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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종족3. 등장 장소 및 조직
3.1. 코퍼 9(Copper 9)
4.
앱솔루트 솔버 (Absolute solver)3.1.1. 아웃포스트 3(Outpost 3)
3.2. 지구(Earth)3.1.1.1. WDF(Worker Defense Force)3.1.1.2. 학교(School)3.1.1.3. 창고(Warehouse)3.1.1.4. 냉동 수면실(Cryosleep Chamber)3.1.1.5. 학생 기숙사(Panic Shelter)
3.1.2.
시체 탑(Corpse Tower)3.1.2.1. 착륙 포드(Landing Pod)
3.1.3. 캠프 98.7(Camp 98.7)3.1.4. 캐빈 피버 연구소(Cabin Fever Lab)[clearfix]
1. 개요
애니메이션 머더 드론의 세계관 및 설정을 다룬 문서.2. 종족
2.1. 워커 드론(Worker Drones)
<colcolor=#fff> 워커 드론 (Worker Dr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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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are Worker Drones,
autonomous robots helping humans mine exoplanets for our interstellar parent company.
우리들은 워커 드론,
인간들의 외계 행성 채굴을 돕는 자율 학습 로봇이지.
autonomous robots helping humans mine exoplanets for our interstellar parent company.
우리들은 워커 드론,
인간들의 외계 행성 채굴을 돕는 자율 학습 로봇이지.
본래엔 주황색 작업복과 파란 눈[1], 작업모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인간들이 코퍼 9에서 몰살당하고 난 후엔 눈 색깔의 종류가 다양해졌고[2], 착용하는 복장도 개성있어졌다. 또한, 대부분의 워커 드론은 공통점으로 로봇임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대부분 인간의 것이며 쓰게된 이유는 멋있어 보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작중 코퍼 9에서 보여진 워커 드론은 아웃포스트3의 워커 드론이 전부지만, 1화 J의 말에 의하면 다른 지역에도 워커 드론 집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 5화 VHS 테이프의 '고객의 워커 드론 폐기 사유' 부분에서 7%가 경쟁사의 제품이라고 대답한 것으로 보아, 워커 드론을 만드는 또 다른 회사가 있다고 추측해 볼 수 있다.
제작자 중 한명인 리암 비커스가 레딧에서 진행한 Q&A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워커 드론들은 USB를 통해서 작은 알약 형태의 몸체[3]에 서로의 코드의 일부분을 복제 및 업로드하여 융합시키는[4] 방식으로 번식한다고 한다. 이후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AI를 워커 드론의 몸체에 전송시킨다고.[5] #
드론들이 사람의 머리카락을 빌려다 쓴다는 설정에서 앨리엇 가 저택에 지내던 N, V, J, Cyn의 머리카락은 어디서 왔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기는데, 8화 이후 리암 빅커스가 남긴 말에 의하면 이 넷의 머리카락은 테사가 저택의 공동묘지에 묻혀있던 인간 시체들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2.2. 해체 드론(Disassembly Drones)
<colcolor=#fff> 해체 드론/머더 드론 (Disassembly Drones/Murder Dr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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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설정에 따르면 해체 드론의 스크린에 비치는 눈은 그냥 감정표현이나 눈을 뜨고 있는지 감고 있는지 정도의 상태를 나타내는 그래픽일 뿐이지 실질적인 시력은 이마에 달린 5개의 헤드라이트 머리띠같이 생긴 장치가 담당한다.[9][10][11]
완전히 기계인 겉면과 달리 해체 드론의 내부는 갈비뼈나 심장이 존재하는 등 혐오스러운 유기체 같은 외관을 지니고 있다. 또한 심장은 해체 드론의 재생 능력과도 연관되어있으며, 만약 해체 드론의 몸체가 단순히 신체 일부가 잘리는 수준이 아닌 아예 상체의 앞면 전체가 날아가는 수준의 상처를 입을 경우 심장이 남아있는 한 앱솔루트 솔버라는 프로그램이 작동해서 몸체의 잔해를 엘드리치(eldritch)로 변이시키고 지침에 따라 숙주인 해체 드론을 수리하기 위해 재료를 수집한다.[12]
한편 2화에서는 회사가 제작하고 보냈다는 해체 드론들의 말과는 달리 N의 기억에서는 머더 드론 전원이 평범한 워커 드론(웨이터, 웨이트리스)이었던 모습이 나왔다. 또한 회상에서 등장한 워커 드론들은 N, V, J외에도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하나가 더 있었다.
5편에서 드러난 N의 과거 기억에서 작중에서 등장한 머더 드론 전원이 앨리엇 가문이 사용했던 워커 드론이었던 것이 확정되었으며,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드론의 이름은 Cyn으로 밝혀졌다. 한편 앱솔루트 솔버로 인해 변이된 V의 외형은 해체 드론의 외형과 상당히 유사하다.[13]
6화에서 테사의 말에 따르면 해체 드론을 코퍼 9로 보낸 것은 사실 JC젠슨이 아닌 Cyn이었으며, CYN은 해체 드론들에 '착륙지 주변의 생명체를 제거하고 탑을 짓어라'와 '캐빈 피버 연구소로 진입하라'는 명령을 입력했다고 한다. 또한 작중에서 등장한 머더 드론 삼인방 외에도 다른 부대가 이미 코퍼 9로 보내졌고 워커 드론을 학살하며 탑을 짓던 삼인방과는 달리 캐빈 피버 연구소로 진입했으나, 전부 센티널에게 죽었는지 시체만 발견되었으며 심장은 앨리스가 포획해서 오븐에 보관하다가 결국 센티널에게 심장도 전부 먹힌 것으로 보인다.
기본적으로 워커 드론에 비해 체격이 크고 동체가 인간에 가깝게 생겼다. 모든 해체 드론 공통으로 은발을 하고 있으며, 남성형 드론은 발가락이 없고 발바닥이 넓은 흰 발과 흰 다리를 가진 한편, 여성형 드론은 발이 없으며[14], 허벅지 까지 올라오는 검은 스타킹을 가지고 있다.
작중에서 등장한 머더 드론은 3기뿐이나, 7화에서 나온 N의 기억 속의 지구에서 N을 제외하고 최소 7기의 머더 드론들이 등장한 점을 고려하면 N, V, J외에도 다른 머더 드론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알려진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비행 - 깃털 모양의 칼날로 이루어진 한 쌍의 날개를 평소에는 몸체에 보관하다가 펼쳐서 비행할 수 있다. 특이하게도 비행하면서 날개를 거의 움직이지 않는다.
- 양손을 변형시켜서 만들 수 있는 도구들 - GLITCH-X에서 리암 빅커스의 말에 따르면 후술할 도구들은 전부 팔에 보관된 것이 아닌 즉석으로 제작한 것이라고 한다.[15] 플롯에 필요하다면 무기나 도구는 무엇이든 만들 수 있다는 발언을 고려하면 사실상 한계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 전기톱 - 2화에서 N이 엘드리치 J와 대적할 때 사용되었다.
- 미사일 - 전투중 큰 임팩트를 남기는 무기로, 한 두발씩 발포된다.
- 레이저 충전포 - 1화에서 머더 드론 삼인방이 자주 썼으며, 이후 사용하지 않다가 6화에서 다시 사용되었다.
- EMP - 1화에서 J가 우지를 쓰러뜨리기 위해 썼으며, 이후 6화에서 역으로 앨리스가 우지 일행을 기절시킬 때 사용했다.
- 기관총 - 작품 전체적으로 자주 등장하는 무기이며 탄창은 무한인 것으로 보인다. [16]
- 수리검 - 2화에서 N이 엘드리치 J에게 붙잡힌 테드를 구출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 손톱 칼날 & 팔뚝 장검 - 기관총과 함께 머더 드론 삼인방이 애용하는 무기 중 하나이며, 주로 V가 애용하는 무기이다.
- 바이러스 주입기 - 1화에서 회사에 의문을 가진 N을 처리하기 위해 J가 사용했다. 정황상 드론의 코어 종료용 프로그램인 wdOS_606을 주입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 ''진짜 엄청 수상해" 깃발 - 1화에서 다급히 도망가는 N을 보고 V가 꺼내들었다.
- -비눗방울 머신- 2화에서 V가 심신의 안정(?)을 위해 부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 원형 톱 - 6화에서 보가 사용했다.
- 수술용 칼 - 6화에서 보가 사용했다.
- 장갑을 낀 인간의 손 - 6화에서 보가 사용했다.
- 드라이버 - 컨셉아트에만 등장한다.
- 꼬리 - 나노산이 든 실린더와 이를 주입하는 가시가 달려 있는 긴 꼬리가 있다. 다만 너무 길어서 자신의 꼬리에 감겨서 구속되기도 한다.
- 나노산 - 꼬리에 달린 실린더에 들어 있는 액체로, 꼬리 끝에 달린 실린더와 연결된 가시로 워커 드론을 찔러서 나노산을 주입하고 녹여서 죽이는데 사용한다. 다만 머더 드론도 나노산에 녹는다.
- 타액 - 실수로 스스로 나노산에 녹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머더 드론의 타액은 나노산을 중화시키고 그로인한 관통상을 치유할 수 있으며,이는 워커 드론도 적용된다.
- 바이러스 칩 - 다른 해체 드론을 숙청할 때 육각형 칩을 심장 주변에 꽂아서 바이러스를 주입한다. 바이러스가 주입되기 시작하면 드론은 움직일 수 없고 말을 더듬거리게 되며, 스크린에 오류 메시지가 끝도 없이 나온다. 바이러스가 완전히 주입된 머더 드론은 죽는 것으로 보이나, 완전히 업로드되지 않았다면 단순히 렌치로 칩만 뽑으면 치료된다.
- EMP 면역 - J가 EMP를 사용하였으나 우지만 기절하고 J는 멀쩡했다. 다만 6화에서 N, V는 EMP를 맞고 기절한 것을 고려하면 일부 드론만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 수리 - 머리가 잘려도 마치 수은이 본래 형태를 대체하듯 재생한다. 다만 무에서 유를 창조할 수는 없기에 재생시키는데 필요한 재료를 수집해야하며, 상체 앞면이 날아갈 정도의 손상을 입으면 앱솔루트 솔버가 발동한다.
- 앱솔루트 솔버 - 머더 드론이 수리가 불가능한 수준의 피해를 입으면 앱솔루트 솔버 프로그램이 작동해서 지침에 따라 시체를 머더 드론의 머리가 달린 거대한 기계 지네의 형상으로 엘드리치화하고 주변의 워커 드론들을 사냥하면서 드론을 수리할 재료를 자체적으로 수집한다.
- 심장 - 앱솔루트 솔버의 숙주들처럼 심장이 존재한다. 다만 솔버의 숙주들과는 달리 솔버 프로그램이 작동하면 드론의 자아가 아닌 솔버의 자아가 심장을 조종하며, 목소리도 솔버의 목소리다. 엘리스의 말에 따르면 해체 드론의 심장은 고온일 때 느리다고 한다.
7화에서 CYN이 N에게 보여준 화상을 통해 머더 드론은 워커 드론뿐만이 아니라 인간들까지 학살하기 위해 만들어졌으며, 심지어 잡아먹기도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머더 드론을 만들고 파견한 것 역시 JC젠슨이 아닌 Cyn이었다. 다만 정황상 V와 J는 이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5화에서 흉곽이 뜯겨나간 머더 드론처럼 변이된 N, V ,J와 다른 드론들의 시체가 있었다는 점, Cyn이 N과 J를 포함한 머더 드론들의 백업본을 여럿 갖고 있다는 점, Cyn의 심장을 먹은 우지의 상태창에 7화에서 Cyn에게 심장을 먹힌 돌의 상태창이 잠시 동안 떴다는 점, 노리가 머더 드론을 Cyn의 애완동물로 언급한 점, Cyn이 설명보다는 흡수가 쉽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언급한 점, 7화에서 노리가 자신의 과거를 책망하면서 N에게 보여준 종이에 그려진 머더 드론의 그림과 문구[17]를 고려하면 Cyn은 저택의 워커 드론들을 솔버로 변이시키고 심장을 먹어서 흡수하고 흡수한 드론들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머더 드론들과 그 복제품들을 대량으로 만들어내어 지구에서 인간들을 학살하는데 사용하고, 지구가 파괴된 이후에는 JC젠슨의 십자가 패치로 Cyn의 통제에서 벗어난 솔버의 숙주들을 제거하는 동시에 캐빈 피버 연구소에 있는 십자가 패치도 파괴하기 위해 코퍼 9로 보낸 것으로 보인다.
2.3. 좀비 드론(Zombie Drones)
<colcolor=#fff> 좀비 드론 (Zombie Drone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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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엇 가의 쓰레기 매립지에서 깨어난 좀비 드론 |
5화 초반부의 JC젠슨 직원 교육용 VHS 테이프에서 어떻게 워커 드론들을 폐기하는지에 대한, 그리고 '좀비 드론들' 에 대한 영상이 나오는데, 영상에 따르면 워커 드론을 폐기할 때는 소프트웨어를 정리하고[18] 몸체를 분해하는 방식으로 단계적으로 폐기한다. 문제는 이 두 절차를 제대로 따르지 않았거나[19] 우연으로 wdOS_606가 즉시, 또는 최대 5년 후에 시스템에 의해 종료되거나 거부되는 경우 0.01%라는 확률로 자체 재부팅이 일어난다. 이 경우 희한하게 소프트웨어만 죽은 상태로 재부팅되며, 70.3%의 경우 정상적으로 재부팅이 되지만 29%의 경우 터미널 락아웃[20]이, 0.7%의 경우 잠재적으로 위험한 돌연변이가 있는 상태로 재부팅한다.
이렇게 함부로 폐기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려주었지만, 인간들은 이를 무시하고 마음에 안 들면 그냥 바로 죽여버린뒤 그냥 버리는 등 워커 드론을 노예 보다 더 못한 물건 취급했었다.[21] 이 때문에 쓰레기장에는 사망한 워커 드론의 시체가 즐비 했었다.
이중 0.00007%라는 희박한 확률을 뚫고 재부팅 되어 살아난 Cyn이 탄생하는 계기가 되게 된다.
직접적으로 언급된 좀비 드론은 Cyn이 유일하지만, 테사가 버려진 워커 드론들을 수리해 데리고 다녔다는 말로 보아 N, V, J 또한 한번은 사망한 좀비 드론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만 N, V, J는 그저 다시 살아난 워커 드론에 불구하며, 앱솔루트 솔버를 지닌채 0.00007%의 확률을 뚫고 탄생한 좀비 드론은 Cyn이 유일하다.
2.4. 인간(Human)
<colcolor=#fff> 인간 (Hu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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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 붕괴를 일으킨 인간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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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엇 저택 내 인간들 |
어찌보면 자업자득이라고 볼 수도 있는데, 애초에 지구가 파괴된 것을 인간들이 워커 드론들을 물건 취급하며 막무가내로 폐기처분했기 때문이다.[23] 이 때문에 Cyn이라는 앱솔루트 솔버를 가진 좀비 드론이 탄생하게 되었으며, 계속되는 무시와 하대에 부당함을 느낀 Cyn이 앱솔루트 솔버를 이용해 반란을 일으키며 앨리엇 저택 내 인간들은 학살당하고 지구가 붕괴되었다.
테사가 보여준 자료에는 프록시마 행성계와 이중행성계가 확인되며, 이 외에도 여러 우주 식민지가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이름이 밝혀진 두 행성계는 이미 앱솔루트 솔버에 의해 침공 혹은 멸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사의 말에 따르면 기생체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어설프게 대응에 나섰다가 역으로 당했다고한다.
작품 전체적으로 묘사되는 인간들은 절대로 얼굴을 비추지 않으며, 대부분 작업복을 입거나 우주복의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며, 전신이 모두 공개되는 2화와 5화에선 몸 전체가 검은색의 실루엣으로 묘사된다. 검은색으로 묘사되는 이유는 작품 속 드론들의 시점으로 인간들을 바라보기 때문에 제대로 보이지 않는 것이라고 답했다.
3. 등장 장소 및 조직
3.1. 코퍼 9(Copper 9)
<colcolor=#fff> 코퍼 9 (Copper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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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상 핵이 붕괴하기 전에는 푸른 바다와 대륙, 구름까지 있는 등 지구와 별차이가 없고 워커 드론을 통한 채굴 작업도 진행되고 있고 곳곳에 인간의 시설이 있을 정도로 인간이 살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핵이 붕괴한 뒤에는 순식간에 빙하기가 닥쳐서 표면이 얼어붙은 황무지가 된 것은 물론 맹독성 폭풍과 같은 온갖 유독한 기후가 생겨나 인간이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환경이 되었다. 그러나 생명체가 아닌 워커 드론들은 살아남았으며, 전력망과 같은 인간이 남긴 인프라는 그대로 있었기에 그들이 자유롭게 사회를 만들 수 있었다.
그러나 7화에서 진실이 밝혀지게 되었다. 행성 지하의 캐빈 피버 연구소에서 인간들은 앱솔루트 솔버의 숙주들을 연구하고 있었으나, 한 숙주가 탈출하고 그 과정에서 손에 블랙홀을 생성하였다. 이후 블랙홀은 팔째로 잘려나갔으나 하필이면 격리 구역 아래에 있는 코퍼 9의 핵과 연결된 구멍으로 떨어졌고, 결국 행성의 핵이 붕괴된 것이다. 한편 후반부에 직접 핵과 연결된 구멍으로 들어간 Cyn에 의해 다시 한번 코어 붕괴가 일어난 것으로 보이며, 우지가 본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는 아예 핵이 그대로 드러난 구멍이 생겨났다.
8화에서는 중력이 약해져서 지표가 뜯겨 나가버린다. 이후 두 앱솔루트 솔버 사용자의 격돌로 인해 1화의 핵 붕괴와 비슷한 충격을 연달아서 받는데, 이쯤 되면 아예 용암 바다가 되지 않은게 신기할 정도. 엔딩 크레딧을 보면 거대한 화살표 모양 구멍이 생겨났고 고리가 훨씬 뚜렷해졌지만 지상의 환경은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하다.
여담으로 8화 공개 이후 리암 빅커스가 말한 사실에 따르면, 코퍼 9에 눈처럼 쌓인 흰색 가루들은 눈이 아니라 핵 붕괴로 생긴 석면 가루라고 하며, 파일럿에서 N이 맹독성 폭풍이 오니 조심해야 한다는 말에서 알 수 있다. 기온 때문에 날씨가 혹독한게 아니라, 발암물질이 대놓고 휘날리는 진짜로 인간이 살 환경이 아니였던 것.
3.1.1. 아웃포스트 3(Outpost 3)
<colcolor=#fff>
아웃포스트 3 (Outpost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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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포스트 3의 강화문 |
에피소드 1,2,3의 주 무대가 되는 장소이며, 4,5화에선 짧막하게만 등장한다.
3.1.1.1. WDF(Worker Defense Force)
<colcolor=#fff> WDF (Worker Defense For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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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F 포스터 |
1화에서 보여준 형편없는 실력과는 별개로 경비원, 탐정, 기술자, 교사 등등 생각보다 활동하는 직업 범위가 넓으며, 우지가 다니는 학교에선 우지를 제외한 대부분이 WDF에 소속되어 있다. 다만, 처음엔 뭔가 엄청 비중있는 듯한 모습으로 소개되었지만, 직접적인 마찰이 있었던 1,2화 이후엔 딱히 활약이라고 할 만한 등장이 없다.
3.1.1.2. 학교(School)
<colcolor=#fff> 학교 (Schoo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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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의 교실 모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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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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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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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회장 |
3.1.1.3. 창고(Warehouse)
<colcolor=#fff> 창고 (Warehous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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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1.4. 냉동 수면실(Cryosleep Chamber)
<colcolor=#fff> 냉동 수면실 (Cryosleep Cha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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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수면실의 입구 |
3.1.1.5. 학생 기숙사(Panic Shelter)
<colcolor=#fff> 기숙사 (Panic Shelt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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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의 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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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의 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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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2. 시체 탑(Corpse Tower)
<colcolor=#fff> 시체 탑 (Corpse Tow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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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탑(외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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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체 탑(내부) |
1화의 주 무대이며, 탑 내부에서 우지가 자신의 레일건에 필요한 부품들을 찾기도 하는 등 여러 잡동사니들을 얻을 수 있는 듯 하다.
여담으로 리암 빅커스가 말하길 시리즈 내에서 자신이 가장 마음에 드는 장면은 파일럿에서 시체 탑이 처음으로 등장하는 장면이라고 하며, 실제로 애니메이팅 할 때도 거대한 탑을 만드느라 애먹었다고 한다.
3.1.2.1. 착륙 포드(Landing Pod)
<colcolor=#fff> 착륙 포드 (Landing Po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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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포드(외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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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륙 포드(내부) |
3.1.3. 캠프 98.7(Camp 98.7)
<colcolor=#fff> 캠프 98.7 (Camp 9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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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98.7의 안내판 |
3.1.4. 캐빈 피버 연구소(Cabin Fever Lab)
<colcolor=#fff> 캐빈 피버 연구소 (Cabin Fever La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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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피버 연구소 안내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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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빈 피버 연구소의 본모습 |
3.2. 지구(Earth)
<colcolor=#fff> 지구 (Eart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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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n에 의해 완전히 붕괴된 지구 |
7~8화에서 묘사된 Cyn이 행성을 흡수하는 과정과 6화에서 나온 거대한 구멍이 생긴 앨리엇 가의 저택으로 추정되는 곳[29]의 모습을 고려하면 코퍼 9와 마찬가지로 Cyn이 핵 속으로 들어가면서 행성이 붕괴되었고, 이후 8화의 코퍼 9처럼 Cyn이핵에서부터 지구의 잔해들을 흡수하면서 지구를 말그대로 먹어치운 것으로 추정된다.
3.2.1. JC젠슨(JC Jenson)
우주로오오오오오오옷!!!!
IN SPAAAAACEE!!!!
워커 드론을 제작한 회사. 회사 명칭은 실존하는 기업인
SC존슨[30]의 패러디다.IN SPAAAAACEE!!!!
1화에서 언급된 바로는 워커 드론들이 살고 있는 행성에서 모든 인간들이 전멸한 후 로봇들끼리 자기들만의 사회를 이루자, 이를 아니꼬와했던 지구에 위치한 본사는 이들을 제거하기 위해 머더 드론을 만들고 워커 드론들이 사는 행성으로 드론들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파견된 머더 드론중 J가 JC젠슨에 매우 충성하는 모습을 보이며, 해당 회사에서 만든 여러 제품들 또한
하지만 2화부터 V가 해당 이야기는 워커 드론들에게만 너무 '편의적인' 이야기가 아니냐며, 회사가 머더 드론을 코퍼 9에 보낸 이유는 워커 드론에게 있는 문제를 회사가 처리하기 위해 머더 드론을 보낸 것이며 의문을 표한다.[31] 이에 추가로 N 또한 J가 다른 누군가에게 명령을 받고 있었다면서 넌지시 이에 대한 의문을 표한다. 하지만 우지는 이 말을 듣고도 인간에 대한 복수만을 내세우며 무시하고, 이후 등장한 앱솔루트 솔버와 관련된 사건들 때문에 한동안 등장하지 않았으나 3화의 최후반에 JC젠슨의 기술자라는 이름표를 달고 등장한 테사라는 인간이 등장하며 다시 등장하였다.
이후 4화에선 코퍼 9의 캠프 98.7이 코어 붕괴와 관련되었고, 그곳에서 우지의 엄마인 노리가 연관되었다는 소식을 들은 우지가 캠프 98.7을 탐사하게 되면서 이곳 또한 JC젠슨과 관련있는 연구기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추가적으로 JC젠슨이 만든 좀비 드론에 관련한 직원 교육용 VHS 테이프 또한 N이 획득하며 이후 5화의 오프닝으로 보여지게 되며 JC젠슨이 만든 워커 드론들을 제대로 폐기하지 않으면 극악의 확률로 위험한 변이를 가진 상태로 죽은 개체가 스스로 재부팅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면서 Cyn의 존재를 암시한다. 또한 N의 과거회상에서 N이 머더 드론으로 개조 당한 계기가 JC 젠슨에 의한 것이 아니라 Cyn에 의한 것이라는 묘사가 나오면서 그동안 머더 드론은 JC 젠슨에서 보내졌다는 사실이 틀렸을 수도 있다는 암시를 한다.
3화 부터 등장한 테사라는 인간은 5화에서 지구에서 Cyn이 벌인 대학살에서 살아남았는지 3화부터 코퍼 9에 JC 젠슨 소속의 기술자로 J와 함께 등장해 본격적으로 6화부터 우지 일행과 함께 행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테사의 목적은 이전에 V가 의문을 가졌듯이 행성내 솔버를 가진 워커 드론들을 제거하고[32] Cyn이 원하는 지하 캐빈 피버 연구소를 폭파시키는 것으로 보여지며 오히려 JC 젠슨이 앱솔루트 솔버의 위험성을 제거하기 위해 머더 드론을 보내고 그런 우지 또한 제거하기 위한 필요악과 같은 회사로 포지션이 바뀌기 시작한다. 하지만 7화에서 드러난 내용은 조금은 달랐는데...
- 7화의 행적 스포일러 [열기 / 접기]
- 사실 JC젠슨은 코퍼 9에서
앱솔루트 솔버를 억제하고 제거하기 위한 연구를 캐빈 피버 연구소와 같은 연구 기지를 여럿 만들어 진행하고 있었으며, 1화에서 보여준 기술력은 진짜였는지 생각보다 효과가 뛰어난 도구들을 여럿 만들어 놓았었다.[33][34] 하지만 이러한 도구들을 이용해도 결국 솔버에 의해 폭주한
노리에 의해 연구원 대부분이 살해 당했으며 다행히도
예바가 십자가를 이용해 노리를 정상으로 되돌려 놓았지만 노리의 손에서 생성된 블랙홀이 잘린 손과 함께 코퍼 9의 내핵 속으로 들어가며 1화의 코어 붕괴를 일으키게 된다.[35]
이에 추가적으로 Cyn이 N에게 보여준 과거 회상에선 인간들이 만들었다고 알려진 머더 드론들이 오히려 지구의 인간들을 잡아먹는 모습을 보여주며 머더 드론은 코퍼 9의 학살 뿐만 아니라 지구의 인간 학살 또한 맡았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머더 드론은 JC젠슨이 아니라 처음부터 Cyn이 만들었으며, JC젠슨에게 보내졌다는 것도 Cyn에 의해 기억이 조작되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이에 덩달아서 7화 후반에선 사실 테사는 이미 5화에서 보여진 Cyn의 대학살에서 이미 사망했으며, 그 시체의 가죽을 Cyn이 뒤집어 쓰고 테사 행세를 하며 우지 일행과 같이 다녔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그 말인 즉슨 JC젠슨은 애초에 1화에서 보여진 코어 붕괴 사건 이후 아무런 간섭을 하지 못했으며, 테사가 한 말도 거짓말이였고, 모든 외부적인 사건은 다 Cyn이 저지른 판이였다는 것이 알려지게 된다.
여담으로 5화의 VHS 테이프의 내용에 따르면 다른 기종의 워커 드론을 만드는 경쟁 업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1화에서 보여진 '망할 쓸데없이 잘 만든 품질 보증 내구성의 JC젠슨 제품 (DAMN WELL MADE QUALITY INSURANCE DURABILITY JC JENSON PRODUCTS)'이라는 J의 대사로 유명한 JC젠슨 펜은 머더 드론의 유명한 밈 중 하나가 되었으며, 1화가 나오고 시간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7화의 굿즈로 출시되었다. 다만 가격은 펜 하나치곤 한화로 무려 17000원이나 되기 때문에 매우 비싼 편.
3.2.2. 앨리엇 가의 저택(Elliott Manor)
<colcolor=#fff> 앨리엇 가의 저택 (Elliott Mano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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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엇 가의 저택의 외관 |
4. 앱솔루트 솔버 (Absolute solver)
자세한 내용은 앱솔루트 솔버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정확히는 머리에 달린 바이저에서 눈을 띄워서 감정표현을 하는 것이다. 몸체 자체에는 눈이 없다.
[2]
현재까지 빨간색, 주황색, 녹색, 파란색, 청록색, 민트색, 진홍색, 분홍색, 보라색, 흰색 눈 색깔을 가진 워커 드론 들이 있으며, 초기엔 우연의 일치로 예상되었지만, 무조건
노란색 눈을 가진 개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3]
정확히는 Untrained Neural Networks.
[4]
이를 통해
유전의 법칙을 만족한다.
[5]
사족으로 본래 코퍼 9에는 새로운 드론을 제작하는데 사용하는 컨베이어 벨트가 멀쩡하게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행성의 인간이 몰살당한 후에 워커 드론들은 기계를 파괴하고 대신 인간처럼 기본적인 코드만 업로드된 상태에서 성장하는 방식으로 번식하였다고 한다.
[6]
더빙판에서는 그대로 직역해 “학살 드론” 이라고 부른다.
[7]
물론 이는 우지가 죽기살기식으로 제대로 조준하지 못한 탓도 있지만, N이 메모리에 저장된 과거 기록을 보는 장면을 보면 죽었다는 메시지가 확실히 뜨는 것으로 보아 어지간한 공격이 아니면 죽어도 도로 부활하는 듯.
[8]
Q&A에서 이러한 머더 드론의 비효울적인 냉각 시스템은 설계 단계부터 의도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기본적인 온도부터 단순한
접촉만으로도 인간의 피부가 녹아서 금속에 들러붙을 수준으로 높은 머더 드론의 특성상 생존하기 위해서는 더 과열되는 것을 피해야만 한다. 즉, 머더 드론은 생존을 위해 회사의 명령대로 워커 드론들을 계속 사냥해야 하며, 이 과정에서 머더 드론들이 임무을 거부하여 워커 드론과 협력할 가능성 자체가 원천차단된다. 모든 워커 드론을 죽여서 임무를 다한 머더 드론들이 자연스럽게 과열로 사망하는 것은 덤.
#
[9]
우지랑 N 첫만남때 N의
머리가
재생 중일 때 헤드라이트중 하나가 우지가 때려서 붉은 빛이였는데 우지를 워커 드론이 아닌
같은 해체 드론으로 인식했다. J랑 결투할 때 우지가 헤드라이트 중 하나를 볼펜으로 던져서 찌르자 앞을 보지 못하고 총을 마구잡이로 쏴서 하나도 못 맞췄다.
[10]
다만 에피소드 중간중간에 머더 드론들의 1인칭 시점이 보이는데, 그 시점이 스크린에서 바라보는 시점이기에 평범한 눈 위치에도 눈이 달려있을 수 있다. 혹은 5개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각도에 그 부분도 포함되거나.
[11]
5개의 눈은 꼬리의 나노산처럼 발광하며, 실제로 나노산이 들어있기에 볼펜에 찔린 J의 헤드라이트에서 나노산이 쏟아졌다.
[12]
작중에서는 우지의 레일건에 맞은 J의 몸체에 있던 심장이 J의 잔해를 엘드리치 J로 변이시키고 워커 드론들을 죽이고 흡수하여 J를 수리하려고 했었다.
[13]
정황상 솔버에 감염된 상태에서 한 번 더 개조하여 해체 드론을 제조한 것으로 보인다. 즉, N, V, J 외에도 저택에 있던 모든 워커 드론이 해체 드론이 되었을 수도 있다.
[14]
끝이 뾰족한 다리를 가지고 있다.
[15]
이는 머더 드론이 재생하는 것과 같은 원리라고 한다.
[16]
해당 총은
MP5SD 10mm AUTO 탄 바레이션으로 추정되는 기관단총을 모델로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17]
IT'S SENT SOMETHING(S) TO ELIMINATE THE OTHER HOSTS
[18]
이때 코어 종료용 프로그램인 wdOS_606이라는 프로그램을 주입시킨다.
[19]
즉, 코어를 정상적으로 해체하지 않았거나 소프트웨어는 정리했지만 하드웨어를 물리적으로 파괴하지 않은 경우.
[20]
terminal lockout
[21]
다만 테이프에서 워커 드론을 잘못 폐기하면 연방정부에서 벌금이나 징역과 같은 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된 점을 고려하면, 단지 5화에서 등장한 인간들이 벌금과 같은 법적 처벌은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부자들이었을 뿐 일반적으로는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정상적인 절차를 통해서 폐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22]
말그대로 지구가 갈기갈기 찢어져 멸망해버린 상태라 나중에라도 지구를 다시 재건할 수 있을 수는 미지수.
[23]
다만 모든 인간이 워커 드론들을 막무가내로 폐기처분했다고 보기에는 어려운 것이 작중에서 워커 드론들을 물건 취급하는 모습을 보였던 앨리엇 저택 내 인간들은 단순히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워커 드론을 폐기하고도 언제든지 새로 구입할 수 있는 재력이 있는 부유한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JC젠슨 직원 교육용 VHS 테이프에서 벌금이 언급된 점과 테사처럼 드론을 인간처럼 대하는 인간이 존재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워커 드론을 소모품으로 취급하는 것은 인간들 중 극히 일부인 것으로 보인다.
[24]
엔딩 이후의 코퍼 9의 모습에서 알 수 있듯이 목성형 행성이 아닌 고리가 달린 위성이다.
[25]
1화 마지막 장면을 보면 아예 폭발의 영향으로 희미한 고리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26]
발음상
WTF을 이용한 말장난으로 보인다.
[27]
사실 이럴 만도 한 게 1화 이전에는 머더 드론 중 그 누구도 이를 뚫고 들어오지 못했기 때문. 1화의 상황도 언제 머더 드론이 나타나서 덮칠지 모르는 문 밖으로 나가서 활보하다가 스펙상 도망치는 것조차 불가능한 머더 드론과 만나서 살아남은 후 다시 문 안으로 들어오고 그것을 머더 드론이 추격해온 것으로
우지가 그러한 천문학적
확률을 뚫고 나갔다 들어와서 일어난 일이다.
[28]
애초에 작중 워커 드론들의 성향을 보면 맞서 싸우자는 우지가 특이 케이스이다. 워커 드론은 태생부터가 광산 업무를 위해 만들어진 것이니.
스타크래프트의
SCV를 생각하면 편하다.
[29]
자세히 보면 구멍 주변이 살덩어리로 뒤덮여 있으며, 이는 7화에서 나온 캐빈 피버 연구소에 생긴 핵과 연결된 구멍과 거의 동일하다.
[30]
S. C. Johnson & Son, inc. 청소용품과 화학 약품을 제조, 판매하는 미국의
다국적 기업. JC젠슨의 로고와
SC존슨의 로고와 매우 비슷하다.
[31]
정확히는 워커 드론들이 오염되었고 머더 드론들을 보내서 이를 처리하는 것이다.
[32]
머더 드론들을 보낸 이유도 겉으로는 솔버를 가진 드론과 평범한 워커 드론을 구별할 수 없기에 워커 드론이 보이는 족족 죽이려고 한 것으로 보인다.
[33]
예를 들어 '솔버 사용자를 구속시킬 수 있는
마법진', '투명화된 솔버를 드러내는
조명', '폭주중인 솔버를 진정시키거나 제거할 수 있는
십자가', '해당 드론들의 솔버를 억제시킬 수 있는
자석', '솔버를 가진 드론 또한 제거할 수 있는
센티널'등등.
[34]
마법진은 6화에서 앨리스가 솔버 사용자를 제압한 것처럼 자석을 이용한 것으로 추정되며, 조명에 노출된 솔버가 타들어가는 것으로 보아
자외선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야말로 솔버 사용자를 제압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구비한 것.
[35]
실제론 노리가 행성의 코어 붕괴를 일으켰다고 할 수 있지만, 그런 노리가 솔버를 갖게 만든 것은 JC 젠슨이 맞기 때문에 실질적인 책임은 JC젠슨이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1화에서 우지가 인간들의 실수로 인해 행성이 붕괴되었다고 말하는 부분이 틀린 말은 아닌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