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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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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마피아42의 12인 풀방을 기준으로 공략을 적는 문서.
- 마피아42/공략/클래식에서의 12인 팁들은 모두 이 문서로 이동될 예정입니다.
- 듀얼 모드라면 마피아 3명, 마피아팀 보조 1명, 경찰계열 직업 1명, 의사 1명, 특직 5명, 시민 1명, 교주 모드라면 마피아 3명, 마피아팀 보조 1명, 경찰계열 직업 1명, 의사 1명, 특직 4명, 교주 1명, 광신도 1명으로 이루어져 게임이 시작된다.
- 클래식모드 겸용 직업은 +로 표시된다.
1.1. 8인방과의 차이점
인원이 굉장히 많기 때문에[1] 일반적인 상황이 닥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이 조금씩 다르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인원 수에 따른 게임의 흐름과 성격이 다르다. 일반적으로 8인 게임에서는 빨리 능력을 써서 판의 주도권을 휘어잡아야 유리하고, 보통 첫날 아니면 둘째날에 승부를 본다. 반면에 12인 게임에서는 8인에 비해 인원이 많아서 1명이 리타이어한다고 해서 게임이 바로 끝나지 않으며, 교주팀과 2차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 더 여유롭고 장기전 상황이 많다.
- 개인의 역량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이런 점에서 스파이나 도둑 등 직업들이 인원수에 따라 포지션 성격이 다른 이유도 이 때문이다. 8인 게임에서 스파이가 첫날밤에 바로 능력을 써서 게임의 주도권을 빠르게 휘어잡을 수 있고, 마피아와 어렵지 않게 접선할 수 있기 때문에 도둑에 비해 고점을 따내는 포지션이 유리하다.[2] 반면에 12인 게임에서는 다양한 인원을 상대해야 하는 만큼 직업을 알아내는 것과 동시에 훔친 직업으로 활용해서 변수를 만들어내고, 마피아팀이 답이 없다 싶을 때 아예 교주팀으로 전향하면 되기 때문에 고점을 따내는 포지션은 스파이보다 유리하다.[3]
- 인원이 많아질수록 직업 별 성능이 바뀌기도 한다. 자경단원이나 예언자가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
- 12인 홀경은 8인방에 비해 더 많은 신뢰를 받는다.[4] 때문에 홀경 상황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해당 홀경이 오더권을 쥐게 된다.
- 최근 들어 '무고숨'이라고 불리며 첫날 노맢 등 유효한 조사 결과를 내지 못한 경찰이 아예 첫날 정체를 공개하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는 박애의 너프로 인한 무법자의 간접버프로 첫날 유효한 조사결과를 내지 못한 경찰이 다음날 바로 무법자에 의해 죽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다만, 무고숨을 한 경우에도 자신이 아닌 다른 플레이어가 경찰이라고 주장한다면 그 때는 늦게나마도 무고숨 경으로 나와야 한다. 이 경우에는 자신이 죽더라도 맞경 교환을 가면 되고, 가장 큰 이유는 해당 맞경이 홀경을 먹을 경우 시민팀에게 절대적인 신뢰를 받기 때문이다.
- 의사는 잘 나오지 않지만, 의사가 직공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크리를 맞았거나 다른 플레이어가 의사로 나와 맞의를 나가는 경우이다. 전자는 모든 직업 공통 사항이고, 후자는 냅두면 해당 의사가 홀의를 먹게 되고 오더권을 쥐게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8인과는 다르게 첫날 누군가가 죽어서 11인 상황이 되었더라고 자투를 진행할 수 있다. 11인에 웬만하면 자투를 진행하지만 교크나 속보 악인 취재, 홀경 경크, 조사직 크리 등, 누가 봐도 확실하게 투표로 처형할 대상이 존재한다면 자투를 진행하지 않는다. 다만, 중퇴 등의 이유로 10인 이하의 상황이 될 경우 그 때는 반드시 누군가를 잡아야 한다.
- '유풍' 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일명 경찰이나 의사 등 많은 신뢰를 받는 시민팀 직업이 자신이 마피아에게 죽을 경우를 대비하여 살아있을 때 미리 본인이 죽으면 특정 플레이어를 처형하라고[5] 말을 남기는 행위이다.
- 또한, 유풍이 아닌 일반적인 풍지 또한 존재한다. 유풍이 유언과 풍지의 결합어인 만큼 유풍은 자신이 죽으면 해당 플레이어를 추궁하라는 뜻이지만 풍지는 지금 당장 해당 플레이어를 추궁하는(=즉 직업 공개를 시키고 처형할 지 말 지 정하는) 행위이다. 11인 같은 자투로 넘길 수 있는 상황에서는 풍지를 하지 않지만 10인 등 반드시 누군가를 잡아야 하는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신뢰받고 있는 플레이어가 수상한 사람을 지목하여 풍지를 할 수 있다. 풍지를 해봤더니 해당 플레이어를 잡지 말기로 판단했다면, 대상이 나타날 때까지 계속해서 풍지를 돌린다.
- 교주 모드일 경우, 8인과 다르게 교크라는 것이 존재한다. 첫날 밤이 원래 교주가 포교를 할 수 있는 홀수번째 밤임에도 교주의 종소리가 울리지 않은 경우, 교주가 마피아나 성직자를 포교 시도하여 포교에 실패한 것이다. 이 때 교주가 자신이 교주임을 자수하고 마피아의 정체를 공개하는 행위[6]를 교크라고 부른다.[7] 첫날 종소리가 울리지 않았을 경우 대부분 교크가 공개되며[8], 대부분 이 경우 첫날 마피아를 잡고 두 번째 밤에 광신도가 교주와 접선하도록 한 다음 교주를 투표로 처형하는 것이 일반적인 루트이다. 단, 힐이나 방탄, 조밤 등의 12인에 교크가 나왔을 경우에는 교주부터 잡는다. 이 경우에는 당장 교주를 잡아도 맢승이 나지 않기 때문.[9]
- 교주 모드로 들어서게 된다면 셋째 날 이후 가장 포교로 의심되는 직업은 건달, 정치인, 의사 등이 있다. 이들은 공통적으로 교주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시민팀과 교주팀 모두 마피아를 잡는 것이 우선이기 때문에 포교 의심은 받을지언정 크게 신경쓰지 않을 뿐이다.
2. 마피아 팀
보조 직업이 접선하기 전에는 3 대 9, 접선 후에는 4 대 8로 하는등 시민팀에 비해 머릿수가 불리하기 때문에 더욱 어필 능력이 요구되며 그만큼 많은 수를 생각해야 한다.2.1. 마피아+
중퇴 가장 많이 하는 직업 TOP 3 중 1위를 달리는 직업.12인 방의 마피아는 3명으로 시작한다. 8인에 비해 팀 비율이 불리하지만 인원이 많은 만큼 초반 킬을 성공시키기 쉽다. 하지만 노직공 속에 특직이 많은 만큼 변수도 자주 일어나기에 8인에 비해 더 능숙한 어필과 센스를 보유해야 한다. 상황에 따라선 교주 팀과의 2차전도 준비해야 한다.
8인과 마찬가지로 첫날 이후 밤챗은 영매나 성직이 없는 게 확실하지 않을 경우 가능한 사용해서는 안 되며[10] '처형' 사용은 당연히 중직들에게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게 이상적이지만,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마피아도 중직 사칭을 해야하고 그런 상황에 상대 중직을 죽이면 본인도 투표로 처형당할 가능성이 높다.[11] 설사 중직 사칭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그 중직은 홀경, 혹은 나중에 나온 의사가 홀의를 인정받게 되며, 그러면 당연히 의사의 힐을 피해갈 확률이 낮아지는 것은 물론 시민 팀이 자연스럽게 판을 리드하게 된다. 그래서 중직보다는 특직을 공격하는 게 좋다. 어필 싸움에서 이기는 건 두 사람 간의 역량이지만, 힐이 터지면 그 순간 거의 중직 확을 먹여 주는 셈이 되므로 무조건적인 중직 처형은 좋지 않다.
기본 8인 풀방과 다른 것은 교크[12]라는 것이 있는데, 교주가 마피아를 포교 시도했는데 실패했을 때 마피아를 까발리는 것을 말한다. 교크가 났을 경우 발악이 거의 불가능하다. 왜냐하면 교주를 먼저 처형할 경우 접선하지 않은 광신도가 맢승을 주는 리스크가 크다는 것이 알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이 마피아를 먼저 처형하려 할 것이다. 달리 말하면 마피아가 교주를 사칭해 교크를 내면 시민팀 입장에서는 맞교주를 둘 다 잡기가 어려워서 잘하면 첫날을 버틸 수 있고, 광신도의 접선을 까다롭게 할 수 있어 마피아팀 입장에서는 좋다. 하지만 첫날 교크가 났을 경우 마피아를 먼저 잡는 것과 마피아가 교크에 걸리면 발악하지 않고 자수하는 규칙으로 두는 것이 대부분이다.[13] 간혹 교주가 경찰로 위장하여 경크로 내기도 한다.[14] 어쨌거나 교크가 나면 마피아는 포교가 되지 않으므로 본인이 마피아팀 보조직업이나 혹은 정치인, 건달과 같은 포교 우선순위가 높은 직업으로 위장해 포교 실패를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 마피아팀이 많이 살아있을 때 교주는 마피아팀 보조직업을 최우선으로 포교하려 하며, 마피아팀 보조직업이 포교되는 순간 거의 다 이긴 판도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보조가 접선한 상태에서 마피아 팀의 승리 조건을 만족한 것처럼 보이지만 끝나지 않는 경우는 시민 팀에 정치인, 건달, 예언자, 판사 중 최소 한 명이 있거나 접선한 보조직업 중에 포교가 있는 것을 뜻한다. 특히 보조직업이 포교라면 마피아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끼칠 수 있는 도둑과 짐승인간의 경우를 특히 조심해야한다. 이중에서도 특히 더 위험한 직업은 짐승인간. 그나마 도둑은 킬배를 통해 견제가 가능하지만 짐승인간은 마피아가 직접 죽일수 없는데 짐승인간이 마피아를 직접 죽일 수 있어서 결국 짐승인간을 투표로 죽여야 하는 상황이 일어나므로 제일 상대하기 까다롭다.
특직과 마피아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도굴도박의 확률이 늘어나고 실패 시 리스크가 감소하지만, 여전히 비매너이므로 자제해야 한다. 그리고 리스크가 딱히 적다고 보기 힘든 게 도굴도박을 했는데 도굴꾼이 첫날 포교된 상태라면 즉시 교주팀에 소속된 마피아가 된다. 게다가 도굴도박에 성공할 확률은 그리 많지 않아서 사실상 트롤이다.
가끔씩 마피아 팀끼리 고의 또는 실수로 대립하면서 시민 팀을 교란시킬 때도 있는데, 이 경우도 보통 중직을 두고 대립한다.[15] 판을 잘 이해하지 못하는 시민 팀이 1명 있을 경우 1명이 확중직을 먹을 수도 있다.
간혹 연인, 도굴, 영매 등의 조합으로 짧은 시간만에 확을 받는 특수 직업이 모두 끝나서 특직을 사칭한 마피아팀이 궁지에 몰릴 때도 있는데, 이럴 때는 연인도굴이나 영매를 포교 짜치로 몰아가면 되고, 그게 아니라면 다른 특직을 사칭한 교주팀을 몰아붙여서 마피아팀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다. 중직 사칭한 마피아가 이런 상황이 오게 되었다면 특직 사칭한 교주팀을 찍맢낸 다음에 영매가 성불하라고 지시한 뒤 맞경을 쏘는 것이 차라리 나을 수도 있다. 의사는 이 과정에서 영매를 힐할 가능성이 높고 맞경을 힐하지 않기 때문이다.
- 마피아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지령 |
낮에 직업을 알아내기 때문에 정보력이 부족한 마피아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특히, 정보력이 중요한 청부업자 판에서는 필수다. |
암구호 | 밤챗 들킬 걱정없이 전략을 유동적으로 짤 수 있다. |
수습 |
죽인 사람의 직업을 알아내어 상황에 따라 전략을 좀 더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고, '시민'으로 만들어버려 죽어야 능력이 발동되는 시민팀 변수를 차단할 수 있다. |
퇴마 | 영매나 성직자 등의 활동력을 차단하게 만들 수 있고, '유언'을 보유한 조사 직업을 견제할 수 있다. |
수배 |
접선하지 않은 보조직업의 정체와 생존 여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보조직업이 누구인지에 따라 전략을 수월하게 만들 수 있다. |
무법자 |
경찰 계열의 플레이어를 확실히 죽일 수 있기 때문에 맞경에 나가서 어필해야 하는 수고를 덜게 된다. |
2.1.1. 사칭 직업
- 경찰: 무법으로 홀경을 쏴 버린다는 전략도 가능하지만 웬만하면 한 명은 맞경을 나가는 것이 좋다. 12인 방은 특직이 많기 때문에 한두 번 정도는 찍경크를 내는 것도 괜찮지만 그 대상이 정치인이나 테러리스트일 경우 마담이 없다면 그대로 망한다. 게다가 대상이 본인과 대립하는 중직일 경우에도 첫날 조결이 아니라면 트롤로 간주되며, 특직을 경크 내서 당장은 무사히 넘어가더라도 이후에 그 특직이 확을 먹을 수도 있고, 해당 특직에게는 본인이 악인이라는 걸 인증한 꼴이 되므로 찍경크 자체가 별로 좋은 플레이는 아니다.
- 의사: 노직공 분위기 속에 의사는 잘 나오지 않지만, 의사 역시 엄연히 중직이라서 홀의가 있다면 확직을 먹기 때문에 타이밍 봐서 누군가가 의사로 나서는 것이 좋다. 지령으로 의사를 알아냈고 어찌어찌 죽이는 데 성공했다면 더 좋다.
- 군인, 도굴무직, 간호사, 용병: 일명 '믿거직'에 해당하는 직업들이다. 자체 인증이 어려운 데다 능력 사용 여부도 확인하기 어려워 사칭하기 만만하지만 그만큼 이 직업으로 나왔을 시 믿고 거른다며 최우선적으로 잘릴 확률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상당한 어필 능력으로 시민티를 잘 내야 하며, 다른 조사직으로 위장한 마피아 팀들의 보조도 요구한다. 간호사의 경우 의사로 위장한 마피아가 확을 먹는다면, 용병 역시 마피아팀 중 하나에게 의뢰가 왔다고 하고 그 마피아팀이 확을 먹는다면 서로 확을 주며 인증하는 구도가 나온다.
- 영매: 보통은 청부업자를 고려해서 직업을 안 밝히기 때문에 나중에 직공하려는 분위기 속에서 영매를 사칭하기 수월하며, 연기를 정말 잘 한다면 시민팀을 잘 선동해 마피아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다만, 연인이 있을 경우 연챗 인증을 해야 하고, 성직자가 있을 경우 정체가 들킬 수 있다.
- 건달: 보통은 청부업자를 고려해서 직업을 안 밝히기 때문에 직공하려고 하면, 여태껏 이미 죽은 사람을 협박했거나 혹은 같은 마피아 팀을 협박했다고 하면 어느 정도는 알아서 넘어간다. 그러나 나중에는 확직을 협박하라는 오더가 내려질 수 있어서 위험하며, 자신의 정체가 들킬 경우 협박했다고 한 마피아 팀까지 마피아로 몰리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또 맞건달이 있을 경우 투표권을 매일 잃을 수도 있다.
- 사립탐정: 보통, 유효조결 나와서 몰아가거나 같은 마피아를 조사한 사립탐정이라고 어필을 하면서 게임을 이어나가면 시민들을 선동하기 좋아진다. 다만 동료 마피아를 조사했다고 거짓말을 칠 경우, 그 동료 마피아는 사칭 직업 선택의 폭이 작아지며, 동료 마피아가 걸렸을 경우 자신도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직업이다.
- 테러리스트, 정치인, 판사: 일명 '인증직'들으로 투표로 달렸을 때 능력이 발동하는 직업들이다. 즉 테인, 정인, 판인 등을 하자고 달릴 위험성이 높고 이렇게 되면 그대로 망하기 때문에 사칭이 어렵다. 오늘 인증을 시킬 분위기가 아닐 때 넌지시 직공해 보는 것도 좋지만 본인에게 확을 줄 수단이 없다면 여러모로 다른 직업을 사칭하는 것이 좋다.
- 심리학자: 시민팀은 심한 마피아티가 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조사직 계열을 맡는 플레이어를 믿는 경우가 있다. 거기다가 자신의 인증수단이 어려운 것도 있기 때문에 이런 점에서 마피아팀도 사칭을 주로 많이 나간다. 심리학자를 사칭할 때는 주로 짝마피아와 다른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같은 팀으로 낼 때도 있고, 혹은 마피아가 아닌 플레이어 두 명을 다른 팀을 낸다. 다만, 짝마피아를 가지고 같은 팀을 낼 때는 다른 같은 팀으로 나온 대상자가 혹여나 교주팀일 경우 더러 의심받을 수 있기 때문에 종후 같은팀이라고 얼버무리거나 확직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같은 팀으로 내기도 한다. 심리학자와 같은 경우는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제 3자의 관점에서 능력을 쓰기 때문에 심리학자를 사칭한 마피아가 처음에 다른팀으로 결과를 내면 다른팀 대상들끼리 마피아팀이나 포교로 몰거나 등, 알아서 대립하게 될 것이다.
- 공무원: 공무원도 심리학자와 비슷한 포지션이기 때문에 마피아도 사칭을 한다. 공무원을 사칭할 때 시민팀 플레이어의 조결으로 아군 마피아팀이 위기에 몰릴 경우, 상황을 봐서 아군이 위장한 직업이 맞다고 조결을 내 주거나 혹은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아군 마피아팀을 버리고 시민팀에게 확을 먹으면 된다. 리스크가 큰 방법으로는 색출 공무로 사칭하고 처음부터 시민팀 중 하나를 청부업자로 몰아 가는 방법도 있다. 후반에 웬만한 플레이어들의 직업을 거의 다 알 것 같다면 그만큼 확을 먹을 가능성도 높아지기에 나중에 직공 오더를 받을 때 사칭하기에도 괜찮다.
- 비밀결사: 비밀결사를 사칭하는 데에는 크게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첫 번째는 홀비결으로 나가고 짝비결이 죽었다고 어필하는 방법이다. 두 번째는 진짜 홀비결이 나왔을 때 맞비결을 나와서 내일 접하겠다고 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다음 날 진짜 비결을 죽인다면 접선에 실패해도 이를 전할 사람이 없어지지만, 이를 고려해 의심을 받거나 맞비결이 둘이 나와 대립할 수도 있고 진짜 비결이 짝비결을 알아챈 상태에서 의도적으로 마피아팀을 낚기 위해 유도하는 경우도 있다.[16] 세 번째는 연인 사칭처럼 마피아팀 둘이 비밀결사를 사칭하는 방법인데, 이 경우 마담판 또는 마녀판이라는 정보를 시민팀도 알고 있다는 전제하에 마담드립이나 마녀드립을 쳐야 한다.
-
파파라치: 자체 인증 능력이 없는 조사직이라는 점 때문에 사칭이 편하다. 하지만 파파라치는 조결 자체가 다른 직업들의 조사 결과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른 조사직의 조결을 모른다면 바로 대립을 먹게 될 위험성도 높다. 즉 파파라치의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진짜 파파라치일 경우 뜰 조결을 미리 생각해 두는 것도 중요하다. 어디까지나 조결의 메인은 조사직이지 그 결과를 가져오는 파파라치가 아니기에 지속적으로 조사직보다 늦게 조결을 내거나 파파라치가 먼저 냈을 때 조결을 틀릴 경우 시민티가 사라질 수 있으니 판을 읽는 능력과 플레이어 본인의 눈치가 중요한 직업이다.
- 광신도: 극단적인 상황이 되었을 때 궁여지책으로 사칭하는 직업으로, 주로 경크를 당했거나, 다른 조사직 계열 플레이어에게 걸렸을 경우에 나오기도 한다. 이는 포교되지 않은 광신도로 한정하는데, 포교되지 않은 광신도는 중립 투표권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투표로 죽여봤자 그렇게 이득이 되지 않는 것을 노렸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달 사람이 없어서 확정 악인을 달자고 할 수도 있지만, 머릿수를 잘 센 후 노접광을 달면 맢승이라고 어필하여 목숨을 부지할 수 있다.
2.2. 마피아 팀 보조직업
보조의 경우 기존 8인은 거의 특으로 빠졌다면, 12인에 경우에는 경의특중 아무거나 가도 된다!퍼블일 경우, 영매를 속이도록 하자. 경찰 등으로 사칭해서 추리를 어렵게 하는 것도 좋다. 성직자가 있는 경우는 성불당하지 않도록 유도[17]하고, 살아나면 영매를 몰아가도 된다.
중후반 즈음에 마피아가 발각되었을 경우 본인이 나서서 대신 죽는 방법도 나쁘지 않다. 마피아 보조직업은 본인이 짐승인간이나 도둑과 같은 특별한 경우가 아닌 이상 마피아와 달리 밤마다 죽일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피아가 킬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구하기 위해서다.
교주한테 포교당할 경우, 마피아팀이 아닌 교주팀이 된다.[18] 직업마다 포교될 경우 해야할 일을 서술해 놓았다.
2.2.1. 스파이+
노직공 속에서 많아지는 인원만큼 마피아팀의 정보력이 중요하게 자리잡았기 때문에 직업을 알아 낼 수 있다는 점에서 메리트로 작용하게 되었다. 그에 따라 제 3세력인 교주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스파이의 활동력은 두드러진다. 그러나 인원이 많아진 탓에 첫접의 난이도가 높아졌고, 인원이 많은만큼 더 다양한 특직을 상대해야 하는 점에서 플레이 난이도가 더 높아졌다.첫날 긁은 게 마피아일 경우 - 직업을 한 번 더 알아내서 마피아의 킬 센스를 높여준다. 알아낸 첩보 대상이 조사 직업이나 건달과도 같은 직업일 경우 미리 처단하거나 혹은 테러리스트와도 같은 방어 직업일 경우 피해갈 수 있다. 마피아와 상의한 후 사칭할 직업을 정하는데 주로 경찰을 간다. 사립탐정을 고려해서 마피아를 노맢내도 되지만 맞경 어필에서 밀리거나, 기자의 특종 등으로 본인이 경찰이 아니라는 것, 혹은 진경이 확경을 먹어버리면 순식간에 마피아팀 두명이 날아갈 수도 있기에 아무나 찍노맢을 내도 좋다. 또한, 조사한 대상을 가지고 상황에 따라 찍경크를 내서 시민들이 경크 맞은 대상자에게 포커를 맞추게 하면 된다. 단점이 있다면 이 판에 자경단원이 있을 경우 그대로 끝날 수도 있으니 유의. 여러모로 여론 몰이에 용이한 직업이다 보니 입맛에 맞게 어필이나 물타기로 밀어버릴수도 있기에 경찰 사칭이 아니더라도 취향에 따라 다른 직업으로 사칭하는 것을 선택하면 된다.
경찰 계열/의사일 경우 - 그 사람을 경크낸다. 첫날 경크는 신뢰도가 높은 편이라 높은 확률로 그 사람은 죽는다. 다만 긁슾 의심을 받을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하며, 자경단원을 경크낼 경우 대부분 여론이 하루 더 본다 하고 그대로 자경에게 죽을 수도 있으니 주의. 의사는 간혹 홀의를 얻는 경우가 있기에 역으로 몰릴 수도 있다. 이 경우에는 중퇴가 있을 경우에는 의중퇴, 잠수가 있으면 의잠수로 몰아가거나 영매가 없다면 의사가 퍼블일 것이라고 몰아야한다. 두가지 경우가 아닐 경우에는 어필을 잘 해야 한다.
특직일 경우 - 주로는 경찰이나 사탐으로 나가서 그 사람을 적당히 몰거나 특으로 나가서 마피아의 선동을 돕는다. 특직은 위에 말한 사탐과, 군인을 많이 한다. 단 군인은 마피아도 많이 사칭하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그 외에는 첫날 전원 직공하는 분위기가 아니면 조용히 무직으로 있다가 접선 후에 직업을 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군인일 경우 - 군인도 자신을 조사한 스파이를 알기 때문에 서로 맞군크 대립으로 나가게 되는데 이 시점부터 청부업자판이 아니라는 점을 대부분 인지하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크게 불리하다. 이 때 스파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어필 싸움에서 이겨서 판에 우위를 점해서 전략적 손해를 메꿀 수밖에 없어진다.
교주일 경우 - 극단적인 상황일 때 물귀신 작전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주로 자신이 위험해진 상황일 때, 조사한 플레이어가 교주라고 말하는 경우도 있는데, 시민들도 교주 역시 악인 축에 속해있어서 지금 당장 맢승에 가까워지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 교주를 죽이기도 한다. 다만, 이 방법을 사용하게 되는 시점에서 청부업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두가 직공하려고 하가 때문에, 이 방법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 최악일 경우 자기 혼자 죽을 때도 있고, 교주가 죽으면 자신 역시 죽기 때문에 상황을 잘 봐야 한다.
만약 포교됐을 경우 교주를 군인/테러라고 하고[19] 다른 포교되지 않은 플레이어를 교주라고 말하거나, 테러리스트 같은 직업을 예언자 혹은 정치인이라고 해서 쏘게 만든 뒤 둘을 같이 보내버리는 방법도 있다. 첫날 포교되고 접선했다면 다른 시민팀을 도굴꾼이라 해서 도도를 시켜 마피아 한 명을 죽일 수 있다.
- 스파이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밀서 |
직업을 알아낼 수 있는 능력을 활용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교란을 펼칠 수 있다. 포교되었을 경우 교주에게 몰래 마피아를 알릴 수 있다. |
지령 |
노직공 분위기 속에서 직업을 알아내는 정보력이 중요하기 때문에 스파이의 활동력을 앞당길 수 있다. 다만, 첫날 조사한 직업이 지령 대상이라면 의미가 없어진다. |
암구호 |
자신이 조사한 결과를 마피아에게 알리려면 '밤챗'을 할 수밖에 없는 약점이 있는데 이런 약점을 없앨 수 있다. |
미인계 |
자신을 조사한 플레이어를 알 수 있어 정보력이 생명인 스파이에게 있어 더욱 유동적으로 전략을 짤 수 있게 한다. |
2.2.2. 짐승인간+
12인방의 보조직업 중에서도 접선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 8인일 때도 접선 난이도가 상당했는데, 12인의 경우 더는 말할 필요가 없다.[20] 8인방과 마찬가지로 접선 전에 끝나는 경우가 많다.첫 날에 접선했다면 마피아팀은 경찰 사칭을 굳이 할 필요 없다. 어차피 경찰이 나오는 순간 경찰부터 잡아먹는다. 경찰도 이 점을 고려해서 첫날 습격이 났을 때 경크가 나지 않는 이상 나오려고 하지 않는다.
접선 뒤에는 마피아의 처형보다는 짐승인간의 살육을 앞세우는 게 좋다. 기본적으로 의사를 바보로 만들 수 있는데다, 군인, 연인, 테러등 처형을 방해하는 모든 것들을 무시하고 시민팀을 밀어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포교되었을 경우에는 무조건 접선을 해야하며, 접선 후에는 포교되지 않은 정치인, 건달 등의 위험이 되는 직업을 제거해야 한다. 마피아일 경우 마피아를 은근슬쩍 몰고 투표에 올라가면 무조건 찬성으로 죽여버리자. 혹은 1초 총구돌리기 등으로 마피아들을 죽여도 된다. 참고로 이는 도둑의 상위 호환이라고 할 수 있는데, 도둑은 마피아에게 죽을 수도 있는 반면에, 짐승인간은 마피아들이 접선한 상태에서 포교인걸 알아도 밤에 죽이지 못하기 때문에 접선한 짐승인간 포교는 사기캐가 된다. 다만, 접선되지 않은 경우에는 교주 입장에선 군인 이하의 존재가 되어버린다. 군인은 방탄 사용 후라면 확시민인 것이 입증되기 때문에 시민들이 견제하거나 죽이려고 하지 않지만, 짐승인간은 계속 직업을 속이고 있어야 하기에 머릿수 유지에도 군인보다 못하다. 따라서 웬만하면 접선을 하도록 하자.
- 짐승인간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도주 |
'색출' 공무원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고, 투표로 지금 당장은 죽지 않아 최소 한 번 이상은 의사나 군인 등의 처형 방해 능력을 무시할 수 있다. 접선하지 않더라도 막가파로 아무나 공격하는 식으로 나가서 한 번 정도는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다. |
지령 | |
밀정 | 인원이 늘어날수록 어려워지는 접선 난이도를 보완할 수 있다.[21] |
포효 |
자신의 정체를 마피아에게 알려 암묵적으로 중요 직업을 죽여서 접선을 유도하게끔 할 수 있다. |
야만성 | 인원이 늘어날수록 어려워지는 접선 난이도를 보완할 수 있다. |
2.2.3. 마담
12인방은 직업이 많고 변수도 많기에 8인방에 비해 굉장히 바쁘다.일단 유혹 1순위는 노직공 속에서 혼자 나오고 있는 경찰. 그 외에 마피아에게 영향을 주는 특직이나 의사가 있다면 우선적으로 유혹해도 된다. 다만, 직공 후 의사의 경우에는 유혹 여부를 얘기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접선 전이라면 경찰을 유혹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외에는 카운터 격인 테러와 정치가 인증을 하려고 하면 유혹한 뒤에 죽이면 된다.
접선의 경우에는 안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 오히려 하루 동안 능력을 못 쓰는 것이기에 접선을 하지 않고 중요한 직업들을 열심히 유혹하다가 게임이 끝날 것이라고 판단 될 때 접선해서 게임을 끝내는 것도 좋다. 물론 그 전에 마피아에게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상황이 여유롭다면 분위기 잘 보면서 접선을 하자.
만약 접선을 해야 한다면 첫날 접선을 하는 게 좋다. 어차피 마담이 능력을 사용하는 시점부터는 청부업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두가 직공하려고 할 것이다. 그래서 첫날 접선이 좋고, 접선 뒤에는 본인이 유혹할 대상을 말해주거나, 마피아가 시키는 사람이 있다면(보통 의사) 그 사람을 유혹하자. 첫날 유혹이 없었기 때문에 역으로 그걸 이용해 유혹이 있다는 말을 반박해 그 사람을 죽이는 것도 가능하다.
만약 포교되었다면 유혹 대상이 달라진다. 접선을 해서 마피아 팀에게 혼선을 줄 수 있지만, 마피아를 유혹할 수 없기 때문에 그냥 접선 자체를 안 해도 된다.
포교될 경우에는 마피아 제거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의사, 경찰을 굳이 유혹할 필요가 없어지며, 우선적으로 유혹해야 할 대상은 기자와 사립탐정으로 좁혀진다. 기자는 말할 필요 없고, 사립탐정은 교주를 정확히 집을 수 있는 몇 안되는 직업이기에 유혹 우선도가 크다. 그 이외에 첫날 성크가 아닌데, 성크가 떴고, 성직자가 누군가를 살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계속 성직자를 유혹해 성직 인증을 막을 수도 있다. 정치, 건달, 테러는 포교라면 건들지 말고, 포교가 아니라면 죽이거나 봉인시키자.
- 마담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위증 |
첫날에는 별 소득이 없으면 대부분 자투하라고 하기 때문에 능력 사용에 제한적이라는 점을 보완할 수 있다. |
지령 | 알아낸 지령 대상을 확실하게 유혹해서 전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밀정 |
두 번째 밤까지 살아남기만 한다면 능력은 능력대로 쓰면서 마피아와 자동으로 접선할 수 있어 안정성 측면에서 유용하다. |
데뷔 |
플레이어를 더 많이 유혹할수록 강해지는 마담의 영향력을 가속하게 만들 수 있다. |
2.2.4. 도둑
12인은 직업이 많기에 훔쳐 쓸 것이 많으며, 그만큼 사칭을 치기도 적합하다. 첫날에는 직업을 대지 않거나 특정 직업이 나오면 맞직을 대고 능력을 훔쳐 쓴 뒤 확직을 받아버리기도 한다.노직공 속에서는 정보력이 중요한만큼 스파이 못지 않게 직업을 알아내려는 활동력 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노직공이기 때문에 직감으로 훔친 대상이 매력적인 직업이 아니라면 그저 정보셔틀 수준밖에 못 미치는 단점도 있다.
도둑의 경우에도 접선이 꽤 중요한데, 성직자 같은 이로운 효과를 줄 수 있는 직업은 마피아가 누군지 알아야 써줄 수 있으며, 맞직을 몰아 죽이더라도 마피아가 누군지 알아야 하기 때문.
맞경이 나왔는데 만일 접선하려면 첫날에 경찰을 훔치는 게 좋다. 경찰을 훔칠 때 그 경찰이 마피아라면 그대로 접선하는 것이고, 진짜 경찰이라면 밤에 다른 맞경을 조사하면 높은 확률로 접선이 가능하다.[22] 만약 이 방법으로 접선을 못했다면, 의심되는 사람이나, 맞직들 중 하나를 훔쳐보는 게 좋다.[23]
주로 훔쳤을 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직업은 건달이나 사립탐정 등이다. 건달을 훔쳐 시민을 패면 건달도 시민팀을 팼다는 가정 하에 다음날의 시민팀은 투표권 두 개를 잃게 된다. 거기다가 건달에게 협박을 당해도 능력을 계속 쓸 수 있기 때문에 사칭치기에도 적합하다.[24] 사립탐정인 경우는 주로 의사의 힐룻을 봐서 마피아의 킬 센스를 높일 수 있다. 그 외에도 자신이 투표에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는 테러나 정치를 훔친다. 테러는 산화로 시민, 그 중에도 의사같은 중직이나 정치인, 건달, 예언자 같이 마피아팀에 방해되는 특직을 데려갈 수도 있으며, 정치는 훔쳐서 투표로 죽지 않는 순간 자신이 정치인이라고 위장할 수 있어 정확히 누가 진짜 정치인인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생명 연장 및 하루의 시간을 벌 수 있다.[25]
그 외에도 마피아가 죽었다면 성직자를 훔쳐 마피아를 살려낼 수도 있고, 연인판이라면 연인을 훔친 뒤 암호를 알아와 영매 위장도 칠수 있으며, 영매를 훔쳐 영매를 항한 영혼의 입을 하나 하나 닫을수 있다. 특히 마술사가 트릭을 사용한 뒤라면, 영매를 훔쳐 마술사를 성불시켜, 마술사를 산채로 벙어리로 만들수 있다.[26] 거기다 능력을 사용하지 않은 마술사를 훔쳐 중요한 직업을 트릭 거는 것도 가능하다.[27] 이거 말고도 의사를 훔쳐서 의사 위장친 마피아를 힐하고, 그 마피아는 자살을 한다면 힐이 떠서 의사 위장 마피아가 의사 확을 먹기도 한다. 도둑은 이곳 저곳에서 혼란을 일으킬 수 있기에 굉장히 유용한 직업이다.
훔칠 때는 군인과 교주를 조심해야 한다. 도둑도 스파이와 마찬가지로 군인을 훔칠 경우 군인도 도둑의 존재를 알 수 있고, 교주를 훔치면 그 순간 무조건 교주팀이 된다. 마피아팀이 유리하다면 이걸 조심해야 하며, 역으로 마피아팀이 불리하면 이 방법으로 교주팀으로 넘어가서 승리를 챙기면 된다. 이들의 공통되는 문제는 이 시점부터 청부업자판이 아니라는 것을 알려진다.
포교되어 교주팀으로 넘어갔을 때 1순위로 훔쳐야 하는 직업은 건달이나 마피아.[28] 건달을 훔쳐서 마피아의 투표권을 없앨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되지만, 상황에 따라서 킬배해야 할 때는 마피아를 훔치기도 한다. 마피아일 경우는 일단 총구가 공유되는데다, 도둑이 원하는 사람을 죽이는 게 가능해지며, 교주를 방어 해줄 수 있기에 도둑이 포교라면 사실상 의사 포교를 굳이 우선시 할 필요가 없어지며, 교주 사망후 2인 교주팀 승리도 단순한 꿈이 아니게 된다. 접선하고 포교된 상태에서 의사가 살아있다면 마피아말고 의사를 훔치는 것도 좋다. 마피아가 2명 이상 남아있는 상태에서 마피아를 훔치고 밤에 총구배틀을 이기기가 쉽지 않으므로 안전하게 의사를 훔쳐서 교주힐을 하면 되기 때문이다.
마피아를 훔친다면 제거 대상 1순위도 역시 마피아(...) 일단 교주팀의 승리 필수 조건이 마피아팀 전멸인데 도둑은 교주팀이니 한명 제거 된다면 남는 건 마피아 뿐이기 때문. 단 마피아가 한명이거나 이미 시민들이 마피아가 누군지 다 알아 챘다면 한명만 남겨서 총구 셔틀로 써먹고 죽여도 된다. 단, 마피아가 세명 살아 있을 때 팀킬을 해버린다면 다른 두 마피아가 도둑이 포교인걸 눈치 채기에 한명은 투표로 죽인뒤 팀킬을 하는 게 좋다. 이 때는 자살이나 다른 마피아의 팀킬로 몰아야 하며, 이거에 실패시 도둑은 2대1로 총구 대결을 해야하니 불리해질 수도 있다. 총구 배틀에 자신이 없다면 의사를 훔쳐서 교주를 치료하거나 건달을 훔쳐서 마피아를 협박을 하거나 자경단원을 훔쳐서 마피아를 죽이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포교인것도 들키고 마피아에게 죽을 위기에 처했다면 최후의 수단으로 테러리스트를 훔쳐서 마피아와 함께 죽음으로서 마피아 한 명은 없애고 가자. 만약 마술사가 있었다면 마술사를 훔친 뒤 마피아를 트릭하고 죽는(...) 방법도 있다. 다만 방법 특성상 밤에 죽어야 하기 때문에 어그로도 적절히 끌어주는 것이 좋다. 성공했다면 마피아를 모두 까발려서 교주가 투표로 달리는 것을 늦출 수도 있다. 다만 위 방법 모두 공통적으로, 마피아가 두 명 이상 존재한다면 트릭이나 자폭에 실패할 가능성도 있다. 한 명 남았을 때만 쓰거나, 총구를 돌려서 다른 맢들을 죽인 후 도벽을 할 수도 있다. 어그로도 같이 끌어준다.
- 도둑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밀서 | 직업을 알아내는 능력을 활용해 다른 플레이어에게 교란을 펼칠 수 있다. |
지령 |
노직공 속에서 직업을 알아내고 활용하려는 도둑에게 있어 중요하다. 따라서 지령으로 알아낸 대상이 매력적이라면 전략을 구성할 수 있고, 그렇지 않다면 다른 플레이어를 훔치면 되기 때문에 유용하다. |
암구호 |
자신이 조사한 직업을 시민 몰래 알려줄 수 있고, 앞으로 자신이 누구를 훔쳐서 무엇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건지 전략을 짤 수 있다. |
밀정 | 도둑의 독자적인 활동력을 안정적으로 보완해준다. |
후계자 |
상황에 의존하지만 도둑의 최후의 수단으로써는 좋으며, 죽이려는 대상의 방해 능력을 무시하고, 계속 '처형' 능력을 쓸 수 있어 혼자 남았을 때도 자력으로 이길 수 있다. 다만, '박애'가 있는 의사에게 막힌다는 단점이 있다. |
조문 |
최근에 죽은 사람이 도둑이 훔치는데 강력한 직업일 경우 그만큼 변수 창출 범위를 넓힐 수 있다.[29] |
2.2.5. 마녀
12인에 들어오면서 첫접 난이도가 높아졌고 견제할 직업이 많아졌기 때문에 바쁘게 움직인다. 마녀는 정체를 숨겨야만 강력하나 청부업자로 인해 모두가 직공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마녀의 능력은 숨길 수 없기 때문에 '망각술'을 보유한 것이 아닌 이상, 노직공을 계속 유지하기 어렵다.첫날 접선했다면 남은 10초 동안 마피아와 상의해서 중직인 경찰에 나가기도 한다. 경찰에 나가면 경에게 첫 날 조사받았을 때 마피아가 아니라고 뜬다. 혹은 마피아가 경으로 나가려 한다면, 다음밤에 경찰을 사칭한 마피아를 일부러 저주해서 자경단원에게 죽지 않으려는 작전을 펼칠 수 있다. 다만, 사립탐정에게 걸릴 수도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자신을 숨기지만 직업을 알아낼려고 공격적으로 나가는 것도 좋다. 예를 들어 "너 직공해, 00 자투해." 등등.
마녀는 능력을 쓸 때 채팅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죽은 사람에게 들킬 수도 있다. 따라서 영매나 성직자를 조심해야 한다. 영매를 저주하면 되겠지만 저주가 풀리는 투표 시간에 들킨다.
접선을 하지 못하고 마피아가 한 명 남아있는 상태에서 건달 등 불리한 직업이 있을 때는 시민 팀에게 은근슬쩍 부추겨도 좋다. 예를 들어, "의사는 무조건 00 힐해라," 혹은 "건달은 나 때려라[30]." 등등.
교주팀일 경우, 마피아를 개구리로 만들어 포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고, 마담과 같이 마피아에게 불리한 경찰이나 의사를 굳이 저주할 필요가 없어진다. 혹은 성직자를
- 마녀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도주 | '색출' 공무원이나 영매 등에게 들켜서 투표에 달아도 능력을 한 번 이상 쓸 수 있다. |
지령 | 알아낸 대상을 확실하게 저주해서 전략적 가치를 높일 수 있다. |
암구호 |
마녀가 능력을 쓰려면 필연적으로 '밤챗'을 해야 하는데 이런 과정에서 도청을 보유한 조사직[32]이나 영매, 성직자에 의해 부활한 플레이어에게 들킬 수 있다. '암구호'를 보유하게 되면 들킬 걱정 없이 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
밀정 | 굳이 능력을 쓰면서까지 접선하지 않아도 되어서 좋다. |
망각술 | '저주'에 왔다는 사실이 알지 못하게 하여 '청부업자'의 존재를 고려해야 하는 상황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 |
2.2.6. 과학자
인원이 늘어나면서 메리트가 적어진 직업 중 하나다. 과학자가 투표로 죽어도 인원이 많은 만큼 수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8인방에서 활약할 수 있는 입지와는 달리 12인방에서는 입지가 떨어진다.과학자가 투표로 죽었을 때 이득을 본다. 시민은 마피아를 없애기 위해 자경단원이나 건달이 아닌 이상 투표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데, 과학자가 투표로 죽었을 경우 시민팀이 마피아를 투표로 죽일 수 있는 기회 한 번 놓칠 뿐만 아니라 마피아를 모두 알 수 있는 것과 동시에 다음날에 살아남기 때문에 마피아에게 죽는 것보다 더 효율적이라고 볼 수 있다. 과학자가 투표에 사망하여 마피아와 접선하기 위해서는 보통, 마술사, 정치, 테러 등으로 위장하는 게 흔하다. 마술사일 경우 대충 마피아일 것 같은 사람을 트릭하는 척을 해서 투표로 인한 처형을 유도하여 마피아와 접선할 수 있고, 정치나 테러일 경우 정인이나 테인으로 접선할 수도 있다. 더 나아가서 시민팀의 추리를 방해할 목적으로 경이나 의사를 사칭하기도 한다. 경찰을 사칭한다면 되도록이면 노맢을 내자. 노맢을 낸 상대가 마피아일 경우 자신을 진경으로 보진 않을테고 교주나 보조로 볼것이다. 그 외에도 중직으로 위장했을 때는 마피아의 총구를 유도하여 경교나 의교를 유도할 수 있다. 또한, 어필을 의심할 정도로 해서 투표로 사망해 접선하거나 혹은 어필을 잘해서 중직 한명을 제거할 수 있다.
주로 경찰 계열에 나가기도 하는데, 어차피 어필에 밀리든 안 밀리든 본인에게 있어 경찰 사칭이 유리한 포지션이다 보니 재량껏 플레이하면 된다. 자경에게 걸려 죽어도 부활하므로 딱히 리스크가 크게 체감이 되지 않는다.
성불당하면 부활을 못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영매보다 먼저 죽지 말자. 청부업자를 고려한다면 초반에 죽는 것은 선호되지 않는다.
자신이 죽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서 정그로와 마찬가지로 도배나 음란성 말투로 어그로를 끄는 경우가 있는데, 엄연히 비매너이므로 정도가 심한 과그로는 하지 말자.
교주팀이 되었을 경우에는 스파이와 마찬가지로 마피아에게 별 다른 직접적인 해를 끼치지 못하기 때문에 은근슬쩍 마피아를 몰거나 그게 아니라면 접선한 다음 날 과감하게 마피아를 발설하는 것도 그나마 괜찮다.
- 과학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지박령 | 영매에게 성불 처리가 되지 않아 부활할 수 있다. |
지령 | 확정적으로 알아낸 대상을 집중적으로 몰아붙힐 수 있다. |
밀정 |
능력과 접선 방법의 특성상 시민팀에게 알릴 수밖에 없는데, 마피아와 밀정으로 접선하여 기호에 따라 능력을 어떻게 쓸지 결정할 수 있다. |
왜곡 | 과학자가 부활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기 때문에 능력의 리스크를 덜 수 있다. |
2.2.7. 사기꾼
노직공 속에 인원 수가 많아지면서 사기꾼이 활약할 수 있는 입지가 늘어났다. 다만, 인원이 많은 만큼 접선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많이 까다로워진다.사기꾼은 12인에 들어서면서 접선을 하기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밀정이 사실상 필수 옵션이다.
첫 날 밤 중에 접선이 됐을 경우 빨리 속은 사람을 확인해 마피아에게 알려주자.
교주팀이 되었을 경우 약간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왜냐하면 교주가 사기꾼을 포교하면 사기 대상의 직업으로 표시되기 때문에 오해를 하기 때문이다.
먼저, 포교가 됐을 때 접선이 되는 상황인데 이 때엔 만약 교주가 죽지 않았다면 빨리 포교 사기꾼이라고 알려서 마피아를 다 까도록 하자. 그러면 시민들이 마피아를 먼저 보내고 교주를 찾게 되는 상황이 되는데 이 때 놓치지 말고 되도록 교주를 사기를 치자. 다른 조사직이 교주가 사기꾼으로 알게 되거나 아니면 사기꾼이 교주로 알려지게 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시민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젠, 포교가 됐을 때 접선이 안 되는 상황이다. 이 때엔 위에 방법으로 빠르게 접선을 시도해 접선을 해서 교주를 사기치고 세 번째 낮 투표 시간 끝날 때 포교 사기꾼을 까서 교주가 오해한 직업이 누군지 알려주고 마피아를 까면 된다. 그럼 자연스레 광신도도 접선을 하게 되고 교주도 마피아를 빼고 포교를 하게 되기 때문에 교주팀에게 상당히 유리한 상황으로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 사기꾼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밀서 | |
지령 | |
밀정 | 접선 조건이 까다로운 사기꾼에게서 아주 좋은 능력이다. |
미인계 |
직업을 알고 갈 수가 없는 사기꾼의 단점을 보완함과 동시에 속은 사람이 사기 대상을 조사했는지 사기꾼을 조사했는지 알게 할 수 있다. |
암구호 |
사기 대상을 마피아에게 알릴 수 있으며 교주가 오해한 직업이 누군지 알려줄 수 있다. |
2.2.8. 청부업자
원하는 직업이 걸려서 들뜬 마음을 감출 수 없어도 쉿! 의심당할 만한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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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인에 들어서면서 직업을 대조해야 하는 가짓수가 늘어났지만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청부를 사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서 8인보다 더 위협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된다.[33]
접선하려면 타이밍을 봐서 하는 것이 좋다. 판에 맞경이 나와있다면 대부분 마피아가 사칭하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상황으로서는 아직 정보가 부족하고 맞경인 상태로 밤에 넘어갔다면 지금 접선하는 것이 좋다.
청부업자의 평소 과묵하고 조용히 움직인다는 스토리에 나와 있듯이 자신이 주도적으로 나서는 플레이 방법도 있지만 조용히 플레이하는 것도 좋다고 할 수 있다. 마피아 입장에서 말 많은 사람을 그만큼 추리를 열심히 하는 사람으로 생각하여 죽이려 들기 때문에 아직 접선하지 않고 있다면 몸을 사리는 것이 최선이다. 간혹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조사직업에게 걸릴 수도 있으니 기회다 싶으면 아예 본인이 먼저 조사직업을 사칭하여 그 사람을 마피아로 밀어붙히고 한 번이라도 능력을 더 쓰는 것도 좋다.
특직으로 위장을 나오고 장기전으로 가서 시민들이 슬슬 직업 공개를 할 때를 기회를 잡아 기록해서 밤에 썰면 된다. 혹은 보조퍼라든지, 블러핑 등의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은근슬쩍 직업 공개를 유도하는 것도 좋다. 특히 의사를 써는 것이 매우 효과적인데, 이는 마피아 입장에서 처형 방해 대상이 사라졌기 때문에 다른 조사직업부터 죽일 수 있어서 접선하지 않은 청부업자 본인을 잘 쏘지 않기 때문이다.
제일 위협적인 직업은 군인과 자경단원, 그리고 색출 능력이 있는 공무원이 있다. 색출 능력이 있는 공무원인 경우 노직공의 원인인 청부업자를 찾으려 하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서 오히려 자신이 색출 능력이 있는 공무원으로 사칭하여 다른 플레이어에게 청부업자로 몰아붙히면 될 것이다.
자경단원은 경찰 계열이기 때문에 썰 수가 없고, 숙청으로 무력하게 죽을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자경단원에게 찍히지 말도록 플레이하는 것이 좋다.
군인인 경우는 위험하다. 청부 대상에 군인으로 지목하게 되면 군인도 청부업자의 존재도 알게 되고, 암살을 저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청부업자 본인은 아무나 두 명의 대상을 가지고 함부로 기록하면 큰 코 다칠 수도 있다. 그 판에 군인도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발각되는 순간 난이도가 급격하게 올라간다. 군인도 이 사실을 알고 있어서 청부업자에게 미끼를 걸도록 아예 위장 직업으로 숨으려 할 것이다.
때문에 군인이 발각되었을 때를 대비해서 미리 빌드업을 치는 것도 중요하다. 즉 군인에게 걸렸을 때 순발력도 순발력이지만 초반부터 틀을 다지지 않으면 제대로 망한다. 예를 들어 본인이 경찰로 나간 상태에서 군인에게 발각되었을 경우 이 때는 군인에게 마피아로 몰아붙히는 것이 최선이겠지만, 눈치가 빠른 사람들은 군인이 경찰에게 청부업자로 몰고 경찰이 군인에게 마피아로 모는 것에서 낮이 되자마자 서로를 쌍방향 크리티컬 내는 점이 작위적이라고 생각하여 경찰 사칭한 청부업자를 죽이려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본인이 경찰, 의사로 사칭하는 것보다는 다른 특직으로 사칭하여 몸을 사리다가 능력을 쓰는 것이 더 낫다.
때로는 청부업자도 같은 팀인 마피아를 팔아야 할 때도 있다. 이는 한 명 죽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마피아보다는 두 명을 확정적으로 죽일 수 있는 자신의 직업이 더 효율적이기 때문에 극단적인 상황일 때는 아예 팔아넘기면서까지 나아갈 것이다. 마피아도 이 사실을 알기 때문에 때로는 청부업자를 살리기 위해서 고기방패 형식으로 자처할 것이다. 청부업자의 스토리 상으로 마피아와 같이 서로를 이용한다는 언급이 있듯이 자신의 능력을 한 번이라도 더 쓰기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과감하게 밀어붙히는 형식으로 나간다.
포교당했다면 모두에게 마피아팀을 발설하는 것 외엔 마피아에게 그다지 위협을 주지 못한다. 오히려 청부업자의 존재 때문에 마피아가 이를 선동해서 죽이려들기 때문이다. 대놓고 밝히는 것도 좋지만, 은근슬쩍 몰아붙히는 것도 나쁘지 않다. 또한 교주에게 위협이 되는 직업들을 썰어가면서 교주를 지키는 것이 최선이다. 정 어렵다면 접선을 포기하고 교주와 연인 사칭을 하는 방법도 있다.
- 청부업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도주 |
투표에 한 번 죽지 않아 청부 능력을 더 쓸 수 있다. 특히, 군인이나 '색출'을 보유한 공무원에게 들켜도 방어할 수 있다. |
밀정 |
두 번째 밤까지 살아남기만 한다면 알아서 접선하고 능력은 능력대로 쓸 수 있어 안정성을 높여준다. |
직감 |
직업을 생각해야 하는 변수 폭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청부업자가 추리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을 보완할 수 있다. |
3. 시민 팀
12인 중 시민팀은 6명으로 시작한다. 4vs2vs6로 시작하기 때문에 언뜻 봤을 때는 유리할 것 같지만 이건 교주팀과 마피아팀을 개별로 나누었을 때이고, 교주팀과 마피아팀을 전부 제거한다는 시점으로 보면 6:6 동률이다. 시민팀이 상대팀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투표라는 것을 생각하면 투표율이 동률이라는 건 굉장히 불리한 일이다. 더군다나 교주팀은 시민팀과 마피아 보조직업을 포교해나가면서 싸운다는 걸 생각하면 말이 6:6이지 보조 포교나 포교 실패가 아니라면 비율은 사실상 7:5가 되고, 마피아팀과 교주팀은 자신의 팀이 누구인지 아는 경우가 대부분인 반면 시민팀은 자신의 팀이 누구인지 확신하는 게 굉장히 어렵기에 시민팀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다.[34] 기억해야 할 점은 시민팀 역시 포교당하면 무슨 일이 있든 교주팀이라는 것이다. 시민팀의 팁은 광신도의 추가로 시민팀 자력만으로는 이기기가 굉장히 힘들어졌기에 마피아팀과 교주팀의 대립을 유도하는 게 좋다.[35] 하지만 마피아팀도 교주팀도 생각이 있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고, 두 팀이 싸움으로 힘이 빠질 즈음에는 오히려 시민팀이 전멸 직전인 경우가 많다. 고로 되도록 한쪽을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은데 이 경우 교주를 먼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마피아팀은 시민팀을 단순히 제거하는 방향으로 나가기에 갑작스럽게 불리해지는 경우는 적지만, 교주의 경우에는 시민팀을 교주팀으로 변경시켜 나가기 때문에 교주팀의 수가 순식간에 증식해버려서 갑자기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다.3.1. 중요 직업
줄여서 중직이라고 한다.중직의 경우 시민팀 중에서도 2명[36]밖에 없고 능력이 강력하다. 이 직업 중 하나라도 없으면 시민팀의 난이도는 굉장히 높아지고, 둘 다 없다면 다른 조사직 계열 특수직업이 있는 게 아닌 이상 시민팀의 승리 확률은 바닥을 때리게 된다.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직업들인데다 굉장히 중요한 직업들이라 마피아들이 제일 많이 사칭하는 직업들이다.
3.1.1. 경찰+
중퇴 가장 많이 하는 직업 TOP 3 중 2위를 달리는 직업. 그만큼 어렵고 힘들며 중요하다.[37]일단 인원이 많은 만큼 경크를 내는 게 8인보다 어려운데다 마피아를 찾아내기 어려운만큼 정말 중요한 직업이다.
경찰을 배정받았다면 일단 맞경이 나올 것을 각오해야 한다. 하지만 맞경이 있다고 해서 첫날을 제외한 맞경을 조사하지는 말자. 초보 경찰들은 이걸 모르고 무심코 맞경을 사칭으로 몰아 조사했다가 욕 바가지를 얻어먹는 수가 있다.[38] 경찰은 마피아를 정확하게 알아낼 수 있기에 의사는 맞의가 안나오는 경우가 있어도 경찰은 맞경이 안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다. 만약 홀경을 받는다면 그 판은 승리 확률이 높아진다.[39]
경찰은 어필 실력이 굉장히 뛰어나야하며, 경찰을 인증할 방법은 본인이 경크낸 사람이 확맢을 받거나, 맞경이 구라경인게 밝혀지거나, 기자가 본인을 찍어주는 방법 밖에 없다. 사실상 시민팀에게 신뢰를 빠르게 얻어야 하며, 마피아를 잘 찾아 내는 게 중요하다.
일단 조사결과가 무엇이든 빨라야 한다. 한 템포라도 느리면 높은 확률로 달리며 어필 대결에서도 덜미가 잡힌다.
그 이외에 누군가가 본인을 노맢 낼 경우에는 굉장히 이익을 볼 수 있다. 첫날 맞경 경크가 신뢰가 높은 만큼 첫날 맞경 노맢 역시 어필 대결에 있어 큰 메리트가 된다. 상대는 보조나 교주로 몰겠지만, 사실상 발악인지라 본인이 큰 말실수를 하거나 트롤링을 하는 게 아닌 이상 어필에서 이기는 건 어렵지 않다.
역으로 본인이 첫날 경크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좀 곤란하다. 이건 세가지 경우로 볼수 있는데, 보조경크(주로는 슾경크), 찍경크, 눈치경크가 대부분이면 굳이 더한다면 어그로나 교주의 경찰 위장 정도다. 눈치경크는 일단 눈치경이나 늦경으로 몰면 웬만해선 쉽게 몰리지만, 보조경크나 찍경크는 정말 위험하다. 첫날 경크인 만큼 본인이 경찰이라는 걸 잘 어필해야 한다.
포교시에는 교주에게 딱히 이거다 하는 도움을 줄 수 없기에[40] 열심히 잘 마피아를 찾아서 잘 죽여서 승리에 일조하자.
- 경찰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확성기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조사 결과를 미리 알릴 수 있다. |
유언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자신이 죽을 때를 대비하여 조사 결과를 미리 알릴 수 있다. |
유품 | 맞경 어필에 밀리더라도 수습할 수 있다. |
기밀 | 많이 조사할수록 유리해지는 경찰에게 있어 활동력을 높일 수 있다. |
도청 |
마피아팀, 교주팀이 밤에 말하는 전략을 듣고 더 확실하게 가려낼 수 있다. 그 외에도 영매나 연인의 채팅을 알 수 있는 등, 여러모로 유용하다. |
영장 |
맞직 보조를 확실히 가려낼 수 있고, 교주팀과의 2차전 상대로도 유용하다. |
3.1.2. 자경단원
과학자와 마찬가지로 인원이 늘어나면서 저평가된 직업이다.12인 방은 마피아팀이 4명으로 시작한다. 자신을 제외한 11명 중에 마피아팀이 4명 있다는 뜻이므로 첫손자경이 성공할 가능성은 8인 게임보다 낮다.
역홀작이 비매너 가깝게 취급되는 8인 게임과는 다르게 12인은 인원수가 많아서 역홀작을 하는 것도 괜찮다. 마피아 팀에서 경찰이 나오는지 예의주시하다가 경찰인 척 하는 마피아가 나오면 그 다음날 그 가짜 경찰에게 총을 날려 주자.
포교됐을 때는 딱히 할거 없고 투표만 잘하자. 자경킬을 낸 후 교주에게 자경 확직을 넘겨주는 것도 좋다.
- 자경단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유품 |
12인에서 자력으로 자신의 직업을 인증하기 까다롭기 때문에 보험용으로 유품을 착용하는 것이 거의 필수이다. |
정보원 | 정보력이 없는 자경단원에게 추리를 보조할 수 있다. |
결사 |
'숙청'을 사용한다 해도 마피아에게 혼자 죽느냐, 아니면 같이 죽느냐의 차이가 크기 때문에 최후의 수단으로써는 좋다. |
3.1.3. 요원
인원이 많아질수록 요원이 생각해야 하는 변수가 좀 더 많아졌다. 능력 자체는 다인원에 영향이 없지만, 시민팀의 직업만 알아내기 때문에 마피아뿐만 아니라 교주를 직접적으로 찾을 수 없다.요원이 '공작'으로 더 이상 알아낼 수 없다면 나머지는 모두 악인이라는 것인데, 여기서 변수는 악인 중에 누가 마피아고 누가 교주팀인지 알 수 없어서 누구를 먼저 잡아야 시민팀의 승기를 이끌어내는지 까다롭다. 마피아팀은 궁지에 몰렸을 때 조금이라도 차선책 세우려 교주팀을 팔아넘기면서 교란시킬 것이고, 교주팀도 조금이라도 시간 끌려고 마피아팀을 팔아넘기려 하면서 교란시킬 것이다.
시민팀을 다 찾았을 때 '공작'으로 알아낸 대상이 뜬금없이 공작에 포함되지 않은 사람을 감싸려 한다면 십중팔구 교주팀이다.
교주팀이 되었을 경우 확정적으로 알아낸 대상을 편들어서 교주에게 은근슬쩍 눈치를 주면 된다.
- 요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밀서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공작으로 알아낸 대상에게 알릴 수 있다. |
유언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공작'으로 알아낸 대상을 알릴 수 있다.[41] |
유품 | |
정보원 |
마피아팀을 알 수 없어서 생기는 공백을 메꿀 수 있고, 교주팀이나 마피아팀의 교란을 방어할 수 있다. |
휴민트 |
3.1.4. 의사+
중퇴 가장 많이 하는 직업 TOP 3 중 3위를 달리는 직업.[42] 일단 의사가 없으면 군인 등을 제외한 모든 시민팀 직업이 총구에 무방비가 되어버린다. 그런데 그 군인마저도 1회용이기 때문에 추리 잘하는 사람이 있다면 경찰이 없어도 판을 어떻게든 이끌 수 있지만, 의사가 없으면 판을 이끌기가 거의 어렵다고 볼 수 있다.부담감은 경찰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이쪽은 어필과 눈치가 전부 갖추어 져야 하기에 실제 난이도는 더 높은 편이다.
첫날은 포교가 아니라면 무조건 자힐을 해야한다. 의사가 죽으면 중직 특직 가리지 않고 죽어 나갈 수 있는데다, 타힐의를 해서 누군가를 살려도 괜히 포교 의심을 받기 때문에 좋을게 거의 없다.
첫날 자힐이 성공했다면, ㅈㅎㅇ라고 말하고 확의를 얻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어필 싸움을 할 필요는 없어진다.
만약 본인이 의사인걸 밝히기 전에 죽을 경우에는 영매가 있을시 본인의 직업을 말하되, 맞의 상태가 아니라면 절대 영매가 본인 직업을 말하게 해서는 안된다. 의사가 죽은걸 안 마피아는 그 순간부터 중요한 직업들을 제거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포교됐을 때는 첫날이라도 무조건 교주 힐을 해야한다. 홀로 포교된 사람이 광신도, 정치인, 건달이 아닌 이상 교주 없이 혼자 이기는데 까다롭기 때문에 차라리 교주에게 힐을 해주는 게 낫다. 첫날 교주힐에 성공했다면 교주가 의사로 나가게 한 후, 본인은 도굴무직 같은 마피아 팀이 굳이 제거하지 않아도 되는 직업으로 나가거나 사립탐정으로 나가서 힐룻을 봤다고 하고 둘 다 확을 먹도록 하자. 듀얼 모드라면 교주에게 홀의를 주고 본인이 간호사로 나가는 방법도 있으며, 홀의라서 확을 먹었다면 교주에게 간호사 확직을 넘겨주
- 의사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유품 |
이 게임에 무조건 등장하는 의사 역시 맞직이 나오므로, 맞직 어필에 밀리더라도 수습할 수 있다.[43] |
정보원 | 정보력이 없는 의사에게 추리 능력을 보조해준다. |
3.2. 특수 직업
줄여서 특직이라고 하며, 시민 팀 중에서도 4명이 나오기 때문에 게임에서 가장 비율이 높다. 그래서 일부 맢들이 만만한 직업[44]들은 자주 위장하는 편. 교주도 특직으로 자주 위장한다.3.2.1. 군인+
인원이 많아져서 방탄이나 불침번이 터질 일이 더 줄어 들었다. 그래서 인증하기가 어려운 만큼 사칭하는 사람도 많다. 군인에게는 운과 어필이 필수라고 봐야 한다. 청부업자를 견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순수 직업이므로 계륵으로 쓰이기는 하다.방탄이 터진다면, 시민팀이 유리해지게 되는데 군인 자신이 죽지 않고 모두에게 확직을 받게 되며, 마피아로부터 시민 한 명 죽일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된다. 거기다가 마피아팀과 교주는 가장 만만한 사칭직을 하나 잃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좋다. 여기에 불침번까지 터지면 금상첨화.
군인으로 플레이할 때는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첫 번째로 직공할 분위기 속에서 군인으로 바로 나가는 방법이다. 본인을 인증할 수 있는 방법이 어렵기 때문에 어필로 승부하기 위해 추리직의 형식으로 나가는 것이다. 인증이 어려운 만큼 맞군도 굉장히 많이 나온다.[45] 군인의 인증 방법이 마피아의 총에 맞는 것 혹은 기자가 취재하는 것 뿐이라 도무와 같이 인증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그래서 군인은 능력을 포기하고 첫날 본인이 군인인 것을 밝히기도 한다. 맞군은 마피아 팀은 물론 교주까지 사칭하기 때문에 본인이 군인으로 밝힐 거면 무조건 어필로 이기는 수밖에 없다. 물론, 굳이 본인을 인증시키지 않더라도 추리를 잘한다면 군인으로 바로 나가는 것이 효율적일 수도 있다. 추리를 잘한다면 판을 잘 이끄는 것과 동시에 마피아에게 죽지 않기 때문에 마피아 입장에서는 애로사항이 더욱 꽂히게 된다.
두 번째로 마피아에게 죽기 쉬운 직업으로 나가는 방법이다. 마피아가 자신을 쏠 수 있게끔 유도하여 능력을 쓰는 것이다. 주로 정치인이나 또는 위군[46] 등으로 나간다. 마피아가 정치인줄 알고 쐈는데 알고 보니 군인일 경우 큰 멘붕이 올 것이다. 게다가 청부업자가 미끼에 걸려 정체까지 알게 된다면 더더욱. 이처럼 방탄 터지면 매우 큰 이득을 본다. 물론 방탄 안터지면 바로 잘릴 위험은 감수해야한다. 또한, 정치로 위장하더라도 진짜 정치인도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진짜 정치가 대립하기 전에는 재빨리 총구유도군인으로 말해야 한다.
맞군에 대해 주의해야할 점이 있는데 모두가 직공을 하려고 한다면 거의 기본적으로 3명 이상이 많이 나온다. 마피아와 교주가 군인으로 속이는 경우가 많은 건 사실이지만 정치나 판사와 같은 직업이 자신도 버티려고 ㅆㅈㄱ을 내기도하고, 특히 예언자는 네번째 낮까지 버텨야 하기에 아예 끝까지 군인 행세를 한다.
사칭이 많은 상태라면 굳이 직업을 밝히지 말고 어영부영 넘어가서 낮이 거의 끝날 즈음에 마피아의 어그로를 끌어서 방탄이 터지게 한 후 군인을 사칭한 사람을 다 잡으라고 하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이 방법은 결국 마피아가 자신을 처형하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는데다, 후반부에 돼서야 방탄이 터지면, 시민팀의 숫자가 많이 줄어들어 판을 뒤집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유의 해야한다.
포교를 당하고 방탄이 터져서 확을 먹었다면 아무나 선동해서 죽이고 교주에게 최대한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몰아가자.
- 군인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확성기 |
어그로를 끌어 마피아의 총구를 유도할 수 있다.[47] 그 외에도 위장직업으로 나가 청부업자를 미끼로 걸러낼 수 있다. |
유품 | 믿거군과 사칭이 빈번하여 투표에 죽을 때도 수습이 가능하다. |
정보원 | 정보력이 없는 군인에게 있어 생존력과 정보력의 시너지를 더해준다. |
3.2.2. 정치인+
12인방은 투표를 통한 물타기가 많은 탓에 처세가 빛을 볼 때가 많다.[48] 논객은 8인만큼 빛을 보진 못하지만 여전히 강력하게 쓸 수 있다.주로 직공하려고 한다면 군인이나 마술사 등으로 위장을 치거나, 바로 정치인임을 밝히는 것, 그리고 그냥 조용히 무직으로 뻐기는 방법을 많이 쓴다. 군인 위장은 혼자 나올 때가 가장 효율적이다. 물론 맞군이 거의 기본적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이게 진군이면 곤란해질 수는 있지만, 마피아의 공격을 피하기는 좋다. 마술사 위장도 군인처럼 마피아팀 견제는 덜 받지만, 후반으로 간다면 트릭 인증을 요구하기 때문에 곤란하다. 바로 밝힐 경우 인증 이후 확직을 받지만, 마피아의 제거 대상 1순위가 되어 보통 처세로 정치 인증을 한 후 바로 죽는다(...).
아예 작정하고 교주팀으로 이길려고 할 경우에는 정그로 끌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첫날 기자로 나오고 둘째 날에 취재 없어서 투표 달았더니 정치 인증하고 바로 다음날 포교. (포교되었다는 전제 하에) 트롤이 아니라는 것도 덤.
포교될 때에는 교주팀 이외의 팀을 투표해 교주를 지키고, 시민만 남았다면 본인이 교주인 척 표를 본인에게 몰아 한 턴을 벌자.
- 정치인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정보원 | 기본 능력 외에 정보력이 없는 정치인에게 있어 추리를 뒷받침 해준다. |
불문율 | 단독적으로 보호하는 수단으로써 좋다. |
3.2.3. 영매+
인원이 많은 만큼 죽는 사람의 수도 많아지므로 전해야 하는 말이 많다. 하지만 청부업자가 없을 때의 일이며, 청부업자가 있는 상황에서는 혼자서 밤에 죽은 자들과 소통하여 마피아팀을 간접적으로 잡아내는 등의 플레이가 요구된다.영매가 할 일은 죽은 사람의 말을 제때제때 전해야하며, 죽은 사람의 직업을 알아내는 일, 성직자가 죽은 플레이어를 부활해야 하는지 마는지 여부 등 중요한 일을 많이 하게 되며 바쁘게 움직인다. 일단 존재만으로 밤챗을 할 수 없게 만든다.
조사직업이 첫날에 죽는다면 본인이 영매인걸 밝혀서 조사 결과를 전달하거나 혹은 밤에 자신이 영매임을 알려 처음에 죽은 사람의 직업을 알아온다. 말해주지 않는다면 성불하자.
의외로 맞영매도 많이 나오는데, 역시 인증하기 쉬운 직업은 아니기 때문. 죽은 사람과 대화하는 건 대충 꾸미면 되는 거고, 죽은 사람 직업을 알아 오는 것도 대충 둘러대면 넘어가지기에 어느 정도 어필을 할 수 있다.
영매를 할 때 주의할 점은 성불을 마술사에게 쓰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는 것이다. 마술사를 성불하면 마술사는 채팅 불가 상태가 되므로 산 채로 벙어리가 된다.[49]
그 외에는 되도록이면 칼성불[50]하는 것과, 확직 성불[51]은 하지 말아야한다. 이는 비매너로 간주된다.[52][53]
포교될 시에는 교주의 밤챗 제보를 무시하자. 일단 존재만으로 교주가 밤챗을 하게 해주니 그냥 제보 무시만 하면 된다.
- 영매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확성기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성불 결과를 미리 알릴 수 있다. |
유언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성불 결과나 밤챗을 본인이 죽더라도 알릴 수 있다. |
밀서 |
죽은 연인이나 도굴당한 플레이어의 말을 전달해서 연인이나 도굴꾼에게 알릴 수 있다. 그외에도 성불 사실을 청부업자에게 들킬지 않게 알릴 수 있다. |
정보원 |
죽은 사람이 성불되면 말을 못하거나, 죽은 사람이 악인팀일 수 있는 등, 변수가 많아지는 영매에게 있어 정보력은 영매의 활동을 안정성있게 해준다. |
유품 | |
강령 | '성불' 리스크를 없애준다. |
3.2.4. 연인+
노직공 속에 인원이 늘어나면서 시작부터 서로를 알 수 있는 연인의 메리트는 더욱 중요해졌다. 첫날 암호를 정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연인은 총 맞기 전까지는 인증 방법이 암호뿐이고, 영매를 진짜인지 아닌지까지 판별하기 때문에, 암호는 꽤 중요하다.연인의 경우에는 일단 두 명인데다 서로를 알고 시작하기 때문에 선동에 쉽게 당하지 않으며, 상황에 따라서 판을 끌어가는 것도 가능하다.
청부업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상황이 유리하게 돌아간다. 연인은 다른 부가적인 능력은 없는 대신에 다른 직업들과의 시너지가 좋기 때문이다. 연인이란 직업으로 영매, 도굴꾼, 성직자 등의 조합을 이끌어낼 수 있다. 청부업자가 있는 상황이라면, 이런 조합이 무의미해지게 되어 공격을 받아 확직을 받는 점으로 플레이가 요구된다.
그 외에 도굴꾼이 있고 연인이 퍼블이면 세 명이 확을 받는 것도 가능하다. 이 상황에서 영매나 성직자, 정치인 등 눈에 보이는 직업이 있다면 특직 4명이 전부 확을 받게 되어 마피아팀이나 교주팀은 특직 사칭을 할 수 없게 된다. 그런데 여기서 연인이 첫날에 포교된 상태라면 도굴 연인이나 영매가 교주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기자의 경우도 기자가 첫날 포교 된 상태라면 기자로 나온 사람이 교주일 수도 있고, 연인 포교라면 건달이 교주일 가능성도 크다. 첫 상황에서 마피아팀이 확을 먹을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연인이 첫날 포교에 퍼블이라서 확을 먹었다면 교주는 어느 직업으로 나가든 매우 쉽게 확을 먹을 수 있으므로 주의.[54]
포교를 당하고 확을 먹은 상태라면 아무나 선동해서 죽이고 다른 연인을 잘 속이자. 그리고 연인 한 명만 포교라면 딱히 쓸모는 없으나, 두 명이 모두 포교 상태라면 여론 몰이가 가능해져 매우 유용해진다. 거기에 희생이 터져서 확을 먹었다면 더더욱. 만약 자신이 포교당했는데 짝 연인이 중퇴하거나 희생당했다면 교주와 연인/도굴연인을 사칭하는 것도 좋다.
- 연인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정보원 | 부가 능력이 없는 연인에게 소소한 도움이 되며, 짝연인에게 공유할 수 있다. |
3.2.5. 건달+
일단 머릿수를 줄일 수 있는 직업이기에 사람 수가 많은 12인방에서는 훨씬 더 쉽고 유용한 경우가 많다.첫날 무협이 원칙인 8인과 달리, 첫날 협박을 한다고 해서 게임이 끝나는 일은 없기에 걱정 말고 협박하자. 그 이후로는 마피아 팀으로 의심되는 사람, 특히 마담을 우선적으로 두들겨 패자. 교주팀도 팰수 있지만, 교주를 패면 교주팀의 머릿수가 줄어서 오히려 마피아의 승리 확률을 높여주기에, 교주팀이 많은 게 아니면 마피아 팀을 우선으로 패야 한다.
포교될 시에는 우선 마피아팀을 패고, 마피아팀이 전부 죽으면 시민팀, 그 중에서도 포교되지 않은 정치인을 패자.[55][56] 또한 확을 먹기가 매우 쉬운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교주에게 건달 확직을 넘겨준 후 본인은 다른 특직으로 빠져도 좋다.
- 건달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정보원 | 정보력이 없는 건달에게 좋은 추리 수단이 되어준다. |
유품 | |
갈취 | 협박한 상대가 마피아나 교주팀이라면 표가 갈라지는 현상을 줄여준다. |
3.2.6. 기자+
인원이 많기 때문에 한 명의 직업을 다 까발리는 기자는 더욱 중요한 직업이다.취재를 할 땐 맞직업을, 특히 맞경을 위주로 취재하자. 맞직이 없다면 의심되는 사람을 취재하자. 일회용이기 때문에 이후에는 딱히 이거다 할 것은 없다.
포교될 시에는 교주나 교주와 맞직을 가진 사람을 빼고 취재하도록 하자. 또한, 사탐이 없다는 전제 하에는 취재 이후 교주에게 기자 확직을 넘겨준 후 자신은 마술사같은 다른 특직으로 빠져 교주를 살기 쉽게 해주는 것도 좋다.
- 기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확성기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미리 알아낸 정보를 모두에게 알릴 수 있다. |
유언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취재 도중 자신이 사망할 것을 대비할 수 있다. |
정보원 | '취재' 외에 활동력이 전무한 기자에게 추리를 보조해준다. |
유품 | |
속보 | 즉시 상황을 알려 시민팀의 대응 속도를 앞당기게 할 수 있다. |
3.2.7. 사립탐정
12인방은 사람수가 많고, 그만큼 더 많은 변수를 생각해야 하는 점도 있어서 난이도가 높다. 다만, 12인방에서 등장하는 제 3세력인 교주팀을 정확하게 짚을수 있다는 점에서 능력의 중요성이 높다.일단 능력에 있어서는 인증이 쉽고, 상대의 직업이 무엇인지 몰라도 다른 플레이어가 사용한 능력의 흔적을 추리하여 대강 판이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능력 자체는 강력하다. 하지만 청부업자가 등장하고 나서 자신이 조사한 결과를 모두에게 알리는 플레이 방식에서 혼자서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추리하여, 청부업자가 없는 상황이거나 직공할 타이밍이 왔을 때는 그동안 조사했던 결과를 가지고 전달하거나 유효 조결이 왔을 때 청부업자에게 습격할 것을 각오하고 밝히는 플레이 방식으로 바뀌었다. 따라서 독자적인 자체 능력은 강력하지만 청부업자의 존재로 조사결과를 신중히 해야 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이렇듯 청부업자의 존재로 모두가 노직공 메타로 바뀌었기 때문에 청부업자를 고려해야 하는 판에서는 혼자만으로 판을 뒤집기에는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다. 청부업자가 없었던 시기에는 현장에서 맞직의 루트를 보고 진위여부를 파악하여 판을 이끌어갔지만, 청부업자가 등장하고 나서 탐크와 같은 결정적인 상황이 아니라면 혼자 사려가면서 조사한 결과를 가지고 추리해야 하기 때문에 추리에 의존해야 하는 빈도가 높아진다. 추리 대상의 직업 또한 알 수 없어서 능력 흔적만으로도 그 플레이어가 직업이 정말 맞는지 알 수 없어서 직감에 의존할 수밖에 없어진다. 이렇듯 변수가 많다보니 체감 난이도는 높다.
반대로 청부업자가 없는 상황에서는 체감 난이도가 덜 높다. 자신을 인증할 수 있는 수단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교주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신뢰도가 높다. 인증 방법은 의사의 힐룻이 있고, 그 외에 경찰의 조사대상을 먼저 얘기하거나 다른 특직의 룻을 쓰기도 한다.
조사에 있어선 8인방과 다를게 없지만, 알아둬야 할 루트는 교주. 만약 교종이 울림과 동시에 고정손이 생기면, 그 사람은 거의 십중팔구 교주다. 물론 건달이나 경찰 같은 직업이 신기하게도 타이밍이 교종과 겹칠 수도 있어서 탐정의 추리에 걸린 교주도 그렇게 어필을 할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한번 더 조사를 해보자. 만약 둘째날엔 손이 없다면 무조건 교주다.
포교됐다면 포교된 당일에 조사한 결과를 별개로 상황에 따라 교주를 노손이나 이동손이라고 말해서 숨겨주자. 그 외에 조사직 계열의 신뢰가 높은 특성을 이용해서 교주를 변호하면 된다.
- 사립탐정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유언 | 여태 조사했던 결과를 알릴 수 있다.[57] |
밀서 | |
정보원 | 운용 난이도가 어려운 사립탐정에게 있어 판을 이해하는데 도와준다. |
유품 | |
도청 | 마피아팀이나 교주팀의 전략을 들을 수 있고, 영매나 연인의 말을 들을 수 있어서 여러모로 유용하다. |
함정 | 자신에게 능력을 사용한 조사 대상의 직업을 알 수 있다. |
3.2.8. 도굴꾼
공략은 딱히 이거다 할건 없다. 사람이 많다고 해도 퍼블의 직업을 얻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냥 직업을 얻으면 다른 직업 공략대로 하자.12인 게임에선 기존 도굴꾼이 직업을 얻지 못하는 조건 3가지[58]에서 하나가 더 추가된다. 바로 첫날 광신도와 접선한 교주가 처형당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광신도는 정상적으로 포교 능력을 물려받으며, 도굴꾼에게는 도굴을 실패했다고 뜬다.
도굴꾼으로 마피아 팀, 또는 교주를 얻을 수도 있기 때문에, 이 경우를 대비해 첫날에는 미리 사칭할 직업을 생각해 두어야 한다.
도무가 되었을 경우 바로 무력해진다. 인증 방법도 없고, 밝혀봤자 청부업자에게 그대로 썰리기 때문에 누군가가 인증해주지 않는 이상 할 수 있는게 정말 없다.
포교될 경우에는 자신이 얻은 직업을 교주가 알지 못하기에 청부업자를 고려해서 간접적으로 밝히는 것이 좋으며, 밝히기 애매한 직업이라면 살짝 흘리듯이 눈치를 주는 게 좋다.[59]
첫날에 포교를 당하고 마피아를 도굴할 경우에는 효율성이 엄청나다. 모르는 척 1초 전에 총구를 돌려 열심히 마피아를 죽이도록 하자.[60] 또는 포교된 도둑의 작전처럼 1명만 남겨뒀다가 총구 셔틀로 써먹고 죽이거나, 첫 날 바로 마피아들을 까발리는 것도 좋다. 이 상황에서 보조가 접선한다면 보조도 까발려주도록 하자. 다만, 포교 보조와 마찬가지로 마피아들을 까발리는 행위는 신중해야 한다. 괜히 마피아를 자극해서 시민팀과 단합하여 교주부터 죽일려고 하는 등, 별로 좋을 거 없다.
위의 상황에서 성직자를 도굴했다면 얘기가 또 달라지는데, 사망한 교주를 부활시킨 후 직접 확성직으로 오더해서 판을 끌고 가는 상황도 가능하다. 교주가 이미 중퇴했다면, 다른 포교들을 대신 부활시켜서 비비도록 하자. 하지만 도둑이 함께 포교된 상태고 도둑이 자신이 포교성직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라면 도둑이 자신을 훔쳐서 교주를 살리게 하는 것이 이득이다. 이 경우 성직자의 능력은 소모가 되지 않으므로 도둑이 계속해서 교주 팀을 살릴 수 있기 때문.
만약 교주를 얻었다면 영매인 척을 해서 도굴 당한 교주를 중요한 직업[61]으로 위장시킨 후 성직자의 부활을 유도하고[62] 도굴교주는 첫날 포교 된 사람이 누군지 알 수 없기 때문에 두번째 밤에 "나 도굴교주니까 첫날 포교는 내일 OO을 해봐라" 정도로 교챗을 전해 첫날 포교가 누구인지 알아내면 된다.
- 도굴꾼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유언 |
죽을 때 도굴한 직업이 조사 직업일 경우 조사 결과를 알릴 수 있고, 조사 직업이 아니더라도 죽을 때 자신의 정체와 누구를 도굴했는지 알릴 수 있어 유용하다. |
밀서 | |
정보원 |
모든 시민팀이 붙어도 좋고, 교주팀이 붙어도 좋다. 마피아팀이 붙으면 접선하지 않은 마피아팀의 생존 여부를 아는 것 외에는 그저 그런 능력이다. |
유품 |
없어서 나쁠 것 없는 능력이다. 시민팀이면 확정적으로 알릴 수 있지만, 악인팀에 걸리면 예능용으로밖에 쓰이지 않는다. |
계승 | 죽은 사람의 티어를 한꺼번에 가져와서 얻은 티어별 능력대로 활용할 수 있다. |
3.2.9. 테러리스트
자폭의 조건이 자신을 제외한 11명의 플레이어 중 3명의 마피아를 찾아 선택하고 자폭으로 지목된 마피아가 테러리스트 본인을 쏴야 자폭이 발동되기 때문에 어렵다. 짐인의 갈망 만큼이나 힘드므로 마피아를 찾는 직감이 크게 요구된다.[63]테러리스트는 청부업자의 습격을 당해도 자폭이나 유폭 능력이 발동되지 않기 때문에 몸을 사려가면서 플레이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자신의 능력을 믿고 자폭 능력으로 마피아를 죽이거나 아니면 최후의 수단으로 산화 능력으로 같이 죽어서 마피아팀을 교란시켜야 한다.
청부업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첫날 밝히든 말든 큰 디메리트는 없다.[64] 어차피 죽으면서 능력이 발동 되기에 늦테러 및 마피아로 몰려도 데려가기만 하면 확을 받아서 편하다. 다만 마담은 굉장히 조심해야한다. 또 유폭 능력이 있다면 그냥 테러를 안 까는 게 좋다.
만약 맞테러가 나와도 본인이 테러임을 밝혀도 안 밝혀도 되긴하다. 테러임을 밝혔다면 둘 중 하나는 달릴건데, 본인이 달리면 맞테러를 데려가면 되고, 맞테러는 어차피 데려가지 못하기에 끽해봤자 마담드립으로 발악하는 거 밖에 못한다. 밝히지 않았다면 무직으로 조용히 달리고는 데려가면 된다. 주로 밝히는 방법을 더 많이 쓴다.
정치인, 마술사, 판사와 마찬가지로 테그로는 끌지 말자. 그냥 하루 날리는 정그로, 판그로나 운이 나빠서 시민팀을 트릭해도 시민 투표권이 하나라도 남는 마술사와 달리 재수없으면 시민팀 두명이 날아갈 수 있기에 비매너는 둘째치고, 그냥 판 하나를 날려먹을 수도 있다.
포교 되었다면, 일단 마피아를 데려가자. 만약 마피아팀이 전부 제거된 뒤라면, 본인이 교주인 척 해서 시민들, 특히 교주의 주적인 성직자를 끌고 가도 좋고 정치인 같은 직업이 교주를 투표로 몰아가거나 건달이 교주만 협박하거나 한다면 그들을 데려가도록 하자.[65]
- 테러리스트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정보원 |
기본 능력 외에 테러리스트의 추리를 도와주며, 마피아가 몇 명 남았는지에 따라 자신의 능력을 결정하는 일을 도울 수 있다. |
유폭 |
인원이 늘어나면서 해당 마피아를 선택해야 하는 직감이 더 높아졌기 때문에 선택하지 않아도 알아서 '자폭' 능력을 발동하게 만드는 '유폭'이 필수적이다. |
섬광 |
인원이 늘어나면서 한 명 죽어도 어느 정도 수습할 수 있기 때문에 같이 사망한 플레이어의 직업을 확실히 알릴 수 있다. |
3.2.10. 성직자
머릿수 한두명 차이로 승패가 갈리는 만큼 살린 직업이 어느 팀이냐에 따라 승패가 완전히 바뀔수 있기에 신중하고 조심해서 능력을 써야 한다. 그래도 12인방은 인원이 많아서 8인방에 비해 잘못 살려도 수습 되는 경우가 많아서 편하다.12인방은 교주도 있는데다, 아무 디메리트 없이 교주를 알아 낼 수 있어서 교주의 대표적인 난적이다.
일단 부활은 경퍼가 아니라면 굳이 빨리 쓸 필요가 없다. 보조 퍼블과 교주 퍼블 등을 모두 고려하기 때문에 퍼블 부활은 잘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 외에도 중직들을 살리겠다고 계속 능력을 안쓰고 버티기도 하는데, 그렇게 버티는 동안 본인이 달리거나 그 사이 마피아에게 죽을 수도 있는데다, 의사가 죽은거라면 다음턴 본인이 죽거나 의사가 살아나도 경찰이 죽기 때문에 무조건 중직을 살리겠다고 버티는 것보다는 차라리 확특을 살리는 게 훨씬 낫다. 산화를 쓴 테러리스트인 줄 알고 살렸는데 도둑인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
성직자의 또 다른 메리트는 교주에게 포교당하지 않으며, 교주가 누군지 알 수 있다. 이를 성크, 혹은 성직크라고 한다. 성크가 떴다면 낮이 되자마자 성크임을 밝혀야 한다. 교주 역시 맞성크를 내겠지만 비슷한 관계인 군크는 스파이, 군인 둘 다 모두에게 능력 사용이 보여지는 직업은 아닌것과[66] 달리, 성직자는 사람을 살리는 직업이라 모두가 성직자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교주도 홀수날 밤 종이 울리기에 어필에서 이기면 본인이 사람을 살리고 성직확을 받으면 되며, 졌다고 해도 교주는 사람을 살릴 수도 없고, 이기려면 포교를 해야해서 교종이 안 울릴 수 없기에 사실상 성크가 뜨면 교주를 확실히 잡을 수 있다.
성직자는 일반적으로 교주에게 포교당하지 않지만 개구리가 된 상태라면 포교가 된다. 또한, 도굴꾼이 교주에게 포교된 후 죽은 성직자의 직업을 얻으면 포교도굴성직자가 될 수 있다. 이 때는 교주가 죽었을 때 살리는 등 교주를 도와주면 된다.
- 성직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정보원 |
마피아가 몇 명 남았는지 정보에 따라 보조퍼 고려해서 살릴지 안 살릴지 확실히 가려낼 수 있으며, 그 외에 추리를 보조해준다. |
유품 | |
희생 | 의사의 치료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 |
구마 | 마피아의 '퇴마'나 영매의 '성불'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살릴 수 있다. |
3.2.11. 예언자
8인에서 12인으로 넘어오면서 쓸만해진 직업이다.마피아팀으로부터 자신이 예언자인 것을 들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 다른 직업보다 몸을 더 사릴 수밖에 없으며, 직공을 해야 한다면 다른 직업으로 위장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 때문에 맞직이 나오면 대립 상황을 각오해야 할 뿐만 아니라 사칭하면서도 시민팀인 것처럼 행동해야 하므로 난이도가 어렵다.
직공할 분위기에서 포교 고려하여 시민팀에게 찍히거나 마피아에게 표적이 되지 않으려면 불가피하게 시민팀 직업을 사칭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네번째 날까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같은 시민팀이라도 팔아넘길 수 있는 각오가 필요하다.
4번째 낮이 되면 이기는 예언자의 특성상, 마피아가 죽이려는 직업 1순위이며 기자나 정치인보다도 먼저 죽이려 하는 직업이다.[67] 그러니 예언자인 걸 가능한 들키지 말자.
예자 사용 방법에는 여러가지 선택을 할 수 있다.
첫번째는 대부분 플레이어가 많이 사용하는 방법으로, 직공하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자신의 직업을 마피아가 쏘기 난감한 직업 등으로 나와서 4번째 낮까지 버티는 것.[68] 마피아가 쏘지 않을 가능성도 있지만 오히려 역으로 예언자임을 알아챌 수도 있다. 거기다가 맞직이 나올 것을 감수해야 한다. 청부업자를 고려한다면 이 방법을 선호하지만, 도리어 시민들에게 청부업자가 있는 상황에 굳이 직업을 까는 것이 작위적이라며 몰릴 수 있기 때문에 상황을 보고 판단해야 한다.
두번째는 그냥 채팅,시단,시증도 하지 않고 아봉을 하면서 4번째 낮까지 버티는 것이다. 이 경우 잠수로 간주되어서 투표로 죽을 수도 있지만 오히려 얘들이 무시할 확률도 꽤 높다.
포교될 시 딱히 이거다 할 공략은 없다. 평상시의 공략대로 하고 교주팀의 승리를 쟁취하면 된다.
- 예언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선각자 |
네 번째 밤이 되기 전날에 마피아에게 죽어도 '계시'가 발동되기 때문에 능력 유무에 따른 효율성 차이가 극명하게 달라진다. |
3.2.12. 판사
12인방 특성상 물타기나 잠수로 피해를 보기 때문에 판사가 빛을 볼 때가 많다. 거기다가 8인방에 비해 12인방에서는 인원이 많아졌기 때문에 판사 인증을 쉽게 할 수 있다.투표 관리에 강한 직업인지 판사의 포지션이 정치인과 비슷하다. 차이점이 있다면 정치인보다는 판사의 능력이 좀 더 역동적이고 극단적이다.
판사의 능력은 찬/반 투표의 결과를 정하고, 투표 결과를 뒤집은 이후에 모든 투표는 판사 마음대로 결정한다. 이러한 능력을 잘 사용해서 시민팀[69]에게 승리를 안겨줘야 한다. 첫날 누군가가 마피아팀 + 교주팀의 표 혹은 물타기에 의해 최후의 반론에 올랐을 때 반대를 눌러줌으로써 시민팀을 보호할 수 있다.
투표 결과를 자기 마음대로 결정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이지만 강력한 능력인 만큼 책임부담이 많고 눈치를 많이 요구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많이 어렵다. 자칫하면 한 순간에 판이 엉망이 될 수도 있으니 마피아팀과 시민팀이 누구고 교주팀이 누군지 빠르게 알아채서 자신이 속한 팀의 승리를 책임져야 한다.
판사도 정치인과의 비슷한 면을 가지고 있어서 정치인의 공략대로 해도 무난하다. 마찬가지로 군인으로 위장하기도 하고, 바로 판사로 나가기도 한다. 군인으로 나갈 때는 마피아가 자신을 쏘지 않게끔 하는 목적도 있지만, 교주에게 포교될 때는 도리어 시민들의 공격 대상이 되어서 마피아가 쏘길 내버려 두는 상황이 오기 때문에 아예 군인으로 사칭하는 경우도 있다.
마담과 도둑을 조심해야 한다. 판사 인증하려고 다수가 찬성했는데 마담에게 유혹당할 경우 판인이 되지 못해 꼼짝없이 죽게 되고, 도둑이 판사를 훔칠 경우 역시 판인이 되지 못한다.[70]
건달이 뜬금없이 판사를 팬다면 건달을 포교로 의심해봐야 한다. 교주팀 입장에서 투표로 죽일 수 있는 판사를 그냥 내버려 두면 안 되므로 포교 건달이 협박해서 능력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근데 어차피 판사 또한 교주의 포교 우선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이므로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너무 크게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첫날 포교 당했다면 아예 군인이나 테러 등으로 나가는 것이 좋다. 진군이 나온다면 과감하게 진군을 몰아붙여도 괜찮다. 포교를 당한 이상 승리 목적은 시민팀 승리가 아니라 교주팀 승리다. 그리고 교주가 최후에 반론에 오르고 나서 찬/반 투표를 할 때 무한 반대를 눌러주자.[71] 또한 방탄이나 고의 조밤 등의 이유로 12인 상태로 낮을 맞이했을 경우에는 자투를 하는 경우도 꽤 많을 텐데, 자투를 하는 도중 다른 플레이어를 은근슬쩍 투표하여 최후의 반론에 올린 후 찬성을 눌러 아무나 죽여버리도록 하자. 죽인 플레이어가 시민팀이든 마피아팀이든 상관없다. 다만, 시민팀을 처형할 경우 대개 판그로나 포교로 의심받을 수도 있으니 주의.
- 판사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정보원 | 투표권 빼고 정보력이 없는 판사에게 있어 추리를 뒷받침을 해준다. |
관권 | 마피아가 투표로 달 때는 대부분 마피아팀이 반대를 하는데 이러한 투표 내역을 알 수 있다. |
불문율 |
정체가 드러낸 밤까지 모든 능력의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힐배 부담을 덜 수 있고, 포교 고려해서 힐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아 단독적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수단으로써 좋다. |
3.2.13. 간호사
인원이 늘어나면서 의사를 찾아야 하는 경우의 수가 많아졌다.청부업자가 있는 상황이라면 일단 의사를 찾다가 접선되면 시민 하나를 확정적으로 팀을 먹을 수 있어서 좋다. 만약 까게 될 상황이라면 의사는 간호로, 간호는 의사로 나갈 수 있다.[72]
청부업자가 없는 상황이라면 일단 어떻게든 의사를 찾으면서 첫날에 의사를 까게 만들어야 한다. 의사가 죽으면 간호가 힐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73]
접선 의존도가 높은 직업 중 하나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접선해야 한다. 그 전에 의사가 사망하면 무직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포교될 시, 교주가 의사로 나간다고 하면 일단 의사랑 접선해야 한다. 이후 진의를 마피아로 몰고 교주를 의사라고 말하면 된다. 그 외에는 의사가 사망할 시 포교 의사 공략대로 하면 된다.
- 간호사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정보원 | 활동력이 적은 간호사에게 도움이 되어 준다. |
유품 | 인증이 쉽지 않고 접선하더라도 교주팀과의 짜치 의심을 받는 경우가 빈번해서 보험용으로 인증할 수 있다. |
3.2.14. 마술사
인원이 늘어나면서 마술사가 짊어질 리스크가 줄어들었다. 일단 제3세력인 교주팀이 들어서고 마피아팀 인원이 늘어나면서 첫날 트릭이 시민팀에게 걸릴 확률이 낮으므로 리스크가 높지 않다. 다만 인원이 높아졌을 때 발생되는 리스크가 낮아졌다는 것이지 자체 플레이 난이도가 높은 건 여전하다.첫날 트릭은 좋지 않다는 보편적인 인식과는 다르게, 12인 게임에서는 첫날 트릭하는 것이 시민 승리에 유리하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퍼블당하면 끝이다. 예전에는 시민팀도 트릭 할 수 있다는 이유로 비매너로 취급 되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시민 승리에 도움이 되는 중요한 전술 중 하나로 되어가고 있다. 그러므로 마술사 플레이와 더불어 게임 플레이가 숙련되어 논리적 추리가 빠른 숙련된 유저에게 추천되는 방법이다. 다만 논리적 연결고리를 만들어 놓고 추리를 하지 못한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시민 승리에 유리한 것은 먼저 단순한 수학적 이유다. 12인 게임의 경우 마피아 3명, 보조 직업 1명, 교주 1명, 광신도 1명으로 총 6인의 악인이 존재한다. 본인을 제외하면 11인 중 6명, 즉 절반 이상이 악인이다. 그러기 때문에 약 55% 확률로 악인에게 트릭을 걸 수 있다.
두번째는 논리적 연결고리를 생성할 수 있다. 설령 첫날 마피아에게 죽어 시민을 트릭한다 하더라도, 추리해야 하는 시민팀 수가 하나가 줄어드는 것으로 그치기 때문에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굴꾼이 있다면 도굴 술사까지 특이 2자리 확정이 날 것이다. 12인 게임은 단순 마피아를 추리하는 것을 넘어 특직 추리가 중요한 요소다. 첫날 트릭으로 시민이 사망하더라도 특직 수를 계산하는 등의 추리에 논리적 이점을 가져올 수 있다.
만약 영매 직업이 나온 판이라면 트릭 대상의 직업을 알 수 있고 도굴 마술사까지 나와 도굴 특과 영매가 같이 공개한다면, 바로 3자리 특수 직업 자리가 있는 것으로 짐작할 수 있다.
처음 트릭된 대상이 경찰이나 의사인 경우 불리하다는 의견도 존재한다. 다만, 중직도 역시 처음으로 마피아에게 킬을 당할 수 있기 때문에 12인 게임에서도 퍼블 중직을 감안해서 플레이한다. 어차피 인원이 많아질 수록 더 다양한 특수 직업이 들어오기 때문에 경찰이나 의사 같은 직업이 8인과는 달리 12인방의 특성상 메인 포지션이 아니다.
첫날 트릭의 단점은, 트릭한 대상이 처음으로 사망하였을 경우 본인의 직업을 인증할 수단이 사라진다. 이 경우 트릭을 하지 않은 척 연기하거나 거짓 마술사가 나온다면 트릭 인증을 유도하는 방법으로도 넘어갈 수 있다.
다만, 아무리 첫날 트릭이 가져오는 이점이 있다 하더라도 첫날 트릭 당한 시민팀이 불쾌하다는 느낌이 든다면 사과를 하는 것이 좋다. 혹은 첫날 트릭으로 시민팀 승리를 기여할 시 끝나고 첫날 트릭한 시민팀에게 알려줘도 된다.
트릭을 거는 순위는 본인의 실력에 따라 취사선택 할 필요가 있다. 마술사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한 직업으로 본인 실력에 맞지 않는 전략을 선택 했다간 트롤 유저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본인이 마술사에 대한 이해와 12인 게임에 대한 이해가 높다면 첫날 밤에 트릭하는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유리하다.
반면 마술사나 12인 게임의 숙련도가 높지 않다면, 둘째 밤에 트릭하는 것도 유효한 방법이다. 특수 직업 추리에 능숙하지 않는다면, 확실한 대립을 가지는 노트릭 술사라고 연기하는 대상이나 본인 입장 특수 직업 4개를 초과하여 확실히 악인으로 보이는 유저를 트릭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2인 게임에서는 가짜 마술사(맞술사)를 트릭하는 것이 좋은 선택이 아닌 경우가 종종 나올 수 있다. 특수 직업 개수 상 다른 특수 직업이 거짓으로 논리적 판단이 된다면 맞트릭보다는 다른 특수 직업을 트릭하여 거짓 상대 마술사의 트릭 인증 유도를 한다면 악인을 두명 처리할 수 있다.
12인 컬풀 게임이 아닌 일반 방 한정으로 무직 트릭을 거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이다. 일단 본인이 무직을 트릭할 것이니 직공하라 하면 대부분이 직공을 하게 될 것이고, 그럼에도 끝까지 직공을 안한 사람에게 트릭을 걸면 그 사람이 시민이라도 본인이 욕먹을 일은 아예 없으며, 마술사의 영향으로 많은 이들이 직공을 하게 되고 그럼 바로바로 맞직이 나와서 경찰이나 사립탐정의 조사를 수월하게 해줄 수 있고, 맞직이 없더라면 그 중 군인과 같이 훤히 보일 법한 직업을 의심하면 판이 의외로 쉽게 풀리는 경우도 많다.
마술사는 군인 못지 않게 맞직이 많이 나오는 직업이다. 마술사의 트릭 발동은 공개되지 않기 때문에 교주팀이나 마피아팀이 트릭 당한 척 연기 하기 쉽고, 자신의 팀원을[74] 트릭했다고 하면 되는데다 본인이 죽었다 하더라도, 트릭 걸었다고 한 팀원이 트릭당한 척 연기만 하면 확을 받는지라 맞술사는 맞군 다음으로 많다. 오히려 방탄이 터지면 모두에게 알려지는데다, 후반으로 가면 무조건적으로 달리는 군인보다 마술사 사칭을 더 선호하는 사람도 많다. 덕분에 믿거 거르는 술사라는 뜻에서 '믿거술'이라는 용어가 생겼다.
마술사에 대해서 알아둬야 할 것은 트릭 사용 후 마술사의 투표권은 시민팀 투표권 + 머릿수로 인정된다.[75]
포교되었을 경우 절대 교주 + 광신도나 포교된 플레이어에게 트릭을 걸지 않도록 해야 하며, 술사는 누굴 트릭할지, 교주는 누가 포교인지, 혹은 누굴 포교할지도 잘 얘기를 해야한다.
- 마술사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지박령 | 트릭에 성공해도 성불당하여 산 채로 벙어리가 되는 일을 막아준다. |
유품 | 자신이 트릭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릴 수 있다. |
정보원 | 정보력이 없는 마술사의 추리를 도와준다. |
조수 |
한 번 트릭하면 바꿀 수 없어 능력 사용에 신중해야 하는데, '조수'를 보유하면 더욱 안정적으로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
3.2.15. 해커
인원이 늘어나고 직업 수가 늘어나면서 자신의 인증수단을 간접적으로 알릴 수 있는 일이 많아졌다. 특히, 노직공에다 인원이 많은 만큼 한 명의 정확한 직업이 중요한 점에 있어서 메리트가 있다.8인과는 다르게 맞경이 나왔을 때는 자신에게 프록시를 타와서 조사 결과를 가지고 그 사람이 진짜 경찰인지 가려내기도 한다. 인원이 많아지면서 굳이 맞경 중에 한명을 섣불리 투표에 올리는 일보다는 프록시를 타와서 인증하는 것이 낫기 때문이다.
프록시를 거쳐갈 수 있는 직업이 없다면 맞직업 위주로 해킹하고, 맞직이 없다면 무직을 대상으로 해킹하자. 어차피 해커는 프록시를 다른 대상에게 적용하므로 프록시 대상이 죽지 않는 이상 마피아에게 최소한 죽을 일이 없다.
자신을 인증시키는 방법은 프록시를 이용해서 본인이 해커임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방법이 있다. 그래서 경찰이나 건달의 도움을 받을 때가 많다.
맞해커가 나왔을 경우 그냥 해커로 나오고 프록시를 이용해서 맞해커를 모는 방법이 있고, 자신이 정치인이나 기자와 같은 위장직업으로 나가고 맞해커를 해킹해서 마피아의 총구를 유도하는 방법이 있다.
해커는 첫날에 직공을 하거나 직공을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직공을 안하는 쪽은 마담이나 마녀를 피하기 위해 보통 위장 직업으로 나간다. 해킹을 했는데 마담에게 유혹을 받을 경우 해킹에 실패했다고 뜬다.[76] 또한, 마녀의 저주를 받을 경우 해킹 시도 자체를 못하며 해킹을 하더라도 프록시가 발동이 되지 않는다. 직공을 하는 쪽은 청부업자에게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몇 안되는 직업이기 때문에 밝히는 것이다.
- 해커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확성기 |
조사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해킹한 대상이 마피아팀일 경우 미리 알리면서도 프록시로 대응하게끔 유도할 수 있다. |
정보원 | 해킹 대상 외 정보력이 전무한 해커에게 좋은 보조 수단이 되어 준다. |
유품 | |
동기화 | 노직공 속에서 서로를 알 수 있는 장점을 활용할 수 있다. |
3.2.16. 심리학자
12인으로 넘어가면서 제 3세력인 교주가 등장하여 여러 팀과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경우의 수가 많다.12인이 들어서면서 심리학자가 조사 대상인 플레이어들이 교주팀인 것을 고려해야 하므로 경우의 수가 늘어난다. 거기다가 청부업자 영향도 무시 못해서 다른 팀이라는 유효 조결 아닌 이상 숨을 수밖에 없다.
심리학자는 낮에 대화한 사람이나 유언 보유자의 표식을 눌러 같은 팀인지 다른 팀인지 알아낼 수 있다. 당연하지만 누군가가 말하지 않는다면 심리학자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없다.
교주랑 마피아가 동시에 발각되었을 때 그 중에 한 명을 대상으로 관찰 대상으로 조사하는 경우도 있고, 시민팀 중에 정치라든지 판사 등과 같이 확직인 플레이어를 주로 관찰 대상으로 조사하는 경우가 있다. 다만, 시민 중 확직 역시 교주팀일 가능성도 존재하므로 주의.
두 사람을 관찰했을 때 서로 다른 팀이라고 해서 섣불리 한 명인 그 사람에게 마피아로 몰지 말자. 교주에게 포교당한 시민 플레이어는 교주팀이기 때문에 관찰 대상에서는 아무리 두 사람이 시민 직업에 속해 있어도 소속이 달라 다른 팀인 결과로 나올 수도 있다. 확을 먹은 성직이 있을 경우 그 플레이어와 대조하도록 하자. 포교되기 어려운 직업이라 그 플레이어와 팀이 다르다면 잘라주자.
포교당했다면, 교주랑 확직하고 대조하여 같은팀으로 내거나 포교되지 않은 플레이어들을 다른팀으로 내서 포커를 돌릴 수 있다.
- 심리학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유언 | 여태 조사했던 결과들을 알릴 수 있다. |
밀서 | |
정보원 | |
유품 | |
프로파일링 |
3.2.17. 용병
인원이 많아지면서 의뢰인이 사망하는 일이 더 적어졌다. 거기다가 교주팀도 들어선 만큼 의뢰인을 마냥 믿을 수 없는 일도 많아지면서 용병을 플레이할 때는 어필도 어필이지만, 운도 많이 따라줘야 한다.일단, 의뢰인이 지정된 플레이어는 무조건 마피아가 아니라서 시작부터 조사결과 하나를 먹고 시작하지만, 의뢰인 중에 보조직업이나 교주팀이 있을 수도 있으니 주의.
의뢰인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면, 이때부터 자신의 투표권이 판사, 예언자와 마찬가지로 무한한 투표권[77]을 가지게 되었고, 다음 밤부터 플레이어를 죽일 수 있다. 의심되는 플레이어가 있다면 총을 날려주자. 자경단원과 다르게 총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고, 보조직업, 교주에게 쏠 수 있다는 점도 메리트가 있지만, 시민도 용병의 총에 맞아 죽을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용병 역시 교주에게 포교당했다면, 판사와 마찬가지로 시민들의 인식이 달라지기 때문에 자신의 몸을 잘 사려가면서 하는 것도 필요하다.
용병에게 주의할 점이 있다면 의뢰인이 총에 맞아 사망한 이후, 중퇴할 경우 용병의 능력이 더는 발동이 안 된다. 그렇기 때문에 용병이 총을 더 쏘려면 사망한 의뢰인이 중퇴하지 않아야 한다.
용병은 의뢰인이 누구고 의뢰인이 언제 죽느냐에 따라 상황을 잘 타기 때문에 여타 다른 직업보다 운에 크게 의존한다. 특히, 의뢰인 대상이 군인이나 의사일 경우 도굴무직과 같은 수준으로 할 게 없어지고, 그 의뢰인 대상이 마피아팀 보조직업, 교주팀일 경우, 투표로 죽이기에는 자신의 능력도 포기해야 하는 꺼림칙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다. 게다가 총에 맞아 죽어야지만 능력이 발동되는 것을 조건을 두기 때문에 의뢰인이 투표로 죽어서도 안 된다. 여러모로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 심한 직업 중 하나이다.
이런 점에서 능력을 제대로 발동하기가 매우 까다로워서 직공할 분위기 속에서는 능력을 포기하고 자신이 용병이라고 나가는 일이 많다. 자신이 용병으로 나갈 때는 홀수 용병, 짝수 용병으로 나가기도 하는데, 이는 능력을 쓸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높이기 위해서다. 자신의 의뢰 대상을 말할 경우 마피아가 바보가 아니고서야 의뢰인에게 총을 쏘지는 않기 때문에 1픽을 기준으로 홀수 용병, 그 다음 2픽을 기준으로 짝수 용병으로 나가기도 한다.
용병의 까다로운 인증 수단 탓에 마피아도 사칭을 많이 한다. 때문에 군인, 마술사와 마찬가지로 믿거용병이라고 인식하는 반열에 들어섰다.
포교되었다면 의뢰인이 총에 맞아 죽었느냐 안 죽었느냐에 따라 효율이 극명하게 달라진다. 의뢰 능력이 발동했다면 교주팀을 제외한 나머지를 처형하고 다니면 된다.
- 용병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밀서 | 의뢰인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릴 수 있다. |
정보원 | 의뢰인 정보 외에 전무한 추리능력을 보조해준다. |
유품 | |
결사 | 상황에 많이 의존하나 해당 능력이 있고 없고에 따라 혼자 죽느냐, 같이 죽느냐에 대한 효율이 달라진다. |
3.2.18. 공무원
인원이 늘어나고 노직공 속에서 직업을 찾는 공무원에게 좋은 메타로 자리잡았다.첫 날 밤에 조회할 때는 고정적으로 등장하는 의사를 주로 조사하지만, '위선'을 고려한다면, 의사 말고는 대략적으로 많이 나올 것 같은 직업을 조회한다. 색출 능력이 있어 청부업자를 고려한다면 청부업자를 위주로 조사하면 될 것이다. 이후에는 잘 사칭하는 군인이나 마술사와 같은 직업을 조회하거나 혹은 맞직 위주로 조사하다가 맞직 중에 한 명이 확직을 받는 식으로 가려내면 된다. 그 밖에도 직공한 사람 중에 일치하는 직업이 맞는지 조사하면 될 것이다.
공무원 역시 능력 자체는 강력해서 조사 측면에서는 경우의 수까지 따져가며 의사를 찾아야 하는 간호보다 좋다고 할 수 있지만, 청부업자의 존재로 능력을 제때 발휘하기에는 제약이 걸린다.
누군가가 첫날 확성기에 자신의 직업을 말했다면, 그 직업이 맞는지 조회해도 되지만, 총구유도를 목적으로 다른 위장직업으로 말할 수 있으니 주의.
포교되면 위장하고 있는 교주나 광신도를 조회 직업과 일치하는 식으로 숨겨주는 등, 그 외엔 해줄게 딱히 없다.
- 공무원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확성기 | 조사 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자신의 조사 결과를 모두에게 미리 알릴 수 있어 유용하다. |
유언 | 조사 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자신이 죽어도 조사 결과를 알릴 수 있어 유용하다. |
밀서 | |
정보원 | 기본 능력 외에 마피아가 몇 명 남았는지 알 수 있어 부가적인 요소로는 좋다. |
유품 | |
색출 | 노직공의 원인인 청부업자를 가려낼 수 있다. |
감사 | 직업을 알고 시작한다는 점에서 판을 좀 더 빠르게 읽을 수 있다. |
3.2.19. 비밀결사
인원이 늘어나면서 난이도가 더 높아졌다. 12인방에서는 11명 중에 찾아야 하고 짝 비밀결사도 11명 중에 나를 찾아야 한다. 거기다가 교주에게 포교되어도 능력 자체는 시민팀이 승리하기 때문에 비밀결사에게 불리한 메타가 되어버렸다.그래도 쓰겠다면 단일로 쓰는 것보다는 4티어를 올리는 것이 요구된다.
- 비밀결사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밀서 | 찾아낸 짝 비밀결사에게 자신의 정체를 알릴 수 있다. |
정보원 | 접선하려는 능력 외에 무직이나 다름없는 비밀결사에게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유품 | |
표식 | 짝 비밀결사를 죽인 마피아를 알아낼 수 있기 때문에 비밀결사로서 짊어질 리스크를 덜어낼 수 있다. |
3.2.20. 파파라치
인원이 늘어나면서 특수 직업 중에 조사 직업이 나오는 빈도가 많은 만큼 능력을 발동하기가 쉬워졌다.파파라치의 특징은 정보력을 기생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선동을 맞장구치는데 특화되어 있다. 시민팀 주도자가 직업을 알아내서 "내가 ~했으니 그 사람이 시민/마피아다."라고 말한다면 거기서 파파라치는 한 술 더 떠서 "맞아 맞아 내 생각엔 그 사람도 시민/마피아인 것 같다."라는 식으로 주도자의 의견을 동조한다.
다만, 조사 직업에게 의존하기 때문에 누군가가 직업을 알아내지 못한다면 그 날 무직으로 있어야 한다.
교주에게 포교되어도 '이슈'로 알아낸 대상을 은근슬쩍 눈치주어서 포교하게끔 할 수 있다.
- 파파라치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확성기 | 조사 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자신이 공유받은 조사 결과를 모두에게 알릴 수 있다. |
유언 | 조사 직업의 공통 사항으로, 자신이 죽어도 여태까지 공유받은 조사 결과를 알릴 수 있다. |
밀서 | |
유품 | |
정보원 | 능력의 수동적인 탓에 상황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파파라치에게 추리를 보조해준다. |
눈치 | 자신을 알아낸 시민팀을 알 수 있어 판을 빠르게 읽을 수 있다. |
4. 교주 팀
교주팀은 교주를 중심으로 팀이 굴러간다. 교주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교주 모드의 큰 특징이라 할 수도 있겠다. 플레이어가 소속된 팀을 자신의 팀으로 바꿔서 자기 편을 많이 만들고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교주 팀도 시민 팀과 마찬가지로 승리하려면 마피아 팀이 모두 없어져야 하므로 마피아 팀부터 먼저 없애야 한다. 마피아 팀은 남의 머릿수를 줄여야 유리해지는 반면에, 교주 팀은 자신의 머릿수를 늘려야 유리해진다. 특이한 점이 있다면, 살아있는 플레이어들중 마피아팀이 1명 이상 남고 살아있는 나머지 생존자들이 모두 교주팀이라면 자동으로 교주팀의 승리로 끝난다.[78]4.1. 교주
교주는 마피아, 경찰, 의사와 마찬가지로 중요 직업이기 때문에 교주 모드에서 고정적으로 등장한다. 교주는 마피아팀도 아니고 시민팀도 아닌 제 3세력이기 때문에 시민팀에게도 들켜서도 안 되고, 마피아팀한테도 들켜서도 안 된다. 그래서 자신의 편을 만들 수 있도록 다른 플레이어를 포교하고 승리하는 것이 목적이다. 일단 혼자서 시작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있지만, 12인 방은 교주가 등장하는 최소 인원 9명보다 플레이어가 더 많기 때문에 특직이 다양해서 더욱 여러 가지 전략을 짤 수 있다.교주는 처음 밤부터 플레이어를 포교할 수 있고 포교를 더 하려면 이틀이 지나야 한다. 포교하면서 그 사람의 직업도 알 수 있기 때문에 포교한 첫날밤에는 포교 플레이어와 일방적으로 상의해서 여러 가지 전략을 펼쳐나갈 수 있다. 교주는 마피아나 성직자를 포교할 수 없기 때문에 마피아나 성직자로 의심되는 사람이 있으면 피해야 한다.
12인 방 기준으로 교주를 배정받은 후 첫 포교를 해야할 타이밍은 15~10초 사이다. 광신도가 자신을 찾을 시간을 충분히 주고 확성기도 확인해 간호사나 경찰, 경찰로 위장한 확성 마피아 등 포교하면 영 좋지 않은 직업을 포교하는 것을 피할 수 있다. 10초가 지난 뒤에는 마녀의 공격에 노출되기 때문에 첫 날을 완전히 날려버릴 수 있어 굉장히 위험하다. 반면, 마녀가 변신시켜 원래 포교가 안되는 직업을 포교하겠다는 원대한 꿈을 가지고 있다면 10초가 지난 뒤에 포교한다는 즐겜 도박을 시도해도 좋다. 개구리를 포교했다면 즉시 밤챗으로 "만약 원래 마피아나 성직자라면 채팅으로 신호를 남겨라[79]" 라고 전해서 다음날 낮에 도박이 성공했는지 여부를 알 수 있다. 채팅으로 신호를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것은 도굴꾼 첫 포교시에도 가능한 전략이니 자주 활용하자.
교주의 경우도 마피아와 마찬가지로 정체를 들키면 안되므로, 사칭을 할 수밖에 없다. 일반적으로는 의심도 잘 받지만 그만큼 무난한
군인, 마술사, 도굴무직 등은 의심 받기도 쉽고 믿거 의식도 강하기 때문에 의사로 나가기도 한다. 단 마피아팀 보조직업이 접선했을 경우, 마피아는 맞의 중 한 명은 교주임을 알게 되기 때문에 맞의 둘 다 죽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우선적으로 포교해야 할 직업은 확실히 자신의 생존이나 투표권에 직접적으로 좋은 영향을 주는 직업이 있다. 마피아팀 보조직업, 의사, 건달, 정치인, 판사, 예언자 등을 포함한다. 예언자나 판사는 말할 것도 없고, 보조직업을 포교할 경우에는 마피아팀 한 명 줄인 셈이 되는데다 마피아팀에게 혼선을 주는 게 가능하며, 교주는 총구에 무방비한데 비해 죽고 나면 이기기가 매우 어려우므로 의사 포교도 나쁘지 않다.[80] 건달과 정치인은 판사만큼은 아니더라도 투표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투표권 관리가 어려운 교주팀에 큰 도움을 준다.[81][82] 교주가 일찍 사망하더라도 교승을 할 수 있는 조합은 예언자와 도둑 정도가 있는데, 솔직히 예언자만 해도 너무 넘사벽이라서 예언자만 포교해도 교승을 할 수 있다.
우선적으로 포교해야 할 직업은 아니지만 그래도 포교하면 괜찮은 직업 중에 특수직업 중 조사직 계열 직업이 있다. 영매나 사립탐정 등이 있다. 영매는 교주의 밤챗을 책임지고, 사립탐정은 아예 조사 대상에서 교주의 정체를 숨겨줄 수 있다.
포교를 '되도록' 피해야 하는 직업은 연인, 도굴무직, 군인, 경찰 등이 있다. 이들은 교주에게 있어서 판의 영향을 그다지 주지 못한다.
도굴무직: 굳이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뿐더러 그냥 머릿수 채우는 투표 기계라고 보면 된다.
연인: 포교되지 않은 연인이 공격당할 경우 포교된 연인이 죽게되어 어이없게 팀원을 잃을 수도 있어서 별로 좋지 않다.[83]
군인: 방탄이 터지지 않는 한, 후반에 가면 믿거군이라며 우선으로 짤린다.[84] 그래도 방탄이 터진 군인은 확직이기 때문에 여론몰이를 하는데에 수월하며 아무에게나 군크를 내서 죽이라고 오더를 내리면 좋다.
마술사: 마술사는 도굴무직이나 군인 만큼이나 맞직이 많이 나오는 직업인데다 굳이 후반부까지 가지 않아도 트릭 인증을 하라며 죽게 된다.
포교를 '무조건' 피해야 하는 직업은 마피아와 성직자. 일단 이 둘은 포교가 되지 않아서 포교 성공 여부가 난이도를 결정하는 교주 입장에선 굉장히 고통을 선사받게 된다.[85] 특히 성직자는 교주가 누군지 알수 있기 때문에 굉장히 위험하다. 군인과 스파이의 관계와 비슷하지만, 마피아에게 공격당하거나 기자가 취재해주지 않는 이상, 인증이 쉽지 않은 군인과 상황에 따라서 스파이는 버리더라도[86] 마피아팀은 승리하는데 큰 애로사항이 생기지 않는 것과는 달리 성직자는 지정 부활 등 인증이 쉬운데다 어찌어찌 성직자와의 어필 대결에서 이겨 살아 남았다 하더라도 포교를 할 때 마다 종이 울리기 때문에 결국은 들키게 되며, 버리는 패로 사용 가능한 스파이와는 다르게 홀로 포교된 시민이 건달이나 예언자 혹은 접선한 광신도가 아닌 이상, 교주팀은 교주 없이는 승리하기가 매우 까다롭다. 게다가 4명이 배정되는 마피아팀과 달리 성크가 뜬 시점 즈음 교주팀은 교주를 포함하여 1~2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아 투표에서 역시 불리하다. 따라서 성크가 떴다면 최대한 억울함을 강조하며 광신도가 접선할 수도 있도록 시간을 끌거나, 아니면 본인이 바로 성직자인 척하고 성직자에게 성크를 내자.
포교 시도하다가 마피아라서 실패한 경우를 '교크'라고 하는데 만일 모두에게 교크를 내고 싶다면 퍼블 플레이어를 제외해서 생존자가 11명이 되었을 때 교크를 내도 나쁘지 않다. 그러면 시민들은 마피아부터 달게 될 것이다.[87] 다만, 그렇다고 교크를 무심코 냈다가는 광신도가 접선하지 못하게 아예 첫날부터 교주를 죽이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교크를 내고 싶다면 상황을 잘 보면서 해야 한다.
첫날 포교 대상이 마피아라서 실패했다면, 경찰로 나가서 경크를 내는 경우가 있는데 눈치가 빠른 사람은 교종이 울리지 않았다는 점을 간파해서 교주를 찾을 수도 있다. 그래서 경찰로 나갔을 때 제일 이상적인 방법은 첫 날 교크를 낸 상태에서 광신도가 접선했을 경우다. 다만, 홀의가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홀경이 있을 때 역시 경찰로 나가는 것은 위험한 전략이다. 또한, 맞경은 기자의 취재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홀경이 나온다면 차라리 사립탐정이나 영매인 척을 해서 마피아를 몰아가는 것이 낫다.[88]
교주에게 주의할 점이 있는데, 포교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술사에게 트릭당한 플레이어를 절대로 포교하면 안 된다. 마술사에게 트릭당하면 투표권은 마술사의 투표권으로 바뀌게 되는데, 이 때 교주가 트릭당한 플레이어를 포교할 경우에는 마피아나 성직자가 아니라면 일단 포교하는데 성공했다고 뜨지만, 실제로는 교주팀 투표권이 아니라 본래 마술사의 투표권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말만 포교 성공이지 사실상 포교 실패했다는 것과 다름없다.
마녀판이라면 최대한 포교를 늦게 하는 것도 있는데, 포교를 10초 이후에 하면 원래 포교할 수 없었던 마피아나 성직자가 개구리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포교가 가능하다. 다만, 마녀 카드가 절찬리에 쓰인다고는 하나 마녀 이외에 다른 보조직업을 쓰는 사람들도 많고[89], 교주팀이 누구누구인지를 알려주고 암구호[90]를 정하는 등 할 건 의외로 많기에 그냥 빨리 포교하는 게 나을 수도 있다. 마녀가 저주하면 개구리로 직업이 고정되는지라 바로 직업을 파악하기도 어렵다. 또한, 머릿수가 제일 중요한 교주 특성상 교주가 저주에 걸렸다면 그 판이 그대로 망할 수도 있다.
광신도가 접선했다면, 절대로 중퇴하지 말자. 광신도가 능력을 쓸 수 있는 조건이 교주가 사망해야 발동하는 것인데, 교주가 중퇴할 경우, 광신도가 능력을 쓰지도 못하는 무직이 되어버리기 때문에 심각한 트롤로 발생한다.
- 교주 4티어 추천 듀얼 능력
도주 |
내일 포교할 수 있는 날에 투표에 달리거나 아직 접선하지 않은 광신도가 있다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마피아나 투표에 모두 약한 교주에게 있어 최후의 수단으로써 좋다. |
암구호 | '밤챗' 들킬 걱정없이 신도가 몇 명인지, 신도들과 전략적으로 짤 수 있다. |
설파 |
마피아때문에 한 번의 실패가 교주의 난이도를 결정하지만, '설파'가 있으면 마피아를 아는 것과 동시에 포교를 한 번 더 할 수 있는 기회를 받아서 유용하다. |
4.1.1. 교주 팀 플레이어
마피아나 성직자가 아닌 누구든지 교주에게 포교당해 노란색 포교 마크가 나타난 사람을 교주팀이라고 한다. 보통은 교주가 내리는 오더를 따라야 하며, 교주가 위험할 때는 그럴싸하게 여론을 반대로 몰거나 주의를 끌어 줄 수도 있어야 한다. 대표적으로 교주를 대신해서 교크를 낸다거나 교주가 죽을 위기에 처할 때 본인이 교주인 척 해서 어그로를 끌고 죽어준다거나 하는 일을 해주면 된다.[91] 다만 너무 무리하거나 눈에 띄게 이럴 경우에는 포교인 것을 다른 사람들이 눈치채며 교주를 더욱 죽이려 들 수 있으니 과도하게 끌지는 말아야 한다.마피아팀이 모두 없는 시점에서 교주나 광신도가 사망해도 시민팀보다 교주팀이 많다면 시민팀을 투표로 처형해서 교주없이 교주팀의 승리로 이끌 수 있다.
유의할 점은 포교될 경우 무조건 교주팀이 되며, 무슨 방법을 써도 변하지 않는다는 걸 명심하자. 그리고 도둑의 경우 교주를 투표할 시 교주를 훔치게 되는데 이때 바로 포교 상태가 되어 소속이 교주팀으로 바뀐다. 그리고 보통 상황이라면 절대 포교할 수 없는 마피아나 성직자라도 도굴꾼이 첫날[92] 포교 당한 상태에서 마피아나 성직자를 도굴한다면 그 도굴 마피아나 도굴 성직자는 교주팀이다. 또 마녀가 저주를 걸어 개구리가 된 뒤 포교 되도 교주팀이다.
이 아래의 교주 보호 방법은 직업별로 계속 추가 해주시길 바랍니다.
- 스파이: 직접적으로 보호해 줄 수는 없지만, 교주를 테러리스트 같은 공격하기 힘든 직업이라고 가르져줘서 마피아가 공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반대로 테러리스트를 교주 혹은 정치인[95]이라고 해서 둘이 한번에 보내버리는 방법도 있다.[96]
- 마담: 교주에게 방해가 되는 직업을 유혹해서 능력을 봉인해버리자.
- 과학자: 어그로를 끈 다음 마피아의 정체를 밝혀버리자. 밀정이 있을 경우 어그로를 안끌고 2낮에 밝히는 방법도 있다.
- 짐승인간: 접선 시 보통 그때부터 마피아들은 총구를 짐승인간에게 맡기기 때문에, 교묘하게 교주팀만 빼고 죽이던지 하다가 마피아가 얼마 남지 않거나 맢승이 유력해졌을 때 마피아를 죽여서 배신을 하자.
- 도둑: 마피아를 훔쳐 교주를 향한 총구를 돌리거나 방해되는 직업을 죽여버리자.[97] 또는 아예 마피아를 죽일 수도 있고 의사를 훔쳐서 교주를 힐하거나 포교인게 들켰다면 자힐을 하는 등 도둑은 원래도 변수 창출 가능성이 만점이기에 잘만 하면 특직이 많은 12인에서는 활약할 거리가 넘쳐난다.
-
마녀: 마피아를 개구리로 변하게 만들고 교주가 포교를 하면 바로 교주팀으로 변환된다. 단, 이미 접선인 경우 다시 마피아를 저주건다는 것은 나 포교요 하고 자수하는 꼴이기에 초반부터 그런 방법을 쓰는 것은 추천되지 않는다.
특히 마피아가 저주에 걸려도 킬을 낼 수 있게 패치된 최근에는 더더욱
- 청부업자: 반대되는 시민팀을 싹 제거할 수 있고, 포교 의심에서 굉장히 쉽게 벗어나진다.
-
경찰: 교주를 노맢을 내줘서 우선 의심 대상에서 제외시켜주고 [98][99], 교주 찾자는 말을 경크로 묻어버리도록 하자.
어차피 교주 못 찾으니까 그냥 본인이 교주인 척 대형 어그로를 끌어도 된다
- 의사: 교주를 힐해주자. 이거만으로도 큰 도움이 된다.[100] 교주팀은 시민팀과 1대 1로 남았다 하더라도 남은 교주팀이 정치인이나 건달이 아닌 이상 교주가 사망한다면 최종 마피아팀이 사망한 시점에서 교주팀의 투표권 수가 시민팀과 동률 이하가 되는 순간 바로 시민 승리가 뜨기 때문에 첫날 포교라면 무조건 교주를 힐한 뒤, 타힐에 성공하면 교주에게 의사 직을 넘겨주고 특직으로 빠지는 것이 좋다.[101] 12인 방에서 첫날 타힐은 교주 의심을 받기가 쉽기 때문이다.
- 군인: 보통 첫날이 아니라면 교크를 내주었을 때 마피아를 먼저 잡고 교주는 마피아들이 쏘도록 하므로 교크를 대신 내줄 수 있다. 총구 유도까지 되므로 잘만 하면 마피아 둘 이상을 잡아낼 수 있다. 방탄이 터진 확군일 경우, 오더권이 주어지므로 교주에게 어그로가 끌리지 않도록 여론을 반대로 몰아가거나 실제 군크가 난 마피아 대신 교주가 말해준 교크 마피아를 군크내는 것도 방법이다.
- 연인: 다른 연인 잘 속이고, 둘다 포교라면 여론몰이를 해서 교주를 보호해 줄 수 있다. 혹은, 교주가 영매로 나올 시 교주가 지정한 암호를 연인 암호로 설정하는 것이 좋다.
- 영매: 교주의 밤챗 제보를 무시하고, 교주와의 맞직을 가진 사람을 교챗/밤챗이 있다며 몰자. 단, 웬만하면 마피아팀을 모는 것이 좋다. 괜히 시민팀과 트러블을 일으켜서 좋을 건 없기에. 졸지에 말을 지어내야 하므로 다소 연기력이 필요할 수 있다.[102]
- 정치인: 교주팀 이외의 사람들을 투표하고 교주팀이 투표에 오를시 반대를 눌러주자. 이후 교밤일 때 교주인 척 고의적으로 몰리거나 정그로를 끌어서 하루를 버는 것도 가능하다.
- 예언자: 살아있는 한, 교주팀의 승리가 보장되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그냥 일반 예언자처럼 행동하자. 시간이 지나면 교승이 뜬다. 단, 최근 들어 예언자를 포교 고려해서 일단 잡고 보는 경향이 생겼기 때문에 이 경우 오히려 교주가 포교 예언자를 지켜주기 위해 대신 어그로를 끌어야 하는 웃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 판사: 교주에게 조심해야 할 상황은 사실상 총에 맞아 일로 좁혀지므로 매우 강력하다. 무조건 반대를 누르면 마피아가 협조하지 않는 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마피아가 죽었거나 의사가 포교라면 특히 강력하다.
- 건달: 방해되는 직업[103]들을 협박하자. 또 인증이 쉽게 되는 만큼 가장 좋은 방법은 교주에게 건달 확직을 넘겨주고 본인은 다른 특직으로 빠지는 것이다.
- 기자: 교주나 교주와 맞직인 사람 빼고 취재해주자. 그 뒤 기자직을 교주에게 넘겨줘도 좋다. 특히 이미 취재를 한 기자는 능력이 더 이상 없기 때문에 마피아들도 잘 안쏜다.
- 사립탐정: 교주의 루트를 조작해 주자. 다만 자신이 확을 못받았고 의심을 계속 사고 있다면 교주의 룻을 조작하는 것이 쟤 교주요하고 밝히는 꼴이 될 수 있으니 주의.
-
도굴꾼: 빼앗은 직업의 공략대로 하자. 마피아를 도굴했다면 방해 요소를 제거하고, 성직자라면 교주를 부활 시키면 되며, 도무는 할 것 없
고 믿거도무로 잘린다.도굴 교주라면?도굴성직 상태이고 도둑이 같이 포교된 상황이라면 부활시키면 안 된다. 도둑이 성직자의 능력을 훔치지 못하기 때문.이 둘이 포교라면 아무리 죽여도 계속 부활하는 교주를 볼 수 있다. 도둑이 도굴성직 능력을 무한으로 훔쳐서 사용하면 되기 때문.
- 테러리스트: 방해되는 사람들을 데리고 산화하자. 정치인처럼 교주인척 하거나 테그로를 끈 뒤 데려가도 좋다.
- 마술사: 교주팀을 제외한 다른 사람에게 트릭을 걸고 교주 트릭이라고 하자. 트릭 발동 뒤에도 교주한테 트릭걸린 척 연기하라고 하고 자신은 입 싹 닦고 원래 그 사람인 양 교주팀으로서 여론을 몰면 된다.[104]
- 용병: 마피아팀을 위주로 찾아서 쏘고, 그 다음에는 교주팀을 제외하고 아무나 쏴서 교주에게 방해되는 플레이어를 한 명씩 제거하기로 하자.
- 마피아, 성직자[105] : 위 도굴꾼 공략 참고.
4.2. 광신도
교주 모드에서만 등장하는 광신도는 하루 빨리 교주를 찾아야 유리해지고, 교주가 죽어도 대신 포교할 수 있기 때문에 교주팀에게 있어서 매우 중요한 직업이다. 사칭 및 어필은 마피아팀과 교주의 공략을 섞어서 하는 것이 좋다.모든 접선 직업의 공통적 사항으로, 최대한 빨리 접선하는 것이 좋다. 첫날 교주와 접선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광신도로 배정받았을 때는 최대한 능력을 빨리 쓰자. 교주가 광신도를 포교할 때는 접선할 수 있어서 좋지만, 교주가 광신도를 포교해서 교주팀 2명으로 시작하는 것보다는 교주가 다른 사람을 포교하고 광신도가 교주를 찾아서 포교되는 것이 시작부터 교주팀 3명으로 꾸릴 수 있어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포교되지 않았을 때의 사칭 직업은 교주가 사칭한 직업보다는 그나마 처형할 우선 순위가 높은 믿거직[106]으로 나가기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교주가 군인을 사칭했다면 교주를 트릭한 마술사를 사칭하면 된다. 그 외에 교주로 추정되는 플레이어가 투표에 몰릴 위험에 처했을 경우, 적당히 말실수를 흘려서 자신이 최후의 반론에 올라가게끔 해서 어그로를 끌어줘야 한다.
포교된 후에 교주가 사망하여 교주의 능력을 대신 사용할 준비가 되었다면 교주의 공략대로 하면 된다. 마피아와 성직자는 교주와 마찬가지로 위험 대상 1순위이며, 마피아 팀 보조직업이나 의사, 또는 판사 등을 포교해서 자신이 처형당하지 않게끔 해야 한다.
교주가 포교한 사람을 찾게 되면 그 능력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절대 아니다. 오로지 교주만 찾아야 하며, 포교된 사람을 찾아도 "OOO님은 교주팀입니다." 라는 문구만 뜨고 능력을 받지 못한다.
광신도에게 주의할 점은 접선하지 않은 광신도의 투표권은 중립 투표권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서둘러 접선해야 한다. 예를 들어 마피아 1명, 시민 1명, 접선하지 않은 광신도 1명으로만 남았을 경우 바로 맢승으로 끝난다.
5. 기타
- 12인 방은 8인 방에 비해 초보자들이 많기 때문에 마피아 팀에서 경찰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잦다. 또 인원이 많아진 만큼 경찰 퍼블의 확률도 내려가기 때문에 11인 홀경 상황에서 경찰의 신뢰도가 올라가는데, 그렇다고 경찰을 확경을 주어서는 안 된다. 경찰이 퍼블일 확률이 내려갔을 뿐이지, 여전히 경퍼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 하지만 대부분의 12인 방에서는 11인 홀경에게 확경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 항상 경찰 퍼블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하며, 기자 역시 11인 홀경을 취재 대상에서 제외해서는 안 된다.
5.1. 교주 팀과 상대할 때
5.1.1. 시민 팀
마피아 팀이 모두 사망하고 교주 팀과의 싸움 구도가 일어나기도 하는데, 이 경우 시민팀이 압도적으로 불리하다. 교주는 시민팀을 자신의 팀으로 바꾸어가면서 팀을 꾸려나가기 때문에 교밤이 오면 두팀의 투표권 차이가 두표씩 줄어들게 된다. 거기다 현재 광신도의 추가로 교주를 잡아도 광신도가 접선한채 살아남았다면 다시 게임은 미궁에 빠지게 되고, 광신도의 추가로 인해 시민팀의 특직 수가 한명 줄어들기까지 했기 때문에 이 구도로 왔다면 시민팀이 굉장히 힘들어진다. 주의할 것은, 자신이 포교가 아니라면 믿을 사람이 성직자 빼고 없다는 것이다.[107] 확직이라고 해도 포교라면 다른 사람을 교주로 몰아가며 선동을 하기 때문이다. 후반에 가면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교주를 알아낼 수 있는 직업은 사립탐정, 영매[108] 정도가 전부에 교주를 협박하거나 교주를 투표로 몰아가는 등 다른 방법으로 교주를 잡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직업도 건달과 정치인 뿐인데 이들은 교주의 포교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무조건 믿거나 의지해서는 안된다. 따라서 교주로 의심되는 사람을 누군가가 옹호하는 듯한 움직임을 유심히 관찰해야 하며, 그들을 교주 팀으로 의심을 해야 한다. 확직 성직자가 있다면 성직자의 오더를 따르는 것이 좋다.또, 언뜻 보면 확직인 듯 하지만 알고 보면 교주일 때가 있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 확직을 협박하고 인증을 받은 건달일 경우, 협박받은 대상이 포교일 수 있다. 한 명만 계속 협박하거나, 죽은 사람에게만 협박하는 건달은 의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혹은 교주가 첫날에 건달을 포교하고 건달에게 오더를 내린 것일 수도 있다.
- 홀의의 루트를 본 사립탐정일 경우 역시 의사가 포교이고 사립탐정이 교주일 가능성이 있다. 그 반대일 수도 있다.
- 첫날 자힐이 터진 의사일 경우, 의사를 포교한 교주가 힐을 받고 의사는 특직, 특히 사립탐정이나 간호사로 빠졌을 가능성이 있다. 그 반대일 수도 있다.
- 도굴 연인이나 연인의 암호를 가져와 확을 받은 영매의 경우, 살아있는 연인을 포교한 교주일 수 있다.
- 취재 후 기자가 혼자일 경우, 기자가 다른 직업으로 빠지고 교주가 기자로 위장했을 가능성이 있다.
- 희박한 확률이지만, 부활 후 성직자가 혼자인 경우 알고 보면 성직자가 도굴[110] 또는 마녀로 의해 포교일 수 있다.
- 홀수번째 밤에 교주를 노손으로 조결을 낸 사립탐정일 경우, 사립탐정이 포교일 수 있다.
- 연인을 무조건 100프로 확직이라고 신뢰하지 말자. 연인의 경우에도 교주와 포교당한 특직이 짜고 치는 것일 수도 있다.[111]
-
극단적으로, 연인을 나온 두 플레이어 중, 한 명만 확직일 경우[112] 교주가 짝 연인[113]을 사칭하여 두 사람 모두 확을 먹으려고 하는 것일수도 있다. 두 사람이 암호를 제대로 말하지 않거나, 둘 중 밤에 확을 먹은 쪽만 혼자 대화를 할 경우 의심해보아야 한다.
또, 테러리스트에게 산화 오더가 내려질 경우 테러리스트가 포교일 가능성이 높으니 참고할 것. 물론 테러리스트가 교주일 수도 있다.
5.1.2. 마피아 팀
마피아 팀 역시 후반에 가면 교주 팀과 싸우게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다만 테러와 마술사의 능력을 제외하면 투표로 밖에 사람을 죽일 방법이 없는데다, 누가 본인의 팀인지 확신할 수 없는 시민 팀과는 달리 마피아팀은 자력으로 사람을 죽일수 있는데다, 팀의 주축이 되는 마피아가 일반적인 방법으로 포교되지 않고, 본인의 팀이 기본적으로 누구인지 알 수 있기에 시민팀에 비해서는 교주팀과의 싸움에서는 우위를 점할 수 있다
일단 마피아 팀과 교주 팀이 싸울때 마피아 팀이 제일 경계하고, 의심해야할 직업은 보조 직업. 보조 직업은 마피아와 달리 포교가 가능한데다 교주팀 입장에선 보조직업 포교는 큰 이득이기 때문에 보조 직업이 접선 했다고 해서 안심하면 안된다.
보조 직업 중에서도 특히 경계해야 할 직업은 짐승인간과 도둑이다. 둘다 접선한 이후 마피아를 공격할 수가 있기때문에 안심할 수가 없다. 짐승인간은 승부수가 아닌이상 마피아가 죽일수가 없으며, 도둑의 경우 마피아를 직접 쏘는 것 외의 방식으로도 마피아를 방해할 수있으며 직접 교주팀으로 넘어가는 게 가능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주의해야하는 보조직업은 마녀. 마녀가 패치로 마피아를 저주해도 마피아가 능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마피아의 처형을 방해할순 없지만, 마피아를 저주건 후 그 마피아를 포교하는 식으로 마피아를 줄여갈수 있기에 꽤나 위협적이다.
본인이 마피아이고 같은 팀 마피아가 남아있지 않을 때 교주팀의 승리가 정말 싫다면 군인이나 마술사를 쏴 보는 것도 좋다. 대부분의 교주는 군인이나 마술사로 위장하기 때문.
[1]
마피아팀 4명 시민팀 8명/또는 마피아팀 4명 시민팀 6명 교주팀 2명으로 시작된다.
[2]
단, 8인 게임 성격상 그 흐름에 유리하다는 것이지 도둑의 상위호환이라고는 할 수 없다. 도둑은 스파이와 달리 변수 창출이 뛰어나서 언제든 역전을 뒤집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마찬가지로 스파이보다 포지션이 유리하다는 것이지 스파이의 상위호환은 아니다. 도둑은 무심코 훔치다 교주에 걸렸을 경우 좋든 싫든 강제적으로 교주팀으로 전향된다. 반면에 스파이는 교주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다는 점에서 자신이 궁지에 몰렸을 경우 시민 상대로 교섭하거나 혹은 교주랑 같이 죽는 물귀신에 이용할 수 있다.
[4]
홀경의 경우는 퍼경일 확률도 1/9로 낮을뿐더러, 마피아팀이 4명 있기 때문에 마피아팀 측에서 무법자가 있는 게 아닌 이상 홀경을 줄 이유가 거의 없기 때문. 무엇보다 청부업자로 노직공 속에서 영향을 받지 않는 몇 안 되는 직업이라서 신뢰를 많이 받는다. 그래도 퍼경 가능성이 아예 없는 건 아니므로 주의해야 한다.
[5]
사실 해당 유풍을 내린 사람이 죽었다고 무조건 죽이는 건 아니고, 일단 직업 공개부터 시킨 뒤 대다수의 의견에 따라 죽일 지 말 지를 결정한다.
[6]
또는 단순히 교주가 마피아를 상대로 포교에 실패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7]
교주가 교크를 내는 이유는 비록 자신이 죽지만 교주의 적인 마피아를 한 명 제거한다는 점과 자신이 없어도 포교를 이어가 줄 광신도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8]
교크가 나오지 않을 때에는 대부분 교주 퍼블이거나 교주가 설파 능력을 보유해 교크를 까지 않아도 큰 리스크가 없는 경우이다.
[9]
다만 이는 일반적인 경우이고, 첫날에 자경단원, 테러리스트 등으로 인해 마피아팀이 죽었을 경우에는 교주를 먼저 잡기도 한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에도 교주를 먼저 처형한 뒤 마피아가 시민팀 한 명을 죽이고, 패배가 확정된 광신도가 시민팀 승리에 협조하지 않고 마피아팀의 투표를 돕는다면 마피아팀 : 시민팀의 투표수가 5대5가 되어 사실상 시민팀 승리가 불가능해진다. 때문에 광신도가 죽은 경우에만 교주를 먼저 처형하는 것이 좋다.
[10]
'암구호'를 보유하거나 본인이 확맢이라 다음 낮에 투표 처형이 확정적인 경우는 예외.
[11]
이런 상황이라면 상대 중직이 노접 보조나 교주 팀이라고 어필해야 한다.
[12]
교주 크리티컬의 준말이다.
마피아42/용어 참고.
[13]
그러나 마피아가 교주 크리티컬을 거짓으로 내는 행위 자체를 공식적으로 비매너 행위로 간주하지는 않는다. 즉 거짓 교주 크리티컬을 금지하겠다면 방 제목이나 게임 시작 전 미리 공지를 하여 분쟁을 방지해야 한다.
[14]
특히 포교 경찰이 퍼블을 당했거나 교크가 났는데 광신도가 첫날 접선했을 경우 이 방법을 많이 쓴다.
[15]
경찰 혹은 의사가 최대 5명이 나오게 되어 시민에게는 혼돈의 카오스 그 자체를 선사할 수 있다. 단, 이럴경우 나머지 직업들이 모두 확직이 되고 진짜 중직을 짜를 가능성도 낮아지니 해당 중직으로 나온 사람들중 아무나 달아버려서 오히려 게임이 쉬워질 가능성도 높으니 안하는 게 좋다.
[16]
12인 비밀결사의 플레이 스타일이 어느 정도 정립된 이후에는 거의 이 방법을 쓴다. 진짜 비결은 '헤헤'나 '달다'처럼 미묘하게 자신이 비결임을 흘리는 방식을 선호하게 되었다.
[17]
지박령이 있다면 매우 좋다.
[18]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포교되었다는 전제 하에 투표권이 마피아팀이 아닌 교주팀으로 인정된다는 것이다. 예를들어 포교된 보조직업 1, 테러리스트 1, 마피아 1명이 남은 상태에서 테러리스트가 마피아와 자폭을 해서 함께 사망한다면 교주팀의 투표권수 1, 시민팀의 투표권수 0, 마피아팀의 투표권수 0 으로 판정되어 그 즉시 교주팀의 승리로 게임이 끝난다.
[19]
단 군인이라고 했다면 서로를 군크를 내야하는데 이러면 둘 중 하나가 죽거나, 교주가 눈치가 없을 경우 결국 대형 어그로가 끌리는 사태가 생기기에 조심해야 한다.
[20]
그나마 12인방 특성상 감정플이 많고, 첫날 마피아가 1픽이나 방장을 쏘는 국룰 아닌 국룰 등이 있기도 해서 이 점을 잘 활용하면 접선의 어려움을 조금 덜 할 수 있다.
[21]
상황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스파이를 제외한다면 장기전으로 흘러가는 12인의 특성상 모든 보조직업이 붙어도 좋다.
[22]
간혹 교주가 경찰 사칭을 하는 경우도 있기에 노맢이 뜨는 경우도 있다.
[23]
참고로 두번째 날 이후로는 경찰을 훔칠 필요는 굳이 없다. 첫날 경찰을 훔치는 것은 첫째날 아침, 둘째날 밤에까지 두번의 접선시도를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인데, 이거로 접선이 실패 했다면, 그 이후로 경찰을 훔쳐봤자 어차피 접선이 안되는 건 당연하기에 그냥 접선 기회는 밤에 하나 있는 게 끝인 셈이 되기 때문이다.
[24]
마피아가 협박당하지 않은 시민을 처형했다면 그날은 무려 세 개가 날아가게 된다.
[25]
예를 들면 5대 4 상태에서 정치로 하루를 끌고, 한 명을 죽이면 마피아팀이 이기게 된다.
[26]
이러한 이유로 지박령이 마술사의 듀얼 원탑 능력이라고 하는 것이다.
[27]
만약 마술사를 훔쳐 트릭을 건 상태에서 자신이 죽으면 트릭도 유지되고 능력도 그대로 쓸수 있다! 다만 다음 투표시간이 되는 순간에는 훔친 능력이 사라지므로, 트릭을 건 날 밤에 마피아에 의해 죽어야 발동이 된다.
[28]
그러나 접선하고 난 후 도벽으로 낮에 포교된다면 답이 없다.
[29]
단, 죽은 사람을 무직으로 만들어버리는 "수습" 마피아와는 궁합이 좋지 않다.
[30]
접선되지 않은 상태일 때는 투표권이 시민 팀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협박을 당해봤자 큰 의미가 없음을 노린 것이다.
[31]
하지만 망각을 보유한 마녀는 저주를 걸면 밤이 끝날 때 개구리로 변하기 때문에 저주를 건 마피아나 성직자를 포교할 수 없게 된다. 더불어 해커를 저주 걸어도 프록시가 유지되는 기이한 상황이 벌어진다. 너프?
[32]
경찰, 사립탐정, 해커 등
[33]
오히려 8인에서 청부를 사용할 수 있는 제약이 더 크다. 일단 게임에 무조건 등장하는 경찰 계열부터 썰 수 없고, 인원이 적어지는만큼 본인이 퍼블될 위험성이 크고, 생존한 특직이 인증이 쉬운 직업이나 경찰 계열을 훔친 도굴꾼, 군인일 수 있다는 점, 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 명을 상대로 능력을 써야 하는 청부업자의 운용 난이도가 8인이 높다.
[34]
과거에는 7명으로 4vs1vs7명으로 머릿수로는 유리했지만 광신도의 추가로 시민팀이 6명으로 줄어들고 교주팀이 2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 특직 하나와 머릿수 하나가 큰 영향을 주는 걸 생각하면 엄청난 하향이다.
[35]
가장 이상적인 것은 교주가 마피아팀 보조직업을 포교한 뒤, 마피아가 교주와 광신도를 제거하는 것이다.
[36]
경찰, 의사. 자경단원, 요원은 듀얼 모드 한정이니 제외
[37]
사실상 마피아와 말싸움으로 정면승부를 붙는 직업이어서 능력은 단순함에도 불구하고 난이도가 꽤 높다.
[38]
대부분의 맞경은 슾같은 마피아팀의 보조직들인데 경찰이 이들을 조사해봤자, 마피아가 아니라고 뜨기때문이다. 참고로 설령 맞경이 마피아가 맞아도 욕을 바가지로 먹는다.
[39]
반대로 경중퇴나 경퍼블이고 맢이 경찰사칭한다면 질 확률이 매우 높다.
[40]
끽해봤다 교주 찾자는 말을 경크로 묻는 거 정도.
[41]
청부업자 때문에 직접적으로 알려주기 보다는 1,2는 시민팀이고 3은 노손시민팀이라는 식으로 알리기도 한다.
[42]
의사도 경찰 못지않게 악인 세력이 사칭하는 직업이며, 타인 치료를 제외하고는 게임에 직접적인 기여가 불가능하다.(사람을 살리는 것만으로도 큰 기여는 맞지만, 정작 플레이하는 본인은 성직자, 기자 등 회심의 한 방이나, 영매처럼 죽은 사람도 토론에 참여할 수 있게 하거나, 판사와 정치인처럼 투표를 쥐고 흔드는 캐릭터와 달리, 의사는 힐이 여러번 터지는 판이 아니면 뭔가 캐리한단 느낌도 잘 들지 않으며, 그 전에 사칭이랑 싸워서부터 이겨야 하기 때문에 피로감이 높다.) 한마디로 팀에 꼭 필요는 하지만 하는 입장에선 대부분의 판이 노잼이다.
[43]
하지만 홀의인 상태에서 유품이 발동한다면 경찰은 시한부 인생이 된다.
[44]
군인, 도굴무직, 마술사 등
[45]
12인방 기준 위장 군인 + 군인을 위장한 마피아 + 진짜 군인 포함해서 쓰리군은 기본으로 나오며 물론 진짜 군인이 없는 경우도 있다.
[46]
위군은 대개 성직자나 기자가 숨을 수도 있기 때문에 마피아가 쏘는 경우가 많은데, 역발상으로 군인이 위군으로 나가 총구유도 작전으로 쓰는 것이다.
[47]
예시: 마피아의 '무법자'가 있는 것을 고려하여 첫 날 경찰로 말하는 경우, 마피아의 '야습'이 있는 것을 고려하여 첫 날 의사로 말하는 경우
[48]
보통 첫 표에서 물타기가 가장 많이 일어나며 물타기로 인해 최후의 반론에 올라간 플레이어의 찬반 투표때 마피아 팀과 교주팀 전부가 찬성을 누른다면 바로 죽게된다.
[49]
이런 이유로 마술사의 듀얼 추천 능력 1위가 지박령이다.
[50]
밤이 되거나 죽자마자 말 한마디 꺼내기 전에 성불 하는 것.
[51]
방탄벗겨진 군인, 희생터진 연인, 기자 취재대상, 조결내는 경&사탐, 자폭&산화터진 테러, 자수한 마피아팀 및 교주 등.(다만 성직판이라면 도둑이 훔쳐서 살려버리는 걸 방지하기 위해 성불을 할 수도 있다. 그래도 웬만하면 1초 성불 하자.)
[52]
특히 칼성불이 심하며, 보통은 경고만 받지만 누적되면 강퇴당한다. 간혹 바로 강퇴당하는 경우도 있고 심할땐 경고 엽서나 징벌의 엽서가 날아오기도 한다.
[53]
물론 자수한 마피아팀 중에서 교란 목적으로 영매를 방해한다면 성불해도 비매너가 되지 않는다.
[54]
특히 건달, 영매
[55]
다만, 확을 먹은 정치라면 교주의 포교 1순위이기 때문에 굳이 팰 필요는 없다.
[56]
교주가 건달과 정치인을 같이 포교했다면 반드시 교챗으로 알려줘야 한다. 포교된 사람들끼리는 같은 팀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57]
죽기 직전에 지금 조사한 대상의 루트를 유언에 적어 알릴 수 있으나 간혹 유언을 쓰는 찰나 조사 대상이 1초 조작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오늘 밤의 결정적인 순간에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58]
마피아가 첫날 처형에 실패한 경우, 첫날 마녀의 저주를 받은 경우, 도굴꾼이 마피아에게 처형당한 경우
[59]
예를 들어 포교 되었는데 마피아 직업을 얻었다면 "그런데 도굴도박이 왜 비매너임?" 이 정도로 은근 흘리듯 말하면 된다.
[60]
이걸 팀킬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게, 교주에게 포교당한 순간부터 포교도굴마피아는 마피아팀이 아니라 교주팀이다.
[61]
보통 도굴교주가 도굴영매라 하면서 도굴 당한 교주를 부활시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62]
시민팀 혹은 마피아 팀이 도굴당해 시민 또는 악인이 된 상태라면 부활을 해도 시민팀 또는 마피아팀의 머릿수로 집계되지 않는 반면, 도굴 당한 교주가 부활할 시에는 교주팀의 머릿수로 집계가 된다.
[63]
듀얼모드 한정으로 유폭을 가지게 될 경우 마피아가 본인을 쏘기만 해도 마피아랑 같이 죽는다.
[64]
다만 안 깔거면 끝까지 확실히 까지 말자. 자신이 자연스럽게 달리는 걸 유도해서 마피아팀의 견제나 그 밖의 변수를 덜 타고 쉽게 달릴 수 있다.
[65]
근데 이쯤되면 테러 인증을 시키는 경우가 많기에 그냥 알아서 달리는 경우도 많다.
[66]
군인은 방탄 능력이 사용되면 알려지겠지만, 군크라면 마피아가 군인을 쏠 일은 사실상 없다. 진짜 군인을 쏘든 군인을 사칭한 스파이를 쏘든 스파이는 무조건 죽게되기 때문.
[67]
동시에 교주가 포교하려는 직업 1순위다. 예언자를 포교한뒤 4번째 낮이 되어 예언자의 능력이 발동되면 교주 팀이 승리하기 때문이다.
[68]
만약 3일차까지 직공을 안 한 상태로 살아남았다면, 유폭테러 위장도 괜찮을 수 있다. 단 테러인증을 피하려면 최대한 투표시간이 가까워 졌을 때 테러라고 밝히는 것이 좋다.
[69]
포교 당했다면 교주팀
[70]
판사와 판사를 훔친 도둑의 찬/반이 다를 경우 순수하게 찬성/반대의 수에 따라 판결되기 때문이다.
[71]
다만, 그러는 사이에 본인이나 교주가 총 맞고 죽을 확률이 굉장히 높다.
[72]
물론 청부업자가 이를 간파하여 둘 다 썰어버릴 수도 있으니 주의.
[73]
근데 사실은 그 바로 다음날에 짜치가 아닌 이상 간호가 더 먼저 죽는 상황이 더 자주 발생한다...
[74]
마피아팀은 같은 마피아팀, 교주는 포교중 한 명.
[75]
포교되었다면 교주팀
[76]
해킹 사용은 1회용이기 때문에 실패하면 재사용이 불가능하다.
[77]
의뢰인이 사망한 시점에서 용병의 표는 1표 뿐이지만, 시민팀 중에 총을 지속적으로 쓸 수 있는 점에서 투표권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마피아팀의 승리조건이 달성해도 게임이 끝나지 않는다.
[78]
시민팀이 전멸한뒤 마피아팀보다 교주팀이 더 많아도 자동으로 교주팀의 승리로 끝난다.
[79]
e.g) 첫 채팅 끝에 마침표를 붙여라, 두 번째 채팅으로 'ㅁㅁㅈ'을 쳐라 등
[80]
단, 도둑이나 접선한 짐승인간이 포교라면 굳이 의사는 포교하지 않아도 무방하다.
[81]
실제로 교주와 마피아팀이 전멸한 상황에서 포교당한 정치인이나 건달과 시민만 남아 교주 승이 뜨는 경우도 있다.
[82]
하지만 포교 당한 정치인과 남은 시민이 판사라면 게임이 끝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83]
물론 둘다 포교했다면 여론몰이가 가능해져서 유용할 수도 있고, 역으로 포교된 연인이 공격당할 시 포교되지 않은 연인이 대신 죽어 살아남는 경우도 있다.
[84]
단, 게임 후반부 시민팀이 거의 전멸한 상황에서의 교주팀이라면 마피아팀과 상대를 하게 될거고 이렇게 신도 한 명 한 명의 머릿수가 중요한 상황이라면 오히려 정치인보다 나을 수도 있다.
[85]
물론 포교도굴이나 개구리라는 방법으로 포교에 성공했을 시, 극한의 효율을 자랑하며 교승이 매우 쉬워진다.
[86]
버린다라고 해도 어차피 마피아팀들은 투표에서는 반대를 누르거나 대놓고 표갈을 낼 것이기에 완전 버리는 경우는 없다.
[87]
11인이 되었다는 것은 보조퍼 고려를 제외해서 마피아팀 4명 vs 마피아팀이 아닌 팀 7명이 되었다는 소리인데, 만약 교크를 냈는데도 교주를 먼저 죽이면, 마피아팀 4명 vs 마피아팀이 아닌 팀 6명이 되는 것이고, 오늘 밤 마피아가 한 명을 죽여서 마피아팀 4명 vs 마피아팀이 아닌 팀 5명이 된다. 그런데, 접선하지 못한 광신도는 중립 투표권으로 처리되기 때문에, 바로 마피아 승리로 끝난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팀은 교크가 발생해도 12명이 아닌 이상 대부분 교크부터 먼저 따른다. 만일 모두가 살아있는 12명에서 교크를 냈을 경우, 마피아승 판정 구도가 지금 당장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교크를 냈어도 오히려 교주 본인이 투표에 달 수도 있다.
[88]
만약 진경이 잠수인데, 사립탐정이 첫날 본인의 룻을 조사해 주었다면 확을 받을 수 있다. 애초에 교승 자체가 운도 따라주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해볼 만한 방법이다.
[89]
망각술이나 암구호가 없으면 좀 애매해서 잘 채용하지 않는다.
[90]
도굴꾼을 포교했다면, 보통 '마피아 나오면 ㄱㅈㄱ 치세요.' 등의 암구호를 통해서 교주가 직업을 파악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많다. 이외에도 여러가지로 암구호를 활용할 수 있다.
[91]
어그로를 끌어서 죽은 직후 교주가 한 명을 더 포교하면 교주팀의 숫자는 변동이 없지만 시민팀(마피아팀)의 숫자는 한 명 더 줄어든 격이 된다.
[92]
여기서 알아두어야 할 점이 있는데, 도굴꾼을 이용해 마피아나 성직자를 포교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순서가 첫날 도굴꾼 포교-> 그 도굴꾼이 성직자나 마피아 도굴의 순서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순서가 조금이라도 어긋난다면 도굴 성직자 혹은 도굴 마피아에게 포교를 시도할 경우 당연히 교크 또는 성크가 뜬다. 도굴꾼을 포교하고 그 도굴꾼이 마피아나 성직자를 도굴했을 경우에는 직업이 도굴꾼으로 판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포교가 가능하지만 도굴꾼을 포교하기 전에 도굴성직자나 마피아가 되어버린다면 직업이 성직자 혹은 마피아로 판정되기 때문에 당연히 포교가 불가능하다.
[93]
또는, 암호를 사용해서 교주와 다른 교주팀만 알게 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마피아의 직업을 다시 물어보라.' 라 할 수도 있다.
[94]
다만, 2명 이상의 마피아를 모두 공개하려는 행위는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행위는 이득을 많이 보는 것과 동시에 위험 요소가 많이 노출되기 때문. 만약 마피아를 모두 공개하면, 마피아들은 맢승을 포기하고 아예 포교되지 않은 시민팀과 단합해서 교주팀을 죽이려고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맢승이 유력해보일 때, 즉 시민들이 어쩔 수 없이 마피아를 잡아야 할 때나 교주가 위험할 때만 마피아를 공개하는 것이 권장된다.
[95]
정치인은 기자, 건달과 함께 특직 중 제거 대상 1순위이기 때문에 효과적이다. 건달과 기자는 확을 먹기가 쉽기 때문에 정치인이라고 하는 게 가장 낫다. 듀얼 모드까지 포함하면 당연히 예언자.
[96]
다만 유폭이 아닐 경우, 마피아를 찍지 않았다면 그냥 죽기에... 맢티가 나서 달릴 위기였거나 해서 테러가 찍을 확률이 높은 맢에게 쏘라 하는 것도 좋다.
[97]
단, 너무 티나게 총구를 돌려버리면 포교인게 들킬 수도 있으니 주의. 특히 마피아 중 한명이 킬내는데 유효한 듀얼 능력(수습, 퇴마 등)을 가진 경우 주의.
[98]
물론 교주는 경찰이 포교든 아니든 원래 마피아가 아니라고 뜬다..
[99]
기밀경인 척을 해서 자신이 조사한 사람의 맢 여부와 교주 노맢을 내주어도 된다.
[100]
광신도가 접선했다면 굳이 첫 날에 교주를 힐하지 않아도 된다.
[101]
사립탐정으로 나간 후 아무렇게나 힐룻을 지어 말해서 교주와 의사 둘 다 확을 받으면 된다. 아니면 믿거도무로 잘릴 가능성을 감안하고 도굴무직이라고 하는 방법도 있다.
[102]
단, 선동질이 너무 심해질 시 포교 의심을 받거나 오히려 본인이 교주로 몰릴 수 있으니 주의하자.
[103]
포교되지 않은 정치인, 판사, 마담
[104]
마피아팀을 크게 견제할 필요가 없다면 아예 확직인 사람을 트릭해서 오더권을 뺏어버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물론 마피아팀을 견제할 필요가 없을 때만.
[105]
마녀의 저주를 받아 개구리가 되거나 도굴꾼이 첫날 포교 당한 상태라면 원래 직업이나 도굴한 직업이 무엇이든지 간에 포교가 가능하다.
[106]
테러리스트, 마술사 등.
[107]
단, 듀얼 한정으로 마녀판이라면 성직자여도 개구리 상태에서 포교당할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사람이 없어진다. 첫날 포교된 도굴성직일 수도 있지만, 이럴 확률은 희박하다.
[108]
이마저도 듀얼이라면 암구호로 회피할 수 있다.
[109]
성직자는 일반적인 경우로는 포교가 불가능하다
[110]
첫날 밤 사망한 플레이어가 부활할 경우에는 교주가 도굴성직을 포교하고 성직으로 나간 상황일 수 없다. 부활한 플레이어는 도굴당했다면 도굴꾼을 알기 때문이다.
[111]
특히 그 포교당한 특직이 도굴무직이나 군인 등 별 능력도 없고 믿거의식도 강한 직업이라면 더 찾기 힘들다.
[112]
취재당하거나, 연인이 대신 쏘여 확을 먹거나 등등
[113]
이미 중도 퇴장한 연인을 사칭하거나, 도굴꾼이 없을 때 도굴 연인을 사칭할 수도 있다.
[114]
특히 그 교주팀이 정치인, 테러리스트, 판사라면 효과는 배가된다.
[115]
초보서버에서는 군인이 포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