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을 모티브로 하는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을 다룹니다.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에 대한 내용은 이방인(소설) 문서 참고하십시오.
Limbus Company의 수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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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1bf02> No. 05 ⸺ MEURSAULT 뫼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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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colbgcolor=#ffffff,#2d2f34>뫼르소 | |||
성별 | 남성 | |||
신장 | 187~188㎝[1] | |||
소속 | 림버스 컴퍼니 | |||
직위 | 5번 수감자 | |||
상징색 |
DECAY BLU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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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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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표기 |
뫼르소 Meursault ムルソ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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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권성혁[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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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Nagel und Hammer → 림버스 컴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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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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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mbus Company ] 뫼르소 캐릭터 P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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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 그렇게 불러주겠습니까, 관리자님. 저들은 이해하기가 어렵군. 돈을 잃었다면서 눈물을 흘리고... 그런가 하면 극장에 다녀왔다면서 깔깔대고... 어떻게든 자신을 드러내려고 안달인 게.. ...아니, 입을 움직이는 데 쓴 에너지가 아까울 만큼, 쓸모없는 얘기였습니다. 고막을 찢을 것만 같은 고성이 귀를 사정없이 때려댄다. 왼쪽 두 번째 열부터 오른쪽 십오 번째 열까지, 나에게 쏠려 있는 눈알들의 시선. 팔십아홉 개의 검지와 여든여섯 개의 목구멍에서부터 쇄도하는 슬픔, 공포, 혐오, 매도. 각종 감정의 덩어리로 만들어진 질문들이 나의 숨통을 점점 죄여온다. 그저, 햇빛이 눈부셨던 것뿐인데.[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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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width=100%><width=10%><tablebgcolor=#fff,#1f2023><tablebordercolor=#fff,#1f2023>No. 05 ⸺ 뫼르소
주의사항 : 판단 거부[5]
명확하며 짧은 지시를, 즉 개인의 판단을 맡기지 않는 명령을 요함.||
주의사항 : 판단 거부[5]
명확하며 짧은 지시를, 즉 개인의 판단을 맡기지 않는 명령을 요함.||
〈 Limbus Company〉의 등장인물.
모티브는 프랑스의 작가 알베르 카뮈의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
2. 상세
2.1. 출신 및 성격
림버스 컴퍼니에 입사하기 전에는 N사에 소속되었다고 한다.개인의 판단을 맡기지 않는 명확하고 짧은 지시를 원한다고 설명되며,[7] 그에 걸맞게 소개글도 가장 짧다.
마치 로봇처럼 목소리 톤도 다른 이들과 다르게 굉장히 정적이고 높낮이가 적은 편이며, 말도 그만큼 짦고 간결하게 하는 편이다. 이는 합리를 따져서 그런 것인데, 단답으로는 설득이 안 될 경우 한 장면을 세세하게 해석해서 보이는 그대로 읊는다. 타인의 감정이나 행동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행동의 의미를 무시하고 행동 그 자체만 읊는 것으로 표현했다는 해석이 있다.[8]
가장 특이한 점은 표정이 포스터에 있는 무표정 단 하나이다. 림버스 전 캐릭터 통틀어서 표정 스프라이트가 하나인 캐릭터는 얼굴을 전부 가렸거나 시체이거나 엑스트라인데, 뫼르소는 주연인 수감자에 맨 얼굴에 살아있는 캐릭터여도 계속 저 표정인 것.[9] 이후 5장 중편 마지막 파트에서 딱 한 번 놀라는 표정을 지은 스프라이트가 나왔다.
다만 무표정한 거지 무감정한 것이 절대 아니며, 이는 3.5장에서 히스클리프와 돈키호테, 이상이 만든 먹고 분노하여 랩을 하듯이 요리와 히스클리프, 돈키호테, 이상을 후드려 까고는 길게 말하면 다들 못 알아듣는다며[10] 자신이 지휘를 맡을 때 답답한 감정을 여지없이 드러낸다. 단테도 이에 놀랐으며 히스클리프와 돈키호테, 이상도 카리스마에 압도당했을 정도. 5장에서는 한때 즐거움을 찾아다니려 했다고 하며, 그 일환으로 클럽에 술도 마시러 다녔다고 한다.
2.2. 외형 및 로고
우람한 체구와 사이드 파트 헤어, 매서운 눈매가 특징이며, 무뚝뚝한 인상이다. 또한, 상영실 프로필에선 N사 제복을 입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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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의 개인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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뫼르소의 로고 |
3. 인게임 정보
자세한 내용은 뫼르소/인게임 정보 문서 참고하십시오.4. 작중 행적
자세한 내용은 뫼르소/작중 행적 문서 참고하십시오.5. 장비 및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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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수감자들 중에서 오티스 못지않게 뛰어난 요리 실력을 가지고 있다. 어느 정도냐면 K사 둥지에서 인기 많은 대형 프라이드 치킨집인 보살 치킨보다 맛있는 치킨을 만드는 은봉이네 호프집 사장조차 맛있다고 평하며 합격을 줄지 오랜 시간 동안 고민했을 정도.역시 프랑스인다만 너무 메뉴얼대로 만들어서 그런지 아쉬운 감이 없잖아 있다고.[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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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
장문의 메일을 특수기호 토씨 하나 빼먹지 않고 외우고, 요리의 맛만 보고도 단시간에 요리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상황에 따라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며, 단어의 사전적 정의를 정확히 기억하고 설명하는 등 지적 수준이나 판단력, 분석력 등이 매우 뛰어나다.[13] 단테도 이상, 파우스트와 함께 지적인 면에서는 믿을만한 수감자로 꼽았다. - 지식: 지능 뿐만 아니라 알고 있는 지식이 상당히 많다. 이 때문에 수감자들은 파우스트가 대답하지 않을 사소한 질문 혹은 이상이 모르는 정보를 뫼르소에게 자주 물어보며 반쯤 걸어다니는 사전 취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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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다른 수감자들에 비해 뛰어난 감각을 가졌다. 5장에서는 쌍갈고리 해적단의 배 밑에 달린 가시들을 보았고, 400m 밖에 위치한 조각배의 파손 상태까지 정확하게 관측했으며,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대한 자세한 관측과 분석을 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본인만 이를 알고 있더라도 누가 질문하지 않는다면 보통은 알려주지 않는 것이 문제. 시력뿐 아니라 미각과 청각도 뛰어난 것으로 보이는데, 3.5장에서는 히스클리프에 의해 돈키호테의 요리가 얼굴에 쳐박혔을 때 맛에서 느껴지는 문제점을 세세히 분석했고 5.5장에서는 고함소리의 데시벨이 돈키호테의 고함소리와 일치한다고 말한다. 6.5장에선 의식을 잃기 직전 들은 발걸음과 목소리만으로 사라진 인원을 정확히 파악했다.
6. 인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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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
단테를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딱 직장 상사를 대하는 태도로 대한다. 단테 역시 무미건조한 뫼르소에게 약간 거리감을 느끼지만, 어쨌든 수감자들 중 오티스와 더불어 말을 잘 듣고 행동해주는 수감자인지라 부담없이 지시를 내리는 편이다. 초반에는 관리자의 명령이 없었다는 이유로 나서서 행동하지 않고 수동적인 모습을 보이나, 이후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단테의 지시 없이도 주어진 단서를 바탕으로 직접 추론하여 행동을 제안하거나 위험한 순간에 먼저 나서 결정적인 활약을 하는 빈도가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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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감자
특유의 정적인 행동원리 때문에 단테의 명령이 있거나 본인이 필요성을 느껴 말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평소에도 말과 표정변화가 없으며, 타 수감자들도 이러한 뫼르소의 성향을 알고 그러려니 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뫼르소 본인도 타 수감자와 굳이 친해지고자 하지 않는지라, 타 수감자와 특별한 관계 형성도 비교적 적은 편이다. 다만 내색하지 않을 뿐이지 타 수감자들이 동료라는 인식은 강하게 박혀있는지 6장부터는 타 수감자를 생각해서 행동하는 묘사가 많아진다.
다만 상술한 성향에도 불구하고, 별종들이 모인 버스팀답게 괴짜같고 나사빠진 면이 있다. 베르길리우스의 눈을 찌푸리게 하는 분조장 히스클리프나 맑은 눈의 광인 돈키호테, 행동이나 언행이 예측 불가능한 료슈와 같이 막나가는 부류라기보다는 본인은 필요하다고 생각하거나 진지하게 명령대로 한 행동이 남들 보기에는 좀 어이없는 타입이다. -
료슈
미학을 찾는 예술가와 명령을 따르는 효율주의자라는 완전히 상충되는 성향을 가지고 있지만 의외로 죽이 맞는 사이. 4.5장에서는 료슈의 줄임말을 따라해 가며 크랲 수프 조리를 도왔으며, 5장 엔딩에서는 기어코 료슈가 꼬드겨냈는지 갈매기 훈련을 돕고 있었다. -
히스클리프
3장에서 가치관의 문제로 충돌하거나 3.5장에서 실패한 요리를 먹인 것 때문에 말이 많아졌던 것만 빼면 큰 접점은 없었으나, 6장에 들어서 캐서린의 죽음을 눈치채고 미리 유감을 표하거나 벼락이 칠 때마다 위험이 심화되는 것을 알아채고 히스클리프의 안위를 걱정하여 황금가지 회수를 중지할 것을 제안하는 등, 단테의 명령 없이도 능동적인 판단을 하는 경우를 많이 보여준다. 원작의 뫼르소 또한 애인이 있었던 만큼 관련 설정을 차용했다면 이와 연관된 이유로 히스클리프를 도왔을 것으로 보인다. -
오티스
둘 다 냉정하고 분석적이라는 점에서 업무 관련해선 잘 맞는 모습을 보여준다. 수감자들을 전원 졸개 취급하던 오티스가 뫼르소에게는 유일하게 서로 의견을 물으며 좀 더 높게 평가하는 모습을 보였고, 뫼르소 역시 오티스의 분석을 냉정하게 평가하며 수감자들을 위기에서 구해준 바가 있다.
7. 떡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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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 시절 행적
일반인은 잘 모를 뒤틀림에 대한 것을 꽤 알고 있다는 점과 캐릭터 소개의 "오늘, 어머니를 죽였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14]라는 문구 때문에 뒤틀린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것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 혹은, PV 대사와 뒤틀림을 여러 번 봤다는 대사, 엄지처럼 상명하복에 철저한 뫼르소 성격을 생각했을 때 N사에 위해가 가는 뒤틀림을 처리하는 부서에서 일하다가 뒤틀린 어머니를 살해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 PV 대사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비난받을 행동을 했었다는 게 암시되는데 존속살해가 그것일 수도 있다.
-
N사 시절 소속 부서
시즌 3에 떠오른 떡밥. 3장에서 다른 수감자 중 유일하게 N사의 학살에 무덤덤한 태도만 비추는데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뫼르소 본인이 표현하지 않는 것 뿐이지 다른 사람들과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는게 점점 드러나는 모습을 보이니 학살에만 무덤덤한 태도가 수상하다. 또한 히스클리프가 뫼르소에게 "너도 저놈들(N사 이단신문관)이랑 같이 일했냐?"라는 질문을 하는데 뫼르소는 "소속의 관점에서 그렇다"라고 모호하게 긍정한다. 여기서 말하는 소속이 날개 전체를 통들어 N사를 말하는지 혹은 "비슷한 부서에서 소속되었기에 어찌보면 저들과 같은(비슷한) 소속이었다"라고 말하는지 알 수 없다. 이어서 한 히스클리프의 질문[15]에 자신은 사칙에 따라 행한다는 말을 감정없이 당연하는듯이 대답한다. -
예루살렘의 아이히만과 연관되었다는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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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추측과 N사 모티브에 나치가 포함되었다는 추측을 엮어서 나온 것으로 뫼르소라는 캐릭터가 이방인에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에서 비판하는 아돌프 아이히만의 특징을 섞은 것이라는 추측이다.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 "위에서 시켜서'라는 명목으로 자신의 도덕적 판단을 배제하고 악행을 저지르는 악인들의 특징인 '악의 평범성'을 비판하는 게 주된 내용인데 뫼르소의 특징이 도덕적 판단 거부인 점과 위에서 내려온 명령을 받드시 따르려는 사고방식을 생각해보면 나름 합당한 추측이다.
-
뫼르소
혈귀 연관설
시즌 5 시점에서 주목받는 가설로 본인 소개 PV에서 숫자를 집착하는 모습과 햇빛에 대한 언급, 혈귀와 연관되어 있는 돈키호테와 자주 엮이는 점 때문에 혈귀이거나 혈귀와 관련이 있다는 추측이다. -
어머니 혈귀설
뫼르소의 중요 떡밥 중 하나인 어머니와 관련해서도 여러 가지 이야기가 있었는데 바로 위에 뫼르소 혈귀설과 연결이 되는 부분이다.
뫼르소 본인이 혈귀라고 보기에는 돈키호테가 혈귀라는 것이 확정되었고, 각 수감자마다 다른 개성을 중요시하는 림버스 컴퍼니이기 때문에 오히려 뫼르소가 아닌 뫼르소의 어머니가 혈귀라는 설도 지지받는다. 뫼르소의 대사인 '햇빛이 눈부셨을 뿐인데'라는 대사도 혈귀의 특성과 엮어보면 꽤나 의미심장해진다.
혈귀가 주 소재로 나오는 7장에서 뫼르소 본인은 크게 비중이 없고 뫼르소의 차례도 아직이라서 크게 언급되지 않지만 정황상 어머니의 혈귀설이 맞다면 뫼르소 본인은 어머니의 정체에 대해 잘 몰랐을 수도 있다.
- 뫼르소 뒤틀림설
뫼르소가 이미 한번 뒤틀렸다가 돌아온것이 아니냐는 설이다.
원작의 뫼르소가 햇빛에 의해 아랍인을 쏴서 죽인게 백야흑주떄 눈이 부셔 뒤틀려서 백야로 인한 빛이 눈부셔서 뒤틀린 상태에서 아랍인을 죽인것이라는 설도있고, 그의 에고인 타인의 사슬이그의 어머니를 죽인것이 아닌 N사에서 뒤틀렸을떄 연구원들이 뒤틀린 뫼르소를 보는 시선이고 그의 에고인 타인의 사슬은 적뿐만이 아닌 뒤틀린 자신도 구속하기위해 스스로에게도 디버프를 거는것, 그가 시즌 5에서 시즌패스로 얻은 갈망-미르칼라가 의미하는것은 뫼르소의 뒤틀림으로써의 본능과 갈망이라는것[스포일러], 그의 도덕적 판단거부가 사실 그의 뒤틀림을 억제하기위해 감정을 최소화하려는것과[17] 그가 뒤틀림이 된 이유가 사실 어머니의 죽음과 평소의 감정이 평균 사람들에 비해 부족했던것이 백야-흑주의 영향을 받은것이 아니냐는것이나 그가 뒤틀림이 되고나서 어머니와 아랍인을 죽였기에 그가 '오늘 어머니를 죽였다, 어쩌면 어제였을지도'라는말을 하는것이라는 설이다.
8. 기타
- 이름과 발음이 비슷한 ' 모르쇠'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실제로 작중 뫼르소가 직접 지시받은 내용 외에는 모르쇠하는 성격이라는 점에서 더 잘 어울리는 별명.
- 발매 전까지는 단독 일러스트의 뒷배경[18]과 머그샷에서 보이는 망치와 못이 교차된 마크가 새겨진 옷을 입고 있는 것으로 보아 N사 관련자라는 추측이 있었으며, 발매 후 3장에서 뫼르소의 대사로 미루어보아 전 N사 직원이라는 게 확인됐다.
- 바닥의 형상과 아무 말 없는 소녀를[19] 연관지어 마음 속 어딘가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20]
- PV와 N사 큰 망치 등등, 아무 말 없는 소녀와 연관성으로 후에 관련 E.G.O[21]를 얻을 거라는 추측이 있다.
- 돈키호테의 운동화 로시난테나 히스클리프의 반지, 료슈의 검처럼 어떤 인격에서든 직사각형의 버클 부분이 녹슬어 있는 벨트를 차고 있다. 일부 인격은 해당 벨트를 차고 있지 않지만 그런 인격들은 대부분 바지의 벨트라인이 가려지는 복식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인격들도 장갑을 벗거나 벨트라인이 보여지는 구도의 일러스트에서는 벨트가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
해야 할 말 외에는 하지 않고 묻지도 않는 극단적인 과묵형 캐릭터라는 캐릭성이 지나치게 강렬한 탓인지, 인격을 교체하던 환상체 E.G.O를 사용하던 대상에 영향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상대를 본인처럼 만들어버린다는 굉장한 특징이 있다. 대표적으로 패스 E.G.O인 '너 맞아볼래? 매우?'는 첫 등장에서 '더 게임 오브 데쓰!'를 외치며 노래를 부르는 등 개조받은 사람을
술 게임 텐션으로 만들어버리는 방정맞은 환상체지만 뫼르소가 E.G.O로 사용할 때는 행동 목적과 방식만 무덤덤하게 설명하고 끝이며, 인격 쪽은 더 심해 W사 요원 인격은 아예 W사의 무참한 광경 속에서도 조금의 동요도 없이 동료들의 말에도 반응하지 않으며 묵묵히 일을 하고, 광신도 계열인 N사 큰 망치 인격에서조차 신앙 표현 없이 과묵하며 오히려 신앙이 떨어지려는 것을 약물로 간신히 붙잡고 있는 상황으로 묘사된다.[22] 이 때문에 다른 수감자들이 인격과 E.G.O에 침식될 때 뫼르소는 역으로 환상체를 침식한다는 말이 나오는 지경. 물론 리우 6과 인격은 이런 면모가 많이 누그러진 모양이고, 후회 E.G.O의 버려진 살인마는 주제의식이 뫼르소와 매우 유사했기에 침식에 성공했다. 다만 리우에서는 감정이 적어 말단에 머무르고[23] 후회는 해당 환상체의 '공감'을 사서 침식된 것이라 다른 환상체는 다시 뫼르소가 침식할 수 있다.
이쯤 되면 뫼르소가 환상체인 것 같다게다가 5.5장에서 앵두를 기절시키는 것으로 뒤틀림화를 막아낸 장면이 나왔기 때문에, 이전 파트에서 문 제 대 상을 제압하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2차 창작이 나오기도 했다.
- 의외로 자극적인 것을 선호하는 입맛으로 보인다.[24] 3장 엔딩 일러스트에서 닭꼬치에 소스가 흘러넘쳐 바지에 뚝뚝 떨어지는 상황에서도 계속 뿌리고 있다. 옆자리에 앉은 이스마엘이 그 광경을 보고 기겁을 하며 머리카락을 치운다. 다만 3.5장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자신의 입맛과는 별개로 요리 스타일은 메뉴얼에 기반한 각잡힌 스타일로 누가 먹더라도 무난하게 맛있게 만들어낸다.[25]
- 돈키호테가 뫼르소를 뫼르소 군이라고 부르는 걸로 보이는 것보다 나이가 젊을 수도 있다.[26] 단, R사 코뿔소팀 인격과 후회 E.G.O에서 공개된 머리를 내린 모습은 꽤 젊어보이는 외모인 걸 보면 평소의 포머드 헤어가 문제인 것으로 보인다.[27] 여담으로 수감자들의 모티브가 된 문학작품들을 시대순으로 나열해보면 뫼르소의 이방인이 가장 최근 작품이며, 반대로 가장 오래된 작품은 오티스의 오디세이아이다. 다만 스토리가 추가로 공개되면서 뫼르소는 물론이고 최연장자로 추정되는 오티스를 포함한 대부분의 수감자들을 군이라고 부름이 밝혀지면서 큰 상관을 없을 가능성이 커졌다.
- 3.5장 이전까진 유머 하나 없이 쭉 진지했지만 되려 그 모습 때문에 2차 창작에서는 진중한 얼굴로 규정대로라며 기행을 벌이거나, 그 어떤 상태에서도 혼자 멀쩡한 모습을 보이는 등 개그 캐릭터로 자주 활약한다.
-
시즌 2까지는 신규 인격이 나올 때마다 항상 로쟈와 짝을 이루어 픽업이 진행되었다. 뫼르소와 로쟈가 함께 등장한 픽업은 N사 픽업, 장미스패너 공방 픽업, 그리고 R사 인격 픽업으로 세 번 나왔다. N사 픽업과 장미스패너 공방 픽업은 뫼르소와 로쟈가 같은 세계에 속한 픽업이지만, R사 픽업에서는 뫼르소가
R사 코뿔소팀의 인격, 로쟈는 츠바이 협회 인격으로 각각 다른 세계의 인격이 픽업되었다. 그런데 이 둘의 인격이 나올 때마다 항상 사건사고가 터지는 징크스가 있었다.[28] 이후 디에치 로쟈와 중지 뫼르소부터 서로 결별하게 되었는데 이때는 둘 다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팬덤에서는 로쟈+뫼르소는 절대 엮여서는 안 되는 재앙의 조합이라는 드립을 치고 있다.
망조듀오공교롭게도 원작서 둘 다 살인을 저질러 체포되었단 공통점이 있다.
- 원작 주인공의 대사와 이를 반영한 캐릭터 PV 대사에서 비롯되어, 햇볕이 눈부시면 사건이 일어난다는 밈이 있다. 뫼르소가 실제로 무언가를 한다기보단 단순히 햇볕이 눈부시다는 이유 하나로 긴장감을 부여하는 우스갯소리로 활용되며, 공식 아크릴 굿즈 역시 뫼르소가 햇볕에 눈부셔하는 모습으로 출시되었다.
- 팬덤에서 표정 합성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뫼르소가 특유의 미묘한 무표정과 이빨을 전부 드러내는 광기 넘치는 썩소가 엄청난 시너지를 낸 일명 '건치 뫼르소' 밈이 유명하다. 무표정한 뫼르소와 완전히 상반되는 특유의 광기 넘치는 인상이 매우 웃기고 강렬한 탓에 뫼르소를 상징하는 밈으로 쓰인다.[29] 인형으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 설명 중에 누군가가 끼어드는 상황이 많다. 본인도 그때마다 끝까지 들어야 한다면서 다시 분위기를 되돌려놓곤 하는데 6장에서는 워낙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다 보니 말을 좀 더 빠르게 해야 할지 고민하기도 했다.
- 6.5장에서 밝혀진 습관으로 꼭두새벽에 일어나 한쪽 다리를 꼬고 조간 신문을 각지게 펼쳐 읽는 루틴이 있다고 한다.[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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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
[1]
수감자 중 최장신.
[2]
퇴락의 파란색
[3]
Library of Ruina에서
플루토,
망치,
맥컬린,
경미,
알록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았다.
[4]
원작의 뫼르소가 재판 중에 아랍인을 죽인 이유가 "햇빛이 눈부셔서 그랬다고 진술한 것"을 반영한 것으로 보이지만, 프문 작품들에서
태양으로 비유되는 존재와의 연관점을 생각하면 미묘한 대사이다.
[5]
영문 사이트에서는 '도덕적 판단' 거부로 좀 더 명확하게 서술된다.
[6]
태양. 소설
이방인의 주인공 뫼르소는 '태양(soleil) 때문에 살인을 저질렀다'고 말한다.
[7]
영문에 맞춰 생각하면, 도덕적인 판단 즉 자신이 생각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지시.
[8]
예시를 들자면, 코끼리라는 동물을 서로 이해하고 있다면 그냥 '코가 긴 동물'이라고만 표현해도 대상이 코끼리라는 걸 이해할 수 있으나, 코끼리에 대해 모르는 사람에게 코끼리를 표현하려고 한다면 '집채만한 몸통에 큰 귀를 펄럭이고 길쭉한 코를 사용해 물을 마시며 희고 거대한 엄니를 가진 초식동물' 이라고 표현하는 것과 비슷하다.
[9]
무표정으로 여겨지는 파우스트, 카론도 분명하게 표정이 드러나는 일러스트나 상황 설명이 존재한다.
[10]
즉, 저렇게 자세하고 길게 말하는 것이 뫼르소의 진짜 화법이라는 것.
[11]
프랑스어로 태양. 태양은 원작 이방인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등장하는 주요 소재이자 뫼르소의 아랍인을 살해한 원인이기도 하다.
[12]
원작에서도 밥을 하기가 귀찮은 상황이 아니면 대부분 식재료들을 사서 본인이 직접 만들어 먹었으며 작중 등장인물들의 평도 나쁘지 않았다.
[13]
다만 판단, 특히 영문 번역판을 참고하자면 도덕적 판단을 거부하고 도덕적 판단이 아닌 경우에도 관리자의 명령 없이 자의로 실행으로 옮기는 경우는 없는 듯하다. 3장에서 싱클레어의 상태가 이상한 것을 가장 먼저 파악했음에도, N사에 근무했다는 뫼르소의 말에 히스클리프가 왜 진작에 말하지 않았냐고 물었을 때 명령이 없었기 때문이라며 수동적인 모습을 보인다. 이는 원작에서 보인 모습과도 비슷한데, 원작에서도 모든 상황에서 이유가 없을 시엔 필요 이상으로 말을 하지 않으며, 타인이 따로 질문을 하더라도 대답을 아예 안 하는 경우도 부지기수였고 상황에 따라서 필요할 때만 말하는 것을 실행에 옮기기도 했다. 특히, 여행을 온 친구가 아랍인에게 부상을 당해도 이를 아무도 따로 묻지 않았던 건 둘째치고 설명하기 귀찮았다는 이유로 함께 온 자신의 연인과 다른 지인들에게 설명하지 않았다.
[14]
원작 이방인에서는 "오늘, 어머니가 죽었다. 아니, 어쩌면 어제일지도."라는 문구다.
[15]
"관리자가 명한다면 학살을 할 거냐?"
[스포일러]
돈키호테에게는 혈귀로써의 본능과 갈망이였다
[17]
뒤틀림은 곧 감정의 폭발로써,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최소화하여 감정을 억제하고 이로써 뒤틀림화를 최대한 억제중이라는것이다.
[18]
순백의 건물들이 즐비하고 N이라는 마크가 있는 건물이 보이고 바닥에는 망치와 못이 교차된 것처럼 보이는 형상이 있는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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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공개된 수감자의 방의 벽면에 손가락질과 눈이 그려져 있는데, 전작에 나온 아무 말 없는 소녀의 환상체 책장인
'눈빛'이 연상된다. 또한 뫼르소의 일러스트에 그려진 바닥의 N사 마크도 자세히 보면 못과 망치가 교차되어있는 형태라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없소의 주 무기 또한 거대한 못과 망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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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의 뫼르소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르는 중 눈물을 흘리는 일도 없었고, 오히려 태연하게 커피와 담배를 즐겼으며 장례식이 끝난 날에도 그 뒤에 이어질 일상만 생각하는 등 일반적인 사람의 감정과는 다소 다른 궤를 타는 행동을 많이 보여주었다. 그래서 무정한 사람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지만 실은 보통 사람의 감상을 갖고 있으나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다른 사람과 다를 뿐이라는 해석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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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루에서 밝혀진 아무 말 없는 소녀의 E.G.O의 이름은 '죄책감'이고 E.G.O 웨폰은 못과 망치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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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N사 인격의 경우는 뫼르소의 일반적인 무뚝뚝함, 무감정이 원인이 아니라 오히려 광신에 회의감이 들기 때문이라 다른 쪽으로 뫼르소의 감정 및 인간성이 드러나는 인격이라고 볼 여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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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협회가 다루는 불꽃은 감정이 강렬할수록 격해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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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원작 이방인의 뫼르소는 커피와 담배를 좋아하며, 애인 마리에게도 감정적 교감은 거의 드러내지 않지만 마리와의 성생활은 적극적으로 즐긴다. 감정이 거세된 듯하면서 오히려 감각적인 쾌락에 몰두한다는 면은 원본 뫼르소와 닮았다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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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요리를 만들고도 은봉이네 호프집 사장님이 무언가 허전하다며 불합격을 통보한 것을 보면, 요리를 잘한다기보단
레시피대로 완벽하게 만드는 것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즉 자신의 요리를 만들기보다는 타인의 요리를 완벽하게 모방하는 셈. 단테도 뫼르소의 요리를 보고 모든 요소가 요리책에 나올 것 같은 요리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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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동일한
N사 출신
올백머리에
훌륭한 예시가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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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R사 뫼르소 동기화 전 일러스트와 후회 뫼르소 에고에서는 머리를 내렸는데, 이들 중 후회 뫼르소 에고 PV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일러스트가 공개되고 뫼르소 전용인 남색 색깔의 대사 자막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해당 수감자를 이상으로 오해할 정도까지 갔었는데다, 6장 PV에서 공개된 뫼르소의 신규인격의 동기화 전/후 인격을 본다면 확실히 잘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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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사 뫼르소와 로쟈는 모델링 재활용, 장미스패너 공방 로쟈와 뫼르소는 정신력 패치, R사/츠바이 협회는 거울 던전 2 하드 모드 난이도 조절 문제와 기본 E.G.O 하향 및 정신력 소모 패치로 일이 일어났으며, 픽업이 거의 끝나가던 시점에선
Project Moon 사상 최악의 사태가 일어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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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치 뫼르소는 뫼르소의 가장 유명한 밈이 되어버려, 뫼르소의 인격이 출시하거나 혹은 뫼르소가 묘사된 일러스트가 나올 때마다 건치 미소를 짓게끔 합성시키는 등 인기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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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원작에서 감옥에 수감된 뫼르소가 오래된 신문을 읽던 장면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