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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22:09:47

리옹(메이플스토리)

1. 개요2. 소개3.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4. 작중 행적5. 기타

1. 개요

온라인 게임 메이플스토리의 등장인물이자 NPC.

2. 소개

츄츄 아일랜드를 지키는 족장. 데미안의 표식이 새겨진 망토를 두른 사자의 모습을 한 츄츄 아일랜드의 주민이다. 모습은 사자지만, 야옹~야옹 거리면서 고양이 소리를 낸다.

3. NPC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4. 작중 행적

4.1. 츄츄 아일랜드

검은 마법사에게로 향하기 위해 츄츄 아일랜드에 진입한 플레이어를 가로막으며, 플레이어가 준 샌드위치를 더 달라고 생떼를 쓰는 무토를 막는 것으로 첫 등장. 리옹은 마치 멀리서 지켜보고 있었던 것처럼 플레이어가 부르지도 않았는데 달려와 플레이어를 구해준다. 리옹은 무토가 플레이어가 준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을 알고, 플레이어를 마을로 데리고 간다. 리옹은 계속 기절해있는 플레이어를 깨우기 위해 강력한 한방의 숨을 불어 플레이어를 깨운다. 정신을 차린 플레이어는 강 같은 걸 건너려 했던 것 같다고 말하자 리옹은 여긴 온통 이 흐르고 있다고 말한다. 리옹의 존재를 알아챈 플레이어가 혼란스러워하자 일단 마을로 데리고 간다.

리옹은 플레이어에게 츄츄 아일랜드의 중심지인 츄츄 빌리지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꽤 좋아해한다. 플레이어가 "츄츄요?"라고 하자, 리옹은 츄츄 아일랜드는 자신이 직접 지은 이름이라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리옹의 정체를 묻자, 리옹은 츄츄 아일랜드의 주민들의 정체는 자신조차 기억나지 않는다며, 얼버무린다. 검은 마법사의 부하가 아닐까 의심하며, 검은 마법사의 존재를 밝힌 플레이어의 말에 일단 자신들에게 주인 같은 건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마자 또 자기자랑을 한다. 리옹은 무토를 제외하고 모두가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며, 플레이어에게 무토와 굴라에 대해 알려준다. 무토는 굴라가 깨어날 때마다 굴라와 싸우면서 츄츄 아일랜드의 주민들을 지켜주었으며, 주민들은 그런 무토를 위해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제공해주었지만, 어느 날부터 무토가 반찬투정을 하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생겨버렸다고 한다.

무토는 츄츄 아일랜드의 주민들이 만들어준 음식은 맛이 없다며 입에 대지도 않고, 굴라와 싸우지도 않아 츄츄 아일랜드의 주민들은 굴라의 공포에 벌벌 떨면서 살아야 되는 처지가 되었다고 말한다. 플레이어가 준 샌드위치를 맛있게 먹은 무토를 본 리옹은 무토에게 샌드위치를 만들어 준다면, 무토는 다시 힘을 차릴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플레이어는 이제 고작 한 조각의 샌드위치만 남은 상황이었고, 이런 상황 속에서 무토를 만족시킬 수 있는 방법은 없었다. 무토를 지나지 않고서 츄츄 아일랜드를 빠져나갈 수 있는 방법은 없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리옹은 단호하게 그런 방법 따윈 없다고 말해버린다.

플레이어의 처지를 안 리옹은 하나의 제안을 건다. 무토가 계속 가만히 있으면 플레이어는 영원히 츄츄 아일랜드를 빠져나갈 수 없기에 무토를 만족시킬만한 음식을 만드는 것을 도와달라는 것이었다. 요리를 잘 못한다는 플레이어의 말에 리옹은 츄츄 아일랜드의 최고 요리사 마스터 핥을 소개해주며, 그를 만날 경우 그의 혀에 대해선 절대 뭐라 하지 말라고 한다.

무토에게 줄 샌드위치가 완성되고, 드디어 굴라의 침공이 시작되었다. 리옹은 마스터 핥에게 무토에게 줄 음식이 완성되었냐고 묻고, 뒤늦게 찾아온 플레이어와 마스터 핥, 시미아, 삐야 삼남매와 함께 무토에게로 향한다. 리옹은 무토에게 굴라의 침공이 시작되었다고 말하며, 플레이어 일행과 마스터 핥이 준비한 음식을 먹고 굴라와 싸워달라고 말한다. 리옹은 무토가 음식 냄새를 맡고 있다는 말에 감격한다. 무토에게 자신의 음식을 먹으라고 강요하는 마스터 핥을 안전한 곳으로 보내버리고, 음식을 안 먹겠다는 무토의 말에 얼른 먹고 일어나서 굴라를 물리쳐달라고 부탁한다. 마스터 핥의 요리와 플레이어 일행이 만든 음식을 전부 다 먹어치운 무토는 굴라를 물리치러 갔고, 굴라의 습격이 끝난 후 정신을 차린 마스터 핥에게 무토가 화가 나서 마스터 핥을 공격했다고 둘러댄다. 그리고 무토를 지나 아케인 리버의 끝에 가야 한다는 플레이어의 말에 무토에게 플레이어를 다음 길로 갈 수 있도록 비켜달라고 부탁을 하고, 무토가 자리를 비켜준 사이 플레이어를 강물 쪽으로 밀어 플레이어가 츄츄 아일랜드를 떠날 수 있도록 해준다.

4.2. 얌얌 아일랜드

어느 날, 여느 때나 다름없이 모험을 하고 있던 플레이어에게 연락을 한다. 다급한 일이 생긴 것 같다고 직감한 플레이어에게 눈치가 빠르다고 하며, 입맛이 이상해서 감각도 예민한 것 같다고 말한다. 리옹은 부탁할 것이 있어 츄츄 아일랜드에서 만나자고 말한다. 고래산 뒷편에서 플레이어와 리옹은 서로 만나게 되고, 고래산을 빙 둘러와야 하는 길이라 오래 걸릴 것 같다고 생각했으나, 생각보다 빨리 찾아왔다고 말한다. 그리고 본론으로 들어가는데, 츄츄 빌리지 뒤편의 고래산 너머에는 버섯들이 무성하게 자란 숲이 있다고 한다. 거리가 멀어 주민들은 잘 찾아가지 않는 곳이었지만, 며칠 전 고래산 뒷편 부근에서 거대한 괴음 소리를 듣게 된다. 괴음 소리 때문에 츄츄 아일랜드가 몽땅 가라앉는 줄 알았다고 말한다. 지금은 괜찮지만,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어 플레이어에게 얌얌 아일랜드로 가서 누가 괴음 소리를 낸건지 츄츄 아일랜드에 무슨 문제가 생기지 않을지 확인을 해달라고 부탁한다.

아프리엔의 모습을 한 괴수의 '하찮은 게 하나 더 늘었구나'라는 말을 듣고 폭주를 해버린 카스터를 한번에 제압하며, 플레이어 일행에 합류한다. 합류한 직후 불길한 손이 뻗어나오는 단추를 그 자리에서 지팡이로 부숴버리고 어떻게 여기에 온 거냐는 플레이어의 말에 울부짖는 소리가 들려 플레이어를 좌표 삼아 따라왔다고 한다. 펑고스 숲 끝자락에 피어난 꽃을 보고 더 기분 나쁜 곳으로 와버렸다고 말하며, 돌아간다. 배피와 무피의 만남을 본 리옹은 재밌게 생긴 자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진작 찾아와 볼걸 그랬다며 말한다. 그리고 무피와 베피에게 언제든 츄츄 아일랜드에 놀러오라고 말하며 다 같이 파티를 즐긴다.

4.3. 추추 페스티벌

요리사 복장을 하고 추석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한 후 플레이어를 초대한다.

5. 기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