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메르세데스-벤츠의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군.2. 상세
- 블록 구조 : 알루미늄 합금, 오픈 데크
- 실리텍 라이너
- 뱅크 각 (°) : 90
- 실린더 스페이싱 (mm) : 106
- 밸브트레인 : 체인 구동 DOHC 기통당 4밸브
- 흡·배기 캠 어저스터
- 연료 분사 : 직분사
- 트윈 터보 차저(뱅크별)
2.1. 파생형 M157
기존 M156을 대체 하는 엔진이며, M278과 구조가 거의 비슷하지만, 배기량을 5.5L로 증대시키고, 보어와 스트로크를 확장 시켰다. 메르세데스-AMG 에서 생산하며, 부스트를 올려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을 낸다. 변속기는 AMG Speedshift 7과 조합된다.2.2. 파생형 M152
M157의 자연흡기 버전이며, 메르세데스-AMG 에서 생산된다. M157과 보어 직경, 스트로크 길이가 동일하지만, 압축비가 높아졌다. 400마력 이상의 출력을 내며,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 시스템[1]이 탑재되었다. SLK 55 AMG (R172) 단일 차종에만 탑재되었다.2.3. 문제점
- 실린더 스크래치 : 이 엔진이 탑재된 중고차를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다. 유독 우리나라와 같이 시내주행이 많은 가혹조건 운행환경에서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주로 무거운 차종(W222 S클래스 등)에 탑재되어 부하를 많이 받고, V8 바이터보 직분사로 출력이 높고 발열이 많은 엔진인데 시내 저속운행을 계속하면 냉각의 실패로 실린더가 갉아먹힌다. 이럴경우 전체 오버홀 및 실린더 보링(라이너 삽입)이 불가피하고, 다른데 문제없이 엔진 본체만 고친다 하더라도 기본이 부품값만 1천만원부터 시작이다.[2] 다만 복불복인게 어떤 사람은 (정속 장거리 위주의 주행습관으로 추정) 20만km 타도록 문제없다는 사람도 있고, 유투브를 통해 홍보하는 정비사들의 오너들 겁주기 마케팅이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확실한 건 실린더 스크래치가 난 엔진은 이음이 심하고 오일을 엄청 먹고 백연이 풀풀 난다. 그런데 같은 베이스의 AMG엔진인 M157은 보어가 더 크고 내벽에 경도를 높이는 코팅이 되어 있어 스크래치 발생이 상대적으로 적다.
- 터보 웨이스트게이트 : 웨이스트게이트의 밸브 부싱이 닳아 유격이 생겨 제대로 닫히지 않으며 그에 따라 배기가스가 터보를 돌리지 못하고 뒤로 다 새어서 부스트 압력을 생성하지 못해서 출력부족 경고가 뜬다. 터보를 교환해야 하는데 그럴려면 90도 뱅크각으로 벌어진 엔진 형상과 배기매니폴드와 일체형인 터보 형상 때문에 대체로 차상에서는 작업이 안되고 엔진을 탈거해야 가능하다. 또한 터보 가격이 한쪽 뱅크에만 400만원대[3]로 엄청 비싸다. 워낙 고가의 부품이다보니 CHRA(가운데 터빈휠이 있는 하우징)만 멀쩡하다면 웨이스트게이트만 교체 보수하는 방법도 고려할만하지만, CHRA 역시 유격이 심하거나 터빈 날개가 손상된 경우가 많이 있다.
- 터보 냉각수 라인의 잦은 파손 : 가늘고 얇은 플라스틱으로 된 터보 냉각수 파이프의 앨보우가 뜨거운 V뱅크 전면부쪽에 두개 위치하여 열을 먹고 삭아서 균열로 새거나 부러지는 경우가 잦다.
- 타이밍체인 텐셔너 유압불량 : 유압으로 체인 장력을 만들어주는 텐셔너의 유압이 빠지지 않도록 입구에 박혀있는 체크밸브가 불량하여 시동을 끄고 냉간시가 되면 유압을 잃고 초기시동시 체인 털리는 소음을 유발한다. 텐셔너 교체와 함께 개선품 체크밸브로 교체해야 한다.
- 캠샤프트 임펄스디스크 틀어짐 : 캠포지션 센서가 캠 각도를 검출하기 위해 캠샤프트에 압입되어 같이 도는 임펄스디스크가 위치가 틀어져 돌아가버려서 점화시기가 엉망이 되어 시동꺼짐, 부조 등 문제가 생긴다. 캠샤프트 교체가 정석이지만, 임펄스디스크를 캠샤프트와 국부 점용접을 해서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고속으로 회전하는 캠샤프트에 용접을 하는 것은 회전밸런스를 망칠 수 있기에 정말 신중해야 한다.
- 캠샤프트 양정 파먹힘 : 캠 로브 표면의 마모로 소음 및 충분한 밸브 개폐량 구현의 실패, 로커암 베어링 파손을 유발한다.역시 냉각실패가 원인으로 꼽힌다. 문제는 벤츠 엔진들은 캠샤프트 저널베어링을 밸브커버 및 실린더헤드와 일체로 캠샤프트와 베어링 공차를 맞춰 한 조를 맞춰 가공했기 때문에 캠샤프트만 새것으로 교체하려면 저널베어링을 다시 간극 측정과 재가공을 해야하거나 헤드 및 밸브커버를 함께 바꿔야 한다. 그래서 차라리 캠을 용접으로 파먹힌 부분의 살을 채우고 재가공(Regrind)해서 재생하는 쪽이 낫다. 할 때 상기의 임펄스디스크 위치 교정과 고정을 같이 해주는게 좋다.
- 캠어저스터 고장 : 어저스터 내부 오일압의 누설로 캠각 제어가 안되는 문제가 M271에 이어서 설계를 바꿨는데도 개선이 안되고 계속 반복되고 있다. 동일 문제가 같은 부품이 들어간 M276, M278에서도 발생한다. M271에서는 리콜해줬는데, 이거는 아직 안해준다.
- 캠마그넷 누유 및 오일의 배선 침투 : M274엔진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벤츠의 엔진들이 다 겪는 문제로, 캠마그넷과 캠포지션 센서 커넥터에서 베어나온 오일이 모세관 현상을 통해 배선을 타고 ECU까지 침투되어 전장계통을 망가뜨린다. 1차적으로는 캠마그넷의 결함인거고 이번에는 캠마그넷 부품 형상을 변경했으나 문제는 여전하다.
상기와 같이 M278 엔진은 문제점도 많고 부품값과 공임이 비싸서 중고차 구입시 정말 신중해야 한다. 해외 포럼에선 초창기에 들어간 모델보다는 개선품[4]이 들어간 차량(대략 2015~2017년 이후 모델들)을 살 것을 조언하기도 했다.
3. 형식
형식 | 배기량(cc) | 보어 × 스트로크(mm) | 사양 |
278 912 | 3,996 | 86 × 86 | 중국 |
278 920 | 4,663 | 92.9 × 86 | |
278 922 | |||
278 927 | |||
278 928 | |||
278 929 | |||
278 932 |
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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