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水木 / Mizuki게게게의 키타로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각각 오오카와 토오루[1] (묘지의 키타로) / 키우치 히데노부(키타로 탄생 게게게의 수수께끼)
2. 상세
원작에서 등장하는 혈액은행의 샐러리맨으로 키타로를 기른 인물이다.거래처 병원의 한 환자가 회사의 피를 수혈받고 육체는 죽었지만 죽지 않은 상태가 되자 사장의 명령에 따라 문제의 피를 판 사람을 조사, 자신의 집과 같은 주소를 근거로 마침 집 근처 절로 이사 온 유령족 부부(키타로의 부모)를 추궁한다. 유령족의 마지막 생존자라며 사정을 설명한 부부는 베고 있던 아이가 태어날 때까지만이라도 입을 다물어 달라며 애원하고, 그 말을 따라 그들을 눈감아준다.
몇 개월 후 환자가 완전히 죽자 절을 찾아 죽은 부부의 시체를 발견해 아내만은 묘지에 묻어주지만,[2] 그 후 무덤에서 태어난 키타로를 목격하고 겁에 질려 죽이려다(판본에 따라서는 이 과정에서 키타로의 왼쪽 눈을 잃게 만든다) 단념한다. 그리고 집에 돌아온 후, 눈알 아버지가 그의 집까지 끌고 온 키타로가 자신을 의지하는 것을 보고 어머니와 함께 키타로를 키우게 된다.
3. 작품별 행적
3.1. 원작
대본소 작품에서는 키타로 때문에 지옥에 떨어지고, 그래도 길러준 보답으로 되살아난 후로도 어머니는 실성하고, 집은 잃고, 죽은 사람과 다름없는 몸으로 지내며 키타로를 부양하는 등 고생한다. 수신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지만, 수신 에피소드 이후 연재된 사토 프로덕션판 이상한 녀석(おかしな奴)에서는 키타로 탄생 및 그의 활약담을 미즈키가 회상한다.타케우치 판[3] 묘지의 키타로에서는 지옥에서 돌아온 이후 자신이 이승에서는 혈액은행 사장 살해 용의자로 지목된 것을 알게 된다. 이에 추궁을 피하기 위해 이름을 나리미 시치로(成見七郎)로 바꾸고 사립탐정으로 살면서 키타로 부자와 함께 수많은 기묘한 사건에 도전해 간다. 이 때에 성격이나 말투도 공격적으로 변한다.
가로의 키타로야화(鬼太郎夜話)에서는 키타로가 말하길, 어째선지 키타로 부자를 잡으려고 경찰과 함께 쫓아왔다고 한다. 이에 눈알 아버지가 친 덫에 걸려 산 상태로 지옥에 가게 되는데 키타로를 키워준 은혜가 있다는 이유로 지상으로 돌아가 혈액은행에도 복직할 수 있었다. 하지만, 죽은 사람의 세계에서 일정 기간을 보낸 영향으로 몸은 차가워지고 내쉬는 숨에는 사취가 감도는 죽은 사람 같은 몸이 되고 말았다. 그 후에는 결국 자신의 신변안전을 도모할 목적으로 키타로 부자와 함께 하숙집 네코야에서 동거하게 된다. 이후 수신 에피소드에서 물가 급증으로 하숙비가 오른 걸 걱정하면서 등장 종료.
소년 매거진 판에서는 미즈키가 키타로를 키우지만 점차 기괴한 면모를 보이게 되는 키타로에게 밤중에 무덤으로 나가 노는 것을 그만두지 않겠다면 집을 나가라고 명한다. 이에 키타로는 눈알 아버지와 함께 정처없는 방랑길을 떠나게 된다.
3.2. 묘지의 키타로 애니메이션판
원작에서처럼 한 환자가 유령처럼 변해버린 원인[4]을 조사하다 유령족 부부를 만나, 종족이 멸족당하고 부부 단둘이 남아 남편은 병에 걸리고 임신한 아내와 태어날 아기를 기다린다는 사연을 듣고 진상을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 않고 눈감아준다. 수개월 후 부부가 죽어버리자, 남편의 몸은 병 때문에 녹아내려 끈적한 것이 만지기 싫다는 이유로 아내 쪽만을 땅에 묻어준다. 그 시체에서 키타로가 태어나 무덤 밖으로 기어나오는 것을 목격하고 놀라 자신에게 다가오던 키타로를 밀쳐버렸고, 이 때 키타로가 무덤의 비석에 머리를 부딪치면서 애꾸가 되어버렸다.[5] 집에 돌아온 후, 눈알만 남은 아버지가 미즈키의 집까지 안내해 끌고 갔던 아기 키타로를 발견하고 부모 없는 아이라고 동정하며 키웠다.
몇 년 후 키타로가 소학교에 입학했을 무렵, 자꾸 밤중에 어딘가로 나가는 키타로를 감시하다가 키타로가 숨긴 지옥행 표를 발견한다. 그것은 인간이 감당 못할 물건이라는 키타로의 말을 무시하고, 표를 들고 키타로가 밤중에 다니던 구덩이를 찾아갔다가 지옥의 입구로 떨어진다. 그 후 계속 지옥을 방황하다가, 키타로와 엮이는 바람에 죽어버린 회사 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가 마침 나타난 키타로와 눈알 아버지에게 구출되어 혼자 이승으로 돌아온다. 이후 심장도 뛰지 않고 시취를 풍기는 죽은 몸으로 돈을 벌면서 어떻게든 키타로를 부양한다.
하지만 키타로가 용돈벌이를 하겠다고 사채업자 밑으로 들어가 요괴들에게서 수금을 하던 중, 요괴 중에서 가장 빚을 많이 진 수신(미즈가미)에게 수금을 하러 갔다가 그의 성질을 건드리는 바람에, 분노한 미즈가미가 키타로의 집을 습격, 미즈키는 2층으로 도망치려다가 넘어졌으나 키타로가 구해주지 않아 그대로 미즈가미에게 삼켜져 녹아버리고 만다.
미즈키의 죽음은 원작에서는 그려지지 않으며, 다만 미즈가미 에피소드를 마지막으로 더이상 등장하지 않기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 추가적인 묘사로 미즈키의 죽음을 그려 미즈키를 퇴장시킨 것이다. 미즈가미 에피소드 이후 연재된 사토 프로덕션판 이상한 녀석(おかしな奴) 도입부에서는 미즈키가 키타로 탄생 및 키타로의 활약담을 회상하지만 이 에피소드는 애니화되지 않았다.
3.3. 3기
애니메이션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잡지 테레비매거진에서 원작처럼 키타로를 키운 인간 청년이 있었다고 언급된다.
3.4. 6기
3.4.1. TVA
이누야마 마나와의 대화에서 어린 시절의 키타로가 신세를 진 인물이라고 눈알 아버지에게 언급되며 첫화와 마지막화에서 키타로를 끌어안은 짧은 회상 한 컷으로만 등장한다.
42화에는 함께 방[6]을 빌려 살았던 과거가 언급된다. 키타로가 인간들과 굳이 얽히려 하지는 않지만 곤경에 처한 인간들을 돕는 걸 일종의 은혜갚기라고 하는 걸 보아 원작과는 달리 비교적 긍정적인 관계를 쌓은 듯하다. 미즈가미 관련 사건으로 추정되는 일을 눈알 아버지가 언급하는데 키타로가 미즈키를 구하려 했으나 구하지 못했거나, 미즈가미는 어찌저찌 퇴치했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미즈키와 더 이상 같이 살 수 없단 걸 알고 키타로 쪽이 떠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6기를 바탕으로 한 소설판 2권의 내용으론 사망했으며 키타로 일행들이 매년 성묘를 한다고 밝혀졌다. 밝혀지는 기일은 11월 30일[7]로 사망 원인이나 시기는 나오지 않는다. 생쥐인간은 미즈키를 아기였던 키타로의 목숨을 구한 기특한 인간이며 죽어서도 눈알 아버지와 키타로와는 끈끈한 유대감으로 맺어져 있다고 평했다.
3.4.2. 극장판
극장판 캐릭터 설정화 |
군인 출신으로,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남방 전선[8]에 끌려가 공적에 눈이 먼 상관[9]의 지시로 부대원들이 강제로 옥쇄당했을 때 기적적으로 생존한 과거가 있다. 왼쪽 눈과 귀, 가슴의 흉터는 이때 폭발에 말려든 여파로 생긴 것. 겨우 살아서 일본에 돌아와 보니 홀어머니는 아버지 쪽 친척에게 사기를 당해서 있는 돈 없는 돈 다 뜯기고 빈털터리가 된 후였다.
이런 경험으로 강자에게 희생되지 않기 위한 힘을 갈망하게 되어 출세지향적인 속물의 면모를 보이지만, 나구라 마을의 사건에 말려들며 우연히 만난 키타로의 아버지와 종족을 초월한 우정을 쌓는다. 출세지향적인 모습도 어디까지나 사람된 도리를 지키는 한도 내에서 추구하는 것이었기에, 류가 가문의 추악한 실체를 알자 구역질을 하며 당신들이 사람이냐고 일갈하는 등 강한 거부감을 보인다. 그 후 류가 토키사다로부터 입을 다문다면 회사 두세 개를 주겠다는 유혹을 받지만, 누군가를 희생시키면서까지 권력을 추구하는 류가 가문에게 넌덜머리가 난 미즈키는 "당신도 참 시시하군."라는 일갈과 함께 류가 가문을 파멸시켜 버린다.
본래 인간과 담을 쌓고 살다 아내를 사랑하게 되어 인간에게도 어느 정도의 애정을 가지게 된 키타로의 아버지와, 본래 평범한 청년이었으나 전쟁의 상처와 친척들의 배신으로 힘을 갈구하게 된 미즈키. 마을에 온 이유도, 목적도 전혀 다른 상극의 두 사람이 점차 서로의 상처를 알게 되며 같은 편 따위 없는 마을에서 서로의 등을 맡길 수 있는 존재가 되어가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초반에 감옥에서 키타로의 아버지가 담배를 청했을 땐 단박에 거절한 미즈키가 나중에 친해지고 나서 같이 술을 마실 때 먼저 키타로의 아버지에게 담배를 권하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
게게로와 같이 다니면서 그의 힘에 영향을 받아 어느 정도 영안(靈眼)이 트였는데, 그 덕에 사요가 저지른 일과 토키야가 당한 일을 알게 되었다. 자신에게 대놓고 호감을 표하며 접근하는 사요에 대해서는 살면서 한 번도 마을 밖으로 나가본 적이 없다는 그녀의 처지에만 인간적으로 안쓰러워하면서도 어느 정도는 그녀의 호감을 이용하려 들었으나[10] 류가 일족의 진상과 사요가 겪은 일을 알고 나서는 진심으로 그녀를 연민한다.
모든 사건이 끝난 이후 원령들의 저주에 집어삼켜지는 나구라 마을을 뒤로 하고 키타로의 어머니와 함께 탈출하지만, 어째서인지 나구라 마을 사건의 기억을 잊어버린 채 소방관들에게 구조된다. 어째서 기억을 잃었는지는 영화에서 설명되지 않는데, 탈출 도중 원령의 저주 때문에 정신이 망가졌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고, 유령족들의 피에 과하게 노출되었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있다. 우물에서 탈출하기 직전에 키타로의 아버지가 영모 조끼를 주면서 "이것이 자네를 지켜줄테니 나갈 때까지 벗지 말게나"라고 했는데, 이후 이와코를 안고 달리는 장면을 보면 분명히 미즈키가 입고 있던 영모 조끼를 이와코가 입고 있다. 도중에 입힌 것 같은데 아마 이게 원인인 듯.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변한 건 덤이다.
그 후 평범한 일상을 보내다가 원작의 키타로 탄생과 흡사한 흐름으로 유령족 부부와 재회한다. 이 때에도 부부의 죽음과 키타로의 탄생을 목격하고 키타로를 죽일까 망설이지만, 희미하게 남은 게게로와의 기억을 떠올리고는 키타로를 끌어안으며 그를 양육하게 된다. 이때 근처에서 눈알에 혼이 깃들어 환생한 눈알 아버지가 지켜보고 있었다. 이에 대해서는 게게로가 언젠가 미즈키에게도 생길 거라 말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에 대한 복선이 회수되었다는 해석이 많다.
초인적인 캐릭터들이 많다보니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은근히 강한 인간이다. 겐지의 부하들 중 자신보다 몸집이 몇 배는 큰 거구를 한순간에 메쳐버리고, 멀리 떨어진 거리에서 소총으로 그 거구의 부하가 든 도끼를 맞춰버리는 등. 정신력도 매우 강한데 충격적인 일들을 연속으로 겪음에도 다시 일어서는 강인한 모습을 보인다. 특히 사요의 죽음을 보고 충격을 받은 후에 다시 침착하게 일어서서 싸우는데 진정하는 게 너무 빨라서 당황하는 관객들도 있을 정도(...). 그리고 작중에서 사다 케이지[11]라는 남자 배우를 닮았다는 소리를 듣는 것으로 보아 제법 잘생긴 얼굴인 모양.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일본은 20세 이상은 징병검사에 응할 의무가 있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당시 군인이었던 미즈키는 극장판 배경 시간대인 쇼와 31년(1956년) 기준으로 최소 32~33세 이상일 것으로 추정된다.
여담으로 평상시에는 보쿠를 쓰지만 게게로와 있을 때는 오레를 쓴다.
극장판 특전 일러스트에서는 어린 키타로에게 목말을 태워주는 모습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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넨도로이드 No.2463 |
3.5. 악마군(2023년 애니메이션)
10화에 등장하는 카페 주인으로 등장한다.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이후 밝히는 이름이나 과거 젊은 시절의 아들과 친우를 언급하는 점이나 눈가의 흉터와 찢어진 귀 등 6기 극장판의 미즈키의 특징이 있는걸 보아 게게게의 키타로 6기 극장판 홍보 겸 팬서비스로 출연 한것으로 보인다.
4. 여담
2차 창작물에선 배경상으로만 등장하거나 묘지의 키타로에서의 모습으로 나오다가 6기 극장판의 공개와 함께 팬아트가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주로 키타로 부자와 엮이며, 때에 따라 키타로의 어머니까지 끼어서 유사가족을 형성하기도 한다. 그외에는 류가 사요(일명 미즈사요)하고 커플로 엮이는 편.6기 극장판에서 보여준 모습 때문인지, 상술한 팬아트에선 38식 소총이나 손도끼를 들고 나오는 모습이 제법 있다.
6기 및 6기 극장판에서는 원작자 미즈키 시게루의 생애를 모티브로 삼은 모습들이 많이 보인다. 태평양 전쟁 참전 군인이라는 것과, 상관에게 옥쇄를 명령받은 것, 전쟁에서 왼팔을 잃은 원작자처럼 미즈키의 왼쪽 귀와 눈, 가슴에 큰 상처가 있는 점 등. 그 외에 어린 시절 자신을 돌봐준 할머니에게서 요괴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다거나[12], 생각할 게 있을 때에 무덤을 산책하는 습관이 있다는 것이 나온다. 본작이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작임과 동시에 작가 사후에 만들어진 극장판인 만큼 원작자에 대한 리스펙트로 보여진다.
미즈키라는 이름이 원작자의 펜네임 성씨와 한자까지도 같긴 하나 이름만 그럴 뿐 원래 원작에서는 전술한 작가와 흡사한 설정은 전무했다. 작가의 오너캐도 엄연히 따로 존재하며, 미즈키라는 캐릭터는 애초에 비중도 크지 않았고, 묘지의 키타로에서는 미즈키와 별개로 미즈키 시게루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가 따로 등장한다. 위와 같은 설정들은 작가 사후 작품을 맡게 된 제작진들의 존경의 표현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1]
5기 애니판에서
미아게뉴도 역을 맡은 적이 있다.
[2]
남편의 몸은 끈적이는 액체가 나와 건들기 싫었다고 한다.
[3]
원고료 분쟁으로
미즈키 시게루가 출판사를 옮기자 기존 출판사가 대리 작가 타케우치를 고용하여 묘지의 키타로를 이어간 작품. 당연하지만 정식 키타로 작품으로 인정받지 않은 작품이다.
[4]
원작에서는 유령족 부부 중 아내가 혈액 은행에 판 피를 수혈받은 인간이 유령처럼 죽어도 죽지 않은 상태가 된다. 하지만 방송 윤리 때문에 애니메이션에서는 남편의 병을 치료하고자 병원에 들렸으나, 우연히 고통스러워하며 죽어가는 한 환자를 발견하고 불쌍해서 유령으로 만들어준 것으로 변경되었다.
[5]
원작에서는 미즈키가 키타로를 죽이려 시도하다 포기하고 도망친 것으로, 대본소 작품 간에도 출판사에 따라 비석에 눈이 부딪친 키타로가 애꾸가 되었다는 작품과 태어날 때부터 애꾸였다는 작품으로 나뉜다.
[6]
묘지의 키타로 설정과 동일하다면
네코야로 추정된다.
[7]
원작자
미즈키 시게루의 기일이다.
[8]
파푸아뉴기니 라바울 섬으로 추측되는데, 실제 원작자인 미즈키 시게루도 전쟁 당시 그 쪽에 배치됐기 때문이다.
[9]
부대원들에게는 옥쇄를 명령하고 자신은 혼자 도망가려 했다.
[10]
안쓰러워하는 것과는 별개로 나이 차도 상당한 만큼 사요의 호감에 대해 진심일리는 없으며 설령 진심이더라도 사춘기 소녀의 한때의 감정으로만 생각하며 선을 그었다.
[11]
40년대 후반에서 60년대 초중반까지 활약했던 일본의 영화배우로 눈꺼풀이 돋보이는 훤칠한 외모로 유명하였다.
오즈 야스지로 후기작에 자주 출연했으며 (
가을햇살,
꽁치의 맛이 대표적이다.) 이외
고바야시 마사키나
시노다 마사히로 영화에도 출연했다. 1964년 영화 촬영을 끝내고 돌아가는 길에 교통사고로 요절하였다.
[12]
이는 6기 애니판의 등장인물인
유우타와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