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남성 버전) | 2기(여성 버전) |
1. 소개
光国 葵우주해적 미토의 대모험의 진 주인공.[1] 성우는 호시 소이치로.어린 시절의 성우는 사사모토 유코. 한국판 성우는 전광주.
우주해적 미토의 대모험 애니메이션 한국판의 이름은 강하늘.
2. 작중 행적
2.1. 1기
미츠쿠니 미토와 미츠쿠니 카게로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이자 소보의 외손자. 천방지축인 모친 미츠쿠니 미토와는 달리 부친을 닮아서 순수하고 배려심 많은 착한 성격이다.[2] 어머니인 미츠쿠니 미토와 재회하나 미토의 본 모습[3]을 보고 처음에는 믿지를 못하였으나, 나중에 모자 관계의 비밀이 밝혀진다. 한쪽 눈동자 모양이 별모양으로 되어있는데 이는 지구인과 우주인의 혼혈이라는 증거. 처음에는 평소답지 않게 찌질대며 안 좋은 모습을 보였으나 가면 갈수록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인다.[4]어머니의 정체를 안 후 감정이 고조되면 주변을 날려버리는 초능력이 각성. 또한 어머니와 생활 중 넨가 무츠키에게 오인받아 사이가 틀어지는 일이 생기고 그걸 해결하려다 한번 란반에게 납치당했다. 사실 어렸을 적에 한 번 어머니와 함께 우주에 나온 적 있으나 그 때 메일 슈츠를 벗고 있던 란반에게 습격을 받고[5] 불속에서 죽을 뻔한 적이 있었다.[6] 그 때 트라우마 때문에 메인 슈츠를 걸치지 않은 미토를 란반으로 오인해 공격, 란반에게 잡히게 만들기도 했다.
나중에 겨우 기억을 찾고 1기 최종 보스인 란반에게 다시 납치를 당하기도 했으나 미츠쿠니 미토 덕분에 구출되고 이후 란반과 최종 결전을 치른다. 1기 최종화인 13화에서는 미토에 의해 다이나곤의 진정한 힘인 전가보도[7]를 발동시키려 하나 란반의 저주로 인해 10000살이 채 되지도 않은 상태인데도 불구하고 성별 확정 시기에 들어가는 사태가 발생하여 일시적으로 남자도 여자도 아닌 상태가 된다.[8][9] 이 때문에 성별 결정 오류로 전가보도의 발동이 불가능해졌으나 다행히 넨가 무츠키의 키스로 인해 성별이 결정되어 전가보도를 발동시켜 란반을 격퇴하는데 성공한다. 그러나 남자로 성별이 결정된 줄 알았으나 사실 결정된 성별은 여자라 여자로 성전환되어 버렸다. 이에 엄청 경악하면서 "내 15년의 인생을 되돌려 달란 말야!"라 외치고선 여왕 즉위 이후 쇼나곤을 타고 남자로 돌아갈 방법을 찾겠다며 가출하지만 2기때 초반 미토와 무츠키에게 끌려 돌아온걸 보면 성과는 없었던듯 하다.[10]
어릴적 아버지 카게로가 준 팔찌를 소중히 차고 있으며, 이는 란반이 전가보도의 작동 스위치라고 오해하고 노리나 사실 아오이가 스위치였고, 최종 결전에서 보검을 발동시킨 후 결국 부서져버렸다(!). 사실 팔찌는 혹시나 모를 초능력의 폭주를 막기 위한 제어기였다. 아오이가 란반에게 잡히더라도 목숨을 구하기 위해 미토가 아오이를 전가보도의 작동 스위치로 유인해 만들어둔 것. 어머니인 미토를 지켜주는 부적이라고 했는데 사실상 지나친 초능력으로 인해 아군 오폭 방지를 위한 진짜 부적이었던 셈. 만화책에서는 다르게 묘사된다.
2.2. 2기 : 2명의 여왕님
[11]
당신이 이 우주의 평화를 위협하는 한, 난 당신의 친구가 될 수 없습니다.
히카리의 고백을 거절하며
여자로 성전환된 계기로 여학생으로서 고교 입학과 동시에 미토 대신 1260대 우주여왕으로 등극한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목소리는 그대로다.[12] 덕분에 치마 차림으로 여교복입고 이 목소리를 내자면... 여자가 되면서 꽤 예쁜 편인지라 졸지에 학교 친구들이 여자교복입고 나온 모습에 두근두근거린다...[13][14] 그래도 내면은 여전히 남자이며, 이외에도 여왕으로서의 갑작스런 중책과 그런 자신의 경호를 맡게된 무츠키와의 가까워지기도 멀어지기도[15] 한 거리감 속에서도 때때로 무츠키와 땡땡이를 치면서 새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히카리의 고백을 거절하며
하지만 우주왕가 강경파에 의해 초대 여왕인 히카리가 부활하면서 결국 그녀와 대립하게 되고, 무츠키가 히카리에 의해 육체를 빼앗기고 친구들과 마을 사람들마저 히카리의 키스로 인해 조종을 당하는데다 제어가 어려운 초능력 등 여러 요인이 겹쳐, 그동안 예전의 적인 란반에게 특훈[16]을 받으며 강해지면서 꿋꿋이 이겨내는 모습을 보이고 우주여왕의 일도 책임감있게 수행해왔으나 멋대로 우주로 나간 미토[17]가 돌아온 뒤엔 우주왕가도 여왕도 휘둘리는건 이제 지긋지긋하다고 말할 지경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하지만 결전 직전 자신의 메일 슈트의 외안경[18]을 부적으로 준 미토를 보고 조금 마음이 풀리고, 란반과 스케사부로, 그리고 유일하게 무사한 친구인 카후코와 함께 은하 패트롤의 컵라면 광선으로 싸우나, 히카리가 자신의 친구들의 저주를 정신만 풀어 구속하고 여기에 미토까지 인질로 잡아 자신[19]과 강제로 혼인할 것을 요구하자 결국 그걸 받아들인다. 그러나 히카리는 아오이를 자신의 옛 남편인 아키츠로서만 보고 그 외 자들은 혼인 후 우주와 함께 리셋시킨 뒤 둘만의 새 우주를 창조할 생각이었다. 이에 고심 끝에 히카리와의 맹세의 결혼식장[20]에서...
"저, 미츠쿠니 아오이는, 여기 있는 넨가 무츠키 양을 좋아합니다! 줄곧 함께 있고 싶습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에 솔직한 고백과 함께 히카리에게 육체를 빼앗긴 무츠키에게 필사적으로 돌아오라고 외치고, 이에 내면의 무츠키도 눈물을 흘리며 호응한다. 하지만 두번이나 아키츠에게 거절당한 히카리는 폭주하여, 아오이는 물론 이 우주를 소멸시키려 한다.
25화(2기 12화)에선 쓰러진 미토를 메일 슈트에 태우고 자신들을 쇼나곤으로 탈출시킨 란반을 츄나곤에 남기고선 어머니를 위해서도 죽지 말아달라고 하나... 사실 미토가 란반을 자신의 메일 슈트에 태우고 자신은 츄나곤에 남은 것이었다. 미토는 어머니로서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며, 자신이 없어도 강하게 살아달라고 유언을 남기고선 다이나곤의 전가보도를 막기 위해 츄나곤과 함께 자폭한다.
그런 미토의 자폭으로 눈물과 함께 초능력의 진정한 발동 조건이자 여왕의 조건인 다른 사람을 위하는 마음에 눈을 떠 자신의 힘, 그리고 자신의 몸 안에 있던 히카리의 남편 아키츠의 혼이 봉인된 또다른 신기인 그림자 곡옥의 힘에 각성하여 히카리에게 조종당한 동료들을 원래 모습으로 되돌려놓은 후 히카리와 최종 결전을 치른다. 이 때 히카리와 동종의 힘을 완전히 자각했기 때문에 서로 상위차원에서 싸웠다. 그리고 자신이 아키츠의 환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자신의 몸을 아키츠에게 빌려 줘 히카리와의 오해를 풀고 자신의 몸속에서 나온 아키츠로부터 그림자 곡옥을 받게 된다.[21]
최종화인 26화(2기 13화)에서 모든 싸움이 끝난 후 생존해있던 어머니 우주해적으로 계속 활동하는 미토,[22] 그리고 연인인 넨가 무츠키와 다시 지내게 된다.히카리 사건이 무사히 끝난 이후 그렇게 전제군주제에서 민주주의로 체제를 변경해 1260대 우주여왕 자리에서 물러남과 동시에 새로 만든 초대 우주 대통령으로 취임해 새 시대를 연다. 작중 끝내 남자로 돌아오지 못했으나 완결 이후 발매한 드라마 CD에서 남자로 돌아온 내용이 공개되었다.
2.3. 코믹스판
히카리와 결전 중 후반부 그 힘을 쓰자 다시 남자로 되돌아 온 설정이 되었다.
[1]
쓰여있는 본작의 제목대로
주인공은
미츠쿠니 미토였지만 1기와 2기에서의 활약상은 모두 미츠쿠니 아오이가 상당 부분 다 해낸다. 하지만 주인공인 아오이가 작중내 너무 답답하게 묘사된 점이 있다.
[2]
2기에서는 여왕인 것 때문에 자기 목숨이 가장 위험한 상황인데 다른 사람들이 다치는 걸 걱정하고 자책하기도 했다. 미토도 이걸 보고 자기 아빠를 닮았다고 했다.
[3]
10대 꼬마 여자 아이의 모습이다.
[4]
마지막 11화까지 계속
란반에게 잡혀가고 계속 구해지고 심지어 8화때 어머니를 착각하고 찌르기도 한다. 계속해서 엄마만 불러대는 마마보이에 찌질이처럼 보여지나 사실 현실의 상식적으로 미토의 비밀을 처음 알게 됐을 때 그것을 바로 납득하라는 점이 무리긴 하다. 안 그래도 사춘기가 온 상황에서 어머니의 비밀은 충격이 컸던 듯. 그냥 그래놓고 평범한 일상이 계속됐으면 모를까 허구한 날 어머니는 물론이고 자기 목숨까지 위협받는 비일상을 쭉 경험한 것도 있고...
[5]
미토는 어머니 슈츠였다.
[6]
이것 때문에 1기까진 화염이 트라우마였다. 불을 보면 그 때의 안좋은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
[7]
우주왕가의 삼신기 중 하나인 보검. 국내판은 여왕의 보검.
[8]
우주 왕가의 일족은 유년기에는 남자도 여자도 아닌 상태로 살며 10000살이 되면 어느쪽이 될지 자신이 정하게 된다. 아오이는 이때까지는 지구인인 아버지쪽의 유전형질이 우선시되어 남자로서 살아온 것이었다.
[9]
이때 친구들 중 특정 부위를 만진 여학생 2명은 각각 "
있어야 할 것이 없었어" 또는 "
없어야 할 것이 있었어"라며 놀란다.
[10]
국내판에선 심의상 문제였는지 이 장면이 편집되고 경악하면서 절망한 아오이(강하늘)의 외마디로만 1기 13화가 끝나게 된다.
[11]
오른쪽에 있는 인간. 뒤에있는 수인은 부하인 키슈
[12]
다만 한,일 양쪽 모두 의외로 중성적인 목소리라 큰 위화감은 없다.
[13]
그림체 디자인도 중성적으로 살짝 변경되었다.
[14]
실제로 1기에서 아오이의 남자친구 두명은 이후 2기에서 아오이가 여성으로 성전환되자 소꿉친구와 여성 사이에서 감정에 갈등을 겪고 어쩌다 보니 에필로그에선 수행을 떠난다(...).
[15]
신하로서의 예의를 지키면서도 친구로서의 나날도 잊지 않는 무츠키와, 그런 무츠키와 직위로서도 성별로서도 거리감을 좁히고 싶어하는 아오이의 심리 묘사가 2기 초반의 볼거리. 또한 내면은 남자인데 몸은 같은 성별이 된지라 경호를 명목으로 옷 갈아입기를 같이 하거나 무츠키가 쓰던 립크림을 받아서 바르게 되는 등 백합이 아닌듯 한데 백합이기도 한 방향으로 진도도 나름 잘 빼고 있었다.
[16]
이때
블루머를 착용한다.
[17]
아오이를 싸움에 말려들게 하지 않기 위해 초대 여왕에 대해 설명하지 않았고, 히카리를 막기 위해 또다른 신기인 그림자 곡옥에 대한 정보를 찾아 옛 왕가 수도로 갔던 것이었다. 미토 입장에선 아오이를 위해서였지만 미토의 이런 성격이 갈등을 부르게 된다.
[18]
마지막에 히카리의 폭주에서 아오이를 지켜준다.
[19]
히카리는 무츠키의 몸을 강탈한 뒤 아오이를 자신의 옛 남편인 아키츠로 느끼게 된다.
[20]
이때는 히카리/무츠키와 함께 웨딩 드레스를 입는다.
[21]
무츠키는 히카리에게서 3신기 중 유일하게 보존된 빛의 곡옥을 받았다.
[22]
사실 폭발 직전
란반의 메일 슈트 안에 들어가 생존모드를 켜 살아남았다. 이래놓고 유언까지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