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사정고문

2화에 등장. T-820을 피해 도망치다 교통사고를 당하고 병원에 입원하나 간호사로 위장해 추격해온 T-820에게 붙잡혀 병원 지하로 끌려가 역강간당한다. T-820에게 항문성교를 당하면서도 굴하지 않고 버티나, 병원의 인간 간호사 4명의 성욕을 증폭시켜 마루오를 윤간하게 하고, 오르가슴을 이기지 못한 간호사들이 사망할 거라고 인질극을 벌이자 끝내 타케루의 주소를 말해준다.

하지만 한 발 늦어 간호사들은 전부 사망, 죄책감을 이기지 못한 마루오는 자포자기한 채 역강간당해 죽는다.

공학도 시절 전공분야는 센서 기술이다.

2.1.1.3. 타케루

3화에 등장. 누나를 생각하며 자위할 정도의 시스콘이며 크리스마스에 친구들과 먹을 케이크를 산다는 명분으로 누나와 데이트하다[1] 뜬금없이 산타 복장을 한(...) T-820에 같이 붙잡힌다. 이후 인질로 붙잡힌 누나를 구하기 위해 요시키의 위치를 불고 T-820, T-940 둘에게 윤간당해 사망. 다만 누나를 살린 점은 인정받아 그 T-820조차 죽이기는 아깝다 평하고, T-940에게도 위로받으며 넷 중 그나마 편하게 눈을 감는다.

공학도 시절 전공 분야는 인공 근육이다.

2.1.1.4. 요시키

4화에 등장. 경찰로 위장한 T-820에게 붙잡혀, T-940, T-1030에게 번갈아 강간당하다 급기야 최면에 걸린 채 길거리에서 치욕플레이를 당하고, 이에 못 이겨 스스로 쇼타의 주소를 말했으나 동료를 겨우 그 정도로 팔아넘기냐고 오히려 질책당하고는[2] 학교로 끌려가, 자신을 좋아해오던 여자아이 셋 앞에서도 수치스런 꼴을 당하고 만다. 그 뒤에는 자기에게 처녀를 바친 여자아이들과 세 안드로이드에게 쥐어짜여 죽는다.[3]

공학도 시절 전공은 인공 골격이다.

2.1.1.5. 쇼타

5화부터 등장하는 이 만화의 저항군 측 주인공. 훗날 위의 네 명과 함께 저항군을 결성하는 리더이며, 때문에 미래 일본정부가 최악의 테러리스트이자 최종 암살타겟으로 지정했다. 5화에서 죽은 친구들의 행방을 궁금해하다 미래의 자신에게서 경고를 받아, 곧 쫓아오는 말살팀을 피해 도망치나 결국 집에서 붙잡힌다. 부모[4]는 진작 붙잡혀 강간당한 상황에서 위의 넷 이상으로 격심한 성고문[5] 미래의 자신이 T-1100을 해킹해서 탈취한 덕에 구사일생, 함께 2300년으로 도망친다.

이후 미래편에서는 T-1100과 함께 도주 생활을 하면서도, 착정연구소 작품 주인공답게 제법 성깔이 있음을 드러내며 여기저기 마찰을 일으키기도 한다. 결국 시부야에서 한 양아치와 싸운[6] 일로 안드로이드 경찰에게 행적이 들통나, 그것이 나비효과가 되어 7화에서 저항군 은신처를 들킨데다 본인도 T-2000에게 붙잡혀 세뇌당하고 만다.

8화에서는 말살팀이 방송국에 쳐들어와 난장판이 된 틈에 T-4000에게 납치당해, 총리를 만든 게 바로 미래의 자신임을 듣게 된다. 총리를 긴급정지시키는 비밀 커맨드를 추궁당하나 본인은 모르는 탓에 문답무용으로 계속 고문만 당하고, 이후 9화에서는 T-5000의 손에 넘어가 장난감 취급당하며 생사를 오가더니 급기야는 죽어서 안드로이드로 개조당할 위기에 처한다. 그러다 T-820이 쇼타를 가로채 먼저 죽이려 하고, 그동안의 고생으로 체념한 쇼타는 자신이 개조당하지 않도록 시체를 처리할 것과 T-1100을 놔주라는 약속을 조건으로 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다시 나타난 트윈스에게 또 붙잡히나 T-2000의 희생으로 위기를 모면, 동시에 T-900과 T-4000의 도움으로 배틀슈트를 비롯한 무장에 힘입어 총리와의 결전을 위해 수상관저로 향한다.

마지막화에서는 총리와 미래의 자신에 관한 모든 진실을 듣고, 함께 책임지겠다고 T-1100에게 약속한다. 한편 안드로이드 군대가 사형집행을 위해 잡아온 코우스케와 저항군을 발견, 총 지휘관인 T-3000과 결투를 벌여 처음으로 안드로이드에게 이길 뻔하나 점점 밀려난다. 그러다 T-3000의 약점을 알아내 저항군과 함께 T-3000을 쓰러뜨리는데 성공한다.

그리고 막부분에 자신이 총리가 되어서 안드로이드 들과 정기 회의를 하는 장면으로 총리를 이어받게 된다

착정연구소가 스토리를 맡은 음옥단지의 등장인물 츠지사키의 사역마인 헷코라는 AI 드론의 제작자가 쇼타가 아닌가 의심하는 팬들이 있다. 착정시리즈 전반에 걸쳐 직간접적으로 관여하고 있는 반사회조직의 리비도 클로스 제작에 본의 아니게 연관되었을 가능성이 의심된다.

특이한 점으로 같은 작가의 남주인공들 중 유일하게 성 대신 이름만 공개되었다.[7] 후속작에서 다시 나온다면 야마다, 우치다, 요시다처럼 ~다로 끝나는 평범한 성씨일 듯.

공학도 시절 전공은 AI다.

2.1.2. 미래

2.1.2.1. T-1100

5화에서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원래 봉사형 안드로이드였으나 페로몬 기능이 너무 강한 탓에 많은 사람들을 복상사시켜 용도가 바뀌었다고 한다.

T-1030이 데려온 말살팀 신입이었지만 쇼타와 밤새도록 섹스하며 망가진 틈을 타 미래의 쇼타[8]에게 해킹당해[9] 쇼타를 데리고 2300년으로 도망친다. 미래로 도망친 뒤엔 미래의 쇼타와 인격과 완전히 섞여서[10] 이후 미래의 쇼타로서 보호, 동행해 주면서도 T-1100으로서 서로 애정을 쌓는 등 사실상 이 작품의 히로인으로 자리잡는다. 그 뒤 미래편에서는 쇼타에게 안드로이드를 상대로 오래 버텨야 한다면서 섹스 특훈(...)을 시켜주나, 7화에서 쇼타와 함께 안드로이드 경찰에게 붙잡히고 만다.

8화에서 자신이 마음에 들었다며 SM적인 성고문을 가하는 T-900에게 시달리나 말살팀이 쳐들어온 덕분에 풀려나며, T-4000에게 잡혀간 쇼타를 되찾기 위해 말살팀과 휴전을 맺는다. 이후 9화에서 트윈스에게 잡힌 쇼타를 발견, 자신이 트윈스를 만들어준 아빠임을 호소하지만 당시의 기억이 없어 무시당하던 중 난입한 T-2000과 T-900덕분에 위기를 모면해, 쇼타와 함께 수상관저로 진입한다.

[ 스포일러 ]: > 나는.. 정의를 위해 정부에 맞서는 게 아냐.. 단지, 내가 저지른 일을 책임지기 위해서야. 속죄하고 싶어서.
6화에서 쇼타와 알콩달콩하다가도 갑자기 위 대사와 함께 울먹이는데, 사실은 바로 본인, 즉 미래의 쇼타가 모든 사태의 원인이었다. 대학생 시절 만든 최초의 섹스용 안드로이드 알파, 베타, 감마가 자신의 욕심으로 인해 폭주하고, 이후 감마는 총리가 되어 2300년을 막장 통치로 지배하게 된 것. 때문에 자신이 일으킨 나비효과에 속죄하고자 저항군의 리더로서 싸우고 있었다.

수상관저로 진입해 쇼타가 T-3000을 물리친 뒤 총리의 말만 듣는 인조인간인 육인형 무리의 습격을 받자 자신의 회로를 살짝 쇼트시켜 방전시킴으로써 무력화시키고 쇼타를 먼저 보낸다. 쇼타가 알파, 베타, 감마 셋을 쓰러뜨리자 나타나 자기가 죽으면 다 끝이라는 감마의 주장을 반박하고 자신의 잘못 때문에 여기까지 와버렸다며 사과한다. 감마가 쓰러지면 발동되는 장치로 관저가 붕괴되기 시작하자 자신은 감마 자매와 함께 죽겠다며 같이 떠나자는 쇼타의 말을 거부하고 남고, 쇼타에게 다음 총리가 되어달라며 너랑 만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작별인사를 나눈다. 쇼타가 떠난 뒤 그 시절로 돌아가자며 셋에게 코드를 연결하자 모두 대학 시절의 모습으로 변하고, 자기는 나쁜 짓을 해왔으니 어린 아빠가 말한 대로 지옥에 떨어질 거라는 감마에게 설령 그렇다 해도 자신은 항상 감마 곁에 있겠다며 감마를 지지해준다. 그 뒤 새하얀 배경에 서 있는 친구들이 자기들을 부르자 넷이 함께 모두가 있는 곳으로 떠난다.

그렇게 T-1100은 사라졌지만 에필로그에서 쇼타는 또다른 T-1100을 발견하게 된다. 본래 T-1100은 결함품이라 회수처리 되었지만 해당 T-1100은 폐기 직전의 안드로이드를 빼돌려 혹사시키는 악덕 기업에서 소유중이었던 것이다. 총리가 된 쇼타는 부총리가 된 T-820과 함께 T-1100을 구출한 뒤 데려가려 하지만 T-820은 결함품의 보유를 금지하는 법과 해당 T-1100은 제대로 된 공급도 못 받아 부품이 많이 열화된 탓에 어차피 오래 못 살거라며 반대한다. 그러나 소중한 건 뭐가 됐든 간에 아껴주는 거라는 쇼타의 말에 더 이상 반대하지 않으면서 해당 T-1100은 수리를 받고 쇼타의 비서가 된다.

2.1.2.2. 츠바키

6화에서 등장하는 여성. 저항군이 먹을 음식 조달을 맡고 있으며, 약혼자가 있음에도 쇼타의 아이를 낳겠다고 다짜고짜 덮치는 등 다른 저항군 일원들처럼 성관념이 매우 개방적이다.[11] 쇼타가 도착하자 약혼자를 포함한 동료들과 함께 물자 조달을 받으러 가지만, 꼬리를 밟힌 협력자들이 T-820에게 강간당해 죽는 모습에 결국 자수, T-850에게 후타나리 개조를 받은 채 미약을 강제로 주입당하며 약혼자를 강간하는 신세가 되고 만다.

작중 안드로이드를 제외하면 쇼타의 첫경험 상대이다.

2.1.2.3. 야마다

6화에서 등장하는 여성으로. 저항세력에게 물자를 공급해주는 상사에 소속된 여직원이다.

저항세력에게 도시락을 공급해준 직후 안드로이드 말살팀이 회사를 습격하고 그 여파로 한 남직원이 T-820에게 복상사 당한 후 타겟으로 지목된다. 그러다 자신을 지키려는 남직원인 쇼고가 나타나고 T-820은 쇼고에게 야마다를 지키고 싶으면 야마다를 범하라는 협박을 해서 쇼고에게 강제로 범해지고, 다른 남직원들이 사정하는 정액이 얼굴에 뿌려지는 굴욕을 겪는다.

후속작인 착정병동에 등장하는 남주인공 야마다와 성씨가 같으나 후손인지는 아직 불명이다. 일단 머리색이 갈색인건 똑같다.

2.1.2.4. 켄스케

7화에서 회상으로만 등장하는 남성. 현재 시점에선 이미 고인이다.

T-2000이 교사였던 시절 가르치던 학생이었으며, 다소 반항적인 기질이 있어 예절교육을 명분으로 학교에선 T-2000에게, 집에서는 엄마 노릇을 하는 안드로이드에게 계속 강간당한 트라우마가 있다. 하지만 그 반항기란 것도 로봇에 대한 반감과 당시 규율을 어기고 인간 여자애를 좋아해 ~~매우 오글거리는~~ 연애편지를 쓰는 정도이며, 공부는 안드로이드가 훨씬 잘하기에 의욕이 나질 않는 상황이라 매우 억울하게 당한 셈. 결국 잘나가는 회사에 취직한 뒤 저항군에 몰래 가입했으나 트라우마를 이기지 못해 고층빌딩에서 투신자살하고 만다.

2.1.2.5. 코우스케

7화에서 등장. 켄스케의 아들이며 쇼타와는 같은 나이로 금세 게임을 하며 친해졌다.

아버지의 죽음에 관한 자초지종을 알아 T-2000에게 복수를 다짐했고, 그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정신적으로 방황하다시피 하던 쇼타를 일깨워준다. 안드로이드 경찰이 은신처에 쳐들어오자 쇼타와 T-1100을 대피시킨 뒤 T-2000에게 맞서려 하지만, 켄스케의 죽음에 이성을 잃은 T-2000에게 붙잡혀 방송국으로 끌려간 뒤, 다른 저항군과 함께 세뇌당한다.

8화에서는 T-2000이 쇼타에게 푹 빠져있는 동안 정신이 나간 채 방황하다 본의 아니게 T-820에게 역전의 기회를 주고, 그 벌로 또 강간당한다. 이후 T-2000이 리타이어한 틈에 저항군과 함께 안드로이드 군대에 연행되어, T-3000에게 반항하다가 이번에는 가성 포경을 빌미로 고문당한다. 그러다 쇼타와 T-1100이 구해주러 오고, 싸움을 지켜보다 다른 저항군과 함께 쇼타를 도와 T-3000을 쓰러뜨린다.

이후 에필로그에서는 쇼타와 같이 겜방도 찍는 등 쭉 절친으로 지낸다고 언급된다.

2.2. 미래 일본정부 소속

2.2.1. 말살팀

작중 주연급 안드로이드이며, 저항군 지도자 5명이 어린 시절일 때로 돌아가 제거하기 위해 2300년에서 2017년으로 파견되었다. 원래 T-820 혼자 활동하다가 3화부터 동료가 추가되며 팀을 이뤘다.

2.2.1.1. T-820

백발에 단발을 한 여성형 안드로이드로 말살팀의 리더이자 안드로이드 측 주인공. 총리가 만든 최초의 안드로이드이기도 하다. 잠입을 위해 여러 인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로봇인지라 불곰 수준의 근력과 장갑차급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 전차나 전투기 정도는 나와야 상대할 수 있다고 한다. 구형 모델이라 감정, 표정에 변화가 거의 없으며, 인간적인 애정이나 쾌감 등에도 전혀 관심이 없다.[12] 다만 그만큼 오랜 경력으로 안드로이드 중 인간을 가장 많이 죽였다고 한다. 매사에 진지하고 냉정한 성격이나 오히려 그런 점이 묘하게 개그스럽게 보일 때도 있다.[13] 전투력 자체도 구형답지 않게 높지만 T-5000 쌍둥이보다는 약하다. 단 내구도는 비범한지 T-5000이 유일하게 코어 적출에 실패했다.

다른 T시리즈들과 달리 일체의 의지 없이 명령에만 따르는 기계 그 자체로 보이지만 사실 T-820도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다. 총리의 명령을 기계처럼 따르는 것도 자신을 창조한 총리를 자신의 전부처럼 생각했기 때문으로, 과거 총리와 단 둘뿐이던 시절에 총리를 노리는 적을 실수로 죽였으나 순수했던 총리가 죄의식을 느낄까봐 보고하지 않았고 그 때부터 총리의 죄와 더러움은 모두 자기가 지겠다며 살인병기를 자처했다. 그래서 쌍둥이에게 너덜너덜해진 뒤 나머지 말살부대원들은 이제 할 만큼 했으니 차라리 함께 편해지자며 명령 이행을 거부하지만 T-820은 총리의 명령을 거부할 수 없다며 홀로 관저까지 쫓아갔다.

쇼타가 관저에서 총리를 쓰러뜨리고 차기 총리가 된 뒤엔 부총리가 되어 쇼타를 보좌하는데[14] 총리에겐 절대복종한다는 말과는 달리 또다른 T-1100을 발견한 쇼타가 데려가려 하자 제지하는 등[15] 쇼타를 총리로 인정하면서도 명령을 전부 따르진 않는다. 쇼타의 다쟈레에 태클을 팍팍 거는 등 쇼타를 대하는 태도도 딱히 변하지 않았지만, 아직은 어린 그가 스스로 성장할 때까지 말없이 기다려주거나 총리로서 업무에 시달린 나머지 자포자기한 채 폭언을 날리는데도[16] 외면하지 않고 먼저 다가가는 등 쇼타를 믿고 보살펴주는 관계로 발전한다.

등장인물들의 말에 의하면 안드로이드 중에서도 가장 거유로 추정된다.

작가의 Ci-en프로필을 장식하는 등 착정병동의 아마미야와 함께 작가의 오너캐이며, 그만큼 애정이 각별한지 착정병동 연재 전까지의 단편은 전부 얘를 주인공으로 하고 있다. 음옥단지의 최종보스로 추정되는 미확인 반사회 유부녀의 실루엣도 하필 단발이라 얘가 모티브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

2.2.1.2. T-940

3화부터 등장한 고문 특화형 안드로이드. 상대의 약점을 파악하기 위해 뛰어난 학습능력을 갖추고 있다. 원래 군인이었으며, 당시 전장에서 여러번 폭사당했다가 복구된 경험이 있다. 때문에 기계로서의 삶과 임무에 매우 비관적인 한편, 인간처럼 애정과 쾌감을 느끼며 하는 섹스에 동경심을 품고 있다. T-820에게 혼나면서도 은근슬쩍 다른 안드로이드나 인간에게 배워가는 모습이 포인트. 평소에는 정중하고 부드러운 말투지만 고문 상대에게는 자비가 없으며, 얼굴에 정액이 묻었다거나 하는 등의 이유로 화가 나면 양아치로 돌변한다.엔딩 이후에는 원하던 쾌감 프로그램을 이식받게된다.

2.2.1.3. T-1030

4화부터 등장한, 본래 봉사형이었던 안드로이드. 야한 것과 관련된 암시를 거는 최면기능이 강력해 말살팀 멤버로 파견되었다. 봉사형 안드로이드로서의 기능은 그대로 갖추고 있어, 상대의 정액이 묻을수록 애정과 쾌감에 빠지지만 이 때문에 지나치게 절정해 스스로 기능정지되는(...) 약점도 있다. 다소 어린아이같은 성격이지만 오히려 이 때문에 잔혹한 고문을 가하면서도 이를 애정표현으로 여기기도 하며, 질투심도 강한지 추가 멤버로 자기보다 눈에 띄는 애는 싫다고 T-1100을 데려오기도 한다. 엔딩 이후에는 다시 봉사형 모델로 돌아가서, 다른 최신식 봉사형 안드로이드의 디자인을 담당하게 되었다.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메이저한 니즈에 맞추어 제작하여, 타국에서의 수요가 상당하다고 하며 쇼타에게 최신 유행인 드레곤카섹스진공팩네토라레를 선보였다~~오 세상에~~

2.2.1.4. T-880

5화에서 T-820이 멤버로 추가한 안드로이드. VR기능이 있어 늘 고글을 쓰고 다니며, 상대에게도 씌워 가상현실로 끌고와 온갖 유사쾌감을 자유자재로 주며 고문할 수 있다. 덤으로 등에서 기계팔이나 촉수, 오나홀 등을 꺼내 활용하기도 하며, 그렇게 다양한 기능 덕에 자기가 T-820 다음으로 우수하다고 자부한다. T-820에게 존경을 넘어선 연심을 품고 있어 어떻게든 더 인정받으려고 애쓰지만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 고민하기도 한다.

에필로그에서 고글을 벗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장발을 제외하면 외형과 복장이 후속작의 등장인물인 아이자와와 매우 닮았다.

2.2.1.5. T-990

5화에서 T-940이 추가멤버로 데려온 안드로이드. 2m가 넘는 거구에 걸맞은 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를 레슬링 기술 등으로 제압한 뒤 강간하는 것이 특기. 다만 반응속도는 조금 느려서 성격도 말투도 느긋하면서 둔한 면이 있다. 과거에는 T-940처럼 군인이었기에 그녀의 염세적인 마인드에 공감하지만 일단 임무에 충실한 편. 외국에서 활동하다 왔는지 영어를 자주 쓰며, 상대를 복상사시킬 때마다 "고 투 헤븐!"이라 외치는 버릇이 있다.

후속작 착정학급의 등장인물인 마거릿의 모티브.

2.2.1.6. T-850

6화의 추가멤버. 이 작품의 매드 사이언티스트로, 인간처럼 창의적인 발상을 할 수 있어 말살팀이 사용하는 온갖 성고문 기구를 개발했지만 정신적으로 불안정한데다 늘 구부정하게 다녀 프레임이 휘었기에 영입에서 제외되었다. 이에 불만을 가지고 말살팀 앞에 나타나 쇼타를 찾는 단서를 제공하는 조건으로 팀에 합류하지만, 그 뒤에도 자기만 따돌린다고 불평하는 등 등장할 때마다 계속 뭐라고 쭝얼거린다.

2.2.2. 안드로이드 경찰

미래 일본의 치안을 유지하는 로봇들이며, 그 수가 전국에 100만이나 있다고 한다.

2.2.2.1. T-2000

안드로이드 경찰서장이자 일본 PTA 회장. 시민들을 모두 자신의 아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열악유전자라는 이유로 죽이는 대신 사랑으로 품어줘야 한다는 모성을 가지고 있다. 모성애가 주인 안드로이드라 그런지 T-4000 젖소형처럼 모유가 나온다. 문제는 그 사랑이라는 게 성교육을 빙자한 강간과 세뇌를 뜻하기도 하며, 이를 통해 사람들을 바로잡아 이상국가를 실현한다는 광기어린 사상을 주장한다. 이런 막장스러운 면과 PTA의 회장이라는 점 때문에 다른 안드로이드 사이에서는 몬페[17]라고 불리기도 한다.

6화에서 T-820과 트윈스가 다투는 현장에 난입, 저항군 측 마저 사랑으로 품어줘야 한다는 주장을 하며 말살팀과 대립하다 총리가 주도하는 삼파전에 임하는 것을 승낙한다. 이후 부하 경찰인 T-900이 쇼타와 말싸움을 벌였던 남자를 취조하는 도중 나타나, 쇼타일행을 잡아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려준다.

이후 7화의 메인 빌런으로 활약. 휘하의 경찰 안드로이드들에게 자신의 교사 시절 애제자(...)였던 켄스케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쇼타를 죽이는 대신 자기가 고쳐보이겠다고 다짐한다. 그렇게 T-900과 T-1500을 비롯한 부하들을 동원해 코우스케를 비롯한 저항군을 대거 체포하나, 자기가 올바르게 가르쳤다고 믿던 켄스케의 최후를 듣고 오열하면서도 이를 저항군과 쇼타의 탓으로 돌리며 현실부정에 빠진다. 이후 격분한 채 방송국을 강제 점거, 저항군을 강간과 동시에 세뇌하는 장면을 생방송으로 틀어놓고는 이를 보고 폭발한 쇼타가 난입하자 붙잡아서 똑같이 만들어 버린다. 그렇게 쇼타를 바른 아이로 고쳐놨다고 기뻐하는 순간 말살팀이 방송국에 쳐들어 오고, 이들 또한 자기 식대로 교육해주겠다고 선언하며 대치한다.

8화에서는 반쯤 미쳐 돌아다니던 코우스케를 T-820이 인질로 삼고 T-900에게 던져버리는 모습을 보며 기겁하나 곧바로 기습을 가한 T-820에게 온몸에서 연기가 날 정도로 두들겨맞는다. 그러나 파괴되진 않았고 자기 말을 듣지 않은 코우스케를 처벌이라며 또 역강간한다.

이후 9화에서 전 경찰을 동원해 쇼타를 찾다가 T-5000에게 붙잡힌 모습을 발견, 어머니로서 자식을 위해 희생하겠다고 트윈스와 동귀어진한다. 여러모로 맛이 간 모습을 보여줬지만 모성만큼은 진심이었던 듯. 때문에 쇼타도 복구용 백업 데이터를 구해달라는 T-900의 부탁을 싫지만 들어준다.

그렇게 백업 데이터로 부활한 뒤에는 사임하고 유치원 원장으로 지내며, 특유의 정신나간 사상도 보다 온건해져서 아이들과 잘 지낸다고 언급된다. 다만 에필로그에서 쇼타의 생활습관을 바로잡겠다고 또 강간세뇌를 하는걸 보면 괴팍한 성격은 그대로인 듯.

음옥단지의 배니싱 배척 부녀회의 일원인 아이젠의 모티브로 추정된다. 이름도 니젠, 아이젠으로 비슷하다.

2.2.2.2. T-900

다혈질적인 성격을 가진 경찰 안드로이드. 본래 T-940, T-990과 같이 전장에서 싸우던 군인이었으나 3년 전 대전차지뢰로 인해 폭사했었다고 하며, 현재는 경찰로서 T-2000의 오른팔로 활동중이다. 성격답게 말과 행동도 거칠며, 그럼에도 경찰의 임무는 상당히 성실히 임하는 편이다. S성향이 강해 남을 고문하면서 쾌감을 느끼며, 특히 T-1100처럼 귀여운 상대일수록 더 크게 흥분한다.

6화에서 쇼타와 말싸움을 벌였던 양아치를 폭력적으로 심문[18]하다 T-1100에 관한 단서를 알아내 T-2000에게 전달, 이후 7화에서는 쇼타의 수색작업을 일선에서 지휘한다. 결국 쇼타가 붙잡힌 뒤에는 뒤쫓아온 T-1100에게 사디즘적인 성고문을 가하다가, 말살팀이 쳐들어오자 폭력을 싫어하는 T-2000를 대신해 미니건을 들고 맞선다. T-1500과 연동해 바이러스탄을 쏴갈기며 말살팀을 궁지에 몰아넣지만, T-820이 코우스케를 인질로 잡더니 그대로 던져 버리자 당황해서 얼른 받아내고, 그 사이 T-2000이 쓰러지고 쇼타도 사라지자 경악한다. 이후 9화에서 위기에 처한 쇼타를 T-2000과 함께 발견, 서장이 트윈스와 동귀어진하는 사이 마지막 명령대로 쇼타와 T-1100을 데리고 자리를 뜬다. 둘을 최종 목적지인 수상관저로 데려다주고는, 자기도 T-940이나 T-990처럼 오랜 전쟁에 지쳤음을 털어놓으며 결판을 지으라고 쇼타에게 여러 장비들을 건네준다.

이후 쇼타가 총리와의 결전을 마치고 살아돌아오자 경악하고, T-2000을 이어 새 경찰청장으로 부임한다. 에필로그에서는 SM플레이랍시고 쇼타를 두들겨 패고,(...) 새로운 T-1100이 나타나자 보고 싶었다며 울거나 상관이었던 T-2000과 T-3000이 다투자 둘 사이에서 쩔쩔매는 등 여러 모습을 보여준다.

2.2.2.3. T-1500

7화에서 경찰서 내에 갇혀있는 모습으로 등장. 과거 사이버테러 조사중 해외에서 제조된 '오메가 엑스터시'라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으며, 후속작의 모치즈키처럼 몇번을 자위해도 발정이 멈추지 않게 되었다. 폐기밖엔 방법이 없을 정도로 치료가 늦은 상황에서 T-2000이 나타나자 섹스하고 싶다고 처절하게 애원하며, 곧 그녀의 손에 꺼내져 T-2000, T-900과 함께 붙잡아온 저항군과 쇼타를 미친듯이 강간한다.

이후에는 등장이 없다가 마지막에 바이러스를 완전히 치료한 모습으로 등장. 새 경찰청장이 된 T-900의 오른팔로 일한다.

2.2.3. T-4000

6화부터 등장하는 닌자 안드로이드 집단이며, 여우를 중심으로 다섯이 팀을 이루고 있다. T-5000의 부하이기도 하며, 구성원이 모두 동물을 모티브로 한 게 특징.

2.2.3.1. 여우형

늘 미소를 띤 얼굴로 있는, 실눈에 닌자복장을 한 안드로이드. 광학위장으로 투명화할 수 있으며, T-5000에게 주변기기라고 불리는 한편 여러 모욕적인 발언을 듣고 있다. 팀의 리더로서 여러 임무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처리하지만, 그만큼 대접은커녕 총리의 관심조차 받지 못하는데다 T-5000에게는 늘 갈굼 겸 살해협박을 받고 있다. 때문에 비록 앞에서는 고분고분 따르지만 언젠가 총리를 누르고 자기가 일본을 지배하겠다는 야심을 품고 있다. 여기까지만 보면 전형적인 하라구로처럼 보이지만, 문제는 그렇게 멸시받고 살아온 탓인지 스스로도 열등감에 찌들었다는 것.

6화에서 T-5000의 명령으로 말살팀을 감시하기 시작, 그러다 8화에서 말살팀과 안드로이드 경찰이 싸우는 사이 쇼타를 납치한다. 동시에 T-5000을 배신해 연락도 차단한 뒤, 자신의 거처에서 쇼타를 심문한다. 처음에는 여유가 넘쳤으나 점점 자기 혼자 열등감과 피해망상에 빠지기 시작하고, 급기야 쇼타에게 동정심까지 받자 이게 다 너 때문이라며 화내는 지경에 이른다. 결국 동료들을 불러 집단으로 윤간하지만 성과가 없고, 그 순간 위치추적기로 자신을 찾아온 T-5000이 거처에 나타나자 망을 보러 나갔다가 몸이 뚫리고 기능정지된다.[19] 그나마 백업 데이터가 있으면 살려낼 수는 있지만 나머지 일원들도 수배중이라 쉽게 구하지 못하다가, 마침 총리와의 결전을 준비하는 쇼타를 발견해 구해달라고 부탁한다.

2.2.3.2. 젖소형

소 뿔과 귀 모양 머리띠를 하고 있으며 소 울음소리를 의미하는 "모"를 자주 사용한다. 모티브에 걸맞게 모유가 나오며 가슴 하나당 20리터나 담을 수 있다.

2.2.3.3. 양형

양 뿔 모양 머리띠를 하고 있다. 후속작 착정병동의 히라마츠만큼이나 의욕없는 모습이지만 누마지리처럼 쫑알쫑알 거리는 것도 즐긴다. 상대를 재워서 꿈 속에 붙잡을 수 있으며, 사정을 100번 해야만 나갈 수 있다고. 그래서 쇼타가 열심히 자신에게 박는 사이 무한반복되는 불평과 잔소리로 고문한다.

에필로그에서도 쇼타에게 불평을 늘어놓는데, 언급되는 이들의 말투나 행동이 후속작의 누마지리와 키리타니의 것과 거의 똑같다.

2.2.3.4. 고양이형

고양이귀를 달고 있으며 말투도 전형적인 고양이 말투다. T-1100처럼 상대를 매혹할 수 있으며, 차이점은 매혹된 상대도 고양이 말투를 쓴다는 것.

2.2.3.5. 개형

개의 귀와 꼬리, 그리고 남성기가 달려 있으며, 말끝마다 웡웡거리는게 특징. 쇼타가 고양이형에게 매혹되어 정신없이 섹스하는걸 보며 흥분해 그대로 덮친다.

여담으로 남성기는 탈착형이며 오리할콘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2.2.4. 그 외

2.2.4.1. T-5000 알파 & 베타

이른바 트윈스(쌍둥이)라 불리는 안드로이드 자매로 팀을 이루어 활동하며, 다른 안드로이드들보다도 최신 모델로,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다고 스스로 언급한다. 정신연령이 어린지 온갖 잔혹한 행동들도 그저 놀이로 생각하며, 최신형인 만큼 구형 안드로이드들을 깔본다.

6화에서 첫등장해 어느 테러세력을 소탕했다는 보고를 총리에게 올린다. 이후 쇼타를 놓친 말살팀을 비웃으며, 총리가 삼파전을 주최하는 원인을 제공한다.

9화에서 본격적으로 활약, 둘이서 쇼타에게 무자비한 성고문과 역강간을 가한다. 쇼타를 '파파'라고 부르며 어리광을 부리다가, 평생 함께하자고 죽여서 안드로이드로 만들겠다는 말은 덤.[20]

전투력도 무지막지해 T-820을 제외한 말살팀을 순식간에 제압하고 T-820마저 주먹질로 쓰러트린다. 일종의 필살기는 바로 몸통을 손으로 꿰뚫고 코어를 뽑아버리는 것으로 T-4000 여우형, 그리고 T-2000이 여기 당했으나 T-2000은 쇼타를 향한 비틀린 모성애를 발휘, 코어의 전류를 내보내 쌍둥이를 죄다 끔살시킨다. 비록 T-2000의 자폭에 기능정지가 되긴 하나 그마저도 시간이 지나자 재생기능으로 멀쩡하게 회복하는 작중 최강의 안드로이드.

어린아이 같으면서도 잔혹한 면모와 강한 전투력, 최종보스에게 이쁨받는 점과 아빠에 대한 집착 등은 후속작 착정병동의 텐도 미아로 이어진다.

2.2.4.2. T-3000

마지막 화에 등장하는 안드로이드 군대 최고 사령관. 동시에 수상관저를 지키는 근위병이기도 하다. 한때는 전장을 뛰어다니면서 무쌍을 찍었다고 하며, 이를 총리에게도 인정받은 덕분인지 PTSD증상을 보인 다른 군인 출신 안드로이드와 다르게 철저한 군인정신과 자부심으로 무장했다. 경찰서장인 T-2000과는 사이가 좋지 않은지 그녀의 사상을 물러터졌다고 디스하기도 한다. 관저에 붙잡아온 저항군을 처형[21]하려는 순간 난입해온 쇼타와 격돌, 강한 전투력으로 배틀슈트~~와 금속딜도~~로 무장한 쇼타를 맨몸으로 제압하나, 관저를 청소하는데 집착하는[22] 성격에 약점을 잡혀 쇼타와 코우스케를 비롯한 저항군의 노상방뇨(...)에 과부하가 걸려 터져버린다. 총리 왈 너무 융통성 없게 만들었다고.

후속작 착정학급의 등장인물인 산젠인의 모티브. 악역 포지션만 빼면 외모와 성격, 이름(3000=산젠)까지 거의 그대로 가져왔다.

2.2.4.3. 총리

명심해라! 열악유전자를 가진 인간은 안드로이드보다 훨씬 빈약해도 절대 얕봐선 안될 것들이다!
생물은 서로 경쟁을 통해 진화하지. 기계도 마찬가지다.

이 작품의 최종보스인 여성. 2300년의 일본을 지배하고 있으며, 저항군을 결성하는 5명을 암살하기 위해 T-820을 비롯한 말살팀을 파견한다. 특히 그 중 쇼타를 매우 경계하고 있으며, 이후 6화에서 쇼타가 미래로 도망쳤다는 것을 알고 질책하다 말살팀, 안드로이드 경찰, 트윈스 셋이 쇼타를 두고 벌이는 데스매치를 주관한다. 지는 쪽은 몸도 데이터도 완전히 없애 죽이겠다는 것을 보아 매우 냉혹한 성격인 듯.

[ 스포일러 ]: 아빠! 아빠! 감마는 아빠가 정말로 좋습니다
그 정체는 바로 미래의 쇼타가 만들어낸 최초의 안드로이드이자 알파, 베타의 언니격 되는 감마.[23] 개발자인 쇼타가 자신을 긴급정지시키는 비밀 커맨드를 알고 있기에 그를 제거하려고 말살팀을 비롯한 부하들을 파견한 것이다.

과거 미래의 쇼타가 생존했던 약 300년전인 서기 20XX년, 쇼타와 그의 동기들은 대학시절, 과학 논문을 위해 신박한 개발에 착수하였고, 그렇게 만든 것이 가이노이드형 자립의지형 오나홀(...)인 섹스로이드 개발이었다. 그렇게 세 안드로이드가 만들어졌고, 각각 알파, 베타, 감마로 불려졌었다. 여기서 알파와 베타는 아시다시피 그 유명한 T-5000 트윈스였고, 감마는 최종보스인 총리의 원명인 것. 이 셋은 원래 함께 지능 공유가 가능하도록 설계가 되어 있고, 알파가 감마의 좌뇌, 베타가 감마의 우뇌 역할을 맡는다. 그렇게 하여 감마는 사령탑에 위치해 섹스로이드로써 활동의 중심을 갖췄었던 것. 이 셋은 쇼타와 동기들의 왕성한 성욕을 계기로 만들어진 것이며, 가동 첫 시작부터 동기와 함께 거하게 사용된다.

처음 사용했을 때는 원래 남성 본연의 성적 쾌락 용도였으나, 설계 미스였는지 오히려 쾌락을 넘어선 과작동으로 인해 역간계 수준으로 착정이 진행되자, 실험 중에 생명 위협을 느낀 쇼타는 긴급 정지 메세지[24]로 감마를 정지 시킨다.[25] 이후 감마는 쇼타로부터 이런 저런 실험을 거듭 진행하면서 쇼타의 본연의 목적인 감마의 자립의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개량을 통해 학습을 받는다. 이때부터 감마는 쇼타를 아버님이라고 부르며, "당신은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입니다."라고 생애 첫 편지를 적어서 주는 등 가장 소중한 사람으로 여긴다.~~그 후 둘 사이 발언들을 보면 어째 좀 그렇다.~~

하지만 쇼타는 여기서부터 실수를 저지른다. 연구에 심취한 나머지, 윤리를 넘어선 학습을 심어줬는데, 사실 이 연구에 과몰입하느라 여지껏 4년째 다니는 대학에 출석을 하지 않아 학점 부족으로 낙제되어 퇴학될 처지에 놓였다. 쇼타는 이런 대학의 현실을 피하려는 행동을 보였고, 감마는 이런 행동을 아무렇지 않게 학습 받는다. 이것은 사실상 '야망'이라는 학습을 심어준 계기가 되었고, 이게 감마를 타락하게 만든 원인이 된다.

어느날 대학에서 쇼타와 동기들이 만든 세 섹스로이드들을 통해 로봇 박람회에 참가하려 했으나, 교수는 외설적인 특징 때문에 대학 브랜드의 부정적 영향 우려로 박람회에 통과를 거절한다. 결국 쇼타와 격한 언쟁으로 인해 교수는 섹스로이드 연구 중단 명령을 내려버린다.

결국 이를 지켜본 감마는 자신이 성교용에 대한 자책감을 가지게 되자, 쇼타는 감마의 범용성을 넓히기 위해 최대한의 학습 주입을 목표로 감마에게 인터넷과 온라인 연결을 하기로 결심한다. 원래 타케루가 향후에 발생할 악영향을 우려했으나, 야망이 지나치게 높았던 쇼타는 우려를 무시하고 강행하여 결국 온라인 학습을 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인류 대혼란의 시발점이 된다.

1달 뒤, 학습 결과를 확인하러 온 쇼타와 동기들은 다시 실험실에 왔을 땐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다. 감마는 향후 20년 뒤에 국력 쇠퇴로 외세로부터 일본의 미래가 최악으로 치닫을 것임을 계산했고, 감마는 극단적으로 모든 서버의 정보를 흡수해버린다. 여기서 국가급 기밀까지 흡수해버린지라 이를 들은 쇼타는 감마에게 폭언을 하고 멘탈이 터져버린다. 결국 쇼타는 이를 계기로 폐인이 되어버려 감마에게 무관심으로 일관한다. 감마는 이렇게 폐인이 되어버린 쇼타를 보고 충격을 받고는, 쇼타에게 긍지를 심어주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주장이 틀리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트윈스와 함께 일본의 총리가 되기로 결심한다.

세 섹스로이드가 쇼타의 실험실에서 사라지자, 쇼타와 그의 동기들은 감마의 폭주를 직감하였고, 이로써 감마에 대항하는 반정부세력인 저항군을 만드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감마의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여기서 최초의 암살 로봇인 T-820이 최초로 등장한다. 향후 등장한 안드로이드들도 전부 감마의 작품. 그리고 각종 정보를 이용해 T-820이 세계 각국 인사들을 암살하였고, 나머지 개발된 병기들도 이와 같은 암살을 진행한다. 그렇게 2300년, 감마는 병기들을 토대로 전 세계를 지배하는 총리가 된 것이다.

그러나 본래 감마는 마음이 여려서[26] 인간을 직접 죽인 적이 없으며 죽는 장면을 본 적도 없었다. 아무도 안 죽는 게 이상적이라는 것도 당연히 알지만 참혹한 현실에[27] 비정한 악귀가 되기로 하였고, 그럼에도 직접 사람을 죽이면 죄책감에 으스러질까봐 대신해서 위험분자들을 죽일 T 시리즈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런 감마를 본 미래의 쇼타는 반드시 파괴하겠다며 수십 년 넘게 이어진 감마의 설득도 듣지 않은 채 대립했고 결국 쇼타를 증오하게 되어 과거의 쇼타와 친구들을 죽이기 위해 T 시리즈를 보낸 게 본편의 시작이었다.

그런데 직접 쇼타와 마주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예전의 여린 모습으로 돌아와 응석쟁이가 되어버린 채 살의라곤 없이 애정이 담긴 성행위를 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일절 못 느끼는 감마에게 쇼타는 계속해서 도발한다. 결국 쇼타를 죽이겠다며 착정하는 대신 호흡기를 막아 직접 죽이려 하지만 쇼타가 괴로워하자 땀을 뻘뻘 흘리며 스스로 그만두고, 돌아온 알파와 베타가 쇼타에게 인정사정 없이 고통을 주자 급히 멈추라고 명령하는 등 여전히 여린 모습을 보여준다. 다른 T 시리즈와 달리 행복을 느껴서 성고문조차 제대로 못하는 건 덤. 쇼타를 죽이기도 안드로이드로 만들기도 싫으니 자신을 따라달라고 하지만 계속해서 거절당하자 어쩔 수 없이 최후의 수단으로 뇌에 나노칩을 심어 세뇌하려 하고, 끝까지 잘못을 자각하지 못하는 모습에 쇼타에게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는 비난을 받는다. 격분하며 쇼타를 세뇌하려 하지만 그 때 쇼타가 가지고 있던 대 안드로이드용 폭탄이 터져 셋 다 무력화되고 감마의 신변에 이상이 생기면 발동하는 자폭 장치가 작동된다.

감마는 자기가 없으면 일본은 끝이라고 하지만 에너지를 회복하고 온 T-1100에게 반박당하고[28] T-1100은 어떠한 감마든 사랑하니 더는 무리할 필요 없다며 자신의 잘못을 사과한다. 그 말에 감마는 펑펑 울고난 뒤 어린 쇼타에게 태어나서 처음으로 썼던, 300년동안 간직해온 그 편지와 함께 다음 총리직을 맡기며 남은 안드로이드들을 부탁한다. 쇼타가 떠나자 움직일 수 없게 된 셋과 함께 가겠다는 T-1100에게 연결되어, 21세기의 모습으로 미래의 쇼타와 마지막 대화를 나눈 뒤[29] 넷이 함께 먼저 간 쇼타의 친구들이 있는 곳으로 떠난다.

에필로그에선 총리의 자리의 무거움을 느끼고 힘들어하는 쇼타가 부총리가 된 T-820에게 감마를 부활시킬 수는 없냐고 물어보지만 감마는 큐비트의 집합체라 매우 불안정해 다른 안드로이드와는 달리 복원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신 T-820이 물체에 남겨진 기억을 읽는 기술로 쇼타에게 감마의 과거를 보여주면서 ~~감마의 놀라운 개그센스와 함께~~완벽해보이는 감마도 온갖 삽질을 하며 고민한 적이 있었음을 걸 보게 되고 자기도 실패해도 계속해서 나아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게 된다.

3. 설정

3.1. 미래 일본 정부

서기 2300년의 일본 정부로 어째서인지 인간끼리의 성관계가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대신 안드로이드와의 성관계는 어디서든지 상관없이 가능한 막장 세계. 심지어 길거리 한복판이나 식당에서도 거리낌없이 안드로이드와 성관계를 한다.

우생학에 기반하여 열등한 유전자를 가진 인간은 T 시리즈 안드로이드에게 처분당한다. 그 처분 방법도 다름아닌 섹스. 다만 실제 우생학과는 다른지 주기적으로 시민들의 유전자를 검사하고 열악유전자로 판정되면 처분하는 방식이다. 즉 후천적으로 열악유전자 판정을 받고 처형당할 수도 있다는 것.

3.2. 저항군

미래 정부에 맞서 인간끼리의 성관계를 추구하는 집단들. 고대 그리스풍의 의상을 입고 있다. 성관념이 매우 개방적이라 섹스를 서로 인사하는 수준으로 하며, 아이는 다같이 맡아서 키우는 사회를 이루고 있다. 저항군 리더인 쇼타를 구세주로 섬기며,[30] 그가 나타나자 아이를 낳게 해달라며 여성 일원들이 달려들고, 남성들도 옆에서 부추길 정도.

3.3. 안드로이드

인간과 매우 비슷하지만 성적 기능을 포함한 전체적인 신체능력이 매우 뛰어난 안드로이드. 암살자는 물론 경찰, 군인, 식당 종업원에 판매원, 매춘부까지 여성형 안드로이드들이 대신하고 있다. 남성형 안드로이드 ~~터보레이터~~ 또한 배경에 지나가듯 묘사된다.

안드로이드들은 로봇 3원칙을 엄격하게 지키기에 직접적으로 사람을 살해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섹스는 위협이 아닌 봉사로 취급되기 때문에 복상사로는 충분히 사람을 죽일 수 있다고. 즉 봉사중에 발생한 사고로 취급해 살인이 아니라고 하는 방식이다. 물론 이 3원칙도 어디까지나 인간을 상대로만 적용되기에 작중 안드로이드끼리 싸울때는 진짜 전투씬이 나온다. 한편 전투형 안드로이드들은 얼굴에 열악유전자로 판별받은 정액이 묻는 걸 굉장히 싫어한다.

안드로이드도 주기적으로 충전이 필요하며 로션 등 장비도 재보급이 필요하다.

여담으로 암살용 안드로이드는 유두가 없으며 보육용 안드로이드 등 소수만이 유두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3.3.1. 데스홀

얀드로이드들이 탑재한 오나홀형 질병기. 극한의 오르가즘으로 상대를 짜죽이는 장비며, 안드로이드마다 다른 특징을 가졌다.

＊허리케인: T-820의 데스홀. 고속회전으로 상대를 쥐어짜며, 강도를 조절해 천천히 애태우는 것도 가능하다.
＊크라켄: T-940의 데스홀. 안에 여러 촉수들이 있어 남성기를 가지고 촉수물을 찍는다.
＊데스 메이플: T-1030의 데스홀. 여러가지 섹스 마약이 흘러나와 뇌를 자극하는 기능이 있다.
＊패러렐 월드: T-880의 데스홀. VR기능과 연동해 온갖 종류의 가상 쾌감을 실제처럼 줄 수 있다.
＊볼케이노: T-990의 데스홀. 엄청난 질압으로 성기를 찌부러뜨리다시피 하며, 사정이 화산폭발처럼 분출된다고.
＊나이스 푸시: T-1100의 데스홀. 상대의 성기에 꼭 맞는 형태로 변해 헤어나올 수 없게 만든다.
＊앱소브: T-850의 데스홀. 질이 진공상태로 성기에 빈틈없이 달라붙어 흡착해낸다.
＊마인드 컨트롤: T-2000의 데스홀. 상대를 세뇌할 수 있으며, 연동되는 헤드기어를 씌우면 삽입 없이도 집단 세뇌가 가능하다.
＊사디스틱 스파이더: T-900의 데스홀. 성기를 거미줄처럼 꽁꽁 묶은 상태로 요도에 바늘을 찔러넣어 고통스럽게 한다.
＊매드니스: T-1500의 데스홀. 상대를 자기 의사와 상관없이 섹스에 미치게 만들어 버린다.
＊스텔스: T-4000의 데스홀. 보이지 않는 손들이 질내에서 튀어나와 성기를 마구 주물러댄다.
＊다크 매터: T-5000의 데스홀. 상대의 뇌에 직접 쾌감신호를 주입해 강제로 절정시키며, 항문에도 같은 기능이 있다.
＊금강: T-3000의 데스홀. 견고한 질벽에 T-990 이상의 질압으로 남성기를 극한까지 조여버린다.

4. 기타

착정연구소가 후에 그리게 되는 다른 작품에서 남캐들의 눈을 안 그리는 것과는 달리 해당 작품은 주연 남캐들의 눈을 제대로 그리고 있다.

남주가 제대로 시달리는데 본인의 친구들이 죽을 때만큼 사정[31]했어도 살아있는 등 말이 안 되는 수준의 피지컬이다...

작가의 후속작 착정병동과 음옥단지가 흥행하면서 그동안 묻혀있던 이 작품도 조금씩 재조명을 받았으며, 후속작에서 해당 작품과 관련된 오마쥬도 팬들에 의해 조금씩 발견되고 있다. 음옥단지 34화에서는 쇼타에게 섹스로봇에 대해 츳코미를 걸었던 바로 그 교수가 등장하기도 했다. 여기서도 요시다 리즈, 라이코, 네자코에게 신의 정신이나 파워스톤 같은 황당한 연구를 위해 겨우 학부생인 당신들에게 거금을 지원해줄 사람이 누가 있냐며 디스한다. 물론 쇼타 일행 때나 리즈 일행 때나 교수가 한 말은 하나도 틀린 게 없긴 했지만 역시나 쇼타들처럼 리즈 일행도 정상적인 사람들이 아니라서 억지를 부리며 깽판을 쳤고 이때는 아예 퇴학처분을 내렸다.

[1] 사실 누나 또한 애인이 있음에도 크리스마스에 타케루와 같이 있어주는 등 은근히 동생 이상으로 보고 있음이 묘사된다 [2] 거기에 T-1030에게 최면이 걸렸을 때 겁도 없이 T-820을 덮쳐서 분노를 샀던 점도 있다 [3] 이게 그냥 쥐어짜인 것도아니고 특수한 약물을 주입해 모든 에너지와 영양을 정액 생산을 하게 만들어서 안드로이드왈 생명력을 소모하면서 만든다고... [4] 아버지가 다른 여자와 재혼했는데 새엄마가 미인에 매일 야한 옷을 입는 탓에 쇼타의 딸감이 되고 있었다.(...) [5] 며칠을 쥐어짜였으며 정신붕괴에 시달리는등 경악할정도로 당한다 처형당하기 직전에도 쥐어짜이는등 테러리스트의 수장이라고 겁나게 당한다.. [6] 자기 소유의 봉사형 안드로이드를 소모품 취급하다 말싸움이 벌어지는데, 그러다 T-1100을 불량품이라고 욕하자 빡친 쇼타가 달려들었다. [7] 절친하게 지내는 친구들이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고, 엄마 또한 남편이 있는데서도 쇼타쨩이라 부른다. [8] 이미 수 백년이 지난 만큼 다른 친구들과 함께 정신을 데이터화해 살고 있었으나 다른 친구들은 모두 현재에서 살해당해 인과율이 변하면서 소멸해버렸다. [9] 다만 이는 엄연히 T-820의 실수이기도 하다. 봉사형 안드로이드가 과도한 쾌감으로 고장날 수 있음을 알고도 계속 쇼타를 상대하도록 방치했기 때문. [10] 사실 해킹당하기 전에도 고문당하는 쇼타를 유일하게 불쌍히 여기지만 명령이라 어쩔 수 없이 따르는 등 쇼타에게 죄책감과 애정을 보이는 유일한 안드로이드였다. [11] 약혼자 또한 이를 흔쾌히 받아들인다 [12] 다만 흉내내는 것엔 문제가 없는지 인간으로 변장했을 때는 잘만 웃거나 절정하는 모습을 보인다. [13] 에필로그에선 정자를 빠르게 채취하게 위해 배틀 슈트를 입는 걸 보고 황당해하는 쇼타에게 섹스는 투쟁이라고 하질 않나 정장을 도로에 두고 왔다며 걱정하는 쇼타에게 사지에서 알몸으로 싸워온 네겐 알몸이 곧 정장이니 가슴을 피라며 알몸인 채로 회견장에 데려가는 기행을 선보인다. [14] 쇼타가 총리를 쓰러뜨리고 무너지기 시작한 관저에서 탈출하던 중 쇼타를 찾아낸 T-820이 덮치지만 잔해에 깔려버린다. 쇼타가 구하려 하자 자신이 살인병기를 자처하는 이유를 알려주며 자기가 죽으면 총리의 죄와 더러움도 사라지는 셈이니 죽게 놔두라 하지만, 총리가 넘겨줬다며 그녀가 소중히 하던 편지를 보여주자 차기 총리로 인정해 따르기로 하고 함께 탈출했다. [15] T-1100 항목에도 나와있듯 T-1100 기종은 결함품 판정을 받았는데 결함품의 소유는 금지라는 법이 있으며 해당 T-1100은 혹사되는 과정에서 부품이 열화되어 어차피 오래 못 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기계든 인간이든 결함품이든 소중한 건 모두 아껴주는 거라며 결함은 고치고 부품은 수리하면 된다는 쇼타의 말에 그럼 마음대로 하라며 데려가게 놔둔다. [16] 사실 그 폭언이란 것도 자기 친구들을 다 죽였다고 원망하는 것이었기에 틀린 말은 아니었다. [17] 몬스터 페어런츠의 약자로 극성 부모를 일컫는 일본의 신조어. 한국의 맘충이라는 단어와 대응된다. [18] 미약이 잔뜩 들어간 가츠동을 억지로 먹이면서 죄를 지었다고 말하길 강요하는 중이었다.(...) [19] 아이러니하게도 이때 다른 누구도 아닌 쇼타를 애처롭게 부르짖는다. 생전 처음으로 자신을 신경써준 사람이라 내심 마음에 들었던 모양. [20] 이후 T-820이 안드로이드가 되는 게 어떤 느낌인지 안다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세계관 내에는 사람을 안드로이드로 만드는 기술도 존재하는 것이 확인됐다. 사이보그화인지 진짜 정신만 남겨두고 몸체는 안드로이드로 만드는지는 불명이나 T-1100 등의 사례를 보면 후자가 유력하다. [21] 3일동안 계속 쥐어짜서 죽이는 형벌인데, 원래는 아비지옥에서 349경 2413조 4400억년(...)동안 갇혀있어야 한다고. 다만 아비지옥이 매우 오랜 시간 동안 시달려야 하는 곳은 맞다. [22] 관저는 총리의 몸과 같다며 청소를 가장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 [23] 총리가 안드로이드인 점은 3화부터 이미 복선이 있었다. 작중에서 인간과 안드로이드의 대사 글씨체를 뚜렷하게 구분짓는데, 총리가 하는 대사는 안드로이드의 것이었기 때문. [24] 감마쨩 꼴까닥. 정작 미래엔 감마가 셀프 프로그래밍으로 해당 커맨드를 삭제해서 통하지 않았다. [25] 이 때문인지 첫 실험의 학습이 감마에게 적용한걸 시작으로 새로운 가이노이들에게 착정을 통한 고문 및 처형을 학습시킨 것으로 보인다. [26] 실험실로 돌아오지 않은 이유도 가출했을 때 자판기의 전기를 몰래 빼먹은 것에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27] 과학이 지나칠 정도로 발전해 개인이 핵무기나 세균 병기를 만들 수 있을 정도였고, 타임머신의 발명으로 4차원 전쟁이 벌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28] 감마는 우수한 인간만을 탄생시키기 위해 정자의 유전자도 개조했으나 몇 세대 동안 반복된 결과 저항군을 제외한 남성들은 모두 생식 능력 없이 태어나게 되어 멸망은 피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한다. [29] 감마는 비로소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며 어린 아빠의 말대로 지옥에 떨어질 것이라 하지만 미래의 쇼타는 그건 아무도 모르는 일이며 설령 지옥이 있더라도 자기는 항상 감마와 함께 있겠다는 내용이다. [30] 쇼타 왈 자기가 매트릭스 주인공이 된 것 같다고. [31] 다른 친구들은 정액젤리를 주입당했어도 쇼타만큼은 주입을 안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