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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31:01

모게코/비판 및 문제점

1. 매우 느린 업데이트2. 캐릭터 관련
2.1. 특정 캐릭터에 대한 편애와 지나친 가학소재2.2. 의도적인 설정 변경과 그로 인한 캐릭터 붕괴2.3. 설정이 텅 빈 캐릭터들과 일부 비호감 캐릭터들2.4. 버려지는 기존 캐릭터들과 꾸준히 양산되는 신규 캐릭터
3. 작품 관련
3.1. 분위기만 잡을 뿐 진전이 없는 스토리3.2. 미회수 떡밥3.3. 원인?
4. 퇴화한 그림체5. 기본기와 프로의식이 의심가는 태도6. 처참한 인성7. 팬덤 관리 문제
7.1. 타 일러스트레이터 사이버 불링 방조 문제

1. 매우 느린 업데이트

신규 작품이나 그와 관련된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다. 아주 예전에 출시된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오마케에서 카니발리듬과 디 엔드 오브 원더랜드를 출시한다고 예고하였으나 2024년 기준 현재까지 관련 업데이트나 출시조차 하지 않았다. 태업으로 몇년째 작품이 안나오는게 꼭 어떤 게임같다.또한 기존에 출시된 작품에 대한 추가 스토리 업데이트도 가끔 하였지만 이제는 더이상 하지 않는다. 특히나 회색정원 리메이크는 여전히 감감무소식. 그러다 보니 한국에서 모게코가 인기가 많았을 당시에도 게임이나 스토리, 만화 작가라기에는 애매하고 마치 학생이 자캐나 세계관 놀음하는 것 같다는 부정적인 여론이 있을 정도. 후술하는 캐릭터 편애까지 겹치다 보니 특정 캐릭터의 팬이 아니라면 언제 나올지도 모를 감감무소식인 게임이나 만화를 기다려야만 한다.

이러한 느린 업데이트는 만화를 연재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대표적으로 픽시브에서 대해원과 와다노하라를 연재할때도 그러한 경향이 종종 보였었는데, 매화마다 맨 끝에 다음 업데이트 날짜를 써놓고 그것을 지키지 않은 일이 몇 번 있었다.

물론 그렇다고 사이트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것은 아니다. 매번마다 자주 사이트의 배경화면을 바꾸거나 그림들이 올라오곤 한다. 다만 위의 그것들과 전혀 상관없는 것들을 많이 올라오는 것이 문제. 물론 모게코가 전문 개발자나 작가도 아니고 동인 작가에 가깝지만 엄연히 돈을 받고 행사에서 만화를 판매하거나 따로 캐릭터 상품을 팔기도 하기 때문에 팬들이 오매불망 기다리는 작품이나 메인 스토리에는 진전이 없고 자꾸 세계관의 스케일이나 자캐 숫자가 늘기만 하는 것은 해외에서도 문제점이라고 지적되는 부분이다. 거기다 도감에 실려있지 않은 캐릭터들과 캐릭터의 성전환 버전 등 여러 바리에이션까지 합치면 웬만한 장기 연재 소년만화에 등장하는 캐릭터 수준으로 끝도 없다.

2. 캐릭터 관련

2.1. 특정 캐릭터에 대한 편애와 지나친 가학소재

특정 캐릭터들에 대한 편애가 매우 심하다. 대표적으로 크칼브 에튜[1], 이블리스 사타닉. 특히나 후자 쪽은 사타닉과 이블리스를 예전부터 지금까지 이 둘을 계속 밀고 왔었다. 다만 이 둘의 행동이 그리 정상적이지도 않을 뿐더러, 사타닉 쪽에서 이블리스를 일방적으로 가학하는 관계다.

또한 모게코의 작품들이 대부분 자극적인 요소를 많이 포함하고 있고 18금이라지만 때로는 전연령판에서도 야겜 뺨칠 정도로 스토리나 설정들이 죄다 자극적인 요소로 양산화되기도 하고 점차 심해지기도 한다. 분명 18금 작품도 아닌데 식인, 살인, 사이코패스, 료나, 미성년 등을 대상으로 한 성적 및 고어, 폭력적인 요소 등 자극적인 시나리오를 빼버리면 아예 진행이 안되는 수준이다. 거기에 귀여운 그림체와 다소 동화에 가까운 판타지 설정 때문인지 저런 자극적인 스토리임에도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팬층의 대부분이 학생과 같이 연령대가 낮은 편이다.

게다가 작가는 특정 캐릭터를 밀어주기 위해 의도적인 설정 변경을 한 적도 있었다. 이것 때문에 에튜와 이블리스의 기존 캐릭터 설정이 붕괴되기도 하였다. 자세한 건 밑에 후술.

2.2. 의도적인 설정 변경과 그로 인한 캐릭터 붕괴

위의 특정 캐릭터들에 대한 편애를 위해 작가가 고의적으로 이들의 설정을 바꾸기도 하였다. 작가의 의도를 확신할순 없으나 대표적으로 에튜를 띄어주려고 키를 166cm에서 156cm로 10cm를 줄여서 고의적으로 더 작게 설정한 것. 물론 이블리스와 사타닉 쪽은 더 말할 것도 없다. 이블리스의 경우 캐릭터 설정상 아버지 시랄로스에게 버림받았다고 그 이후로 아버지를 증오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갑자기 자기 아버지를 사랑하고 있다[2]라는 설정이 붙었다.

대해원과 와다노하라 리부트에서도 일부 설정들이 변경되었는데, 해신( 아오우나바라)의 대표적인 행적들 역시도 기존에는 맥거핀으로만 존재했으나 변경된 설정들로 인해 푸무스, 시랄로스 등에 버금가는 역대급 무능한 인물에 인성 쓰레기로 남게 되었으며, 우오미 공주 역시도 해신의 설정변경에 따라 마찬가지로 기존의 유능했던 행적이 무색하게 매우 무능한 캐릭터로 퇴화하였다.

2.3. 설정이 텅 빈 캐릭터들과 일부 비호감 캐릭터들

작가가 만든 캐릭터가 매우 많으며 현재까지도 새로운 캐릭터들을 만들고 있지만, 정작 그림 한 장도 없고 게임이나 만화에 활용하지도 않을 거면서 도감에 왜 있는지 모를 캐릭터들도 있고 그것에 관한 세부적인 스토리, 설정이나 관계 등은 채우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유는 당연히 위의 편애 문제. 업데이트를 전혀 안하고 있기에 일부 캐릭터들의 떡밥들이 많이 쌓여있는 상태다.[3]

또한 창조주인 작가가 만든 캐릭터들 대부분이 비정상적이고 불쾌한 설정을 지닌 캐릭터들이 많다. 거의 항상 흉기를 들고 있고 피칠하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것이 대부분. 특히나 그 중에서 시랄로스는 스토리 내에서 이블리스가 자신에게 의문을 품었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들인 이블리스를 스스로 버렸고, 이후에도 나타나 이블리스를 미친듯이 비하하고 깔보는 행동 때문에 비호감의 정점을 찍었다. 문제는 작가가 이 캐릭터를 망가뜨리기는 커녕 오히려 띄워주고 있다는 것. 게다가 이 캐릭터는 한 세계관의 중추를 담당하는 신이라서 스토리 내에서도 쉽게 건들 수 있는 자가 별로 없다. 그야말로 답이 없는 캐릭터. 심지어는 태양의 신이라고 욱일기와 같이 그리는 모습이 나오면서 국내에선 그야말로 비호감 그 자체. 그런데 사실 이 캐릭터 자체도 그다지 독창적이라고 할 수 없는게 샤먼킹의 등장인물 아사쿠라 하오와의 캐릭터 및 설정이 거의 판박이다.[4]

이 외에도 부하 천사들을 학대하고 고문하는 푸무스, 마왕 로잘리야 팬텀로즈에게 성적으로 상처를 쥤다고 언급되는 릴리야, 뭐만하면 시로가네를 비롯한 약자를 피떡으로 패고 잡아먹는 이다테, 로브코를 감금하고 강간한 히조시키 록 등 아무런 이유 없이 타인에게 범죄를 저지르고 괴롭히는 캐릭터가 많다. 문제는 이들이 신급 캐릭터이거나 간지 캐릭터, 츠무리처럼 주인공 급으로 나오거나 비중을 많이 차지하는 경우가 많아 처벌, 대항의 여지보단 옹호의 여지가 많다는 것이다.

2.4. 버려지는 기존 캐릭터들과 꾸준히 양산되는 신규 캐릭터

바로 위 설정이 텅 빈 캐릭터들과도 연관되는 문제점으로, 기존에도 활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이미 많음에도 불구하고 작가가 신규 캐릭터를 꾸준히 만들어내고 있다.

그렇다고 크게 벌려놓은 세계관을 수습하는 것도, 열심히 만든 기존 캐릭터들을 제대로 대접하는 것도 아니며, 사타닉이나 이블리스 정도만 편애하는 것이 전부다. 이런 식으로 만든 외형뿐인 캐릭터들, 심지어 외형조차 없고 설정상으로만 존재할 뿐인 캐릭터들까지 다 합치면 어느새 2023년 기준 600명을 바라보고 있다.[5] 오다 에이이치로처럼 그 많은 캐릭터를 작가가 스스로도 자기 작품에 활용을 못 하는데, 차라리 이럴 거면 캐릭터를 필요로 하는 다른 사람들에게 캐릭터를 디자인해주거나 열심히 만든 캐릭터들을 분양하는 식으로 저작권을 판매하면서 돈을 벌었으면 좋았지 않느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고, 하다못해 방송에서 빚에 허덕인다고 할 땐 언제고 얄팍한 자존심 세우느라 커미션, 버튜버 판때기 이외의 방법으로는 돈을 벌 생각을 안 하는건 모순의 극치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평판이 떨어질대로 떨어진 지금에 가려져서 그렇지, 사실 모게코의 전성기 때도 스토리에 대한 역량은 아주 좋다고는 할 수 없는 수준이었다. 단지 2010년대 특유의 캐릭터 뷔페형 장르라는, 시대를 잘 타고나서 히트쳤을 뿐. 회색정원만 해도 이렇다 할 스토리의 핵심은 없고 스토리의 절반이 캐릭터 소개에, 나머지 절반은 분위기 잡기용 떡밥인 자캐딸에 불과하며[6] 그나마 스토리가 있다고 평가를 받는 대해원과 와다노하라의 등장인물 중 산호마을 4인방( 미네로, 크리밀, 리모리모, 토모시비)은 없었어도 스토리 진행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인물들이며, 심하면 이들은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는 평이 주를 이룬다. 결국 코믹스판에선 잘렸다.

테라다 테라 바야챠오, わす(와스)[7] 같은 모게코와 비슷한 스타일의 개성으로 승부하는 그림체를 가진 타 일러스트레이터들은 외부에서 개인 커미션 및 외주, 혹은 캐릭터 디자인 의뢰 등으로 상업적 활동도 하고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로서 당당히 활동하기까지 하는데, 모게코는 스스로의 디자인 적성을 제대로 활용하지도 못한다. "세계관의 규모" 에만 집착하여 캐릭터 수를 무조건적으로 불리고, 정작 직무태만으로 인해 그 세계관조차 제대로 작품으로 풀지도 않는 건 덤.

상술했듯 엘룩스, 릴리야, 저스팀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은 활동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도록 아예 등장한 적도 없는데, 새로운 신인 아즈마인, 모어 오르도비스를 더 만드는 데에 이른다.

3. 작품 관련

1. 매우 느린 업데이트 문단이나, 2.4. 버려지는 기존 캐릭터들과 꾸준히 양산되는 신규 캐릭터와도 이어지는 내용.

3.1. 분위기만 잡을 뿐 진전이 없는 스토리

3.2. 미회수 떡밥

3.3. 원인?

특히 한국 팬들을 중심으로 2015년의 욱일기 논란 사태가 이 모든 문제점과 논란들을 점화한 불씨라는 추측이 있다.

4. 퇴화한 그림체

이전 그림체를 사용했던 시기인 2010~2015년에도 데포르메가 많긴 하고 등신비가 들쑥날쑥한 점도 있지만 전체적으로는 안정적이였고, 특유의 귀여운 느낌이 이러한 문제를 커버해줬고 팬들 사이에서도 크게 문제삼지도 않았다. 하지만 2016년부터 그림체가 점점 변하기 시작하더니 2020년에 와서는 좁은 허리와 긴 다리에 큰 발, 그리고 높아진 등신비 등 데포르메가 이전보다 많이 들어갔고 카툰 스타일의 그림체에 볼 법한 인체 비율로 기존 그림체와 크게 달라져버렸고, 몇몇 올드 팬들에게는 기존 그림체가 더 좋다, 아쉽다는 평가와 퇴화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이러한 과도한 데포르메로 인한 인체비율 때문에 발 페티시나 신발 협찬 의식 및 신발 자랑하고 싶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올 정도이고, 19금 짤도 오히려 기괴하고 야하지 않다는 평이다.

위의 인체 비율보다는 크게 지적받지는 않는 부분이지만 너무 내려간 얼굴과 커진 눈의 얼굴 비례도 비판받고 있다.

버츄얼 유튜버 활동을 시작하고 나선 본인 취향이 아닌 의뢰로 바스트 모핑이 들어간 거유 여성 버츄얼 유튜버를 그리면서 개미 허리가 더 심하게 부각되었다.

위의 문제들로 혹평을 많이 받고 있고, 호불호가 갈리기도 하지만 SD 캐릭터와 이를 기반으로 한 굿즈, 채색 스타일이나 일부 버츄얼 유튜버 모델의 캐릭터 디자인[8]은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해당 건도 후술할 유리멘탈 성격과 욱일기 그림 사건의 또다른 악영향 및 여파 중 하나가 아니냐는 추측 및 의견도 있다.[9] 설상가상으로 여기에 붕괴 이전 전성기 시절 그림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시청자의 질문에, "흑역사"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더더욱 정신을 차릴 가능성은 없어보인다.

5. 기본기와 프로의식이 의심가는 태도

자칭 프로 일러스트레이터이지만, 모게코가 계속 아마추어에나 머무를 수 밖에 없는 이유이다. 활동한지는 10년이 넘어가는데 정작 그림 실력은 발전이 아닌 퇴화로 이어지는 데다가, 이정도 경력이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치고는 여지껏 제대로 된 외주 하나 못 해본 것은 덤. 이 의문은 이후 모게코의 그림방송에서 어느정도 풀렸는데, 정작 방송에서 보여준 작업 속도는 매우 처참하기 그지없었다.[10] 바로 위에서 상술한 모게코와 비슷한 과인 테라다 테라의 경우는 굉장히 빠른 작업속도[11]와 성실함으로 이미 업계에서 유명하며 프로페셔널함을 선보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

작업 속도가 느리다면 적어도 한 작업물을 다 끝내고 난 다음에 다른 작업물을 새로 받는 게 적어도 이치에 맞을까, 모게코는 그것도 아니고 한꺼번에 여러 명의 커미션 의뢰를 동시에 받아놓고 그렇다고 작업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니고, 정작 본인은 작업이 한참 밀려있는데도 SNS에서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들다는 투로 징징거리거나, 명일방주 등 게임이나 하고 노는 모습을 보이는 등 직무태만까지 선보이고 있다.[12] 한편 방송에서는 한 작업물에도 집중을 못하고 여러 작업물들을 동시에 띄워놓고 그마저도 이 작업물을 조금 그렸다가 저 작업물로 옮겼다를 반복하는 등 주의력 결핍이 의심되는 행동으로 보아 일부 시청자들은 ADHD까지 의심하고 있다. 모게코 본인이 인스타 등 각종 SNS에서 정신과 약을 먹고 있다는 투의 사진을 찍은 셀털을 자랑스러운 듯이 올리면서 동정심을 얻고자 유발하는 것으로 보아 거의 기정사실화 되었다.

한편 2023년 9월 들어 이제는 그 커미션마저도 하기 귀찮은 건지 후원이라는 핑계로 대가 없이 팬들에게 구걸이나 하고 앉아 있으니 정말로 돈이 급한건가라는 의심까지도 오가고 있다.[13]

6. 처참한 인성

유리멘탈이어서 그런지 남의 비판을 받아들이는 건 싫어하고 무서워하나, 불만이 있어도 속으로 삭히고 피드백을 받지 않다가 심하면 소통을 아예 끊는다.[14] 하지만 자신이 피해를 받는 걸 싫어하고 무서워하면서도, 자신이 잘못한 건 반성하기는 커녕 밑의 사이버불링 논란처럼 팬덤에서 문제가 일어나고, 그로 인해 피해자가 생겼는데도 자신의 유리멘탈과 방임주의적인 행동 때문에 아무런 제재를 하지않아 피해자가 계속 생기고 있다.

욱일기 논란과 나치 미화 논란이라는 주홍글씨가 남았는데도 사과문을 하나도 남기지 않았으면서, 상업적으로 성공하고 싶은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버츄얼 유튜버계의 생산자층으로 진입해 본인도 버츄얼 유튜버가 되었다. 이렇듯 자기 반성이 없고 유리멘탈인데도 감정노동을 감당해야 하는 버츄얼 유튜버를 오래 할 수 있을지조차 의문이 생겼으며, 이를 증명하듯 이후에도 소득을 별로 못 본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욱일기 이슈와 나치 이슈를 보면 알 수 있듯, 한국보다 본토 오타쿠나 양덕후가 실제로 돈이 되리라 판단하니까 돈이 되는 쪽에만 민감하고 돈이 안 되는 쪽의 이슈는 무식하게 모른 채로, 또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을 하며 스스로를 방치한다. 이러한 점 때문인지 한 번은 유튜브 썸네일로 자기 자캐인 남캐가 고어하게 꿰뚫리는 썸네일을 영상에 썼다. 버츄얼 유튜버 업계에서 노란딱지를 피하기 위해서 고어 묘사를 자제한다는 걸 감안하면 눈치 없는 거나 마찬가지다.

그나마 주기적으로 "나는 유리멘탈이 맞아서 이상한 그림을 올릴 수도 있다."라고 여러 게시글을 통해 간접적으로 말해왔으니 작가가 문제점을 무시하는 것은 아니긴 하다. 하지만 남한테 돌려말하는 화법만 고집해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기 꺼리는 성격이니 단번에 속 시원한 정리글로 사태를 정리하고 싶어할 다른 사람은 속이 타들어간다.

극성팬들은 작가의 이런 인성을 비판하긴 커녕 감싸기만 하고, 합리화하면서 닫힌 사회를 만들어내는데 본인이 본인의 팬들을 관리하지 않으니 인성이 개선되지 않는 실정이다.

7. 팬덤 관리 문제

본인의 팬덤을 부족한 프로의식 때문에 관리하지 못하는 것도 문제다. 막말로 그림만 그리고 게임만 만들고 인터넷 방송만 하는 기계가 되고 외부 이슈는 전혀 신경쓰지 않겠다는 방임주의적 태도인데 상대방에게 민폐를 끼쳤다 생각했을 때 강단 있게 제지하는 리더십이 하나도 없다.

그렇다고 남아있는 팬들에게 잘해주냐, 그건 아니다. 여러 사건사고로 팬들이 떨어져 나가도 계속 남아있는 콘크리트 팬들에게 보답은 커녕 후원한 돈으로 게임 현질을 하거나 커미션을 먹튀하는 추태를 보여주기도 해 팬들의 분노를 사기도 하였다.

7.1. 타 일러스트레이터 사이버 불링 방조 문제

pyohato(표하토)라는 서양 남성 일러스트레이터를 포함한 여러 해외의 일러스트레이터가 "화풍이 비슷하다"라는 이유로 모게코 팬들에 의해 시비가 붙었으며, 그로 인해 대규모 사이버불링이 이어졌다.

모게코 본인은 이걸 아는지 모르는지 그걸 방조하는 행위가 꽤 있었으며, 모게코 팬들에 의해 피해를 본 당사자들은 한동안 트위터를 떠나거나 비공개로 돌리게 되었고, 피해 일러스트레이터의 팬들과 모게코 팬들의 싸움이 계속 이어지게 되었다. 특히 pyohato의 경우 2019년, 2021년에는 모게코 팬덤에 의해 두번이나 대형 사이버 불링을 겪는 바람에 모든 SNS를 탈퇴했다. 그러면서도 pyohato를 계속 비웃고 모욕한 모게코 팬덤의 인성을 잘 보여주는 사건. # # 심지어 모게코 본인은 저 일이 있을때도 그만하라고 하기는 커녕 계속 방조한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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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지만 현재는 잘 보이지 않는다. [2] 단순히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이 아니라 말 그대로 아버지를 성적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것이다. [3] 특히 엘룩스, 릴리야, 저스팀 쪽이 심각하며 저스팀은 아예 등장 예고조차도 없다. [4] 일단 불을 다룬다는 점과 신이라는 점, 그리고 자손들이 있으며, 비호감스러운 언행으로 비판을 받는다는 점, 그리고 무엇보다 둘 다 여장남자 캐릭터인데다 작가가 푸쉬하고 있는 점도 똑같다. [5] 이게 어느정도냐 하면 무려 원피스와 맞먹는 수치다(!). [6] 쉽게 말해 미소녀 동물원 캐빨물장르라고 보면 된다 [7] 종이 구체관절인형을 직접 수제작하는 일러스트레이터. [8] 물론 의뢰한 건도 있다. [9] 당장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나 웹툰 작가들도 정신상태가 안 좋아지면 그림체에도 알게 모르게 악영향을 끼친다. 무서운 사실은, 작가 본인의 정신이 멀쩡하게 돌아오기 전까진 본인 그림의 비율이 붕괴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도 덤. # [10] 아마추어 그림쟁이라면 모를까, 본인이 주장하기로 프로여야 하는 모게코는 단순히 선화 작업을 하는데도 꼬박 한달이 걸린다는 것이다. 이정도 작업 속도는 프로 일러스트레이터 업계에선 당연히 실격이며 선화 작업까지 한 달이 걸린다는 것은 여태까지 그림연습을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로 이어진다. [11] 무려 하루만에 기존 작업물을 다 끝내고 바로 새로운 의뢰를 작업하는 속도를 보여주었다. 사실 테라다가 빠른 걸로도 업계에서 정평이 나 있으나 보통 프로 일러스트레이터는 개인적 사정이 있는게 아닌이상 선화 혹은 크로키라도 하루 안에 끝내 컨펌을 받거나 하는게 정상이다. [12] 덕분에 외국인 커미션 신청주들은 "내 커미션 작업 안 하는거 다 안다 요년아, 환불이나 해 줘라." 라며 댓글로 일갈하고 있다. 그리고 이 문제점은 훗날 나비효과가 되어 아래의 커미션 먹튀 사건으로까지 이어진다. [13] 그러나 정작 그렇게 해서 받은 돈으로 생활비를 충당하는 데 쓰는것도 아니고, 명일방주 게임에 과금하는 데 쓴 사실이 뒤늦게 밝혀지자 기껏 후원한 그나마의 콘크리트 팬들에게도 분노를 사고 있다. [14] 자기한테 불리한 글이 있으면 삭제하기만 하고 욱일기 사건처럼 일러스트로만 간접적으로 비판자를 도발하고 한국 아이피를 차단한 사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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