이트를 통해 해저 동굴 사냥터인 프로티 동굴이 추가되었다. 적정 공격력은 170. 신규 반지인 툰그라드 반지를 조합할 수 있는 고대의 봉인 - 붉은 조각과 무지개 산호초 반지,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입장권을 조합할 수 있는 심해의 조각 등이 드랍된다. 섬 주변은 원래는 낚시 불가 지역이었지만 이후 없어진 다음에 낚시가 가능해진 이후로는 고가의 물고기들이 많이 낚인다. 물론 낚시 잠재력이나 고급어종획득확률을 올려주는 아이템이 필요하지만 그걸 빼더라도 섬주변에선 벵에돔, 복어, 꽃자리 등 무역시 가격을 높게 쳐주는 물고기들이 많이 낚인다. 낚은 다음 바로 북쪽의 바레미섬에 팔아서 돈을 많이 벌 수 있다. 낚시를 할거라면 바레미섬과의 거점연결은 반드시 필수다.

2.9.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

파일:검은사막 시크라이아.jpg
권장 레벨 63레벨 이상
적정 공격력 280공 이상
드랍템 툰그라드 반지
2018.7.19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해저 사냥터. 상당한 깊이를 잠수한 후 특정 입구를 통해서 입장할 수 있다. 유적 1층의 난이도는 적정 공격력 230으로 그럭저럭이지만, 심해의 조각 아이템을 조합해 입장하는 심층부 던전은 최강 난이도를 자랑한다. 심층에서는 툰그라드 반지 완제와 광분의 영약 재료템인 심연의 정수, 조합 아이템 고대의 봉인 - 검은 조각, 붉은 조각 등이 드랍된다. 현재 중간~상위 스펙 유저들의 주요 돈벌이 사냥터로 각광받고 있다. 본래 오캠의 수익에 미치지 못했으나, 툰그라드 반지의 가격이 대폭 증가하면서 다시 심층사막이 되어 버렸다.

고대 생물의 비늘 아이템을 조합해 소환형 필드 보스 시크리드를 상대할 수 있다.

번외로 세이지로 심층에 입장하면, 곳곳에 있는 고대어로 된 부분을 읽을 수 있는데, 검은사막 세계관상에서 고대에 시크라이아 해저 유적이 어떠한 국가가 있던 곳이었고, 지상에도 어떤 왕국이 고대인들이 있던 시절에 있었다는 내용이 있다.

2.10. 서부 관문

올비아 마을과 서부 경비 캠프 사이에 있는 관문이다. 이곳을 지나게 되는 순간부터 캐릭터를 죽일 만큼 제대로 된 몬스터들이 등장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분위기도 더욱 시궁창화

2.11. 발레노스 해

벨리아 마을과 바로 접해 있는 바다. 발레노스 군도, 크론 군도, 아르샤 군도 등 여러 개의 해역과 섬이 있다.


[1] 자신이 내는 세금이 발레노스를 다시 일으켜 세울 것이라며 세금 내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2] 현재는 스토리 개편으로 올비아 마을이 아닌 은둔의 숲이나 끝없는 겨울의 산에서 시작을 하게 된다. 사실 서부경비캠프에서 시작하는 것으로 바뀌었는데, 은둔의 숲으로 또 바뀌었다.(...) 아마도 튜토리얼 단축을 위해서인 듯. 하지만 부캐 신설 한정으로는 창고가 없는 곳에서 시작한다는 점에서 올비아가 아닌 은둔의 숲에서 시작한다는 점이 딱히 좋지만은 않아보인다. [3] 참고로 클리프 본인은 칼페온에게 지지 않았다. 국왕이 칼페온 군에 잡히는 바람에 이 사달이 벌어지게 된 것. [4] 클라우스: 영주가 아니었으면 목이 달아날 판이었어. [5] 그리고 퀘스트를 조금 진행해보면 알 수 있는 사실이지만, 클리프와 함께 싸웠던 부하, 전우들 같은 역전의 용사들도 대부분 조르다인의 농간으로 변방 경비 캠프에 찢어진 상황이다. 게다가 해당 캠프들에서 퀘스트를 진행해보면 알겠지만 모두 보급 부족에 시달리는데, 이것도 정황상 조르다인의 농간으로 신병과 보급 부족으로 고착 상태가 된 것으로 추정된다. [6] 정기선은 총 2대가 벨리아 마을과 일리야 섬을 왕복하며 미니맵을 잘 보면 현재 정기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7] 인벤에 모 유저가 카오 상태에서 유저들을 죽이면 무역품을 떨어트린다는 점을 이용해서 낚시 중인 모든 유저를 죽인 다음에 물고기를 룻해서 한 시간에 천만 실버를 버는 방법을 소개한 적이 있었다(...). 이후 이렇게 템을 드랍하는 것이 현거래 방법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고 여겨져 무역품을 들고 죽으면 그냥 무역품이 파괴되는 것으로 패치되었다. [8] 이 사건에 대해서 알고 싶다면 아래 '크론 성의 전설' 항목을 참조할 것. [9] 전에는 20레벨만 되어도 발레노스의 대부분의 몹들이 간지러운 수준이지만 크론성은 40레벨이 넘을 때까지도 함부로 올 수 없는 곳(49레벨 이상)으로 적정 요구 레벨이 칼페온의 만샤 숲/카이아 호수와 맞먹었다. 발레노스에 있다고 해서 약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저레벨 때 함부로 싸움 걸지는 말아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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