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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07 13:09:48

마이스터의 실험실/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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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GB-5 펠루헌 스타크
2.1. 패턴2.2. 공략
3. GB-4 디리겐트
3.1. 패턴3.2. 공략
4. GB-3 에네기
4.1. 패턴4.2. 공략
5. GB-2 이덴디테이트
5.1. 패턴5.2. 공략
6. GB-1 햅스
6.1. 패턴
6.1.1. 1페이즈6.1.2. 2페이즈
6.2. 공략

1. 개요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 등장하는 주요 보스 몬스터를 서술하는 문서.

게이볼그 저지작전에서 어느 부위를 파괴하느냐에 따라 최종보스인 GB-1 햅스를 제외한 4명의 보스중 하나가 약화된다. 이로 인해 어려운 보스는 해당 부위를 파괴하는 것으로 약화시켜 공략하는 방법이 정석이다.

여담으로 모든 주요보스의 명칭앞에 게이볼그의 약칭인 GB가 붙는다. 명칭또한 독일어로 각 보스의 특징을 상징하는 단어로 돼있는게 포인트.

2. GB-5 펠루헌 스타크

파일:161922_6278c07a50b08.png
GB-5 펠루헌 스타크
파일:개조된스타크.gif
이름 GB-5 펠루헌 스타크
체력 1인 모드 노말 7000만 / 700줄
익스퍼트 1억 3780만 / 1378줄
마스터 2억 3460만 / 2346줄
4인 모드[A] 노말 11억 3720만 / 11372줄
익스퍼트 23억 4800만 / 23480줄
마스터 42억 5970만 / 42597줄
타입 기계 / 인간형[2]
속성 저항 35
20
0
20
상태이상 내성 감전 0
출혈 0
중독 -15%
화상 0
그로기
그로기 여부 있음
그로기 유도 패턴 미사일 장탄수 전부 소진
특이사항 중독/빙결/기절 약점
대장 스타크는 게이볼그를 배신자와 침입자로부터 지켜내기엔 힘이 부족하다 판단, 지젤에게 직접 자청하여 개조 실험을 받게 되었다.

이 과정에서 지젤은 엘디르에게도 자문을 구해, 각종 어비스의 힘을 품은 병기들과 신체가 결합되어 더 이상 인간이라 부르기 힘든 형태가 되었다.

대장 스타크는 이제 ‘GB-5 펠루헌 스타크’ 라는 이름으로, 게이볼그를 지키기 위해서만 움직이고 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스타크 분대장님은 뭘 좋아하심까? 곧 생일이시지 않슴까."

"됐다. 그 양반 한테 뭔 생일 선물이냐. 찔려도 피 한 방울 안 나오게 생겼구만."

"그래도 주면 아마 좋아하실껄?"

"칼리야. 너 스타크 분대장 좋아하지."

"뭔...!"

"...선물이라. 우리가 줄게 뭐가 있냐. 뭐빠져라 싸워야지."

"하하. 맞습니다. 뭐.. 제 목숨 정도면 괜찮지 않겠습니까."

"네 목숨 갖다 어따쓰냐."

"...천계를 드려야지. 천계의 자유."

"트리스텐 병장님이 그런 말씀을?"

"짜식이..."

"뭘 그렇게 떠드나. 경계 중 소리내면 안된다는 것까지 내가 알려줘야 되나."

"엇, 오셨습니까! 죄송합니다!"

"에휴, 뭐라도 주려한 마음이 싹 사라지네."

"지금 뭐라고 했나."

"아무것도 아니네요~"

- 스타크 휘하 알파 분대의 대화. -
}}}
GB-5 펠루헌 스타크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스타크는 뭐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었다.

그는 그의 첫 분대원들을 기억하고 있었다.
옷을 수선하는 재주가 있던 루테린 일병은 나사우의 산을 좋아했다. 그는 그곳에서 용족의 발톱에 복부가 찢긴 채 발견되었다.
칼리야 상병은 벌레를 싫어했으며 네 살 어린 동생이 있었다. 용의 불길에 폐가 익어 전사했다.
트리스텐 병장은 피곤하다는 게 말버릇으로, 스타크와 자주 싸우면서도 가장 친했다. 용족에게 낚아쳐진 후 땅으로 곤두박질쳐 전사했다.
신병이었던 데본은 스타크를 잘 따랐다. 경계 중 용족의 마법에 의해 뒤틀려 전사했다.
스타크는 그 죽음의 형태도, 마지막 숨결도, 조촐하게 차려진 대원들의 장례식장 냄새까지도 모두 기억하고 있었다.

그는 조금 더 과거의 일도 잊지 않았다.
처음 이터널 플레임에서 훈련을 받을 때, 은발의 샌님이 자신 옆에 서 있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자신이 그를 보며 훈련에서 나가떨어지리라 짐작했던 것도 기억했으며, 끝까지 그 샌님이 훈련을 수료했을 때 살짝 놀랐던 감정도 기억하고 있었다.
이후 훈련병들 사이 벌어진 술판에서 그 샌님이 영혼을 팔아서라도 천계를 지켜내겠노라 조용히 되뇌일 때, 뜨겁던 눈빛의 온도도 아직 선명했다.

그리고 마이스터의 수장이 된 그의 옆에서 대장으로서 이터널 플레임의 구호를 외치던 순간,

'이터널 플레임은 마지막 순간까지 용들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것이며...'

그 순간 머릿속에 떠오른 지워지지 않는 유년의 기억,

'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에도 꺼지지 않을 불꽃으로 용족을 죽일 것이며...'

숨으라는 아버지의 말에 침대 밑에서 필사적으로 기침을 참았던 일. 번들거리던 용족들의 눈빛.

'결국 용족에게 목숨 잃을 때 비로소 우리의 사명을 다 할 것이라!'

더 이상 누구도 나와 같은 일을 겪지 않게 하겠다는 견고한 다짐.
모든 것을 스타크는 잊지 않았다.

그리고 지금, 그는 부양액 속에서 자신의 척수로 서늘한 액체가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자아, 이성, 자신, 기억, 모두 잊게 될 거다."
"게이볼그와 천계를 지키는 하나의 병기로 거듭나는거다."

쩍쩍 갈라지는 목소리가 그의 귓가에 속삭이고 있었다.

"...지금 나는 뭘 하고 있지?"
"분명 테네브가 배신을..."
"테...네브가 배...신을...?"
"네브... 게이볼..."

"꼬륵."

마지막 거품과 함께 의식이 점멸했다.
스타크의 손, 이미 손이라고 부르기 힘든 그것에 낡고 그을린 군번줄이 몇 개인가 쥐어져 있었다.
늘어진 군번줄들은 마치 은색의 시든 꽃다발처럼⋯.

이터널 플레임의 대장, 스타크는 뭐든 잘 잊어버리는 성격이 아니다.
그는 자신을 잃었음에도, 여전히 아무것도 잊지 않았다.
이번에는... 지나가지... 못한다.
(CV. 안장혁 / 자이마 켄타)
지젤 로건의 강화 개조와 어비스가 동력원으로 장착된 파워드 슈트를 입은 스타크다.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에서 사용하던 무기보다 더 강화된 무기들을 사용한다.

펠루헌(Veloren)[3]은 독일어로 파멸한, 혹은 무언가의 본질을 잃은 자를 뜻한다. 참고로 스타크(Stark)라는 이름도 확고한, 불굴의 라는 뜻의 독일어이다. 천계를 위해서 영혼도 팔았다고 하는 스타크의 발언에 맞춰봤을 때 실로 적절한 작명.

게이볼그 전에서 몸통을 무력화 시켰을 경우 체력의 20%가 깎이고 무력화 상태로 시작한다.

2.1. 패턴

멍청한 놈들! 쓸모없는 짓을.. 제길!(보안 시스템 작동 시)
스타크가 공격할 때마다 왼쪽 상단의 미사일 게이지가 감소하는데 모든 미사일을 사용하거나 광폭화 패턴 파훼시 무기를 보급 받은 후 타겟을 다시 지정하고, 후술할 회복 불가 디버프가 해제된다.

게이볼그 전에서 몸통을 무력화시켰을 경우 입장시에 미사일 수가 2천개 만큼 감소된다.[4]
다음은... 네놈이다!!!
입장 시 지뢰 공격과 동시에 파티원 중 한명을 타겟으로 지정하여 데미지가 없는 레이저를 쏴 무적상태를 무시하고 회복불가 디버프를 걸며 다운시킨다. 회복불가 디버프에 걸린 플레이어는 보라색 크로스헤어 표식이 생긴다.

이 회복불가 디버프에 걸릴 경우 자연 치유를 제외한 어떠한 방법으로도 체력을 회복할 수 없으며[5] 타겟팅된 파티원이 사망하면 연대책임 패턴이 들어오니 타겟이 된 파티원은 회피에 집중하자.

파티에 아칸세팅을 갖춘 딜러나 그나마 전투에서 상대적으로 잘버티고 회피하기 수월한 버퍼가 타겟팅된 파티원과 스타크 회복불가 디버프탄 발사경로 사이에 막아서서 대신 맞아주도록하자. 이것만 해줘도 스타크전에서 부담감이 많이 줄어든다. [6] 하지만 솔플이라면 회피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광폭화 패턴이 시작되어 디버프가 사라질 때까지 회피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 성축을 사용한 경우에는 딜레이 없이 부활해서 연대책임 패턴에 또 죽기 때문에 사용하면 안된다.

난이도 하향 패치로 타겟 지정이 될 경우 회복불가와 더불어 HP, MP 회복속도 +36000 및 물리, 마법 공격력 20% 증가 버프가 같이 걸린다. 독립 공격력은 표기상 안오르고 실제로 딜이 오르는지는 알 수 없다. 회복 속도 증가는 일반적인 분당 회복 증가가 아니고 예전 뚜렷해지는 소멸된 사념과 동일한 효과로 요약하면 '체력, 정신력 영향을 안 받는 분당 HP, MP 회복 속도 3600% 증가'다. 대개 회복 속도 5~10배 효과로 작동하기 때문에 분당 회복 아이템이 1개 이상 있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게이볼그 전에서 몸통을 무력화하면 대사 문구만 나오고 패턴은 시전하지 않는다.

나약한 놈들! 와하하하하!
만일 회복불가 디버프에 걸린 아군이 사망했을 경우 스타크가 날아올라 맵 전체에 전멸기 미사일을 퍼붓는다. 피해량도 매우 높을뿐더러 미사일 잔탄량이 많을 경우 지속시간까지 매우 길어서 무적기로 버티는 건 거의 불가능하다. 왼쪽 상단의 미사일 잔탄량이 0이 될 때까지 지속되기에 죽었을 경우 바로 부활하지 말고 미사일 숫자가 0이 되어 패턴이 끝날 때까지 기다렸다가 코인을 쓰도록 하자. 다만 죽었다고 바로 발동하는 게 아니라서 발동이 늦으면 코인 사용 타이밍도 꼬인다.

패치로 무차별 포격의 시간이 대폭 짧아졌으며 마지막 공격에 큰 범위를 표시한뒤 미사일을 한번만 떨어뜨리게 변경되었다.

전멸기가 끝나면 새로운 파티원을 다시 타겟팅한다.
광폭화 패턴으로 마이스터의 실험실 트레일러에 나왔던 그 패턴이다. 보스방 입장 후 1분마다 보라색 ' WARNING ' 경고문과 함께 회복불가 디버프가 해제되며 스타크가 맵 12시 상단으로 이동한다. 이후 랜덤으로 떨어지는 미사일들과 함께 스타크 위치 기준 전방 180도 방향으로 미사일을 퍼붓거나 파티원 한명의 위치에 넓은 범위로 십자 방향 포격을 한다.

십자 포격은 십자 장판이 생긴 파티원은 아래로 내려가서 장판이 멈출 때까지 기다린 뒤 다시 올라와서 공격하면 된다. 180도 포격은 맵 맨 위쪽에 붙으면 피할 수 있다.

전멸기와 마찬가지로 미사일 게이지가 0이 되면 포격을 끝내거나 패턴 중 스타크 밑에 표시된 작은 붉은색 게이지를 모두 깎으면 패턴은 즉시 종료되며, 미사일 게이지가 풀로 채워지기 전까지 8초간 그로기 상태에 빠진다.

해당 패턴 역시 샷건 난사 패턴처럼 버그가 존재하는데 화면이 아예 하얗게 가려져서 캐릭터는 물론 스타크도 안보인다. 그냥 감으로 잡아야한다. 스타크 처치 후에는 화면이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바둑판 장판이 생성되는데 빨간색 장판이 아닌 곳으로 들어가야 회피할 수 있다. 미사일 포격후 다시 위치가 바뀌는데 이때 처음 포격했던 곳으로 들어가서 회피해야 한다. 익스까지는 2번이지만 마스터에선 3번 실행
전방을 향해 작은 미사일과 위쪽에서도 미사일들을 떨구는데 이때 보스 라인으로 들어가야 회피가 가능하다. 그렇다고 보스한테 너무 붙어 있으면 전탄 다 맞게되니 주의.

게이볼그 전에서 몸통을 무력화시켰을 경우 위쪽의 미사일이 발사되지 않는다.
스타크가 위를 향해 미사일을 여러발 발사하는 모션을 취한다. 이후 으쓱하는 모션과 함께 미사일이 동시에 떨어진다.

발사 모션 중, 붉은선과 녹색선이 순서대로 표시되는데 이 두 선이 겹치는 부분에 위치하면 미사일을 피할 수 있다. 검은 연옥의 데스페로 사선 패턴과 비슷한 원리다.

해당 패턴 준비 상태에서 스타크를 처치 후 스타크 방에서 퇴장했다가 입장 시 큰 피해를 받는 버그가 있다.
스타크가 전방 부채꼴 방향으로 넓은 범위에 개틀링건을 난사한다. 동시에 스타크 쪽을 향해 반시계 방향으로 샷건이 발사된다. 가까이 붙어 있어야 회피가 가능하다. 현재 해당 패턴 발동시 간헐적으로 매우 심각한 프레임 저하가 발생해서 폭렉으로 화면이 일정시간 버벅거리거나 튕겨버려서 진행이 불가능한 현상이 있다. 수정돼야 할 부분.
전방에 샷건이 소환되며 스타크가 샷건을 쏘며 플레이어에게 돌진한다. 떨어져야 회피할 수 있다. 거리를 벌려도 벌린만큼 더 이동해서 달려오기때문에 사격전까지 계속 이동해줘야 안전하다. 패치로 돌진 경로 범위가 표시되고 즉발 수준이었던 시전 속도도 적정 선으로 조정되어 피하기 쉬워졌다.
스타크가 맵에 대량의 지뢰를 설치하는데 팔로 지면에 2회 충격을 줄때 멀리 떨어졌다가 팔 안쪽으로 들어가서 회피하고 다시 떨어져서 충격을 피한 뒤 초록색 원 안에 들어가면 회피할 수 있다.

2.2. 공략

크흑... 아...직이다.(사망 시)
얼핏보면 가장 더럽고 까다로운 몬스터 같지만, 의외로 힐밴을 제외하고는 모든 보스몹들 중에서 패턴들이 가장 직관적이고 피하기 쉬운 편이다. 이터널 플레임 연구소와 비교하면 격세지감인 수준.

다만, 이는 파티 플레이 기준으로, 솔로 플레이시에는 아칸세팅 같은 특정 세팅이 아닌 이상 패턴 피하면서 딜을 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운 편이다. 특히, 힐밴은 결전 버서커 등의 피소모 직업을 완전히 억까하는 수준이라, 코인러쉬를 강요하고 꼬움수치를 MAX치로 올린다. 그래서 솔로 플레이시에는 게이볼그 몸통이 파괴되는 것이 가장 무난하다.

힐밴이 거지같아서 그렇지 패턴 자체는 하향되기 전의 인간형 스타크에 비해 양심적인 느낌이라 사실 기계로 바뀌며 퇴화한 거 아니냐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 그놈의 힐밴만 없다면야

여담으로 지뢰가 플레이어에 의해 반응 할때 소리를 스타크래프트의 스파이더 마인 소리로 사용했다. 이건 이터널 프레임 연구소의 스타크의 지뢰에도 해당된다.

3. GB-4 디리겐트

파일:161837_6278c04d5a0bf.png
GB-4 디리겐트
파일:디리겐트.gif
이름 GB-4 디리겐트
체력 1인 모드 노말 7000만 / 700줄
익스퍼트 1억 3780만 / 1378줄
마스터 2억 3460만 / 2346줄
4인 모드[A] 노말 11억 3720만 / 11372줄
익스퍼트 23억 4800만 / 23480줄
마스터 42억 5970만 / 42597줄
타입 복합체, 인간형
속성 저항 20
20
35
0
상태이상 내성 감전 0
출혈 0
중독 0
화상 -15%
그로기
그로기 여부 ?
그로기 유도 패턴 ?
특이사항 화상/석화/기절/ 저주 [8] 약점
지젤이 이터널 플레임 내에서도 뛰어난 사람들의 DNA를 가지고 만들어낸 생체 병기.

마이스터 실험실의 동력원을 지키는 것과 동시에 유지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아름다운 여성의 모습을 띄고 있으며, 침입자가 나타났을 시 팔에 장착 되어있는 링이 거대한 손으로 변화하여 동력원 에너지를 자유자재로 사용해 침입자를 사멸한다.

에너지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메인 동력원이 멈추지 않는 한 계속해서 부활한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내가 귀찮게 수동으로 조종할 필요는 없짆아?"

-인격 시스템 탑재 완료.-

"이렇게 하면 내 명령도 절대적으로 따를테고."

-인격 조정 완료.-

"그래도... 대외적으로 명분은 설정해 놔야겠군."

-최우선 명령, 천계를 지키는 것.-

"킬킬... 좋아, 완성이다."
}}}
"GB-4 디리겐트"
"지젤 님의 명령에 따라 행동."
"게이볼그의 메인 동력원을 지키고 유지."
"방해하는 침입자들은 모두 사멸."
"…최우선 명령, 천계를 지키는 것."

눈을 뜨자마자 떠오르는 것은 이 4개의 원칙들.
그 후 추가되는 다양한 지식을 받아들이며 천계와 이터널 플레임의 현 상황, 그리고 내가 만들어지게 된 이유를 알게 되었다.
현재 이터널 플레임의 상황은 좋지 않았다.

"현 보급 상태."
"부족"
"생산된 양산형 병기 수량."
"부족"
"...현재 실험실 내에서 전투 가능한 생체 반응 확인."
"부족"

용족들은 계속해서 포위를 좁혀오고 있는데 모든 게 부족하다.
천계의 마지막 희망인 게이볼그도 아직 제작 중인 상태.
마이스터의 중심축이던 테네브까지 모종의 이유로 프로젝트에서 빠졌다.

"...절망적인 상황."

때문에 다른 마이스터들은, 이 상황을 조금이라도 타파하고자 지젤 님을 이용해 나를 만들어냈다.
천계를 위해 목숨을 불사르고 있는 이들의 희생을 줄이고, 게이볼그가 완성될 때까지 이곳을 지키기 위해서.
그것만이 그들에게 있어 최후의 희망이기에.

생각을 정리한 후, 바로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내 존재가 사라지더라도 그 바람을 이행할 수 있도록.

"...보호 프로토콜 설정."

모든 건 천계와...

"침입자 섬멸 모드 실행."

지젤 님을 위하여.
죽을 자리를 찾아왔구나.

(CV. 이다은 / 타카다 사키에)

디리겐트(Dirigent)는 독일어로 지휘자를 뜻한다.

뛰어난 인간의 유전자를 모아 만든 생체병기. 마이스터 엘디르와 지젤의 제안으로 만들어졌다. 처음에는 인간을 사용한 피조물이라는 것을 꺼림칙하게 여긴 다른 마이스터들이 전부 반대했지만, 엘디르와 지젤이 실제 사람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며 계속 밀어붙인데다[9] 이터널 플레임 병사들도 위험한 작전을 대신 수행할 수 있다고 환호하여 결국 개발이 진행되었다. 지젤의 악행을 여러 차례 마주한 바 있는 모험가는 자초지종을 듣고서 그건 시작일 뿐이라고 읊조린다. 제9사도 루크의 기술력과 백녹의 시슬레가 연구해온 호문쿨루스의 생체 연구 데이터가 사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어비스를 코어로 사용한다.

디리겐트는 화상, 저주 약점이다.

게이볼그 전에서 왼팔을 무력화 시켰을 경우 체력의 18%가 깎이고 무력화 상태로 시작한다. 또한 오른쪽의 승강기가 사용 가능해진다.

어썰트로 플레이시 쿠리오가 작업을 하는 사이 시간을 끌면서 이 디리겐트와 싸우지만 에너지만 있으면 무한정 부활하는 특성 탓에 결국 어썰트가 디리겐트의 에너지를 흡수하는 도박을 하여 쓰러뜨렸다. 하지만 어썰트는 쓰러지기는커녕 오히려 300%나 충전되면서 결과적으로는 잘 해결됐다.

3.1. 패턴

동력 충전실 파손으로 인한 동력 전달 불안정. 손실률 증가(보안 시스템 작동 시)
모든 파티원들에게 파랑색 또는 보라색 구슬을 붙인다. 그후 디리겐트를 따라오는 구슬들이 생성되는데 이때 본인과 맞는 색깔의 구슬을 흡수할 때마다 공격력이 2% 증가하고 디리겐트가 구슬을 흡수할 경우 주변에 번개가 떨어지고, 무력화 게이지량이 증가한다. 추가로, 후술할 과부하 패턴에서 방어막의 크기가 증가한다.

자신의 색상에 맞는 구슬을 흡수하면 디리겐트의 무력화 게이지가 감소하고 자신에게 공버프가 걸리니 반드시 같은 색상 구슬을 흡수하도록 하자.

디리겐트가 무력화에 빠질 경우 5초 동안 제자리에서 그로기 상태가 된다.

게이볼그 전에서 왼팔을 무력화 시킬 경우 구슬이 디리겐트가 아닌 같은 색깔을 가진 유저를 따라가고 해당 파티원이 사망하면 그 파티원과 똑같은 색의 구슬이 정지한다.
디리겐트가 에너지 볼을 생성하여 맵 전체를 튕기면서 순회시킨다.이 에너지 볼 패턴은 두가지가 있는데, 첫번째는 작은 에너지 볼을 다량으로 발사한다. 두번째는, 큰 에너지 볼을 하나 생성하여 맵을 순회시킨다.
파티원 한명을 랜덤 타겟팅한 뒤 맵 상단이나 하단 모서리로 순간이동해 직선으로 맵 끝까지 레이저를 발사하며 천천히 종단한다. 레이저는 도약을 써도 뛰어넘을 수 없고, 타겟이 멀리 떨어져 있을 수록 디리겐트의 이동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에 타겟은 최대한 디리겐트에게 가까이 붙으며 이동을 지연시켜야 한다. 당연히 타겟이 멀리 떨어져있으면 디리겐트는 맵 끝에서 끝까지 종단하며 파티를 몰살시킨다. 레이저는 데미지는 물론 경직이 생각보다 엄청나서 슈퍼아머없이 한대맞았다간 죽을때까지 못빠져나오니 회피에 집중하도록하자.
위의 전방 레이저 패턴의 다른 형태로, 디리겐트가 전방에 레이저를 발사하여 위아래로 회전시킨다. 제자리에서 시전하므로 적당히 디리겐트 뒤로 가면 간단히 피할 수 있다.
운명을 받아들여라. / 나의 양분이 되어라.
디리겐트가 플레이어 1명을 타게팅하여 돌진한 후 해당 플레이어를 붙잡아 에너지를 흡수한 후 내던진다.
가루로 만들어주마!
모두 파괴해주마!(피니시 공격 시)
광폭화 패턴으로 디리겐트가 중앙에서 방어막을 생성한다. 이 방어막은 디리겐트가 자기장 패턴때 흡수한 구슬의 개수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며 방어막이 최대 크기로 전개될 경우 디리겐트의 방어력이 크게 상승한다. 디리겐트의 주위를 감싸는 보호막이 있으면 방어막이 최대 크기 상태라는 뜻으로 디리겐트 본인이 받는 피해가 통상 데미지 비교 기준으로 33% 감소한다. 방어막이 최소 크기일 때 디리겐트에게 들어가는 피해가 240% 증가한다. 방어막 안에서 공격시 크기가 커지고 밖에서 공격 시 크기가 줄어든다. 이때 데미지가 1씩 뜨면 더이상 줄어들지 않는다.

방어막의 크기가 최대치로 커지면 맵 전체에 즉사급 피해를 입히고, 최대가 아닐 경우 방어막 안에서만 공격을 하며 구슬을 흡수하여 얻은 데미지 증가 버프를 초기화한다.

해당 패턴때는 딜이 가장 센 파티원 1명은 방어막 밖에서 지속적으로 딜을 넣어주고 나머지 파티원 2명은 내부에서 디리겐트 본체를 극딜하면 방어막이 최대크기로 늘어나는것을 방지함은 물론 내부에서도 극딜을 마음놓고 할 수 있다. 하단 게이지가 다되갈때쯤 방어막 안에서 딜하던 사람들은 잊지말고 탈출하자.

3.2. 공략

내가... 실패작이라니! / 아... 안돼! 이럴 수는...!(사망 시)
이전에는 다른 보스들의 악명에 가려져서 그렇지 이쪽도 더러운 패턴으로 무장한, 만만찮게 불합리한 보스였지만 패턴들의 선후딜 조정과 본인과 맞는 구슬을 흡수할 시 무력화 게이지가 까이도록 패치된 후에는 그럭저럭 합리적으로 공략할 수 있는 보스가 되었다. 적당히 패턴을 피하면서 짤딜 및 맞는 구슬 흡수 후 무력화되면 폭딜하는 식으로 공략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거듭된 HP 하향과 유저들의 평균 스펙 상향으로 인해 딱히 고스펙 파티가 아니더라도 과부하 패턴이 나오기 전에 잡히는 일이 흔하다.

4. GB-3 에네기

파일:160003_6278bbf383c6b.png
GB-3 에네기
파일:에네기.gif
이름 GB-3 에네기
체력 1인 모드 노말 7000만 / 700줄
익스퍼트 1억 3780만 / 1378줄
마스터 2억 3460만 / 2346줄
4인 모드[A] 노말 11억 3720만 / 11372줄
익스퍼트 23억 4800만 / 23480줄
마스터 42억 5970만 / 42597줄
타입 용족
속성 저항 20
0
20
35
상태이상 내성 감전 0
출혈 -15%
중독 0
화상 0
그로기
그로기 여부 ?
그로기 유도 패턴 ?
특이사항 출혈/석화/구속 약점
에네기는 바칼 휘하의 용인 전투원으로, 현재는 이터널 플레임에 의해 포획당한 상태이다.

마이스터들은 에네기를 대상으로 일정 수준의 연구 외에 진행하지 않고 있었으나, 최근 지젤의 합류로 인해 이터널 플레임 내부에서도 생소한 에너지를 적용한다던지, 세뇌 장치 등 에네기와 관련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본래 평범한 생명체였으면 견뎌내지 못했을 실험들을 강인한 용족의 신체를 바탕으로 견뎌냈으며, 이식된 어비스 장치로 인해 무한한 어비스의 힘을 다룰수 있게 되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 : 동면 시스템 중, 실험체의 재채기로 인한 시스템 일부 파손 확인.

-\--\-/-\- : 마이스터 오드뤼즈, 코드상황 [에췽브레스] 명명, 대비 시스템 보완 착수...

-\--\-/-\- : 실험체 흉부 팽창, 코드상황 [애췽브레스] 감지, 급속 추가 냉각 시스템 가동...
}}}
GB-3 에네기
///-\\\\[ 군사 ]\\\\-///
///-[1급비밀]-\--[CONFIDENTIAL]-///
경고
* 허가받은 인가자 이외 취급을 금함

///-\\\\[ 제원 ]\\\\-///
병기명 : 'GB-3 에네기'
종류 : 범용 용인형 생체전투병기
전장 : 302 cm
무게 : 1207 kg
악력 : 10.5t
주무장 : 용인 성체, 흉부 에너지 코어
부무장 : 각 관절 지점 에너지 코어 14개, 전두엽 내 제어용 소형 전류기

///-\\\\[ 보고 ]\\\\-///
-\--\-/-\- : 실험실 6구역 내부, 드락카 앙스트 4기, 칼테 루프트 7기에 의해 포획. 출동 장비 전손. 작전 담당 대장 스타크
-\--\-/-\- : 생존 확인, 동면 시스템 진행
-\--\-/-\- : 동면 시스템 중 연구 진행
...
-\--\-/-\- : 동면 시스템 중 연구 중단 / 마이스터급 회의, 연구 진행 부결. 무기한 동면.
...
-\--\-/-\- : 지젤 로건 앞으로 권한 이관
-\--\-/-\- : 지젤 로건 주관. 실험 진행, 1차 에너지 코어 안착 실험
-\--\-/-\- : 지젤 로건 주관. 과부하로 인한 발작 증세
-\--\-/-\- : 지젤 로건 주관. 비늘 탈각 증세
...
-\--\-/-\- : 지젤 로건 주관. 실험 진행, 23차 에너지 코어 안착 실험
-\--\-/-\- : 지젤 로건 주관. 비늘 자가 복구 확인
-\--\-/-\- : 지젤 로건 주관. 에너지 코어 안정화 확인
...
-\--\-/-\- : 나사우 삼림 7번 구역 근처에서 작전 중 난동.
-\--\-/-\- : 24차 실험, 제어 재안정 확인. 이상 없음.
-\--\-/-\- : 에너지 생산실로 이동.
-\--\-/-\- : 에너지 생산실 경

"...계 이상... 없음... 현재 시각..."
"중사님..."
"됐고! 몇시냐고."

두 명의 대원이 거대한 용인이 담긴 인큐베이터의 앞에 서있었다.
패널을 조작하고 있는, 중사라고 불린 대원의 손에 다급함이 묻어나오고 있었다.

"중... 중사님... 아무리 그래도 너무 위험하지 않습니까. 얼마전에도 세뇌가 풀려서 난동을 피웠다고 했습니다."
"..."
"저희가 감당할 수 있는 일일지..."
"그럼, 네가 막을래?"
"하지만..."
"스타크 대장님조차 버거울 수 있겠다고 말씀하셨다. 나는 그분과 숱한 작전을 나가봤지만, 그분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걸 본 적이 없어."
"중사님..."
"어차피, 게이볼그만 지키면 될 일이야."

중사가 패널에서 손을 떼자, 연기가 새는 소리와 함께 거대한 용인의 신체가 모습을 드러냈다.
인간을 내려다보는 눈동자에 이종을 향한 명백한 적의가 서려있었다.

"야, 세뇌 장치... 잘 되는거 맞지?"
"되는거 같긴 한데..."
"되는데... 저렇게 움직이나...?"
"어..?"

용인의 그림자가 둘을 덮고 있었다.

"젠장..."

콰직!

"비... 비상 사태...! 비..."

콰직! 콰직!

용인이 손에 붙은 피와 파편들을 털어내며 걸음을 옮겼다.
자색의 비늘은 붉은 핏물에 한층 더 빛을 발하고 있었다.

이제야 좀 조용해졌나.
버러지만도 못한 것들이...

인간 둘을 죽였음에도, 머릿속의 잡음은 깨끗이 가시질 않았다.

혼나지 않으려면... 만회해야겠지.
그 분께서 흡족해하실만한 것들로.

거대한 힘이 불어오고 있었다.
모든 용들의 아버지께서 일으키는 바람에, 잠시나마 잡음이 사라졌다.
에네기는 퍽 상쾌함을 느끼며 나른한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CV. 이새아[11] / 타카야나기 토모요[12])

에네기(Energie)는 독일어로 에너지를 뜻한다.

지젤 로건의 요청으로 포로로 잡은 용족을 지젤이 어비스로 강화 개조를 하고 세뇌한 용족 여성. 하지만 지젤이 만든 세뇌 장치는 그들의 창조주인 바칼의 기운 앞에선 별다른 효과가 없어서 사실상 연구소 내부에 적을 들여놓고 강화시켜준 꼴만 되었다.[13] 바꿔 말하면 바칼이 직접 쳐들어오지만 않았다면 연구소 방어에는 생각보다 쓸모가 있었겠지만 결국 지젤이 세뇌한 놈이라 이러나 저러나 모험가 일행 입장에선 쓰러트려야만 했을 놈.

게이볼그 전에서 오른팔을 무력화 시켰을 경우 체력의 10%가 깎이고 무력화 상태로 시작한다. 또한 왼쪽의 승강기가 사용 가능해진다.

에네기는 출혈 약점이다.

의외로 입이 가벼운데다 호기심이 많은데 이터널 플레임에게 끌려가면서도 모험가를 보자마자 호기심이 생기더니 바로 다가와서 말을 걸었다. 마이스터의 실험실에서는 자신이 포로가 된 것을 만회하기 위해 총을 겨누는 스타크를 기습해 죽인 뒤 모험가에게 제압당하고[14] 도주하려다 머리에 심어진 세뇌장치를 오드뤼즈와 쿠리오에게 해킹당해서 움직임을 봉쇄당한다.[15]

더이상 도망칠 수 없게 되자 바칼이 군대를 끌고 오고 있다며 호들갑을 떨었지만 이미 현장에 있던 전원이 대충 짐작하고 있던 사실이라 말해봐야 아무 반응도 없었고 본인 역시 모두가 아무런 반응을 안하자 "...안 놀라네?"라며 당황하는 게 백미. 반응이 없자 이번에는 7인의 마이스터 중 한 명이 바칼과 거래를 했다면서 이를 까발리려다 그 당사자인 마이스터 테네브에게 뒤에서 허무하게 헤드샷을 맞고 사망, 개조의 영향 탓인지 육체가 완전히 무너져 내린다.

필살기가 대미장식인 것도 그렇고 접근하면 잡아다 패대기 치는게 영락없는 세트다.

4.1. 패턴

흥! 쓸데없는 걸 준비해놨군...!(보안 시스템 작동 시)
에네기는 첫번째 대미장식 전까지는 50%의 피해만 받으며, 그 이후에 100%의 피해를 받는다.
맵 입장 시 또는 대미장식 실패 시 맵 좌우에 어비스 결정을 각각 1개씩, 마스터 난이도에서는 2개씩 설치한다. 어비스 결정이 맵에 존재하는 동안에는 지속적으로 플레이어를 향한 어비스 낙뢰가 떨어진다. 어비스 결정이 많이 남아 있을수록 어비스 낙뢰의 빈도가 증가하고, 해당 어비스 결정은 에네기의 공격으로만 파괴할 수 있으면서 대미장식 캐스팅 시에도 어김없이 떨어지기 때문에 에네기의 공격을 어비스 결정으로 유도해 파괴하는 것이 좋다.
위의 어비스 결정이 파괴되거나 에네기가 패턴을 쓸 때, 혹은 피격시 어비스 결정 파편이 떨어지는데 결정 파편을 5개 이상 먹었을 경우 어비스 증폭 버프가 걸려 모든 속도가 130% 빨라진다. 8개 이상 먹으면 어비스 과부하로 인해 결정화되어 모든 속도가 30% 감소하고 이동이 불가능해진다. 그리고 과부하로 움직이지 못한 대상을 타겟으로 뛰어올라 내려찍어 매우 높은 피해를 준다.

게이볼그의 오른팔을 무력화 시 어비스 결정 파편을 많이 흡수해도 과부하가 일어나지 않는다.
플레이어와 에네기 주변에 범위를 표시한 후 에네기가 발로 땅을 찍는다. 땅을 찍음과 동시에 플레이어를 원형으로 감싸는 어비스 결정이 튀어나오면서 맵에 존재하는 모든 어비스 결정 파편이 거대해지고, 잠시 후 어비스 결정이 폭발한다.
굳어라!(패턴 시작 시)
받아라!(피니시 공격 시)
에네기가 모든 어비스 결정 조각을 파괴한 뒤 맵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이동하고 벽의 반대쪽을 바라보며 에너지를 모은다. 에너지를 모으는 동안 에네기를 중심으로 플레이어들을 끌어들이며 어비스 증폭 상태인 플레이어를 제외한 나머지에게 최대 50%만큼 속도가 느려지는 디버프를 걸고, 게이지가 가득 차면 0.5초동안 결정에 가두어 전방에 치명적인 레이저를 발사한다. 보스 뒤에 있으면 회피할 수 있으며, 에네기는 에너지를 모으는 동안 무방비 상태라 프리딜 타임이다.

게이볼그의 오른팔을 무력화하거나 패턴 시전 시 어비스 증폭 상태일 경우 에너지를 모으는 동안 에네기에게 끌려가지 않고 속도가 감소하지 않으며 발사 직전 어비스 결정에 갇히지도 않는다.
그만! 여기까지!
약해빠졌군!(실패 시)
광폭화 패턴으로 체력이 35%가 깎이면 현재 시전중인 모든 패턴을 무시하고 시전한다. 중앙에서 에너지를 모으면서 맵 외곽에 지속적으로 어비스 낙뢰가 떨어진다. 에너지를 모으는 동안 에네기에게 입히는 피해량이 통상의 5배인 250%가 된다.[16] 이를 계산해보면 처음 체력을 35%까지 깎기 위해 요구되는 딜량은 타 네임드의 체력 70%에 해당하고, 대미장식 발동 시 남은 체력 65%를 한 번에 깎기 위해 요구되는 딜량은 타 네임드의 체력 26%에 해당한다. 만약 충전이 완료될 때까지 에네기를 처치하지 못하면 맵 전체에 즉사급 폭발을 일으킨다. 이후, 에네기의 남은 HP가 10% 미만이라면 10%까지 회복되고 현재 남은 HP를 기준으로 65% 지점에 새로운 대미장식 발동 시점이 설정된다.

즉사급 폭발 피해를 피하기 위해서는 어비스 파편을 4개 이상 먹으면 무적상태가 되어 피할 수 있다. 대미장식 도중의 에네기를 공격하면 어비스 파편이 떨어진다.

첫번째 대미장식 때 에네기를 못 잡으면 들어가는 피해가 2배 증가하여 통상 피해가 100%, 이후의 대미장식 중 피해는 500%가 된다.

4.2. 공략

에네기의 패턴 자체는 단순하다. 떨어지는 어비스 결정 조각을 적당히 먹다가 대미장식 때 모든 딜을 쏟아붓는 것. 허나 몬스터의 선딜 자체가 워낙 짧고 어비스 결정 조각이 계속 떨어지기 때문에 인게임에서 자칫 잘못하다간 코인 쓰기 십상이다. 무조건 첫 번째 대미장식 때 원턴킬을 내려면 65%의 HP를 한번에 깎기위해 아포를 켜야하는 등 상당한 화력이 요구되지만 체력 50% 부근에서 발동하는 두 번째 대미장식은 자그마치 뎀증량이 500%이기 때문에 두 번째부터는 요구 딜 컷이 매우 널럴한 편이다. 딜이 충분하면 스킵이 가능하고, 딜이 모자랄 경우 순서대로 패턴을 밟으면 클리어가 쉬워진다는 점에서 칼방 시스템과 비슷하다.

대미장식 패턴에 대한 악평이 자자해서 업데이트 다음 주인 5월 19일 패치로 실패 시 HP 회복이 HP 10% 미만에서만 발동, 회복 상한선 HP 10%로 제한, 마스터 난이도에서만 떨어지던 어비스 낙뢰가 노멀, 익스퍼트 난이도에서도 발동되게[17] 조정되었다. 그리고 8월 4일 패치로 대미장식 패턴 파훼 실패 시 공격을 회피하는 방법이 추가 되어 불합리함은 해결되었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파티들이 게이볼그 오른팔 공략으로 무력화를 깔고 시작하는데도, 무력화가 풀리기 전에 홀딩을 걸지 않고 접근하면 잡기로 플레이어들의 패턴을 끊어버리는 불합리함도 있다.

싱글플레이 시 첫번째 대미장식은 주력 스킬들을 퍼붓고, 게이지가 가득찰 때까지 마무리가 안 되면 각성기 등의 무적 스킬을 사용하여 넘기거나 어비스 파편을 4개 이상 섭취하여 무적 상태에 돌입하는게 좋다. 두번째 대미장식때는 데미지 증폭으로 딜링이 충분하다.

5. GB-2 이덴디테이트

파일:155501_6278bac55dbd1.png
GB-2 이덴디테이트
파일:이덴디테이트.gif
이름 GB-2 이덴디테이트
체력
(강철, 탄식, 파탄, 우상, 기억)
1인 모드 노말 105만 × 5 / 10 × 5줄
익스퍼트 208만 × 5 / 20 × 5줄
마스터 353만 × 5 / 35 × 5줄
4인 모드[A] 노말 1804만 × 5 / 180 × 5줄
익스퍼트 3629만 × 5 / 362 × 5줄
마스터 6510만 × 5 / 651 × 5줄
타입 기계
속성 저항 20
20
20
20
상태이상 내성 감전 -15%
출혈 0
중독 -15%
화상 0
그로기
그로기 여부 없음
그로기 유도 패턴 없음
특이사항 본체 타격 불가, 5개의 포탑 파괴 시 본체 파괴
이동불가형 상태이상[19] 을 제외한 무력화 상태이상에 비면역
게이볼그는 한 명의 탑승자가 직접 기체를 조종하는 형태이지만, 혼자서 모든 시스템을 제어하는 건 힘든 일이다.

그렇기에 7인의 마이스터는 시스템 전체를 조율하는 장치를 구상했다.

이들은 설계 과정에서 이 장치를 게이볼그의 자아, 이덴디테이트라는 이름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자율 시스템이 포함되었던 초기 설계와는 달리, 마이스터들은 어떠한 사유로 인해 자율성을 추가하지 않았다.

완성된 이덴디테이트는 게이볼그가 맞이한 상황에 가장 적합한 시스템을 실행시켜 탑승자를 지원하는 장치였다고 전해진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시스템... 준비... 완료...

치명적 결함 확인... 복구 시스템 가동...

... 56%... 76%... 정지...

결함이 아닌 것으로 확인...

모드 전환... 당신의 명령을 따르겠습니다...
}}}
GB-2 이덴디테이트
"제가 만든 자율 시스템 설계도 한번 보실래요?"

오드뤼즈는 땅콩을 꺼내 입 안에 털어 넣으며 화두를 던졌다.
아마도 회의에 오기 전 이터널플레임의 한 대원에게서 받은 것이겠지.

"오드뤼즈. 게이볼그에 자율성은 넣지 않기로 이전에 합의했던 거잖아."

쿠리오는 말과는 다르게 오드뤼즈가 건넨 설계도를 자세히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오드뤼즈는 쿠리오의 대답에 입을 삐쭉 내밀며 다시 한번 말을 꺼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보행 제어부터 요격 방어시스템, 그리고 이번에 쿠리오가 추가할 예정인 차원 이동 장치까지. 이 모든 걸 한 사람이 통제하면 효율이 안 나올 거예요."

그 순간, 자극적인 냄새가 코를 찔렀다.
알싸한 화약내, 그리고 용족의 피 냄새.
볼간이었다.

"하하! 왜 그렇게 생각하는가? 나 혹은 스타크, 둘 다 그 정도는 충분히 가능하다네. 난 벌써 직접 게이볼그에 올라타 바칼의 얼굴을 뭉갤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되는구먼!"

뒤늦게 들어온 그는 호탕하게 웃으며 오드뤼즈의 등을 팡팡 소리가 날 정도로 두들겼다.
그러나 행동과는 다르게 얼굴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그건 볼간 님이나 스타크 님이라 가능한 거잖아요... 또 조종이 완벽하게 가능해도 조종자의 안전까지 생각한다면 자율 시스템에게 전권을 맡기는 게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고요."
"걱정 말게! 조종실은 게이볼그가 작동하는 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로 만들었으니 말일세."
"저 양반이 직접 제작하고 싶다고 하도 난리를 부려서 말이야..."

라티는 힘없이 흐느적거리며 담뱃대에 불을 붙였다.
콜록콜록!
스멀스멀 올라오는 흐릿한 연기 사이로 가녀린 기침 소리가 울려 퍼졌다.

"아아, 미안. 습관적으로 불을 붙여버렸네!"
"저는 괜찮아요...! "

젠느의 어색한 대답.
라티는 젠느를 바라보고 허둥지둥 담뱃불을 끄기 시작했고, 나는 순간 젠느와 눈이 마주쳤다.
우리는 서로만이 알아볼 수 있는 작은 웃음을 흘린 후 오드뤼즈에게 다시 시선을 돌렸다.

"그럼 게이볼그가 파괴될 때는요?"
"우리가 만든 무적의 게이볼그가 파괴된다니, 무슨 소리인가? 하하하!"
"아니면 시스템에 자율성을 제거하고, 단순히 자동 보조 수단으로 활용하는 건 어떤가요?"
"젠느, 좋은 의견이야. 엘디르, 넌 어떻게 생각해?"

상황을 지켜보던 쿠리오는 조용히 엘디르에게 질문을 던졌다.

"저는..."

엘디르가 말을 뱉자 모든 소란스러움이 일시에 멎었다.
무거운 정적.
어떤 안건이든 회의는 이렇게 진행되었다.
각자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하다 엘디르가 말을 꺼내면 모두가 숨을 죽이고 그녀의 입에 주목했다.
그리고 그녀는 이에 보답하듯 어떠한 문제든 항상 완벽한 해결법을 제시했다.

"게이볼그는 자율 시스템이 제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현재 정해지지도 않은 탑승자의 판단에 천계의 운명을 맡기는 방향보단, 우리의 힘으로 제작한 시스템이 더 위험 요소가 적을 거예요. 또한 우린 많은 전자동 메카닉을 제작해보았고, 실제 전투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도 했지요."

엘디르의 발언에 모두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테네브.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럼에도 항상 그녀는 나에게 결정권을 쥐여줬다.
아니, 항상 모두가 나의 결정을 기다렸다.
모든 마이스터의 시선이 엘디르에서 나에게 옮겨왔다.
다시 한번, 그러나 아까와는 다른 정적.

"테네브."

젠느의 부드러운 목소리에 나는 눈을 들어 마이스터들을 둘러보았다.
그리고 이내 천천히 펜을 들어 설계도를 수정해 나갔다.

"...보조 장치로 제작하는 편이 좋겠군."

말을 마치자 마이스터들은 기다렸다는 듯 바로 장치에 대해 일제히 논하기 시작했다.

"하하! 그럼 이놈 이름을 뭐라고 짓는 게 좋을 거 같나?"
"제가 임의로 붙였던 이름은 게이볼그의 자아라는 뜻이었어요! 이제 자율성은 빠졌지만... 그래도 멋있지 않나요?"

단 한 사람, 엘디르를 제외하곤.
침입자 확인
(CV. 이창민 / 마에다 유우)

게이볼그의 AI가 탑재된 메인 컴퓨터. 마이스터의 실험실 트레일러에 맨 처음 나온 바로 그 기계이다. 죽은 자의 성 루크 레이드에 나오는 루크의 하수인들의 형상을 딴 포탑을 설치하여 모험가를 막아서며, 이덴디테이트 본체에는 타격을 입힐 수 없으나 포탑 5개를 파괴하면 시스템이 정지된다. 포탑이 두 개만 남을 시 메인 컴퓨터를 감싸고 있던 보호구를 벗는데, 이때 드러난 맨 얼굴은 힐더가 자주 보여줬던 사신의 모습이다. 머리에는 결정화된 어비스가 동력원으로 사용된다. 이는 힐더가 아주 오래 전부터 어비스를 만들고 그걸 결정화하는 것을 완료했다는 의미다.

이덴디테이트(Identität)는 독일어로 정체성(Identity)를 뜻한다. 보호구 안쪽 사신의 모습과 함께 게이볼그의 정체성이 힐더의 계략에 있음을 암시하는 요소이자 그녀의 숨겨진 이중성을 나타낸다. 바칼이 괜히 게이볼그 프로젝트를 막으려 했던 게 아니다.

어썰트로 플레이 시 이덴디테이트에 접속해서 대화를 시도하고 이덴디테이트는 저항하지만 어썰트가 더 강했던 탓에 저항에 실패하고 굴복했다. 이덴디테이트가 굴복하자 어썰트는 이를 진정시킨 뒤 '마지막 잠' 코드를 입력해 영원히 잠재운다.

이덴디테이트의 포탑은 감전, 중독 약점이지만 별도의 무력화 게이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수련의 방에서 소환하기 위해서 이덴디테이트의 파편을 모아 2성이상으로 만들면 이덴디테이트가 소환하는 형상들을 불러낸다.

5.1. 패턴

기능.. 오류.. 발생..(보안 시스템 작동 시)
좌표설정, 무기 배치(포탑 배치 시)
재배치 필요, 무기 회수(포탑 파괴 시)
강화 모드 발동(포탑 3개 파괴 시)
첫 조우 시 아래 3개 포탑 중 3개가 랜덤으로 배치된다. 모두 파괴하면 클리어. 다른 네임드들에 비해 매우 쉬운 난이도이다.

게이볼그 전에서 코어를 무력화시켰을 경우 등장하는 3개의 포탑들이 그로기 상태로 배치된다.

5.2. 공략

제거 실...패(사망 시)
7/7 하향 이전
각각의 포탑들이 독립적인 HP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범위기가 많은 직업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범위기가 없거나 단일 스킬이 많은 직업들은 시간을 몇 배나 잡아먹는다. 근접/원거리 범위 차별도 상당한데, 특히나 망치와 회전톱날 포탑이 가장 큰 문제다. 강화된 망치 포탑은 주변을 정신나간 속도로 왕복을 반복하며, 회전톱날은 1초도 쉬지않고 근접한 캐릭터를 갈아마신다. 붙어야 때릴 수 있는 근접 캐릭들은 여기서 코인과 포션을 지속적으로 사용하면서 포탑을 부술 수 밖에 없다.

굳이 택틱을 짜자면, 근접 딜러든 원거리 딜러든, 망치와 톱날을 최우선으로 부수고, 그 후에는 근접 딜러의 경우 드릴을, 원거리 딜러의 경우는 레이저를 최우선으로 부순 다음에 나머지는 선택해서 부수면 된다. 특히 망치와 톱날은 원거리 딜러든 근접 딜러든 최종 강화단계까지 키울 경우 지나치게 커진 범위 및 데미지를 감당하기 힘들다.
하지만 이 모든걸 빅엿먹이는 패턴이 있는데 바로 한 필드에는 단 3기 밖에 안나온다는 것이다. 재수없이 범위기 삑사리로 다른거 깨부쉈는데 2페이즈에 돈까스 망치하고 톱날이 안나오면 그 둘중 하나를 상대로 3페이즈를 치러야 한다는 것이고 근딜의 경우 최소 1코인은 예약된 상황이다.

다만 포탑들 중 회전포탑의 경우, 근접시 안 맞는다는 근접캐들이 환장할만큼 좋아할 만한 기믹이 있어 근접캐 위주 파티라면 차라리 이 포탑을 마지막으로 찍고 망치와 톱날부터 신속히 조져버린 후 물대포와 위의 새총 포탑을 정리한 후에 마지막으로 회전 포탑을 정리하면 매우 편하게 클리어할 수 있다.

만약 파티에 암흑 상태이상을 가지고 있는 딜러,쉐도우 블랙 슈트 처럼 저주를 유발 할 수 있는 상황이라면 각 터렛에게 사용해보자. 암흑은 105시즌 이후 크게 상향되어 저주로 인한 발생이면 명중률을 50% 낮추고 직업류 스킬로 감소시키면 최대 60% 가까이 낮춘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회피율이 30%대에서 놀아도 파탄의 형상같은 경우는 옛 런처처럼 스턱 장단을 치고 기억의 형상은 강력한 단타기가 빗나가서 운만 좋다면 HP를 크게 보존할 수 있다.

현재 간헐적으로 포탑을 전부 파괴했어도 본체가 사망하지 않아 진행이 불가능한 현상이 생기고 있다. 이렇게 되면 해결법이 없어서 후퇴 후 다시 처음부터 포탑들을 전부 파괴해야한다.

불합리한 몹의 집결체로 악명높은 점과 혹평이 상당했던 덕에 결국 6월 18일 던파로온 에서 언급됐고 HP를 1/5로 만들어서 파죽성의 베키 가방급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던파로 온에서 공인했던 대로 7/7 패치로 각 우상 별 체력이 베키 가방보다는 약간 튼튼한 수준으로 하향되어 상세 공략이 필요 없는 보너스 방이 되면서 기존 공략은 접기 처리 되었다.[21]

2023/11/23 패치로 형상 5개 파괴해야 클리어가 아닌 처음 배치되는 3개만 파괴해도 클리어가 되도록 변경되었다.

6. GB-1 햅스

파일:153410_6278b5e2a21d3.png
GB-1 햅스
1페이즈
2페이즈
파일:어비스지젤.gif
이름 GB-1 햅스
체력 1인 모드 노말 1억 4000만 / 1400줄
익스퍼트 2억 7560만 / 2756줄
마스터 4억 6920만 / 4692줄
4인 모드[A] 노말 22억 7440만 / 22744줄
익스퍼트 46억 8660만 / 46866줄
마스터 85억 750만 / 85075줄
타입 기계
속성 저항 20
20
0
35
상태이상 내성
(2페이즈)
감전 0
출혈 0
중독 -15%
화상 0
그로기
그로기 여부 있음
그로기 유도 패턴 어비스 시계
특이사항 HP 40% 미만에서 130~140초 주기로 발동, 발동 전 전기톱 휘두르기 패턴 사용
약점 둔화,기절,중독
지젤이 게이볼그를 자신의 마음대로 조종하기 위해 만들어낸 탑승형 병기. 지젤이 그동안 얻은 기술을 총동원해 만들었다.

게이볼그가 완성되는 마지막 순간 이를 탈취하기 위해 지젤은 다른 마이스터들의 눈을 피해 ‘햅스’를 몰래 완성했다.

엔진의 형태를 한 거대한 본체에 지젤이 탑승한 후, 게이볼그의 조종실에 통째로 장착되는 형태로 만들어졌다.

게이볼그와 같은 외장 재료를 이용해 만들어 어지간한 충격으로는 파괴할 수 없으며, 마계에서 얻은 어비스의 힘을 이용해 강력한 에너지를 무한히 사용할 수 있다.

{{{#!folding 추가 스토리 [ 펼치기 · 접기 ]
"지금 만드는 건 뭔가요?"

엘디르의 물음에 지젤이 고개도 돌리지 않고 대답했다.

"이거? 게이볼그가 생각대로 움직여준다면 필요 없겠지만... 혹시 모르니 다른 수를 준비해 두는 거다. 켈켈..."

"게이볼그가 완성된다면... 그것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없을 텐데요?"

"...그렇게 생각했다가 도망친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지젤의 머릿속에 한 사람이 떠올랐다. 일이 완성될만하면 어디선가 불쑥불쑥 나타나서는 사사건건 참견하는 방해꾼. 모험가...

하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지젤은 이제 천계 최강의 병기인 게이볼그를 손에 넣을 것이고, 그동안 얻은 모든 것을 집약한 기술이 있었다.

"이제야 이 몸이 천계에서 가장 천재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게 되겠군. 모험가, 네놈을 쓰러뜨리는 게 그 시작이 될 것이야. 켈켈켈..."
}}}
GB-1 햅스
이른 새벽 마이스터의 실험실 어딘가, 머리카락을 자를 새도 없었던 듯, 한 늙은 남자가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었다.
그의 앞에는 거대한 두 개의 바퀴가 달린 탑승형 병기가 거의 완성되어 있었다.
뒤에서 느껴지는 기척에, 늙은 남자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말했다.

"켈켈... 왜 또 왔나?"
"지젤... 계획은 잘 진행되고 있나요?"

아름다운 미성. 지젤은 익숙하지만 낯선 그 목소리에 소름이 돋는 것만 같았다.
지젤처럼 겉으로 드러내는 광기가 아닌, 그 내면에 자리 잡은... 광기라고 말하기엔 너무나도 깊고 무거운 그것은...
지젤은 불필요한 잡념을 떨치기 위해 고개를 가로저으며 엘디르를 바라보고 말했다.

"...엘디르. 역사를 바꾸는 일이 그렇게 쉽지 않다는 걸 알지 않나?"
"물론이에요. 하지만 과연 바꿀 필요가 있을지... 그건 아직 생각해볼 문제이죠."
"켈켈... 또 그 소린가? 모든 것을 증명했는데도 여전히 나를 믿지 못하나?"

엘디르는 기분이 나쁜듯 눈이 뱀처럼 가늘어지는 지젤을 내려다보았다.
미래에서 온 자.
시간을 넘나드는 것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었다.
눈앞에 있는 늙은 남자는 자신의 말대로 모든 것을 증명했지만 가장 본질적인 단 하나의 명제를 증명하지 못했다.

'이 자의 말을 믿고 과거를 바꾸는 것이 정말 창신세기의 예언을 위한 일인가?'

물론 지젤이 말한 정보는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미 증명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엘디르의 정체를 아는 존재는 천계에 몇 되지 않으니까.
그런데도 그를 완전히 믿지 못하는 이유 역시도 단 하나였다.

"당신이 말한 그자는... 정말 이곳으로 오는 건가요?"
"그자? 아~ 모험가 말인가."

지젤은 기분 나쁜 듯 고개를 다시 돌렸다.
늘 광기가 어린 모습이긴 해도, 냉정하고 계획적인 지젤이 '모험가'가 언급되면 유일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것이 걸렸다. 엘디르가 하려는 일은 절대 감정적으로 접근해서는 안 되는 일이니까.

지젤은 말없이 작업을 시작했고, 엘디르는 그가 만드는 '미래를 바꾸기 위한' 병기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무심코 아직도 해결하지 못한 명제를 떠올렸다.
그의 말을 믿고 앞으로 일어날 과거를 바꾸는 것 또한 예언의 과정 중 하나일까?

물론 그것은 지젤도, 엘디르도 증명할 수 없다. 모든 것은 일어난 후에야 알 수 있는 것.
모든 존재는 마지막 숨을 들이키는 그 순간마다 처음을 경험하는 것이니...

바꾸려는 자들도... 그것을 막으려는 자들도...
지금 이 일련의 사건들이 어떤 변화를 불러올지 미리 알지 못할 것이다.
켈! 멍청한 놈들![23]
(CV. 박요한 / 세키 코우지)

배틀 슈트로 개조한 게이볼그의 코어에 지젤 로건 자신이 탑승하여 싸운다. 테네브의 특수탄 탓에 코어의 동력원을 어비스로 대체한다.

햅스(Herz)[24]는 독일어로 '심장'을 뜻한다. 말그대로 게이볼그의 심장인 코어 부분을 개조한 병기임을 나타내는 네이밍이다.

2페이즈에서는 스스로 어비스를 이용해 본인을 개조해서 이 배틀 슈트와 융합한다.

햅스는 2페이즈 한정으로 기절, 둔화, 중독 약점이다.

수련의 방에서는 무조건 2페이즈의 형태로만 소환된다.

6.1. 패턴

6.1.1. 1페이즈

게이볼그가 충전됐다! 켈켈켈켈켈!!(파훼 실패 시)
1페이즈에서 하단에 게이볼그 충전중 캐스팅 바가 있는데 해당 캐스팅 바[25]가 다 되기 전까지 체력을 70%이하로 만들지 못해 2페이즈로 못 넘어갈경우 전멸기가 발동된다.[26]
톱날 발사!
햅스가 전방으로 바퀴를 발사한다. 가운데에 있으면 어느 쪽에서 톱날을 발사해도 회피 가능.
히히히히, 놀랍지?
햅스가 일정주기로 맵에 미사일을 떨군다. 마스터 난이도부턴 사용 빈도가 증가하고 맵에 일자로 떨구는 패턴이 추가된다.
지속적으로 인터셉터를 소환한다. 색깔에 따라 다른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햅스의 공격에 닿도록 유도해야만 부술 수 있다. 일반 인터셉터는 지속적으로 유저를 공격, 파란색은 디리겐트를 잡으면 등장하는데 부수면 모든 속도가 30% 증가하는 장판을 5초간 생성하고, 보라색은 에네기를 잡으면 나오는데 부수면 데미지가 10% 증가하는 장판을 5초간 생성한다. 장판은 올라가야 적용되니 장판이 생성되면 바로 올라가서 버프를 받도록 하자.
천계 최고의 기술이다!
햅스가 주기적으로 바퀴 형태로 변형하여 맵을 가로지른다. 돌진 중에는 무적 판정이니 해당 대사가 들린다면 딜을 중지하고 맵 위나 아래로 피해야 한다.

6.1.2. 2페이즈

제길! 또 질 수는 없다...이히히히히!! 어비스를 이식... 흐으으... 아아악!!!(2페이즈 돌입시)
이... 이번에는... 지지... 않는... 다... 다...(돌입 후)[27][28]

2페이즈 시작 연출이 발생하는 동안에도 햅스에게 데미지가 들어가지만, 연출 중 햅스의 HP는 0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다. 연출 전에 극딜을 넣어 HP를 거의 다 깠을 경우 연출이 끝난 후 공격해서 잡아버리면 된다.
2페이즈에 돌입하면 인터셉터가 어비스에 잠식되며 햅스의 공격으로 파괴되었을 때 밟으면 공격·이동 속도 15%, 캐스팅 속도 30%가 느려지는 장판을 생성한다.
모... 목표 추적...!(점프 시)
사... 사살! 사살! / 다... 다 주... 죽여주마!(돌진 시)
햅스가 맵의 구석 중 한곳으로 점프한 후 반대쪽을 향해 돌진 경로를 표시 한 뒤 전기톱을 휘두르면서 돌진한다. 벽에 부딫칠 경우 잠시 동안 움직임을 멈춘다.

문제는 이 공격력이 매우 높아 천캐라면 한, 두대만 맞아도 코인을 써야할 지경. 이제 유저를 추적하지 않으니 멀리 떨어져서 딜을 하면 된다.

토... 토... 톱날 가동...!
햅스가 플레이어가 있던 자리를 타게팅 하여 원형 톱날을 작동시켜 해당 위치로 점프한다. 원형 톱날이 작동할 때 2~3기의 인터셉터가 톱날에 말려들어 파괴되면서 둔화 장판을 생성하기 때문에 톱날 범위가 표시되면 햅스 뒤쪽으로 회피하는 것이 좋다.
모... 목표 추적...!
햅스가 유저를 향해 내려찍는다.
어... 어비스 레이저... 바... 발사...!
햅스가 맵 좌측 혹은 우측으로 이동한 이후, 어비스 레이저를 쏜다. 어비스 레이저 수는 어비스 드론 수에 비례한다.
인터셉터가 레이저를 발사하는데, 총 두가지 형태가 있다.

첫번째, 단순히 아래로 원형을 그리면서 레이저를 발사한다.
두번째, 어비스 레이저와 비슷하게 일자로 레이저를 발사한다.
저... 전방 위험체
햅스의 머리가 목을 길게 늘어뜨려 내려찍는다. 한 번만 내려찍는 경우와 연속적으로 내려찍는 경우, 두 가지로 나뉜다.
모... 목표 추적...!
햅스가 맵 좌측으로 이동한 후 맵 우측에 어비스 폭탄을 생성한 뒤 어비스 폭탄을 향해 전기톱을 휘두르면서 돌진한다.

햅스가 어비스 폭탄까지 도달하면 어비스 폭탄이 폭발하여 광역으로 큰 피해를 주니 어비스 폭탄에 접근하기 전에 폭탄을 부수거나 햅스를 계속 공격하여 폭탄에 다가가지 못하도록 저지해야 한다. 다만 어비스 폭탄이 폭발하면 햅스도 짧은 그로기에 빠지니 딜을 받아낼 수만 있다면 그냥 폭발하게 내버려두는 것도 방법이다.
어비스 에너... 너지 화... 확인!
햅스의 HP가 40%까지 깎이면, 화면 하단에 게이볼그 도킹이라는 게이지바가 생성되며, 게이지바가 가득 차면 시전한다. 이때, 햅스의 HP를 10%까지 까거나 햅스가 무력화 상태에 빠지면 게이지바가 회색으로 바뀌면서 정지한다.

바닥에 시계 장판이 생성되고 5회만큼 시계 바늘이 회전하며 초록색 영역이 표시된다.

일정 시간 뒤 일정 시간 간격으로 맵 전체에 어비스 낙뢰가 떨어지는데 초록색 영역이 지정한 위치가 순서대로 안전지대가 된다.

어비스 시계 발동은 2분 10초 ~ 2분 20초 주기로 이루어진다.

안전지대를 표시해줄 때 12 1 3 5 6와 같은 방식으로 방향을 미리 타이핑 하고 있다가 회피를 시작할때 채팅창에 입력해주면 쉽게 파훼할 수 있다.

6.2. 공략

1페이즈는 입장후 햅스가 등장하게 되면 버퍼는 바로 아포를 써주고 딜러들은 각성 스킬을 써서 극딜해주도록 한다. 그러면 아포가 꺼질 때쯤 햅스의 광폭화 패턴 체력까지 깎아낼 수 있을 것이다.

2페이즈 후 체력이 40% 남았을 때 어비스 시계 패턴이 시작된다.

공략법은 해당 패턴의 전조동작으로 햅스가 게이볼그로 들어갈 때 채팅창을 열고 중앙 마법진이 가려지지 않게 자리잡고 순서에 맞춰 채팅창에 숫자를 기입한다.

예시) 중앙 마법진의 미리 보여주기식 안전지대 활성화 순서가 7시-12시-9시-5시-3시면 채팅창을 열고 안전지대가 표시될때마다 "7 12 9 5 3" 숫자를 입력후 엔터를 친 후 빠르게 중앙 마법진 7시 위치에 자리잡고 채팅창을 참고하면서 회피에 집중한다.

2초 주기로 즉사 폭발이 발생하기 때문에 버퍼들도 광역지속 힐스킬로 버티기가 어렵다. 하지만 해당 패턴의 광역 공격 판정이 과거 꿈틀대는 성의 리자드 소울 방에서 분신을 잘못 잡았을 때 떨어지는 즉사급 번개공격과 동일한 판정이라는 점을 이용하여 넨마스터의 넨 가드[29], 엘레멘탈마스터의 칠링 팬스, 크리에이터의 아이스 실드, 남 크루세이더의 힐 윈드 배리어 등으로 해당 패턴을 넘길 수 있다.

개인 기준 편법의 경우 남/여격투가의 크라우치 스킬(TP까지 마스터할 것), 소울브링어의 잔영의 케이가 대쉬중 무적효과, 그 이외 무기 막기같은 방어스킬을 TP까지 투자해서 최대치로 맞춘 직업군의 경우는 버퍼의 방어 버프를 받은 상태에서 구석에서 가드를 굳힌 채 물약 등으로 버틸 수 있다.

마도학자의 경우 탑승기(가열로, 드릴[30])를 타면 대미지를 경감하여 받기 때문에 패턴이 발동될 경우 재빨리 탑승기를 타고 물약을 마셔서 버티자.

2023/11/23 패치로 1페이즈에서 체력이 다 닳으면 2페이즈 가야 파괴되는 것이 아닌 그냥 바로 죽도록 변경되었다. 다만 2페이즈 변신 중 죽으면 변신이 다 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A] 2인, 3인으로 갈시 4인 모드의 각각 1/3, 2/3 이다. [2] 원래 없었다가 2022년 5월 19일 패치로 추가. [3] 실제 발음은 펠루헌보단 펠로어른에 가깝다. [4] 노말~익스퍼트는 10,000개→8,000개, 마스터는 12,000개→10,000개. [5] 남크루세이더의 생명의 원천으로 인한 파티원 피회복은 정상적으로 작동이 된다. 생명의 원천은 HP회복이 아니라 HP자연회복량을 늘리는 효과이기 때문. 또한 질럿세팅같은 방어막류 옵션의 경우도 이 디버프가 걸린상태에서 방어막이 손실되도 정상적으로 방어막이 회복된다. [6] 단, 버그때문에 대신 피격되는 대상의 타겟제한이 없어서 재수없으면 한번에 3~4명이 힐벤이 되는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피격에 가장 근접했던 대상에게 크로스 헤어를 남기고 실제 회복불가 디버프는 피격 된 인원 전체에게 적용된다. [A] 2인, 3인으로 갈시 4인 모드의 각각 1/3, 2/3 이다. [8] 도감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실제로는 적용되고 있는 약점 [9] 그런데 힐더(=엘디르)는 마계에서 인공생명체 연구를 엄격히 금했다. 설정붕괴가 아니라면 마계에서 인공생명체 연구를 금한 데에는 대외적으로 알려진 의도와는 다른 나름의 꿍꿍이가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A] 2인, 3인으로 갈시 4인 모드의 각각 1/3, 2/3 이다. [11] 카트린느와 중복이다. [12] 마이스터 젠느와 중복이다. [13] 스타크 역시 테네브를 습격하려는 에네기의 공격을 막고 "이럴까 봐 용족을 연구하는 것을 그렇게 반대했건만..."이라면서 지젤을 비난했다. [14] 필살기 대미장식으로 꼼짝 못하게 만들어 전부 전멸시키려 했으나 모험가가 이를 자력으로 해제한다. [15] 드래곤 나이트로 플레이 시 같은 용족으로 인식해 너도 세뇌당했을 테니 도와주겠다고 하지만 드래곤 나이트는 세뇌가 안되었다며 영향을 받지 않는다. [16] 이상 작동 패널로 방어력을 두번 깎아야 이 정도로 나온다. [17] 백스텝 피격으로 넘어진 후 퀵 스탠딩으로 버티라는 의도로 넣은 것으로 추정된다. [A] 2인, 3인으로 갈시 4인 모드의 각각 1/3, 2/3 이다. [19] 기절,석화,구속,빙결 [20] 핀드워의 크러셔 광폭화를 생각하면된다. [21] 적정 명성의 다크 랜서가 탈리스만을 채용한 폴링 데스를 쓰고 가만히만 있어도 5개 전부 부숴줄 정도로 프리패스, 다른 캐릭터들도 만일 신 자수셋을 꼈다면 기본기같은 걸로 툭툭 치기만 해도 자수 오브젝트에 포탑들이 펑펑 터져나간다. 정말 공략이 필요없다 수준으로 여기서 긴 스킬들의 쿨타임을 벌기도 한다. [A] 2인, 3인으로 갈시 4인 모드의 각각 1/3, 2/3 이다. [23] 말괄량이 베키가 지젤을 끝장내면서 이 말을 받아친다. [24] 실제 발음은 햅스보단 헤츠에 가깝다. [25] 약 130초, 그러니까 약 2분 10초라고 보면 된다. [26] 22.05.26 패치 전에는 마을로 강제 퇴장 당했다. 재입장 시 햅스의 HP는 풀로 돌아왔으며, 몬스터들의 HP가 큰 폭으로 너프되기 전이라 솔플로는 30%를 시간 안에 깎기가 매우 힘들었다. [27] 여담으로 이 패턴이 나올때 보여주는 연출은 무형의 시로코 레이드에서 록시 사출 후 시로코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그로기 이행 당시의 연출을 그대로 가져왔다. 화면이 일렁이며 구멍으로 빨려들어가듯이 배경이 바뀌는 이 연출은 시로코 레이드 당시에는 정신세계로 들어가는 장면을 세련되게 연출했다며 호평을 받았는데, 이번에는 지젤이 기계몸에 어비스를 박아넣어 폭주하는 일종의 기계 폭주 상태로 넘어가는지라 화면 노이즈도 아니고 뜬금없이 정신세계에 쓸법한 연출을 사용해서 굉장히 혹평이 많다. 가뜩이나 105시즌 던전들이 몹 도트를 돌려막기하는 경향이 짙은데 이젠 연출마저 복붙을 하느냐고 까이는 건 덤. [28] 스토리 던전에서는 페이즈 전환시 배경밖으로 이탈 후 비어있는 게이볼그 코어에 들어가 2차 형태로 변해서 필드로 다시 돌아오는 연출이 따로 존재 한다. 페이즈 전환 무적 시간을 줄이려는 의도로 보이나 하필 대체한것이 시로코 그로기 연출. [29] 5격 중 4격까지 버틸 수 있으므로 마지막 위치에서 넨 가드를 펼치고 마지막까지 기다리거나, 시작 위치에서 한번 넘기고 넨 가드를 펼쳐놓으면 무리없이 패턴을 클리어할 수 있다. 단, 시계 패턴에 의한 공격은 궁극의 넨 가드의 회복 효과는 받지 않는다. [30] 컬라이더도 있으나, 보통은 호문클루스 ON 상태이기 때문에 마도학자가 탑승하지 않으므로 제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