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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23 03:16:44

미츠쿠니 미토

파일:external/www.geocities.jp/2011061107.jpg
우주해적 미토의 대모험 주인공. 성우는 카와카미 토모코. 국내판 성우는 지미애.[1] 영어판 성우는 리사 오티즈.

국내판 명칭은 미토.[2]

제목대로 본 작품의 주인공이지만 사실 정작 활약상은 페이크 주인공. 1기와 2기 모두 미츠쿠니 미토가 아닌 미츠쿠니 아오이가 대부분 활약했다.

미츠쿠니 아오이의 친모이자 소보의 딸이다. 합법 로리이며, 악명높은 우주해적단의 리더. 외계인이며 우주해적이라는 정체가 아오이에게 드러나기 전에는 유명 모델로 전세계를 돌고 있다고 속이고 있었다.[3] 지명수배 번호는 303번 보통은 섹시한 성인 여성인 것 같지만 그것은 정체를 감추기 위한 특수 슈츠이고 실제 모습은 11살의 꼬마아이.[4] 메일 슈트의 색은 빨강. 즉 자신의 머리 색과 같은 색이다. 복장의 색은 흰색/빨강/파랑.

20년 전, 은하 패트롤에게 쫒기다 홀로 지구에 불시착하고 그곳에서 미즈쿠니 카게로를 만난다. 처음에는 그저 동료들과 합류하여 지구를 떠날 생각 뿐이었지만 점차 카게로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할 무렵[5] 반딧불 축제에 갔다가 슈츠가 오작동을 일으켜 쓰러진다. 병약한 몸으로 쓰러진 미토를 들쳐업고 달리다 오히려 카게로가 쓰러져버리고 미토는 자신의 메일 슈츠의 오버테크놀로지 기술로 카게로를 간호한다. 이 때 카게로에게 정체를 들키지만 카게로는 변함없이 미토를 대했다고 한다. 이후 동료들과 연락이 닿은 미토는 지구를 떠났지만 곧 카게로의 곁으로 돌아왔고 그 이후 아오이가 태어났다. 이 로리콘 놈들!! 그런데 이때 몸에 맞지 않게 큰 유카타를 입고 오는데 귀엽긴 하다 가끔 안경 벗을 때도

눈에서 빔을 쏜달지, 리본을 활용해 적을 채찍질하거나 구속한달지, 미인계를 통해 외계인들을 제압하는 등 신체 능력은 매우 강력하다. 팀 리더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무드 겸 트러블 메이커로 열혈폭주형 캐릭터이기 때문에 한 번 발동 걸리면 아무도 못말리며 동료들이 자제해봤자 자기 힘으로 뿌리친다. 게다가 적과 대립시에는 항상 살인미소를 짓는다. 더구나 아군에게도 강압적인 면이 있는데, 오랫동안 함께 해적으로서 일해온 사람들은 그러려니 하지만 2기에선 이것 때문에 아오이와 대립이 극에 달했다.[6] 그래도 아오이를 위해 희생정신을 발휘한 적이 있다.[7] 그리고 어머니인만큼 모성애도 강하다.

참고로 여러가지 모드가 있다. 츤데레 모드, 살인미소 모드, 카와이(귀염둥이) 모드 등. 이쪽 역시 로리 캐릭터 계열에 가깝다. 작중 최강의 츤데레.[8]

지금은 해적질을 하고 있지만 사실은 1259대 우주여왕의 딸이자 우주성왕가의 공주이다. 차기 여왕으로 즉위할 수 있었지만 그 전에 란반이 쿠데타를 일으키면서 여왕이 되지 못했다. 그래도 이때까지만 해도 란반이 은하를 잘 다스려만 준다면 문제없다고 말한걸 보면 왕위 자체에 미련은 없는 듯. 란반이 그러지 않아서 우주해적으로 전직한거지만. 참고로 우주 왕가의 혈통은 전 우주의 어떤 생물과도 맺어질 수 있다고 한다. 본작 1기의 최종 보스 란반과는 친구이면서도 같은 왕족이며 라이벌 관계. 실력은 라이벌이자 1기 최종 보스인 란반과 캐사기급 캐릭터이자 2기 최종 보스인 히카리를 제외하면 팀 내에서는 최강.[9]

2기에선 미츠쿠니 아오이가 여자로 바뀐 후, 부하들에 의해 몸매에서 비교당하기도 했다. 그래도 예전과 같이 정체를 숨긴다는 압박이 없어져 아오이의 고교 입학식때 원래 모습으로 참가한다던가, 밥을 차려주는 어머니 노릇도 잘 하게 된다. 심지어 학부형들의 회식에도 희희낙락하게 참가해 즐기는 모습이 나온다. 하지만 초대 여왕 히카리가 부활하면서 아오이를 싸움에 휘말리게 하지 않기 위해 초대 여왕에 대한 정보를 숨기고, 자신은 폐허가 된 옛 우주 왕가의 수도로 가 히카리를 막을 유일한 신기인 그림자 곡옥에 대해 알아내나, 이 과정에서 거의 설명을 안한 탓에 안그래도 1기 때도 강압적인 성격으로 밀어붙힌 게 화가 되어 돌아온 뒤 아오이와의 갈등[10]이 극에 달하게 된다.

하지만 결전 전 자기 메일 슈츠의 외안경을 부적으로 주고, 23화(2기 10화)에서 자신을 인질로 잡고 강제로 혼인을 맺으려는 히카리의 협박을 승낙한 아오이를 보고선 카게로를 닮았다고 납득한다. 그리고 25화(2기 12화)에선 히카리의 공격을 대신 맞아 쓰러진 란반을 자신의 메일 슈트에 태워 아오이 일행을 쇼나곤으로 탈출시키고는 자신은 란반의 메일 슈츠 안에 들어가 히카리가 전가보도를 휘두르려 하자 다이나곤 내부에 수납된 츄나곤과 함께 자폭하며, 아오이에게 엄마로서 아무것도 못해줘서 미안하다는 말과, 자신이 없어도 강하게 살아달라는 말을 남기고 죽음을 맞이하고 말았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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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화인 26화(2기 13화)에서 히카리가 다른 우주로 떠난 후 사실은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그 이유는 폭발 직전 란반의 메일 슈트 안에 들어가 생존모드를 켜고 있었기 때문.[11]

마지막 에필로그에서 우주해적으로 활동하고 있다.[12] 그리고 란반과 마사츠키는 체포를 포기한다

[1] 슈트를 입을 때와 본 모습의 연기력이 상당한 차이가 난다. [2] 사정상 성만 뺐다. [3] 본인 이외의 잡지 모델들은 부하인 신이 변신해서 찍었다고 한다 [4] 그래도 나이는 지구로 치자면 12000년을 넘게 살았다. 외계인이기에 꼬마처럼 보여도 문제가 없다. 애초에 미토의 종족은 이게 성장이 끝난 거라고. [5] 이런 관계의 변화가 드러나는 장면이 특수 슈츠의 무장을 해제하는 장면. 그 이전까지는 완전무장한 상태였다. [6] 아오이를 위해서기는 하지만 마땅한 설명없이 과하게 몰아붙였다. [7] 1기 8화와 2기 12화를 보면 알 수 있다. 이 때에는 각기 소보와 란반이 미토를 대신해서 지휘하게 된다. [8] 이 츤이 심해서 아들에게 자주 오인받는다. [9] 히카리는 신이라 제외하면 사실상 1 vs 1로는 란반 밖에 없다. 무대뽀형으로 보이지만 전투력은 물론이고 지략도 상당하다. [10] 이 동안 아오이는 무츠키가 히카리의 육체가 되어 빼앗기고, 친구들도 히카리의 저주에 의해 서서히 조종당하는 데다 힘의 컨트롤 등 여러 요인이 겹쳐, 그동안 우주여왕의 일도 책임감있게 수행해왔으나 이젠 우주왕가도 여왕도 지긋지긋하다고 할 지경이었다. [11] 이래놓고 아오이에게 유언까지 남겼다. 배 한 척을 통째로 폭탄으로 써먹은지라 혹시 몰라 남겼던 것 같다만 덕분에 모양새가... 다만 그 덕분에 아오이는 여왕의 진정한 조건인 타인을 위하는 마음에 각성하여 숨겨진 신기인 그림자 곡옥의 힘을 각성하게 된다. [12] 사정상 국내 방영판에서는 에필로그에서 그 장면이 편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