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문서는 메피스토 펠레스 의 행적을 기록한 문서이다.2. 원작 행적
2.1. 도입부
1권에서 첫 등장. 후지모토 시로가 푸른 불꽃을 발현한 린을 피난시킬 때 자신의 휴대폰을 넘겨주면서 번호가 딱 한 개가 저장되어 있다고 했는데 그 번호의 주인이 메피스토였다. 하지만 린에게서 연락도 받지 못해보고 시로는 죽고 린은 결국 각성하였다.[1] 며칠 뒤, 시로의 사후 비가 오는 시로의 장례식에 복면을 쓴 부하들을 대동하고 린을 찾아온다.반갑습니다, 오쿠무라 린.
나는 메피스토 펠레스. 후지모토 신부의 친구입니다. 이번 일로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나는 메피스토 펠레스. 후지모토 신부의 친구입니다. 이번 일로 얼마나 상심이 크십니까.
시로의 무덤 앞에서 린이 시로의 휴대폰으로 건 전화를 받고 전화로 인사를 건낸 뒤,[2] 전화를 끊고 직접 린을 대면하여 시로의 죽음에 대한 유감을 표한다. 린이 메피스토와 부하들을 보고 엑소시스트냐고 묻자 정십자(正十字) 기사단이라고 대답하며 자신을 보호해줄 거라고 생각했다는 린의 말에 이래 봬도 명예기사, 책임 있는 자리라서 공사구분은 혼동하지 않는 주의라고 답한다. 그리고 린은 사탄의 아들, 기사단으로서는 인류의 위협이 되기 전에 죽여야 한다고 주장하며 여기에서 '자신들에게 죽는 것', '자신들을 죽이고 도망치는 것'과 '자살' 중에 선택하라고 한다. 그러나 린이 자신을 동료로 삼으라는 뜻밖의 선택지를 택하자 엑소시스트가 되어 뭘 할거냐고 재차 묻는데 린이 사탄을 묵사발내버릴 것이라는 대답을 하자 간만에 터졌다면서 폭소한다. 린이 제정신이 아니라고 말하지만 린은 제정신이라고 반박하며 '사탄의 아들'이 엑소시스트라는 사실에 재밌다고는 하지만 당혹스러운 표정으로 승낙하게 된다. 단, 린이 선택한 길이 가시밭길이며 그래도 가겠다면 해주겠지만 린은 자신이 이제 악마도 인간도 아니라며 엑소시스트가 되겠다고 선언한다.[3][4]
다음 날, 수도원으로 찾아와서 날씨가 좋다며 새로운 시작에 어울린다고 말한다. 그리고 나가모토가 린도 잘 부탁드린다고 하자 맡겨달라며 수도원 운영도 지원해줄테니 안심하라고 말한다. 도중에 나가모토가 '파우스트 씨' 라고 말하자 그걸 들은 린이 이름이 '메피스토'가 아니냐고 묻자 자신은 표면적으로는 '요한 파우스트 5세' 라는 이름으로 명문사립 정십자학원의 이사장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분홍색 리무진에 린과 유키오를 태워 정십자학원에 데려다준다. 도중에 린이 자신은 엑소시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지 학교를 다니고 싶다고는 말 안했다고 하자 들린다면서 엑소시스트가 되고 싶다면 우선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본 고교는 기숙사제이며 한 번 들어가면 허가 없는 외출은 금지되니 당분간 수도원에는 돌아올 수 없다고 설명하며 정십자학원에 본인이 입학을 추천한 입학생으로서 입학하도록 도와준다.[5] 입학식이 끝나고 린을 마중나오고 엑소시스트가 되기 위해 학원을 다니라고 말하며 꼬리는 잘 숨겼다며 칭찬하는 동시에 귀, 이, 꼬리는 얼버무릴 수 있어도 불꽃은 그럴 수 없으니 자제하라고 주의를 준다.[6] 그리고 이번에는 걱정이 되니 이번에는 자신도 견학을 하겠다며 개로 변신하며[7] 린에게 퇴마 학원 열쇠를 지급하면서 용도, 사용 방법을 설명하고 퇴마 학원에 와서 1학년 교실을 안내하며 수업에 참관한다. 이때 유키오가 선생님이었던 것도 몰랐는지 놀랐으며 몰래 린의 곁에서 마장과 같은 자잘한 설명이나 유키오의 이력을 알려준다.
2.2. 엑스와이어 인정 시험
밤중에 어딘가에 있는 철골 구조물에서 오랜만에 만난 아마이몬을 '땅의 왕'이라 칭하는데 아마이몬에게 '형님'이라 불린다. 만나자마자 '아버님'의 대답을 묻는데 아마이몬은 아버님이 메피스토의 청을 받아들이시겠다고 전해준다. 이에 히죽 웃으며 그거 아주 잘됐다며 아버님에게 '우리 막내 동생은 내 날개 아래에서 쑥쑥 자라고 있다. 만사형통이다.'라고 전해달라고 한다. 이에 아마이몬이 승낙하고 [ruby(본가, ruby=. .)]에는 안 돌아올 것이냐고 묻자 아버님을 기다리시게 하지 말라고 하며 가라고 재촉하여 아마이몬을 보낸다. 그리고 아마이몬이 가자 당연히 안 간다며 자신 같은 방탕아에게 이렇게 유쾌한 장난감 상자는 없다며 즐거운 놀이는 지금부터라는 의미 모를 혼잣말을 한다.2.2.1. 합숙 시험
학원 학생들이 구 남자 기숙사에서 합숙하다가 돌연 나타난 나베리우스를 물리친 린 일행들이 한숨 돌리고 있자 린의 등을 밟으며 천장에서 내려온다. 어떻게 된 거냐는 스구로 류지의 말에 이 몸이 중급 이상의 악마의 침입을 허락할 리가 있냐며 손가락을 튕기는데 천장, 오시이레, 마룻바닥 밑에서 엑소시스트들이 대기하고 있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닥터 마이스터를 가진 선생님들은 학생들의 치료를 부탁한다고 말하며 어리둥절하는 일행들에게 이 사건이 '엑스와이어 인정시험'이었다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합숙 중에 여러 곳곳에 선생님들을 배치해서 일행들을 세세하게 심사했고 지금부터 선생님들의 보고서를 읽고 자신이 합격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겠다며 내일 발표까지 기대해달라고 한다.그리고 다음 날, 유키오가 인정시험에서 이고르 네이가우스의 행동이 명백히 시험의 영역에서 벗어났으며 아무리 심사위원들이 뒤를 받쳐준다고 해도 독단적으로 학생들을 쓴데없는 위험에 처하게 해서 시험 자체도 망칠 뻔했던 것도 있고, 무엇보다 린의 불꽃이 드러날 뻔했다며 대채 무슨 생각이냐며 추궁하지만[8] 네이가우스는 오히려 그게 '펠레스 경의 지시이며, 죽일 생각으로 하라고 하였다.고 밝힌다. 유키오가 불꽃의 브레이크 역할로 선택되었다면, 자신은 엑셀 역할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하며 모든 것이 오쿠무라 린의 능력을 더욱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것이라고 말한다. 무슨 말이냐는 물음에 그저 그 말대로 라며 어디까지나 앞으로 기사단의 '무기'로서 쓸 만한지 가늠하는 것이라며 뜻을 밝혔다.[9]
네이가우스가 린을 습격하려다 유키오와 한바탕 싸운 밤에서 아침이 되고, 엑스와이어 인정시험이 끝난 뒤, 엑스와이어가 된 학생들에게 몬자야키를 사주며 특이한 기모노 복장을 입는다. 그리고 밖에 나와서 아마이몬에게 전화를 하여 네이가우스는 자신의 의도대로 움직였지만 역시 버거웠다며 아마이몬에 지금 당장 학원에 오라고 불러들여 그가 사탄의 사생아에게 흥미를 갖게 만들어 준다. 아마이몬이 메피스토의 결계 때문에 학원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자 네이가우스를 통해서 들어오라고 한다. 하지만 전화를 한 것 때문에 본인 몫의 몬자야키가 린에 의해 다 날아갔다.[10]
2.3. 쿠로 폭주
날뛰는 쿠로를 상대하는 린을 아마이몬과 함께 보며 아마이몬에게 린이 어떠냐며 묻지만 제대로 싸우고 있지 않기에 판단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듣자 맞다며 말하고는 린은 시종일관 저 상태라며 화가 나서 견딜 수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린을 진지하게 만들어보고 싶지 않나며 제안하는데 아마이몬은 그 전에 메피스토가 좋아하는 일본에 대해 공부하고 나서 하겠다고 하자 훌륭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방에서 나가는 아마이몬에게 '무한의 열쇠'를 쥐어준 것이 관광하라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뒤에 사복차림으로 있던 네이가우스[11]가 괜찮냐고 묻자 "충분히 흥미를 가졌으니 괜찮겠지"라고 대답한다.최종적으론 메피랜드에서 아마이몬과 린이 한바탕 싸우면서 야마다로 위장잠입하고 있던 키리가쿠레 슈라가 자신의 마검을 들고 난입해서 아마이몬이 물러나는 대신 린에게 흥미를 가지게 해주지만 아마이몬과 린이 매피랜드를 부숴먹으면서 싸우는 과정에 린에게 자신의 동상의 머리가 파괴되어 맨붕한다.[12] 이후에는 린이 사탄의 사생아란 사실을 안 슈라에게 일본 지부 심층에 있는 심문실 하나를 빌려준 뒤, 린을 죽이지 않은 그녀가 교사로 활동할 수 있게 만들어주었다.
2.4. 실전 임무 참가 자격
여름 방학에 엑스와이어 실전 참가 시험 장소인 숲에 와서 학원생들이 한밤중에 실전 임무 참가 자격 시험을 마친 뒤, 아마이몬에게 이 숲의 주인에게 인사를 했냐며 물어보며 등장. 아마이몬에게 이번에는 자신의 말을 들으라고 말하지만 이미 아마이몬은 슈라가 모종의 방법으로 숨긴 항마검을 찾을 궁리를 하면서 듣지 않고 있었고 메피스토는 안 듣는다면서 얼굴을 찡그렸다.그리고 드디어 아마이몬이 학생들을 습격하려다가 슈라와 학원생들이 친 결계 때문에 실패하자 공중에서 차를 따라 마시면서 우아하게 차를 마시며 관람하러 했더니 그것도 여의치 않다며 만만치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할 거냐고 아마이몬에게 묻는데 아마이몬이 죽이고 싶다고 말하자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고는 '한 명이라도 죽일 시 내가 너를 죽일거라고' 협박한다. 이에 아마이몬이 죄송하고 참겠다고 말한 대신 시에미를 납치한 다음에 죽지 않을 정도로 몰아붙이다가 이 광경에 참다 못해 검은 뽑은 린과 아마이몬의 싸움을 계속 지켜보다가 이러다가는 숲이 다 타버린다는 이유로 중재한다.[13] 중재 직후 아마이몬이 이번에는 자신의 계획에 얌전히 따르면 마음대로 놀아도 된다고 한 것을 언급하자 학원은 부수지 말라고 했다며 게다가 이 막내동생과의 압도적인 역량의 차이를 알아차리지 않았냐고 묻지만 자신은 아직 지지 않았다는 아마이몬이 오른손으로 얼굴을 후려치자 날아가서 나무에 쳐박힌다. 이때 코피가 났는데 초고속으로 재생하면서 말귀를 못 알아먹는 동생이라고 하며 '쿠헨즈 쿡쿠스어(과자 뻐꾸기시계)'를 소환하여 아마이몬을 가둔 다음, '아브라 카다브라☆'로 사라지게 하며 갈까요? 라고 린에게 묻지만 완전히 불꽃에 먹혀 폭주하는 린을 보고 손이 많이 가는 동생들이라고 말한다.
잠시 뒤 학원으로 린을 끌고 와서 항마검을 다시 집어넣고 아서 A 엔젤이 후지모토 시로의 뒤를 이은 팔라딘이 된 것을 축하하며 인사하지만 아서가 사탄의 자식을 키운 것으로 드디어 꼬리를 드러냈다고 하자 자기는 꼬리따위 드러내지 않는다며 신사에게 실례라고 받아친다. 그리고 슈라와 아서의 싸움을 예측했는지 린을 깨워서 마검끼리 싸우는 건 그리 쉽게 볼 수 있는 게 아니라고 속삭인다. 슈라와 아서가 싸우기 시작하자 몸을 피한 뒤, 린과 함께 바티칸으로 불려간다.
이후 바티칸에 피고인으로 출두해서 왜 린을 후지모토 시로와 함께 16년 간 숨겨서 키웠는지 밝혀지는데 그건 바로 린을 사탄과 싸울 무기로 키울 목적이라고 밝혔다.[14] 그리고 썩소를 지으며 린이 아샤의 구세주가 될지, 게헤나의 마왕이 될지 내기를 해보자며 린을 변호하고 최종적으론 여러가지 조건들이 나오지만, 관대한 처분이 내려지게 만들어준다. 그리고 슈라에게 싸울 방법을 가르쳐달라고 린이 머리숙이면서 부탁할 때 슈라에게 우산을 씌워준다.
2.5. 교토부정왕
부정왕의 왼쪽 눈을 빼돌려서 장기를 노출시키고 악마를 몸에 받아들인 배신자 토도 사부로타에게 납치당한 아이를 구출하고 돌아온 린과 유키오에게 하드바를 먹으며[15] 슈라와 함께 와서는 '진짜 부정왕의 왼쪽 눈'은 도둑맞았다는 소식과, '남은 오른쪽 눈'에도 말썽이 있었기에 중대 사건이라고 말하며 유키오에게 곧바로 '왼쪽 눈' 탈환 부대를 조직하여 도둑을 추적해야 하기에 참가해달라고 부탁하며 1시간 후에 기지 중추부로 오라고 명령한다.이후 학원 수업시간에 직접 들어와서 지난번 테스트에서 실전 참가 자격을 얻은 엑스와이어들에게 축하한다는 말과 함께 실전 참가 자격을 얻은 엑스와이어들을 교토 원정에 동행시킨다는 소식을 전달해준다.
린이 명타종에게 불꽃을 들켜서 감옥에 갇혔을 때 타츠마의 과거 회상에서 후지모토 시로에게 항마검과 금강심산 부동봉사의 정보를 넘긴 것으로 확인되었으며[16] 현실에서 독일어로 저녁 인사를 하면서 다시 등장하여 린의 처형이 결정되었다면서 '가장 방어력이 높은 문(ダスシュタルクステゲフェングニス)'안에 가둔다. 직후 부정왕 퇴치를 도와달라는 슈라의 말에 자기는 알레르기가 있고 벌써 코가 막힌다면서 거절한다. 하지만 부정왕이 숙성되어 완전히 부활한다면 교토는 죽음의 도시가 될 거라는 경고와 함께 이게 뭔가 도움이 되면 좋을 거라면서 슈라에게 입으면 투명해지는 판초를 주고 건투를 빈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사라지고 부정왕 퇴치 당시 부정왕이 있는 금강심산 부동봉사 위 상공에 다시 등장한다. 공중에 뜨는 소파에 앉아 엑소시스트가 싸우고 있는 그 위에서
시시각각 관람하면서 부정왕이 완전히 부활하면서 류지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린에게 어쩔거냐며 혼잣말을 한다. 그리고 또다른 시나리오가 움직이기 시작했다며 아무래도 이 쇼의 관전자가 자신만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게 누구를 뜻하는지는 의문.[17] 비가 오자 소파 위에 우산을 세우고 결국 류지가 부정왕의 장기에 중독되어 쓰러지자 역시 이렇게 될 줄 알았다며 이를 예상한 반응을 보이더니 지옥 가마의 뚜껑이 열렸는데 어쩔거냐고 흥미로운 반응을 보이면서 괴물과 싸우는 엑소시스트들에게 니체의 《선악의 저편》에서 유명한 구절인 '괴물과 싸우는 자는 자신이 괴물이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네가 깊은 구렁을 바라보면 그 구렁 역시 너를 바라보기 때문이다.' 라는 대사를 하며 계속 지켜본다.
결국 사라지지 않는 고난을 맞이하여 살아남기 위해 임무를 포기하고 동료들과 도주하는 유키오와 부정왕을 상대하며 고뇌에 빠진 린을 보며 구렁을 들여다 보라고 하지만 갑자기 린의 앞에 나타나서 푸른 불꽃으로 인해 푸른색으로 변한 우치슈마를 보고 생각치 못한 전개지만 나름대로 재밌다며 기뻐한다.
푸른 엑소시스트의 탄생 |
푸른 엑소시스트의 탄생
훌륭한데! 그야말로 성불의 불꽃이군. 히히히히히히!! 아하하하하하하하!! 동족 살해를 천명으로 한 푸른 엑소시스트의 탄생이다!
그리고 린이 우치슈마의 도움으로 화상삼매를 써서 부정왕을 토벌하자 크게 흥분하며 위의 대사를 읆조리며 실컷 큰 소리로 웃는다. 어지간히도 멋지고 유쾌한 장면이었던 것으로 추측되는 만큼 재미있었던 모양인듯 하다.
부정왕 토벌이 끝난 후 모든 게 자신의 실수로 이번 일을 초래했을 뿐만 아니라, 볼일이 있어 가보는 것도 늦어져서 면목이 없다며[18] 린의 활약이 엔젤릭레기온(성천사단) 못지 않은 활약이었다며 시마 야오조에게 바티칸에서 소환이 내려질 경우 꼭 출두하여 이번 사건의 증인이 되어달라고 부탁한다.
야오조와의 이야기가 끝난 후 자신을 슈라와 술 한 잔을 마시며 슈라가 키리가쿠레루 쿠노이치(여닌자)의 후예라는 것을 언급하며 취해서 골아떨어지면 목이 떨어질까봐 무섭다고 말하는데 역시나 슈라가 학생 선택부터 의도적인 것을 언급하며 메피스토의 목에 쿠나이를 겨누며 린을 이용해 뭘 할 생각이냐고 슈라에게 추궁받지만 슈라가 무슨 일에도 집착하지 않는 사람이지만 오쿠무라 린의 앞날을 신경쓰는 건 의외라고 대답하고 슈라의 나이를 물으면서 자신도 미인이 일찍 죽는 건 안타까우니 목숨은 소중히 하라고 충고해준다.[19] 지켜보겠다며 방을 나가는 슈라를 보며 정말 사랑스럽다고 혼잣말을 한다.
2.6. 시마네 일루미너티
2.6.1. 정십자 학원 7대 불가사의
부정공주 건으로 바티칸 회의에 불려가서 대략적인 회의가 끝나고 린의 처형에 대해 묻자 그리고리는 보류한다고 답하여 저택으로 돌아온 후, 벨리알에게 지시를 하고 집무실 의자에 앉아서 아샤는 항상 악마의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며 그 경계선에서 싸우는 것이 엑소시스트이지만 그 경계선은 지금 애매해지고 있다고 하며[20] 저쪽도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으니 이쪽도 다음 칸으로 진행해야 겠다며 깃팬을 꺼낸다.이후 린의 사물함에 귀엽고 깜찍한 초대장(...)을 적어 넣어 악마를 보이지 않게 해주는 안약을 찾는 린에게 저녁식사 초대를 해서 자기 방으로 오게 한다.[21] 그리고 린이 메피스토의 저택으로 찾아왔는데 하드바를 입에 물고는 손에 플레이스테이션을 들고서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며 벨리알에게 저녁은 자신이 준비할 테니 물러나라고 시키며 여기서 온갖 굿즈로 도배된 방이 공개되었다.
네!
OTAKU입니다!! 아샤 전체의 엔터테인먼트를 사랑합니다☆.
특히 일본!! 부러울 정도의 일본인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탐욕은 경외함을 넘어 신성조차 느껴지는 레벨⋯!!
특히 요즘은 OTAKU에게 친절한 최고로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고맙습니다!
인간의 망상력과 창조성은 악마의 마력에 필적하는 가능성으로 가득합니다☆ 조만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안으로 들어갈 테크놀리지 개발해줄 거라고 저는 믿기 때문에!
특히 일본!! 부러울 정도의 일본인의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탐욕은 경외함을 넘어 신성조차 느껴지는 레벨⋯!!
특히 요즘은 OTAKU에게 친절한 최고로 살기 좋은 나라입니다. 고맙습니다!
인간의 망상력과 창조성은 악마의 마력에 필적하는 가능성으로 가득합니다☆ 조만간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안으로 들어갈 테크놀리지 개발해줄 거라고 저는 믿기 때문에!
라고 당당하게 말한다.[22] 아까부터 누구랑 말하냐는 린의 물음에 "글쌔요 크크크"라고 대답하며 능력으로 식탁을 소환한 뒤, 컵라면에 물을 붓는다.[23] 그리고 컵라면에 물을 붓고 린이 편지에는 정장으로 입고 오라고 했는데 하복으로 입고 왔다며 어느 부 모를 닮은 건지 라고 까는데 일부러 저녁 식사에 초대해놓고 정크 푸드 내주는 놈이 할 말은 아니라는 소리를 듣고 하긴 그렇다며 컵라면이 익는 5분 동안 이야기를 하지 않겠냐고 제안하며 린이 이야기가 있어서 왔다고 하자 이야기가 있는 건 내 쪽이라고 대답하며 린을 정장으로 갈아입히고 지금의 린이 자신과 이야기할 자격이 있다고 말한다. 상당히 거들먹거리지 않냐고 하자 실제로 위대하다고 말하며 린과 자신의 의식만을 5분간 게헤나로 이동시켜 자신이 시간의 왕 사마엘이라는 것과 지금 의식만을 게헤나로 이동시켰다고 밝힌다.
메피스토가 악마라는 것을 전혀 몰랐던 린이 당황하자 공공연한 비밀이라고 말하며 검을 빼 들자 진정하라며, 자신은 시간과 공간을 관장하는 자이니 지금 린과 자신의 의식을 5분 동안 게헤나로 차원 이동 시켰다고 밝히지만 사탄이 만든 게헤나 게이트 입구와 똑같이 나와있는 검은 악마들의 얼굴들이 발밑에 있는 것을 본 린은 그렇다면 지금 당장 날 여기서 내보내라고 덤벼들지만 뒤로 이동해서 자신이 시간과 공간을 관장한다고 알려주며 꼬리와 심장이 악마의 약점이라고 알려주며 항마검을 순식간에 빼앗아간다. 어느 틈에 가져갔냐는 린의 물음에 시간을 멈추고 천천히 빌려왔다고 말하며 항마검 안에 린의 심장이 들어있다며 심장은 악마의 급소이기에 파괴되면 반드시 죽지만 동시에 힘의 원천이기에 이렇든 나타내면 진짜 힘을 발휘할 수 있지만 동시에 급소를 무방비하게 노출한다고 설명하며 자신을 포함한 대부분의 악마들은 급소인 꼬리와 심장을 숨긴다며 악마들의 매너이자 에티켓이라고 하지만 린은 양쪽 다 그대로 드러내서 보고 있는 내 쪽이 부끄러울 정도라고 설명하며 말로 이해시키는 것보다 실전을 중시하는 린에게 쿠헨즈 쿡쿠스어를 소환하여 아마이몬을 풀어주면서 자신이 꼴볼견이라는 걸 깨달으라면서 둘을 대면시킨다.
아마이몬이 린에게 자신은 아직 지지 않았다고 하며 진짜 힘을 내겠다고 하자 지나치면 그릇인 인간의 육체는 파괴되고 아샤에 머물 수 없게 된다고 경고하지만 이미 빡쳐있던 아마이몬이 형은 닥치고 있으라고 하자 "네ㅡ" 라며 뒤로 빠지며 심장을 드러낸 아마이몬에게 린이 개박살나다가 아마이몬이 피를 흘리고 쓰러지자 한숨을 쉬며 그러니까 내가 뭐랬냐고 한숨을 쉬며 며 쓰러진 아마이몬을 끌고 와서는 쳐발려서 피떡이 된 체로 바닥에 쳐박힌 린에게 다가와서 뜻밖의 미성년자 관람불가이기에 모자이크 처리를 해주며(...) 아마이몬은 바알의 일원인 게헤나의 제7권력자이자 땅의 왕이고 그 위에 자신을 포함한 6명의 왕이 군림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사탄의 아들로서 자각이 싹튼 것은 매우 바람직하지만 지금은 린은 아마이몬에게도 이 꼴이라고 하며 사탄에게 주먹질을 하는 것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이제야 알았냐고 물으며 우치슈마의 힘을 빌려 부정왕을 쓰러뜨린 정도로 분수도 모르고 날뛰면 곤란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손가락을 튕겨서 5분 뒤의 현실로 돌아온 뒤, 린에게 의식을 아샤로 되돌렸다고 설명하며 린의 용건인 악마를 보이지 않게 해주는 안약을 보여주며 어떻게 그걸 알았냐는 린의 물음에 자신은 뭐든지 꿰뚫어본다고 하며 달라는 린에게 뻔뻔하다며 공짜로 줄 수는 없기에 주어진 과제를 클리어하면 악마가 보이지 않게 해주는 안약을 보상으로 주겠다고 하며 지금 아샤에 악마의 손이 숨어들려고 한다며 고다이인 학생은 그 전조라고 말한다. 그리고 벌써 5분이 지났다며 컵라면을 먹자며 턱받이를 준비하며 전기밥솥과 주걱을 소환하며 찬밥도 준비했으니 안심하라고 말한다. 탄수화물+탄수화물은 최고라고 말하지만 옆 바닥에 기절한 아마이몬은 괜찮냐고 묻는 것은 무시한다.[24]
그리고 컵라면을 먹다가 컵라면이 맛있냐고 물으며 맵지만 맛있다는 답을 듣는데 갑자기 전화가 와서 일단 전화를 받는데 내용이 심각했는지 지금 당장 가겠다며 일이 좀 생겨서 갑작스럽게 자리를 비우는 대신, 과제는 유키오에게 일임할 것이고 린에게 이번에 쳐형이 보류된 것을 축하하지만 어디까지나 '보류'이기에 보류가 이어지는 지금 동안에 린은 한시라도 빨리 악마로서의 마음가짐을 정리하라고 충고하며 앞으로는 자신도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한다.
이후 열쇠로 이동한 러시아에서 반가운 시골 냄새라면서 등장. 어떤 조직이 버리고 간 연구실에서 인공 게헤나 게이트가 열린 것 때문에 게이트가 있는 곳으로 불려온다. 아서와 루인에게 다가와서 고생하셨다고 말하자 그 메피스토가 그런 말을 하자 부담스러웠는지 아서 얼굴을 못마주치자 "어라?" 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루인이 쑥쓰러워 한다고 놀리자 쑥쓰러워하지 않았다고 아서가 화내는 모습을 보며 여전하다고 말하며 모처럼 불러주셨는데 죄송하지만 한 번 열린 문을 닫는 건 자신도 불가능하고 문은 조금씩 넓어지며 아샤를 서서히 침식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일단 게이트를 중심으로 결계를 치고 시간을 멈추었지만, 4~5개월밖에 멈춰놓을 수밖에 없다고 하며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상담 건수의 증가는 게이트가 열리고 게헤나의 영향력이 늘어난 것에 따른 것이라며 이 이상 퍼지면 틀림없이 재앙이 될거라고 그리고리에게 설명한다.
정십자학원 7대 불가사의가 3개 남은 날 방과 후에 개로 변해서 등장. 이즈모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다가 자신은 항상 신출귀몰하도록 신경쓰고 있다고 말하면서 사람 형태로 변신해서 이즈모를 깜짝 놀라게 한다. 왜 왔냐고 궁금해하는 학원생들에게 남은 건 초상화 홀의 불가사의밖에 없지만 오쿠무라 유키오가 급히 바티칸으로 소환되어서 오늘은 자신이 대리로 학원생들을 지켜보겠다고 한다. 왜 하나밖에 안남았냐는 물음에 7번째의 정체는 퇴마용품점 후츠마야. 따라서 무해하기에 제외하고[25] 6번째인 '분더 캄머'는 자기 장난 컬랙션들 중 하나여서 제외하였지만 초상화홀의 불가사의인 '가족의 초상'이라는 초상화는 마찬가지로 자신의 장난 컬랙션중에 한 세트였지만 최근 이 그림을 본 학생이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경우가 속출해서 이 정도로 위험해진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퇴마해야 한다고 설명하고 멀리 텔레포트하면서 게임기를 꺼내더니 퇴마 과정을 지켜본다고 말한다. 그리고 학원셍들이 성공적으로 퇴마를 끝내자 다 끝났냐며 끝났다면 축☆특별임무 완수 기념으로 몬자야키 먹으러 가자고 말하며 류지가 뭐라 해줄 말이 없냐고 말하자 의아해다가 "젊음이란 좋구나☆" 라고 생각했다고 말하는데 뒤에서 린이 콧김 뿜으며 안약을 넘기라고 재촉하자 알고 있다면서 안약을 넘겨준다. 그리고 곧장 안약을 가지고 고다이인한테 가는 린을 보고 가볍게 웃는다.
2.6.2. 메피스토의 허튼소리
바로 다음 화인 메피스토의 허튼소리에서는 제4의 벽을 뚫고 화자로 등장하여 독자들에게 어디까지나 악마인 자신의 지론이지만 인간은 세 가지 욕구로 살아가고 있다며 세 가지 욕구가 없다면 살아갈 수 없다며 인간의 욕구에 대한 자신의 지론을 설명한다. 인간의 욕구 중 물욕과 성욕에 대해 설명하며 세 가지 중 가장 강한 것에 대해 독자들에게 답을 묻지만 '수면욕'이라고 대답하는 누군가에게 틀렸고 너에겐 안 물어봤다고 하며 '명예욕'은 좋은 포인트를 집었지만 그건 최악의 경우엔 없어도 살 수 있다며 땡. '사랑'은 자기가 누구인지 알고 하는 말이냐며 사랑 따위는 집착의 착각이라고 논하는 것이 악마라고 대답한다. 그리고 자신의 답은 물욕도 성욕도 아닌 지식욕이라고 한다. 예시로 최신 뉴스나 트랜드, 사랑스러운 상대의 모든 것, 다음 주 애니메이션 뒤편 내용, 골목을 꺾으면 어디로 이어져 있는지로 들며 '이 앞에 있는 답을 알고 싶다.'[26] 라는 근원적 욕구는 인간을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대량의 지식을 천박하게 탐내고 살아가게 하는 것이라며 분명 여러분도 이 우주의 진실과 아샤와 게헤나란 어째서 이렇게 존재하는가, 인간이란, 악마란 무엇인가, 그리고 자기 자신의 전모에 알고 싶을 것이라며 그러한 지식욕에 굶주린 청년이 한 명 있다고 말하며 유키오가 모리나스의 계약서를 찍는 것부터 시작해서 시에미에게 공부를 가르치는 것까지 차츰 이야기가 진행되는데 시로가 죽었을 때 게임을 하면서 집무실로 찾아온 유키오가 시로의 부고를 전하자 알고 있다고 하며 자신이 시로의 뒤를 이어 후견인을 자처하고 린이 퇴마사가 되고 싶어하기에 퇴마 학원과 정십자학원 고등부에 다니게 된 사실을 전해주면서[27] 감시 역을 해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아직은 상층부에 들키지 않고 싶으니까 기숙사도 격리하고 같은 방으로 마련해두었고 학원 강사도 후지모토 시로의 후임으로 맡게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바빠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선 린의 능력과 정신상태를 알고싶으니 홉고블린 정도의 잡몹을 상대하게 하라고 명령한 것이 드러나며 유키오가 사탄의 불꽃을 통제할 수 있을지 어떤지 모르는데 제정신이냐고 걱정스럽게 묻자 자신도 곧 서포트할 수 있게 해두었기에 괜찮다고 답하며 뭘 꾸미는 거냐는 유키오의 물음에 그렇게 서두르지 말고 즐거움은 나중으로 남겨두는 것이라고 말한다.그리고 고다이인이 린이 준 알약을 사용하지 않고서도 제대로 생활을 하자 " 그렇게 되는 건가" 라고 놀라는데, 구속된 아마이몬이 인간 따위 어차피 금방 죽는다고 말하며 저런 거품 같은 것을 왜 소중히 여기는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너는 잠시 거기에서 오쿠무라 린에 대한 살의를 식히라며 아마이몬을 퇴장시키며 거북한 장면을 보여줬다며 자신에 대한 불신감이 깊어진 것이냐며 '악마인 나도 이 앞에 알고싶은 답이 있다' 라고 말하며 유키오에게도 충고했지만 즐거움은 나중으로 남겨두는 것이 몸을 위해서 좋은 것이라며 '이 앞을 알고 싶다' 고 갈망하는 그 지식욕이야말로 자신들이 살아가는 원동력이 된다면서 다음 편을 기대하라는 말과 함께 퇴장한다.
2.6.3. 정십자학원 축제
슈라가 시에미가 댄스 파티를 가자고 제안한 것을 스태프 일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거절한 유키오와 대화하는 것을 바퀴벌레로 변신해서 엿듣다가 유키오가 먼저 자리를 비우자 뭘 그렇게 엿듣는 거냐며 쿠나이를 날리자 튕겨내며 변신을 풀면서 들켰냐고 묻고는[28] 댄스 파티에 얽힌 학생들의 희비교차를 보는 게 취미라고 말하며[29] 정십자 학원제는 최대 이벤트인 만큼 학원장인 자신이 가장 힘을 쏟는 일 중 하나이니 빠짐없이 다 훓고 다니는 것이 당연하다고 말하며 오히려 냄새를 맡고 다니는 것은 당신이 아니냐고 추궁하며 타카라 네무에 관해서는 그를 입학시키고 기숙사에 입실시킨 것까지 직접 한 자신이 일루미너티의 스파이냐고 반박하며 다시 한 번 충고 해둔다면서 자신을 방해하게 말고 그렇지 않으면 자신이 슈라를 직접 비틀어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무슨 의미냐는 슈라의 말에 말 그대로라며 학원제는 바빠질테니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다며 자리를 떠난다.정십자 축제를 개최하여 평범하게 거리를 돌아다니다가 린과 친구들이 만든 돼지고기 된장국과 주먹밥을 맛보는데.. 이때 반응이 압권.[30] 맛을 보고는 가게의 비품 등 예산은 전부 자신이 부담할테니 내일 크로스페스티벌 행사장 안에도 가게를 차려달라고 말한다.
하지만 다음 날, 카미키 이즈모가 납치되려는 과정에서 일루미너티가 나타나자 학원생들 앞으로 와서는[31] 세라핌을 통한 선전포고를 들으며 일본 지부로 직접 온 빛의 왕이자 맡형인 루시펠과 조우한다. 군것질거리를 어딘가로 보내고는 오랫동안 뵈지 못한 사이에 가면이 잘 어울린다면서 고개를 숙이며 인사를 하고 루시펠에게서 아직 무탈한 모양이니 다행이라는 말을 듣는다. 덕분에 즐겁게 지내고 있다며 이러한 변두리 땅에 무슨 용도로 왔냐며 묻자 루시펠의 이후의 목적인 1년 이내에 사탄을 부활시킨 뒤, 아샤와 게헤나를 하나로 융화하여 빛과 어둠이 생겨나기 이전의 무로 돌이켜서 만물을 고통으로부터 해방시키면서 이를 부정하는 자는 일루미너티가 용서하지 않겠지만 귀를 기울이는 자에게는 언제든지 문을 열겠다는 선전포고를 듣고 루시펠에게서 자신과 함께 하자는 제안을 듣지만 '무리.' 라고 즉답하며 '수많은 시체더미 위에서 삶을 받고 천공을 동경하면서 고통스러운 세상을 기어다니는 다른 것이 존재하는 난잡함이야말로 평화'라며 반대 의사를 보이고 루시펠과는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고 말한다. 이에 루시펠도 그런 것 같다며 피차 봐주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고 하며 메피스토에게도 무슨 생각이 있는 것 같다고 하지만 카미키 이즈모만큼은 자신들의 계획에 필요해서 데려가야겠다고 한 뒤, 돌아서자마자 쓰러져도 아무 행동도 하지 않다가 린이 잠자코 보고만 있을 거냐는 물음에
라는 말을 하며 일루미너티가 떠나가는 것을 지켜보며 선전포고라고 했으니 이걸로 끝날 리가 없다고 하며 루시펠이 주요 결계를 파괴한 마당에 세라핌의 자폭으로 의해 자잘한 결계까지 파괴되어 중, 하급 악마들이 몰려오자 이 분위기를 보니 전 세계의 지부가 비슷한 상황에 처해있는 것 같다며 자신은 이 사태에 대처해야 한다며 그 자리에서 오쿠무라 유키오에게 엑스와이어들을 데리고 카미키 이즈모를 구출해오라고 하며 정리가 되는데로 원군을 보낼 것이고 게다가 타카라 네무가 학원생들의 '감독 역'으로서 외부에서 고용한 엑소시스트이자 상1급 실력자라는 사실을 알려주며 목적지도 그가 알고 있다고 덧붙인다. 렌조는 뭐냐고 묻자 시마 렌조에 관해서는 자기 조사 부족이라며 변명도 안 나온다고 하며 현 시점에서는 그가 일루미너티의 쥐새끼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고 말하자 린에게 멱살을 잡히고 아직 분명해진 게 아니라며 자신들이 이즈모와 렌조도 되찾아오겠다는 말을 듣는다.[32]
2.6.4. 극동연구소
그리고 구출팀이 출발한 이후 작업복으로 갈아입은 뒤, 파괴된 일본 지부의 결계를 마법 카드로 고치면서 아직 다 낫지도 않았는데 자신을 찾아온 슈라에게 "눈을 떴습니까? 말광량이 공주님"이라고 부르며 세라핌의 폭발을 정면으로 맞아 왼쪽 복부가 심하게 상처입었다고 걱정한다. 그럼에도 슈라가 지금 어떻게 된거냐고 묻는 슈라에게 혼란스러워 한다며 일루미너티가 데리고 간 카미키 이즈모와 스파이인 시마 렌조를 엑스와이어들이 쫓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해주는데 슈라가 놀라서 쓰러지자 받아주면서 타카라가 스파이 아니었냐고 슈라가 묻자 타카라는 자기 스파이라며 유감이라고 말하며 유키오에게 전화를 받는다. 유키오가 이나리가 완전히 관광지라고 보고하자 그 주변을 잘 조사해본 뒤, 또 보고를 하되 곤란하면 타카라한테 물어보는 것도 좋을 거라며 마지막으로 유키오에게 힘내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는다.설마 애들만 보낸 거냐는 슈라의 물음에 그야 어른이 이 꼴이어서 그렇다고 답하며 슈라도 병원에서 얌전히 계셔야 한다면서 들것을 가지고 온 수수깨끼의 인영들을 시켜 슈라를 병원으로 이송시킨다. 슈라가 이송되면서 이렇게 될 걸, 이제부터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고 있었냐고 묻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13권에서 이즈모가 잡혀간지 이틀 뒤 새벽, 침대에서 오쿠무라 유키오의 전화를 받고 이즈모가 실험체로 잡혀간 것 같기에 일각을 다투고 있다고 보고받자 지원을 기다릴지 잠입할지는 유키오의 판단에 맡긴다고 하며 마이스터 보유자는 유키오 뿐이지만 만일 전투는 하게 되어도 전력은 아쉽지 않겠냐고 하며 진다면 그건 대장이 무능하다는 뜻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원은 반드시 보낼 태니 그때까지 건투를 빈다며 전화를 끊는다.
15권 초반에는 등장이 없고 무사히 구출되어 병원에 입원한 카미키 이즈모에게 타카라를 통하여 병문안 선물이라고 카미키 츠쿠모에게 이어지는 열쇠를 준다. 더 자세한 정황으로는 츠쿠모라도 살리기 위해 일루미너티를 배신한 요시다 마리아는 최종적으로 정십자 기사단을 거래처로 선택해서 아이가 없던 타카라 그룹 계열 회사 '타카라 컴퓨터' 엔터테인먼트 사장의 양녀가 되었고 타카라 그룹은 메피스토의 소유물이었던 덕분에 완벽히 숨겨져 보호받았다고 한다.
2.6.5. 렌조의 중학생 시절
그리고 극동연구소가 소탕된 뒤, 시마 렌조를 자기 직속 스파이로 고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렌조가 중학생시절 일루미너티의 대외적 모습인 광명재단으로부터 명함 한 장을 받아왔었는데[33] 본인도 노골적으로 수상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그게 비밀결사나 악마주의 집단의 수작이라는 사실을 알던 주조가 명함을 낚아채며 그 여자를 다음에 봐도 가까이하지 말라며 주의를 줬었다.[34] 이 일을 알게 된 시마 남매들의 아버지인 야오조는 렌조는 아직 애인데 기사단원도 아닌 어린아이까지 포섭하려 든다고 걱정하였다. 야오조는 상층부가 뭔가 대책을 세운 것이냐고 물어보자 메피스토는 당연히 기사단에서도 스파이를 보내놓긴 했다만 상당히 거대한 조직 같았기에 조직 중추가 '일루미너티'라고 자처하는 것 이외엔 의문투성이인데다가 거기까지 다다른 자도 한 명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에 뭔가 공격해오기 전에 손을 쓰고 싶다며 교토까지 와서 야오조에게 긴히 부탁이 있었다고 말하는데 그게 바로 렌조를 자신의 직속 스파이로서 고용하고 싶다는 것. 야오조는 어이없어했지만 메피스토는 분명 일루미너티가 그에게 권유한 것도 시마 가의 본존인 야만타카에게 선택된 검은 불꽂 술사라는 것,[35] 엑소시스트 학원에 들어가는 것이 정해졌기에 엑소시스트 학원에 들어가면 순조롭게 기사단에 들어갈 수가 있다며 아직 젊고 의심 가능성이 적은 이 시기에 렌조같은 인재를 손에 넣는다면 일루미너티에게 있어서도 대단히 쓸만한 패가 될 것이라며 렌조가 일루미너티에게 선택받은 이유를 말한다.
이어서 생선을 먹으면서 '이를 뒤집어 말하자면 그것은 우리들(기사단)에게 있어서도 같은 일'이라며 그라면 장래 일루미너티의 중추에 파고들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스파이로서 더할 나위 없는 패라고 말하자 야오조는 바로 거절의사를 밝혔다. 지부장의 명령이라도 그것만큼은 거절하겠다고 말하는데 야오조가 렌조는 아직 초보자인 아이라며 말하자 물론 그대로 던져놓지는 않고 스파이 교육은 해야 한다며 말하자 야오조가 스파이에게는 부모형제, 친구를 다 버릴수 있는 비정함이 필요하기에 그런 일을 고작 15살짜리 아이에게 시킬 수 있냐고 묻는다.[36] 이에 메피스토는 15세라고 하면 어리긴 해도 충분히 성년이라고 생각한다며[37] 본인은 자식을 생각하는 부모 마음은 잘 몰랐다고 죄송하다는 의사를 표현한다. 그러나, 그때 문 밖에서 이걸 다 듣고 있던 렌조가 자신은 해도 된다고 말해서 킨조가 방 안으로 끌고 온다. 메피스토는 처음부터 다 듣고 있었냐며 자신도 몰랐다며[38] 의외로 적성이 맞을지도 모른다며 야오조를 설득하려 한다.[39]
현재 시간대로 돌아와서 주조는 현재 이 건에 대해 알고있는 사람은 극소수[40], 렌조가 지금 어떤 사명으로 움직이는지는 메피스토밖에 모른다고 말한다.
2.6.6. 핑크 스파이더
극동연구소 소탕이 끝나고 다시 학원으로 돌아왔다가 류지, 이즈모, 코네코마루에게 쳐맞고, 치이고 나서 린한테 옷이 다 타버리고 마무리로 시에미에게 맞고 기절하는 참교육을 당한 렌조를 이 이상 괴롭히지 말라고 변호하면서 개 모습으로 등장한다.그리고 변신을 푼 뒤, 못 견디게 그립지 않았냐는 말과 함께 뭔가 말을 하려고 하는 린을 제지하며 바티칸에서 온 골치 아픈 손님이 기다리고 있으니 지금은 당신들을 데리고 가야한다며 렌조의 옷을 복원한 뒤, 일어나라고 하면서 학생들을 자신의 집무실로 이동시킨 뒤, 렌조가 지금 자신이 돌아온 이유가 다시 이중스파이로 고용되었기 때문이라고 밝히자 렌조를 어떻게 사용할지는 테크닉이 필요하다며 잘만 쓰면 일루미너티를 앞지를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하자 동의하지만 역시 렌조를 신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 대전제라고 하자 메피스토도 그 말이 맞다고 한다. 루인이 "과연 펠레스 경. 이해하시네요~!" 라고 말하며 유키오가 렌조가 만약 배신했다면 렌조가 주는 정보는 우리를 교란시킬수도 있으니 분명히 해둬야 한다고 하자 그래서 물어보고 싶은 거라며 렌조를 제외한 학원생 전원에게 자신들이 보는 렌조는 신용할 수 있는 사람이냐고 묻는데 갑자기 조용해지더니 린이 신용 같은 걸 할 수 있을리가 없다고 하자 린답지 않다며 보통 이럴 때에 '렌조는 우리 친구다!' 라고 외쳐야 하지 않냐며 당황한 모습을 보이는데 린은 오히려 너라고 하면서 메피스토의 정체를 까발리지만 학원생들은 악마도감을 정독하여 이미 그 정체를 알고 있었기에 별 이유가 되지 못하였다.
다만 그걸 시작으로 이즈모도 자신의 동생을 숨겨준 것은 감사하지만 학원 입학 이후 지금까지 자신에게 말하지 않은 것도 있고 렌조는 토도 사부로타에게 권유받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토도에게 부정왕의 왼쪽 눈을 빼앗기기 전에 그가 배신자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 않냐면서 의문을 제기하자 교토에서 부상자, 사망자에게는 다소 미안한 짓을 했다고 답하며 이걸 찬스라고 생각한 유키오가 자신들을 왜 키웠는지에 대한 대답을 목적으로 첫 수업 때 나타났던 홉고블린은 메피스토의 명령으로 자신이 조작한 것이고 아마 아마이몬과 네이가우스의 습격도 그가 꾸밀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여 왜 자신들(사탄의 사생아)을 살려두고 키웠냐고 묻는다.
풋! 큭크크! 힛히히히!
여러분. 이제야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 모양이군요. 너무 늦은 감도 있습니다만. 확실히 말씀하시는 데로 나는 여러분들에게 강제적으로 시련을 안기고 있어요.
당신들을 키우고 움직이는 순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ruby(저것, ruby=. .)]도, 당연히 당신도. 나에게 있어서 누구 하나 빠져서는 안 될 소중한 피스(체스 말).
여러분. 이제야 머리가 돌아가기 시작한 모양이군요. 너무 늦은 감도 있습니다만. 확실히 말씀하시는 데로 나는 여러분들에게 강제적으로 시련을 안기고 있어요.
당신들을 키우고 움직이는 순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당신도, [ruby(저것, ruby=. .)]도, 당연히 당신도. 나에게 있어서 누구 하나 빠져서는 안 될 소중한 피스(체스 말).
ㅡ그리고 나는 피스를 조종하는 승부사입니다.
이에 메피스토는 조금 웃음을 터뜨리며 이제야 머리가 돌아간다며 조금 늦은 감도 있지만 자신은 학생들에게 강제적으로 시련을 안기고 있고, 학생들을 키우는 순서는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모두 정해져 있으혀, 키우고 움직이는 순서는 단 한 번의 실수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린과 유키오까지 포함하여[41] 자신은 피스(체스 말)를 조종하는 승부사라고 밝힌다. 이에 결국 자신들은 네 장난감이라고 어이없어하는 린의 물음에 '어쨌든 적은 아니다, 그 사실만으로도 충분하지 않나'며 넘어가려 하지만 오히려 충분할리가 있냐며 린의 화를 터뜨려버렸다.[42] 그리고 네가 진짜 배신자라며 컴퓨터 모니터까지 부수며 비난하는 린에게 오만한 말투로 "나에게 이빨을 드러내다니, 어리석군. 물러나라."라고 말하며 왜 네 말을 들어야 하냐는 린에게 화난 인상을 지으며 당연히 루시펠을 이기기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린을 벽에 쳐박고는 살기를 내뿜으며 "벌레나 마찬가지인 당신들은 위대한 자의 위협에 휘둘리는 정도가 딱 좋아, '분하면 조금은 나에게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면 돼'"라며 분위기를 압도하는 와중 논점이 빗나갔다고 라이트닝이 제지한다. 라이트닝이 메피스토가 여기서도 신용이 전혀 없고, 렌조도 마찬가지로 신용 제로라고 봐도 되냐며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자 타카라를 제외한 학생들이 렌조를 믿는다고 밝히자[43] 이를 들은 라이트닝이 그냥 가려고 하자 당황했는지 설마 불문에 붙일거라고 묻는데 원래 그럴거였다는 말에 놀라고 '일단은'이라는 말이 덧붙이자 침묵한다.[44] 그리고 렌조 건은 더 이상 퍼지지 않도록 비밀유지 계약서를 보낼 것이라는 말을 한 루인이 나가고, 린이 이어서 루인은 납득한 것 같지만 자신은 메피스토를 못 믿는다며 다시 말을 하려고 하자 그 이야기는 또 다음 기회에 하자며 집무실 밖으로 나간 루인을 제외시키고 렌조와 유키오만 남기고 학생들을 공원으로 공간이동 시킨다. 그리고 라이트닝은 여러 가지 의미로 자신도 고역이라며 한숨을 쉬는데 렌조와 유키오에게 할 예기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보통은 겁을 먹거나 조심스럽게 접할텐데
두려워하지 않고 앞으로 내딛는 자가 그리 흔히 있는 것이 아니고 그렇기에 그들을 둘도 없는 존재라고 말하며 렌조에게 그렇게 생각하지 않냐며 묻는다.[45] 렌조의 대답을 듣고 나서 유키오에게 아까 건을 키리가쿠레 슈라에게 전해달라고 부탁한다.2.7. 16권
알몸 축제(68화) : 린 일행이 퇴원한 슈라와 함께 메피스토가 이번 싸움의 피로를 회복하고 와달라고 하면서 가끔씩은 알몸으로 부대끼는 것도 좋다며 유키오에게 준 ' U남국탕' 초대권[46]을 줘서 다음 날 린 일행은 퇴원한 슈라와상층부 원탁 회의(69화) : 바티칸 시국 지하, 성 피엘 바오르 지하 대성당의 원탁회의장에서 일루미너티가 관광산업으로 위장하여 시마네 현 이나리 시를 6~7년에 걸쳐 매수, 지상을 관광지화하는 한편, 지하에는 극동연구소를 건설하여 주변 주민과 관광객을 약으로 조종하여 불사약 실험의 피험체로 만든 모양이라며 아직 조사중이지만 연구소 안의 '떠나면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듯한 형태를 보면 더 이상의 정보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해보인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서 A 엔젤의 말대로 인조 좀비가 일루미너티의 잡병으로서 투입되는데 이에 효과적인 퇴마방법을 모색하는데 있어 루인 라이트가 구울과 좀비 연구의 제1인자인 이고르 네이가우스의 의견을 듣고싶지 않냐며 제안을 하자 현재 그가 정직 중이지만 행방불명이라며 현재 행방을 수색하는 중이라고 대답한다. 진실을 말하냐는 아서의 질문에 자신의 대한 의심을 숨기지 않는다며 역시 대단하다며 감탄을 표한다. 대신 네이가우스로부터의 정보는 없지만 스파이로부터의 정보가 있다고 한다.
일루미너티는 금후 세계 각지의 불사ㆍ재생 능력이 높은 악마를 데몬 이터들에게 노리게 할 모양입니다.
구미호 실험에 실패한 지금, 불사연구소에 사용하는 것보다 강력한 소재 찾기에 필사적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이 전 세계의 불사ㆍ재생 능력이 높은 악마들이 노려진다는 정보를 밝히는데 자신의 수상쩍은 스파이 따위를 누가 신용하냐고 아서가 버럭대자 자신에게 적의를 숨기지 않는다며 경악한다. 그런 아서를 루인과 드라그가 경비 강화도 했고 불사 연구소가 아직 미완성이라고 설득하고 허무황제 알무마헬이 "결국 일루미너티는 아직 사탄의 '그릇'을 준비하지 못했다. 이 사실은 무겁다."고 결론을 지으며 스파이에게 우선적으로 불사약 연구의 중추가 어디로 이동했는지 찾아내도록 해달라는 지시를 받으며 분부대로 하겠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게이트가 완전히 다 열린 세계가 도대체 어떠한 세계가 될까라는 의문에 어디까지나 추측이지만 '전 세계의 인간이 악마를 보게 됨으로써 악마는 많은 인간에게 자각당하여 한층 더 힘을 얻고, 전 세계가 지옥도로 변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다. 이에 세미하자가 게이트의 유예를 미루는 것이 불가능한 거냐고 묻자 같은 공간의 시간을 몇 번이나 멈추는 것은 게헤나 게이트의 확대보다 위험하고 이 세계 그 자체를 망가뜨릴 수도 있다고 말하며 일루미너티라는 조직은 과거 우리들(정십자 기사단)이 생각했던 보다 거대한 조직이며 국가 레벨의 스폰서가 붙어있는 게 틀림 없으며, 기사단 내부에도 많은 배신자가 있을 것이기에 일루미너티가 사상 최악의 적이라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대답하는데
야망(70화) : 교사들을 공터에 모아두고 중대한 보고사항이 있다며 독일 아침인사를 하면서 집회를 시작한다. 당장 본론으로 들어가서 두 달 전부터 세계 규모로 악마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학원 내에서까지 하급 악마의 출현이 늘어나고, 이러고 있는 지경에도 경비대를 배치해야 한다고 한다. 더불어 퇴마 의뢰도 급증, '예약 필수', '취소 대기'까지 생기는 이 상황이 마치 인기 아이돌 공연 티켓 같다며 이것은 중대한 사태라고 선언한다.
따라서 바티칸 본부로부터 당장 엑소시스트 증원 명령이 떨어졌고 먼저 기사단 이외에 퇴마조직과 협력 관계를 맺고 여차할 경우 원군을 부탁하도록 한다고 말한다. 더욱이, 엑소시스트 인정시험을 내년 연초 일찌감치 앞당겨서 치르고 근본적인 엑소시스트 증원도 꾀한다고 선언한다. 선생들이 술렁거리자 조용히 하라며 이는 본부의 결정사항이라고 논란을 종결한다.
왜 악마들이 활발해졌는지 구체적인 설명을 요구하거나, 본부의 조사는 진척이 있냐고 질문을 받자 설명이 되는 조사결과는 아직 없다며 조금 더 기다려 달라고 하지만 '그렇게 급하게 엑소시스트를 증원하면 질의 저하로 이어지지 않나'라는 질문을 받자 그건 타당한 의견이라며 하지만 안심해 달라고 답하며 실은 바티칸 본부로부터 학원 강사로 강력한 도우미가 왔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루인 라이트를 소개하려던 찰나, 홉고블린 무리가 하수도에서 난동을 부리자 루인에게 가볍게 자기 소개를 해달라고 하고서는, 루인이 대충 영창을 외우다가 이하생략이라는 말도 안되는 영창을 하여 소환한 기린으로 홉고블린을 전기로 지져 죽이자 다시 정식으로 루인 라이트를 소개하고 그에게 배울 것은 많다며 학원생들은 잘 배우라며 연설을 마무리한다.[54]
길을 가면서(72화) : 전화통화로 린과 유키오를 불러 얼마 전부터 슈라가 행방불명이 되었다며 짐작 가는 곳이 있냐고 묻고[55] 둘 다 없다고 하자 자신은 있다며 아오모리까지 가서 슈라를 수색하러 가줘야겠다고 말한다.
2.8. 아오모리 하치로타로
17권에서 유키오가 왜 아오모리에 가냐고 묻자 슈라가 아오모리 출신이며 그녀의 휴대전화 GPS 위치정보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것도 아오모리현 하치노헤역이기 때문이라며 한 주가 시작되고 이틀이 지난 오늘까지 무단결근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기에 무슨 트러블에 휘말린 건지도 모른다며 상당한 마검의 실력자이지만 다소 걱정이 된다며 린과 유키오는 하치노세역부터 슈라의 발자취를 추적해달라고 하지만 슈라가 보기엔 그래도여자니까 걱정된다며 수락한 린과 달리 유키오가 혼자서도 충분한 것 같은데 왜 둘이서 보내냐고 반박하지만 드물게 인상을 쓰며 그건 제가 상관할 바 아니고 이것은 명령이라고 말한다. 게다가 자기 끄나풀 한 명에게서 들어온 정보라며 유키오가 최근 위험한 수업을 몰두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하며 유키오가 당황하자 수업은 목숨에 지장이 없다면 딱히 상관없지만 지나치게 몰두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되니 가끔씩은 형제끼리 오붓하게 기분전환이라도 하고 오라고 한다.2.9. 일본 지부의 과거(19권)
오후에 목욕용 장난감들을 띄운 체로 거품이 많은 욕탕에서 목욕중이었지만 남십자 남자 수도원에 근무하던 미스미 타다시를 고문까지 동원해서 강제로 정보를 얻어낸[56] 루인 라이트가 오후에 스구로 류지까지 불러서 파우스트 저택 욕실에 난입하자 소리를 지르며 치한이라고 외친다.그리고 베리알에게 이런 변태를 왜 들여보냈냐며 너 그러고도 악마냐고 잔소리를 하지만 루인 라이트에게 붙잡혀서 아침에 모리나스의 계약서의 내용을 어겨서 '사신'에게 살해당한 미스미 타다시의 정수리에 떠있던 인장을 찍은 사진을 증거로[57] 추궁을 받는다. 이에 메피스토는 강제하지는 않고 죄는 무언가 말하려고 했으나 농담은 그만하라며 13호 섹션이 뭐냐며 엘릭서 연구라도 하고 있었냐고, 아니면 지금도 하고 있는 거냐고 그 열화한 몸이라면 불로불사가 탐날 태니까 라고 추궁받자 능력을 써서 순간이동하더니 억지도 적당히 부리라고 말한다. 그리고 비눗방울을 불더니 비공식 계약 건으로 사문회의에 올라도 좋냐고 말하자 자신도 지금 트러블이 생기는 것은 곤란하니까 루인이 원하는 보물이 있는 곳을 가르쳐 주겠다고 말하는데 '손'에 '열쇠'를 잡게 하면 되지만, 사람들 눈을 피해, 어둠을 틈타 일을 진행하는 것이 좋다'는 암호 같은 힌트를 준다. 루인이 일단 그 선에서 타협한다면서 류지와 함께 나가자 빈틈없기 짝이 없다고 평가하며 옷을 가지고 면목이 없다면서 괜찮냐는 벨리알의 말에 옷을 입으면서 괜찮다면서 지금은 뭐든 의심하게 만드는 것이 제일이라고 말한다.
그 후 루인과 류지가 메피스토가 알려준 단서대로 분리된 시간선의 어사일럼으로 출입하고 이고르 네이가우스를 만났는데 거기에 네이가우스를 행방불명으로 처리시켜놓고 은거하게 만들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후 루인의 추궁 결과 네이가우스도 모리나스의 계약서에 혈판을 찍은 섹션 관계자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한 번 죽어보실거냐고 추궁받지만 아무런 문제도 없으면서 순순히 섹션의 위치를 알려주면서 [ruby(본래의 시간선, ruby=ㆍ ㆍ ㆍ ㆍ ㆍ ㆍ)]에서는 푸른 밤 이후 개수공사를 해서 13호 섹션의 모습은 흔적도 없이 사라졌지만 지금 네이가우스 일행이 있는 [ruby(분리된 시간선, ruby=ㆍ ㆍ ㆍ ㆍ ㆍ ㆍ)]에는 푸른 밤 직후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당시 메피스토는 베리알에게 마사지를 받고 있었다.
그리고 메피스토가 알려준 대로 루인 라이트와 류지는 함께 13호 섹션 내부에 진입하여 자료를 조사하다가 엘릭서 투약 실험실에서 잠들어있던 클론들이[58] 외부의 소리로 인해 깨어나 실험관을 깨고 루인과 류지에게 달려들다가 급속도로 부폐하여 죽자 어딘가에서 목소리가 울린다. 루인과 류지에게 자신이 섹션 내부를 원래의 시간에서 분기시켜 보존하고 있었지만 시간은 원래의 시간축과 동일하게 16년 정도 지나 바깥 공기에 닿아 열화가 급속도로 가속되었다고 밝히고 루인과 류지가 지독한 몰골이라는 지적하며 그대로 둘을 소환한 뒤, 옷을 벗겨서 강제로 목욕을 시킨다.[59] 루인이 아직 자료 수집 중이었다고 화를 내자 딸기우유를 마시면서 웬일로 냉정함이 결여되어 있다며 인간 냄새 나는 루인이 싫지 않다고 말한다. 그리고 열쇠로 여는 법은 가르쳐 주었으니 그 시설은 자유롭게 출입해도 된다고 허락하며 무엇을 위해 그 장소를 자신들에게 보여줬냐며 묻자 루인이 끈질겨서 변명을 하기 위해서라고 밝히고 자신도 기사단도 일루미너티와 아무 상관도 없을 뿐더러 루시펠과 한패도 아니라고 밝힌다.[60]
그리고 게헤나의 세력도에 대해 설명하는데 빛, 불, 물, 부폐는 인간을 적대시하는 루시펠 파벌이고, 시간, 기, 창조와 허무는 인간에게 협력하는 기사단 파벌이라고 설명하며 당연히 자신도 기사단 파벌이라고 밝힌다. 루인이 너희들(악마들)이 그렇게 말하는 것이지 [ruby(그런 것, ruby=ㆍ ㆍ ㆍ)]을 봐버려 신용할 수 없다고 하자 잠깐 옛날이야기를 하자며 바알들이 어떻게 현재의 모습이 되었는지 설명한다.
태곳적 바알들은 개념적 존재로서 인간과도 일정 거리를 유지하였지만 인간의 문명의 발달과 함께 자신들의 윤곽도 드러나게 되며 명확한 모습도 취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마침내 수육하는 자가 나타났다며 육체를 가지고 있는 것이 당연한 인간들은 모르겠지만 육체를 얻는다는 것은 충동적인 자극이었다며 솔직히 자신도 처음 육체를 얻었을 때에는 그 쾌감에 취했다고 밝힌다. [61] ' 자아'에 눈뜨고, ' 오감'에 취하고, 한 번 체감해버리면 이제 육체 없이는 견딜 수 없게 되었지만[62] 육체는 영원하지 않았다며 마력에 의해 인간보다 세포 재생 능력은 빠르지만 고위의 왕일수록 육체의 열화도 빠르다며 그러면서도 자신들은 [ruby(죽을 수 없는, ruby=ㆍ ㆍ ㆍ ㆍ ㆍ)] 것이라고 말한다. 육체는 멸해도 개념으로서는 영원히 계속 존재하는 것이기에 한 번 자아가 싹터버린 바알들에 그것은 너무나 가혹했다고 말하면서 제일 처음으로 미쳐버린 것이 맡형이자 빛의 왕인 루시펠이라고 알려준다. 루시펠은 바알 중에서 가장 육체의 열화가 빨라서 10년도 견디지 못했다며 그 스트레스의 분출구가 인간으로 향했는데 그 과정에서 동생 왕들도 끌어들여 인간을 공격하게 만들었다고 한다. 그 결과 전쟁, 수해, 전염병이 만연하는 시대가 오래 이어졌다고. 이를 보고만 있을 수 없었기에 인간들에게 악마와 싸우게 하기 위해 지혜를 준 것이 정십자 기사단의 시작이라고 한다. 그렇게 팽팽하게 대립해왔지만 불과 100년 정도 전에 마침내 루시펠이 폭발했다고 한다.
2.9.1. 결과 가지(100년 전)
바알들이 어느 고풍스러운 방에 모여 식탁에 앉아있는데[63] 루시펠이 이제 한계라며 모든 것을 무로 돌려놓을 때라고 선언하자 맞은 편에 앉아있던 사마엘이 진정하라고 달래주었다. 루시펠이 시간의 힘으로 자신보다 오래 살 수 있는 사마엘은 몸이 아픈 것을 모른다고 말하며 당시 열화가 한계까지 진행된 아마이몬에게 교체할 몸을 발견하지 못한 것에 대하여 그 괴로움을 이해한다며 이중에 얼마나 건전한 육체를 지닌 자가 얼마나 있냐며 어째서 이 세계는 이리도 잔혹하고 불공평한지 좀 더 평등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메피스토는 얼굴을 구기며 루시펠에게 결국 뭘 하시겠냐고 묻고 루시펠은 자신이 가진 모든 힘을 다 쏟아내서 지구를 파괴하여 스스로 죽겠다는 대답을 듣는다.[64]여기까지 들은 루인이 이번 소동과 푸른 밤 이전에도 그런 일이 있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며 공룡을 멸망시킨 소혹성 충돌 급의 대재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었다고 한다.
그렇게 어떤 여성형태의 바알이 루시펠의 의견에 반발하는 유카타를 입은 네피림을 혼혈이라고 비하하면서 '신'인 자신들이 청정하게 만들기 위해 인간을 멸절시킬 방법까지 의논되려고 하자 기다리라고 하면서 대화를 끊고 '생물 클론'에 대해 아냐고 묻는다. 루시펠이 그게 뭐냐고 묻자 한 개의 생물에게서 똑같이 동등한 개체를 만들어내는 기술이라고 설명한다. 아직 실험단계이지만 실현되면 바알들이 빙의체에 대한 고민도 사라진다며 육체가 열화되어도 새로운 빙의체를 간단히 얻을 수 있다면 인간과 이 세계는 살려둘 가치가 아직 있다고 생각하지 않냐며 자신이 지배하는 일본 지부 내에 극비리에 연구 시설을 만들겠다고 한다. 그걸로 형님의 고통도 제거해드리겠다며 어떻게 하시겠냐고 묻는다.
결국 회유된 루시펠이 다른 방법도 없었기에 OK의사를 보이자 어사일럼을 방패막이로 13호 섹션을 설립하여 세계 최고봉의 연구자들을 모아 클론 연구를 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클론은 비교적 용이하게 만들었지만 만들고 나서야 클론은 완전한 복제품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생육환경에도 크게 변화하고, 무엇보다 안에 깃드는 정신이 달라서 아무리 우수한 육체라도 빙의체가 될 수는 없었기에 루시펠을 달래기 위해서 좀 더 새로운 방편이 필요했다고 하며 니콜라에 에미네스크가 제안한 불로불사약, 즉 엘릭서를 만들어서 바알 상위 3위의 클론이라면 적합할 가능성도 높기에 양산하자는 말이 나오면서 결국 불로불사의 강화인간을 만들어내려고 하는 것이었다며 불로불사약 실험은 잔인하기 이를 데 없었다고 한다.[65] 기적적으로 아마이몬의 빙의체[66]가 태어나기는 했지만 정작 중요한 루시펠의 빙의체는 완성되지 않은 체 연구가 일상화되던 어느 날 동시에 최강의 강화인간이 태어났지만 '안'에 빙의한 것은 루시펠이 아니었다며 처음엔 ' 그것'이 뭔지 바알들조차 몰랐다며 '그것'이 아무래도 우리를 만들어낸 게헤나 그 자체라고 해도 좋은 거대 개념이라고 판명될 무렵에는 이미 온갖 일들이 손쓸 수 없게 늦어버린 뒤었다고 한다. 류지가 그것의 정체가 사탄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것'이 오쿠무라 형제의 부친이 되는 존재가 이 세상에 출현한 순간이었다며 확인사살한다.
그리고 '그것'의 자아가 싹틈으로서 푸른 밤은 일어났고, 연구 시설은 붕괴, 관련된 자들 대부분이 그날 죽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류지가 린과 유키오가 이런 엄청난 소용돌이에 있었다고 독백하면서 멍때리자 듣고 있었냐고 묻는데 류지는 다시 한 번만 들려달라고 한다.
2.9.2. 배아
그 후 자신들은 꿈에서 깨어났고 말하며 생존자들에게는 빠짐없이 모리나스의 계약서에 혈판을 찍게 하고 13호 섹션은 말 그대로 해체하고 폐쇄. 연구에 관한 모든 것은 어둠속에 묻어버려야 했지만[67] 루시펠은 포기하지 않았다면서 비밀리에 엘릭서 연구를 끄집어내서 연구를 진행시키고 있었다고 한다. 다만 본인이 직접 꺼내갔다고는 생각하기 힘들다며[68] 기사단 내부에 배신자가 있는 게 틀림없다고 말한다.그러자 루인이 욕탕에서 일어나면서 그건 그렇다고 긍정하며 결국은 너라고 태클을 걸자 언제부터 자신을 '너'라고 불렀냐며 이래 봬도 자신은 루인의 상사라고 말한다. 루인은 또 루시펠을 달래기 위해서라는 등 핑계를 대며 연구 자료를 넘긴 것이라며 자신들에게 보여준 그 공간도 그것을 위해 보존한 것 아니냐고 묻자 아직도 자신을 의심하는 것이냐며 당황한다.
이어서 루인이 네이가우스가 그 공간에 어떻게 숨어들어 갔냐고 묻자 정말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다고, 엘릭서 연구라도 하고 있던 거 아니냐고 묻자 그토록 사탄을 싫어하는 사람이 사탄의 부활에 협력할 리 없다고 답하며 그럼 뭘 하고 있었냐고 묻자 본인도 모른다고 말하며 본인에게 물어보라며 질색한다. 그리고 탐정 흉내를 내려면 남한테 물어보지만 말고 조금은 추리라도 해보는 게 어떻냐며 따지지만 추리하기 위해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고 하자 이빨을 간다.
루인이 상층부 중 그리고리는 당연히 알고 있다고 하자 이에 긍정하면서 현 팔라딘이나 아크나이트는 얼마나 관여되어 있냐고 묻자 엔젤은 어사일럼 출신으로 [[푸른 밤(청의 엑소시스트)|푸른 밤]의 생존자이지만 그때의 사고로 기억상실이 되어렸다고 하며 만약을 위해 모리나스의 계약서에 혈판을 찍게 했지만 푸른 밤 이전의 기억은 거의 없을 거라면서 아크나이트 중 유일한 관계자는 드랙 드래그레스크 박사라고 말한다.
루인은 일본 이직자 명부에 그런 이름은 없었다고 의아해하자 '니콜라에 에미네스크'라는 가명으로 당시 엘릭서 연구의 중심인물이었기 때문에 사망한 걸로 되어있다고 하는데 이것만으로도 한없이 수상한 인물이지만 그도 당연히 모리나스의 계약서에 혈판을 찍었다고 말한다. 계약을 무효로 만드는 방법은 없고 계약했으면서 일루미너티에 협력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 자정의 종이 울리자 시간이 되었다며 "놀이는 여기까지. 얻은 정보로 추리하며 근사하게 배신자를 색출해내주게. 탐정 군."라고 말하며 베리알에게 옷을 돌려달라고 시킨다.
2.10. 헤피 버스데이(메리 크리스마스)(20권)
학원생들이 다 같이 전골 파티를 하는데 가장 먼저 등장한다. 이후 합석한 루인, 슈라, 타카라까지 함께 파티를 즐기다가 어른들끼리 저지르자면서 술을 꺼내어 술판을 벌인다.2.11. 눈의 최후(21권~22권)
작년부터 본인이 결계로 막고 있던 인공 게헤나 게이트의 영향으로 악마의 활동도 활발해지고 그런 악마를 볼 수 있는 사람들도 늘어남으로써 세계는 결국 악마의 존재를 더이상 비밀리에 감출 수 없게 된다. 결국 일본 정부는 1윌 2일 오전 0시 35분에 수상관저로 온 메피스토와 논의를 하는데 기사단도 지금 대응에 쫓기고 있다고 말하면서 등장한다. 이에 불안에 떨던 내각총리대신은 악마들은 기사단의 관할인데 그런 것이 퍼지기 전에 처리하는 것이 기사단의 임무 아니냐며 따지자 그동안 일이 커지지 않았던 것은 악마가 본래 사람들 눈을 피하는 존재였으니까 선명하게 보이는 인간이 전 인류의 1%도 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앞으로는 머지않아 전 인류가 악마를 보는 세계가 올 것이라고 말하며 기사단이 작성한 '방마 대책 계획서'를 봤냐며 위기적 상황임은 위원회를 통해서 재삼 전해드렸을 것이라고 말하지만 내각총리대신은 근대는 악마의 존재를 애매하게 함으로써 사회질서를 유지해왔는데 모든 것을 밝히면 중세의 암흑시대로 되돌아간다고 말하지만 메피스토는 이미 그렇게 되고 있다며 현실도피는 그쯤 해두고 지금이야말로 방마 대책을 강화해야한다고 주장한다. 논의 끝에 악마의 존재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기로 하고 메피스토 역시 방송에 나와서 정십자 기사단에 대한 설명을 하고 오후에 공식 연설을 위해 수상관저 기자회견실로 간다.같은 날 오후, 수상관저 기자회견실 무대 뒤에서 내각총리대신이 대충 악마를 반사회적 생물이라고 칭하며 둘러대는 것을 보고 있는데 입을 손으로 막고 소리를 죽이면서 웃는다. 그러다가 렌조의 전화를 받게 되면서 지금 아주 좋은 장면이라고 말하지만 렌조가 바쁜데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오쿠무라 유키오가 드디어 맛이 갔다면서 살짝 말 걸어봤다가 왼팔에 깁스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제압당하고 왼팔이 부러지기 직전까지 갔었다는 사실을 보고받는다. 그게 사탄의 힘이냐는 렌조의 물음에 유키오가 어릴 때부터 온갖 체술을 웬만큼은 배웠고 렌조의 단련이 부족한 거 아니냐고 답하지만 아무튼 놓쳐버려서 찾아볼 거지만 그쪽에도 주의해달라는 말을 받고 아무래도 자기 차례인 것 같으니 끊겠다고 하며 통화를 종료한다.
그리고 뒤에서 돌연 유키오가[69] 나타나자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고 묻지만 유키오는 엑소시스트 면허증을 떨어뜨리며 어떻게든 들어올 수 있었다고 설명하고는 전부 다 알고 있냐고 추궁하며 메피스토에게 변해버린 왼쪽 눈을 자신에게 보여주자 메피스토는 눈을 보고 아바마마(사탄)의 색이라며 아름답다고 감탄한다. 그러자 유키오가 자신이 형과 같은 힘을 이어받은 것이냐고 추궁하며 빨리 대답하라고 협박한다.
거절합니다.
이런, 진짜 내 차례다.
나는 어린아이의 자아를 찾아줄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아서 말이죠.
그러자 메피스토는 썩소를 지으면서 칼같이 거절하고는 연설 차례가 되자 나설 차례라며 자신은 아이가 자아를 찾는 과정에 어울릴 만큼 한가하지 않다면서 반쯤 조롱조로 비웃는듯이 무시하고 연설대에 올라간다. 그렇게 총리의 뒤를 이어 악마에 대하여 전문가적인 관점에서 보충 설명을 하기 위해 회견을 진행하지만 이미 멘붕 상태였던 유키오가 빡친 표정으로 측면에서 총을 겨누게 된다. 그리고 진짜 누가 노린건지 기묘하게도 그 타이밍에 정면에서 이마를 저격당한다.[70]나는 어린아이의 자아를 찾아줄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아서 말이죠.
때문에 기자회견은 중단되었지만, 메피스토는 단상 뒤에서 악마답게 살아있었으며 슈라가 괜찮다고 묻자 괜찮다고 말하지만 갑자기 쓰러지고 체포된 유키오를 보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한다.
이건 '지금까지 없던 전개'다. 인간의 삶은 예측불가능. 그래서 재미있어⋯.
본래 악마의 빙의체로 상위 악마 정도면은 그런 총격 정도는 아무렇지 않아야 정상이지만 메피스토는 이미 게헤나 게이트를 봉인하는데 많은 힘을 쓰고 있던 터라 더 이상 육체를 재생시킬 수 없게 되었고 결국 메피스토는 이대로 가다간 자기 몸도 썩어죽고 자기가 죽으면 어차피 결계도 풀려서 인공 게헤나 게이트가 넓어지는 사태로 모두가 죽는 최악의 사태는 막아야 한다는 판단에 몸을 추스리기 위해 게헤나 게이트를 봉인하던 결계를 풀어버리고 만다. 이 때의 상황을 두고 메피스토는 '이것은 지금까지 없던 전개다'라고 말한다.[71] 이후 파우스트 저택에 이송되어 몸을 추스리고 있다고 하며 슈라가 총격 때문에 결계를 풀어버린다는 사실을 즉시 바티칸에 알렸다. 이후 러시아의 결계 근처에서 주둔하던 팔라딘과 기사단원들에게 총격당한 사실이 알려지자 전원이 짐을 놔두고 열쇠를 사용하는 문으로 피신하였다.
이후 유키오의 왼쪽 눈을 통해 아샤에 간섭을 하는 사탄의 힘에 의해 항마검이 부러진 것을 감지하고 눈을 뜨며 예상보다 오래 잠든 탓에 최고의 쇼를 못 볼 뻔했다고 말한다.[72] 그리고 사탄이 말하길 메피스토는 린의 몸이 완전한 불꽃을 견디면 그 몸을 본인이 넘겨받기로 했다고 한다. 유키오가 일본 지부에서 떠난 이후 한 번 전신이 괴사했다가 악마의 심장을 몸에 받아들이게 되면서 육체가 재구성된 직후 한동안 힘에 도취되어 폭주하던 린이 쓰러지자 감금한다는 형태로 자신의 침실에서 재웠다.[73]
시간이 지나고, 일어난 린에게 부러진 항마검의 행방과 학생들의 안전 여부를 알려주며 린이 [ruby(어느 쪽, ruby=. . .)] 오쿠무라 린이냐고 물으며 자신도 앓다 일어난 참이라 흉악한 쪽이 아니면 좋겠다고 말한다.[74] 그러자 린이 유키오가 기사단에게서 등을 돌린 계기인 자신들의 출생과 친부와 양부, 그리고 모친의 진실이 포함된 과거의 진실들에 대해 고개를 숙이면서까지 알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하자...
훗 크크크크... 이히히히 하하하하!!
기다렸습니다 린 군. 당신이 그 말을 꺼내는 것을⋯!!
지금의 당신이야말로 알아야만 해! 각오는 되어있습니까?
기다렸습니다 린 군. 당신이 그 말을 꺼내는 것을⋯!!
지금의 당신이야말로 알아야만 해! 각오는 되어있습니까?
린 : 빨리 해!!
메피스토 : 바라는 바입니다!
메피스토 : 바라는 바입니다!
이전의 유키오와는 달리 매우 광소하면서 당신이 그 말을 꺼내기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하며 지금의 린이야말로 알아야만 하니 각오는 되어있냐고 물으며 빨리 하라는 린에게 바라는 바라고 말한다.
그리고 현재의 혼란스러운 세계에 대해 자신이 텍틱스(수읽기)를 실패한 탓에 인공 게헤나 게이트가 열려서 세계가 혼란에 빠졌다고 설명해주며 텍틱스가 뭐냐는 린에게 그 부분은 넘어가달라고 한다. 아무튼 자신은 이 사태에 대처해야 하니 린 혼자서 가라고 하는데 어디로 가냐는 물음에 과거로 가라고 한다.
어떻게 과거로 가냐고 묻는 린에게 린이 과거로 연결되는 문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고 하며 시로의 유품 중 하나인 행방불명의 열쇠가 본래 소유자가 바라는 차원으로 인도하는 만능열쇠라고 설명해주며 이별 선물로 유카타 차림이었던 린에게 자기가 특별 제작을 한 특무경라대의 제복[75]을 입혀주고는 심장도 아직 숨기지 못하는 린의 심장도 숨겨주며 과거로 가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러자 린이 망설이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런 린에게 무섭냐고 물으며 린이 솔직히 이렇게 쉽사리 가르쳐줄 거였으면 자신과 달리 과거를 알고싶어 했던 유키오에게 가르쳐주길 원했다며 자신은 알고 싶지 않았는데 왜 유키오에게 알려주지 않았냐고 묻는데 메피스토가 하는 말이 그건 이미 몇 번이나 시험해봤다고 말한다. 뭐냐는 린의 물음에 흘려들어 달라고 말하고 인간이란 현실에서 눈을 피하거나 얼버무리는 성질이 있기에 눈알이 있는데도 안개속을 해매는 모습이 참으로 우스꽝스럽다고. 앞으로 나아가고 싶다면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된다는데 무엇보다도 알고싶어하는 자에게 주지 않고 마다하는 자에게 주는 성격이라고 말한다.[76] 마지막에 저질이라는 린의 말에 험악하게 썩소를 지으며 이렇게 대답한다.
린 : 너 이놈⋯ 저질이구나?!
메피스토 : 당연하죠. 나는 악마니까요. 군말 말고 냉큼 가면 됩니다. 자!
메피스토 : 당연하죠. 나는 악마니까요. 군말 말고 냉큼 가면 됩니다. 자!
린을 과거로 보낸 직후 자신은 찾아온 아마이몬에게 인내력이 없는 너 치고는 잘했다며 말하는데 아마이몬이 모리야마 시에미의 정체에 대하여 묻자 썩소를 지으며 이제와서 뭘 묻나며 오히려 지금까지 용캐도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말하면서 세계가 이렇게 된 이상, 싸움은 피할 수 없기에 네 자유시간도 얼마 안남았다는 뜻이라고 알려준다. 잘도 지금까지 말 안하고 속였다며 형님 따위 밉다며 도망치는 아마이몬을 보고 마치 인간같다고 혼잣말을 하고는 열쇠로 자신을 찾아온 네이가우스에게서 '완성했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77] 이 일이 생각했던 것보다 빠르다고 말하며 자신은 약속을 지켰는데도 세계가 파멸로 향하는 와중에도 느긋하게 뭘 하고 있냐는 네이가우스의 질문에 말(학생들)은 각자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고자 잠시 동안의 평온에 이별을 고하고 움직이게 되었다면서 안심하라고 말한다.
여담으로 메피스토가 매 권마다 1화씩 끝나면 나오는 1컷을 막아서 21권에는 그런 게 아예 없었고[78] 마지막에 되어서야 22권을 기대하라고 나왔다.
2.12. SsC(22권 ~ 25권)
여기서부턴 과거의 메피스토와 현재의 메피스토로 나뉘는데 메피스토는 어느 시대에서나 자아가 변하지 않기에 린이 태어나기 이전의 과거의 메피스토도 린을 알고있다.2.12.1. 과거의 메피스토
행방불명의 열쇠를 사용하여 과거로 온 린의 앞에 현재의 메피스토가 아닌 40년 전의 메피스토가 등장하여 시간여행에 동행하게 된다. 또한 어째서 자신을 아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은 린의 질문에 자신은 시간의 왕이기 때문에 어느 시간에서나 '자아'는 변하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그러면서 린에게 어사일럼부터 시작하여 13호 섹션, 유리와 시로의 과거부터 사탄의 존재가 확인된 것까지 다양한 과거의 사건을 안내해준다.[79]그리고 유리가 어사일럼에 가게 되면서 같이 차를 타고 온 시로를 불러 시로가 아직 어린아이이고, 그에게 이것저것을 물어보고는 세상은 혹독하다며 솔직히 섹션에서 얌전히 있는 편이 편하게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깨닫지 않았냐며 묻는데 시로는 세상은 쓰레기통이지만 그래도 망할 섹션보다는 훨씬 낫다며 돈이 모이면 섹션에서 탈출해 어딘가 먼 곳에서 자유롭게 살 생각이었고, 섹션에서 비슷한 얼굴을 한 놈들과 함께 일반세상도 모르는 체로 살아갈 바에는 죽는 게 낫다고 말을 듣게된다. 그리고 시로는 섹션의 실험체인 자신이 외부에 노출됐다며 자신을 죽일거냐고 물으면서 메피스토가 섹션에서 지위가 제일 높은 '이사'라는 걸 알고서 말하자 빵터지며 재미있다고 말하는데 시로가 자신이 마음에 들었냐며 무려 메피스토의 멱살을 잡고 흔들며(!)[80] 자신의 자유를 위해 자신을 엑스와이어로 뽑아달라고 하는데 당시 섹션에서는 15년에 한 번씩 검체 별로 1개체씩 엑스와이어를 뽑고 아자젤(Az)군 클론은 아직 엑스와이어 후보를 뽑지 못한 상태였기에 시로는 자신을 뽑아달라고 한 것이었다.[81]
이에 메피스토는 잠시 웃더니 "이 얼마나 무지하고 어리석은지." 라고 비난하면서 팔라딘은 자유로 향하는 티켓이 아니고, 엑스와이어가 되면 섹션의 일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도록 목숨과 맞바꿔 모리나스의 계약을 체결할 것인데다 훈련도 지극히 가혹하기 이를데 없는 극한의 훈련이고, 무엇보다도 모든 실험체는 살아있는 한 탈락이 허용하지 않기에 설령 팔라딘이 된다 하더라도 결국 기사단의 개가 될 뿐인 처지이기에 불쌍하게도 영구히 자유로워질 수 없다고 알려준다. 이에 시로는 바라던 바라며 눈앞의 악마는 한 마리도 남김없이 죽인다고 말하고, 죽이고 죽이고 또 죽여서 팔라딘이 되면 주인들한테는 볼일 없다며 마지막은 메피스토의 목덜미를 물어뜯어주겠다는 되도 않는 협박으로 맞받아치는데 이 말을 들은 메피스토는 재밌다면서 시로를 엑스와이어로 추천하는 대신 시로가 악마에게 굴복할 때 자신의 부탁을 하나 들어달라는 조건을 건다. 물론 시로는 별 생각없이 이에 승낙하고[82] 메피스토의 집무실에서 나간 뒤, 메피스토는 '가정부는 보았다' 스킬이 완전히 자리잡았다며 린을 부르는데 린이 지금(40년 전 과거)의 퇴마 학원이 어사일럼이라고 불리는 건 알았지만 어사일럼과 시로가 말한 섹션이 뭐냐고 묻자 그럼 먼저 가보라고 말한다.
린이 행방불명의 열쇠로 열고 들어간 또다른 집무실에 외출 준비를 하고 있었으며 린을 늦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까 린이 깡다구를 발휘한 시로를 본 집무실에서 현재 시각이 4년이 지나있다는 것을 알려주며 이곳이 어사일럼이라고 불리는 아동 양호 시설인 동시에 엑소시스트 양성 학교라고 설명하며 어사일럼 직원과 가벼운 인사를 나눈 뒤, 린에게 자신의 호위같은 얼굴로 있으라고 지시하면서 이곳이 마장을 입었거나 악마의 혈연으로 갈 곳이 없는 어린이를 수용하고 엑소시스트로서 양성했지만 푸른 밤 이후에 해체되었다고 설명하는데 그 이유가 똥통같은 곳이었기 때문이라고 말해준다.
어사일럼은 말하자면 표면적인 얼굴이고 그 심부에는 13호 섹션이라는 연구시설을 숨기고 있었는데 연구 내용은 복잡해서 린이 이해하지 못하지만 간단히 말하자면 왕 클래스의 악마의 빙의에 견디는 인체를 만들어내려고 했으며 악마의 왕의 클론(복제품)을 만들어 빙의체가 되도록 육성하는 연구였다고 설명해주며 후지모토 시로가 여기에서 기의 왕 아자젤의 클론으로서 태어났다고 말해준다. 이에 린이 역시 너는 적이냐며 뭣 때문에 이런 짓을 했냐고 묻자 루시펠을 위해서이며 실험체, 연구자, 이 시설 전부가 루시펠이라는 강대한 폭탄이 폭발하는 것을 늦추어서 시간을 벌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고 설명해준다.
섹션 내부에서 린을 안내하던 도중 지금부터는 다리는 어깨 넓이, 손은 뒷짐을 쥐고, 자신의 뒤에서 한마디도 하지 말라며 린을 자신의 호위인 척 연기하게 하고 당시의 13호 섹션에서 지금보다 열화가 심하게 가속되어 병상에 누워있는 루시펠의 방으로 와서 린과 함께 에미네스크 박사가 주도하는 엘릭서 51 투여 실험을 지켜본다. 그러나 아무런 반응 없이 30분 정도 경과한 시점에서 린에게 자리에서 대기하라고 한 뒤, 루시펠에게 다가가서 몸이 어떠냐고 가볍게 묻지만 각혈과 함께 실험이 실패했다는 결과만 나왔고 그 육체를 버리면 통증의 괴로움에서 해방될 수 있고, 언젠가 새로운 육체를 받게 될테니 더 이상 아샤를 끌어들이지 말고 조용히 게헤나로 돌아가달라고 설득하려 하지만 오히려 루시펠을 화나게 하여 설득에 실패하고 방에서 나와 숨을 헐떡이는 린에게 루시펠이 폭발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준다.
그때 마침 린과 메피스토가 있던 복도를 지나가던 시로를 보며 반갑게 인사하면서 오늘은 1년에 1번 있는 임무 날이었냐며 엑스와이어로서 상당히 우수하다고 들었는데 빨리 엑소시스트가 되면 좋겠다는 덕담을 하지만 뒈져버리라는 차가운 답변을 듣게 된다. 그리고 곁에 있던 린에게 현재의 성장한 시로가 4년이 지나도 그는 아직 13호 섹션의 실험체라고 설명해준다. 이후 시로의 엑스와이어 시절부터 시로가 유리와 트러블을 일으킨 29년 전 시간대, 유리에게 고백받는 시점까지 린과 동행했으며 시로에게 첫키스를 하며 고백하는 장면에 린이 등이 거꾸로 휘면서 엄청 부끄러워하자 괜찮냐고 묻는데 린은 엄청 창피해서 못보겠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시로와 유리가 어떻게 되냐는 린의 물음에 "글쌔요, 어떻게 될까요?" 라고 말할 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으며 둘이 릭과 함께 다행히 잘 화해하고 넘어간 것을 함께 본 뒤 다시 13호 섹션으로 돌아와서 거의 동시각의 섹션이라고 설명한다.
그때 엘릭서 침투 실험을 받는 것을 보고 있던 실험체 중 하나가 잠시나마 일그러진 눈동자를 가지게 된 것을 본 린에게 잘못 본 것이 아니라며 사탄이 이때 처음으로 수육했지만 제대로 빙의, 정착하지 못하였고 연구원도 우리 악마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였다고 설명하며 이 때의 사탄이 자아가 없고 첫 수육이라 빙의의 '시스템'을 몰랐던 것일거라고 하며[83] 이미 수육한 지 수천 년이 지난 악마도 태곳적에는 그랬을지도 모르지만 그런 연유로 사탄이 완전히 수육하기까지 9년이 걸린다며 냉큼 다음으로 넘어가자면서 여기서부터 사탄이 이 실험체에게 몇번이고 수육을 시도할 것이며 실험체의 몸은 반복해서 엘릭서 실험을 받는 동시에 사탄이 드나듦으로서 조금씩 강화되어갔지만 9년의 세월은 인간에게 있어서는 긴 시간이지만 자신에게는 재채기하는 정도의 시간으로밖에 느끼지 못한다고 하며 시간은 모든 것을 바꾸어놓지만 루시펠의 끈기만큼은 제외한다고 말한다.
린이 행방불명의 열쇠로 연 문틈을 본 결과 루시펠의 앞에 하얀 로브를 쓴 누군가가 서있는 것을 보고 저번에도 봤지만 하얗고 둥글다고 말할 뿐 누군지 특정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자 그가 기사단 최고 고문 중 한 명인 셰미하자라고 설명하며 그냥 하얗고 둥근 사람이 아니라고 덧붙인다. 문틈 사이로 셰미하자가 루시펠에게 물질에 대한 집착을 버려달라고 부탁하지만 오히려 루시펠의 화만 돋구다가 때마침 아마이몬이 섹션에서 다음 빙의체를 발견한 상황이 일어나자 행방불명의 열쇠로 아마이몬이 Sm군의 개체 중 Cr-006의 몸에 빙의하는 장면을 보게 된다. 그리고 빙의에 성공한 아마이몬에게 축하한다고 말하자 아마이몬은 지금 이 몸이 형님의 클론이었냐며 아프지 않고 좋은 몸을 주어서 감사하다고 하는데 메피스토는 타이밍도 절묘했고 이 시설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됐다고 말한다.
루시펠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지요? 그동안에도 실험체는 사탄에 의해 강화되었던 것입니다.
"그저 바람 앞의 먼지와 같다."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없다.
9년의 시간을 걸쳐 사탄은 수육합니다.
하지만 이에 루시펠이 다음엔 자기 차례라며 그렇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벼르는 모습을 보는 린에게 루시펠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며 그동안에도 실험체는 사탄에 의해 강화되었고 9년에 시간을 들여 사탄이 수육했다고 말한다."그저 바람 앞의 먼지와 같다."
영원히 변치 않는 것은 없다.
9년의 시간을 걸쳐 사탄은 수육합니다.
9년 뒤 시점에서 사탄이 처음으로 수육했을 때 사탄이 빙의 직후 조금 동안 날뛰어 실험실을 엉망으로 만들어 구금실에 퇴마 장치로 구속 된 뒤, 이에 대해 연구원들과 함께 회의를 하게 된다.[84] 하지만 연구원들과 루시펠조차 당시 사탄에 대해서 아무것도 알지 못했기에[85]미스미는 이렇게 된 이상 So-005(고로)는 실험체에서 제외시키고 특별한 경과가 있을 때까지 관찰하는 게 어떠냐고 제안했지만, 에미네스크는 지난 9년동안 진행된 엘릭서 연구가 비약적으로 발전해 왔던 것이 그 실험체 덕분이며, 그 실험체는 근사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이 시설이 루시펠의 회복의 육체회복이 우선이라며 기각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결정은 이사인 메피스토가 하게 되는데 메피스토는 절충안으로 가자고 한다.
그리고 감시역으로 온 시로를 보고 탈출한 사탄이 찾아갔던 유리가 섹션으로 와서 면담을 하던 도중 마취탄에 맞은 뒤 조치가 취해진 전신 구속을 풀고 다시 찾아와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다가 유리에 의해 재지되자 그녀를 따르는 것 같다며 듣자하니 대단히 우수한 테이머라고 하던데 협력을 구하는 게 어떻냐고 물으며 저것을 길들이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말한다.
이후 사탄이 유리에 의해 보살펴지는 동안 상당히 치로된 루시펠을 찾아가 그 신입이 어떻냐고 묻자 존재하는 것 전체와 통하고 있으며 자신들을 낳은 삼라만상 그 자체라는 답변을 듣는다.
사탄이 강생한지 1년 3개월 뒤, 시로에 대한 열등감과 질투심으로 자아가 비정상적으로 성장하면서 섹션을 탈출한 뒤에 그리고리가 사탄이 맞냐고 영상통화로 루시펠에게 물으면서 루시펠이 차라리 납득이 간다고 설명할 때 같이 있었으며 동시에 우리들은 느끼고 있고 아직 미숙하지만 점점 자라고 있다는 루시펠의 말처럼 탈출한 사탄이 어느 하수구에서 점차 자신을 알아가는 장면을 린에게 보여주면서 저게 당신들의 부친이라고 설명하며 감상이 상상했던 대로냐며 물어보는데 린은 전혀 다르다고 대답한다. 메피스토는 그것이 좋은 의미인지 나쁜 의미인지 물어보지만 린은 모르겠다고 말하고는 그보다는 붙잡지 않아도 되냐면서 기사단에게 있는 곳을 가르쳐주라고 하자 만약 가르쳐줬다가 대대적인 체포 작전이 시작되면 이 거리 지하가 붕괴되는 재해가 일어나니 기다릴 수밖에 없다고 말하면서 다음으로 넘어가자고 말한다.
사탄이 섹션에서 탈출한지 반년 뒤, 시로가 유리에게 드라군 필기 테스트 문제를 빚이 있다고 만들어 달라고 한 뒤, 아오모리 현에 임무가 있어서 소대를 편성해서 가라고 하지만, 귀찮으니까 혼자 갔는데 슈라를 만나 데려오면서 메피스토에게 임무 내용을 보고하다 정십자에는 보호시설에 빈자리가 없다며 빈자리가 날 때까지 연고 없는 소녀의 양부로서 헌신하면 어떻냐는 말과 함께 신부로 비꼬는데 시로는 웃기지 말라며 언제나 무리한 임무만 자신에게 돌린다고 화를 내자 메피스토는 그 덕분에 훈장을 몇 개나 받았다며 어사일럼이라면 즉시 수용 가능하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사탄이 섹션을 탈출한지 2년 후에 다시 돌아와서 무력으로 섹션을 점거했을 때 교섭인으로서 나서는데 사탄에게 동료가 되라는 제안을 받지만 나름데로 신조로 삼고 있는 것이 있기에 거절, 아이들과 물자를 교환하는 것에서 아이들이 먼저라고 선을 긋지만, 교섭 결럴과 함께 사탄에게 엿을 먹어 얼굴에 상처를 입는다.[86]
...사탄의 빙의체에 관해서는 현재 K.R.C가 조사 중입니다. 사탄이 일본지부를 점거한 이유에 관해서는 중대한 보고가 있습니다. "일본지부 소속 하2급 엑소시스트 유리 에긴. 그녀가 사탄을 끌어들였을 가능성이 높다." 엑소시스트로서는 무명이지만 테이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죠. 악마의 축양과 조교에 관한 저서가 여러 권 있습니다. 유리 에긴은 파멸한 사탄의 빙의체와 떨어졌을 때 울부짖으며 그에게 완전히 빠진 기색이었다고 많은 특무부대원들이 목격 증언을 하였습니다. ㅡ그리고 무엇보다 확실한 증거로 유리 에긴은
임신했습니다.
사탄이 유리와 함께 섹션에서 탈출하다가 붙잡혔을 때 바티칸 상층부 회의에서 일본지부에 수육한 사탄이 있다는 말에 지원군을 보냈다가 114명이나 순직하여 보고만으로는 납득할 수 없었던 상층부가 바티칸 본부에서 조사를 원하자 사탄의 빙의체에 관해서는 KRC에서 조사하고 있고,[87] 사탄이 일본 지부를 점거한 이유에 관해서는 중대한 보고가 있었다고 말하는데 "일본 지부 소속 하2급 엑소시스트 유리 에긴이 사탄을 끌여들였을 가능성이 높다"라는 언급을 하는 동시에 그녀의 이력[88]을 언급하면서 당시 있었던 일을 말한 뒤, 마지막으로 히죽 웃으면서 유리 에긴이 사탄의 자식을 임신했다는 결정적인 증거를 밝힌다.
현재 임신 4, 5주째라고 하며 아직 자세한 것은 판명되지 않았습니다만 틀림없습니다. 현재 그녀는 '크레들 배리어(마요람)'라 불리는 불가침 상태입니다. 악마의 자식을 잉태한 여성에게 발현되는 초능력. 모체를 상처입히는 행위는 전부 저주로 반사하는 상태입니다. 잘 아시겠지만, 즉각 이 '마녀'와 '악마의 자식'의 처우를 결정해야만 합니다.
그리고 현재 유리의 임신 기간과 함께 '크레들 베리어(마요람)'[89]라고 불리는 불가침 상태로 있으며 즉각 이 '마녀'와 '악마의 자식'의 처우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한다.이후 시로에게 유리의 임신 사실을 전하며 사탄의 아이가 태어나면 즉시 퇴치한다는 '파란 번개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팔라딘의 티조나(분목검)와 같은 불꽃에 강한 무기를 수집중이며 명타종에 있는 항마검을 언급하는데 지금은 빈 껍데기이지만 일찍이 많은 불꽃의 악마를 내렸기 때문에 매우 불꽃 친화적인 검이라고 설명하면서 제안을 하려고 했지만 시로는 내용을 듣지도 않고 바로 수락하는 대신 자신도 파란 번개 작전에 참가하게 넣어 놓으라고 말하고는 바로 인간관계를 가지치기 한 뒤, 명타종의 거주지인 금강심산 속 부동봉사로 갔다가 메피스토가 금강심산 부동봉사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은 탓에 많은 괴물들과 조우하여 전투한 탓에 중상을 입고 쓰러졌었지만, 타츠마의 도움을 받아 어찌저찌 항마검을 입수한다.
그리고 이양막성 쌍둥이를 임신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의사들도 출산할 수 있을지 걱정하는 마당에 점점 쇠약해져 가지만 아이들만이라도 지키겠다는 유리와 그런 유리를 보며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지켜볼 수밖에 없던 현재의 린에게 가서 잘도 여기까지 도망치지도 않고 날뛰지도 않고 과거를 지켜봤다고 칭찬하면서 그 심정은 해아릴 수 없지만 린에게 있어서는 대단히 힘든 일이었겠다고 위로하지만 린의 싸늘한 눈초리를 받는다. 이에 무섭다고 말하고는 본편은 이제부터라며 각오가 되어있냐고 묻는데 린은 그렇다고 대답하며 행방불명의 열쇠로 문을 연다.
린이 문을 열고 이동한 날은 비가 온 파란 번개 작전 당일, 린과 유키오가 태어난 날, 막 태어난 린이 수많은 엑소시스트들을 학살한 장면을 본 현재의 린에게서 돌연 심장이 드러나며 다른 자아가 깨어나 주도권이 넘어갈 조짐을 보이자 린의 앞에 나타나서 참 사람 성가시게 한다며 자신이 만든 다른 차원의 공간을 비집어 열고 나왔다며 사탄의 사생아의 심장이 얼마나 대단한지 언급하면서 심장을 진정시켜준다. 진정시킨 직후 대소동이 벌어졌을 때라 망정이라며 안도하고는 막연히 두려워했던 광경이 눈앞에 펼쳐지니 마치 안개가 겉힌 듯하지 않냐며 묻고는 심장을 숨겨주며 린을 잠시 기절시키고는 이런 중대한 상황에 당신을 돌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면서 머리라도 식힐 겸 행방불명의 열쇠를 현재의 린의 손에다가 쥐어주며 대신 사용해 현재 시간대의 셰미하자의 신전의 화장실로 보낸다.
2.12.2. 알 수 없는 승산
여기서 잠깐 현재의 메피스토가 머리에 반창고를 붙이고서 루인이 드래크레스크 폭행 사건으로 구속되어 심문되자 루인이 알아낸 13호 섹션에 대한 자료가 모두 사실이라고 증언하며 드래그레스크 박사가 섹션 내에서 니콜라이 에미네스크라는 가명으로 클론 연구를 주도했다는 것도 사실이라고 밝히지만 푸른 밤 이후 섹션에 대한 발설 금지, 관련 연구를 금지하는 모리나스의 계약서에 혈판을 찍었는데 어떻게 지금까지 연구를 했냐고 의문을 가지면서 루인이 끌려나가자 목 아래를 바꿨다는 것에 논의를 하자 논점이 엇나가 있지 않냐며 논의해야 할 사항은 드래그레스크 박사가 배신한 거 아니냐고 말하지만 아서는 그 고발의 신빙성을 논의한다고 반박하자 조금 전에도 말했지만 이 자리에서 유일하게 모든 걸 지켜본 사람은 자신뿐이라며 루인이 제출한 자료의 신빙성을 보증하는 동시에 아서의 일도 마찬가지라고 하며 드래그레스크 박사가 배신했는지 어떤지는 결정적인 증거가 없어서 알 수 없지만 아서가 이를 듣고 인상을 구기자 뭣하면 자신의 신빙성에 관해 논의해보지 않겠냐며 묻지만 아서는또한 어느센가 명타종의 여관에 와서 아자리모치를 먹는다. 항마검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있다가 다시 파우스트 저택으로 가려는 코네코마루에게 녹차와 잘 맞지만 안 먹는다면 자신이 먹는다면서 먹더니 린은 길고 짧은 여행을 떠났다면서 지금 파우스트 저택에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린을 만나고 싶다면 이쪽이 지름길이 될지도 모른다면서 서랍장의 서랍 내부를 어디론가 연결시켜 코네코마루를 보내고[90] 타츠마에게 인사를 하면서 승산이 어떻냐는 말에 매번 그렇지만 모른다고 대답한다.
2.12.3. 과거의 메피스토 2
그리고 시에미의 격려를 받고 다시 과거로 온 린에게 좀 쉬었냐고 묻는데 린은 뭔진 모르겠지만 힘이 났으니 이제 안 쉬어도 된다고 하자 안심이 된다고 하지만 린은 자신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하면서 그렇다고 그냥 죽을 수는 없으니 이제부터 어떻게 할지는 전부 다 보고 결정하겠다고 말하자 살짝 웃는다. 그리고 원래 시간(파란 번개 작전 당일)로 돌아온 거냐고 묻자 그렇다고 하면서 유리 에긴이 빈사상태가 되었다는 것을 알러주는데 도중에 사탄이 깨어난 것을 감지한 린과 함께 13호 섹션의 복도로 이동해서 부활한 사탄이 유리를 찾아 방황하는 것을 잠시 지켜보면서 빙의체가 뇌까지 열화한 사탄이 유리 에긴에 대한 사랑이 그을려 집착으로 변해버렸고, 사탄은 정신적으로 무너지기 시작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사탄이 폭주한 상태로 힘을 방출하려고 하자 린과 함께 어사일럼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공사도중인 건물 최상층으로 순간이동한 뒤, 사탄이 방출한 힘이 일본 지부에서 한 줄기 빛으로 솟아올라 하늘까지 뻗어나가는 광경을 보여주면서 푸른 밤이 시작되었다고 설명한다.그리고 시각, 청각이 상실한 상태에서 기척만 느끼고서 유리라고 착각하며 루시펠을 찾아온 사탄이 루시펠에게 빙의체의 머리가 파괴되는 장면을 보면서 그 벙찐 광경에 루시펠에게 무슨 짓이냐면서 무의식적으로 나서려는 현재의 린을 뒤에서 막는다. 그리고 다시 유리의 출산장소로 현재의 린을 숨기면서 돌아와서 시로가 갓 태어난 과거의 린의 심장을 찌르고 심장이 봉인되자 곧장 항마검을 가져가서 항마검의 불꽃 제어 방식을 설명하며 검을 검집에 집어넣어 린의 악마의 심장을 봉인한다. 검을 꽂아 아기 린의 심장을 봉인한 덕분에 악마의 본성도 떨어져나가 평범한 아기처럼 울고 있는 린을 보고 시로가 인간이 되었냐고 묻지만 메피스토는 이 아기가 인간이자 악마라는 사실은 변하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조심히 두 손으로 드는데 시로는 그렇다면 얌전할 때 어서 죽이는 편이 났다고 주장하지만 아벨이 아무리 죽여도 동력원을 파괴하지 않는 한 계속 되살아나면서 '봉인'은 어디까지나 '봉인'인 만큼 영원하지 않으니 현재로서는 린을 반영구적으로 육체를 감금한 뒤, 계속 파괴해야 된다면서 지극히 구속된 악마가 봉인을 풀지 못하게 만들어야 하는 대처 방법을 주장하지만 메피스토는 그가 악마이면서 인간이기도 하기에 육체가 계속 파괴당한 인간이 어떤 인격으로 자랄 것 같냐며 제 2의 사탄이나 루시펠을 만들고 싶냐면서 싸늘한 표정으로 일침하고는[91][92] 아벨은 별 말을 하지 못하였고 메피스토는 그렇게 되지 않으려면 조금이라도 어머니의 품으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며 과거의 린을 유리의 품에 조심히 안겨준다. 이에 유리가 자신에게 감사하다고 말하자 나한테 감사하지 말고 새 적이 나타났다고 말해준다.
그때 갑자기 사람들이 하나씩 푸른 불꽃에 불타기 시작하자 시로가 설마 린이 이러는 거냐고 묻지만 메피스토는 이건 아이가 한 짓이 아니라고 대답한다. 직후 사탄이 성기사단을 잿더미로 만들다가 잠시나마 아벨의 육체에 빙의를 시도하는데 아벨이 자신을 보고 아버지라 불러도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다가 [93]결국 빙의에 성공한 뒤, 시로에게 강제 빙의를 시도하였다가 자해를 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시로의 육체의 주도권을 차지하고서 목의 상처에서 피를 흘리며 유리에게 기어가면서 자신은 사랑하는 너를 위해 좋아하는 남자가 되었다고 하며 그녀에게 기쁘냐고 물었으나 유리가 하나도 안 기쁘다는 말과 함께 왜 사람을 상처입히냐고 물으면서 잠깐 어질거리자 그러다 실혈사할지도 모르니 무리하지 말라고 만류하지만 유리는 얘기해야 한다고 하며 꿋꿋이 버텼는데 사탄이 유리의 일침에 열폭하여 보답하라는 말과 함께 유리를 공격하자 망토로 방어하였다.[94]
결국 사탄을 쫓아낸 시로가 그런 괴물을 위해 누가 죽을 줄 아냐고 유리에게 말하는 시로에게 메피스토는 무리를 했다고 하지만 메피스토의 말을 들으며 일어나는 시로는 이렇게까지 해도 사탄을 내쫓지 못했을 거라며 늦든 빠르든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둘이 대화하는 사이에 그리고리 셰미하자가 황기로 유리의 산욕기를 빠르게 보낸 셰미하자가 유리에게 푸른 밤 사태가 육체를 잃어버린 사탄이 새로운 육체를 가진 뒤에 유리를 찾으려고 수백명의 엑소시스트들이 죽는 사태로 벌어졌으니 순직해달라는 말에 반항한 시로와 함께 열쇠를 이용해서 기사단에서 벗어나 폐기된 옛 기사단 출장소로 가자 뒤를 돌아보며 현재의 린에게 모든 걸 볼 생각이 아니었냐며 그들을 쫓아가라고 말한다.
린이 도망친 시로와 유리의 최후를 보러 간 사이 푸른 밤 이후 모든 것을 포기하고 폭주하게 된 루시펠의 파괴 공작을 잠시[95] 동안 막는 사이 그리고리 세미하자가 결정을 사용하여 루시펠의 육체의 시간을 가속시켜 파괴시키고 힘을 과도하게 사용하여 내상을 입은 세미하자를 받아주며 멋지게 역할을 완수했다며 길고 길었던 밤이 밝았다고 말한다.[96]
그리고리 셰미하자가 루시펠의 빙의체를 파괴한 직후 잔해 위에 걸터앉아서 더 빨리 결정을 쓰자는 결심을 했어야 한다고 하자 메피스토는 셰미하자의 결정은 유한하니까 사용할 시점을 신중히 가해야하니 이게 최선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그리고리 셰미하자는 너무 많이 잃었다며 잘못된 상황을 알맞게 조정하려다 수령에 빠진 것이 우리 그리고리의 실수이니 자신은 그리고리를 그만두겠다고 밝히먼서 현성친위대가 성궤를 가지고 오자 루시펠의 유해를 서둘러 깨끗이 태우고 최심부에 봉인해야 한다고 지시하자 처리해야 할 일이 산적해있는데 자신도 가봐야하니 또 나중에 뵙자는 말과 함께 일이 진정되면 일본에서 정원이라도 가꾸며 은거하시면 환영하겠다는 말을 남기면서 저택으로 돌아왔는데 벨리알이 손님이 찾아왔다고 하자 알고 있다며 들여보내라고 시킨다. 그 손님은 시로였고 시로가 린과 유키오를 안고 메피스토의 집무실로 들어오자 염치도 없이 왜 여기에 왔냐며 유리 에긴은 어쨌냐고 묻는데 시로로부터 유리는 죽었고, 유해는 유리가 죽어서도 정십자 기사단의 장난감이 되게 할 순 없기에 화장해서 바다에 뿌려주고 왔다는 소식을 듣는다.[97]
이에 함부로 그런 짓을 해선 안된다고 타박하려는데 린과 유키오가 책상 위에 올려지자 사탄의 아이를 선물로 주면 반역죄를 면제받을 수 있을 거냐고 묻는데 시로는 그럴 리가 없지만 그렇게 주도면밀하게 준비해서 육체와 심장을 분리했으니 메피스토가 아이들을 죽이게 둘 리가 없다는 판단하에 지금으로서는 메피스토에게 맡겨야 제일 안전하고 어차피 자신의 이 행동도 계획대로일 것이라면서 자신을 시간의 임금님이라고 칭하자 발끈하여 의표 찌르기는 자신의 전매특허인데 시로가 찌르니 실로 불쾌하기 짝이 없다고 말한다.[98] 그리고 아이들을 넘겨준 시로가 기사단에도 미련이 없으니 도망치려고 하자 예전에 자신과 한 '약속'[99]을 들먹이며 사탄의 아이는 반쯤 악마이기에 절반이라고는 하지만 위험한 악마의 측면이 존재하는데도 쓰러뜨리지 않고 살려두었다면서 굴복하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린을 죽이라고 하자 시로는 못 한다고 말한다. 그러자 실실 웃으면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주는데.....
그럼 '후지모토 시로'.
'당신은 마녀 유리 에긴이 소환한 마신 사탄 및 사탄의 아이를 항마검으로 물리치고 푸른 밤을 진정시켰으니 그 영웅적 공적은 기사단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제251대 팔라딘으로 임명한다.'
그건 바로 시로가 251대 팔라딘이 되는 것.[100] 전부 유리에게 뒤집어 씌우고 자기가 영웅이 되는 것에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는 시로가 유리는 바보긴 했지만 악마와 친해지겠다는 꿈을 가졌다가 실패했어도 아무것도 안 했던 우리들보다 낫다고 반박하지만 사탄을 어머니, 누나, 연인처럼 대하기는 보통일이 아니었을 것이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든, 진심이었든, 세상은 결과만 보기에 어떤 일을 했는지만 보면 유리 에긴은 마녀가 틀림없다고 말하고 그녀의 진심은 시로의 마음속에 존재한다고 말한다.'당신은 마녀 유리 에긴이 소환한 마신 사탄 및 사탄의 아이를 항마검으로 물리치고 푸른 밤을 진정시켰으니 그 영웅적 공적은 기사단의 상징이 되기에 충분하다.'
'따라서 제251대 팔라딘으로 임명한다.'
세상은 알기 쉬운 방편을 필요로 합니다.
허나, 나도 이 사랑스러운 아기들을 죽일 생각은 없습니다.
당신에게 육아를 맡기지요☆
허나, 나도 이 사랑스러운 아기들을 죽일 생각은 없습니다.
당신에게 육아를 맡기지요☆
그리고 세상은 알기 쉬운 방편을 필요로 하지만 자신도 이 사랑스러운 아기들을 죽일 생각이 없다며 시로에게 능력으로 아기 장난감과 털옷을 입힌 아이들을 손에 쥐어주고 기저귀, 분유, 젖병을 주면서 자신의 소원으로 시로에게 린과 유키오의 육아를 맡긴다고 밝힌다.[101]
더불어 육아의 목적이 사탄이든 루시펠이든 아니면 양쪽 다 라는 최악의 경우로서 언젠가 재앙이 부활하기에 그날을 위해 자신은 '무기'가 필요했고 '무기'가 될 강한 존재로서 키워달라고 한 것. 시로는 부탁은 하나인데 왜 두 개냐며 계약 위반이라고 따지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즉, 당신은 기사단에 평생 충성을 맹세한 개가 되어주셔야 한다는 말입니다. 당신은 나한테 뭘 부탁한 그 시점에 영원히 자유를 버린 것입니다. 풉!
으하하하하하하하!! 아~ 가여워라.
악마를 싫어하는데 질릴 정도로 악마와 한패가 되어 행동하는 처지가 되었군요!!!
이ㅡ히히히히히!!
으하하하하하하하!! 아~ 가여워라.
악마를 싫어하는데 질릴 정도로 악마와 한패가 되어 행동하는 처지가 되었군요!!!
이ㅡ히히히히히!!
메피스토에게 뭔가 부탁을 한 시점에서 영원히 자유를 버린 것이나 다름이 없었기에[102] 메피스토는 악마를 싫어하는데 질릴 정도로 악마와 한패가 되어 어울리는 꼴이 되었다고 썩소를 지으며 실컷 시로를 비웃는다. 그리고 다음과 같이 시로에게 묻는다.
이로 인해 메피스토는 기사단에서 탈주하려는 시로에게 '린과 유키오를 보살펴달라'는 명목으로 도망치지 못하게 잡아두고 린과 유키오는 시로의 손에서 키워지게 된다.
그리고 자신과 같은 기사단 파벌들과 같이 게헤나로 가서 힘이 회복되면 또다시 전 세계에서 빙의체를 찾아다니려는 사탄을 설득하려고 하지만 꺼지라는 말과 함께 매몰차게 거절당하자 자신이 사탄에게 빙의체를 준비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사탄이 13호 섹션을 없엘 생각인것은 알고 있다며 어떻게 준비할 것이냐고 묻자 사탄이 낳은 쌍둥이 중 하나가 푸른 불꽃을 이어받았으니 그 아이를 빙의체로 키우겠다고 말한다.[103]
그때 루시펠과 그 파벌이 나타나자 루시펠에게 산산조각이 났으니힘을 회복하는 일이 먼저가 아닐까 하지만 이제 괜찮냐고 물어보고 괜찮다는 답변을 받는다. 그리고 루시펠에게서도 육체에 대해 제안을 받은 사탄이 내기 형식으로 받아들여 루시펠 파벌에는 루시펠이 마음에 들어 루시펠을 봐서 기다려주겠다는 답변을 하는 반면, 사마엘과 기사단 파벌은 사탄쪽에서 신용성이 없었기에 결과가 나오면 말을 들어주겠다는 답변을 듣는다.
이후 항마검과 오쿠무라 형제를 돌보고 있는 시로를 데리고 토라코의 집안이 운영하고 있는 여관에 있는 타츠마를 찾아온다. 이유는 린이 언젠가 각성할 때 까지 항마검을 숨겨주었으면 하는데 타츠마가 그 적임자여서. 간식을 먹으면서 검의 봉인은 언제까지 지속되냐는 물음에 '글쎄요.' 라고 대답하며 지금 단언할 수 있는 것은 아이는 언젠가 각성하고 봉인도 풀린다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여기서 시로에게 행방불명의 열쇠를 넘겨준다.[104] 그리고 각성의 징후가 보이면 열쇠로 검을 꺼내어서 린에게 건내주고 바로 자신을 의지하라고 말하며 그날이 오기까지 훌륭히 강하고 착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워달라고 말한다.
2.12.4. 미래에 대해
그리고 현재의 메피스토가 모든 과거를 보고 돌아온 린에게 소파에 앉아 컵라면을 먹으며 다음과 같이 묻는다.이에 자신을 사탄을 상대할 무기로 삼을 것인지 아니면 사탄의 빙의체로 삼을 것인지 묻는 린에게 좁은 의미로 말하면 양쪽 모두라고 답한다.[105] 그리고 이후의 미래는 시간의 왕인 자신도 예측할 수 없다고 말하는데 자신은 모든 시간선을 보고 있으나 단 하나 볼 수 없었던 것이 있으니 린이 과거를 본 이후의 기점이라고 한다. 린을 완전히 컨트롤 하는 것은 불가능했다고.
다시 한번 말씀 드리지만 그 행방불명의 열쇠는 당신이 나아가고 싶은 장소로 이끌어줍니다. 미래는 자신에게 달렸어요.[106]
그러면서 다시 한번 행방불명의 열쇠의 용도에 대하여 말해주어 상기시켜주고 린에게 미래는 자신에게 달렸다고 말한다.
2.13. 무쌍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전국의 메피스토 너무 좋아♡ 여러분은 슬슬 제가 나올 즈음이라고 예감하셨을 테지요!☆
시간은 길어야 5분입니다. 어서 태세를 재정비해 주세요.
시간은 길어야 5분입니다. 어서 태세를 재정비해 주세요.
1월 8일, 저격당한 시점에서 6일이 지났기에 멀쩡한 회복한 것으로 추정되며 강생한 사탄이 엑소시스트를 몰살시키기 위해 날린 번개와 악마들을 멈추며[107] 정장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그리고 5분의 재정비 시간 동안 사탄을 부활시킨 것이 자신이라고 자책하던 유키오를 루인이 어른의 실수이니 어린애 탓이 아니라고 달래주고 린이 같이 사탄을 후려 갈기자고 하자 유키오가 같이 후려 갈기자고 다짐하는 것을 보면서 웃더니,
그럼 같이 사탄을 후려갈겨 볼까요.[109]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며 모자를 고쳐쓰고 전쟁을 준비한다.2.13.1. VS 사탄군
번개를 멈추는 동안, 모형도를 만들어서 작전 설명에 도움을 주고 번개의 시간정지가 끝난 순간, 셰미하자가 엠페이라를 발동하여 번개의 피해를 없애면서 오랜만에 재회한 사탄과 인사를 나누며 전투에 참가한다. 이후 루시펠의 예상대로 결정의 힘을 빌린 엠페이라의 유지시간은 1시간이니 시간에 유의해달라고 공지한 뒤, 벨제부브와 재회하여 중립인 당신이 참전한 것에 큰 결정을 내렸다며 귀여워하며 루시펠 파벌들을 팩트폭력[110]으로 비꼬아 부르고는 그 귀여움을 과시하라고 하면서 셰미하자의 하인으로서 사탄 봉쇄군으로 참전한 아마이몬에게 드디어 셰미하자에게 소환된 모양인데 얼굴에 불만이 다 드러나 있다고 비웃었다. 그리고 벨제부브, 아마이몬과 함께 (형식상으로) 시간의 권속은 이 자리에 없지만 사탄의 군세에 가담하지 않고 합류하는 자에겐 무슨 일을 당하든 일체 관여하지 않는다고 선언하여 벌레, 땅의 권속을 물러가게 하였다. 그리고 이 상황에 당황한 사탄에게 악마들에게도 나름의 관계성이라는 것이 있다고 답한다.별동대가 사격 태세에 들어갈 때까지 공중에서 알람시계를 맞추고 자고 있다가 현좌청의 계획도 늦지 않았다면서 지원군이 더 온다는 것을 암시하였다. 그리고 계획대로 사탄에게 데빌☆버니셔가 직격하자 유키오를 칭찬하는 한편, 지금부터가 진짜라면서 사탄에게 다가가 잠시간만의 인간의 육체를 미련없이 즐겼냐면서 이제 그만 쉬시라는 말과 함께 '바움쿠헨투어'를 구현, 하늘에 엘의 셰미하자의 결정과 직통으로 이어지는 공간문을 구현하여 셰미하자의 결정을 사용한 봉인에 일조한다.[111] 하지만 사탄이 이 모든걸 씹어버리고 폭풍을 역류시켜 결정을 통째로 없애버려서 실패하지만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과도하게 힘을 쓴 나머지 또 열화 증상이 도져 육체가 파괴되면서 사탄을 행동불능으로 만든다는 봉쇄 계획은 절반만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메피스토도 육체가 파괴되면서 시작된 사탄의 폭주 및 대규모 대지 침식에 휘말렸는데, 중상을 입었으나 육체는 살아서 사탄의 '배' 속으로 들어와서 사탄이 여전히 육체를 갈구하며 주변을 흡수하기 시작하였다는 것을 눈치채고 탈출하지 않으면 자신도 언젠가 그리 될 거란 걸 짐작하는데, 발밑에서 사탄의 대사로 만들어진 폭발적인 에너지로 공간이 비틀려 갈라지고 말았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갈라지다 못해 붕괴된 공간으로부터 시공이 흔들려 불안정해지는 걸 목격하는데, 거기서 어떠한 세계를 목격하게 되면서 어이없어한다.
2.13.2. What if?
그리고 갑자기 2년 뒤의 세상이 나오는데 거기서 마왕이 되어 세상을 적대하게 된 린, 양지로 나온 기사단이 퇴마 학원을 중퇴한 박 노리코를 사무직으로 채용하면서 복잡한 규율들로 옮매는 거지같은 상황, 렌조와 아서만 살아남아 기사단 엑소시스트로 활동하는 모든 건 사실 메피스토가 그 자리에서 목격한 것이며, 크게 당황한 나머지 '쇼콜라테 클래버'를 소환, 간신히 공간의 단절을 막아낸다.그리고 자신이 지금 목격한 세계가 이제부터 벌어지게 될 미래의 일이란 사실에 다시 한번 경악하지만, 그럴리가 있냐면서 미래는 변화무쌍하나 자신이 모르는 미래가 눈앞에 구현된 건 사실이기에 사탄이 썩어도 자신들을 다스리는 신이라는 걸 다시 한 번 확신하고는 재밌다고 평하면서 과연 그 미래처럼 그대로 될지 한 번 마음껏 즐겨보자면서 크게 웃어넘긴다.
3. 미디어 믹스 오리지널
3.1.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에서는 재미를 추구하는 경향이[112] 더 부각된데다가 성우때문에 모 정보상같은 분위기를 풍기고 있다. 거기에다 신임 팔라딘인 아서 A 엔젤의 성우는 오노 다이스케. 서로 경멸하는 듯한 연기가 어디선가 본 듯한데...원작과는 달리 아마이몬의 대화가 조금 변경되었는데 일단 만나서 인사를 나누는 것은 똑같으나 오쿠무라 린이 어땠냐는 말에 아마이몬이 '사탄의 사생아'같은 건 들어보지도 못했다고 대답한다. 그리고 질투에 미친 형제들에게 자신들의 막내 동생은 내 날개 밑에서 쑥쑥 자라고 있다며 전해달라고 하면서 아마이몬을 보낸다.
애니메이션 한정으로 인공생명체에 대해 연구를 했었다는 언급을 한다. 그 후 제자들한테 물려줬다.[113]
3.2. 극장판
팬텀 트래인 퇴치 임무를 실패하고 왠 꼬마 악마를 주워온 린에게 "죽여버릴까요?" 하고 묻는데 린은 내가 감시하겠다고 대답하고 메피스토는 흔쾌히 린이 2주 근신 처분을 받는 동안 감시를 맡긴다.이후 축제 준비 과정을 지켜보다가 아마이몬이 축제에서 놀고 싶다고 하자 얌전히 있어야 한다면서 일시적으로 인간 모습으로 돌려놓고 같이 밥을 먹었다.
[1]
사실 언젠가 각성한다는 것은
타츠마, 시로, 본인도 알고 있었다.
[2]
이때 일부러 조금 시간을 두다가특이한 벨소리가 나면서 받아서 지금 이자리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3]
이후 비 때문에 감기에 걸린 린이 재채기를 하자 우산으로 막았다. 여담으로 대동하고 온 복면 쓴 부하들은 전부 입막음을 한 듯 하다.
[4]
이후에 밝혀진 바로는 애초부터 여기서 진심으로 린을 죽일 생각은 처음부터 없었다. 항마검에 있는 심장이 파괴되지 않는 한 린이 계속해서 부활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시로가 항마검을 입수하게 정보를 넘겨준 것도 시로는 몰랐지만 심장을 봉인할 매개체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아마 본래 목적으로는 자신이 제시한 선택지 중 어느 것을 고르든 간에 보고서 조작을 목적으로 적당히 한 번 죽게 만든 뒤, 나중에 부활하면 본인이 비밀리에 어떤 방식으로든 육성을 하려던 것으로 보인다.
[5]
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입학식이 끝나면 데리러 오겠다며 린에게 교복을 지급하여 차 안에서 갈아입게 하였다. 도중에 벚꽃이 예쁘다거나 슬쩍 린을 보며 넥타이를 잘 맨다며 덕담을 하는 건 덤.
[6]
청의 엑소시스트 세계관에는 린 말고도 악마와의 혼혈이나 피를 이은 후손(네피림)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으로
카미키 이즈모가 있다.
[7]
린이 엑소시스트들도 그렇게 변신할 수 있냐며 묻지만 못한다며 자신은 특별 케이스라고 대답한다.
[8]
그리고 린의 능력은 일부 교사들만이 그 사실을 알고 있으며 그 교사들은 전원 메피스토에게 굳게 맹세하였다.
[9]
그리고 유키오가 바빠보인다며 악마 단속도 분담한다고 넘어가려고 하자 형의 능력을 깔보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경고하자 죽이진 않는다며 넘어간다.
[10]
린은 이런 건 빠른 사람이 임자라며 넘어가고 메피스토는 열받아한다.
[11]
잘 안보일지도 모르겠지만 네이가우스의 특징인 안대가 왼쪽 눈에 있다.
[12]
아마이몬도 이것만큼은 "저건 제가 한 게 아니에요."라고 정직하게 해명한다.
[13]
그리고 짤막하게 나오길 공중에서 이 둘을 데리고
가볍게 장난을 쳤다.
[14]
사실 목적이 하나
더
있었고 좁은 의미로 말하면
양쪽 모두였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여기서 밝힌 린을 무기로 키우겠다는 목적은 넓게 보면 차선책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5]
그 하드바에는 '오득오득군 하나 더'라는 내용이 막대기에 적혀있다.
[16]
다만 성격이 배배 꼬인 것인지 산이 요괴투성이라는 정보를 넘기지 않아 경장으로 온 시로가 중상을 입는 고생을 했다.
[17]
그를 또다른 시나리오라고 칭하는 것을 보아 미래와 중요한 연관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불릴 정도로 예상치 못한 짓을 하였다.
[18]
그런 것 치곤 조그만 술상까지 옆에 놓여져 있고 정자세로 앉아있다.
[19]
충고라기 보다는 더 이상 파고들면 죽을 수도, 자신이 죽여버릴 수도 있다고 경고하는 것에 가깝다.
[20]
여담으로 이때 독백을 하면서 시선을 창밖에서 왼쪽으로 돌리며 마치 독자들을 주시하는 듯한 연출이 나온다.
[21]
린은 자기 팬래터나 러브래터인줄 알고 기대했다가 메피스토가 보낸 것인줄 알고 그 자리에서 편지 봉투째로 바닥에 내던지며 크게 실망했다. 옆에 있던 렌조와 코네코마루도 실망한건 덤. 초대장의 내용은 대강 린의 처형 보류를 축하하며 같이 오후 6시에 저녁식사를 하자는데 정장을 제대로 갖춰입고 오라고 적어놨다.
[22]
프로필에서 취미가 게임, 애니메이션, 만화, 음악, 장난감, 서브컬처 전반이고 4권 속표지에서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었다.
[23]
가장 좋아하는 라면이라고 하는데 이름은 마적가. 돼지뼈 국물 된장 컵라면이라고. 린의 평으론 맵지만 맛있다고 한다.
[24]
여담으로 아마이몬의 애완악마인 베히모스는 주인이 기절한 걸 보게 된다.
[25]
7번째 괴담인 '절대로 도달할 수 없는 저택'은 시에미도 물리적으로 접근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고 들은적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22권에서 밝혀진 바로는 단순히 퇴마용품 상점이어서가 아니라
더 놀라운 이유 때문이었다.
[26]
사실상 이야기를 읽어서 내용이 어떤지 보고 싶은 독자들의 심리를 정확히 꿰뚫고 있다.
[27]
고등학교에 다니는 이유는
너무나 멍청하기에(...)
[28]
몸이 흰색에 리본이 달려있어서 들키지 않는 게 이상하다.
[29]
당연히 슈라가 악취미라고 태클걸었다.
[30]
이미지 컷이라고(...)
[31]
와중에도 군것질을 하고 있었는지 야키소바를 들고서 먹고 있었다. 그리고 세라핌이 소환되자 망토로 학원생들을 가리고 있었다.
[32]
그리고 짧은 컷에서는 개로 변했었다.
[33]
본인이 말하길 귀여운 여자아이가 아르바이트 하고 싶다면 거기로 연락하라면서 줬었다고.
[34]
원래 기사단원을 포섭하려는 비밀결사나 악마주의 집단이 잔뜩 있었기에 단원은 항상 경계하고 권유를 받으면 보고하는 것이 의무이다. 특히나 '광명재단'은 그 중에서도 요 몇 년 동안 자주 듣는 이름이었다고.
[35]
작중 검은 불꽃은 푸른 불꽃 다음으로 귀중하다고 한다.
[36]
그리고 렌조가 스파이가 된다면 아버지의 입장으로서는 그 무엇보다도 소중한 자식을 사지로 내보내는 짓이기 때문이다.
[37]
당연히 옛날 생각으로 메피스토가 아샤에서 살아온 세월이 몇백년 이상으로 긴 시간을 살아왔다는 것을 암시한다.
[38]
물론 거짓말. 메피스토가 야오조를 설득하기 위해 내뱉은 말이다.
[39]
그리고 일찌감치 자립하고 싶었던 렌조는 자기 힘이 어디까지 통하는지 시험해보고도 싶었다며 스파이 제의를 받아들이며 야오조가 소중한 인간까지 속일 각오가 있냐며 묻자 그거야말로 자기 전매특허라며 스파이 역할을 맡게 되었다.
[40]
야오조, 주조 본인, 킨조 포함.
[41]
학생들 대부분이 '당신'이라고 지칭하는 도중 타카라 네무만을 유일하게 '저것'이라고 지칭한다.
[42]
린도 화를 내는 게 정당하고 독자들도 메피스토측에서 변호가 불가능한게 이 말은
사람들을 기만하고 있다는 주장으로 들린 것이기 때문이다. 여담으로 이때 린이 화내는 신을 보면 메피스토의 집무실 책상 위에는 작가 오너캐 인형이 있다.
[43]
류지와 코네코마루는 신뢰, 시에미는 코네코마루가 사람 보는 눈이 틀림 없으니까 신뢰, 이즈모는 쓰레기지만 나쁜 놈은 아닐거라며 신뢰,쓰레기인 것을 제차 강조하고 와중에 타카라만이 침묵, 린은 '렌조는 우리 친구니 고문은 하게 두지 않는다'고 말하였다.
[44]
거기에 루인은 자신은 엔젤이나 다른 상층부들과는 좀 다르다고 말한다.
[45]
렌조의 대답은 "그것은 제가 가장 잘 압니다." 이다.
[46]
규모가 꽤 큰 목욕탕으로 전날 예약하면 전체 대여도 가능하다고 한다. 린과 유키오도 예전에 와봤었다고.
[47]
'보고 싶다', '말하고 싶다', '듣고 싶다'는 상태로 만들어버린다.
[48]
이때 목욕탕 유리문도 깨부쉈다.
[49]
물론 목욕탕인 만큼 남자든 여자든 전부 알몸 상태이다.
[50]
'예가 아니라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라.' '자기 자신을 이기고 예에 귀의하는 것은 인이라 함이라.'
[51]
스리 와이즈 몽키가 하급 악마이고 어렵지 않게 죽일 수 있었지만, 류지가 순간적으로 구절을 외우기 전까지는 셋 다 린과 렌조의 추악한 꼴처럼 되고 싶지 않은 것도 있지만, 유키오는 루시펠에게 직접 일루미너티 입단 권유를 받은 사실을 들키면 안되었던 상황이었기에 총을 가지러 가려고 했었다.
[52]
이름은 남십자성. 어릴 때 자주 먹었다고.
[53]
이 때문에 메피스토와 일루미나티의 연관성을 의심하던 아서를 포함한 다른 사람들도 열화 때문에 썩어가는 메피스토의 몸뚱이를 본 순간 데꿀멍하고선 입을 닫았다. 그도 그럴 것이 메피스토는 정말 하나뿐인 몸뚱이를 담보로 결계를 치고 있는 셈이니.
[54]
근데 이게 학생들만 아니라 현직 엑소시스트들까지 와서 배우려고 했다. 하지만 루인이 테이머로서는 "악마와 친해져야한다." 라는 당연하지만 납득할 수 없는 말을 하자 엑스와이어들만 남고 전부 교실을 나갔다.
[55]
밝혀진 건 20권이지만 굳이 둘을 부른 이유는 슈라는 린을 감시하기 위해 린과 유키오가 머무는 구 남자 기숙사에 거주하고 있었기에 최근에 실질적으로 가까이 지낸 사람은 둘 밖에 없기 때문.
[56]
그 과정에서 미스미는 모리나스의 계약을 어겨 사망했다.
[57]
아무리 조사해봐도 계약서의 인장 기록부에는 일절 등록되어 있지 않았고, '사신'은 시간의 왕의 권속이기에 시간의 왕의 가호로 사신을 사역마로 삼은 엑소시스트거나 혹은 시간의 왕이 직접 계약을 맺었다면서 어느 쪽이라도 모리나스의 계약서의 비공식 계약은 기사단법 위반이라고.
[58]
실험관 내부에 있던 탓에 살이 퉁퉁 부었다.
[59]
도중에 메피스토가 깨끗하게 해달라는 명령에 대걸래를 가지고 목욕을 강제로 돕는 벨리알은 덤.
[60]
이는 사실이다. 일루미너티와 관련이 있는 자는 기사단 내부의 배신자일 뿐이다.
[61]
이때 메피스토의 과거 모습으로 보이는 장면이 나오는데 푹신한 소파와 과일도 향도 다 갖춰진 방에서 여자 3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62]
평범한 인간들은 당연한 것처럼 취급하는 것도 바알들은 후천적으로 얻은 것이다. 비유를 하자면 현재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실용성을 모르고 있다가 알고서는 실컷 사용한 것과 같기에 버리고 싶지 않은 것이 당연하다.
[63]
전부 참여하지는 않았고 대리로 온 네피림도 있었다.
[64]
사실 다른 방법이 있었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불멸적인 존재라고 해도
살아있되 살아있는 것이 아니게 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65]
인간 아기, 토막난 인간의 시체, 쥐, 뱀을 실험체로 삼고 성인에게는 링거 투여로는 부족하여 수조에 담가 몸에 침투하게 만들었다. 이미 정상적인 인격 따위 싹트지 않을 만한 취급이었다고.
[66]
Cr-006, 개체명 암브로시우스.
[67]
연구 자료를 한곳에 전부 모아놓고 화염방사기로 소각하였다.
[68]
당장에 봐도 자기 힘 때문에 제일 허약한 몸을 갖고 있으니 종이 자료와 샘플들을 들고 갈 수도 없고 전자 데이터로도 빼갔다고도 할 수 없다. 루시펠이 컴퓨터를 다룰 줄 안다고는 안 나왔기 때문.
[69]
권총으로 자살하려다가 사탄이 자살을 의도적으로 막았고 그 때문에 간섭받은 결과 왼쪽 눈이 푸른 색으로 변해 버렸다.
[70]
다만 유키오는 측면에 있었으며 메피스토는 정면으로 날아왔을 것으로 추정되는 총알에 이마를 맞았고, 저격 발생 직후 키리가쿠레 슈라의 반응과 유키오 본인의 당황하는 모습, 연기가 나지 않는 총구와 이후 조사한 폭발물 반응이 음성이라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유키오 본인이 쐈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71]
메피스토의 자아가 어떠한 시간대에서도 동일하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과거만이 아니라 미래에서도 동일한 자아를 갖고 있다는 것이고, 현재의 메피스토는 미래의 일과 모든 전개들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된다.
[72]
동시각에 아마이몬도 그 상황을 직관하면서 최고라며 분명 재밌어질거라고 말한다.
[73]
다만 벨리알이 데려왔을거라고 추정되는 당시의 린은 옷이 다 타버렸기에 기절한 사이에 유카타를 입혔다.
[74]
이후 밝혀지길 항마검으로 린의 심장이 봉인된 이후 인간으로서의 본성이 짙은 린과 악마의 본성이 짙은 린이 나뉘어져 있었는데 항마검이 부러지면서 심장이 제 위치로 돌아가는 동시에 악마의 본성쪽도 내면에 다시 자리를 잡은 것.
[75]
대부분의 장소에서 후드를 쓰면 미채 폰초(관두의)처럼 모습을 감출 수 있다.
[76]
말마따나, 유키오에게 알려줬었으나
이뭐병 수준의 반응만 나왔고 자기도 원래 알려주고 싶은 사람은 따로 있다는 것이었다.
[77]
이 말은 얼마 안가 밝혀지는데 메피스토가 이전에 교직을 그만둔 네이가우스에게 대 악마 병기의 제작을 의뢰하여 허무황제 알무하엘의 결정의 힘을 사용하는 '데빌 퍼니셔' 라는 무기를 만들었다. 직후 말끔하게 씼은 뒤, 엑소시스트 제복으로 갈아입고 루마니아로 간 네이가우스가 엘릭서 실험체였던 클론 좀비들이 합쳐져 만들어진 키메라 좀비에 의해 위험에 빠진 루인 라이트와 일행들을 구해준다.
[78]
그냥 막힌게 아니라 커튼을 내리듯이 검은 막을 내려서 가렸다.
[79]
그 시절의 메피스토가 한가할 때 안내해주겠다고. 그리고 린에게 이 여행이 비극적인 여행이라는 사실을 잊지말라고 당부한다.
[80]
적어도 메피스토의
진짜 정체를 알고 이런다면 이당시 시로의 행동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알 수 있다. 비슷하게 극동연구소 이후 집무실 책상을 쳐서 컴퓨터를 박살낸 린이 벽에 박혀 혼난 것에 비하면 시로의 깡다구를 알 수 있는 부분.
[81]
시로는 엑스와이어가 되면 실험체 책무도 1년에 1번으로 바뀌고, 엑소시스트가 되어 본격적으로 섹션에서 독립할 수 있으면, 엑소시스트가 되면 자기 힘으로 살아갈 수 있다며, 팔라딘이 되면 원하는 것을 모두 손에 넣을 수 있는 자유를 손에 넣을 수 있다며, 자신은 인간이 악마에게서 살아남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며 섹션에서의 삶을 질색한다고 말하며 악마의 산제물로 죽는 건 사양이라고 바득바득 이를 간다. 여담으로 지위와 돈과 명예까지는 좋은데⋯ 중간에 거유라고 말하려다가 여자로 바꿔 말한다.
[82]
이후 이 조건은 그에게 족쇄로 작용한다.
[83]
이때 알기 쉽게 일본의 초보운전 마크로 비유를 했다.
[84]
추가로 루시펠조차 아마이몬이 시설에서 새 빙의체를 찾자 다음은 자신이라면서 그렇지 않으면 이상하다고 벼르고 있었는데 진짜로 뜬금없이 자신이 아니라서 충격을 먹었다.
[85]
당시의 사탄이 파란 불꽃이 드문 자연현상이라는 것 이외에는 그 존재가 드러난 적이 없어서 심장, 뿔, 꼬리 상태는 미지의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원래 고로가 정신퇴행이 보인 개체였기에 대화도 되지 않았다.
[86]
동시에 위를 날아다니던 헬기도 파괴됐다.
[87]
물론 거짓말이다. 실제로는 뇌까지 열화되고도 살아있는 상태에서 13호 섹션에 다시 비밀리에 이송된 뒤, 엘릭서 실험체로 쓰이고 있다.
[88]
엑소시스트로서는 무명이지만 테이머들 사이에서는 유명하고 악마의 축양과 조교에 관한 저서가 여러 권 있다.
[89]
악마의 자식을 잉태한 여성에게 발생하는 초능력으로 모체른 상처입히는 행위는 전부 저주로 반사하는 상태가 된다.
[90]
이후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연결된 곳은 도미누스 리미니스 내부였다. 그것도 루시펠이 분노심에 힘을 써서 조치를 받으면서 안정을 취해야하는 절묘한 상황에 타이밍을 맞췄다.
[91]
이때의 메피스토는 표정으로 두사람에게 니네 미쳤냐고 말할 정도로 언동과 표정이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92]
사탄은 유리와 함께 섹션에서 탈출하다가 붙잡히고서 비밀리에 실험체 취급 당하면서 빙의체가 뇌까지 열화되었고 루시펠이야 최소 20여년 이상 특수 치료실에서 엘릭서 실험을 받고서 육체 상태가 변하지 않았거나 회복되었다가 다시 산시체꼴까지 열화되는 등 둘 다 좋은 꼴은 보지 못했다. 아벨의 주장은 린을 부정왕처럼 심장을 딴 곳에 봉인시킨 상태에서 육체를 구속한 뒤 계속 파괴하는, 사람을 무차별적으로 죽이는 재앙인 악마를 봉인한다는 주장으로서는 타당하지만 인간에게 있어서 죽을 때까지 기약 없는 고문을 하게 만드는 만큼 앞서 말한 둘과 거의 비슷하다 못해 더 최악인 환경을 만든다. 루시펠이 엄청난 열화로 인한 분노심에 별과 동반자폭으로 인한 집단자살까지 결심하였으며 아까 폭주한 사탄이 전 세계에서 푸른 밤 사건을 일으킨 마당에 사탄의 힘을 물려받아 성기사단 및 기타 파란 번개 작전 참가자 대부분을 괴멸시킨 린 또한 훗날 비슷하게 일을 벌일 가능성이 높다.
[93]
작중 메피스토는 이미 '사랑 따위는 집착의 착각이라고 논하는 것이 악마' 라는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아기 린을 유리에게 안겨준 것도
모성애는 알고 있으나 생판 남일지도 모르는 아벨이 갈구한
부성애는 한 줌도 없다는 사실이 부각되었다.
[94]
메피스토도 조금은 아팠던 듯 하다.
[95]
이때 루시펠이 이런건 20초도 못버틴다며 가엽다고 말하지만 메피스토는 20초면 충분하다고 대답한다.
[96]
자세히 보면 턱 쪽에 열화에 의한 상처인지 빛으로 인한 화상인지는 몰라도 피가 흐르는 상처가 있다.
[97]
사탄의 아이를 임신했으니 시로가 시신을 가져왔어도 정십자 기사단이 필시 조사한다는 명목하에 전신이 부검 대상이 되어버리기 때문. 실제로 인조 좀비들도 퇴마법을 해명하기 위해 생포되어 권총으로 피격당하는 등 기사단은 악마나 퇴마법 조사에 적극적이다.
[98]
그리고 이 말을 하고서 얼마 안되어서 의표를 찌르고는 실컷 시로를 비웃었다.
[99]
한 번이라도 악마에게 굴복하면 메피스토의 부탁을 무엇이든 하나 들어준다는 것.
[100]
시로는 납득하지 못했는데 이 뜻을 해석하여 말대로 표현하면 사탄이 푸른 밤을 일으키게 된 원흉, 드라그레스크를 포함하여 그 자리에서 사람들을 죽인 사탄, 루시펠, 린의 죄를 전부 유리 에긴에게 전부 뒤집어 씌우고 자신이 영웅(팔라딘)이 된다는 상황에 납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세상은 결과만을 중요시 하는 상황에서 그에게 주어지는 길은 유리의 진실을 혼자 마음속에 간직하고 평생 기사단의 개로서 살아가는 것이었다. 사실 사탄을 게헤나로 돌려보내고 엑소시스트를 죽이며 날뛰는 사탄의 아이를 제압했다는 것만으로 엑소시스트들 사이에선 전설이다.
[101]
공갈젖꼭지까지 시로에게 물리는데 장난으로 보인다.
[102]
메피스토의 자아는 어느 시간대에서도 불변하지 않는다는 특성상 자신이 알고 있는 미래로 만드는 동시에 시로가 반발해도 강제로 납득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구미가 당기는 제안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시로를 팔라딘으로 임명한 것은 바티칸 상부이다. 메피스토는 그저 소식을 들었고 그걸 임명된 당사자에게 전달한 것 뿐이다.
[103]
이때가 사탄이 린이 불꽃을 이어받았다는 것을 처음 안 시기이다. 처음 린을 봤을 때에는 린의 심장이 이미 항마검에 봉인되었기 때문에 쌍둥이가 머리카락 색깔이 다르다는 것 이외에는 푸른 밤 사건을 일으키면서 전 세계를 싸돌아다녔기에 아무것도 보지도, 알지도 못했다.
[104]
시로도 그 가치와 능력을 알아보는지 놀랐다.
[105]
빙의체로 키울시 사탄이라는 최고의 조커를 확보하여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 수 있고 차선책으로 무기로 키울시 사탄에게 유일하게 치명적인 결정타를 낼 가능성이 있기 때문.
[106]
이때는 린에게 어떤 사실을 봐도 좋다고 허가한다는 의미가 있다. 즉, 린에게 선택권을 준 만큼 린을 빙의체로 키우는 것을 반쯤은 포기한 것 같았다.
[107]
아마 번개와 악마들이 차지하는 공간을 일그러뜨린 다음, 그 부분만 시간을 정지시킨 것으로 보인다.
[108]
명문가, 아웃사이더, 이단자, 외부 조직 등 뒤죽박죽이지만 모두 이름이 알려진 엑소시스트들이라고.
[109]
예전에 시로의 무덤 앞에서 린이 사탄을 후려갈기겠다고 했을 때는
실컷 뿜으면서 비웃었지만 앞길을 예측할 수 없는 지금에 와서는 진짜로 사탄을 후려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진짜로 해보자는 의미로 한 것이다. 결국 린의 목적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는 말인 셈.
[110]
성인인 척하는 자,
에로 브라콤,
내숭 상어,
중2병 말기인
사탄.
[111]
이때 이런 공간문을 연 것도 상당히 무리한 것인지 얼굴에 열화 증상이 나타났다.
[112]
게헤나 따위보다 아샤가 더 흥미진진하다는 대사가 있다.
[113]
원작에서도 100년 전 완전히 폭발한 루시펠을 달래기 위해서 바알들의 빙의체, 강화인간 연구를 했었다. 애니판에서는 진작에 관두고 제자들에게 물려줬다고 했지만 원작에서는 사탄의 빙의체에 의해서 푸른 밤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본인이 이사로서 직위를 맡아 연구를 계속 유지해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