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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4 11:08:54

몬스터 걸 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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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의 공식 표지. 그려져 있는 마물[1]은 한 시 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아누비스, 알라우네, 리림,[2] 에키드나, 죠로구모, 세이렌. 2권의 공식 표지. 그려져 있는 마물은 한 시 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시로헤비, 캔서, 데몬,[3] 채셔캣, 썬더버드, 릴리라우네.

1. 개요2. 역사3. 발매 서적 일람
3.1. 마물소녀도감 시리즈 (쿠로비네가 명의)3.2. 마물소녀도감 시리즈 2차 창작
4. 세계관 설정
4.1. 기본 설정4.2. 하위 문서

1. 개요

애초에 마물 도감이라는 것은 다양한 마물의 모습과 상세한 생태, 효과적인 대처방법을 해설하여 흉악한 마물들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한 책자였다. 상식으로 대처하기 힘든 능력을 가진 놈들과 대적하게 되었을 때 그것들에 관한 지식을 갖고 있는가 아닌가가 생존 여부를 크게 좌우한다.
하지만 어느 밤을 경계로, 이것은 쓸모 없게 되었다.
마왕의 세대 교체로 의해서 서큐버스라고 하는 조금 이상한 마물이 마왕이 되어 마물들의 모습도 생태도 크게 변해버린 것이다.
그로부터 한동안 시간이 지났지만 현재의 마물에 관해서 인류는 충분한 지식을 갖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었고, 구 마왕의 마물들 처럼 인간을 잔혹하게 죽이고 피와 살을 먹는다라는 잘못된 지식을 믿는 자가 많다.
나는 지금이야말로 마물들에 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전할 필요가 있다고 느끼고 세계를 여행하며 만난 마물들의 지식을 책자로써 남기기로 했다.
예전의 마물들은 인간을 잡아먹는 괴물들이었고, 우리들 인간의 최대의 적이었지만 그 최대의 적은 우리들이 예상도 하지 못했던 모습으로 바뀌었다.
마물들은 지금도 인류의 적인 것일까?
그것은 이 책을 읽은 뒤에 당신이 결론을 내렸으면 한다.
-어느 방랑 마물학자-

魔物娘図鑑 (モンスター ガール エンサイクロペディア) / Monster Girl Encyclopedia

몬무스들을 정리해 놓은 백과사전 컨셉의 에로 동인지/소설.

메두사, 아라크네 등 신화나 전설에 나오는 몬스터들을 TS + 모에화 의인화시킨 각양각색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일본어로는 아래의 작품처럼 주로 마물소녀도감(魔物娘図鑑)이라고 불린다.

일단 사전이라는 명칭을 빌리고 있는지라 속(屬), 형(型)은 기본에 서식지에 기본적인 데이터를 나열하고 그후 설정이 정리되어 있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몬스터 외에도 마계의 종류나 자연 환경, 마계에서 나는 작물에 관한 것들도 기록하는 등, 18금과 관련없는 설정도 상당히 세세한 편이다.

2. 역사

이 장르의 원조는 '마물소녀도감(魔物娘図鑑)'이다. 이미지나 기타 여러 설정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도 작가 쿠로비네가(クロビネガ)[4][5]가 자신의 홈페이지 에로 마물소녀도감(エロ魔物娘図鑑)를 통해서 계속 추가/갱신을 하고 있는 내용의 대다수가 피드백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등록된 몬스터의 숫자는 2015년 12월 현재 약 270종으로, 몬무스 퀘스트처럼 집단이 만든 작품 내의 설정을 제외하면 상당히 방대한 편.

영어권에서의 활동도 활발한 편이며 몬무스 계열이 인기가 많은 서양에서도 대놓고 위키가 있는 얼마 안 되는 시리즈로서, 그나마 라이트해서 빛의 영역에 속하는 몬스터 아가씨가 있는 일상[6]과는 정반대로 몬무스 퀘스트와 함께 에로와 18금으로 무장한 어둠의 영역을 대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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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상기한 해외의 저작권 침해가 있었지만 공식위키사이트 관리자에 의하면 원작자는 비영리라면 어떤 목적으로든 사용하게 해준다고 한다.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사람은 외국어 능력이 있다면 구글에다가 검색하자. 현재 영어쪽인 monster girl encyclopedia wiki는 폐쇄되었기 때문에 접속이 불가능하지만 일본어 실력이 된다면 일본의 본가 홈페이지를 직접 찾아가도 좋다.

3. 발매 서적 일람

3.1. 마물소녀도감 시리즈 (쿠로비네가 명의)

3.2. 마물소녀도감 시리즈 2차 창작


이외에도 피규어나 동인지가 나오기도 했다.

4. 세계관 설정

4.1. 기본 설정

이 세상은 선한 주신과 신을 따르는 인간, 악한 마왕 및 마왕을 따르는 마물들이 존재하고 그 둘이 대립하고 있었다. 주신은 인간을 가엾게 여겨 자신의 가호를 자격이 되는 인간에게 주고, 그런 가호와 힘을 받은 용자들이 마물에게서 인류를 지키고 있었다.

…라고 대외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주신이 마왕과 마물, 용자를 이용해서 인간의 수를 컨트롤하고 있는 디스토피아스러운 세계관이다.

인간이 늘어나면 마왕에게 시켜 마물로 인간의 수를 줄이고, 인간이 너무 줄었다 싶으면 용자에게 힘을 줘서 마왕을 쓰러트리게 한다. 이렇게 마왕이 쓰러진 마물들은 차기 마왕을 뽑기 위해 서로 싸우기 시작하면서 수가 줄기 시작하고, 그 사이에 인간은 다시 번영해서 수가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인간이 늘어났다 싶으면 새롭게 선출된 마왕에게 시켜 마물을 이용해서 다시 인간의 수를 줄이는 시스템으로 움직이고 있다.

또한 주신을 중심으로 많은 수의 신이 존재하는 다신교 세계관이지만, 종교상 주신을 제외한 모든 신들은 주신의 하위신인지라 대다수의 종교는 주신을 섬기는 유일신교 비슷한 형태를 취하고 있다. 마물들은 모두 주신 아래에 있는 마왕의 바로 아래에 속하며, 모든 마물은 마왕의 영향을 받는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구도가 바뀌게 되는데, 인간에 너무나도 호기심이 많은 서큐버스가 마왕을 계승하면서, 마왕에게 크던 작던 영향을 받는 모든 마물들도 새로 바뀐 마왕의 영향을 받아, 인간에게 호의를 가지면서도 서큐버스(여성+음란)의 속성을 기본적으로 내포하게 된다. 여기에 이 마왕은 '세상 최강의' 용자와 눈이 맞아서 부부가 되어 버렸고 서로 채음보양하면서 힘을 기르다보니 신에 필적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게 되면서 이들을 토벌할 수단이 없어지자 주신이 이 사태 처리에 고심하고 있는 상태.

게다가 마왕은 향후 마물과 인간을 하나의 인류로 합치려고 하고 있다. 마왕이 노리는 최종적인 인류의 형태는 여성은 마물[9], 남성은 인큐버스화된 인간이다. 다만 생태계상 마물의 유전자가 인간의 유전자보다 우성인지라 마물과 인간사이에서는 마물(=여성)만 태어나고 있어서 이대로는 종족 번식은 커녕 멸종할 가능성도 있는지라 마왕은 지금도 힘을 키워서 주신이 만든 설정을 뒤집어서 인간과 마물의 생태계상 우열을 없앨려고 하고 있지만 아직은 더 많은 시간과 마력이 필요한 상태.

다만 마왕 본인도 여느 마물과 다를 바 없이 색욕으로 가득 차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욕망에 충실한 것을 말리지 않는 자유방임주의인지라, 일부 과격파가 대담하게 움직이면서 주신을 섬기던 어느 대국 하나를 멸망시키는 둥의 악명을 털치고 있음에도 별다른 제재를 하지 않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마물의 과격파 단체의 대다수는 마왕의 딸인 리림이라는 종족이 수장으로 있는 경우가 부지기수.

게다가 주신의 세대 교체도 얼마 되지 않았던 탓에 주신측의 대응이 늦어지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설상가상으로 주신에게 대항하는 타락신이나 남몰래 현재의 시스템에 불만을 가지고 있던 대부분의 신들도[10] 현 마왕을 지지하거나, 중립을 표방하고 있다.

이 백과사전에 나오는 마물들이 전부 여성인 것은 이런 이유이며, 그중에서는 자신의 강력한 마력으로 한시적으로나마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평소에는 여성의 모습으로 있는 걸 선호한다. 인간이 먹는 음식도 먹을 수 있지만 주식은 남자의 정기로, 마물일 당시의 습성이 남아 있어서인지 기본적으로는 남자를 강간해 남편으로 삼는 마물이 상당히 많다.

하여튼 이러다가 남성의 씨가 말라 인류 멸종 아니냐고 하는 질문은 일본에서도 한국에서도 줄을 이었는데, 결국 작가가 ASK.FM에서 두 번 정도, 트위터에서도 몇 번 답을 해줬다. "의외로 빠르다, 지금 세대 쯤에 남성이 태어나게 된다"가 공식 설정이다. 링크 즉, 본작 시점으로부터 얼마 안 있어서 마왕&용사 부부가 주신을 물리치고 승리해, 주신이 만든 설정을 바꾸는 것에 성공하는 것이 확정이라는 소리.

동인지인 마물소녀도감은 설정 상 방랑중인 어느 학자가 주신 교단의 박해와 정보규제를 피해서 직접 조사하고 적은 것이라고 한다. 일반 시민들이 마물이 옛날처럼 사람을 잡아먹는 괴물처럼 생겼다고 오해하고 있는 상황을 타파하는 한편, 마물에 비해서 약한 인간들이 스스로 자기 자신을 지킬 수 있도록 사전 지식을 알려주는 역할도 하고 싶었다... 라고는 하지만 이 정보조차 규제 되었었다. 현재는 델에라와 타락한 용사인 윌마리나를 필두로 한 마왕군에 의해 강대국 2위의 레스카티에 교국이 함락되면서 정보 규제가 어느정도 풀린 상황.

이 방랑 마물학자는 지금껏 수많은 마물들과 마주쳤는데도 남편이 되지 않았는데, 랴난시와 동행중인지라 임자 있는 남자로 취급받고 있는 덕분이라고 한다. [11]

4.2. 하위 문서



[1] 정확히는 요괴. [2] 굳이 발음을 따지자면 릴림이 맞긴 하다 [3] 사실 마물 전반을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4] 다른 필명은 '켄코 크로스'(健康クロス). [5] 몬무스 퀘스트 앨리스피즈 페이타르베른을 그린 원화가 [6] 그런데 이 작가도 완전 초기 픽시브짤을 보면 몬스터 여친과 사귀는+섹스하는 것의 어려움에 관련된 내용이었다. 가령 라미아는 겨울에 동면에 들어가 자는 동안 맘껏해도 좋다는 허락을 받았으나, 반응이 없어 꼬무룩한다거나, 인어랑하려면 잠수복+산소탱크까지 메고 가야한다거나. [7] 질문자가 질문할 때는 블로그에 사용해도 되냐고 질문했다. 하지만 관리자의 답변을 보면 비영리라면 다른 곳에서의 사용도 문제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8] 약간의 오탈자/오역이 존재하니 일본어나 영어를 안다면 같이 참고하는 것을 추천. [9] 이 때문에 모든 마물은 인간 여성에게도 호감을 갖는다. 단 그 형태가 자신들과 같은 마물로 만들어버려야 한다는 방식이어서 문제. 설정집만 봐도 마물화시키는 방법이 무궁무진하다. [10] 도감에서 언급되는 건 바다의 '여신' 포세이돈. 풍랑을 이용해서 억지로 인간들을 죽여야 했던 것에 불만이 많다고 묘사되고 있다. [11] 작중 설정에 따르면, 마물들은 이미 임자가 있는 인간 남자에겐 본능적으로 크게 흥미가 떨어지게 된다는 모양. 도감의 작자는 아직 라냔시하고 맺어졌다는 묘사가 없으나 외전 2편에서 밝혀진 바, 제자쪽이 알프가 되어 입맛을 다시는 모양이니. [경고] 많은 양의 몬무스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자들은 주의할 것. 후방도 주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