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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8:42:02

모모세 아마네

파일:MILGRAM Logo.png
MILGRAM -밀그램-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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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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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GRAM 죄수번호 008번
아마네 / アマネ
파일:MILGRAM 아마네 제1심 스탠딩.png

제1심 스탠딩 일러스트
파일:MILGRAM 아마네 제2심 스탠딩.png
제2심 스탠딩 일러스트[1]
<colbgcolor=#141414,#00BBB4><colcolor=#00BBB4,#141414> 풀네임 모모세 아마네
[ruby(桃, ruby=もも)][ruby(瀬, ruby=せ)][ruby(遍, ruby=あまね)] / Amane Momose
성우 타나카 미나미[2]
성별 여성
연령 12세[3]
신장 144cm[4]
혈액형 O형
생일 6월 27일
이미지 컬러
#00BBB4
테마곡 주술 (제1심)
숙청 행진 (제2심)
커버곡 포지티브 퍼레이드 (제1심)
애니멀 (제2심)
서명 파일:MILGRAM 아마네 서명A.png 파일:MILGRAM 아마네 서명B.png
판결 보기 ▼
파일:MILGRAM 용서하지 않는다 아이콘.png 용서하지 않는다 (제1심)
파일:MILGRAM 용서한다 아이콘.png 용서한다 (제2심)

1. 개요2. 작중 행적
2.1. 제1심2.2. 제2심
3. 음반4. 타인과의 관계
4.1. 호칭
5. 음성 대사6. 심문 기록7.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008. 아마네.jpg
"전혀 무섭지 않은걸요?
저는 신님께서 지켜주고 계시니까요."


밀그램의 최연소 소녀 죄수.
나이에 비해서 어른스러운 성격이며 침착하고 예의바르다.
항상 옅은 미소를 띄고 있으며, 밀그램이라는 비정상적인 상황에 동요하는 기색조차 보이지 않는다.
죄수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툼 속에서도 구석에 다소곳하게 앉아있으며 참여하려는 의지가 없어보인다.
어른스러운 언동과 달리 신의 존재를 강하게 믿고 있다거나 하는 아이같은 순수함도 종종 엿볼 수 있다.

- 공식 사이트에서의 소개

음악 프로젝트 MILGRAM -밀그램-에 등장하는 여덟 번째 죄수.

12살의 초등학생 죄수로, MILGRAM 감옥의 최연소. 나이에 비해 어른스러운 성격으로, 신을 강하게 믿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 상세 #==
파일:MILGRAM 언더커버 살해 008.png
프로젝트 테마곡 언더커버에서의 살해 묘사
"아악!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약속을 깨버려서 죄송합니다!"
"아버지는 정말로 훌륭하세요. 더욱 신덕을 높여서 돌아오시는 거군요. 외롭지만, 저는 괜찮아요."

- 보이스 트레일러에서의 숨겨진 대사

추측되는 그녀의 살인은 사이비 종교 컬트 단체의 학대 및 세뇌로 인한, 종교적 신념에 따른 존속살해. 언더커버 MV에서 등장한 살해 묘사는 둔기를 들고 피해자에게 내려치는 모습.

아마네는 한 사이비 종교 집안에서 태어났으며, 그녀도 가족들과 마찬가지로 신을 섬기는 모습을 보여준다. 건전한 종교라기엔 수상한 묘사가 많으며, 놀이공원에 가지 못하게 하는 등 금기 사항도 많다.[5] 또한 아마네는 고기류나 디저트 같은 음식을 거부하고 감옥에 들어온 이후로도 공부를 한다는 것이 종교적 금기 중 하나라는 추측이 많다.

그녀가 섬기는 종교에는 4개의 대원칙이 있는데, "사람은 운명을 살아야 한다", "사람은 저속함을 버려야 한다", "믿은 대상에게 바쳐야 한다", "길을 벗어나지 않고 끝마쳐야 한다"는 것이 그것. 의료 행위도 정해진 운명을 살아야 한다는 원칙에 벗어나기에 금기 중 하나라고 한다. 원칙을 깨부순 신도에게는 엄한 벌칙이 주어지며, 몇 시간에 걸쳐 설교를 하거나 심지어 물고문 등의 물리적 학대도 서슴치 않는다.

MV의 묘사에 의하면, 제일 유력한 해석은 다음과 같다. 어느 날 아마네는 다친 길고양이를 치료해주었는데, 의료 행위라는 종교적 금기를 위반한 것을 들켜 부모에게 고문과 학대를 받게 된다. 제1심에서는 이 길고양이가 아마네가 치료한 사람이였으며 그 후 부모 등 어떠한 종교 단체 인물에게 들켜 학대를 당하고 그 후 아마네 본인이 치료했던 피해자를 죽인 것이란 해석이 주였으나, 제2심에서 실제로 사람이 아닌 고양이였다는 것이 확정되었다.

고양이가 죽은 것을 계기로 어째서인지 아마네는 종교에 완전히 세뇌당한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에 집안에 누군가가 피를 흘리며 누워있는 것을 보아 자신을 학대한 종교단체의 인물에게 복수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나 숙청 행진 MV 마지막의 묘사를 볼 때 그 대상이 종교적 금기를 위반한 것을 알고 자신이 역으로 해당 종교단체의 인물을 죽인 것으로 보인다. 가족 관계에 대해 말하는 것이 과거형인 점이나 MV의 묘사 등을 통해 아마네의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것이 주된 추측. 이는 심문에서 어머니가 끝까지 신앙을 유지하지 못했다는 언급으로 거의 확정되었다.

다만 「받은 만큼 되돌려주겠다」 「사과해도 메롱이다」 「기억하고 있나요」등의 단서에서 종교적 신념은 단지 명분이고 실제로 범행을 일으킨 직접적인 동기는 복수심이나 배신감이라고 보는 견해도 있다.

언더커버 MV의 소개 장면에서 머그샷에 실린 사진은 부엌 또는 욕실과 비슷한 공간의 모습으로, 머그샷의 사진이 범행 장소를 나타내는 것으로 추정. 실제 사용된 사진은 다이쇼 시대의 부엌 사진으로, 언더커버의 회상 장면과 비슷하게 아마네의 자택 욕실 사진으로 추정.

2. 작중 행적

2.1. 제1심

밀그램이라는 감옥에 갇힌 상황임에도, 특별한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 이 상황을 신이 내린 시련이라고 인식하며, 이를 극복하면 성장할 수 있다고 믿는다. 신이 자신을 지켜주고 있기에 무섭지 않다고.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살인은 어렴풋이 인정하는 듯 하지만, 당연한 의무였다고 한다. 자신에게는 법률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있기에, 범죄조차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고.

보이스 드라마 줄거리 요약 [ 펼치기 · 접기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YouTube
사도와 죽음과 / 使徒と死と (Voice Drama)

심상 추출 직전 간수 에스와의 면회에서는, 면회 시간에 늦은 에스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에스는 죄수가 간수에게 명령하는 입장이 아니라며 짜증을 내나, 그럼 간수 대 죄수가 아닌 '인간 대 인간'으로서 사과해달라는 아마네의 말에 결국 사과한다. 아마네의 집안이었다면 한 번만 지각해도 1시간 가량 잔소리를 들어야 한다고.

이어서 아마네는 자신이 일종의 신을 믿고 있음을 고백하며 이 감금 생활도 신이 내린 시련이라고 생각한다. 이 시련을 극복하면 더욱 성장할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으면서도, 자신은 신이 지켜주고 있기에 두렵지 않다고 한다.

밀그램에 온 이상 아마네가 살인을 저지른 것은 확실하지만, 에스는 12살 초등학생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것을 쉽게 믿지 못하는 눈치다. 아마네가 어린아이의 살인은 나이가 어리기에 용서해야 하냐고 묻자, 에스는 법률상 책임 연령에도 해당하지 않고 성인에 비해 자아가 미숙한 큰 것도 사실이라며 회답한다. 이에 아마네는 살짝 불쾌해하며, 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자아가 미성숙하다는 이유만으로 부정받아야 하냐고 토로하기 시작한다.

자신을 어린아이 취급하지 말아달라는 아마네의 말을 에스는 흔쾌히 받아주지만, 정작 살인자라는 말에는 그다지 반응하지 않는다. 아마네가 말하길 어린아이는 사람을 죽이지 못할 거라는 선입견과, 자신이 살인을 저질렀다는 사실은 별개라고. 살인이라 생각될 행동을 하기는 했지만, 잘못된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한다.

에스는 행동의 잘잘못을 따지는 것은 자신이지 아마네가 아니라고 단언하나, 아마네는 그렇기 때문에 자신은 밀그램이 그렇게 싫지는 않다고 한다. 법률을 뛰어넘은 자신만의 기준으로 선악을 판단한다는 점에서 공통점이 있다고. 아마네는 자신과 밀그램의 기준이 일치할 수도 있다며, 자신의 이해자가 되어 줄 지도 모른다고 기뻐한다.

심문 종료를 알리는 종소리가 울려퍼지자, 아마네의 일장연설을 듣고 있던 에스는 갑자기 아마네를 밀쳐 넘어뜨린다. 에스는 기준을 만드는 건 자신이지 아마네가 아니라며, 기어오르지 말라고 충고한다. 이어서 아마네가 바라던 대로 어린아이 취급하지 않겠다며, 어린아이가 아닌 한 명의 살인자로서 대해주겠다고 선언한다.

마지막으로 에스는 '너의 죄를 노래해라'라는 말과 함께, 아마네의 마음 속으로부터 악곡 ' 주술'을 추출해낸다. 이후 MV에 대한 내용은 주술 문서 참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YouTube
MILGRAM -밀그램- / 아마네 ' 주술' 제1심 MV

제1심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커버곡은 포지티브 퍼레이드.

투표 결과
죄수번호 008 아마네를
용서한다 우세
(69.95% / 2021.04.23)
용서한다 우세
(59.92% / 2021.05.16)
용서한다 우세
(52.70% / 2021.06.16)
확정
용서하지 않는다
(51.66% / 2021.07.16, 투표 종료)
파일:MILGRAM 제1심 판결 008.png
용서하지 않는다
상기 결과에 따라, 밀그램은 죄수번호 008번 아마네의 사상을 일부 부정한다. 제2심 이후 적용 결정.
죄수번호 8번, 아마네. 호오~~ '용서하지 않는다'라.
아니, 내 손이 푹신푹신하지 않았다면 박수 쳐 줬을 거라고.
이거 이거, 내 예상보다 훨씬 뛰어난 간수님이셨구만.
어린애건 뭐건, 죄에 대해서 정직하게… 응? 뭐야, 그 표정은.
'잘못임을 알게 하고 싶어서 용서하지 않는다' 같은 생각이라도 했나…? 설마, 그럴 리가!
- 제1심 종료시 잭카로프의 코멘트

투표 결과 초기에는 용서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었으나, 용서한다는 판결이 아마네의 종교적 신념을 더욱 강하게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었는지 점차 판세가 기울며 결국 '용서하지 않는다' 판결을 받게 된다.

용서받지 못한 이후에도, 강력한 신앙심으로 버티고 있으며 자신의 사상을 굽히지 않고 있는 듯.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저 괜찮은 척 하고 있을 뿐, 불안해하는 등의 변화가 눈에 띄인다고도 한다.

2.2. 제2심

파일:모모세 아마네 2심 스탠딩.png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도 영원히 너를 용서할 수 없어."

제2심에서는 용서받지 못한 여파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어두운 분위기를 띠고 있다. 신앙심이 약해질 것이라는 예상과는 정반대로, 신앙심에 더욱 깊게 잠식되어버린 듯한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을 용서하지 않은 밀그램에 대해 깊은 적개심을 품고 있으며, 밀그램은 올바르지 않은 세계라고 확정짓는다.

잭카로프의 언급에 의하면 기존의 아마네가 아닌, 더욱 거대한 무언가가 씌인 것 같다고. 평소에는 이전의 아마네처럼 행동하지만, 종교의 금기를 보고 반응하는 듯 하다.

부상당한 죄수들을 치료하는 시도우의 행위는 금기에 접촉된다며, 더 이상 치료 행위가 지속되면 직접 손을 쓸 것이라고 한다.

희한하게도 용서받지 못한 죄수임에도, 코토코의 습격을 면하게 되었다. 어린아이이기에 습격을 면했을 것이라는 등의 추측이 존재했으나, 이후 코토코의 보이스 드라마에 의하면 그저 시간이 부족해 놓쳤을 뿐이었다고 한다. 즉 아마네가 습격을 받지 않은 것은 단순히 운이 좋았기 때문이다.


보이스 드라마 줄거리 요약 [ 펼치기 · 접기 ]
||<bgcolor=#141414,#00BBB4>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YouTube ||
행복과 보복과 / 幸福と報復と (Voice Drama)

심상 추출 직전 면회에서 간수 에스와 대면하자 마자, 제1심의 '용서하지 않는다' 판결에 대해 불만을 표하는 모습으로 첫 등장. 용서받지 못한 다른 죄수들과 같이 자신의 죄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들린다고 하지만, 자신에게는 강력한 신앙이 있기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한다. 현재의 변해버린 모습도 신앙의 대변자로서 나설 때의 모습이라고.

아마네는 자신의 살인이 종교의 교리에 따른 행위이기 때문에 잘못이 아니라고 주장하지만, 에스는 그런 식으로 살인을 정당화하는 교리를 죄의 기준으로 삼을 수 없다며 아마네를 용서하지 않은 이유를 밝힌다. 이어 아마네가 한 짓은 숭고한 행위도 뭣도 아닌 살인이라며, 자신이 한 짓으로부터 눈을 돌리지 말라고 일갈한다.

에스가 자신의 종교를 모독한 것에 분노한 아마네는, 이성을 잃은 채로 가위를 휘두르며 날뛰지만 간수를 보호하는 밀그램의 시스템에 바로 막혀버리고 만다. 이 자초지종을 겪은 에스는, 아마네의 지금의 '대변자'로서의 모습은 아마네의 말장난에 불과했다며 역시 아마네가 어린아이라는 점이 크게 관련되어 있다고 혼잣말한다.[6] 아마네가 에스도 어린아이라며 우기자 자신은 15살이라 푸에르토리코 아이티에서는 성인이라고 같이 우기기도(...).[7]

에스는 아마네는 사이비 종교를 신봉하는 특수한 환경에서 길러진 종교 2세이며, 따라서 아마네의 죄가 아닌 환경과 부모의 죄는 아닌가 하는 논의가 '우리들' 사이에서도 있었다고 밝힌다. 아마네는 이 '우리들'이라는 단어를 듣고 조금 의아해하다, 평소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와 에스와 대화하기 시작한다. 아마네 자신도 자신의 환경이 특수하다는 것은 알고 있지만 자신이 종교를 믿는 집안에서 태어났기에 더욱 행복했다며, 종교에 세뇌당했다는 말은 어린애 취급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아마네는 에스가 자신을 용서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을 용서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이 말을 깊게 들은 에스는 원인 모를 두통에 고통스러워한다. 아마네는 에스를 걱정하면서도 두통 같은 아픔이나 질병은 전부 하느님이 내린 시련이라며, 시련에서 도망치는 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악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사람들을 시련으로부터 도망치게 하는 존재로 키리사키 시도우를 언급하며, 그를 용서하지 않으면 직접 손을 쓰겠다고 경고를 내린다. 이에 에스는 화를 내며 제1심 때처럼 아마네를 밀쳐 넘어뜨리고, 밀그램에서의 주인은 자신이라고 선언한다. 아마네는 에스가 만드는 세상이 매력적이기를 기대하겠다고 회답하며, 에스는 아마네의 마음 속으로부터 악곡 ' 숙청 행진'을 추출해낸다. 이후 내용은 숙청 행진 MV 참조.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YouTube
MILGRAM -밀그램- / 아마네 ' 숙청 행진' 제2심 MV

제2심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된 커버곡은 애니멀.
투표 결과
죄수번호 008 아마네를
용서한다 우세
(65.63% / 2023.09.06)
용서한다 우세
(55.83% / 2023.09.30)
용서한다 우세
(53.03% / 2023.10.30)
확정
용서한다
(51.32% / 2023.11.30, 투표 종료)
파일:MILGRAM 제2심 판결 008.png
용서한다
상기 결과에 따라, 밀그램은 죄수번호 008번 아마네의 사상을 일부 긍정한다. 제3심 이후 적용 결정.
죄수번호 8번, 아마네. 과연 『용서한다』라…….
어린아이라고 용서하지 않는 의연한 간수상에 감동받았는데,
이번에 네가 용서한 건 대체 뭐에 대해서일까? 흥미로워.
이 녀석인지, 이 녀석의 신조인지, 이 녀석의 주변인지, 이 녀석의 운명인지…….
하지만 어떤 배경이 있든, 모든 책임을 지는 건 이 녀석 자신이야.
그런 법이라고. 밀그램 밖에서도 마찬가지잖아?
- 제2심 종료시 잭카로프의 코멘트

제1심과 비슷하게, 공개 초기에는 높은 비율로 '용서한다' 득표를 받았으나 갈수록 빠르게 '용서하지 않는다'의 득표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1심과는 다르게 '용서하지 않는다'로 역전하는 것까지는 실패하여 결국 '용서한다' 판결을 받게 된다. 여기서 용서받지 못했다면 어떻게 되었을지 모른다는 추측도 있는데, 실제 현실에서도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거나 부정하면 이에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자신들의 행동을 부정해 준 사람과 인연을 끊어버리기에 무조건적으로 처벌하거나 강제로 끌어내려고하기보다는 천천히 서클 바깥의 사회에 동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대해서 아마네가 이미 1심에서 용서받지 못한 시점에서 크게 잘못되었다고 본 사람도 있다. # 1심 판결시의 제카로프가 남긴 코멘트가 의미심장한 것 역시 이와 관련되었으리라 추정된다. 게다가 2심에서 용서받았다고 해도 너무 왔다갔다 해버리는 바람에 3심에서 가장 큰 골치거리로 보는 의견도 있으며 3심이 오기 전까지 최대의 문제거리로 보는 시선도 있다.

실제로 죄수들 중에서 후우타는 이미 아마네에게 포교된 것으로 보이고 아마네는 종교의 교리 때문에 치료 행위를 하는 의사인 시도우를 적대하고 있기에 후우타와 함께 시도우를 습격하게 되면 현재 부상을 심하게 받은 마히루는 시도우의 치료를 받지 못하며 후우타도 아마네에게 포교당해서 시도우의 치료를 거부할 가능성이 있다.

미코토 생일타임라인에서 아마네는 미코토가 본인이 아닌 존과 마주치고 존 인격이라는 알아차렸다. 정확한 정체까지는 모른 것 같지만 최소한 미코토의 현재 상태가 이상하고 다른 사람 정도라는 것 까지는 알아차린 모양이다. 존에게도 포교를 시도하려 했지만 존은 그냥 무시하고 아마네를 보내주었다.

3. 음반

4. 타인과의 관계

4.1. 호칭

<rowcolor=#00BBB4,#141414> 인물 부르는 호칭 불리는 호칭
1인칭 와타시(私)
에스 간수님(看守さん) 아마네(アマネ)
사쿠라이 하루카 하루카 씨(ハルカさん) 아마네 쨩(アマネちゃん)
카시키 유노 유노 씨(ユノさん) 아마네 쨩(アマネちゃん)
카지야마 후우타 후우타 씨(フータさん) 아마네(アマネ) / 꼬맹이(ガキ)
쿠스노키 무우 무우 씨(ムウさん) 아마네 쨩(アマネちゃん)
키리사키 시도우 시도우 씨(シドウさん) → 키리사키 시도우 (桐崎獅童) 아마네(アマネ)
시이나 마히루 마히루 씨(マヒルさん) 아마네 쨩(アマネちゃん)
무쿠하라 카즈이 카즈이 씨(カズイさん) 아마네(アマネ)
카야노 미코토 미코토 씨(ミコトさん) 아마네(アマネ)
유즈리하 코토코 코토코 씨(コトコさん) 아마네(アマネ)

5. 음성 대사

MILGRAM 공식 사이트 캐릭터 페이지에서 발췌
제1심
<rowcolor=#00BBB4,#141414> No. 주제 음성 대사
01 자기소개 모모세 아마네입니다. 12살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02 '살인'에 대한 반응 사람을 죽였다고 한다면, 분명 그랬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잘못된 일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걸 잘못됐다고 하신다면, 전 당신이야말로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03 간수에게 하고 싶은 말 그렇군요. 당신이 간수님이십니까.
…네? 전혀 무섭지 않은걸요?
저는 신님께서 지켜주고 계시니까요.
04 밀그램에 대한 생각 1 제가 저지른 죄… 라고 말씀하시는데,
지금 간수님께서 하시고 계시는 일도 범죄가 아닌가요?
뭐, 저는 법률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기에
그런 걸로 간수님을 경멸하지는 않겠지만요.
05 밀그램에 대한 생각 2 이것은 시련과 같은 것이라 인식합니다.
이것을 극복했을 때, 분명 저는 한 단계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 저기… 그것보다, 저 토끼는 만져도 괜찮은가요??
제2심
<rowcolor=#00BBB4,#141414> No. 주제 음성 대사
01 자기소개 …모모세 아마네.
더 이상 실망시키지 마라.
02 판결에 대한 반응 '용서하지 않는다'고 판단했겠다…?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면,
우리도 영원히 너를 용서할 수 없어.
03 제2심에서의 변화 키리사키 시도우… 그의 행위는, 우리들의 금기에 접촉된다.
경고는 했다만, 계속된다면 내가 직접 손을 써야만 하겠지.
그게 싫다면… 그를 멈춰야만 한다. 할 수 있겠지, 너라면.
04 제1심에 대한 언급 정말이지… 기대했건만…
너는 이해자와는 거리가 멀군.
05 밀그램에 대한 생각 우리들의 선악과, 밀그램의 선악의 기준은 일치하지 않았다.
밀그램은… 올바르지 않은 세계다.
하지만… 이번 한 번만은 봐주마. 우리들은 관대하니까.
신중히 생각하는 게 좋을 것이야.

6. 심문 기록

시청자들이 죄수들에게 던지고 싶은 질문을 모집하고, 이에 대한 답변을 죄수들이 수기로 적어 공개하는 컨텐츠. MILGRAM 공식 계정과 공식 앱 모두에 답변 업로드를 병행하고 있으나, 하루카와 유노의 제1심 심문 일부는 공식 앱에서만 공개되어 있다.

공식 X 검색 해시태그는 #尋問_囚人番号008番(#심문_죄수번호008번).
{{{#!folding 제1심 심문기록 (2021.05.18~2021.06.06) <colbgcolor=#141414,#00BBB4><rowcolor=#00BBB4,#141414><colcolor=#00BBB4,#141414><tablewidth=100%> No. 질문 답변
01 특기는 무엇인가? 특기라 할 만한 건 딱히 없어요.
공부 정도밖에는. 국어는 자신 있어요.
02 존경하는 인물은? 아버지십니다.
아버지께선 잠깐 여행을 떠나셨는데,
그것은 정말로 명예로운 일입니다.
03 뭘 해도 용서받는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가? 딱히 없어요.
뭔가 부족한 게 있는 것도 아니고요.
04 가족은 너를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가? 물론이에요.
저만큼 모범적인 딸은 없을 거예요.
05 놀이공원에 간다면 무엇에 타고 싶은가? 가면 안 되는 장소입니다.
06 어른과 아이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 둘에 경계 같은 건 없습니다.
어른스러운 아이도, 아이다운 어른도 있다는 말로
정리되는 얘기라고 생각합니다.
07 자기 자신을 좋아하는가? 선호에 대한 관점에서 생각해본 적은 없지만,
착한 아이라고는 생각합니다.
08 윤리와 감정 중, 무엇을 중시하는가? 둘 다 사소한 것입니다.
09 가족 구성을 밝혀라. 아버지와 어머니와 저였습니다.
10 사이좋은 죄수가 있는가? 굳이 말하자면
유노 씨와 마히루 씨 아닐까요.
11 좋아하는 고기 종류는? 안 먹어요.
12 인생의 의미는 무엇인가? 끝나는 순간, 모든 일을 되돌아보면서
처음으로 알게 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순간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저는 전력을 다해 살고 있습니다.
13 만나고 싶은 사람은? 아버지십니다.
노력하는 것을 칭찬받고 싶어요.
14 음악을 듣는가? 상업성 높은 건 그다지.
15 취침 및 기상 시간을 밝혀라. 21시에 자서, 6시에 일어납니다.
16 전생이나 점괘를 믿는가? 가짜도 많지만요.
17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무엇을 하겠는가? 모든 게 끝난다면, 말인가요
그럼
여러가지 해보지 못한 것들을 할지도 모르겠네요.
18 자신의 '살인'을 후회하는가? 아뇨.
당연한 의무입니다.
19 용서받고 싶다고 생각하는가? 물론입니다.
당신이 제대로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 수감된 것에 대해 불만이 있는가? 아뇨, 이건 신님께서 내리신 시련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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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제2심 심문기록 (2023.10.06~2023.10.25) <colbgcolor=#141414,#00BBB4><rowcolor=#00BBB4,#141414><colcolor=#00BBB4,#141414><tablewidth=100%> No. 질문 답변
01 제1심 결과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어리석은 판단이더군.
기대했거니만.
02 사랑받았다고 생각하는가? 아주 듬뿍.
03 피해자의 이름을 밝혀라. 피해자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저 벌을 받았을 뿐이다.
04 이름의 유래를 밝혀라. 우리들의 신앙을 남김없이 퍼트리려 하는
부모의 염원이 담겨 있다.
05 자신과 닮은 죄수는? 아무도 없다.
06 싫어하는 죄수가 있는가? 키리사키 시도우.
07 학교 성적은 어땠는가? 문제는 없었다.
08 죄수를 가족으로 삼는다면 누구인가? 시이나 마히루.
그녀의 선성은 우리에게 있어 보탬이 될지도 모른다.
09 너에게 있어서 사랑이란? 남김없이, 한없이 돌봐주는 것.
10 아버지의 직업을 밝혀라. 끝없는 노력 끝에, 강사가 되었다.
그것은 실로 명예로운 일이다.
11 죽인 상대를 사랑했는가? 사랑했습니다.
12 카지야마 후우타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는 방황하고 있다.
손을 내밀어주어야 한다.
13 다시 태어나도 지금의 자신이 되고 싶은가? 물론.
14 동물을 좋아하는가? 좋아해요.
15 결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함께 고난을 넘어서겠다는 약속.
16 너에게 있어서 거짓말은? 죄.
17 존경하는 사람은 네 죄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가르침을 준수했기에
잘 했다며 칭찬해줄 것이 틀림없다.
18 첫사랑은 언제인가? 아직 없다.
정해진 상대와 하도록 되어 있다.
19 부모에게 바랐던 것이 있는가? 어머니는 신앙을 끝까지 관철했어야 했다.
20 자신이 평범하지 않은 것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그래도 저는 지금의 저로 태어나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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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기타

파일:밀그램 아마네 공식 팬아트.jpg
테라다 테라가 그린 공식 팬아트
파일:MILGRAM 아마네 생일 일러스트.png
공식 생일 기념 일러스트
파일:MILGRAM 언더커버 회상 008.png


[1] 용서받지 못한 여파로 신앙심이 더욱 강해졌으며 환자를 치료하는 시도우를 적대하고 후우타를 포교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말았다. [2] 야마나카의 작품 Caligula -칼리굴라-에서 카구라 스즈나 역을 맡았다. [3] 사쿠라이 하루카, 카시키 유노, 쿠스노키 무우와 함께 미성년자 죄수이다, 다만 앞선 3명과 다르게 유일하게 초등학생 죄수이다. [4] 밀그램 죄수 중 최단신. [5] 정작 1심 뮤비 분위기는 놀이공원 같은 즐거운 분위기인게 비교된다. [6] 여기서 한 가지 알 수 있는 사실은 밀그램의 시스템은 아마네의 현 상태를 미코토와 존과 다르게 별개의 인격이 아닌 아마네가 공격한 것으로 인식했다. 에스도 이 점을 말했기에 지금의 아마네는 대변자나 이런 점이 아닌 아마네 본인이다. [7] 실제로는 거짓. 푸에르토리코의 민법상 성인 연령은 21세, 아이티의 성인 연령은 헌법상 18세이다. 이는 푸에르토리코와 아이티의 성인 연령이 14살이라는 일본의 한 게시글에서 퍼진 유언비어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