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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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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color=#fff> 2024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
Теракт в «Крокус Сити Холл»
2024 Crocus City Hall attack
파일:1935045942_0_43_3492_2007_1920x0_80_0_0_fbb4d457a53cf3704b00db3ae12f2878.jpg 파일:1935055803_0_117_3099_1860_1920x0_80_0_0_006e4add7c75cfd303ef01be4fb4ce06.jpg
<colbgcolor=#000> 발생일 2024년 3월 22일 20시(UTC+3)[한국표준시]
발생 위치
모스크바주 크라스노고르스크 크로쿠스 시티 홀
유형 총기난사, 방화, 폭탄 테러
원인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호라산 이슬람 국가(IS-K)[2]
피해 <colcolor=#fff><colbgcolor=#000>
사망
145명[3][4]
부상
551명[5]
재산피해
크로쿠스 시티 홀 일부 붕괴

1. 개요2. 배경3. 전개
3.1. 사건 발생
4. 테러리스트
4.1. 용의자4.2. 미국의 ISIS-K 배후 주장4.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배후 주장
5. 반응6. 여파7. 여담8. 관련 문서9. 둘러보기

[clearfix]

1. 개요

2024년 3월 22일 20시(UTC+3)[6]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의 크라스노고르스크에 있는 크로쿠스 시티홀[7]에서 IS에 의해 일어난 방화, 총기난사 및 폭탄 테러. 이 사건으로 145명이 사망하고 551명이 부상을 입었다. 2004년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다음으로 러시아에서 최대 인명피해를 낸 테러 사건이다.

2. 배경

2024년 3월 7일 주러 미국 대사관에서 " 모스크바에서 콘서트 등 대규모 행사를 표적으로 한 극단주의자들의 공격이 임박했다"며 모스크바 내의 테러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경고했으며[8] 미국 정보당국에서도 모스크바에 테러가 계획되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경고 의무에 관한 정책에 따라 러시아 당국에 이를 귀띔했으나 러시아 정부는 이를 무시한 것으로 알려졌다.[9]

러시아 연방보안국 국장 알렉산드르 보르트니코프는 3월 초 미국으로부터 테러 공격이 임박했다는 정보를 받았다고 인정했지만 일반적이고 막연한 정보에 불과했다고 발언했다. 그러나 워싱턴 포스트는 3월 6일 미국이 러시아에 전달한 정보엔 크로쿠스 시청 콘서트홀이 테러 공격 가능성이 있는 표적 후보로 지목되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 미국은 또한 IS가 모스크바에 있는 유대교 회당 시나고그에 테러를 가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공유했고, 3월 7일에 칼루가 지역에서 시나고그 테러를 공모하던 무장세력이 FSB에 의해 사살되었다. #

로이터는 미국뿐만 아니라 이란도 사전에 러시아에 테러를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은 케르만 폭탄 테러 용의자들을 심문하면서 관련 정보를 얻었다고 하며 테러리스트 구성원 중 일부가 러시아에서 있을 중요 작전을 위해 이미 그곳으로 떠났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

이러한 경고들에도 불구하고 테러가 일어나기 4일 전인 3월 19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FSB 고위관료들과의 회의 중 연설에서 "미국의 경고는 노골적인 협박으로 우리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려는 의도"라며 경고를 일축하였다.

사건이 발생한 날 모스크바 외곽의 공연장 크로쿠스 시티 홀에서 러시아 밴드 '피크닉'(Пикник)의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다. 피크닉은 1978년 모스크바에서 결성한 락밴드로 리더 에드문트 시클랴르스키(Эдмунд Шклярский)를 중심으로 아트 락, 프로그레시브 락, 아방가르드 락 위주 활동을 하고 있다. 해당 공연장 티켓은 6200장이 판매되었다.[10]
파일:밴드 피크닉.jpg 파일:피크닉 크로쿠스 공연 포스터.jpg
밴드 '피크닉' (Пикник)[11] 공연 안내 포스터

3. 전개

3.1. 사건 발생

4. 테러리스트

4.1. 용의자


현재까지 공개된 용의자의 정보는 아래와 같다.

여담으로 러시아 당국이 테러범 가운데 한 명인 샴시딘 파리두니의 바지를 벗기고 고환에 전기고문을 가하는 사진이 인터넷에 업로드되었다. # 법정에 출석한 피의자들의 모습에서 멍, 구타 및 귀 절단 등 적나라한 고문 흔적이 보여져 인권단체들이 용의자 체포 과정에서 불필요한 고문이 이뤄졌다고 항의했다. #

범인의 가족들도 고향인 타지키스탄 당국에 끌려가 조사받았다. #

테러의 자금 조달에 가상화폐가 이용됐다. #

4.2. 미국의 ISIS-K 배후 주장

ISIS-K, 자칭 "이슬람 국가 호라산 주"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S)의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지부다. 호라산 이란 동부, 아프가니스탄 서부,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의 역사적 지명이다. 이슬람 테러 단체들 중에서도 극단주의,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다.

4.3.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배후 주장

5. 반응

5.1. 러시아

5.2. 미국

5.3. 영국

5.4. 우크라이나

5.5. 타지키스탄

5.6. 대한민국

5.7. 북한

5.8. 중국

5.9. 프랑스

5.10. 아프가니스탄

5.11. 시리아

6. 여파

7. 여담

8. 관련 문서

9. 둘러보기

역대 러시아의 대형 사고 및 참사
{{{#!wiki style="margin:0 -10px -5px"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word-break: keep-all; min-width: 100px; min-height:2em"
{{{#!folding [ 2020년대 ]
{{{#!wiki style="margin:-5px 0"
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2024년 6월 23일
28 2024년 다게스탄 테러
2024년 3월 22일
145 2024년 모스크바 공연장 테러 사건
2023년 8월 14일
37 마하치칼라 주유소 폭발 사고
2022년 12월 23일
22 케모로보 요양원 화재
2021년 11월 25일
52 러시아 리스트배쥬나야 탄광 매몰 사고
2021년 7월 6일
28 캄차카 반도 An-28 추락 사고
}}}}}}}}}
[ 201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2019년 5월 5일
41 아에로플로트 1492편 회항 사고
2018년 12월 31일
39 마그니토고르스트 아파트 붕괴 사고
2018년 3월 25일
64 케메로보 쇼핑몰 화재
2018년 2월 11일
71 사라토프 항공 703편 추락사고
2016년 3월 19일
62 플라이두바이 981편 추락 사고
2016년 2월 25일 ~ 29일
36 세베르나야 광산 폭발 사고
2015년 10월 31일
224 코갈림아비아 항공 9268편 테러 사건
2015년 7월 23일
24 옴스크 막사 붕괴 사고
2015년 4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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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일
27 501오룡호 침몰사고
2014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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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9일 ~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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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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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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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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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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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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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월 24일
37 도모데도보 국제공항 폭탄 테러
2010년 5월 8일 ~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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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4월 10일
99 폴란드 공군 Tu-154 추락 사고
2010년 3월 29일
41 2010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 200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2009년 12월 5일
156 흐로마야 로사지 나이트클럽 화재
2009년 11월 7일
28 넵스키 열차 폭탄 테러
2009년 8월 17일
75 사야노 슈센스카야 수력발전소 사고
2009년 7월 24일
21 로스토프 버스 충돌 사고
2008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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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3월 20일
63 크라스노다르 요양원 화재
2007년 3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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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2월 8일 ~ 9일
46 모스크바 마약 중독자 재활 센터 화재
2006년 8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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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5월 3일
113 아르마비아 967편 추락 사고
2006년 2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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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월 9일
125 S7 항공 778편 활주로 이탈 사고
2005년 7월 11일
25 패세지 쇼핑센터 화재
2005년 3월 16일
28 브랜디 An-24 추락 사고
2004년 9월 1일 ~ 3일
364 베슬란 학교 인질사건
2004년 8월 24일
90 2004년 러시아 여객기 연쇄 테러 사건
2004년 3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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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2월 14일
28 트란스발 워터파크 붕괴사고
2004년 2월 6일
41 2004년 모스크바 지하철 폭탄 테러
2003년 12월 5일
46 스타로폴 열차 폭탄 테러
2003년 11월 24일
44 러시아 민족 우호 대학교 기숙사 화재
2003년 4월 10일
30 마하치칼리 청각장애인 기숙학교 화재
2003년 4월 7일
22 아쿠티아 고등학교 화재
2003년 8월 20일
20 캄차카 Mi-8 추락 사고
2002년 10월 23일 ~ 26일
171 모스크바 극장 인질극
2002년 5월 9일
44 1996년 카스피스크 폭탄 테러
2001년 11월 19일
27 IRS 에어로 iL-18 추락 사고
2001년 10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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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7월 4일
145 블라디보스토크 항공 352편 추락 사고
2000년 8월 12일
118 쿠르스크 함 침몰사건
}}}
[ 1990년대 ]
||<tablewidth=100%><tablebgcolor=#ffffff,#1f2023><width=33%>발생일
<colcolor=#000> 사망 사건명
1999년 9월 13일
119 카시르스코예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9월 9일
94 구리야노바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9월 4일
64 부아낙스크 군인 아파트 폭탄 테러
1999년 3월 16일
20 1999년 소보레보 Mi-8T 추락 사고
1998년 6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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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12월 2일
67 지리야노브스카야 광산 사고
1996년 12월 6일
72 이르쿠츠크 An-124 추락 사고
1997년 3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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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년 11월 16일
39 1996년 카스피스크 폭탄 테러
1996년 9월 26일
22 로스토프 건널목 사고
1995년 12월 7일
98 카바롭스크 유나이티드 그룹 3949편 추락 사고
1995년 6월 14일 ~ 19일
129 부됴놉스크 병원 인질극
1994년 9월 26일
28 바나바라 Yak-40 추락 사고
1994년 8월 7일
29 티틀랸스코예 저수지 방류 사고
1994년 8월 5일
47 러시아 공군 An-12 추락 사고
1994년 4월 23일
75 아에로플로트 593편 추락 사고
1994년 1월 3일
125 바이칼 항공 130편 추락 사고
1993년 8월 26일
24 사카-아비아 482편 추락 사고
1992년 12월 1일
25 L.D 셰브야코프 광산 폭발 사고
1992년 11월 11일
33 트레비 An-22 추락 사고
1992년 8월 27일
84 아에로플로트 2808편 추락 사고
1992년 3월 3일
43 포드소센카 열차 충돌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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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표준시] 2024년 3월 23일 오전 2시 [2] Islamic State - Khorasan Province. 번역하자면 "이슬람 국가 호라산 주"로 이슬람국가(ISIS)의 서아시아- 중앙아시아- 남아시아 지부이며 호라산 이란 동부, 아프가니스탄 서부, 그리고 투르크메니스탄 지역의 역사적 지명이다. 줄여서 IS-K, ISIS-K로 불리며 테러 단체들 중에서도 극단주의, 폭력적인 성향이 강하다. [3] 출처 [4] 희생자의 대부분은 방화로 인한 질식사다. [5] 출처 [6] 한국과 모스크바의 시차는 6시간이므로 한국 시각으로 3월 23일 오전 2시에 일어났다. [7] 시티홀은 일반적으로 시청을 뜻하기 때문에 사건 초기 한국어 명칭에 혼란이 있었으나, 해당 장소는 시립 공연장에 가깝다. 국립국어원의 러시아어 외래어 표기법에 따라 '크로쿠스'로 표기하며 크로쿠스 엑스포 국제전시장 바로 옆 건물이다. [8] 연합뉴스 보도 [9] 뉴스1 보도 [10] BBC 보도 [11] 테러 후 피크닉 멤버 전원은 무사히 대피하였으며 공식 홈페이지에 "Вся команда Пикника выражает глубокое соболезнования родным и близким погибших. Молимся за скорейшее выздоровление пострадавших. Мы глубоко потрясены этой страшной трагедией и скорбим вместе с вами..."(피크닉 일동은 희생자 가족과 친구분들에게 심심한 애도를 전합니다. 희생자 분들의 쾌유를 기원합니다. 이 끔찍한 비극에 우리는 매우 큰 충격을 받았으며, 당신과 함께 애도합니다...)라는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12] 출처 한국 시각으로 3월 23일 오전 2시 무렵 [13] 용의자들의 차량에선 AKM 탄창과 마카로프 권총도 발견되었다고 한다. # [14] 차종 르노 심볼, 번호판 Т668УМ 69 [15] 러시아는 외국인의 비자 이외에도 특정 도시에서 7일 이상 체류하는 경우 별도의 거주 등록을 진행하고 일종의 신분증처럼 등록증을 상시 소지하고 다녀야 한다. 외국인에게 호텔 또는 거주지를 제공하는 러시아인에게 부여되는 의무로써 일종의 보증 제도다. [16] 키이우 인디팬던트 기사 (스너프 영상 없음) [17] Они пытались скрыться и двигались в сторону Украины, где, по предварительным данным, для них с украинской стороны было подготовлено окно для перехода государственной границы. [18] Russian officials have claimed, without evidence, Ukrainian involvement. [19] "Нужно дождаться информации от наших официальных силовых ведомств", – сказал представитель Кремля. Песков подчеркнул, что ранее озвученные данные являются лишь предварительными. Официальных заявлений о причинах теракта в "Крокусе" еще не было. [20] 러시아 국영언론 Москва 24 기사 [21] 연방 수사위원회, 내무부, 비상대책부 [22] 타지키스탄은 바로 밑 아프가니스탄 때문에 이슬람 극단주의를 탄압하고 견제하는 국가다. [23]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애초에 둘의 목표는 명확히 다르다. 탈레반의 목표는 그저 아프가니스탄에서 왕 노릇 하며 국제 사회의 지지를 얻는게 목표지만, IS는 전 세계를 이슬람화시키는게 목적이다. 때문에 IS는 탈레반이 미국 등 서방 세력과 결탁했다며 테러를 저지르기도 했다. [24] 러시아에서 일하는 외국인 노동자 대부분이 중앙아시아 출신이다. [25] 이후 이들은 우크라이나 방향으로 도주 중 전원 체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