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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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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총지휘 |
시미즈 타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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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츠지모토 타카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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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
원작 |
캡콤 《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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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
출연 | |
음악 | |
제작사 |
마르자 애니메이션 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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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 |
공개일 | |
상영 시간 |
97분
|
상영 등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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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2017년 5월 27일에 공개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CG 영화.
기존엔 바이오하자드 풀CG무비라고 알려졌던 작품이며 바이오하자드 6 이후에 있었던 일을 다룬다.[1]
2. 스태프
이그제큐티브 프로듀서 : 시미즈 타카시 ( 주온(2002))감독 : 츠치모토 타카노리 ( 넥스트 제네레이션 패트레이버, 울트라맨 X)
각본 : 후카미 마코토 ( PSYCHO-PASS, 학교생활!)
음악 : 카와이 켄지 ( 공각기동대, 패트레이버, 엽문(영화))
원작 감수 : 코바야시 히로유키 ( 바이오하자드 디제네레이션,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
3. 예고편
1차 예고편 한국어 자막 예고편 |
2차 예고편 |
소니 예고편 |
4. 등장인물
4.1. 크리스 레드필드
이번작부터 크리스 레드필드의 성우가 바뀌었다. #
전작까지는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가 크리스 레드필드를 맡았는데, 이번작에서는 케빈 도먼(Kavin Dorman)이 맡았다.[2] 도먼의 트위터에 의하면 본 작품에서는 루번 랭던[3]이 크리스의 모션을 맡았다고 한다. #. 일본판 성우는 토치 히로키로 계속 고정.
본작부터 달라진 성우의 목소리 느낌은 로저 크레이그 스미스와 비슷해서, 잘못된 성우 교체로 보이지는 않으나 성우가 바뀐 것에는 부정적인 평가가 약간 우세하다.
캐릭터 이미지는 6의 크리스와 거의 같다. 6의 크리스는 동료를 잃은 것에 대한 복수, 이번작도 복수에 사로잡힌 모습이다.(단, 이번에는 복수를 당하는 쪽으로 입장이 바뀌었다.) 전작에서는 거대 바위를 주먹으로 밀고, 웨스커 같은 바이러스로 강화된 슈퍼 초인도 박살내던 크리스가 이번작에서는 약간 이미지가 다운된 느낌이 있는데, 본작 초반에 보스인 글렌과 체술 격투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단순히 약하고 강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제목처럼 복수심에 관한 문제다. 바위를 밀고 웨스커를 체술로 쓰러뜨렸던 인간 흉기 시절에는 웨스커를 향한 복수심이 거의 절정이었기 때문에 신체를 한계 이상으로 끌어 올린 시점이었다. 하지만 크리스가 웨스커에게 복수를 끝낸 후 6편부터는 복수할 상대가 없어서인지 말도 안 되는 근육질에서 비교적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와 있는 상태. 심지어 자신의 자리를 피어스에게 물려주고 은퇴를 결심하고 있는 상태였다. 비록 피어스의 죽음으로 인해 은퇴가 번복 됐지만 말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글렌은 그 복수심이 현재진행형인 상태로 작중 설정상 가장 위험한 자라 할 수 있다. 게다가 크리스는 글렌과 맞서기 전까지 계속해서 좀비와 격전을 벌였고, 심지어 디에고의 강력한 공격을 맨몸으로 두 번이나 받아낸 후였다.
본작의 마지막에 레온이 "우리가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라고 묻는 등 두 주인공의 은퇴를 암시하는 장면이 있다.[4]
4.2. 레온 S. 케네디
이 인물도 이제는 30대 후반을 바라보고있는 나이다. 북미 날짜로 4월 28일에 공개된 "복도" 클립에서 크리스와 함께 복도에서 몰려드는 좀비들을 대상으로 하는 액션신이 공개 되었는데 댓글들의 반응이 "저건 존 윅이야"[5]
권총 CQB 전술사격 기술인 센터 엑시스 리록(Center Axis Relock) 비스무리한 자세를 취하나 양쪽 엄지손가락을 붙이지 않는 등 조금 다른 변형된 C.A.R.을 사용한다.
성우는 전작과 같은 매튜 머서, 모션은 제이슨 폰트(Jason Faunt)가 담당했다. 둘 다 바이오하자드 6의 레온의 목소리와 모션을 담당하기도 했다. 일본판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 극중에 나오는 레온이 타는 오토바이는 두카티 엑스 디아벨.
크리스 레드필드와 동시 주연을 맡았다. 테러리스트를 막는 임무 도중 정보원인 패트리치오가 배신하여 자신의 팀원들과 전술팀들을 잃자 휴가를 내고 실의에 빠져있었다. 그러던 중 패트리치오가 자신을 배신한 이유가 글렌에게서 가족을 지키기 위해서임을 알았고, 이 와중에 레베카가 납치되자 크리스 레드필드와 함께 글렌의 미국내 생물학 테러를 막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움직인다.
작품 내에서 시종일관 현란한 움직임으로 좀비들과 B.O.W들을 제압하고, 최종보스에게 붙잡혀 위기에 빠진 크리스를 Ducati XDiavel을 타고 구한 뒤, 최종보스와 정면으로 맞붙어 권총 한 정[6]과 발차기로 타격을 입히는 등 크리스와 더불어 투 탑 주인공다운 액션을 보여준다. 특히 전작에서 보여준 맷집은 어디 안 갔는지 그 거대한 최종보스가 벽으로 집어던지고 발로 걷어찼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로 응전하거나 일어서는 등 인간흉기의 모습 역시 여전하다.[7] 본작의 감수를 맡은 코바야시 히로유키가 레온 팬인 것도 영향을 끼친 것 같다.
"이런 삶이 내가 사는 삶인가? 살아있는 시체들과 그걸 만든 놈들과 싸우는게" 라는 대화와, "크리스, 우리가 언제까지 이런 일을 할 수 있을까?" 묻는 장면이 있어, 은퇴를 암시하는 듯한 발언이 있다. 레온을 포함해 6편까지의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주연들은 전부 생체병기를 주력으로 하는 테러인 생물학테러와의 싸움에 청춘을 바쳤고 아직까지도 거기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 원흉인 엄브렐러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고 사실상 의무감만으로 계속 엄브렐러의 잔재를 바탕으로 하는 테러리스트 세력들과 싸워나가고 있지만 아무 것도 변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은 채 그저 소중한 동료들을 잃어가기만 하는 상황(6에선 오랜 친구였던 미국 대통령 아담 벤포드, 벤데타에선 팀메이트들)이니 회의감이 들 만한 상황이다. 더군다나 크리스는 이미 라쿤시경 재직 당시 S.T.A.R.S 멤버 몆몆들을 처음으로 잃었고, 엄브렐러 붕괴 후 BSAA에 오리지널 일레븐이자 최고참 요원으로 스카웃되어 근무했지만 SOA 시절 서아프리카 지부의 댄 디챈트, 레이널드 피셔, 데이브 존슨, 커크 매티슨 같은 지원팀 동료들, 코믹스 1부 마르하와 디자이어의 극동지부 SOU요원 메라 비지, 6편에서의 이등병 핀 맥컬리를 비롯한 SOU 북미지부 알파 분대원들을 한순간에 잃고, 북미지부 알파팀 부지휘관이자 믿음직한 후배 요원이자 자신의 지휘관 자리를 물려주려는 미래 세대의 상징인 피어스마저 잃었으며, 이번 벤데타에서는 자신이 참관인으로서 BOW 대처법을 교육했던 멕시코 특수부대원들과 작전팀 대원인 데이미언을 잃은데에 이어 자신과 같이 라쿤시 아웃브레이크 사태서 살아남은 스타즈 시절 후배 레베카마저 허무하게 잃을 뻔했으니 말이다.
여담으로 머리색이 2, 4편의 갈색이나 6편의 금발도 아닌 흑발이라 덕분에 묘하게 동양인 느낌도 난다.
다만 이번 영화에서 그간 쭉 지켜오던 캐릭성이 심각하게 망가졌는데 자신이 쏴버린 케르베로스가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들에 충돌하면서 폭발하면서 사람들이 죽었는데 그에 대해 아무런 리액션도 없이 그냥 갈 길 가버린다. 여태껏 한명, 한명을 구하기 위해 그렇게 노력해오던 모습을 보여온 캐릭터를 액션씬 하나 보여줄려고 개연성과 캐릭성을 날려버린 셈.[8]이 밖에도 약간의 알콜 중독 증세도 보이는데 기껏 휴가를 받아놓고 술독에 빠져 지냈던 걸 보면 그동안 B.O.W와 싸우면서 받은 스트레스와 착잡함을 이렇게 술로 풀고 있었던 모양.
4.3. 레베카 체임버스
연극 스테이지처럼 BSAA의 고문 겸 시카고의 알렉산더 생명공학 연구 대학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본작의 히로인 포지션으로 생물학을 연구하는 대학 교수가 되었다. 좀비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하였다. 글렌의 바이러스의 구조를 정확히 분석하는 등 글렌도 젊은 나이에 이룬 게 많다고 칭찬하는 등, 본작을 통해 바하 시리즈 공식 박사님 이미지로 굳어지는 모양. 본작의 포지션은 납치당하는 공주님이자 마지막에 사태를 수습해내는 데우스 엑스 마키나.
유일하게 S.T.A.R.S.시절의 전투복을 입고있는 유일한 인물이다.크리스 나 레온은 다른 복장이로 나오지만 유일하게 레베카만 0 시절의 S,T,A,R.S. 브라보 팀 시절의 전투복을 착용하고 있다.
성우는 에린 카힐(Erin Cahill). 일본판 성우는 코시미즈 아미.
4.4. D.C
성우는 Arif S Kinchen. 일본판 성우는 하야토 후지
미 특수전부대인 델타포스(SFOD-D) 대원 출신 BSAA 요원으로 게임광이라고 하며 해킹이 주특기라고 한다. 크리스를 도와 글렌의 뉴욕 바이오테러를 막기위해 행동한다. 영화상에서 오프스리 헬기를 모는 것 외에는 활약하는 바가 나온 게 없지만, 소설 상에선 패트리치오가 레온에게 넘겨준 SD카드의 암호화를 풀고 글렌 애리어스의 본거지를 찾아낸 인물이라고 설명된다.
4.5. 나디아
성우는 카리 월그런. 일본판 성우는 토마츠 하루카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 SWAT 출신 BSAA 대원으로 뛰어난 저격수이다. 팀 내 유일한 여성대원으로 크리스를 도와 글렌의 뉴욕 바이오테러를 막기위해 행동한다. 최후반부에 헬기에서 레일건을 이용한 원거리 저격으로 크리스와 레온을 엄호하게 된다. 허나 오스프리에 매달린 글렌의 손톱 공격으로 인해 오른쪽 가슴 근처를 관통 당하는 부상을 입는다. 하지만 그걸로 끝나서 사태 종료 후에도 살아 남는다. 소설상 밝혀진 바에 따르면, 레즈비언이라고 한다.
4.6. 데이미언
성우는 아르니 판토자. 일본판 성우는 아이자와 마사키
미국 델타포스 대원 출신 BSAA 요원으로 D.C와는 오래전부터 알던 친구사이라고 한다. 뛰어난 신체능력을 가진 대원으로 빈정거리는 버릇이 있다고 한다. 크리스를 도와 글렌의 뉴욕 바이오테러를 막기위해 행동하며 글렌의 아지트로 잡입하던 중 좀비견(케르베로스)들을 막으려다 전사하게 된다.[9][10] 여담으로 얼굴상과 헤어스타일을 잘 보면 Crossfaith의 보컬인 ken(본명 코이에 켄타)을 닮았다.
4.7. 글렌 애리어스
시리즈 역대 최종보스 | |||||||||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 ~ |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 | ~ | 바이오하자드 7 | |||||
글렌 애리어스 | ~ | 딜런 블레이크 | ~ | 이블린 |
성우는 존 데미타. 일본판 성우는 키리모토 타쿠야.
본편의 흑막이자, 메인 빌런이고 최종 보스. 체술이 뛰어난 것 같다. 트라이셀과 네오 엄브렐러의 뒤를 잇는 B.O.W. 판매상이자 죽음의 상인으로 T를 기반으로 개량된 바이러스를 주 상품으로 삼고 있는 듯 하다.[11] 소설상에선 전직 CIA 요원으로, 원거리 저격과 시한폭탄을 활용한 암살임무를 끝없이 수행하며 미국과 암시장 사이의 무기거래를 중개하는 무기상인으로 활동했다고 한다. 다만 너무 오랫동안 그 임무를 하다보니 자신의 삶에 회의감과 염증을 느껴 CIA와 무기상인 일을 청산하고 평범한 민간인이었던 사라와 결혼해서 새 인생을 시작하려고 했었다. 글렌 애리어스라는 이름조차 본명이 아니며 새 삶을 시작하기 위해 3번째로 사용한 가명이라고 한다.
그러나 사라와의 결혼식을 올리는 당일, 미국정부의 드론 폭격[12]에서 생존했으나, 아내 사라를 비롯한 일가 친척들을 모두 잃었고, 왼쪽 눈가의 흉터도 이 때 얻은 것이다.
글렌은 이 원한을 바탕으로 무기상인으로 복귀했고, 트라이셀과 네오 엄브렐러의 잔재를 사들여서 암시장에 판매하고 있었으며 감염체가 적과 아군을 구분할 수 있는 A 바이러스라는 신종 바이러스를 개발, 그걸로 뉴욕을 비롯한 미국 전역을 죽은 자들의 나라로 만들 흉계를 꾸민다. 또한 A 바이러스 제작과정에서 4편에 등장했던 흑막조직인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고 한다.[13]
또한 초반에 바이오하자드 세계관에서 인간 중 무력 TOP을 다투는 크리스 레드필드를 체술로 압도한 걸로 보아, 무력은 바이오하자드 시리즈 등장인물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와 옥상 발코니에서 웃기고 자빠진 재대결을 했을 때에도 순수 격투에서 크리스에 근소한 우세를 보인다.[14]
이 부분은 감독의 자캐딸이라고 은근히 욕먹고 있는 부분인데 체술에선 웨스커조차도 한번맞기 시작하면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무지막지함을 자랑하는게 크리스다. 하다못해 바이러스로 인한 신체 강화를 했다고 하면 납득이라도 될텐데 영화 내내 그런 언급이나 묘사가 전혀 없다. 다만 소설상에선 신체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바이러스 강화시술을 받았다는 내용이 언급되며 CIA 요원 시절 배웠던 CQC를 하루도 빼먹지 않고 매일 훈련했다는 내용이 언급된다.[15]
캐릭터 외형은 제임스 카비젤을 닮아보이기도 한다.[16] 이캐릭터의 배우겸 성우인 애리어스의 보이스 액터로 배정된 영화배우 존 데미타와도 닮았다.
4.8. 디에고 고메즈
성우는 프레드 태터쇼어. 일본판 성우는 오오토모 류자부로
글렌 애리어스를 보필하는 거한의 사내. 소설상에선 멕시코의 어느 마약 카르텔을 지배하던 마약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조직 내 분쟁으로 자신의 부하들에게 배신당해 죽을 위기였던 것을 당시 CIA의 언더커버 요원이었던 글렌 애리어스가 구해줬다고 한다. 이 일 이후, 디에고는 글렌 애리어스의 방패가 되길 자처하며 그의 충실한 보디가드가 되었다고 한다.
디에고는 부인과 친딸인 마리아 고메즈와 함께 글렌의 결혼식에 참석했지만, 결혼식장이 드론 폭격을 당해 디에고 역시 아내를 잃었고 친딸이던 마리아는 왼쪽 눈을 잃는 중상을 입었다. 미사일이 식장에 충돌하기 직전, 글렌 애리어스의 앞을 가로막으며 그를 지킨 덕에 글렌은 폭격에서 무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17] 디에고는 마약 카르텔 시절부터 항상 옷 밑에 특수 방탄복을 입고 있었다고 하는데 그 덕에 즉사를 피할 수 있었지만 전신에 심각한 부상을 입게 되었다.
이후, 애리어스와 함께 지하세계로 복귀한 디에고는 애리어스가 개발한 A 바이러스로 신체개조를 받았다고 하는데 그 과정에서 얼굴이 흉하게 변해버려서 철가면을 쓰게 됐다고 한다. 아트북과 소설상 내용을 보면, 다시 태어났다고 할 수준으로 개조되어 타이런트의 일종이 되었다고 한다. 전신의 근육은 금속과 동일한 강도로 단단해졌고 강화된 근력의 반동 때문에 디에고 본인의 몸이 찢겨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몸 곳곳에 금속 외골격을 박아넣게 되었다고 한다.
딸인 마리아 이상으로 신체개조를 받은 탓에 점점 인간적인 감정이 사라져 가고 있지만 지능은 유지할 수 있는지 발칸포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크리스와 레온을 공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비대해진 양팔을 위협적으로 휘두르며 공격을 가해온다.
영화 후반부에 스스로 자신의 구속구를 파괴하고 바이러스 인자를 활성하면서 등이 갈라지며 촉수가 나오는 모습을 보인 후 글렌과 합체한다.[18]
4.9. 마리아 고메즈
성우는 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 일본판 성우는 오오하라 사야카
디에고 고메즈의 딸로서 어떤 이유로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글렌 애리어스를 따르고 있다. 그녀 역시 자신의 아버지와 마찬가지로 A 바이러스 신체개조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의 아버지 디에고처럼 인간적인 감정이 사라져가고 있지만 자신의 아버지와 글렌에게만은 유독 감정적인 모습을 보인다. 글렌의 계획에 위협이 되는 레베카를 납치한다.
작중 유일하게 살아남았기에 혼자 남은 모습을 보이긴했지만, 벤데타가 폭망의 수준이다보니(...)
벤데타 1년 후 이야기를 다룬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에서 작품의 흑막 딜런의 무장 집단과 협력하고 있다.
여담으로 복장과 생김새가 마블 코믹스의 블랙 스완(마블 코믹스)와 매우 닮았다.
5. 스토리
영화는 레온이 시체안치실을 방문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레온은 스티븐이 거주하는 호텔에 잠복해 그를 사로잡을 계획이었으나 접선책이었던 파트리시오가 테러리스트들에게 매복작전 정보를 흘려주는 바람에 예정 장소에서 기다리던 레온 일행은 역으로 폭탄테러에 휘말려 레온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죽게된다. 동료를 모두 잃은 충격으로 레온은 장기간 휴가를 내고 잠적하게 된다.
한편 극장판의 메인악역인 글렌 애리어스는 Animality Virus, 줄여서 A 바이러스라는 신종 바이러스를 개발했다는데, T 바이러스에 플라가 유전자를 결합시켜 만들어낸 신종 바이러스라고 한다. 감염체가 적과 아군을 구분하게 해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며 이걸 위해 바이러스는 총 세가지 타입으로 개발되었다고 한다. 일반적인 감염용도나 트리거 바이러스에 감염되기 전에는 발작을 일으키지 않고 잠복상태로 있는 A 바이러스, 감염자의 신체에 잠복한 A 바이러스가 본격적인 감염을 일으키게 하는 트리거 바이러스, 그리고 감염체가 자신을 아군으로 인식하게 만들어 공격당하지 않게 해주며 동시에 면역이 되게하는 백신이 있다고 한다.
국제수배자였던 글렌은 BSAA 요원이었던 캐시 화이트와 그녀의 아들을 납치해서 크리스 일행을 자신의 멕시코에 있는 Querétaro 저택으로 끌어들인다. 그러나 저택은 이미 좀비로 가득찬 상태였고 크리스를 바이오테러 전문가 참관인으로 부르고 캐시 화이트를 구출하기 위해 투입된 멕시코 특수부대[19] 들은 좀비들의 공격으로 인해 크리스를 제외하고 모두 전멸한다. 크리스는 간신히 저택을 빠져나왔지만 기다리고 있던 글렌 애리어스와 전투를 벌이게 된다. 크리스의 분투에도 불구하고 글렌은 그 크리스를 체술로 완벽히 제압하고[20] 크리스를 비웃는다. 자신이 개발한 신종 B.O.W.를 소개하겠다며 좀비로 변해버린 캐시 화이트를 보여주더니 글렌은 몰려오는 좀비들 사이를 공격받지 않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크리스는 좀비들에게 둘러쌓여 죽을 위기에 처하지만 제 시간에 BSAA 지원헬기[21][22] 가 도착하여 도어건 지원사격으로 살아남게되고, 지원 사격으로 사망한 캐시 화이트를 끌어안고 오열한다.
한편 BSAA의 고문이자 바이러스 연구원이었던 레베카는 몇달 전부터 미국의 5대호 지역에서 갑작스럽게 발생한 좀비사태를 조사하며 A 바이러스 프로토타입 백신을 개발해 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그녀가 백신을 개발했다는 걸 파악한 글렌은 자신의 심복 중 하나였던 마리아를 레베카가 있는 알렉산더 생명공학 연구 대학으로 파견해서 바이오하자드를 일으키고 레베카 역시 죽을 위기에 처한다. 다행이도 크리스 분대원들이 투입되어 가까스로 레베카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 레베카는 바이러스를 연구하던 중 A 바이러스의 DNA 구조에서 라스플라가의 유전자가 사용되었음을 발견하고, 로스 일루미나도스 사건에 개입했던 레온에게 도움을 받아 글렌을 추적하기로 한다.
그러나 레온은 일전에 동료들을 작전 중 전부 잃은 충격으로 6편 당시의 크리스마냥 술에 쩔어 살고 있었다. 처음에는 동료를 잃은 트라우마 때문에 레온은 크리스와 레베카에게 협력하길 거부하자 글렌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크리스와 대판 싸우지만 레베카의 중재로 둘 다 잠시 머리를 식히게 된다. 그때 레온의 매복작전 정보를 팔아넘겼던 파트리시오가 레온을 향해 뛰쳐오며 자신의 가족이 위협받고 있으니 도와달라고 한다. 당연히 자기 동료들을 죽게만든 원흉인 파트리시오를 보고 꼭지가 돌아버린 레온은 그를 구타하지만 파트리시오는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23]의 생존자들이 자신과 자신의 가족들을 죽이겠다 협박하는 바람에 레온의 작전 정보를 유출하게 됐다고 고백하며, 글렌 애리어스가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생존자들로부터 자금지원을 받고 뉴욕에서 대규모 바이오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걸 알린다. 크리스는 파트리시오가 글렌과 커넥션이 있었다는 것을 파악하고는 글렌의 아지트를 추적할 방법에 대해 추궁하게 된다. 그러나 레베카가 잠시 화장실에 들렸을 때, 글렌의 심복이었던 마리아가 기습으로 레베카를 납치하고 파트리시오를 추적하던 디에고가 나타나 발칸포를 크리스와 레온을 향해 난사하며 음식점을 쑥대밭으로 만든다.[24]
크리스와 레온은 총격을 피해 간신히 살아남지만 그들의 정보원이었던 파트리시오는 디에고의 총격을 가슴팍에 직접 당해버렸고, 죽기 직전에 그는 글렌의 아지트 위치가 담긴 핸드폰을 레온에게 건네며 숨을 거두게 된다. 디에고 패거리가 철수한 직후 파트리시오의 핸드폰에 그의 아내가 전화로 남편의 안부를 묻자 차마 그가 죽었다고 말하지 못하고 그대로 전화를 끊고, 글렌의 음모를 막고 레베카를 구출하기 위해 레온도 협력하기로 한다. 크리스와 레온은 레베카의 노트북에 남겨진 자료와 파트리시오의 핸드폰 SD카드를 분석해서 글렌이 장기간 동안 A 바이러스를 몰래 미국 주요 상수도원에 풀어서 이미 미국전역을 바이러스로 감염시킨 상태라는 것을 알아낸다. 글렌이 뉴욕에서 감염을 일으키게 만드는 트리거 바이러스를 살포시켜 대규모 바이오하자드를 일으키는 계획을 알게 되자 그걸 저지하기 위해 글렌의 본거지인 뉴욕으로 향하게 된다.
그 시각 글렌은 납치한 레베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놓고 레베카에게 자신의 죽은 아내 사라와 레베카는 정말 닮았으며, 그녀에게 자신과 결혼하지 않으면 그녀를 A 바이러스 실험체로 사용하겠다고 협박한다. 레베카와 대화하던 글렌은 과거 사라라는 여성과 결혼식을 올리던 중, 미국의 블랙옵스 작전으로 인해 결혼식장이 폭격당해 자신의 가족들과 아내인 사라가 죽게 된 걸 고백한다[25]. 글렌은 이 때문에 미정부[26]에 격렬한 증오심을 품게되고 복수를 계획하게 되었다고 한다. 글렌은 이미 레베카의 혈액에서 프로토타입 백신을 뽑아내 트리거 바이러스를 강화시키는데 사용했다고 고백하고 자신들의 만남은 운명이라고 주장하며 레베카에게 억지로 자신의 약혼반지를 끼우려고 하지만[27], 레베카가 격렬하게 저항하자 부하를 시켜서 그녀에게 강화된 트리거 바이러스를 주사한다.
점차 좀비로 변해가던 레베카였지만, 아지트로 잠입했던 크리스와 레온 일행이 그녀를 구해내는 데 성공한다.[28] 그러나 뒤에서 디에고가 나타나 크리스를 공격하기 시작했고 크리스는 괴력의 디에고에게 구타당하지만[29] 그레네이드(소이수류탄으로 보인다, INCEN TH3)를 디에고 발 밑으로 굴려서 폭발시키고 그 화염으로 디에고를 기절시킨다. 크리스는 글렌의 부하였던 과학자를 협박해 백신가스통이 있는 위치를 알아내고 옥상으로 향하게 된다.
하지만 그곳에는 이미 글렌 애리어스가 기다리고 있었고, 글렌과 크리스는 다시한번 일기토를 벌이게 된다. 서로 화려한 체술을 구사하며 싸우지만 결국 크리스는 발코니에서 글렌을 깨진 유리를 이용해 빌딩 아래로 떨어뜨리는 데 성공한다.[30][31] 건물 옥상에서 추락했어도 글렌은 죽지 않았고 그레네이드 폭발로 화상을 입은 디에고가 죽어가던 글렌에게 다가오자, 글렌은 디에고에게 구속을 해방하라고 명령한다. 디에고 역시 글렌에게 A 바이러스로 신체개조를 받은 상태였는데, 평소에는 바이러스의 제약이 걸린 상태지만 글렌이 위험에 처할 경우 바이러스의 제약이 풀리도록 설정해 두었다고 한다.
디에고는 다 죽어가던 글렌에게 다가와 구속구를 해제하고 인자를 활성화해 글렌과 합체하기 시작하는데, 합체하자마자 덩치가 5미터 이상 커지기 시작하더니 디에고의 머리가 위치해있던 곳에 새롭게 글렌의 머리가 위치하게 되고 디에고의 머리는 합체괴물의 왼쪽가슴으로 이동하여 머리가 두 개 달린 거대 타일런트인 애리에고로 변이하게 된다. 애리에고, 즉 디에고와 합체한 글렌은 고작 몇 분 만에 옥상 발코니로 다시 올라와 크리스를 붙잡아 죽이려고 하지만 레온이 오토바이를 굴려서 그를 넘어뜨리고 주의를 돌린다.
크리스는 그 틈을 타 바이러스 백신가스통이 있는 장소를 발견한다. 레온과 애리에고의 전투가 이어지나 애리에고의 몸집이 매우 단단한지 레온이 아무리 총알을 쏟아부어도 전혀 타격을 주지 못했고[32] 레온은 핀치에 몰린다. 하지만 BSAA 지원헬기[33] 에서 나디아가 애리에고에게 레일건을 발사하여 붙잡힌 레온을 구조하게 된다. 그러나 레일건 발사로도 애리에고는 죽지 않았고[34] 자신의 두 개의 머리 중 디에고의 머리가 나디아의 저격으로 사라지자 분노하며 헬기로 뛰어올라 한손으로 붙잡고 다른 손의 손톱을 늘려서 헬기 안에 있던 나디아의 오른쪽 가슴부위에 관통상을 입힌다. 애리에고는 웃으며 헬기를 추락시키려고 하지만 레온이 자신의 오토바이와 애리에고를 충돌시키고 총알을 발사해 폭발시키고 그 충격으로 에리에고는 다시 한 번 헬기에서 추락한다.
그러나 끈질기게 애리에고는 손톱을 늘려 건물과 헬기에 손톱을 박아넣고 공중에 매달린 상태가 된다. 그 때 크리스가 유탄발사기를 들고와 공중에 매달려있는 애리에고를 향해 유탄을 발사했고 애리에고의 심장을 유탄이 직격하자 완전히 폭사하게 된다.[35] 애리에고의 시체파편은 밑에 있던 도로로 떨어지며 파편 사이로 글렌의 약혼반지가 굴러오다 멈추는 것을 끝으로 길었던 혈투는 끝나게 된다.
크리스와 레온 일행은 백신가스통들을 헬기에 실고 공중에서 살포하여 뉴욕 바이오하자드를 막아내는데 성공하지만, 유일하게 살아남았던 마리아 고메즈는 글렌과 자신의 아버지 디에고가 죽었다는 걸 알게 되고 BSAA에게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으로 영화가 끝나게 된다.
6. 평가
메타크리틱 | |
유저 평점 6.5 |
로튼 토마토 | |
관객 점수 46% |
IMDb |
평점 6.3/10 |
하나하나 뜯어보자면 시나리오 진행과 연출은 가히 재앙에 가깝다. 이 작품의 가치는 오직 두 인간 흉기의 액션뿐. 좀비를 사냥하는 두 주인공의 실력은 가히 일품이지만, 레온의 인간을 뛰어넘은 맷집과 크리스와 글렌의 강강수월래 사격전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구에 피로를 느끼게 한다. 액션이 멋있는 게 아니라 어처구니가 없다. 차마 보고 있기 힘들다는 반응들(유튜브) 거리만 한 20미터 정도로 잡아주고 엄폐물 몇 개만 배치했어도 괜찮은 액션씬이 되었겠지만 바로 몸 앞까지 총구를 아주 들이대고 쏘는데도 스타워즈의 스톰트루퍼 마냥 총알이 안 맞는 황당한 상황이 연출된다. 심지어 몇몇 장면에서는 누가 팔을 붙잡고 있는 것 마냥 서로 얼굴 마주보고 있으면서 대놓고 조준을 바닥에다가 하고 갈기는 웃기지도 않은 연출이 나온다.[36]
또한 액션에 공들였다지만 그깟 제대로 만들지도 못한 액션을 위해 시리즈 대대로 이어져오는 '캐릭터성'에 씻을 수 없는 흠집을 가해버렸다. 팬들 입장에서는 가히 모욕에 가까운 연출로 레온은 무고한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 한 명의 생존자까지도 구하기 위해 목숨을 바치며 현장을 뛰어왔다. 그러나 본 작에서는 고속도로에서 좀비 케르베로스와 추격전을 펼치면서 자신이 사살한 좀비 케르베로스가 나뒹굴며 지나가던 애먼 차량과 충돌하여 폭발해 '무고한 피해자'가 나왔는데도 쿨하게 자기 갈 길을 간다. 크리스는 많은 부하들을 잃으며 평정을 잃다가 피어스를 통해 자신의 길을 다짐했었는데 여기서는 뭔 기억 삭제라도 당한 양 또 부하를 잃었다고 날뛴다.[37] 분명 상실을 극복해내고 정신적 성장을 거쳤는데 왜 매 시리즈마다 부하를 잃고 화내는 똑같은 테마가 반복되는가.물론 사람이 죽었으니 그 때는 화내고 슬퍼하는게 맞지만 이걸 본작의 주제의식으로 끌고와서 6편우려먹은것이 문제점인것.
레온의 내구도는 뭐 원래도 그랬지만 여전히 인간을 초월하였다. B.O.W.로 변이한 최종보스에게 붙들려 내던져져 몇 미터를 날아가 콘크리트 벽에 강하게 충돌하고 바닥으로 추락하는데 주인공이니까 죽으면 안된다지만 조금도 아파하지 않고 바로 총 쏘며 반격하는 건 기본에 보스의 어퍼컷을 한 손으로 잡고 하늘로 날아올라 공중에서 사격을 하면서 떨어지며 보스의 주먹을 몸을 360도 회전시켜 피하면서 발로 내리찍는 액션활극의 정점을 보여준다. 보스에게 걷어차여 유리벽을 깨부수며 빌딩 밖으로 추락할 뻔했는데도 피 한방울 안 흘리고
문제점은 이 두 주인공의 괴이함 뿐만 아니다. 생물병기의 준동으로 사람들을 지키는 정의의 수호자, BSAA는 최종보스를 무찌르기 위해 레일건을 사용하는데 관통을 염려하여 사선에 목표 이외의 대상이 있으면 안 된다는 상식적인 판단은 잠시 잊어두고 그냥 방아쇠를 당겨 탄환이 보스의 몸체를 뚫고 뒤에 있던 고층 빌딩 몇 개를 그대로 관통해버린다.[38]맨하탄 한가운데에서 고층 빌딩이 대거 붕괴되는 참극이 벌어졌는데[39] 레온이건 크리스건 BSAA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다. 심지어 급하게 사격한 것도 아닌데 최정예 부대원이라는 놈이 3미터 거리에서 머리도 심장도 못맞히는[40] 기가막힌 사격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덤. 레일건의 강력한 연출을 보이고 싶었지만 결국 마무리는 주인공이 해야한다는 지극히 당연한 이유로 권총에 소총에 레일건까지 맞고 멀쩡한 최종보스가 죽는데에는 레온이 타던 오토바이 한 대와 이걸 폭파시킬 총알 한 발, 그리고 유탄 한 발이 필요했다. 보스가 BSAA 헬기에 붙어있는데 동료들 생각은 잠깐 접어두고 오토바이를 던져 쏴서 폭파시키는 레온의 모습도 어이가 없지만 헬기에 아무 피해도 없다는 것은 더 어이가 없다.
흑막인 글렌은 바이러스로 뉴욕을 초토화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었지만 왠지 모를 중요한 이유로 뉴욕 시민들 모두에게 뿌리고도 남을 대량의 백신을 제조하여 본거지에 정성들여 보관시켜두었다. 설명으로는 유사시를 대비한다지만 도대체 무슨 놈의 유사시인지 알 수 없다.본인 및측근만 사용할꺼면 많이 만들 필요가 없다는것 하다못해 본인이 불리할때 이걸로 협상한다고 하기에도 양도 많고 자동폭파장치 같은것도 없다.[41] 분명 사람들을 모두 학살할 계획을 세운 악당인데 정의의 주인공이 쳐들어와서 자신을 무찌르고 사람들을 구할 방법을 미리 준비해 놓은 꼴이다.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이 백신 덕분에 사람들이 모두 치료되어 결과적으로 사람을 더 죽인 쪽은 주인공들과 BSAA가 되었다. 현실적으로봐도 BSSA는 언론의 뭇매를 맞고 자칫하면 해체논의까지 갈건이긴하다.
B.O.W가 널리 퍼져 그 위험성이 익히 알려진 세상과 시대에 감염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말을 걸고 다가가는 어이없는 무개념 시민의식은 기본. 전 지구적인 기억상실 바이러스가 창궐하여 주기적으로 기억을 지우고 다니는 듯 싶다. [42]
크리쳐들과 빌런의 포스가 전작 댐네이션보다 떨어지는 것도 단점. 전작의 스베틀라나 벨리코바 같은 경우는 에이다와 호각 이상으로 겨루는 체술과 더불어 자신의 경호부대와 B.O.W를 이용해 시종일관 레온을 위기에 빠뜨렸으며, 타이런트 같은 경우는 리커를 몰살시키고 최종병기 로켓런처까지 잡아채며 무지막지한 위용으로 팬들을 열광시켰지만, 이번 작의 악역 글렌 애리어스는 초반에 크리스를 격투로 제압한 걸 빼면 크게 포스 있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디에고 고메즈와 마리아 고메즈도 분위기에 비해 딱히 큰 비중도 없었다.
게다가 전체적으로 뭔가 주제라고 할만한 것도 없다. 그나마 있는것이 레온의 '우리가 언제까지 이 짓을 할수있을까. 언제까지 끝없는 바이오테러와 싸워야 하는거지' 정도인데 이것에 대해 심도있는 대화나 성찰이 전혀 없다. 대답도 '난 먼 장래계획은 안 세워'라며 농으로 받아치는게 전부다. 결국 6편의 이야기를 반복한 것이나 다름없다.애초에 레온은 대통령 경호원 신분이라 한탄한다 치더라도 크리스는 1편의 양옥집 사건으로 엄브렐러를 해치우고 후에 자발적으로 BSAA 활동을 하며 블루 엄브렐러까지 들어와 8편에서 까지 피터지게 싸우는 모습을 보면 한탄하는것도 안 어울린다. 크리스는 차라리 언제까지 해야하지 보다는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까가 맞다.
똑같이 평가가 좋지 않은 이전 무비들보다 더 발전이 없다. 아니 오히려 훨씬 퇴보한 거에 가깝다. 디제네레이션은 라쿤시티에서 벌어진 사건으로 인한 피해자와 바이오테러를 돈벌수단으로 써먹는 기업 그리고 흑막이라는 주제가 있었고, 전편인 뎀네이션도 자신의 영위를 위해 BOW까지 이용해먹는 인간쓰레기 대통령과 그걸 알고도 상황만 주시하는 강대국들 그리고 전쟁을 원하지 않았는데도 미쳐돌아가는 주변상황에 어쩔 수 없이 무기를 들다가 죽어가는 사람들의 비극을 보여줬는데 이번 벤데타에선 지가 죽음의 무기상하다가 폭탄맞은걸 복수하겠답시고 난리피우는거다.[43]
극장판 팜플렛에 따르면 제작을 맡은 시미즈 타카시는 원래 "호러색이 강하고, 게임판 등장인물들을 사망시키거나 어린 시절을 그리고 싶다"고 생각했으나 코바야시 히로유키로부터 원작 게임의 팬들이 존중받아야 하기 때문에 게임에서 그려지지 않은 설정은 추가되면 안된다고 못을 박았다고 한다. 이로인해 시미즈의 초기 기획은 거의 물건너간 상황에서 감독도 한참 뒤에야 츠지모토 타카노리로 정해졌기 때문에 액션적인 방향으로 굴러갔다고 한다. 한마디로 말해 기획부터 시작해서 총체적 난국이었던 것.아이러니 한것은 오히려 팬층에서는 등장인물들의 과거사가 궁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실제로 뒷 설정도 많아 경찰집안인 레온 레드필드의 고아시절,질의 대도 아버지등 풀수있는 스토리는 많았다.
이러다보니 후속작을 암시하고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등장한 바이러스든 악역든 전체 스토리든 기존 세계관에 편입시킬 메리트도 없고, 끼워 넣을 만한 구석이 있을지부터 의문인 지경이라 이 CG무비의 후속작이 실제로 만들어질 가능성은 없어보이나 했으나 2023년 여름 바이오하자드: 데스 아일랜드라는 제목으로 벤데타 이후를 다룬 신작 CG 영화가 나온다, 메인빌런은 벤데타에서 끝까지 살아남아 아버지와 글렌의 복수를 맹세한 마리아 고메즈로 추정된다.
여하튼 평론가의 평가는 바닥을 치지만 본 CG무비 시리즈는 바이오하자드 팬들을 위해 제작된 팬 서비스 같은 것이므로 팬들은 나름대로 만족한 모양.
7. VR
VR버전인 '바이오하자드 벤데타: Z 감염된 경험(BIOHAZARD VENDETTA: Z Infected Experience)'이 공개되었다.
감염자의 시점으로 움직일 수 있는데 뉴욕에서 바이오하자드가 일어나 바이러스에 감염돼 점점 좀비가 되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후 좀비들과 같이 크리스와 레온이 있는 복도까지 엘리베이터로 내려와 다른 좀비들처럼 크리스와 레온을 덮치지만 레온의 총에 맞아 쓰러진다. 아직 숨이 붙어있는지 크리스와 레온을 바라보지만 그뒤에 나타난 디에고에게 죽빵을 맞는다. 본 영화에서도 레온 전투씬을 잘 보면 VR에서 나온장면하고 매우 비슷한 장면이 있는데 VR에서는 오토바이 뒤에서 싸우고 레온 뒤로 다른 좀비가 없는 반면 영화에서는 오토바이 앞에서 싸우고 레온 뒤로 좀비가 보인다 또한 VR에서는 남성형 좀비가 덤볐지만 영화에서는 여성형 좀비가 덤빈다 #
8. 소설판
각본을 맡은 후카미 마코토에 의해 카도카와 호러 문고 레이블을 통해 노벨라이즈되었다. 특이하게도 소설판 출간일이 2017년 5월 25일로 영화판보다 이틀 빠르다. 다만 문고판 공식 문구가 각본의 소설화이기 때문에 영화판이 원작이 맞다.후카미 마코토가 각본의 영상화 과정에서 스토리의 빈틈을 알아채고 보강할 필요성을 느낀 결과인지, 각본 원안을 감독이 멋대로 뜯어고쳐서 엉망이 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영화판에 비해 훨씬 충실한 묘사를 하고 있어서 호평을 받았다. 아래는 영화판에서는 나오지 않은 내용이거나 다른 내용들.
- 초반에 레온이 동료들을 잃은 이유가 소설에선 훨씬 자세히 묘사되나 영화에선 통스킵. 레온이 추적하던 인물은 스티븐 에어란 인물로, 6편의 흑막이었던 데렉 C 시몬스를 따르던 패밀리쪽 인간으로 미국 상원의원이라고 한다. 테러리스트들[44]에게 군사정보를 팔아넘기는 일을 했고 그 때문에 레온과 DSO의 추적을 받게 된다. 레온은 그를 생포할 작전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로스 일루미나도스 교단의 잔당들이 레온의 접선책이었던 패트리치오의 가족들을 인질로 잡은 탓에 패트리치오가 DSO의 매복작전 정보를 글렌 애리어스에게 흘려주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글렌은 패밀리의 잔당이었던 스티븐이 붙잡혀서 자신까지 추적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그의 차량에 시한폭탄을 설치해서 스티븐과 그 주위에서 매복하던 DSO 요원들을 그와 함께 폭사시켰다고 한다.
- 글렌은 전직 CIA요원[45] 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CIA를 은퇴한 후 암시장 브로커로서 활동을 시작했고 트라이셀과 네오 엄브렐라의 B.O.W.를 사들여서 그들 다음가는 위험인물이 되었다고 한다.
- 글렌은 6편의 흑막조직인 패밀리의 지원 역시 받고 있었다[46]. 패밀리의 기본목적은 미국 중심의 세계질서 유지와 세계의 안정을 위해 움직이는 조직이기에 필요 이상의 뉴욕 대학살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니다. 패밀리는 원래 일정한 수준까지만 테러를 일으키고 이 사건을 이용해 자신들을 압박하는 BSAA, 레온이 속한 DSO, 기타 반 패밀리 집단들의 무능을 드러내 그들의 활동을 위축시키는게 목적이었기에 글렌에게 백신을 준비시켰다고 한다. 하지만 글렌 본인은 자신의 복수심 때문에 이를 미국 전역으로 확산시키려고 했었다. 어째서 백신이 준비되어 있었는지가 설명되는 대목.
- 영화 속 나디아가 뉴욕빌딩을 수십체 무너뜨린 저격 장면은 소설상에서도 존재하지만, 적외선 스코프로 후방에 민간인들이 빌딩에서 모두 대피한 것을 확인하고 레일건을 발포했다는 부연설명이 나온다. 소설에선 탄환이 후방의 빌딩을 관통했다고 언급되긴 하지만 영화처럼 빌딩을 무너뜨리진 않았다.
- 고속도로에서 레온이 케르베로스 2마리를 상대하는 전투씬은 영화상 표현된 것과 완전히 다른 식으로 서술된다. 영화에서 케르베로스에게 목을 물어뜯겨 사망했던 BSAA 요원 데미안은 레온과 함께 오토바이에 탑승해서 케르베로스들을 상대하는데, 여기에 애리어스가 고용했던 용병들의 차량까지 합세해서 총격전을 벌였다. 레온과 데미안은 케르베로스와 용병들을 모두 사살하지만, 갑자기 나타난 마리아 고메즈가 드라그노프 저격총으로 레온의 오토바이를 저격하려 했고 그걸 막으려던 데미안이 머리에 저격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나온다.
- 결말에서 변이한 글렌을 처리하는 방식 역시 영화와 소설은 차이가 나는데, 소설에선 영화처럼 오토바이를 폭발시키고 유탄으로 처리하는게 아니라 나디아 발사한 레일건이 변이된 글렌의 몸통 한 가운데를 관통해서 심장을 노출시켰고 레온이 여기에 소이탄을 2개 투척해서 추가 피해를 입혔고 크리스가 글렌의 노출된 심장을 유탄발사기로 조준해 글렌을 폭사시켰다.
9. 역사상 최고의 총격전 씬
"총격전 연출을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 기본적으로 칼싸움하고 같아. 근데 총알이 있어." |
본 영상의 유튜브에서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코멘트 |
본 장면이 매우 유명한데 심지어 영화 자체는 몰라도 이 장면은 안다는 사람들도 많을 정도. 분명히 총격전인데 하나도 총격전같지가 않고 바닥에서 뒹굴면서 서로 엉뚱한 방향으로 총을 갈기다 빙빙 돌면서 서로 발밑에 총을 쏴대는 부분이 압권이다.
보통 이런 연출들이 만들어지는 원인은 별 생각 없이 칼싸움 장면에서 칼만 총으로 치환했기 때문이다. 마운트를 한 포지션에서 그냥 쏴도 될 것을 굳이 총구를 상대의 얼굴에 꽂아넣으려고 하는 장면을 보면 알 수 있다. 칼과 달리 총은 거리를 두고 싸우는 걸 전제로 만들어진 무기이고, 역동적으로 휘두르는 동작도 없기 때문에 근접 무기의 연출과는 아예 다른 방향에서 접근해야 하는데 총격전 연출을 할 기회가 흔치 않은 일본 연출가들이 흔히 저지르는 오류다. 비슷한 사례가 블루 아카이브 The Animation의 총격전 연출.
반대로 총기류 액션을 만드는 데 익숙한 헐리우드 영화에선 이런 한심한 연출은 볼 수 없다.
10. 외부 링크
공식 홈페이지 : http://biohazard-vendetta.com/
[1]
그 이유는 데스 아일랜드의 시간적 배경은 벤데타 이후 2015년이므로 벤데타의 시간적 배경은 2014년이다.
[2]
케빈 도먼은 바이오하자드 댐네이션의 레온과 바이오하자드 6의 피어스 모션 캡쳐를 담당했다. 2007년에 발매된 바이오하자드 엄브렐러 크로니클즈에서 크리스 레드필드의 성우를 맡은 적도 있다.
[3]
캡콤의 또다른 게임
데빌 메이 크라이의
단테 역 모션 캡쳐와 성우로 유명하다. 크리스 레드필드의 모션캡처도 코드 베로니카, 5, 6에 이어 네번째.
[4]
그도 그럴 것이 크리스는 1973년생, 레온은 1977년생으로 2021년을 배경으로 하는 빌리지 시점에서 크리스는 50을 바라보고 있고, 레온도 40을 훌쩍 넘겼다. 아무리 초인적인 능력이 있다고 해도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
[5]
가장 압권인 건 "존 윅의 사격학교라도 갔다왔나봐."
[6]
SIG P226 E2를 커스텀한 센티넬 나인이다.
[7]
참고로
전작에서는
타이런트에게 주먹빵을 직격으로 맞았는데 멀쩡히 일어난다.
[8]
다만 당시 상황이 빨리 흑막을 찾지 않으면 도시 전체가 바이오하자드에 휩쓸릴 상황이었기에 레온 본인으로서는 신경 써 줄 수 없을 정도로 다급했을 것이다. 그래도 착잡한 표정 정도는 넣어줄 수 있었는데 그것조차 안 한 건 그렇지만.
[9]
크리스와 레온과 함께 지상팀 포지션으로 동행해 바이러스 가스가 실린 트레일러를 제압하고 상황을 보기 위해 밴에서 하차한 글렌의 사병들을 사살하고 레온과 크리스와 사태 수습을 하러 모인 것까지는 좋았는데 밴에서 케르베로스들이 날뛰자 확인차 문을 열어 케르베로스 두마리가 튀어나오자 사격자세를 채 잡기도 전에 케르베로스에게 목이 물어뜯겨 그대로 목이 잘려 죽고 만다... 레온이 케르베로스들을
두카티 엔진소리로 고속도로쪽으로 유인시키자 크리스가 시신을 참담하게 바라보며 슬퍼하고 만다.
[10]
사실 이 캐릭터도 굉장히 어이가 없는것이 안에 적대적인 무언가가 들어있는게 분명한 트럭을 아무런 대비도 없이 정면에서 문을 열려다가 튀어나온 케르베로스한테 목이 날아간다. 심지어 그냥 일반인이나 경찰도 아닌 BSAA 특수부대 요원이 말이다(..) 자신의 뒤에 백업을 해줄 인물이 둘이나 있었는데 옆으로 다가서서 문만 열고 뒤에 있는 두명에게 사격을 맡겼다면 이런 어이없는 죽음이 생길 이유가 없었다. 그딴거 없고 그냥 레온하고 가장 가까이 접촉해서 죽은거다.
[11]
티저에서 좀비들이 글렌 일당을 공격하지 않고 보내줬다.
[12]
CIA와 무기상인 일에서 은퇴하려 했지만, 정부 입장에서 너무 위험한 정보를 많이 알고 있었던 애리어스를 그냥 놔둘 순 없었기에 무차별 폭격으로 사살하려 했던 것이다.
[13]
소설에선 데렉 C. 시몬스가 소속되었던 패밀리의 지원도 받았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레온과 DSO에 의해 추적당하면서 압박을 받고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14]
다만 크리스는 직전에 좀비들&디에고와 전투를 겪은 뒤였다.
[15]
캐릭터 자체도 뭔지모를 나사가 좀 빠져있으며 어디선가 많이 본듯한 클리셰를 짜집기한 짬뽕덩어리다;; 가족을 잃고 악역으로 흑화한건 전형적인 악당 클리셰며 변태같은 짓은
데렉 C. 시몬스와 판박이다. 그냥 댐네이션과 디제레네이션과는 달리 심각한 혹평을 받은 작품이기에 놀라울것도 없다(...)
[16]
이스케이프 플랜에서 '묘지'의 소장역을 맡았다. 그외에 주연을 꽤 많이 했는데 그 영화들이 다 별로인듯 그래서 국내엔 당연히 인지도가 거의 제로다.
[17]
그러나 소설 상에서 글렌은 자신의 아내인 사라를 구하지 않고 자신을 구한 디에고를 어리석다며 원망했다.
[18]
소설상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글렌 애리어스의 몸에 심각한 피해가 발생할 시 디에고 몸 속에 있던 A 바이러스의 제약이 풀리도록 설정되어 있었다고 하며 치명상을 입은 글렌을 자신의 몸으로 흡수하여 오직 글렌을 위한 생명유지장치이자 생체 외골격으로 기능하도록 개조되었다고 한다.
[19]
크리스가 6편 시점부터 이끌고 있던 BSAA SOU 알파팀인줄 알았지만, 작중
멕시코군의 차기 제식소총인 FX-05 시우코아틀 돌격소총을 운용하고 있는 것과 삼림지형 디지털 군복 패턴으로 보아 군 대테러 특수부대인 GAFE로 보인다. 멕시코군의 퓨마 헬기 안에서 투입전 어느 대원이 크리스에게 조언 비스무리한 것을 듣는 모습으로 보아 크리스를 전문가로 참관시킨 것 같다.
[20]
역대 시리즈 주인공이었던 그 크리스 레드필드를 체술로 완전히 발라버렸다!
[21]
AS532 쿠거 헬기로 보인다.
[22]
근데 이 지원헬기는 BSAA 소속이 아닌 멕시코군 소속인듯하다.
[23]
4편에 등장했던 종교집단이다.
플라가라는 기생생물을 이용해 세계정복을 노리던 조직으로 레온에게 4편에서 한번 거하게 박살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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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애꿎은 점원이 산산조각나듯 죽는다.레온한테 술을 팔아서 사망플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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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결혼식 사진을 보면 글렌과 사라 옆에 디에고로 추정되는 남성과 마리아도 같이 나오는걸로 봐서 디에고와 마리아도 글렌 혹은 사라와 매우 친밀한 관계인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소설상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사라는 글렌의 어두운 과거에 대해서는 전혀 모르고 있던 일반인이었다고 한다. 디에고 부녀는 과거 멕시코 마약 카르텔에 소속되어 있었다고 공개되었기에 사라와 디에고 부녀가 친인척 관계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26]
정확하게는 어떤 나라의 정부라고만 할 뿐
미국 정부가 그랬다는 묘사는 등장하지 않지만 드론으로 테러리스트를 공습하는 것은 미국이 자주 하는 작전이기는 하다. 등장한 기종도
MQ-9이기도 하고.
[27]
죽은 아내는 반지를 끼운 왼쪽 팔뚝만이 남아있었다. 거기서 빼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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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의 액션씬은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준수한 액션을 보여준다. 크리스는 착검 달린 돌격소총과 프로레슬링 기술들 적절히 활용하면서 싸우고 레온은 자동권총 하나로 둘러쌓인 다수의 좀비 상대로
존 윅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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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타 이전에 크리스가 디에고에게 총을 쏘는데 데미지가 전혀 없는 디에고를 보며 속상해하는 크리스의 표정이 압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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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이번에도 크리스가 체술에서는 밀렸다. 싸움 막판에 지면이 유리인 곳에서 파운딩 자세로 얻어맞다가, 격투의 충격으로 파손된 곳으로 글렌을 밀어넣는 기지를 발휘해 승리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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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보면 알겠지만 이 액션장면은 상당히 난해하다. 좋게 봐주자면 신기하고 나쁘게 보자면 뭔가 매우 어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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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레온의 무장은 무려 50구경
데저트 이글이다. 즉 게임 시리즈의 매그넘 포지션의 무기를 몇탄창을 비웠는데도 끄떡도 하지 않았다는점에서 애리에고의 무식한 맷집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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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의 작전팀이 최후반부에 타고 등장하는 틸트로터기로,
V-22 오스프리를 확장시킨 듯한 외형이다. 작중에서도 오스프리라고 부르는 것을 보면 파생형 정도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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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레일건의 위력이 묘사가 되는데, 디에고의 머리를 관통하고 뒤의 빌딩들도 몇 개나 관통해서 무너뜨려버리는 가공할 위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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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오스프리의 내구도가 이상할 정도로 튼튼하게 나온다. 외부에서 애리에고 정도의 덩치가 매달려 있음에도 균형을 잃지 않고 고도를 유지하며 떠있는가 하면 제대로 된 폭탄이 아니라 오토바이였다고는 해도 엔진 바로 옆에서 외부 폭발이 있었음에도 유의미한 타격은 없어보인다. 40mm 고폭유탄이야 한참 아래에서 터진데다 애리에고의 몸속에서 터져 위력이 줄어서 그렇다고 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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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하 시리즈가 덜 유명한 한국에서 조차 브론즈
캐서디 미러전이라고 밈화된 아주 유명한 장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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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무슨 성형이라도 했는지 생김새가 달라졌다. 첫 예고편 당시 사람들이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고 착각했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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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이런 장르의 클리셰인 시민들에게 대피방송을 하여 대피시키는 컷 잠깐이면 해결될 문제였다.건물 망가진것도 심각한 피해이기는 하지만 돈으로 보상하면 되니. 한 마디로 일말의 고려도 없이 대본을 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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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의 불이 켜져있었다는 점을 볼 때 얼마나 많은 시민들이 죽어나갔는지는 오로지 제작진만이 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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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머리를 맞히기는 했는데, 주 인격인 글랜의 머리가 아닌 디에고의 머리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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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소설판에선 이 부분이 설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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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영화 초반에 등장했던 부대는 B.O.W와 싸우던 부대가 아닌 테러리스트 체포를 위해 동원된 평범한 멕시코 특수부대라는 점을 감안해야된다. 이들 중 BSAA멤버는 조력으로 온 크리스가 유일했다. 그리고 사실 이전 디제너레이션 등에서도 BSAA나 레온 같은 B.O.W. 전투경험이 있던 멤버들을 제외한 진압부대들은 좀비는 머리를 노려야한다는 기초적인 것조차 생소해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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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선악여부를 떠나 본인만이 아닌 하객들까지 전부 폭탄으로 죽여버린건 문제여지가 나올 수 있는데, 이것도 잘 생각해보면 무기상의 결혼을 축하해주러 온 하객들이 과연 아무런 상관도 없는 선량한 시민들이었을까? 두목의 머리만 쳐봤자 어차피 그 밑의 인물이 이어받고 상황이 나아질 리가 없기에 관련된 부하나 지인들이 동시에 모이는 결혼식을 노려 폭탄을 날렸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어찌됐든간에 무고한 희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칭찬받을 여지는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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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본 영화의 메인빌런인 글렌 애리어스에게 정보를 판매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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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와 호각 이상의 체술을 보여주는데 아마도 CIA 근무경력 때문인 듯. 나이도 프로필상 알버트 웨스커와 동갑이니 짬밥도 크리스 정도는 되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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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상에선 패밀리의 잔당이었던 스티븐 에어 상원의원이 군사정보를 빼돌려 넘겨준 상대가 글렌 애리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