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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05 23:07:19

메가맨 2.5D

록맨 2.5D에서 넘어옴


공식 사이트(다운로드 링크 포함)

1. 개요

2017년 2월 1일 출시한 록맨 시리즈의 팬 게임. Peter Sjöstrand를 중심으로 한 작은 팀이 개발했으며 록맨 클래식 시리즈를 기반으로 했다.

2. 특징

3. 반응

록맨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을 자처했으나 실패한 마이티 No. 9 이후 침체된 록맨 시리즈에 오랜만에 활기를 불어넣어준 작품이다.

출시 후 여러 스트리머가 플레이하며 유명세를 탔다.

2017년 7월 20일 켠김에 왕까지 269화에서 선보였다. 허강조류는 타이틀만 보고 바로 욕을 했다. 이유는 항목 참고. 클리어는 실패했다.

4. 캐릭터 일람

4.1. 록맨/메가맨

록맨 시리즈의 주인공. 다른 클래식 록맨 시리즈와 다른것 없이 평이한 캐릭터다. 그만큼 성능도 약하지만 록 버스터 차지샷을 해금하게 되면 롤과 동급의 사기 캐릭터로 변한다. 차지는 피격시 초기화돼서 한 대 맞을 경우 처음부터 다시 모아야 한다는 걸 신경 쓸 필요는 있다.[5][6]

4.2.

그림체는 록맨 2부터의 롤과 똑같다.[7] 업적 포인트로 해금이 가능. 사기 캐릭터. 연사력은 딱 1발밖에 안되지만 그 1발이 버스터 3발분 데미지와 동일한 똥파워를 자랑한다. 같은 공격력을 가진 라이트 박사와는 반대로 슬라이딩 속도도 정상인지라 조금만 게임에 익숙해지면 모든 스테이지와 와일리 캐슬까지 쉽게 클리어가 가능하다. 특히나 스플래시 우먼과 퀵맨의 경우, 원래 버스터에 약하다는 점과 겹쳐져서 롤로 플레이하면 그야말로 녹여버릴 수 있다.[8]

또한, 8보스를 버스터로만 클리어하는 업적을 가장 쉽게 해금할 수 있는 캐릭터이기도 하다.[9]

4.3. 블루스/프로토 맨

록맨 시리즈에 꾸준히 개근한 캐릭터 블루스. 이 작품의 스토리 처음 부분에서도 등장하여 록맨과 같이 싸우게 되는 만큼 기본 캐릭터로 이용가능. 성능은 록맨과 동일하지만 업적 포인트로 프로토 실드를 해금할수 있는데 이 실드는 점프할때 블루스에게 오는 모든 발사체를 막아준다. 다만 효율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 정도라서 약캐릭터 수준.[10][11]

4.4. Dr. 라이트

라이트 박사 본인은 아니고(…) 라이트 박사가 자신을 본떠서 만든 라이트 박사 로봇이라는 설정. 업적 포인트로 해금하여 사용가능하다.

록 버스터 1.5배 대미지에 록맨과 같은 연사속도를 가진 만능캐로 보이지만 슬라이딩 속도가 매우 느리다는 특징이 있다. 때문에 좁은 슬라이딩 구간에서 방향전환을 하기에는 편하지만 슬라이딩 회피가 필수인 퀵맨 스테이지, 스플래시 우먼, 토네이도맨과 대치 시에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하고, 보스랑 싸울때 슬라이딩으로 자리를 확보 및 회피를 해야하는데 이점때문에 라이트 박사의 사용 난이도가 오른다.

4.5. 포르테/베이스

록맨의 숙적이자 라이벌인 포르테, 업적 포인트로 해금 가능. 매우 강한 성능을 가진것 같지만 실제로 써보면 가장 구리다. 연사력은 모든 캐릭터중 최고 수준이며 7방향으로 버스터 발사가 가능하지만 한발분 데미지가 기본 캐릭터인 록맨보다 약하고,[12] 발사 중에는 움직일수 없으며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버스터가 지형을 관통하지 못하며 대시는 동작만 대시이지 성능은 타 캐릭터들의 슬라이딩과 동일하므로 본가에 존재했던 대시 점프 특유의 관성도 메가맨 2.5D엔 없고, 대시의 텀이 매우 짧아서 연속으로 대시를 하면 강제로 점프하게 되기 때문에 다루기가 매우 어렵다. 2단 점프가 없는 것은 덤. 한마디로 록맨 & 포르테의 다운그레이드 사양. 1.1로 버전업이 된 이후로 대시 관성을 해금할 수 있게 바뀌어서 숙련된 자가 대시 점프를 해금 후에 포르테를 운용 시 다른 캐릭들을 압살하는 만능캐로 탈바꿈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녀석으로 와일리 캐슬을 클리어하면 직접 자기 손으로 와일리를 잡아 체포하는데, 이유가 자신이 록맨을 직접 쓰러뜨린다는 계획에 와일리가 방해가 돼서.[13][14]

4.6. Bad Box Art Mega Man




북미판 게임 표지의 그 메가맨이 맞다. 스파크맨 스테이지 업데이트와 동시에 나왔으며, 기본 성능은 록맨과 동일하다. 하지만, 딱 하나의 차이점이라면 처음부터 작정하고 만든 개그 캐릭터 라서 그런지[스포일러], 혼자서 무기 성능이 하나 같이 나사 빠졌다는게 문제다.
타임 슬로우 : 주변 및 각종 기믹들이 빨라진다. 퀵맨 마저 빨라지기 이중에 가장 쓸모도 없고, 가장 쓸일이 없는 무기다.(...)
섀도우 블레이드 : 자해 데미지가 들어간다. 블레이드가 돌아올때 가만히 있을 경우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이동하면서 사용하면 피할 수 있다. 그것만 제외하고는 성능은 동일하다.
서치 스네이크 : 일정확률로 뱀이 반대로 이동한다. 그것만 제외하고는 성능은 동일하다.
레이저 트라이던트 : 근거리 투사체 무기가 되었다. 날아가다가 그대로 떨어지기 때문에 불편한 무기가 되었다. 그러나 데미지와 성능은 동일하고, 특정 상황에 따라 활용시 쓸만한 무기다.
토네이도 블로우 : 한발짜리 에어슈터가 되었다. 그런 주제에 연비는 원본과 동일하기 때문에 보스 저격 빼고는 정말 쓸모가 없다.
파라오 샷 : 풀 차지시 전체 공격기가 된다. 원작 파라오 샷보다 좋은 성능이나, 문제점은 자해 데미지도 들어간다는게 문제다.(...) 그래도 이 점을 이용해 체력이 충분하면 빠르게 보스 딜링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 아닌 장점이 있다.
퀵 부메랑 : 연사력 사라지고, 위로 쏘는 곡사무기가 되었다. 공격 궤도만 보면 악마성 시리즈의 도끼처럼 좋아보이나 문제라면 퀵 부메랑에 약한 적들이 많지 않다는게 문제다.(...) 그래도 메카 드래곤을 제외하고, 의외로 보스 상대할때 좋은 무기이다. 토네이도맨이 위에 있을 경우 저격하기 편하고, 와일리 머신 1차를 편하게 상대기가 쉽다.
스타 크래시 : 파워 스톤이 되어버렸다. 여기서는 베리어 기능을 상실했기 때문에 파라오맨 상대를 제외하면 정말 쓸일이 없다.

5. 스테이지 일람

5.1. 타임맨

록맨 록맨의 타임맨.

스테이지는 시계형 졸개와 포대, 그리고 스나이퍼 암이 존재하며 시계추 장애물과 밟으면 몇초 뒤에 폭발하는 발판 함정, 컨테이너 발판 등이 있다.

보스의 난이도도 낮은 편. 록 버스터에 데미지를 2칸씩 받으며,[16] 약점 무기는 파라오 샷. 크게 점프하면서 시계 바늘형 발사체를 4번 발사하는데, 시간을 늦추지 않았다면 위, 아래로 번갈아 4번, 시간을 늦추었다면 위 혹은 아래로 2번씩 번갈아가며 발사한다. 점프할 때, 시간을 늦추는데 이때 록맨의 이동 속도와 버스터 속도가 느려지니 주의. 다만, 점프 시공시간도 길어지는데 이것이 타임맨의 공격을 피할 수 있는 수단이다.

처치 시, 타임 슬로우 능력을 얻게된다. 사용해도 공격은 변하지 않으나 시간이 느리게 흘러가기 때문에[17] 퀵맨을 상대하거나, 여러 난해한 함정을 뚫고가기 좋다.

참고로 타임맨과 싸울 때, 배경에 있는 시계는 현재 실시간을 가리키고 있으며, 초침이 12에 갔을 때, 타임맨을 격파하면 업적을 달성할 수 있다.

5.2. 섀도맨

록맨 3의 섀도맨. 배경도 역시 닌자에 안맞는 용암 배경을 재현했다.

스테이지 자체는 중반에 움직이는 발판구간을 제외하면 어렵지 않으나, 원작에서도 악명높은 난이도를 자랑한 만큼, 보스의 높은 난이도는 여전하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면 항상 점프를 3번 한 뒤, 패턴이 나온다는것. 문제는 이 패턴이 빠르게 슬라이딩 하는것과 정면과 상단 45도 각도로 섀도 블레이드를 던지는 패턴인데, 원작에 비해서 약간 느려졌지만 여전히 시전 속도가 빠르기에 구석에 몰리면 대처가 매우 어렵다. 한마디로 50% 확률로 다른 패턴이 나오는데 컨트롤이 익숙하지 않다면 E캔 사용을 강제하게 된다.

그나마 쉽게 클리어를 하는 방법은 섀도맨이 3번 점프하고 패턴이 나오는때를 노려 섀도맨이 오는 반대 방향으로 슬라이딩을 하는것. 섀도 블레이드를 던진다면 바로 다시 맞은 편으로 슬라이딩을 하여 피하거나, 슬라이딩 패턴도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로 오므로 타이밍을 맞추어 슬라이딩을 하면 맞지않는다. 그러나 섀도맨에 몰리면 안되므로 섀도맨이 점프할때 공백을 노려 슬라이딩으로 빠져나가고 구석에 몰리지 않도록 잘 유도해야 안정적으로 클리어가 가능하다.

약점은 스네이크맨의 서치 스네이크. 데미지는 제법 받지만 서치 스네이크로 이리저리 날뛰는 섀도맨을 맞추기 힘들기 때문에 사실상 근접전을 강요하게 된다.

파라오맨의 파라오 샷 또한 약점이나, 파라오 샷을 차지 중일 때, 섀도맨이 자살 다이빙(…)을 하는 것 한정으로, 일반적인 투사체는 별 효과가 없으니 정신건강상 서치 스네이크를 쓰는 것이 좋다.

처치 시, 섀도 블레이드 무기를 입수하게 된다. 원작의 섀도 블레이드와 마찬가지로 전방-전방 대각선 위-상단으로 총 5방향으로 던지는 것이 가능하며, 스플래시우먼, 와일리 캐슬 3층에서 나오는 강화형 박쥐 졸개들과 와일리 머신 2차 형태의 약점 무기이기도 하다.

5.3. 스네이크맨

록맨 3의 스네이크맨.

스테이지 자체는 매우 쉽다. 중간보스와 낭떠러지 중간 중간에 있는 해머 암과 막바지에 날아오는 총탄형 적들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진행이 가능하다.

보스의 경우에는 원작에서는 버스터 클리어가 쉬운 편에 속했던 것과 다르게 2.5D에서는 패턴이 하나가 추가되면서 난이도가 크게 올랐다. 패턴은 돌아다니며 점프하거나 지형 중 가운데와 양쪽 끝에서 점프하며 서치 스네이크를 2개 발사하는데 이 서치 스네이크는 발사할때 간격이 넓을 수도 촘촘할 수도 있으며 스네이크맨까지 같이 다가오기 때문에 피하기가 약간 어렵다. 그래도 여기까지는 원작과 그대로 대처하면 크게 어렵지 않지만, 가운데에서 내려올 때 점프를 하거나 그냥 내려오는 이지선다 요소가 추가되었기에 원작처럼 날먹하기 어려운 보스가 되었다.

지형의 가장자리에서 버티면서 서치 스네이크를 피해주고 스네이크맨이 가장자리로 오면서 점프할 때, 슬라이딩을 해주는것이 기본이지만 쉽지는 않은 편이다.[18]

다만, 약점무기인 토네이도 블로우를 사용하면 힘 하나 안들이고 격파할 수 있다. 토네이도 블로우를 사용하면 녀석이 발사한 스네이크가 모두 소거되며, 무기 풀 게이지 기준으로 모두 게이지를 소모하면 스네이크맨이 정확하게 죽기 때문에 스네이크맨이 돌아다니는것만 피하면서 스네이크를 뿌릴 때 블로우만 발사해주면 된다.

처치 시, 서치 스네이크 입수 가능. 땅을 기는 뱀을 발사하는데 섀도맨, 발라드의 약점을 제외하면 별 활용도는 없으나 파라오맨의 맵의 비밀통로와 와일리 캐슬 1층의 스위치를 작동시킬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없어서는 안되는 무기. 또한, 퀵맨 스테이지의 중간보스에게 서치 스네이크를 쓰면 한 방에 잡을 수 있다.

5.4. 스플래시우먼

록맨 9의 스플래시우먼.

스테이지가 크게 바뀌었는데, 굉장히 쉽던 스테이지가 난이도가 상당히 붙었다.

물 안에서는 스타맨의 우주공간과 같이 중력 처리가 바뀌어 체공시간이 매우 길어지는데, 이것을 노리고 곳곳에 추가된 가시 함정들이 많이 생겼기 때문이 방울을 타고 점프할때 정확하게 점프하지 않으면 가시에 찔려죽기 십상이다.

게다가 항상 여러곳에 있는 기뢰형 적과 잡기 까다로운 옥토때문에 성가시다. 특히, 후반의 물탱크 구간은 넘어가기가 꽤나 까다로울 뿐더러 체크 포인트가 물탱크 구간에서 비교적 멀리 있기 때문에 상당히 골치아프다. 사실싱 토네이도맨 스테이지와 같이 난이도의 양대산맥.

또한, 록맨 5 웨이브맨 스테이지에 나오던 새는 가스가 맵 중간에 등장하는 것이 특징.

보스의 경우에는 원작에서도 쉽다는 평을 들었는데, 원작에 없던 슬라이드 추가로 인해 그 쉽던 난이도가 더 떨어졌다. 노래를 부르며 물고기 3마리가 하단, 중단, 상단으로 총 3번 빠르게 돌진하는데 크게 점프하거나 슬라이딩으로 피할수 있다. 이후 레이저 트라이던트로 아래쪽을 공격하는데 최대한 스플래시 우먼과 떨어졌다가 구석에 붙은 뒤, 스플래시 우먼이 가까이 올때 반대편으로 슬라이딩을 계속하면 웬만하면 피할수 있다. 이후, 플레이어를 조준해 한번 내려찍고 반복한다.

패턴도 간단하거니와 스타맨과 퀵맨처럼 버스터에도 데미지를 크게 받기 때문에 쉽게 클리어할 수 있지만, 트라이던트의 데미지가 높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약점은 섀도맨의 섀도 블레이드. 섀도 블레이드 특성상 다방향으로 공격이 가능하므로 더 빠르게 처치할수 있다. 다만, 롤은 기본무기만 써도 스플래시우먼이 더 빨리 녹아내린다.[19]

처치 시, 레이저 트라이던트를 입수하게 된다. 원작과 같이 스나이퍼 암, 파라오 맵의 중간보스나 스타맨, 펑크같은 짜증나는 적들을 쉽게 제거할수있는 좋은 무기이므로 스테이지만 버틸수 있다면 바로 도전해보는것도 좋다.

게임 중반에 거대한 록맨 얼굴이 있는 비밀방이 있으며 물탱크 구간에서 3번째 구간에는 B라는 글자가 있는데 타이밍을 맞춰 이동하면 글자를 입수할수 있다.

또한 맵 중간중간마다 옥토라는 문어형 적이 쏘는 먹물에 맞으면 몸이 검게되는데 이 먹물을 뒤집어 쓴채로 스플래시 우먼을 클리어하는 업적이 존재.[20]

5.5. 토네이도맨

록맨 9에 나오는 토네이도맨이다.

원작 스테이지는 적당한 수준이었지만 2.5D에서는 장난 아니게 강화된 탓에 굉장히 어렵기로 유명하다. 사실상 모든 스테이지중 난이도가 가장 높고 스테이지 길이도 제일 길어서 초보자들이 깨기가 힘든 스테이지다.

이 스테이지에서 가장 짜증나는 장애물은 바로 회전하는 자석과 기후다. 처음에는 자석만 나오는데 이 자석에 착지하면 캐릭터가 빙글빙글 회전하게 된다. 이때 아래쪽으로 향할때 점프를 누르면 아래로 떨어지고, 위로 머리를 향할때 점프를 눌러야 점프하게 된다. 자석만이 문제가 아니라 이 자석은 항상 낙사구간에 존재하며, 가면 갈수록 여러 자석들을 갈아타며 진행해야 해서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그나마 익숙해질때쯤 되면 갑자기 기후가 바뀌는데, 처음에는 비가오는 배경에 캐릭터가 점프하면 캐릭터가 진행하는 방향으로 더 멀리 뛰거나 뒤로 밀리게 되는등 방해를 받는다. 마지막 구간에는 이런 기후에서 자석을 갈아타면서 보스룸에 가야하는 험난한 과정을 거쳐야하며 중간마다 톨게이트처럼 체력을 깎아먹는 새 졸개가 등장하여 스테이지 내내 고통받는다.

록맨 10의 와일리 스테이지 3에 등장하던 상승 발판을 재활용한 것을 맵 중반부에 두 번 볼 수 있다. 가시 함정들이 꽤 느슨하게 배치되어있고 껄끄러운 졸개들도 없기 때문에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는 편. 첫번째 상승 발판 구간 건너편에 슬라이딩을 통해 갈 수 있는 숨겨진 맵이 있는데 들어가면 E캔을 얻을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E캔을 지나 여기로 계속 진행 하다보면 글자 D를 입수할수 있다.

보스인 토네이도맨은 원작과는 달리 록맨한테 슬라이딩이 추가되어서 오히려 난이도가 하락했다. 땅에 있는채로 플레이어 주위로 상승하는 토네이도를 4발 발사하거나 떠올라서 토네이도를 발사하다가 상승하는 채라면 갑자기 플레이어를 내려찍는 3개의 패턴이 있는데 이 토네이도가 판정이 커서 만약 토네이도맨과 가까이 있다면 피하기가 매우 힘들다. 토네이도맨이 상승할때를 노려 최대한 멀리 떨어져 슬라이딩으로 토네이도들을 피해주고, 슬라이딩으로 토네이도맨이 내려찍는것을 유도해주며 공격하면 그나마 쉽게 격파할수 있다.

약점은 퀵맨의 퀵 부메랑. 부메랑의 사정거리가 짧아서 토네이도에 은근히 맞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처치 시, 토네이도 블로우를 입수. 무기 에너지 소비량은 가장 크지만 위력은 강력하여 전화면에 데미지를 주고 작은 졸개들은 전부 날려버린다. 사실상 즉사 처리. 또한, 록맨 9에서와 마찬가지로 토네이도 블로우 사용 시, 점프가 높게 되는 부가효과가 있다. 스네이크맨과 발라드의 약점이기도 하다.

5.6. 파라오맨

록맨 4에서부터 등장한 파라오맨.

처음 시작하면 점점 캐릭터가 빠지는 모래 구간에서 시작하게 되는데 모래 안에서 전갈 형태의 적 사소리누와 높은 공중에서 돌아다니며 탄을 쏘는 파리형 적 헤이헤이가 협공해온다.[21]

내부로 들어갈 때, 2갈래로 길이 나뉘는데, 하나는 아래로 가는길이고 하나는 닫혀있지만 스네이크맨이나 스타맨의 무기가 있다면 타이밍을 맞춰 무기로 스위치를 작동시켜 히든 구간으로 갈 수 있다. 히든 구간은 진행도 편한데다 업적 달성, 글자 O 입수, 귀찮은 중간보스까지 건너뛰어 버릴수 있으므로 편한 진행을 원한다면 히든 구간으로 가는 것이 좋다.

일반 구간은 박쥐형 적과 무당벌레형 적, 그리고 갑자기 나타나서 머리를 날려대는 머미라가 대거 포진해 있으며, 콘크리트맨 스테이지에서 보였던 공갈바닥도 있으므로 주의. 후반부에는 움직이는 발판을 이용하여 가시 구간을 건너야 하는데 이 발판을 여러개 갈아타면서 발판이 쏘는 탄들을 피해야 안전하게 건너갈수 있다.

보스인 파라오맨은 버스터로 상대하려면 8보스중에서도 어려운 보스로 평가 받고 있다. 1~3번 점프하다가 파라오샷을 조준해서 날리거나 멈춰서서 기를 모으다가 파라오 웨이브를 날리는것인데 파라오 웨이브 자체는 파라오맨한테 구석에 몰리지 않은 이상, 크게 위협적이지 않으나 맞으면 데미지가 크므로 반드시 피해야된다. 문제는 점프를 해대면서 파라오 샷을 날리는건데 공격이 빨라서 앗차하는 사이에 맞으며 지형도 불편하고 점프 횟수도 랜덤이라 완전히 복불복이다. 그나마 안전한 곳에서 파라오 웨이브만 계속 날릴때가 있는데 이때가 딜 찬스. 약점은 스타맨의 스타 크래쉬. 약점무기를 사용하고 근접해보면 내가 받는 대미지보다 파라오맨이 받는 대미지가 더 커서 바로 깰수 있다.

처치 시, 파라오 샷 능력을 입수. 록맨 무기 중 차지가 가능한 무기인데 그냥 날릴수도 있지만 모으면 록맨의 머리 위에 거대한 탄이 만들어지며 이 탄을 날리면 적에게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머리 위에 거대한 탄이 만들어졌을 때, 이 탄에 적을 부딪히게만 만들어도 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타임맨, 엔카의 약점이기도 하고 와일리 캡슐을 상대하기 가장 편한 무기이므로 무기 게이지 관리를 잘해야한다.

히든 구간 중반에 마스크가 있는데 이 구간에서 가만히 있다보면 마스크가 번쩍거리며 사라진다. 이를 이용한 업적이 있으니 참고.

5.7. 퀵맨

록맨 2에 나오는 퀵맨.

원작에서는 매우 어려웠던 스테이지였으나 익숙해지면 난이도가 낮아지는 스테이지. 슬라이딩 때문에 즉사 레이저 구간을 돌파하기 쉬울것이라 생각하였는지 맵의 대부분의 구간이 크게 바뀌었는데, 불덩이를 쏘는 적은 아예 나오지도 않으며 스나이퍼 죠가 탑승한 스나이퍼 아머가 많이 나오게 되었고 점멸 블록 구간도 생겨났으며 중간에 직접 즉사 레이저를 쏘는 거대 수지도 추가되었다.

레이저 구간은 굉장히 많이 바뀌어서 슬라이딩을 이용해야만 편하게 지나갈수 있다. 첫번째 레이저 구간은 짧고 통로도 짧기 때문에 외우면 그냥 걸어가면서도 통과가 가능하지만 두번째 구간은 구간도 엄청 길고 구간마다 슬라이딩을 해서 지나가거나 타임 슬로우를 이용해야만 지나갈수 있기 때문에 둘중 하나는 충족을 해야 통과할수 있다. 다만 원작에 비해 시도때도 없이 등장하지 않고 단 두번만 나오기 때문에 난이도가 낮아지게 된 주 원인.[22]

중간 보스는 막힌 맵에서 4방향 레이저를 발사한뒤 한바퀴 회전하는데, 사다리와 발판을 이용해 피해가면서 공격해야 한다. 회전 방향은 랜덤이지만 레이저를 발사한뒤 보스가 눈알을 굴리는데 이 눈을 보고 회전 방향을 짐작할수 있다. 참고로 스네이크맨의 서치 스네이크를 맞추면 한방에 죽는다.이 사실을 모르고 이 녀석을 힘들게 잡은 후에 알게되면 몹시 허무해진다... 이를 이용한 업적이 있다.

그러나 보스인 퀵맨은 상당히 어려운데 원작인 록맨 2와 달리 패턴 매커니즘이 달라졌다. 위로 크게 점프하면서 부메랑을 발사하던 패턴이 없어지고 낮게 점프하거나 빠르게 돌진하며 부메랑을 쏘는 패턴과 매우 빠르게 들이닥치는 패턴만이 남아서 풀 체력이어도 재수없으면 순식간에 체력을 모두 잃게 될수도 있기 때문에 8보스중 가장 난이도가 높다. 패턴은 모든 보스중 가장 난해하지만 맷집은 상당히 약해서, 그냥 마구 몸빵해주면서 버스터로 잘만 맞춰주면 록맨이 죽기전에 퀵맨을 쓰러트릴수는 있다.

약점은 버스터. 록 버스터를 기준으로 한번 공격에 체력이 3칸이 깎여나간다.[23] 다만, 퀵맨 자체의 움직임이 빠르고 미묘하게 패턴이 플레이어에게 더 근접하게 되는 경향이 생겨 의외로 쉽게 맞추기 힘든 편으로, 타임 슬로우를 이용해 이 움직임을 느리게 하고 버스터를 맞출 기회를 늘릴 수 있다. 즉, 실질적인 약점은 타임 슬로우.

처치 시, 퀵 부메랑 능력을 입수. 부메랑을 발사하면 옆으로 눕혀진 타원형 궤도로 부메랑을 회전한다. 성능은 평이하지만 토네이도맨, 메카 드래곤, 와일리 머신 1차형태의 약점이기도 하다.

두번째 레이저 구간에서 타임 슬로우를 걸고 글자 N을 입수 가능하다.

5.8. 스타맨

록맨 5에서 등장한 스타맨.

스테이지는 스플래시 우먼처럼 점프시 체공시간이 매우 긴 우주 스테이지이다. 이를 의식하고 만든 가시 함정들이 매우 많기 때문에 주의. 사실 어려운 부분은 노말부터 나오는 초반의 체크포인트 바로 직전의 상승, 하강 구간이 있는 가시 구간과 최후반부에서 우주복을 입은 메툴들이 다량 나오는 구간이 다이다.

상승 구간은 파란색, 하강 구간은 빨간색으로 되어있는데 파란색의 경우 상당히 높게 뛸수 있고 빨간색은 일반 맵 정도의 점프력으로 변한다. 초반부에 이 상승 구간과 하강 구간이 반복되는 부분에서 높은 점프를 이용하여 갈 수 있는 히든 구간이 존재한다.

중반에는 록맨 월드 5의 스컬 블레이저 스테이지처럼 우주선을 타게되는데 여기서는 게임 장르가 횡스크롤 슈팅게임처럼 변하게 된다. 다만 여전히 탄은 3개밖에 발사할수 없고 미사일이 계속해서 날아드는데다 탄으로 부숴야하는 벽도 많이 나와서 처음에는 힘들수 있다.

보스인 스타맨은 우드맨과 비슷하게 별 4개로 자기 몸을 두르고 점프를 하면서 별을 발사해 공격하는데 저 별에 맞으면 체력의 1/4이 그냥 날아갈 정도로 억 소리 나는 피해를 입는다. 또한 별들이 버스터를 막기 때문에 별을 사출한 상태에서나 공격할수 있으므로 사실상 요령을 모르면 난이도가 엄청나게 상승하므로 피하는 요령을 익히는것이 좋다. 스타맨은 별을 두른뒤 록맨한테 점프해서 찍어누르므로 점프를 크게 해서 피하거나 슬라이딩을 해서 피하는 방법이 있는데 점프의 경우는 너무 느려서 스타맨의 점프 속도를 못따라가고 맞게되므로 스타맨이 점프할때를 노려 슬라이딩을 지나가는것이 기본.

스타맨이 별을 발사하는 매커니즘은 간단하다. 별을 두르고 높게 뛰면 별을 곧 발사한다는 뜻이므로 이를 주의해서 피한뒤 공격 찬스를 잡아야한다. 점프한 뒤, 착지하여 별을 발사하거나 점프도중 공중에서 별을 발사하는 2가지 패턴이 있다.

약점은 레이저 트라이던트. 삼지창이 별까지 무시하며 스타맨한테 박히기 때문에 보스가 순식간에 녹아버린다.[24] 다만 록맨 5와 다르게 약점 무기로 공격한다고 해서 별이 없어지진 않으며 보스 대미지가 세고 워낙 정신없이 뛰어다니며 찍어내리는 통에 약점 무기를 들고 있어도 방심하면 안된다.[25]

처치 시, 스타 크래시 능력을 얻는다. 록맨 주위에 회전하는 별 4개로 이뤄진 배리어를 두르고 한번 더 누르면 발사하는 것 원본과 같고, 탄이나 적에 닿는 순간 스스로도 소멸하는 원본과 달리 지속적으로 투사체 대부분을 완벽하게 방어해내는데다 유지시키는 동안 에너지가 점점 깎여나가는 토글형이라 에너지 효율도 굉장히 높으며, 레이저 트라이던트처럼 관통 속성까지 붙어 스나이퍼 죠를 비롯한 짜증나는 적들을 쉽게 돌파할 수 있는 등 괄목할 만한 성능 향상을 이뤄낸 무기. 그러니까 원작의 스타 크래시보단 록맨 9 주얼맨의 주얼 새틀라이트와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보스전에서도 파라오맨의 약점으로 작용하며, 섀도우맨의 이지선다 중 표창을 던지는 한쪽 패턴을 완벽하게 봉쇄할 수 있는 등 실용성이 높다.

5.9. Dr. 와일리

5.9.1. 1층 : 메카 드래곤

스테이지의 원형은 록맨 2의 와일리 스테이지 1 + 지하 부분은 록맨 3의 와일리 스테이지 1. 벽을 수직으로 타고 올라가는 부분에서는 록맨 4 Dr. 코사크 스테이지 1의 기믹도 일부 따왔다. 스테이지 BGM은 역시 유명한 그 음악이 그대로 쓰였다.

그래도 1층이라고 스테이지와 보스 모두 무난하다. 잡몹들이 많으며 함정도 많으나 중간에 적이 무한 리젠이 되는 구간이 있기 때문에 마음만 먹으면 파밍을 노려볼수도 있다.

보스인 메카 드래곤은 일단 보스방에 입장하여 공중에 놓인 긴 발판에 올라서는 순간 갑툭튀하여 왼쪽에서 계속 발판들을 부수며 온다. 당연히 아래는 낭떠러지이고 이때는 메카 드래곤이 피해 면역이므로 발판을 잘 밟으며 피하는게 중요하다. 계속 가다보면 탑이 나오고 사다리를 타는 구간이 나오는데 이때 드래곤이 계속 방해를 하다가 나중에는 양쪽 구간을 번갈아 이동하면서 불을 쏘니 주의.

보스전은 블록 세 칸에 의지해서 싸워야 했던 원작에서와 달리 탑 정상에서 치러지게 된다. 세 방향으로 뻗어나가는 불길을 두번 뿜어낸 뒤 반대쪽으로 이동하는 단순한 패턴밖에 없어 상대하기 편하지만, 몸체에 직접 닿을 때 피해가 굉장히 크니 주의. 반대편으로 이동할 때 드래곤의 몸집이 커서 사다리에 타서 아래로 피해야 하는데, 너무 급히 매달리면 오히려 불에 맞고 떨어져 죽을수 있다.

약점은 퀵맨의 퀵 부메랑과 토네이도맨의 토네이도 블로우. 원작에 비해 무적시간이 제법 길어졌기 때문에 한 사이클에 3~4번 정도 맞추는 것이 고작이다.[26]

켠김에 왕까지 269화에서 허준은 여기까지만 플레이하고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며 포기를 선언했다…

5.9.2. 2층 : 블루 데빌

스테이지의 모티브는 록맨 5 와일리 스테이지 2, BGM은 록맨 월드 3의 와일리 스테이지의 것을 리메이크했다.

스테이지가 스플래시 우먼과 같이 물속에서 진행이 되는데, 1층과 달리 난이도가 확 뛴다.
물속이라 불편한 조작감에 점프해대며 빠르게 공격하는 메툴과 여기저기 대놓고 존재하는 가시 함정들때문에 앗차하면 바로 목숨 하나가 날아가기 때문. 물론 가시에 스치면 죽는다.

가장 큰 문제는 맵 중간중간마다 등장하는 바퀴 구간. 바퀴 자체가 워낙에 작은 데다가 특정 방향으로 돌아가므로 제대로 점프하기 힘들며 난이도가 올라가면 바퀴 위에 가시가 있는건 기본이다. 처음 플레이해보면 록맨 시리즈가 아닌 가이 시리즈를 하는 느낌이 난다.

보스인 블루 데빌은 물론 옐로 데빌을 모티브로 한 보스. 옐로 데빌과 같이 분열되고 합체한뒤 공격하고 분열하는것을 반복하는데, 이 패턴중 공격하는 때에 눈을 드러낼때만 공격하여 대미지를 줄수 있다. 또 한번 분열하고 공격한뒤 흩어지면 맵이 회전하면서 바뀌는데 처음 시작하는 곳은 아무것도 없는 평지이나 한번 바뀌면 슬라이딩을 하지 못하도록 가시가 추가된 맵으로 계속해서 바뀐다.

분열 패턴은 사실상 무릎쪽 부위가 큰 점프로만 피할수 있으므로 이 부분이 날아올때만 집중해서 피하면 된다. 분열해서 날아오는 패턴은 생성되는 위치만 랜덤이고 몸이 날아오는 것은 완전히 고정이므로 외우기만 하면 난이도가 매우 낮아진다. 무엇보다 원작처럼 몸체가 분열되지 않고 분열된게 화면 밖에서 날아오다보니 피할 공간이 널널하다.

약점은 스플래시우먼의 레이저 트라이던트.

5.9.3. 3층 : 엔카, 펑크, 발라드

BGM은 록맨 3, 와일리 스테이지 3/4의 것을 사용했다.

처음에 스테이지에 들어서면 위가 막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뚫으려면 6개의 특수한 스위치를 파괴해야 한다. 2개는 처음 시작할 때 양옆에 있어 그냥 부술 수 있으나, 나머지 4개는 스테이지 전체에서 찾아다녀야 한다.

사실, 4개지만 2개는 한번에 가야 모두 부술수 있으므로 가는길은 3개. 그러나 길에 수시로 방해해대는 강화형 박쥐 메카와 한번 맞으면 체력이 1/3이 삭제되는 망치들이 마구 내려찍기 때문에 부수기가 쉽지 않으며 심지어 2개가 한 길에 있는 루트는 다양하고 어려운 함정들이 포진해 있어 굉장히 어려운 편.

모두 부수면 보스방에 진입할 수 있는데, 이 보스들 역시 원작에서도 나름 강했던 보스들인지라 난이도가 만만치 않다. 게다가 셋이 있으니 실질적으로 체력도 3배인 셈. 원작, 심지어 록맨 10에서보다도 대면 보스룸이 커지고 패턴들이 약간씩 쉬워졌지만 그래도 굉장히 어렵다.
등장한 뒤 미러 버스터로 록맨의 공격을 흡수한 뒤 공격하는 패턴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 받은 피해에 따라 미러 버스터의 크기와 위력이 달라지며, 발사 타이밍은 랜덤. 마찬가지로 점프하거나 무적 상태로 돌진하는 패턴을 미러 버스터 사이마다 사용한다. 원작에 비해 조금 더 뜸을 들이지만, 랜덤성 이동 패턴은 여전하기 때문에 버스터로 상대한다면 운이 좋기를 빌어야 한다. 약점은 발라드 크래커와 마찬가지로 여러 방향으로 발사할 수 있는 대형 투사체인 파라오 샷.[27]
몸을 둥글게 말아 몇번 튕긴 뒤 특정한 고도로 돌진 → 몇번 점프하면서 스크류 크러셔로 공격하는 패턴을 반복한다. 돌진은 점프 횟수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1번 점프는 하단, 2번 점프는 중단, 3번 점프하면 상단으로 돌진한다. 패턴은 매우 간단하지만 접촉이든 스크류 크러셔든 피해가 워낙에 무식해서 절대 실수하면 안되는 보스. 때문에 많은 초보자들이 여기서 고난을 면치 못한다. 원작과 달리 그나마 돌진하는 높이를 확실히 알 수 있다는 게 다행. 약점은 미러 버스터와 마찬가지로 정면으로 발사하는 관통 능력을 가진 투사체인 레이저 트라이던트.[28]
점프하면서 발라드 크래커를 설치한다. 발라드 크래커는 무기로 파괴하면 폭발하면서 피해를 준다. 점프를 2~4번 정도 반복한 뒤에는 록맨이 있는 방향으로 돌진한다. 이 또한 랜덤이니 발라드가 점프하다가 멈추면 바로 타이밍 맞춰서 점프해주자. 돌진에 맞으면 추가 패턴이 나오지 않고 다시 발라드 크래커를 전개하지만, 피했다면 발라드가 반대편으로 크래커를 날리니 주의. 약점은 스크류 크러셔와 마찬가지로 포물선을 그리면서 발사되는 서치 스네이크. 그리고 토네이도 블로우도 약점이다.[29]

5.9.4. 4층 : 보스 재생실 & 와일리 머신

클래식 록맨 시리즈 전통의 8보스와 와일리 머신이 존재하는 스테이지.

시작시에 무기 게이지와 E캔,[30] 잔기 하나를 주며 곳곳에 테리 무한으로 리젠되어 나오는 파밍 구간도 있는데다 스테이지 길이도 짧아서 어렵지 않다. 중간에 길이 두갈래로 갈리는 구간이 있는데, 위의 8보스 스테이지에서 BOND 아이템을 전부 얻었다면 왼쪽의 길이 열려 숨겨진 보스인 본드맨을 상대할 수 있다. 본드맨을 쓰러뜨리는 도전과제가 있다.[31]

다만 와일리 머신이 약간 난해한편. 시작시에 주먹이 2개가 양쪽에 떠 있다가 중단, 하단으로 내려와 중앙으로 돌진한뒤 다시 올라가는데 이때 하단으로 내려오면 주먹에 올라탈수 있으나 중단으로 오는 경우에는 슬라이딩을 하여 피해야 한다. 주먹의 데미지가 엄청나다.

이후 중간의 눈에서 구체를 2번 록맨을 조준하여 발사한뒤 주먹으로 내려 찍는데, 이때 주먹의 양옆에서 충격파가 발생하여 빠르게 퍼져나간다. 오른쪽부터 찍은뒤 왼쪽 주먹을 찍고 다시 구체를 2번 발사한뒤 위를 반복한다.

중앙의 해골의 눈이 약점인데, 이 눈을 공격하기 위해서는 주먹으로 올라갔을때만 딜 찬스가 있기 때문에 놓치지 않고 주먹에 올라가서 딜을 해줘야 하지만, 주먹이 모이는 패턴은 내려오는 높이가 랜덤이므로 운이 없다면 계속 중단만 내려올수도 있다. 방법이 아주 없는것은 아니라서 주먹을 내려 찍을때는 타이밍을 맞추어 점프해 올라갈수 있고, 랏슈 코일을 사용해 그냥 주먹에 올라탈수도 있으나 이것도 타이밍을 맞춰야 올라 탈수 있다.

눈을 모두 부수면 머리가 부서지며 본체가 드러나는데 다시 한번 싸워야 한다. 즉 보스를 2번 쓰러트려야 하는셈. 이때는 눈 공격 패턴은 없어지지만 와일리가 있는 본체에서 탄을 하나씩 록맨을 조준해 포물선으로 쏘는데 간격도 빠르고 위로 쏘기 때문에 피하기가 매우 힘들다. 특히나 가장 주의해야 할점은 여기서 주먹에서 내려가면 다시 주먹을 타기가 힘들어서 어렵다. 조준탄과 주먹의 패턴때문에 주먹에 타기 어려워지므로 주먹에서 떨어지는것을 피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는것이 문제. 이마저 격파하면 마지막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된다.

눈은 퀵 부메랑이 약점이며, 본체는 섀도 블레이드가 약점.[32]

5.9.5. 5층 : 와일리 캡슐

최종 스테이지. 록맨 2의 마지막 스테이지 기믹을 가져왔다.

스테이지 자체는 짧지만 곳곳마다 정체불명의 액체가 떨어지는데 여기에 맞으면 체력 1/3이 날아간다. 따라서 액체를 피하며 진행해야 하며, 파라오맨 스테이지의 발판 함정도 있으니 주의.

스테이지를 통과하면 라이트 박사를 구출하게 되는데, 역시 와일리가 자폭 시퀀스를 작동시켜 탈출을 시도하게 되며 이때 짧은 스테이지를 다시 한번 거쳐야 한다. 스테이지는 위로 올라가는 방식으로 시작되는데 금간 벽돌은 록맨이 올라타면 잠시 후 떨어지므로 올라타고 빠르게 점프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이 발판들이 무더기로 있으므로 주의.

요새의 정상에 오면 와일리 캡슐과 전투하게 된다. 와일리 캡슐은 다른 록맨 시리즈와 달리 본작품에서도 모든 보스중 가장 쉬운 보스. 패턴은 3개 밖에 없는데, 맵 중앙에서 구체 4개를 회전시켜 날리는것과 양옆에서 아래로 분산되는 구체를 3번 쏘기, 위에서 탄이 낙하되는 탄을 왕복시켜 쏘는것인데, 이중 첫번째 패턴은 거의 똑같이 날아오고 두번째 패턴은 사다리 중심으로 캡슐 반대편에 가면 먹튀가 되며, 세번째 패턴은 탄이 발사될때 사다리 위에 있다가 탄이 왕복하고 다시 돌아올때 살짝 왼쪽으로 비켜주면 절대 안맞는 고정패턴.

공중에 떠있기 때문에 약점인 파라오 샷을 제외하면 딜 찬스가 많이 없는 편이나 패턴이 워낙에 단순하여 기본 무기로도 쉽게 물리칠 수 있다. 파라오 샷을 잘만 이용하면 순삭도 가능.

격추하여 파괴하면 전통의 와일리 도게자와 함께 엔딩을 보게 된다.

최종 보스인 와일리는 엔딩에서 도망가지 못하고[33] 주인공에게 잡혀서 경찰에 체포되는 특이한 엔딩을 맞는다.[34] 이때 록맨으로 엔딩을 본다면 와일리가 누구도 이 와일리 박사를 가둬놓을 수 없어! 금방 다시 나올 거다! 라는 명언을 남긴다.[35]

6. 업적

업적 공략 블로그
먹물이 묻은 채로 보스까지 쓰러뜨려야 한다. 미리 클리어했다면 무효. 먹물을 맞은 뒤 죽거나 다른 기술을 사용하려고 바꾸면 먹물이 지워지므로 미리 스플래시 우먼의 약점무기인 섀도 블레이드로 바꾸고 맞자.
B는 스플래시 우먼, O는 파라오맨, N은 퀵맨, D는 토네이도 맨 스테이지에 있다.

6.1. 챌린지 모드

BGM은 록맨 10의 스페셜스테이지 3을 사용했다.

보스가 존재하지 않고 오직 스테이지 난이도로 승부를 보는 모드로 끔찍하게 길고 어려운 스테이지 난이도를 자랑한다.

초반부터 나오는 러쉬 제트 강제구간부터 시작해서 토네이도맨 스테이지의 기후변화, 파라오맨 스테이지의 페이크블록, 와일리 스테이지의 수중 가시지옥 등 기존 스테이지의 까다로웠던 구간이 총집합해서 나오며 어느순간부터 테리를 잡으며 잔기농사를 하고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6.2. 배틀 모드

7. 비기


[1] 2, 9의 경우 슬라이딩도 없기에 살짝 다르다. [2] 물론 케바케인 경우로 록맨 시리즈를 많이 플레이해서 잔뼈가 굵은 유저들은 하드 모드도 짧게는 40~50분, 길어도 2시간 이내에 컷이 가능한 경우가 많다. [3] 러시가 와일리의 습격때 파편에 맞아서 고장났기 때문. [4] 스타맨(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무기인 스타 크래시가 이 중에서 가장 강력한 버프를 받은 무기로, 투사체를 완벽하게 방어함은 물론이고 적을 관통시켜 버리는 효과까지 붙어 제일 강력한 성능으로 바뀐다. [5] 단 차지샷의 형태가 록맨 5와 동일해졌으며, 차지를 모으는 시간이 매우 빨라졌다. [6] 엔딩에서는 라이트 박사에게 E캔을 들고 웃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이 나온다. [7] 다만, 완전히 같지는 않고 미묘하게 다르다. [8] 스타맨, 타임맨도 마찬가지. 이 둘도 록 버스터에 2칸씩 타격을 입는 보스이기 때문이다. [9] 엔딩에선 포즈를 취하며 록맨에게 자랑하는 모습을 보이고 록맨은 뻘쭘한 표정으로 빗자루를 들고 있다. [10] 하지만 아예 장점이 없지는 않은데 졸개들의 총알을 막아준다는 것 자체로도 난이도가 하락한다. [11] 엔딩 장면은 어느 건물 옥상에서 도시의 야경을 감상한다. [12] 일반 버스터에 데미지를 2칸씩 받는 스플래시우먼, 스타맨, 타임맨에게 1칸의 데미지밖에 주지 못한다. 퀵맨은 약점이 버스터이니 논외 [13] 원작에서도 포르테는 와일리를 굉장히 못마땅해하던 걸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는 부분이다. 아케이드 록맨 2 작품에서도 같은 이유로 플레이어블화가 되어서 등장한다. [14] 엔딩 장면은 콘크리트맨을 벽으로 집어 던지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본 메탈맨은 앞으로 뛰쳐나가고 컷맨은 던져진 콘크리트맨을 걱정하며 마무리. [스포일러] 엔딩에서 와일리가 뭔가 다르게 생겼다고 이야기하는데, 아무도 태클을 안한다.(...) [16] 포르테(록맨 클래식 시리즈)로 플레이 할 시, 버스터의 데미지는 1칸이다. 이유는 포르테의 버스터는 록맨보다 약하다는 판정 때문에.. [17] 사용시 적들의 이동속도 및 적이 발사하는 투사체 속도가 느려진다. 그리고 배경음악 속도도 느려진다. [18] 하지만 이 녀석의 패턴을 100% 파악하면 노말 버스터로도 노데미지 클리어가 가능하다. 시간이 좀 걸릴 뿐이지만. [19] 섀도 블레이드의 데미지는 4칸이 들어가지만, 롤 버스터의 데미지는 5칸이 들어간다. [20] E캔까지 포함해서 다른 무기로 바꾸면 색이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므로 주의해야한다. [21] 사소리누는 서치 스네이크에, 헤이헤이는 섀도 블레이드로 한 방에 처치가 가능하다. [22] 다만 레이저가 록맨 2와는 다르게 비교적 느려졌고 피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숙련이 되면 퀵맨 스테이지는 빠르게 돌파하는 것도 어렵지 않다. [23] 록맨의 차지샷, 롤의 버스터를 맞으면 6칸의 어마무시한 데미지가 깎여나가 보스가 순식간에 녹아내리는 장면을 볼 수 있다. [24] 롤(록맨 클래식 시리즈)의 총과 록맨의 차지샷으로는 더 큰 대미지가 들어간다. [25] 의외로 숙련되면 스플래시우먼 다음으로 가장 쉬운 보스가 스타맨인지라 약점무기 없이도 이 녀석을 먼저 선택하는 유저들도 간혹 볼 수 있다. 록 버스터에도 데미지 2칸이 들어가는 보스이고, 원작 기준으로 더 쉽다는 평을 들었던 스네이크맨이 상당히 어려워졌기에 2.5D 기준으로는 2번째로 쉬운 보스로 통한다. 내려와서 별을 발사하는 패턴이 나올시 최대 2~3방을 맞출 수 있는 건 덤. [26] 퀵 부메랑은 2칸의 데미지, 토네이도 블로우는 3~4칸의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무기 에너지 효율로 보자면 퀵 부메랑으로 상대하는 것이 더 용이하다. 단 록맨의 경우에는 업적 포인트로 차지샷을 해금하면 록 버스터로 기를 모아서 발사하는 것이 더 효율이 크다. 롤의 경우에도 일반 버스터로 상대하면 퀵 부메랑보다 더한 폭딜이 나온다. [27] 일반 파라오 샷은 2칸의 대미지, 풀 차지샷은 5칸의 타격을 입는다. [28] 레이저 트라이던트에 한 방당 3칸의 타격을 입는다. [29] 두 무기 모두 동일하게 4칸의 대미지를 받는다. [30] 이지 모드는 2개가 맵에 존재하며 노말부터는 1개. [31] 본드맨은 약점 자체가 없다. 그나마 쉽게 체력을 깎을 수 있는 무기인 스타 크래쉬로 상대하는 것이 무난하다. [32] 두 무기 모두 2칸의 데미지만 들어가지만 와일리 머신은 무적판정 자체가 없다보니 가까이 붙어서 난사하면 폭딜을 퍼부을 수 있다. [33] 이는 최종 전투에서 도망갈때 이용하는 캡슐마저 파괴되었기 때문. [34] 재미있게도 록맨 6의 엔딩도 와일리가 록맨에게 잡힌 뒤 경찰에 체포되는 형식인데, 메가맨 2.5D의 개발진이 이걸 감안하며 선정했는지 올 클리어 BGM이 록맨 6와 동일하다. [35] 각 캐릭들의 반응이 볼만하다. 록맨 : "그럼 난 언제나 네녀석의 야망을 저지할 뿐이야!"(위의 와일리 박사의 말을 들은 후) 블루스(록맨 클래식 시리즈) : "나중에 또 보도록 하지, 박사"(와일리 박사 : 블루스! 네놈은 그저 두 번째로 만들어진 결함품일 뿐이다!) 롤(록맨 클래식 시리즈) : "나를 얕보면 곤란하지!"(와일리 박사 : 말도 안 돼! 내가.. 고작 가정용 로봇에게 당하다니!) 포르테(록맨 클래식 시리즈) : "네 녀석이 그저 방해물일 뿐이다, 내가 록맨을 처치하는 것에 대해 말이다!"(와일리 박사 : 포르테! 어째서 날 또다시 배반한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