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맨 5의 보스 일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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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 테리 클라센 | ||||||||||||||||
사용 무기 | 워터 웨이브 | 약점 무기 | 차지 킥 | ||||||||||||||
나, 나에게 다가오지마~~ |
1. 개요
<colbgcolor=#1445ac><colcolor=#ffdc0a> 프로필[1] | |
물기둥을 쏘는 워터 웨이브와 강력한 작살을 장비하고 있다. 그러나 접근전에는 약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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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점 | <colbgcolor=#fff,#191919><colcolor=#373a3c,#ddd> 눈물이 많다.[2] |
단점 | 사람 만나기 싫어한다.[3] |
좋아하는 것 | 해저산보[4] |
싫어하는 것 | 침전물 |
록맨 5의 등장 보스.
Dr. 와일리가 물을 정복하는 것이 세계 정복의 길이라고 판단하여, 이에 따라 수질 관리국을 점거하기 위해 만든 수륙양용 전투 로봇이다.[5] 특수 무기 워터 웨이브는 버스터에서 고압력으로 압축시킨 물을 분출시켜 강철도 관통하는 물줄기를 만든다. 오른손에 장비된 작살도 주 무기. 물을 주 무기로 하는 것에서는 연상할 수 없을 만큼 성질이 예민해서 누가 다가오기만 해도 격렬하게 화를 내며 화가 나면 아무데나 작살을 찔러서 격노를 가라앉히는 과격한 성격이다.(...)
록맨 클래식 시리즈 최초로 등장한 순수 물을 주 무기로 사용하는 보스.[6]
2. 스테이지
그래비티맨 스테이지와 더불어 록맨 5의 8 보스 스테이지 중 가장 개성이 강한 곳이다. 크게 체크 포인트를 기준으로 체크 포인트 전인 전반부와 체크 포인트 후인 후반부로 나눠진다. 전반부는 체인과 새는 가스 등의 트랩이 있으며, 그 다음 공기 방울을 타고 올라가는 곳이 있는데, 작은 공기 방울은 밟으면 사라져 록맨이 광속 추락하기 때문에 작은 공기 방울이 터지는 동시에 다른 공기 방울로 이동하도록 하자. 이 트랩은 록맨 9의 스플래시우먼 스테이지에서 또 등장하게 된다. 전반부에는 파괴 불가능한 트랩만 나올 뿐 적이 단 한 마리도 등장하지 않는다. 즉, 여기서는 버스터를 쏠 필요가 전혀 없다.후반부는 록맨 클래식 시리즈 사상 유일하게 수상 스테이지에 록맨이 탈 것을 타고 강을 건너면서 적들을 쏴 죽인다. 이 때는 차지 샷의 사용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딱총으로만 플레이해야 해며, 돌고래 모양의 로봇인 이루칸이 계속 뛰어 오르는데다 뒤에서 갑자기 등장하는 라이더 죠까지 있는데다 무기 선택창으로 갈 수가 없어 특수 무기는 물론 E캔을 쓸 수도 없다 보니 숙달되기 전까지는 좀 까다롭다. 그리고 록맨 5에서 나오는 유일한 중간 보스인 문어 모양의 로봇인 '옥토파 OA'가 있고, 그 후 가다보면 이루칸 2마리가 뛰어오르는 시점에서 비트파츠 O가 있다.
후에 수상에서 라이드 체이서와 같은 호버 바이크(?)를 타고 진행하는 컨셉은 록맨 X4의 제트 스팅렌 스테이지가 계승한다.
전반부의 트랩들도 그렇고 특히 후반부의 수상 스테이지 때문에 8 보스 스테이지들 중에서는 난이도가 좀 있는 편으로,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어렵게 느껴지는 스테이지다. 그리고 물과 관련된 보스임에도 완전히 입수하는 수중 구간이 전혀 없고 대신 제트 스키를 타는 수상 구간만 있다.
3. 공략
보스인 웨이브맨은 워터 버스터로 바닥을 뚫어 물기둥을 내뿜고, 그 다음 작살 발사 → 점프의 패턴을 무한 반복한다. 물기둥은 위치가 랜덤이라 난해해 보여도 록맨이 서있는 곳에서는 절대 올라오지 않기 때문에 가만히 서 있기만 하면 절대 맞지 않는다. 작살 발사 → 점프 패턴의 경우 한 눈을 팔면 상당히 피하기가 어려우므로 조심하도록 하자. 작살 발사와 동시에 점프를 한다는 느낌으로 싸우면 능히 피할 수 있다. 점프 높이가 생각보다 낮기 때문에 거리를 벌리면 점프를 피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진다. 때문에 록 버스터로 싸운다 해도 어지간하면 초근접해서 싸우는 것이 좋다. 첫 대면 시 차지맨과 크리스탈맨 급으로 어려운 보스지만 패턴화가 되기 때문에 숙련이 되면 차지맨과 크리스탈맨보다는 약간 쉬워진다.약점은 차지맨을 깨면 얻는 차지 킥. 차지 킥을 쓸 때는 적의 탄 공격에 무적이 된다는 점을 이용하면 작살 공격에 맞지 않으면서 보스에게 안정적으로 대미지를 줄 수 있다. 근접이 취약하다는 약점을 되새기고 록맨 넓이 만큼의 거리에서 연사하면 쉽게 깰 수 있다. 물론 어디까지나 근접해야 쉬운거지 거리를 벌리면 난이도는 크리스탈맨급으로 어려워진다.[8]
4. 획득 무기: 워터 웨이브
특수무기는 워터 웨이브. 물 기둥 3개가 지면을 따라 쭈~욱 가면서 적을 공격하며, 중간에 벽이 있으면 막혀 사라지고 공중 사용이 불가능하므로 이용시 주의할 것. 메모리 칩이 3중이기 때문에 3방을 날릴 수 있다.
스타맨의 약점이며 브루스 스테이지의 첫 다크맨 Ⅰ은 이 무기 없이 클리어하기는 꽤 어렵다. 워터 웨이브에 약한 졸개가 아주 드물게 있지만 대부분의 졸개들에게 큰 위력을 발휘하지 못하는데다, 말 그대로 땅 위에 붙어 있을 때만 쓸 수 있고 공중에 떠 있는 발판 등에서는 분명히 발판에 발을 붙이고 서 있는데도 지상이 아니라는 이유로 사용할 수 없는 등 제약이 많아 잘 쓰이지 않는다. 공격력이 그리 세지도 않은데 무기 에너지 소모량이 2칸이라는 점도 마이너스 요인이다. 물 기둥이 3개이니 3히트 해야 할 것 같지만 문제는 록맨 5에서는 졸개들에게도 피격 무적 시간이 있다는 것.(...)
하지만 록맨 5에서 내구력이 낮은 졸개를 관통할 수 있는 유일한 무기다. 또한 스타 크래시처럼 워터 웨이브 역시 적탄을 상쇄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으며, 1회용인 스타맨의 스타 크래시와 달리 적탄을 상쇄한 후에도 소멸하지 않는다. 만약 전방으로 샷을 여러 발 쏘는 적[9]이 있었다면 이 무기로 꽤 재미를 봤겠지만 아쉽게도 그런 패턴으로 공격하는 적은 나오지 않는다. 그리고 지면에 붙어서 나간다는 특성상 적탄 소거용으로 활용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냥 땅에 붙어 있는 타점이 낮은 적들을 제거하는데나 가끔 쓰게 된다.
그래비티맨 스테이지에서는 중력이 거꾸로 되었을 때는 사용할 수 없고, 그 상태에서 굳이 쓰려고 한다면 천장에 박치기를 하게 끔 점프해서 천장에다 흘려야 한다.(...)
5. OST
[1]
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
[2]
영문판에서는 감상적이다.
[3]
영문판에서는 고독을 좋아한다.
[4]
영문판에서는 다이빙이다.
[5]
다이버를 모티브로 제작된 로봇으로 추정된다.
[6]
록맨 2의
버블맨의 버블 리드는 정확히 거품이고,
록맨 4의
토드맨의 레인 플러시는 그냥 물이 아닌 산성비니 성격이 다르다.
[7]
이는 물의 성분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
워터젯 가공의 원리같이 압축된 고압의 물줄기가 물리적인 피해를 입히기 때문인 걸로 보인다.
[8]
참고로 크리스탈맨도 근접해서 싸우면 점프와 탄쏘기밖에 못하는 호구가 된다.
[9]
예를 들면
록맨 9에 나오는 머신건 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