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쥬페 Mongjup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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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판타지,[1] 능력자 배틀 |
작가 | 만취 |
연재처 |
올레마켓 웹툰 ▶ |
연재 기간 | 2009. ~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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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웹툰. 작가는 만취.[2]2. 줄거리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자기 자신이 드라마, 혹은 영화 속에서나 볼 법한 전투의 주인공이 된다니.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싸움. 그러나 그 속에서 사용되는 무기는 지나칠 정도로 평범한 것이었다. 샤프, 핸드폰, 골프채. 하지만 그것들이 자신에게 어마어마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누가 생각했을까. 참신하고 독특한 스토리를 통해 보여주는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하면서도 깔끔한, 그러면서도 묵직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그들 인물 자체의 개연성에 대해서도 궁금증을 가지게 만든다. 그렇다면 그 끝내, 전투의 마지막에 살아남아있는 존재는 누구일 것인가.
각각 5명 씩인 문명관리사 팀과 자연관리사 팀이 생명을 걸고 도구를 가지고 싸우는 식이다.3. 연재 현황
2009년에 야후! 카툰세상에서 연재되었다. 당시에 재미있는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만취 작가와 야후 관리자 사이에 트러블이 생겨 조기 연재 종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 생겼다. 그런데 해당 소식을 접한 독자들이 "이거 연재 종료 되지 않았으면 하는 사람 1人"과 같은 댓글을 남기기 시작했고, 상당수의 독자가 연재 종료를 반대하기에 이르렀다. 그러자 야후! 카툰 담당자도 당황했는지 만취 작가와 다시 의견을 나누었고 정상적으로 연재를 이어나갈 수 있었다.2012년 6월 30일을 끝으로 야후 코리아 서비스가 중단되고 나서는 실업자가 되어서 연락을 기다리다 이후 동년(2012년) 12월 28일부터 네이버 웹툰 베스트 도전만화에다 재업을 했으며, 2013년 7월 22일 완결되었다. 베스트 도전에 등극될 때 만약에 정식 웹툰으로 연재가 가능하게 된다면 작가가 원래 짜두었던 감독판 시나리오[3]로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작화를 더 상향시켜서 새롭게 리부트한다고 했었는데 아쉽게도 정식으로는 건너가지 못해서 결국 베스트 도전으로만 그치게 되었다.
그리고 2014년 7월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올레마켓 웹툰(케이툰)에서 재연재를 했다가 결말까지 갔을 때 5화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하고 나머지는 결제를 해서 보는 방식으로 부분유료화 되었다.
4. 특징
몽쥬페(Mongjupe)는 프랑스어 느낌이 나는데, 프랑스어로 Mon(몽)은 '나의'를, Je Fais(쥬페)는 '내가 만든다'라는 뜻이기 때문에 문법에는 안 맞지만 그럴싸한 이름이 된다. 공교롭게도 등장인물 중 향수를 무기로 사용하는 조향사가 있는데 프랑스가 향수로 유명하다.[4]액션물이지만 액션보다는 심리전과 지능전에 더 치중되어 있다. 능력자 배틀물의 측면에서 보면 살짝 아쉬운 점이 있는데, 사실 이들이 사용하는 '무기'보다는 현실의 총이나 검 같은 것들이 훨씬 강해보인다는 것과 각각의 무기에는 단점과 제약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일반인들보다는 매우 강한 것은 확실하고 만화 특성상 연출력을 보았을 때는 강력한 능력자처럼 나오기는 하지만, 무기가 없으면 제대로 싸울 수 없다는게 치명적인 단점이다. 그러나 무기를 뺏기고 도둑맞는 상황에서도[5] 위에서 언급한대로 심리전과 지능전, 협동전에 특화되어 색다른 재미로 아쉬운 점을 충분히 커버한다.[6]
초반부에는 댓글이 그저 그랬지만 ' 만취의 취중잡담', '천잰데?'[7] 코너 개설 이후로 댓글 수가 많이 늘어났다. 근데 이후 만화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 왠지 하나같이 만화 본 내용보다는 잡담이나 작가의 사생활을 캐려고 하고 작가를 능욕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놀랍게도 만취 작가는 이런 것도 팬서비스로 일일이 대답해줬다. 그것도 연재할때마다 항상. 이에 대해 만화를 날로 먹는다고 비판하는 사람들도 있다. 대부분의 웹툰이 그렇듯, 댓글을 보면 독자 대다수가 10대 초중반 가량인 것을 알 수 있다.
등장인물들이 뭔가 중요한 검색을 할때는 왠지 구글 대신 야후로 검색하는 것 같다. 원고료를 주는곳이 야후이기 때문(...)
한 번 제대로 빠져들어서 본 사람들은 평가를 좋게 내린다.
5. 등장인물
설정5.1. 문명관리사 팀
- 윤지로: 17세의 뾰족한 빨간머리를 가지고 있는 주인공 격 캐릭터. 혈액형은 B형. 모판고 2학년. 별자리는 염소자리. 경기도 안산에서 거주했다. 사인은 서은후를 쫒다 교통사고에 당한 것. 현재 문명관리사 브레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8], 언제나 여자를 헌팅한다. 다소 재수없고 경박한 성격이지만 자연관리사 팀의 이세마 못지 않게 냉정한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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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샤프
1단계 - 바닥에 사각형 혹은 원형을 그리고 누르는 힘이나 시간에 따라 벽(혹은 기둥)이 빠르거나 높게 올릴 수 있다. 지우개로 건드리면 사라진다. 강도는 일반 목재정도. 고정된 공간에서만 기둥을 만들 수 있도록 제한되어 있기에 종이 낱장에 그려서 들고 가는 식의 응용은 불가능. 다만 생성된 기둥에 또 한번 도형을 그려서 재차 기둥을 생성하는건 가능.
2단계 - 기존에 사각형 혹은 원형을 반듯하게 그려야 하지만, 두께를 말하고 드래그하는 방식으로 만들 수 있어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고 사선으로도 벽을 만들 수 있다. 강도 또한 철 수준으로 단단해진다.
3단계 - 금강석 수준의 경도로, 2단계까지는 기둥을 솟아나게 하면서 물리적 타격을 주거나 공격을 막거나 했지만, 이번에는 날카롭고 뾰족해서 꿰뚫는 공격을 하는데 파괴는 물론 마음만 먹으면 사람을 죽일 수도 있다.
- 서은후: 17세 지로와 동갑으로 같은 모판고 2학년인 보라색 머리의 소녀로, 말을 못하는 장애가 있어서 핸드폰 메세지로 대화를 주고 받는다. 혈액형은 A형. 별자리는 염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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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핸드폰
1단계 - 하루에 두명 눈에 보이는 사람에 한해, 카메라로 보이는 이의 생각을 10분간 읽을 수 있다. 1미터 내에 있는 적군에게 텍스트 공격으로 두통을 준다. 그 밖에 자신의 핸드폰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핸드폰에 전투와 게임 정보에 관련된 홀로그램 맵 기능을 추가시킬 수 있다.
2단계 - 핸드폰 안으로 자신과 아군 한 명의 몸을 숨길 수도 있고 빠져나와서 기습을 할 수도 있다. 상대편의 무기를 한 개를 가지고 숨을 수도 있다. 하루에 한 번밖에 안되고 핸드폰이 손상을 입으면 감금된다고 한다.
- 박효조: 19세의 문명팀의 가장 열혈파인 회색머리의 여성으로 스케이트 강사. 혈액형은 O형. 별자리는 사자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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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스케이트
1단계 - 근접전에 특화된듯 상당히 빠르고 치명타를 날리는 공격을 사용한다. 직선적인 공격만 가능하며, 땅 위를 스케이트를 타고 미끄러지면 미끄러진 자리는 칼로 벤 듯 난도질된다.
2단계 - 회전공격이 가능해졌다.
- 록하: 25세의 갈색 아프로머리의 도시의 노숙자. 문명관리사 팀중에서 가장 늦게 등장했으며 소개도 윤지로가 작가빙의해서 대충 했다. 상당히 남들을 배려하며 이 성격 때문에 상당히 곤란한 일을 많이 겪는다. 혈액형은 A형. 별자리는 물병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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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통기타
1단계 - 3가지의 곡이 있으며 상처를 치유하거나, 근처의 모든 사람을 잠재우거나, 속도를 급격히 저하시킨다. 노래를 듣기 시작한 후 3초가 지나면 바로 능력이 적용된다. 청각을 공략하는 광범위한 능력이기에 작중에서 상대팀이 가장 먼저 공격해야할 대상으로 지목된다.
적을 위한 멜로디:아빠의 발걸음 - 속도 저하
팀을 위한 멜로디:꽃미남의 미소 - 치유 효과
모두를 위한 멜로디:햇볕에 말린 솜이불 - 수면 효과
2단계 - 절대방어막의 곡을 연주할 수 있었으나 모종의 이유로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데 그 이후의 내용은 직접 보는 것을 권장한다.
- 송중필: 28세의 초록머리의 시크한 뚱보 아저씨. 사투리를 쓴다. 대체로 검색과 탐색 및 원거리 딜러 역할을 한다. 부산 출신으로 서울시 강남구에 거주한다. 혈액형은 B형. 별자리는 황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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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골프채
1단계 - 상당히 빠른속도로 골프공을 쳐서 뼈를 부수는 등 원거리 파괴력이라면 이 세계관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단, 골프공 외에 돌맹이나 다른 물건은 칠 수 없다.
2단계 - 골프채 일부가 스프링처럼 변형되며 파괴력 증가, 공에 변화구를 주는게 가능.
5.2. 자연관리사 팀
- 이세마: 18세의 보라색 머리의 선글라스낀 비실이 같지만 자연팀의 최강의 브레인으로 냉혈한이다. 말할때와 생각할 때 영어 단어를 섞어 쓰는게 특징. 프로게이머이다. 혈액형은 AB형. 별자리는 쌍둥이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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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디지털카메라
1단계 - 디카로 찍었던 20개의 물건 중 하나를 소환할 수 있다. 다른 물건을 소환하면 이전의 물건은 사라진다. 발사형 무개는 두개로 취급되어서 총기류는 사용할 수 없다. 작은 물건만 소환 가능
2단계 - 찍었던 물체를 두개까지 소환할 수 있다. 때문에 1단계에선 소환할 수 없던 총기류도 소환이 가능하다.
3단계 - 하루에 한번 셀카를 찍어서 자신을 복제하여 소환할 수 있다.
여담으로 등장인물 등 중에서 가장 이질적인 정도로 사이코패스 기질이 있고 작중 대부분 등장인물들은 과거가 나와있는데 이 캐릭터만 나오지 않아서 독자들에겐 항상 미스테리였다. 그러다가 네이버 베스트 도전만화에서 특별판으로 이세마의 과거편이 나왔는데 네이버 연재 종료 후에는 볼 수 없게 되었지만 나중에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왔다.
- 한시연: 23세의 주황색 머리의 조향사. 매우 앙칼지고 날선 언행이 특징이지만 동생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며 전투에서 패배해서 죽게 된다면 혼자 남을 지도 모를 동생을 생각하면 무슨 일이든지 할 각오가 되어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향수녀로 더 잘 알려져있다. 혈액형은 O형. 별자리는 사수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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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완: 28세의
물리치료사로 일을하고 있으며 덩치도 크고 근육질인 야성의 상남자 같아보이지만
갭모에처럼상냥하고 여린 마음을 가지고 있어 상대를 결정적인 순간에는 차마 넉다운을 시키지는 못해 중반까지는 팀플레이에 문제를 발생시키는 의외의 팀킬 캐릭터.[9] 세계관에서 가장 신체조건이 좋다.주인공 팀은 뚱뚱이 시크한 아저씨 여기 팀은 근육질 착한 아저씨경기도 안양시에 거주한다. 혈액형은 A형. 별자리는 천칭자리. -
무기 - 악력기
1단계 - 한번씩 쥐었다 펼 때마다 횟수가 충전되며, 충전된만큼 팔의 근력이 늘어난다. 충전된것을 방출하는 것이기에 매번 충전해야한다.
2단계 - 상체 근력과 스피드가 5분동안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 김도견: 23세의 흰머리를 눈까지 가릴 정도로 기르고 있으며 자신의 눈을 드러낸다는 것에 상당한 불쾌감을 드러낸다. 그 점만 빼면 팀 중에서 제일 겁이 많고 지완보다도 더 사람 공격하는 것을 싫어한다. 즉 싫어도 살기 위해 참전하는 셈. 혈액형은 B형. 별자리는 게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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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마우스
1단계 - 사용 시 실제로 현실에 마우스 커서가 나와 손으로 붙잡아 움직이거나, 마우스선을 감아 폭파시킬 수 있다. 커서는 반경 15m까지 늘어난다.
2단계 - 잘라내기와 붙여넣기,버리기 능력이 추가됨. 마우스로 물체를 잡고 잘라내면 잠시 사라지고, 붙여넣으면 해당 위치에 다시 나타난다. 잘라내기 후 버리기를 하면 가장 가까운 쓰레기통에 크기가 조정되어 버려짐.
- 신초은: 12세의 초록머리의 일명 신초딩. 채팅용어를 주로 사용하며[10] 같은편에게도 상당히 건방진 모습이 주로 보인다. 혈액형은 AB형. 별자리는 물고기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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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
우산
1단계 - 접은 우산을 휘둘러 근거리 공격을 하거나, 우산살을 발사해 원거리 공격을 할 수 있다. 우산을 펼치면 물리공격을 방어할 수도 있다.
2단계 - 우산을 펼쳐 회전하며 우산살 끝부분으로 발사할 수 있다. 다만 아군도 데미지를 받는지 작중에서 신호를 맞춰 발사 타이밍에 아군은 엎드리는 행동을 보였다.
6. 미디어 믹스
6.1. 음악
2010년 6월 7일 강백수 vs 엘카스타 (Kang Baek-Soo vs El Casta)가 이 작품을 주제로 한 음반인 웹툰 <몽쥬페> Theme를 냈다.
[1]
모던 판타지라고 한다.
[2]
나중에
냄새를 보는 소녀의 작가와,
라커, 오프너의 글작가가 된다.
[3]
원래 생각해둔 시나리오는
야후 관리자와 트러블이 생겨서 연재 중단 위기까지 가려다가 후술할 내용처럼 독자들이 완결을 원한다해서 완결을 무사히 하게 되긴 했지만 그 과정에서
작가의 원래 스토리는 여러모로 잘리고 생략되고 바뀌었다고 한다.
[4]
차기작
냄새를 보는 소녀도 향기와 연관이 있다.
[5]
단 뺏은 무기는 못 쓴다.
[6]
초반부에는 주인공이 무기를 안 챙겨와서 순수 심리전으로 싸웠다.
[7]
자신이 생각해낸 무기를 써내는 것
[8]
생전에는 전교 2등이였고 올림피아드를 준비하고 있었다.
[9]
어린시절부터 덩치랑은 안 어울리게 여린 성격때문에 괴롭힘 당하다 부모님에게 한 소리듣고 근육을 키웠다.
[10]
말투가 음슴체랑 오덕체를 오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