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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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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구 H사
L
로보토미 이전 L사
R 구 R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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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bgcolor=orangered> R사
R-Corp
유형 날개
업종 민간군사기업
대표 총사령관(추정)
특이점 불명[2]
스포일러
복제인간
위치 18구
등장 작품 < Lobotomy Corporation>
< Library of Ruina>
< Limbus Company>[언급]

1. 개요2. 특징
2.1. 18구
2.1.1. R사 둥지
3. 작중 행적4. 깃털
4.1. 제?무리
4.1.1. 까마귀팀
4.2. 제 4무리
4.2.1. 토끼팀4.2.2. 순록팀4.2.3. 코뿔소팀
5. 타 날개와의 관계6. 인게임 정보7. 기타8.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Project Moon 세계관에서 등장하는 기업.

도시에서 제일 거대한 26개의 대기업 날개 중 하나인 R사다.

2. 특징

도시에서 제일가는 민간군사기업으로, 본업은 날개들이 영업 도중 자체 인력들로 해결 못하는 사태들[4]을 해결하기 위해 고용되는 용병으로 보이지만 유적 탐사도 한다고 나오는 등 해결사와 비슷하다. 하지만 각기 사무소 차려서 따로 노는 해결사들과 달리 제대로 된 지휘 체계를 갖춘 PMC니만큼 해결사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며, 효과적인 살인 기계라고 할 정도로 일의 처리 규모와 마음가짐이 확연히 차이가 난다고.

L사와는 연기 전쟁 시절부터 우호적인 거래 관계로 현 L사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준 제 4무리를 호위로 파견했다. 그 외에도 다른 날개와 거래 관계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5][6]

공개된 팀은 전원 'R'로 시작되는 동물[7]을 컨셉으로 내세웠고, 이 탓인지 그룹을 '무리'로 칭한다.[8]

민간군사기업인 만큼 R사의 CEO는 '총사령관'이라고 언급하는 모양.

2.1. 18구

2.1.1. R사 둥지

보통 둥지들의 건축 양식은 인접한 둥지들과 비슷한데, R사 둥지의 건축 양식은 특이하게도 인접한 J사나 S사, T사 둥지의 것과는 전혀 다르고 오히려 도시 정반대의 W사 둥지의 것과 비슷하다. 그 이유는 구 R사와 연관이 있다고 한다. 또한 R사의 요새는 이곳에 세워져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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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이점 #==
파일:라오루복제.png
특이점은 완벽한 복제인간 제조 기술이다. 이니셜 R은 Replication의 R로 보인다. 심상을 물리적으로 구현하는 기술이나 공간을 찢는 기술, 시간을 조작하는 기술 등 다른 날개의 특이점에 비하면 비교적 단순하고, 후술할 머리의 규정 때문에 물량전도 사용할 수 없지만 괜히 특이점이 아닌지 원본의 기억을 온전히 보전한, 부활에 가까운 복제[9]를 만들 수 있으며, 심지어 난자나 성장 기간조차 필요가 없는지 동일한 기억을 지닌 수천 수만의 클론을 단시간에 뽑아낼 수 있다. 심지어 그냥 복제가 아니라 죽은 요원을 죽었을 때의 기억까지도 보존한 채로 클론으로 무한정 되살려낼 수 있기 때문에 특이점이라 불릴 만한 수준의 기술임은 틀림없다.[10] 다만 이렇게 원본의 기억도 똑같이 가진 똑같은 생김새의 복제인간들이지만 각자 조금씩은 복제에 차이가 있다. 목소리가 약간 다르다던가 성격, 사고방식이 다른 식이다.[11] R사는 이러한 완벽한 복제인간 기술을 자사 소속 대원들의 끔찍한 '훈련' 용도로 사용한다.

R사에 소속된 대원은 약 수십에서 1만에 달하는 수로 복제된 후, T사의 도움을 받아 가동하는 부화장이라는 공간에 투입되어 가장 강한 한 명이 살아남을 때까지 서로를 죽이는 혹독한 훈련을 받는다.[12][13] 라오루의 R사 II 스토리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이 과정 동안 T사의 TT2 프로토콜로 부화장 내부의 시간이 100배 빨리 흘러가며 5000명의 복제 묘가 외부 시간으로 하루 동안 배틀로얄을 벌였다. 이마저도 제 4무리에게 시간과 에너지가 부족했던 탓에 개체수와 내부 시간[14]을 줄인 것으로, 원래대로라면 1만 명의 클론끼리 외부 시간으로 약 일주일 동안[15] 싸운다고 한다.

Limbus Company에서 R사 코뿔소팀 뫼르소의 스토리를 보면 R사에 입사한 대원들은 예외없이 부화장 훈련을 거치나, 스토리에서 구체적인 훈련 과정이 나온 건 무리의 대장급의 케이스 뿐이기에 일반 대원들의 부화장 훈련의 규모와 기간 등이 어떤지는 불명이다. Limbus Company에서 추가된 설정에 따르면 확실한 실적을 내지 못하는 대원 역시 다시 부화장에 투입된다고 하며 당연히 대원들은 그 지옥에 다시 들어가기 싫어하기에 필사적으로 실적을 내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이 정도의 복제인간 기술을 가졌음에도 R사는 이 기술의 잠재력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복제인간 운용의 발목을 잡는 2명 이상의 동일한 인간이 도시에 7일 이상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는 머리의 규정 때문이다.[16] 여기서 최후에 남는 인간이 원본인지는 상관이 없으며, 7일은 A사의 시간축 기준이다.[17] 이 때문에 R사는 무제한적인 복제가 가능함에도 복제인간 여럿을 운용할 수 없다는 심각한 제약을 안고 있다.

사소한 차이만 있는 완전 복제로 서로 능력이 얼추 비슷한 클론이라면, 사소한 변수에 따라 1만 명 중에서 1명을 남기는 것보다 상위 10명이나 100명을 남기는 게 투입 자원과 양성 효율, 인원 운용 편의성 등 거의 모든 면에서 훨씬 낫다는 것은 자명한데, 머리 때문에 수천 수만 명을 만들어 놓고 한 명만 뽑아다 써먹는 지극히 비효율적인 방법만이 강제되는 것이다. 만약 복제인간 운용이 가능했다면 사원을 다수 들일 필요도 없고 최고의 인원 몇 명만을 여럿 복제해, 이들만으로 다수의 팀을 만들어서 운용하면 됐을 것이다.

물론 7일 안에 복제인간들을 처분하면 된다는 식으로 7일을 주기로 복제인간 다수를 운용하는 것도 이론상 가능은 하지만, 7일 내로 복제인간들을 100% 처분할 수 있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시도하지 않는 것 같다. 만일 사고나 고의적인 함정으로 인해 둘 이상의 복제인간이 R사가 찾아가 처분할 수 없는 상황에 고립되어 생존할 경우, 7일이 지나자마자 조율자 발톱들이 R사로 행차할 것이다. 상황이 이러니 언제 생겨도 이상하지 않을 클론 관리 문제 때문에 R사 전체가 무너질 가능성을 최대한 회피하기 위해 제한된 공간에서 배틀로얄을 시키고 최후에 남은 1명만을 운용하는 것이다.

또한 이를 통해 추가로 추론할 수 있는 사실은, 마음만 먹으면 복제를 통해 인간 흉기 수준의 전투원을 단시간에 수십-수백만 단위로 양산할 수 있을 R사조차 머리에게 도전할 엄두를 못 낼 정도로 머리의 무력이 압도적이라는 것이다.

3. 작중 행적

3.1. 연기 전쟁

제 4무리는 이런저런 문제점들 때문에 계륵이었고 다른 무리에 비해 한계가 명확했기에 진작에 살처분될 예정이었다.[18]

그러던 어느날, 갈색 머리에 붉은 눈이 인상적인 부호가 곧 큰 전쟁이 일어날 테니 거기서 공을 세우면 살처분은 막을 수 있지 않겠냐며 제 4무리를 고용했고, 이들을 연기 전쟁에 투입했다.[19]

연기 전쟁으로 제 4무리는 로보토미가 설립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으며, 덕분에 살처분을 면했다.

3.2. Lobotomy Corporation

R사는 연기 전쟁에서 공을 세운 제 4무리를 L사 전담 무리로 파견했고,[20] 그 중 토끼팀은 L사의 지부 내에서 탈출한 환상체를 제압하기도 했다. 본편에서 실질적으로 등장하는 팀은 토끼팀뿐으로, 다른 팀은 회사 내에서 운용하기 부적합하기에 L사 둥지의 치안이나 보호를 맡는 것으로 추정된다.[21]

3.3. Library of Ruina

L사가 몰락하자 토끼팀의 대장, 가 친구 해결사인 올가에게 "L사와 도서관의 관계를 조사해 줄 것"을 의뢰했는데, 이를 본 앤젤라는 "주요 고객이었던 L사의 증발에 대해서 R사가 조사하려 한다고" 추측했다.

엄지 에피소드 검지 에피소드에서 L사 둥지에서 활동 중이라고 언급된다.

R사 에피소드에서 제 4무리의 일부 대원들을 보충으로 L사 둥지에 투입하고[22] 대장들과 일부 대원들을 도서관에 투입한다.[23] 하지만, 도서관으로 간 대장들과 일부 대원들이 패배해 책이 된다.

R사 II 에피소드에서 특이점을 이용해 제 4무리를 복구시키고 마지막 기회로써 도서관에 다시 투입하지만 이들이 또다시 패배해 책이 되면서 R사는 제 4무리를 살처분한다.[24][25]

하나 협회 에피소드에서 L사 둥지에 잔향악단만 남았다는 언급이 나온 것을 보면, 어차피 담당 무리였던 4무리도 처분했으니 그대로 철수한 것으로 추정된다.

앤젤라가 빛을 퍼뜨리면서 책이 됐던 제 4무리의 대원들도 부활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데, R사의 대원들이 클론 기술로 한 번 부활해 도서관에 들어와 두 번이나 죽음을 경험했던 이상, 같은 도시에 이미 살처분된 부대원들 중 같은 인물이 최소 두 명 이상 되살아나게 되는 도시의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물론 그 이전에 R사가 되살아난 4무리를 얌전히 둘지부터가 문제다. 어떤 의미론 멘붕한 제자 탓에 말년에 가시밭길이 예약된 살바도르 이상으로 암울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셈. 유일한 살 길이라면 어떻게든 외곽으로 도망치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서로 죽은 시점이 달라 부활에 시간차가 있을 것이기 때문에 둘 중 하나는 외곽으로 간다면 어떻게든 살아날 여지는 존재한다.[26] 라오루 엔딩 이후 최소 6개월 이상이 지난 시점인 후속작에서 R사 인격들이 나오고 단테의 노트 R사 항목에서도 별 말이 없는 걸 보면 어떻게든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 일단 1만 5천 마리의 4무리 인원들 중 도서관에 가지 않은 인원들은 작전 실패를 이유로 살처분당한 것으로 보인다.

3.4. Limbus Company

인격 시스템을 통해 제 4무리의 인격들이 구현된다.

R사 이스마엘 스토리에서 언급되는 내용에 따르면, 날개의 건축양식은 보통 주변 날개들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는 데 반해, 현 R사 둥지는 가까운 J사나 S사, T사의 건축 양식과 많이 다르고 오히려 W사와 비슷하다고 한다. 또한 구 R사의 몰락에 현 R사가 연관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에이해브가 창백한 고래의 가죽이 얼마나 질긴지에 대해 설명할 때 R사의 요새를 예시로 두는 대사가 나왔다. 군사와 밀접하게 관련된 날개인 만큼 요새의 내구도는 상당히 강력한듯.

4. 깃털

4.1. 제?무리

4.1.1. 까마귀팀

이름만 언급되었다. 제 4무리의 살처분이 확정될 경우 이들에 의해 숙청된다고 한다. 오직 숙청만 담당하는 부대인지 다른 임무도 있지만 필요할 때에만 숙청에도 나서는 것인지는 불명.

공개된 부대들 중 초식동물들을 이름에 쓰는 다른 부대와 달리 유일하게 잡식동물, 그것도 주로 죽은 동물의 시체를 뜯어먹는 까마귀가 모티브다. 부대가 하는 일의 특성을 생각하면 상당히 의미심장한 부분.

이름의 유래는 Raven.

4.2. 제 4무리

파일:제4무리.png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루돌프, 묘, 막심. 무리의 제일 앞에서 걷는 사람이 대장 니콜라이다.
파일:이스마엘_R사 제 4무리 순록팀_스킬3.png 파일:뫼르소_R사 제 4무리 코뿔소팀_스킬3.png 파일:히스클리프_R사 제 4무리 토끼팀_스킬3.png
토끼팀, 순록팀, 코뿔소팀으로 이루어진 그룹.

이전부터 R사 안에서 계륵 취급을 받아왔고,[27] 용처가 제한적이다보니 다른 무리에 비해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진작에 살처분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갈색 머리에 붉은 눈이 인상적인 부호가 이들을 고용해 연기전쟁에 투입했고, 현 L사가 날개의 자리를 차지하는 데에 큰 도움을 줬다.

이때의 활약으로 제 4무리는 살처분을 면하고 이후로도 L사와의 둥지 단위 계약으로 명줄을 유지할 수 있었다. L사는 무력 면에서는 특출날 게 없다고 알려진 날개였기 때문에[28] 대외적인 무력이 필요한 업무를 R사와의 협약을 통해 전문가에게 위임한 것으로, Lobotomy Corporation 본편에서는 사내 투입 업무를 담당하는 토끼팀만 등장하지만 코뿔소팀과 순록팀도 L사 밖에서 둥지의 치안과 방위 업무를 담당한 모양이다.

그러나 Library of Ruina 시점에서는 L사가 무너지고 이들도 다시 살처분당할 위기에 처한다. 가뜩이나 애물단지였던 제 4무리에게 기껏 L사 보안 업무를 맡겼음에도 불구하고 L사가 망해버리자 R사 상부에서는 이들이 L사를 못 지킨 것이 아닌가 의심했다. R사는 L사에서 공급받던 막대한 에너지 덕분에 자사의 특이점을 비교적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었기에 L사의 갑작스러운 몰락에 덩달아 큰 타격을 받았고, 달리 써먹을 곳도 없는데 가장 중요한 고객도 못 지킨(것처럼 보이는) 제 4무리가 받았을 취급이 어땠을지는 안 봐도 비디오였다. 이에 제 4무리 구성원들은 자신들의 누명도 벗어내고 실력도 증명할 겸, 다른 협약사들인 W사와 T사의 특이점에 대한 정보가 담긴 책들도 회수할 겸 도서관으로 들어갔다가 당해서 책이 되어버렸다.

이후 마지막 기회로 얼마 남지 않은 에너지를 쥐어짜내 급조한 제 4무리의 복제본들이 다시금 도서관에 들어가나 또다시 패배해서 대장급은 전멸, 이후 언급에 의하면 나머지 1만 5000여 명의 부대원들도 전원 까마귀들에 의해 살처분된 것으로 보인다.
파일:일본 국기 (검은색 테두리).svg 오오이 마리에 ||
R사는 신뢰가 생명이다. L사가 스스로 무너졌다면 우리 책임이 아니지만, 만약 외부 소행이라면 R사는 계약을 지키지 못한 거지.
이렇게 사는 게 놀랍나? 온실 속 화초처럼 지내고 있는 는 그럴 수 있겠지. 하지만 우리가 이곳까지 오며 본 것들에 비하면 이 정도는 양반이다.
파일:라오루연속절단.png }}} ||<width=33.33%>
파일:라오루전투지휘.png
||<width=33.33%>
파일:라오루처분.png
||
제 4무리의 사령관. 중성적인 외모와 목소리에 이름 또한 남성이 주로 쓰는 이름이라 남성으로 생각할 수도 있으나 묘가 할멈이라고 직접적으로 성별을 언급함으로서 여성으로 밝혀졌다. 유난히 거대하고 긴 한손검을 사용하는 인물로, 앤젤라를 온실 속 화초로 비유하는 걸 보면 뒷골목 출신으로 추측되고 있다.

4.2.1. 토끼팀

파일:라오루풀뜯기.png 파일:라오루집중사격.png 파일:라오루광폭화.png
이름의 유래는 Rabbit.

토끼 모양의 방독면을 착용한 팀. 주 무장으로 큰 자동소총을 사용하며, 보조 무장으로 단검을 소지하고 있다. 몇몇 대사에서 대원들이 뒷골목 출신임이 암시되며, 대상을 쏴죽이면 만족하는 트리거 해피 성향임이 드러난다. 작품마다 풀을 뜯으러 왔다라든가 샐러드라는 표현을 쓰는데, 상대를 보고 싱싱한 풀이라고 말한다. 즉, 이들이 말하는 풀은 적군.

R사와 L사가 계약을 맺으면서 유일하게 Lobotomy Corporation에서 그 모습이 등장하는 팀이다. 다른 4무리 소속 팀들의 경우 저마다의 특성들 때문에 회사 내에 투입되기엔 부적합하다 판단되었던 걸 보면 비교적 밀폐된 공간에서의 실내 전투 및 화력전에 특화된 부대인 것으로 보인다. 림버스 컴퍼니에선 가장 범용성 높은 부대였다고 설명된다.

이후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토끼팀은 빠르고 깔끔하게 임무를 처리하는 속도 중심의 부대로, 모든 대원들은 신속함을 중시하는 토끼팀답게 rabbit 시술로 더 빠르고 강하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자극 압축 근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29] 또한 총알만 지급되면 적의 약점을 파악하는 능력도 뛰어나 적을 빠르게 제거하는 데 특화되어 있다.[30] 너무 날쌔서 정신 사납다는 말을 듣기도 한다고. 다만 이렇게 화력으로 빠르게 밀어버리고 끝내려 하는 성향과 살육에 미쳐버린다는 점 때문에 전투 시엔 제 4무리 동료들을 제외하면 적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못하고 죄다 쏴버린다고 한다.[31] 후에 Limbus Company에서 묘사된 바에 따르면 죽이면 죽일수록 점점 강해지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며 슈트의 아드레날린 내지는 약물에 세뇌되는 듯한 묘사가 나오는데, 이것이 원인인 듯하다.

4.2.2. 순록팀

파일:라오루정신채찍.png 파일:라오루집중.png 파일:라오루정신분쇄.png
이름의 유래는 Reindeer.

뿔 장식을 머리에 착용한 팀. 전류가 흐르는 듯한 봉을 무기로 들고 있으며,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에선 관리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입힐지도 몰라 사내 투입에는 부적합하다고 짧게 언급되었다.

밝혀진 정보로는 모든 순록팀은 특수한 시술로 뇌파 충전 집속 뿔을 머리에 지니고 있는데, 순록 부대원의 뇌에서 나오는 전기자극을 머리에 있는 뿔이 수집해 전자파의 형태로 응축시키며, 이렇게 응축된 전기파를 들고 있는 지팡이 형태의 무장으로 전송시켜 응축시킨 강력한 전파를 상대에게 사출해 공격하는 것으로 묘사되었다.[32]

다만 자신의 뇌파를 끌어다 쓴다는 특이한 컨셉의 무장인 만큼 큰 단점이 하나 있는데, 아무래도 자기 뇌를 쓰는 만큼 전투가 장기전으로 가거나 한 번에 너무 강한 전류를 방출하기라도 한다면 뇌에 무리가 가 극심한 두통과 정신착란을 유발하며, 그뿐만 아니라 주변의 아군에게까지 정신적/물리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위험성이 있다.[33] 무기의 위력은 물론 강력하지만 그런 만큼 부작용도 다른 팀보다 훨씬 큰 듯.[34]
파일:일본 국기.svg 세키 코우지 ||
...미안하군. 약해빠진 토끼들로 제대로 된 성과를 내지 못해서.
제 4무리 순록팀의 대장. 묘와는 사이가 안 좋은 건지 이름도 아니라 토끼라고 부르며 묘의 성질을 긁어 서로 싸울 뻔했다.[35] 다만, 예의가 없는 성격은 아닌지 니콜라이에게는 존댓말을 쓰며 대답한다.[36] 무장은 다른 순록팀과 같이 뇌파를 이용해 충전하는 지팡이를 사용하며, 작중 시점에선 한쪽 뿔이 부러졌다.[37] 다른 대장들이 부화 장치에 별 생각 없는 것과 다르게 책장의 이야기를 보면 R사 특이점으로 죽어도 부활하는 것에 대해 인간의 삶이라 할 수 없다며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오죽하면 사이가 나쁜 묘를 걱정할 정도. 이 때문인지 아예 루돌프가 이런 삶에 회의를 느끼고 뒤틀림이 되었다는 IF가 만들어지기도 한다.

4.2.3. 코뿔소팀

파일:라오루코돌.png 파일:라오루육충.png 파일:라오루대지강타.png
이름의 유래는 Rhino.

거대한 강화복을 입고 둔기[38]를 무장으로 사용하는 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언급되기로는 전투력은 막강하지만 회사 시설을 어떻게 부숴 먹을지 몰라서 L사 보안직으로 투입하기에는 부적합했다고 언급된다. 따라서 파괴력 면에선 제 4무리 중 제일로 보인다.

크고 두꺼운 강화복을 입고 있는지라, 전체적인 부대의 행동 방식은 튼튼한 장갑과 막강한 파괴력을 앞세워 공격을 튕겨내고 전선을 돌파하는 일을 맡는다. 모든 코뿔소팀은 근육을 증폭시키고 신체가 일반적인 사람보다 더 많이 아드레날린을 분비시키도록 유도하는 특수한 시술을 받아 강화된 신체를 보유 중이며, 입고 있는 강화복의 경우 생체 충전 동기화 외피가 적용되어 현재 전력량에 따라 더 강력한 방호력을 갖출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묘사되었다.[39] 코뿔소팀의 슈트는 생체전류로 작동하기에, 감응 시술을 받아야 사용 가능하다.

다만 아드레날린이 과도하게 분비되도록 신체가 개조된지라 가끔가다 들떠서 몸을 주체하지 못하고 다 때려부수는 부작용이 있다고 한다. 가뜩이나 떡대 크고 힘 센 놈들이라 날뛰면 막기도 힘들다고. 여기에 강화복이 대원의 생체 에너지까지 연료로 삼기 때문에 다른 무리보다 더 많은 영양분 섭취가 필요하다고 한다.
파일:일본 국기.svg 소마 코이치 ||
하긴... 계륵이었던 우리가 이 정도까지 버틴 것도 용하지.
제 4무리 코뿔소팀의 대장. 큰 몸집에 중장갑 방어구, 그리고 거대 해머로 무장했다. 내기와 싸움을 좋아하는 성격인지 툭하면 뭐에 건다는 말을 한다. 그렇지만 팀장직을 맡은 만큼 이번 임무를 실패하면 무리가 살처분된다는 니콜라이의 말에 위의 말을 하며 그럴 것 같았다고 납득하는 냉철함도 지녔다. 털털해 보이는 얼굴에 듬직한 갑옷, 친근한 성격과 고성능의 전용 책장으로 인기가 많다.

5. 타 날개와의 관계

6. 인게임 정보

현재까지 인게임에 묘사된 건 제 4무리뿐이다.

6.1. Lobotomy Corporation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Lobotomy Corporation 문서
9.2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징계팀에서 토끼팀 연구를 진행하면, 지부 내에 토끼팀을 투입할 수 있다.

6.2. Library of Ruina

R사는 충전을 지원하며 충전 스택을 일정 이상 유지해야 이득을 얻는 패시브와 채력이 낮아지면 특정 버프를 얻는 패시브로 이루어진 핵심 책장과 준수한 딜과 성능을 가진 전투 책장, 모은 충전을 전부 소모해 깡딜을 넣는 네임드 전투 책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 R사의 책 이야기 #====
제 4무리는 각자의 특성이 있습니다. 성격도 능력도 힘도 다 제각각이라서 안 섞일 것 같이 개성적이어도… 대부분 임무에서 무리지어 활동하죠.

순록팀은 주로 뇌파를 이용한 강한 전기파 공격을 사용합니다. 이 뿔 보이시나요? 각 순록의 머릿속에서부터 나온 뇌의 전기자극이 뿔 끝으로 모여 응축합니다. 응축한 강한 전파는 지팡이에 다시 모아 공격을 하는 식이죠.

다만 이 능력을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전투가 장기전으로 가거나 너무 큰 힘을 한 번에 쏟아버릴 경우… 순록 대부분은 미쳐버려요. 그 경우와 유형은 다양하지만, 보통은 아군에게까지 피해를 주거나 다른 이의 정신에 손상을 입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정신력을 보호해주거나 회복할 수 있는 K사의 특이점을 이용하기도 합니다만, 가격이 비싸서 함부로 쓰지 못하는 형편이죠.
순록팀의 책장에서 발췌
제 4무리는 각자의 특성이 있다! 성격도 능력도 힘도 다 제각각이지만, 아무리 개성적이어도 대부분 임무에서 무리지어 활동하지.

우리 코뿔소는 힘을 쓰는 것에 특화했지. 밀어붙이는 거 하나는 자신있다니까! 아마 4무리 내에서 가장 강력할 거야. 힘껏 내려찍고, 힘껏 막고! 우리보다 몸이 약한 토끼와 순록 녀석들 대신 앞장서기도 하지. 코뿔소팀의 갑옷은 크고 두꺼운 편이니까! 맷집도 강하고 말이야.

근데 가끔 몸을 움직이다 보면 점점 더 달아올라서 몸을 주체 못 할 때가 있어. 그건 R사가 사용하는 특이한 능력 때문이겠지. 근육을 증폭하고 아드레날린을 더 분비하게 도와준다나 뭐라나. 그렇다고 들었지. 아, 미리 말해두자면… 특이점 같은 건 아니야. 이미 많은 사람이 그걸 사용하고 있다니까. 우리도 자세한 건 못 들었거든. 그런데 이 때문에 조심하라고 주의를 받을 때가 많지. 코뿔소팀은 다른 팀에 비해 파괴력이 크니 흥분해서 날뛰면 진정하기 전까지는 막기 힘드니까.
코뿔소팀의 책장에서 발췌
제 4무리는 각자의 특성이 있어. 성격도 능력도 힘도 다 따로 노니 절대 안 섞일 것 같지? 이렇게 개성적이어도 대부분 임무에서 무리지어 활동하는 편이야.

토끼팀은 우선 전체적으로 정신 사납다는 말을 많이 들어. 토끼 대부분이 너무 날쌔서 그런가? 하지만 그만큼 임무를 함에 있어 빠르고 확실하지. 처리하는 방식은 제일 깔끔하다니까?

음… 아주 사소한 문제가 하나 있다면, 적과 민간인을 구분하지 못한다는 점? 정해진 구역 안에 있는 사람 중 우리 무리를 제외한 모두를 쏴버리긴 해. 그야 구별하기 위해 망설이다가는 먼저 공격당하고 말 테니까 먼저 선수치는 거라구. 그래도 그런 만큼 처리는 확실한 편이니 좋지 않아?
토끼팀의 책장에서 발췌
R사는 날개 중 전투 특화 용병 기업으로 유명한 곳이야. 전투 중 아무리 많은 인원이 사망해도 금방 그 빈자리를 보충하는 곳. 대체 무슨 특이점이길래 저렇게 수많은 용병이 나올 수 있는 건지… R사에게 의뢰를 하는 날개들도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었지. 게다가 그렇게 빨리 보충하면서도 전투력이 어설프게 떨어지지도 않았으니, 그냥 사람을 많이 고용한다는 수준이 아니었다는 거야. 애초에 R사의 용병들은 하나같이 전투광에 대부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아. 따라서 무언가를 함에 있어 망설임이 없지. 그 숫자는 처음부터 많은데 죽어도 금방 채워져, 나아가는 데 있어 망설임도 없어. R사의 용병은 외곽 탐사나 위험한 임무에 가장 적합했을 거야.

그럼 이런 일이 가능한 방법은 무엇이었을까? 사람들은 추측하기 시작했어. 답은 하나였지. 인간을 복제하는 게 틀림없어. 아니, 그들은 기계일 거야. R사는 아무도 몰래 전투 기계를 만들고 있던 거지! 인간을 복제하면 머리에서 잡지 않아? 그것도 그러네.

결국, 사람들은 말이 안 된다며 특이점이란 것들은 참으로 비밀스럽다고 웃어넘겼어. 어쩌면 맞는 이야기일 거야. 조금 엇나가긴 했어도.

R사가 인간 복제 기술을 이용하는 건 맞아. 다만, 머리와 약속을 하나 했지. 도시에 원본 포함 2명 이상 있는 건 불가능하며, 7일 이상 도시에 존재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는다고 했어. 인원 제한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정해진 기한이 있다는 것은 여전히 모르겠는 부분이네. 우리가 모르는 윤리 의식이라도 있는 건가?

아, 우리도 무작정 인간을 복제하는 게 아니야. 그중에서 가장 강한 이를 뽑지. 부화장에서 몇십, 몇백, 혹은 몇천 명이 서로 싸워. 내 모습을 한 복제들을 죽이고, 먹고, 살아남아야 하는 거야. 개체 수가 많고 시간을 많이 줄수록 더 강하고 유능한 복제가 나와. 그리고 점점 이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내가 가장 소름돋지.

생각해 봐. 죽음이 두렵지 않다는 게 부러워할 만한 건가? 난 아니라고 봐. 내가 언젠가 죽을 걸 알고 있기에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룰 수는 있어도 며칠씩이나 뒤로 미루지 않아. 당장 죽을 수 있는 상황에서 살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쓰며 발버둥쳐. 사람은 그럴 때야 비로소 살아 있다는 걸 느끼지. 어쩌면 아까 사람들의 추측이 맞다고 한 것도, 우리가 너무 기계 같은 삶을 살고 있어서인지 모르겠네. 두렵다고 한다면 그 지옥 같은 선발놀이 따위뿐. 그건 시간이 흐를수록 귀찮음에 더 가까워졌고. 이게 사는 거라고 할 수 있나?
루돌프의 책장에서 발췌
로보토미 사 이전, 에너지 생산 회사였던 L사는 불합리한 조건을 내걸어 이를 좋지 않게 보는 날개가 많았어. 큰 예시로 에너지가 부족해 푯값을 올리고 열차 운행 수를 줄인 W사. 요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운용하기 위해 실험을 하고 싶었지만, 에너지를 충분히 받지 못해 결국 좋지 못한 결과를 낸 F사… 외에도 L사와 계약한 많은 날개가 불만을 품고 있었지만, 이를 쉽게 뭐라 할 수 없었지. 당시 그렇게 큰 에너지를 제공하는 곳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야. 이런 조건은 날개, 곧 도시 사람들의 입 사이에서도 오르내리는 화젯거리가 되었지! 저 짠내 나는 L사를 누가 바꾸어줄 건가? 옆에서 듣던 누군가가 답했어. 그런 용기 있는 사람이 있겠어? 뻔히 날개끼리의 전쟁으로 번질 걸 알고 있는데. 그냥 이렇게 사는 거지.

하지만 L사를 그냥 넘길 수 없는 다른 이유가 있었어. 바로 많은 양의 연기를 내뿜는 것. 처음에는 흔히 있는 공장의 뿌연 연기쯤으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이게 점점 주변에 사는 사람들에게 안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걸 깨달은 거야. 갑자기 누군가의 행복을 바라는 사람도 있었고, 멍청히 있는 시간이 잦아지는 사람도 있었지. 게다가 몸이 이곳저곳 아픈 건 둘째치고 사람들이 점점 L사 둥지 주변을 어슬렁거리기 시작했어. 마치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오듯 말이야.

어느 날 우리를 찾아온 어떤 부호가 말했어. 곧 전쟁이 일어날 거라고. 자기들을 도우면 너희에게도 좋을 거라고.

우리는 당장 앞의 살처분 따위가 걱정이 아니게 되었어. 전쟁이 일어난다고? 혼자서 말을 고르던 니콜라이는 침착히 되물었어. 왜 전쟁이 일어나는지.

그 사람은 잠시 고민하더니 느른한 어투로 대답했지. 정말 큰 일도 아니라는 듯 말하는 모습에 소름이 돋았어.

한 사람 순수한 야망 한 사람 비극적인 집착이 합쳐지면 꿈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라고.
막심의 책장에서 발췌
과거 제 4무리는 R사 내 계륵 취급을 받았다. 쉽게 말해 처리 못 하고 있는 골칫덩어리. 그도 그럴 게 지금에서야 좀 나아진 정도지 그때는 가관이었기 때문이다. 막강한 힘이 있지만 쉽게 흥분해서 모든 걸 부숴버리는 코뿔소팀. 전투가 길어질수록 정신이 무너져 아군에게까지 피해를 주는 순록팀. 그리고 그 방법은 깔끔하지만, 살육에 미쳐 적이든 일반 시민이든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토끼팀까지. 좋게 말하면 개성이 강해서 그들만 할 수 있는 일이 있단 거고, 있는 그대로 말하자면 일반적인 전투에 데려가면 손해인 그런 상태였다. 그리고 이런 우리에게 더 에너지 쏟기 어렵다고 판단한 건지, 얼마 가지 않아 곧 살처분당할 거라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처분당할 거란 말이 생각보다 덜 충격적이었다. 아니면 머리가 이미 새하얘질 정도로 당황하고 있거나. 어쨌든 더 꺼낼 수 있는 말은 없었다. R사가 아닌 이 사람에게 무엇을 더 말할 수 있을까. 그저 담담히 이 결과를 받아들일 수밖에. 갈색 머리에 붉은 눈이 인상적인 그 사람은 날 보더니 조용히 미소지었다. 방금 전 수다스러운 기색이 전혀 보이지 않을 만큼 싸늘해졌다.

정적이 흐르고, 그 사람은 천천히 입을 열었다. 곧 큰 전쟁이 일어날 거라고. 거기서 공을 세우면 명예는 몰라도 살처분은 막을 수 있지 않겠느냐고. 그것은 제안이나 도움을 구하는 말 따위가 아니었다. 거의 반 강제적으로 해야만 하는 일을 의뢰하는 거나 다름없었지. 보수는 처분을 면하는 것인 의뢰. 게다가 저 모습을 봐라. 내 앞에서 당당히 말하는 꼴을 보니 꼭 자신이 전쟁을 일으킬 거라고 확신을 주는 듯했다. 기가 차서 한 번 웃었다. 거절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기에.

그리고 그 사람의 말대로 얼마 안 가 거대한 전쟁이 일어났다. 뿌연 연기가 그 둥지를 감쌌다.
니콜라이의 책장에서 발췌

6.3. Limbus Company

파일:R사 뫼르소.png 파일:R사 히스클리프.png 파일:R사 이스마엘.png
<rowcolor=#fff> 제 4무리 코뿔소팀
뫼르소
제 4무리 토끼팀
히스클리프
제 4무리 순록팀
이스마엘
충전 키워드와 신속 버프를 이용하여 적보다 속도적으로 우위를 점하고, 3스킬의 막대한 딜량을 활용하여 적에게 일격을 가하는 인격들로 구성되어있다. W사 3성 인격들처럼 3스킬이 직관적으로 강력하기 때문에, 극딜 타이밍 때 몰아붙이는 거울굴절철도에서 공무원 인격들로 꼽히고 있다.

7. 기타

디렉터가 꽤나 마음에 들어하는 날개인지 트위터를 통한 Q&A에서 R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언급했고 아트북에서는 이에 관한 내용이 추가로 있는데, R사 관련 작품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고 싶다는 언급이 있다.

루돌프의 책장 이야기에 의하면, 도시 사람들 사이에선 " R사가 복제인간을 만든다.", "R사 부대원들은 로봇이다." 등의 소문이 돈다고 한다.

현재 공개된 R사 로고는 정확히는 4무리의 로고지만, R사 본사 로고도 이와 유사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R이 하나가 아니라 3개가 쓰여졌단 점에서 인간복제를 암시하는 로고로 해석할 수 있다.

여러 날개에서도 용병으로 고용하는 날개인 특성상 타 날개의 특이점을 어느정도 알고있는 묘사가 있다.

8. 관련 문서



[1] 이 심볼은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에서 나온 제 4무리의 토끼, 순록, 코뿔소팀의 심볼로, R사 전체를 대표하는 심볼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다만 R사 배경 일러스트에 등장한 동물 상징이 없는 R 세글자가 적힌 심볼이 R사 대표 심볼이란 추측이 있다. [2] 세간에 알려져 있지 않으며 라오루에서 롤랑도 대충 효과적으로 살인 기계를 만들어내는 특이점 정도로만 추측했다. [언급] 언급만 되었다. [4] 로보토미 코퍼레이션의 환상체 제압 실패나 워프 코퍼레이션의 승객 제압 실패, 날개 사이의 전쟁 등 [5] W사의 경우에, 정리요원들이 일을 처리하지 못한다면 이들 대신에 일을 처리한다. [6] T사의 경우에, R사의 특이점 운용에 도움을 준다. 자세한 것은 특이점 항목 참조. [7] 토끼(Rabbit), 순록(Reindeer), 코뿔소(Rhino), 까마귀(Raven) [8] 이런 이유인지 검지 아르갈리아같은 외부인들은 이들을 동물 내지는 짐승으로 취급하고, 자기네들도 부대원을 셀 때 '마리'를 단위로 한다. [9] DNA가 동일한 복제인간을 만드는 것 자체는 의외로 현대 기술로도 충분히 가능하다. 그러나 기억과 훈련 등의 비유전적 요소는 물론 후성유전체 같은 요소 역시 존재하기에 R사처럼 완벽한 클론이 나오는 건 원천적으로 아예 불가능하다. [10] 라이브러리 오브 루이나의 R사 두 번째 접대에서 R사 특이점이 직접적으로 등장하는데, R사의 대장들은 과거의 훈련 내용을 기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어디서 누구에게 어떻게 죽었는지까지 전부 기억하고 있다. [11] 라오루의 묘사를 예시로 들자면 어떤 개체는 후술할 부화장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정신이 무너지는 반면, 어떤 개체는 오히려 그런 개체를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그다지 대수롭지 않게 넘기며 어떤 개체는 전면전보다 도주를 택하지만 반대로 근접전을 선호하는 개체 등 상세한 성격은 저마다 차이가 있다. 이는 부화장의 목적을 위해 일부러 약간의 랜덤 요소를 두어 클론을 뽑아내는 것으로 보인다. [12] 부화장 내부에는 식량이라곤 없기 때문에 배가 고프면 죽인 클론의 고기, 즉 자기 자신의 시체를 먹어가며 살아남아야 한다. [13] 현실에서 이와 비슷한 것이 존재하는데, 바로 '고독(蠱毒)'. 여러 독성 생물을 한 항아리에 집어 넣어 한 마리만 살아남을 때까지 놔둔 후, 최후까지 남은 생물 또는 그 독을 쓰는 방식으로 R사의 훈련 방식과 아주 유사하다. [14] 이번 경우는 100배 가속으로 하루라 내부 시간으론 약 세 달. [15] 부화장 내부 시간으로는 1년이라고 하므로 대충 50배 가속. [16] R사의 영업 허가 조건으로 머리에서 직접 내린 규정이며, 이를 위반하면 R사의 날개 자격이 박탈되며 B사에 의해 폐업 처리될 거라고 언급된다. [17] 원본은 이미 더 강한 복제인간이 나온 시점에서 쓸모가 없어지며, A사의 클론 지침상 원본을 남겨둘 필요도 없기 때문에 R사 직원(전투원)들의 원본은 진작에 부화장에서 죽었을 것이다. [18] 제 4무리 사령관 니콜라이도 내심 예감하고 있었다. [19] 부호는 왜 전쟁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아무렇지 않게, 한 사람의 순수한 야망과 한 사람의 비극적인 집착이 합쳐지면 꿈이라는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라고 답했다고 한다. [20] 롤랑의 언급에 의하면 둥지 단위로 R사를 고용했다고 한다. [21] 순록팀은 관리자에게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서 불합격, 코뿔소팀은 회사 설비까지 파손할 우려가 있어서 불합격했다. [22] 엄지가 언더보스를 잃고 세력이 약해지긴 했지만 검지가 아직 건재하다고 한다. [23] 도서관에 투입된 대원들의 임무는 승객들과 정리요원들의 책을 회수하고(W사의 특이점을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L사의 몰락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었다. [24] L사의 몰락으로 에너지가 부족해져서 인간 복제기의 가동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고, 어차피 R사는 이번 도서관 임무마저 실패하면 계륵이었던 제 4무리를 처분할 계획이었다. [25] 책장 스토리에사 밝혀지기를 R사 4무리 중 토끼, 코뿔소, 순록은 원래부터 강력하기는 해도 시스템에 문제가 있어 계륵 취급이였으나 로보토미 사의 편을 들어 R사의 입지를 세운 것, 그리고 L사와의 계약을 통해 명줄을 겨우 잡고 있는 무리였다. 그 L사가 무너졌으니, R사는 L사 경호 실패라는 핑계로 이들을 처분하려 하고 있었고, 4무리는 L사가 자폭했다는 걸 입증해서 명분을 취소시키려 하는 상황이였다. [26] 카르멘의 영혼 치료 연구실 같은 극히 희귀한 사례를 제외하면, 머리는 기본적으로 도시 밖 외곽에선 자신들의 규칙을 적용하지도, 개입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두 명의 복제인간이 있다고 해도, 일주일 전, 혹은 따로따로 부활해 규정에 걸리지 않는 상황에서 한쪽이 도시 밖으로 나가 죽을 때까지 돌아오지 않는다면 도시에 남은 복제인간과 R사가 폐업 처분당할 걱정은 없을 것이다. [27] 구성원들에게 저마다 심각한 문제점이 있기 때문이다. 각각의 팀이 이런 녀석들을 어떻게 용병으로 굴려먹나 싶은 단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그나마 범용성이 가장 좋은 토끼팀은 제4무리를 제외하면 피아식별을 하지 않고 전부 공격하며, 순록팀은 장기전에선 뇌에 무리가 가는데다 뇌파공격을 아군에게 쓸 수 있고, 코뿔소팀은 지나치게 강한 파괴력을 지닌 탓에 실내 임무엔 부적합하며 아드레날린이 증폭되면 말리기도 어렵고 영양분도 몇배로 소모한다. 이들을 통솔하는 지휘관인 니콜라이의 책장에서도 '좋게 보면 특별한 임무에 투입 가능하지만, 제대로 보면 쓸 이유가 없는 무리들'이라고 언급한다. 다만 이들의 책장 능력도 그렇고 막심의 언급처럼 정말 특정 임무에는 확실한 무리들이라 용케 폐기되지 않고 계륵으로나마 남았다. [28] 본사와 지사 모두 사내에는 막강한 E.G.O 장비로 무장한 관리직들이 있지만, 환상체와 E.G.O 장비의 존재는 특이점의 부산물로써 대외비 취급을 받았다. 사내 소탕 작전에 투입되는 토끼팀 또한 작전이 종료된 뒤에는 기억말소를 받게 되어 있다. [29] Library of Ruina에서는 충전 스택이 11 이상일 경우 속도 주사위 값을 올려주는 신속을 1 얻는 패시브로 구현되었다. [30] 로보토미를 제외한 등장한 모든 게임에서는 속도가 특정 수치 이상일 때 위력을 얻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31] 이 점은 환상체와 시련뿐만 아니라 직원도 공격하는 것으로 게임 Lobotomy Corporation에서 충실히 구현되었다. 당시에는 계약 내용상 그런 것으로 추측되었지만 실상은 달랐던 것. 그렇긴 해도 다른 팀들에 비해 회사에 끼치는 악영향은 적고, 어차피 토끼팀이 아니더라도 환상체로 인해 직원들이 몰살당하는 건 숨 쉬듯이 일어나는 게 일상이므로 가장 적합하다 판단되어 체결했다. [32] Library of Ruina에선 충전 스택이 11 이상일 경우 흐트러짐 피해를 추가로 입히는 패시브로 구현되었다. [33] Library of Ruina에선 순록팀 전용 전투 책장이 사용자에게도 흐트러짐 피해를 입히고, 순록팀이 피격당하거나 흐트러질 때 마치 정신을 차리려는 듯 혹은 패닉이라도 온 듯이 머리를 흔드는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후속작인 Limbus Company에서는 순록팀 이스마엘이 대사와 인격 스토리에서 두통을 완화하기 위해 늘 진통제를 달고 사는 것으로 묘사되며, 특정 스킬을 충전을 충분히 쌓지 않고 사용할 경우 아군을 포함한 무작위 대상을 공격하는 것으로 구현되었다. [34] 이렇기 때문에 라오루 접대 시에도 아군이 사망하면 다른 팀들보다 더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반대로 사서를 처치했을 때에도 기쁨이나 조롱 대신 남은 정신력을 걱정하는 대사를 한다. [35] 스토리 시작부터 자기 토끼들 데려가놓고 일처리 제대로 못 하냐고 조롱하는 묘에게 ''그런 것들로 성과를 못 내서 미안하다" 라며 받아치는데 본능적으로 토끼들을 까는 걸 알아차린 묘에게 "약해빠진 것들"이라며 다시 받아치면서 속을 긁었다. [36] 묘는 반말을 하는 정도를 넘어 니콜라이를 할멈이라고 부른다. [37] 위의 연기 전쟁 당시의 일러스트에선 두 쪽 다 멀쩡한 걸 보면 연기 전쟁 당시, 혹은 다른 전투 중 부상을 입었거나 혹은 다른 대장들과 싸우다가 한쪽만 남은 걸로 보인다. [38] Limbus Company에서 뫼르소의 R사 제 4무리 코뿔소팀 인격의 언급을 보아 괴력과 상성이 좋아서 주로 둔기로 사용할 뿐 무기에 제약은 딱히 없는 듯하다. 뫼르소는 익숙하다는 이유로 둔기가 아닌 보조 무장으로 쓰이는 강화복의 손목검을 사용하고 있다. [39] Library of Ruina에선 충전 스택이 11 이상일 경우 보호 2를 얻는 패시브로 구현되었으며, Limbus Company에서는 충전이 5 이상일 경우 속도 최대 값이 증가하고, 도발치를 얻는 패시브로 구현되었다. [40] 특색 해결사 침입 사건이 예시. 특색 해결사를 중심으로 승객들이 단련을 해, 정리 요원들이 전멸하는 불상사가 일어난 사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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