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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20 17:36:11

무림(슬램덩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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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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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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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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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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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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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왕
삼포 · 노량(진무) · 무림 · 무원 · 녹성 · 기타 학교


1. 개요
1.1. 뒷배경1.2. 결론 및 라인업
2. 소속 인물
2.1. 최상욱2.2. 차혁수2.3. 노성준2.4. 권기철2.5. 남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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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만화 슬램덩크에 등장하는 가상의 학교로 일본식 이름은 다케자토(武里)고교. 작년에도, 올해에도 모두 인터하이 예선 카나가와현 대회 베스트 4의 고교인데 작중에서는 나올때마다 그냥 본작의 메인 고교들에게 툭하면 3,40 점 차 이상으로 탈탈탈 털리기만 하며 매일같이 승점 자판기 신세만 되는 팀으로 묘사된다. 상양의 김수겸"무림은 그렇게 나쁜 팀이 아니다."라고 평가하고 있지만, 금년에는 지역예선 결승리그의 3전 모두를 큰 차이에서 진 4위에 그친다. 주전들의 신장은 190대 이상이 한명도 없이 180대가 2명일 정도로 타팀에 비해 다소 작은 편이고 포스트진이 약하지만 가드를 중심으로 하는 공격이 특징이다. 또한 센터인 권기철을 제외하고 모두가 슛팅과 속공에 가담하곤 하지만 다들 체력이 약하기 때문에 알아서 나가떨어지기도 한다. 무림은 도내 예선 결승리그에서 능남과 무림이 경기할 때 처음 등장한다. 참고로 무림은 카나가와의 지역예선 4개 시드팀 중 한 팀이다.

여기서 각 시드팀들은 상양이 그랬듯이 각 시드별 토너먼트 승자와 딱 한 경기만 치르는데, 상양이 북산과의 대결에서 패해 결승리그에 나오지 못한 반면 해남, 능남, 무림은 어렵지 않게 토너먼트 승자를 이기고 올라온 것. 무림은 결승리그에서 나머지 세 팀에게 쳐발리고 본래 리그전에 참가도 못한 상양보다도 못한 야라레메카 취급을 받게 되었다. 어찌보면, 북산이 토너먼트 배정에서 상양이 아니라 무림쪽 트리에 속했다면 뼈도 못추리고 묻혔을 팀이다. 강팀이라 묘사되는 상양도 하필 주인공 고교와 8강에서 만나버려서 올라가지 못한 4강에 도대체 왜 저 따위 중딩 실력의 허접팀이 올라왔다는건 거의 설정오류가 의심될 정도이다. 그래도 무림은 나머지 팀들에 비해서 많이 약하긴 하지만, 적어도 도내 예선도 통과를 못할 정도였고 4강권 정도의 전력이라 약팀은 아니라고 볼 수 있다. 시드배정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전년도 성적대비라고 생각해보면 말이다.

이는 해남-능남-무림-상양의 네 팀으로. 이는 능남도 마찬가지다. 전년도 4강팀인 능남은 실상 무림과 비슷한 전력이었다. 전년도까지 지역내 판세는 해남, 상양의 양강 체제였고 능남, 무림을 포함한 나머지 팀들은 이 두팀에게 털리는 신세였다.[1] 거기에, 채치수가 2학년때 1라운드 패퇴한 상대는 그해 4강에 진출한 능남. 토너먼트 첫 경기에는 성적 역순으로 짜는 시드 배정의 원칙을 고려하면 북산은 지난 몇 년 동안 실질적인 도내 농구 꼴찌 팀이라는 사실이 여기서 드러난다. 이렇게 약한 북산에 정대만이 대뜸 지원한 것이다.

사실 점수차를 보더라도 도내의 약한 팀들과 비교해 보면 그렇게까지 약팀은 아닌 게, 북산과의 시합은 강백호가 빠지가 채치수가 금방 교체됐음에도[2] 120-81로 패했고 해남과 능남에게도 비슷한 점수차로 패했다. 북산이 예선에서 치른 시합들을 보면 160-24라는 말도 안되는 점수도 있었고, 8강 진출팀인 무원만 해도 해남에게 150-78의 더블스코어로 밀려서 패배했다.[3] 즉 해남-북산-능남-상양을 제외한 도내의 다른 팀들에 비하면 그나마 준수한 실력으로, 4강에 올라온 것 자체는 이상한 일은 아니다. 하지만, 역시 다른 4강팀들에 비해 약한 것은 확실해서 에이스인 최상욱은 물론 다른 선수들도 상대에게 발리는 장면만 나오고 경기 내내 득점하는 장면은 단 한 장면도 볼 수 없었다. 해남전에서는 해남 선수들이 전호장을 뺀 주전들 모두가 쉬고 있는 장면도 있고, 북산전에서 강백호는 아침 연습을 하고 피곤해서 늦잠을 잤고 경기장에 늦게 오는 바람에 아예 출전도 하지 않았으며 마지막 장면에서는 라인업에 정병욱 이달재가 포함되어 있는 걸 보면 뭐... 그냥 결승리그 승패 계산을 쉽게 하려고 3패하는 꼴등팀을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비운의 팀인 듯하다. 이런 팀을 첫 상대로 만나서 처절히 발라버린 걸로 전국대회 진출 유망주로 평가를 받은 능남이 처절해 보인다.

1.1. 뒷배경

결론부터 얘기하면, 무림은 작년까지가 전성기였고 금년에는 전력이 급속도로 저하되었다는 얘기다. 즉, 작년 무림의 스타팅 멤버는 전부 3학년 이었고 이들이 전부 졸업하자 주전 멤버가 전혀 남지 않았다는 것이다. 작중 내용을 보면 무림이 "전년도에는 분명히 능남과 비슷한 전력이었다" 라고 주장하는데, 그렇다면 1학년 시절 윤대협이 뛰는 능남과 거의 비슷한 전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작중 내용상 서태웅이 작년의 윤대협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따라서 작년의 무림은 서태웅 수준의 선수가 활약하는 팀과 붙어도 거의 비등비등한 수준으로 절대로 약한 팀은 아니었다는 얘기다. 따라서 작년의 무림은 올해의 무림보다는 확실히 한 수 위의 수준이었으며, 상술한 대로 무림의 작년 성적을 이룩한 선수층은 전부 당시 3학년 멤버였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무림은 해남이나 상양 수준은 아니더라도 나름대로 카나가와현에서 오랫동안 시드 진출권을 유지했을 정도로 농구 명문 고등학교였다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렇다면 해남이나 상양만큼 인터하이에 많이 진출하지 못했을 뿐이고, 카나가와현에서 무림이 나름대로 농구 명문 고등학교로 전통과 명성을 오랫동안 유지했었다는 이야기도 된다. 상양의 김수겸"무림은 그렇게 나쁜 팀이 아니다." 라고 평가를 한 것을 생각해도, 옛날에는 2, 3위권의 능남의 전력과 비슷한 수준이었거나 아니면 더 강했을 수도 있다.

이 부분에서 무림은 최소한 시드 진출권이 없었던 무원, 녹성, 삼포, 노량, 윤산보다는 확실한 강팀이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상양과 능남을 충분히 위협할 수 있을만한 위치였다는 평가를 할 수도 있다. 이런 이유로, 김수겸이 상양에 입학하기 이전의 과거에는 "무림이 해남보다는 못하지만 상양과 능남을 꺾고 인터하이에 출전한 적도 있었을 정도로 전력이 강했던 시절도 있었다." 라는 뜻도 될 것이다. 해남은 17년 연속 도내 우승팀이라 아무래도 해남보다는 무림의 레벨이 낮다는 평가를 받았어도, 김수겸이 무림의 전력을 깔보지 않았던 것은 이러한 뒷배경이 존재한다고 추정된다.

이러한 가정은, 강백호가 에어 조던을 사러갔던 신발가게 점장아저씨가 17년 전에 활약하던 윤산이 해남에게 패배한 뒤부터 전력이 점차 쇠락하고 해남이 카나가와의 농구 명문 고등학교로 떠오른 것처럼, 강백호와 서태웅의 등장 이후부터 최하위권 수준이었던 북산은 능남과 상양을 제압한 뒤 인터하이에 진출하여 산왕을 누르고 새로운 카나가와의 농구 명문 고등학교로 전력이 성장했다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근거를 보충하자면, 권준호 채치수가 인터하이가 끝난 뒤 은퇴하면서 하는 발언이, "북산은 올해 카나가와현 최상급 팀이 되었다." 라고 이야기하는 장면이 있는데, 반대로 내년의 무림은 17년 전의 윤산처럼 비슷하게 하락세가 시작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를 정리하자면, 과거의 무림은 인터하이에도 참가했을 정도의 강팀이었고 시드 진출권도 보유하고 있었지만 강백호가 재활에 성공하고 복귀한 이후부터 해남-상양의 양강구도가 깨지고 점점 상향평준화가 되어가고 군웅할거의 시대로 변해가는 상황에서[4] 내년의 무림은 다른 고등학교와의 경쟁에서 밀려나고 시드 진출권도 빼앗기면서 예선통과마저 어려워질 정도로 전력이 쇠퇴하기 시작하는 기점의 변화가 일어날지도 모른다. 결국, 전력이 급속도로 상승한 다른 고등학교와 경쟁해야 되는 무림 농구부원들의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세대부터 흑역사를 시작하는 위기의 상황에 처한 셈이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내년의 상양이 올해의 무림처럼 똑같은 테크를 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는데, 결론은 내년에도 상양의 감독이 새롭게 부임하지 않는다면 우수한 농구부 신인 선수 리크루팅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의 무림처럼 전력이 급속도로 쇠퇴하고 저하될 수도 있다. 물론, 상양은 북산에게 시드 진출권을 빼앗겼지만 수 년간 카나가와현에서는 전통의 강팀인 것도 사실이라 이미 우수한 1, 2학년 농구부 후배 선수가 많을 수도 있지만, 이들 중에서 최소한 서태웅과 맞설 수준의 1군 선수는 존재하지는 않을 듯 하다. 만약에 서태웅 수준의 슈퍼 루키가 상양에 존재하였다면, 상양의 식스맨 심준섭(2군 가드)를 제치고 스타팅 멤버에 등극하였을 것이다. 헌데 주전 멤버 전원이 3학년이고 vs 북산 경기 당시 상양이 북산한테 고전하는 상황에서 심준섭 외에 다른 키 식스맨이 후보 출전하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상양 후보진 중에는 1군 선수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2. 결론 및 라인업

위에서 설명한대로, 내년 결승리그에서는 시드 진출권을 유지하기는 매우 힘들어보인다. 상양을 만나지 않는다면, 나름대로 4강까지는 진출하겠지만[5] 신준섭이 3학년이 되는 해남, 마찬가지로 윤대협과 황태산이 3학년이 되고 유명호의 리크루트로 더 강해질 가능성도 있는 능남, 강백호가 복귀하고 서태웅과 송태섭이 더 강해질 것이 기정사실인 북산과는 상대도 안될 가능성이 높다.

일단은,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마지막 장면에서 송태섭이 미국의 대학 농구리그로 진출한 것을 생각해보면, 적어도 송태섭은 2, 3학년 연속으로 카나가와 결승리그에서 해남의 연속 우승을 저지하는데 성공했을 정도로 매우 좋은 활약을 보여줬을 것으로 예상되고 카나가와를 넘어 전국구급의 선수로 이름을 날린 듯하니 무림이 북산에게 이겼을 확률은 거의 0%에 수렴한다.

응원단이 거는 응원용 현수막 문구는 심기일체(心技一体)
무림 농구부 라인업[6][7]
번호 성명 학년 포지션(추정신장)
4. 차혁수 3학년(주장) SF(182cm)
5. 노성준 3학년 PF(174cm)
6. 권기철 2학년 C(186cm)
7. 남재일 2학년 PG(168cm)
8. 최상욱 2학년 SG(178cm)

2. 소속 인물

2.1. 최상욱

파일:attachment/sangwook2.jpg

2학년. 키 178cm로 포지션은 슈팅가드(SG). 백넘버는 8번.

무림 고교의 스타팅 멤버이면서 에이스라 할 수 있는 팀내 간판 선수이다. 또한 상양의 김수겸과 같이 왼손 슛터다.[8] 무림을 대표하는 선수로 나와서 그런지 무림의 선수들 중 제일 많이 나오는 만큼 비중이 제일 큰 편이고 또한 얼굴도 나름 미남형으로 나왔다.[9]

결승리그 1차전인 능남전에서 볼을 잡고 대치하는 장면으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안영수가 마크하고 있는 상황에서 최상욱이 권기철을 향해 높고 강하게 패스했지만 윤대협에게 커트당해 "어떻게 저런 높은 공을 잡아낼 수 있는 거지?"라며 당황하기도 했다. 그렇게 윤대협의 속공 패스와 안영수의 레이업을 지친 모습으로 바라보기만 했다. 이후 안영수와 백정태의 속공에 혼자서 무리하게 수비에 나섰지만 안영수의 바운드 패스를 커트하지 못하고 백정태의 레이업을 허용하면서 무기력하게 고개를 떨구기만 했다.

결승리그 2차전인 북산전에서 감독의 다득점을 통한 2위 진출을 위해 북산전에 총력을 기울여 점수차를 크게 벌려 이겨야 한다는 말에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다가 제일 맨 앞에서 멤버들과 함께 결의를 다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 무림이 불리해진 상황에서 정대만의 슛에 팔만 높게 벌린 채로 제대로 방어를 하지 못하고 "강하다..." 라는 말만 한 채 단체로 지친 모습만 보였다. 그리고 경기가 끝난 뒤 "이제 3연패는 확실해.." 라는 말로 훌쩍이며 좌절하는 모습으로 끝났다.

파일:attachment/sangwook.jpg

이 와중에 전호장에게 발리고 있는 최상욱

마지막 결승리그 3차전인 해남전에서 다시 모습을 드러냈는데 전호장이 마크하고 있는 상황에서 슛을 시도했지만 전호장에게 블락당한 뒤 그의 높은 점프력에 믿기지 않는다며 감탄만 한 채 속절없이 바라보기만 했다. 경기가 끝난 뒤 크게 상심한 감독의 앞에 가로질러 고개를 떨구며 걸어가기만 했다.

2.2. 차혁수

3학년. 키 182cm로 포지션은 스몰포워드(SF). 백넘버는 4번.

무림 고교의 스타팅 멤버이면서 주장이다. 결승리그 1차전인 능남전에서는 패스 받을 준비를 하며 뛰다가 윤대협에게 커트당해 당황한 모습만 나왔고, 2차전인 북산전에서는 패스를 받은 송태섭을 뒤따라 쫓는 모습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아 팀의 주장치고는 비중이 거의 없었다. 거기에 북산전에서 감독의 연설에 멤버들과 같이 대답할 때 얼굴이 반만 나온 건 덤.

2.3. 노성준

3학년. 키 174cm로 포지션은 파워포워드(PF). 백넘버는 5번.

무림 고교의 스타팅 멤버이면서 부주장이다. 그런데 포워드치고는 키가 작은 편이다. 결승리그 1차전인 능남전에서는 패스를 받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허태환에게 마크당하며 막힌 모습이 나왔고, 결승리그 2차전인 북산전에서는 서태웅의 덩크 방어에 실패하더니 북산의 공격에 지쳐하기만 했고, 결승리그 3차전인 해남전에서는 무림이 크게 지고 있는 상황에서 감독이 힘내라는 말에도 체력이 거의 다 빠졌는지 뛰기보단 걷기에 가까울 정도로 움직이더니 경기가 끝난 뒤 감독의 뒤에서 고개를 떨구며 앉아만 있었다.

2.4. 권기철

2학년. 키 186cm로 포지션은 센터(C). 백넘버는 6번.

일본명은 이마무라(今村).[10] 무림 고교의 스타팅 멤버로 무림의 에이스인 최상욱 다음으로 모습을 많이 드러냈다. 결승리그 1차전 능남전에서 최상욱의 패스를 받기 위해 변덕규를 제치고 앞으로 나왔으나 윤대협에게 커트당하며 패스를 받지 못한 것을 시작으로 경기 내내 상대 센터인 변덕규의 신장에 압도당하는 모습으로 일관됐다. 결승리그 2차전인 북산전에서는 감독의 연설에 엄근진한 표정으로 들은 뒤 맨 뒤에 결의에 찬 모습으로 등장했지만 송태섭의 레이업을 뒤에서 당황한 기색으로 바라보기만 한 채 허용하고 역시 북산의 공격에 지친 모습으로 나왔다. 결승리그 3차전인 해남전에서 최상욱의 공격 실패로 장민현의 뒤를 이어 루즈볼을 쫓아가는 모습으로 먼저 나왔지만 장민현에게 뺏기고 전호장의 덩크를 방어하지 못한 채 그저 바라보기만 했다.

2.5. 남재일

2학년. 키 168cm로 포지션은 포인트가드(PG). 백넘버는 7번.

무림 고교의 스타팅 멤버로 결승리그 1차전인 능남전에서 백정태에게 쫓기는 채 공을 몰고 가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결승리그 2차전인 북산전에서는 어째선지 감독이 연설하는 내내 시무룩한 표정으로 들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자신있는 표정으로 대답했지만 역시 서태웅의 덩크에 발린 뒤 멤버들과 같이 지친 모습을 끝으로 더이상 나오지 않았다. 저렇게 키가 작으면 송태섭이나 홍익현처럼 민첩하고 빠른 스피드나 뛰어난 드리블 혹은 3점 슛 스킬이라도 있어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도 못한 채 그냥 실력도 쥐뿔도 없이 저런 땅꼬마 체구로 농구부에 어떻게 들어왔는지가 의문이다. 이 부분은, 어쩌면 무림의 감독이 신인 선수 리크루팅에 실패했다는 뜻이 될 것이다.


[1] 여담이지만, 잊기 쉬운 삼포고는 해남에게 예선 마지막에서 진 전년도 8강팀이었다. [2] 즉, 둘 다음으로 신장이 큰 서태웅이 센터로 출장하고 정대만이 파워포워드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 [3] 무원의 에이스인 오경민의 부상 때문에 점수차가 더 벌어진 부분도 있지만, 해남은 주전 중에서 신준섭 김동식만 출전했는데도 이 점수였다. 다만 무림도 주전 일부만 출전한 해남에게 대패한 것은 마찬가지. [4] 녹성은 엄청난 재력을 과시하면서 새롭게 농구 코트를 건설한데다 재능있는 인재들을 모아서 농구부에 투자를 하기 시작했고 북산은 해남의 카나가와 결승리그의 연속 우승 기록을 깰 수 있을 정도로 초강력한 우승후보가 되었다. 전국구급의 실력자 윤대협이 활약하는 능남과, 시드 진출권을 다시 되찾기 위해서 험난한 지역예선을 통과해야 하는 전통강호 상양은 말할 것도 없다. [5] 그리고 상술 하였듯이, 내년의 상양은 김수겸과 성현준이 은퇴한 뒤부터는 올해의 무림과 거의 비슷한 테크를 타는지라 사실상 내년의 상양과 무림은 그렇게 큰 차이가 없을지도 모른다. [6] 해당 선수들의 디자인과 신장은 슬램덩크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디자인 및 설정들이 들어있는 해당 사이트에 들어있는데 작가의 오너캐와 박경태의 누나인 박하진, 그의 후배 기자 이재룡, 점장, 삼포의 캐릭터 디자인집과 같이 나왔다. 여기서 무림의 감독과 농구부 멤버들의 얼굴들도 있는데 그 얼굴들 옆에 조그맣게 번호와 신장이 적혀있다. [7] 여기서 전신으로 나온 캐릭터는 무림의 감독과 최상욱 밖에 없는데, 감독을 제외하고 선수들 중 유일하게 최상욱만 전신으로 나와있는 건 그만큼 최상욱을 무림의 간판 선수로 염두에 두었다는 것이다. 참고로 무림의 감독의 키는 180cm. [8] 애니메이션 한정. 이름 한 자 안 나오는 원작에서는 오른손 슈터로 나온다. 그리고 전호장에게 위 그림과 똑같이 찍힌다...뭐 실상 원작에서는 무림 선수들에 대한 설정은 일원어치도 없는 관계로 이런저런 설정과 이름이 애니메이션에서 추가된 것. 그래도 나름 4강팀인데... 지못미 [9] 파일:놀란 최상욱.jpg 만화책을 보면 잘생긴 편 이라는게 조금더 명확히 보인다. [10] 원작에서 무림의 선수들 중 유일하게 공개된 이름으로 원어 만화책의 결승리그 1차전 능남전에서 최상욱이 그를 바라보며 패스할 때 "이마무라(今村)!"라고 하며 패스한 모습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