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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논란 및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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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규 앨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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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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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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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5집 6집 7집 8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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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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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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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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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 싱글 목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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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5. 24.)

(2005. 8. 16.)
A Girl Lik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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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2. 13.)

(2006.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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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Girl Gone B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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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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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ted 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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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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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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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lk That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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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apologe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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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 27.)

(2016. 3. 30.)

(2016. 3. 30.)

(2016. 9. 27.)
[ 관련 문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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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사건 피해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크리스 브라운과의 관계3. 마이크 폭행 논란4. 인종차별 논란5. 사이버 불링 논란
5.1. 팬 조롱 논란5.2. 팬 공개 저격 논란
6. 무명가수 조롱 논란7. 행사 지각 논란
7.1. 고교 자선행사 5시간 지각7.2. 콘서트 3시간 지각7.3. 내한 행사 지각
8. 유명인들과 불화
8.1. 조안 리버스와의 불화8.2. 아질리아 뱅크스와의 불화8.3. 비욘세와의 불화설 루머
9. 태국 19금쇼 관광 관련 해프닝

1. 개요

리아나의 논란 및 사건사고를 정리한 문서.

2. 크리스 브라운과의 관계

리아나의 인생에 큰 분기점이 된 인물 중 하나가 크리스 브라운이다. 크리스 브라운 리아나 폭행 사건 참조. 해당 사건은 리아나에게 여러모로 큰 영향을 줬는데, 우선 이 사건 이후 나온 4집 Rated R은 리아나가 폭행을 당한 심정을 다룬 앨범으로 나왔다.

하지만 6집 Talk That Talk 시기에 크리스 브라운과 재결합을 하며 엄청난 비난을 받았다. 4집 발매 때만 해도 자기가 크리스를 용서한다면, 데이트 폭력에 대한 심각성이 사람들에게 와닿지 않을까 봐 걱정했던 것과 대조된다. 자신을 폭행한 범죄자와 재결합을, 그것도 리아나 쪽에서 먼저 다가갔다고 하니. 게다가 Birthday Cake라는 노래에 크리스를 피처링시켜 싱글로 발매하기까지. 이 사건으로 자신을 비난하는 팬에게 인신공격을 동반한 욕설까지 하며 팬들과도 갈등을 빚었다.[1] 오죽하면 7집 이름은 크리스 브라운과 재결합한 것에 전혀 미안해하지 않는다는 뜻으로 Unapologetic(사과하지 않는)(...)으로 지은 데다 "내가 누구랑 사랑하던 그 누구의 알 바도 아니야"라는 내용의 Nobody's Business라는 노래까지 크리스 브라운을 피쳐링 시키는(...) 패기까지 보일 정도.

2012년경에 결별한 뒤로는 둘 사이에 접점은 전혀 생기지 않았고, 리아나에게도 에이셉 라키라는 새로운 배우자가 생기며 해당 논란은 이제 옛말이 되었다.

3. 마이크 폭행 논란

그 유명한 팬 머리를 마이크로 내려찍기
물론 그냥 때린 건 당연히 아니고 저 팬이 리아나의 팔을 잡고 놔 주지를 않았기 때문이다. 저 팬이 있던 앞자리 가격이 최소 $400(한화 41만원)라고 하는데, 저 비싼 돈 주고 자기 만나러 와준 팬에게 폭행한 리한나와 손을 놔주지 않은 팬 둘의 잘못을 비교해봤을 때 리한나는 열심히 마이크 들고 시선을 팬들한테 향한 채 자기 할 일 하면서 넘어가려 하는데 자기 욕심에 붙잡고 안 놔주는 것 자체가 업무방해급 민폐라고 할수도 있으므로 쌍방과실이며 둘다 똑같다고 볼 수 있으나 이는 폭행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처사 일 수 있다. 업무방해를 한다고 해서 폭행을 가한다면 그 인물이 누구이던간에 폭행한쪽이 가중처벌을 받고 중범죄 취급당하는 것은 여러나라의 공통사항이기 때문.

여담으로 이 사건은 일본의 한 라디오 방송에서도 알려졌는데 헤고칭이라는 단어가 생긴 사건으로도 유명하다. 자세한 내용은 이쪽으로.

4. 인종차별 논란

파일:riri1.jpg
크리스 브라운의 새 여자친구인 카르쉐 트란( 베트남계 미국인+ 미국 흑인 혼혈)이 자신의 사진(왼쪽)을 트위터에 올리자, 리아나는 "나 방금 여자친구 만들었다(Ima make u my bitch)"는 코멘트와 함께 Rice cakes에 선글라스, 귀걸이를 장식해서 사진을 올렸다. 'Rice Cake'는 베트남계 미국인 아시아계 미국인을 비하하는 슬랭으로서, 이는 명백하게 카르쉐 트란을 저격한 것이다. 웃기는 점은 리아나도 인종차별의 피해자라는 것에 있다. 리아나는 네덜란드 패션잡지 '재키'의 편집장이 자신을 '흑인계집'이라고 지칭하자 트위터를 통해 욕설이 담긴 메시지를 보내며 분노를 표출한 바 있었고, 이에 해당 편집장은 사퇴했다.
파일:riri2.png
5집 Loud의 마지막 싱글 Cheers 뮤비 중
Cheers 뮤비에서도 카르쉐 트란을 비꼬기 위해 동양인 차별 행위인 chinky eyes를 했으며, 리아나의 앨범 속에 수록된 'Birthday cake' 중에 '이리 와서 가져 봐. Rice cake보다 달콤해[2]'라는 가사가 등장하는데, 이 또한 인종차별적인 가사이다. 다만 이것들은 아시아인 자체보다는 크리스 브라운과 바람을 핀 베트남계 미국인 - 미국 흑인 혼혈 가수를 디스하기 위해서라는 의견도 있다. 당연히 말같지도 않은 변명이다. 예를들어 누군가가 리아나에게 수박과 치킨 운운하며 조롱한다면 그게 리아나 개인에게 시비 걸었을 뿐인걸까? 저런 사진으로 논란이 많은 팝 가수로는 리아나뿐만 아니라 마일리 사이러스도 심심치 않게 보인다. 빛과 같이 삭제한다 해도 이미 남이 캡처해놓으면 의미없다.

싸이 MTV 시상식에서 시상자로 참가해 케이티 페리에게 볼 뽀뽀를 받자 정색하기도 했다.
파일:attachment/vma.gif
싸이는 다름 아닌 한국 가수였기 때문에, 부정적 인상을 남기는 장면은 찰나일지라도 한국에서는 그냥 지나갈 수 없었다.

이 표정 하나 때문에 리아나는 인종차별 논란에 휩싸였다. 이 표정뿐만 아니라 그녀는 공연 내내 싸이에게 탐탁지 못한 표정을 지었다. 이 짤방만 보면 이거 가지고 뭘 그러나?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으나, 위의 여러번의 아시아인 비하 전적이 있었던 터라 의심받는 상황이다. '한밤의 tv연예'에서 리아나가 싸이를 향해 엄지를 치켜든 것처럼 보도했으나 이는 완전한 오보이고, 릴 웨인을 향해 엄지를 치켜든 장면을 편집하여 마치 싸이에게 그런 것처럼 보이게 한 것이다. #

이 외에도 백악관까지 방문해놓곤 정작 가장 만족했던 것이 대통령이 흑인이었다고 발언한 적도 있었다. # 이러면서도 정작 리아나는 본인이 인종차별의 희생양이라고 생각한다(...). # 희한한 건 그런 본인이 아시아인 비하를 많이 한다는 것이 모순. 이 때문인지 MBC 모 기자는 FIFA U-20 우루과이 인종차별 논란의 중심인 페데리코 발베르데를 까면서 뜬금없이 리아나를 바베이도스 출신 것이라 언급하며 이중으로 깠다. #

이후 한동안 인종차별적 행위를 하지 않아서 많은 팬들이 이제 정신을 차렸나 하고 생각했지만, 또 다시 아시아인을 비하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파일:riri3.jpg
2016년경 찍은 사진. 아시아인 비하 포즈: 찡그린 눈과 브이 표시

아이러니하게도 아시아인 비하 포즈는 취하지만 아시아와의 패션 콜라보를 많이 한다는 것도 함정이라면 함정.돈은 좋다는 거지

그녀는 LA 코리아타운에서 화보를 찍은 적도 있었으며[3], 태양의 인스타를 팔로잉하고[4] 본인이 출시한 퓨마 클리퍼가 매진되자 트위터로 한국에 감사를 표하기도 하고, 특히 한국 가수 CL 인스타 팔로우에 손편지와 함께(!) 구두를 선물하거나 씨엘에게 한국에서 보고 싶다고 디엠을 날릴 정도로 친하며 2018년 6월 9일에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자신이 찍은 영화 《오션스 8》에 대한 홍보글을 한국어로 적어올리는 등 신기하게도 한국에는 우호적인 모습을 보인 적이 많다. 그러나 이들 중 다수는 어디까지나 비즈니스 선상에서 이뤄진 행위일 뿐이고, 한국에 우호적인 성향을 보인다는 것이 인종차별 행위에 대한 면죄부가 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한국에서는 아시아인 비하 가수로 강하게 기억되고 있다.

2020년대에 들어서 펜티 뷰티의 수익금을 아시아인에게 기부하거나 2021년 애틀랜타 스파 총기 난사 사건에 발빠르게 Stop Asian Hate 태그를 올리고, 시위에도 직접 참가하는 등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과 인도 농민 봉기에도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에 대해서는 국내외로 "시간 지나면서 정신 차렸다"[5] VS "CEO가 된 이후 보여주기식 행보일 뿐이다"로 갈리는 편이다.[6] 아시아인 관련 뿐만 아니라 전반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기점으로 전혀 어그로를 끌지 않고 오히려 트럼프에 반대해 이민자, 소수자를 위해 목소리 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어쨌든 긍정적인 행보 덕에 해외 연예인을 다루는 더쿠 등의 한국 인터넷에서도 검색해보면 리한나의 이미지가 굉장히 좋아졌다. 과거에는 리한나 글만 올려도 인종차별 댓글이 달렸는데 이제는 긍정적인 글과 댓글이 대부분.

5. 사이버 불링 논란

5.1. 팬 조롱 논란

파일:riri5.png
파일:riri6.png

리아나의 한 팬이 리아나의 옷을 따라입고 SNS에 올리자, 리아나는 팬을 Wu-Tang Clan 로고에 비유하면서 조롱했다. 리아나의 트윗에 충격받은 팬은 "나는 매우 상처받았습니다. 왜 똑같은 것을 입었다고 바보 취급을 당해야 되나요? 내 졸업식 때 입을 만한 가장 멋진 옷이였습니다. 리아나는 팬을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사랑하지 않네요."라고 말했다. 팬은 단지 리아나를 좋아해서 그 옷을 입은 것뿐이었는데, 리아나가 저 사진을 SNS에 올리는 바람에, 저 사진이 전 세계로 퍼져버렸고 그 결과 이 팬은 학교까지 가는 것조차 힘들어했다고 한다.

5.2. 팬 공개 저격 논란

파일:riri7.jpg

리아나가 자신을 폭행한 크리스 브라운과도 계속 관계를 이어나가자, 이에 한 팬이 "리아나 실망이야. 자기를 폭행한 남자와 노래를 만드는 건 좋아보이지 않아"라고 트윗을 올렸고, 이에 리아나는 "니 얼굴도 마찬가지임"이라고 팬의 외모를 비하했다.

파일:riri8.jpg

리아나는 그것에 끝나지 않고 리아나는 팬을 공개 저격해버린다.

파일:riri9.png

이에 화가 난 팬의 반격은 다음과 같다.
@rihanna I know I look better than you when chris beat ya ass... You musta liked it (니가 크리스한테 처맞고 난 모습보다는 내 모습이 더 낫지... 닌 니 몰골이 좋았잖아)
Dont be mad at me cause you're in love with a psycho @rihanna... You need to reevaluate (니가 사이코랑 사랑에 빠진 거 가지고 나한테 지랄하지 마 @리아나... 재평가를 해야 해)
This bitch done called me ugly... Hoe is too far away to be talkin shit, bring it to the front @rihanna (이 쌍년이 날 못생겼다고 해서... 아오 이 년 존나 오바해, 그래 싸워보자)
@rihanna is just a dumb bitch, plain and simple.. @chrisbrown is a unstable psycho! They deserve each other(@리아나는 그냥 쉽고 단순하고 멍청한 썅년.. 크리스 브라운은 불안한 사이코! 완전 찰떡궁합이네)
@rihanna needs to get her ass beat again.. Maybe it'll knock some sense in her head(한 번 더 처맞아 봐야 정신 좀 차리겠지)
@rihanna aint nobody cyber bullying you... Im just speakin the truth. You the one callin people ugly (사이버 불링은 무슨 누가 너한테 사이버 불링했대? )
@chrisbrown is an unstable maniac.. He needs to be put away, far away (크리스 브라운은 불안정한 미치광이야.. 그는 저 멀리 감옥에 보내져야 해)
Im officially over this @rihanna Shit... Let the bitch get her skull bashed in, I dont care (나는 확실하게 이 @리아나 년이랑 끝이야. 이 미친년이 지 두개골 어따가 들이처박든 이제 내 알 바 아냐)

자신을 걱정해준 팬에게 외모비하를 하고 자신의 팬들을 이용해 집단 사이버 불링까지 했다는 점에서 리아나는 크게 비난받았다. 그래도 저 팬은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6. 무명가수 조롱 논란

리아나는 G.O.O.D 소속 가수 테야나 테일러가 부른 곡 'Caught up in the rapture of love'을 조롱하는 동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이후 리아나는 SNS의 표지 사진에 9000만달러에 달하는 자신의 가치와 50만달러에 불과한 테야나의 가치를 비교하는 사진을 올리며 테야나를 조롱했다.
파일:riri9.jpg

이 같은 리아나의 행동을 본 팬들은 테야나의 트위터에 찾아가 온갖 욕과 조롱을 남기며 테야나를 더욱 분노케 했다.

이에 테야나 또한 자신의 SNS 표지 사진을 주먹을 날리는 복싱 선수에 자신의 얼굴을, 반대쪽 맞는 선수에는 크리스 브라운에 심하게 얻어맞은 리아나의 사진을 합성한 사진으로 바꾸며 맞대응해 두 사람의 싸움은 가열됐다.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자 한 라디오 방송은 리아나와 테야나를 초대해 이번 사태에 대해 설명하길 요구했고 테야나만이 라디오 방송의 인터뷰에 참여해 해명했다.

테야나는 인터뷰에서 리아나의 행동에 대해 "사이버 일진"이나 다름없다고 말하며 "스튜디어에서 계속 곡을 녹음하던 중 지인에게 인스타그램에 나랑 관련된 동영상 하나가 올려졌다는걸 듣고 확인해봤더니 그녀가 날 심하게 조롱하는 내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티야나는 "그녀를 고삐 풀린 망아지 풀어두는 마냥 지지하는 팬들도 답이 없다. 절대 다른 이들에겐 그러지 않길 바란다. 그러다 된통 당한다"며 심경을 밝혔다. #

7. 행사 지각 논란

7.1. 고교 자선행사 5시간 지각

일리노이 주 시카고의 지역 언론들은 리아나의 지각으로 그녀를 기다리던 고등학생 팬들이 크게 실망했다고 보도했다. 시카고에 소재한 베링턴 고등학교 학생들은 리아나의 신곡 ‘다이아몬드’의 뮤직 비디오 커버 콘테스트에서 우승했다. 자선 행사로 마련된 커버 콘테스트의 우승팀은 그 부상으로 리아나의 특별 방문을 받게 됐다. 그리고 약속대로 23일 학교 측은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오후 12시부터 리아나를 맞을 준비를 했다. 일찌감치 강당을 가득 메운 학생들은 리아나의 도착을 애타게 기다렸다. 하지만 약속 시간인 1시가 지나도 리아나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고 그렇게 5시간 가까이 흘렀다. 그러나 정작 6시가 다 되어 도착한 리아나는 사과도 없이 “기다려 줘서 고맙다”는 인사 한마디 후 기념촬영을 하고 15분 만에 행사장을 떠났다. 리아나의 등장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긴 기다림도 잊고 뜨거운 박수로 그녀를 환영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5시간이나 지각하고 사과도 없이 떠나다니 너무했다”, "다른 사람들의 시간도 소중하다. 리아나는 기본 예의부터 배워야 한다”고 리아나에 대한 불만을 표현했다. [7]

7.2. 콘서트 3시간 지각

리아나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열린 자신의 콘서트에 예정된 시각보다 3시간 넘게 지각을 했다. 이 날 최소한 82 달러(약 9만원)짜리 티켓값을 지불하고 들어온 팬들은 예정된 콘서트 시작시간인 오후 8시 반에 리아나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리아나가 3시간 가까이가 되도록 나타나지 않자 관객들이 들썩이기 시작한 것. 매체는 이 날 리아나의 행각이 전날 새벽까지 파티를 즐기고 공연에 늦는 그녀의 패턴에 점점 닮아가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드디어 폭발하기 시작한 팬들은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한 관객은 2시간이 지나자 "리아나가 아무 소식이 없다. 모나코는 엄청나게 작은 도시인데 2킬로 평방미터에 리아나가 없단다"고 적었다. 또 한 팬은 "리아나를 잃어버렸다. 우린 기다리고 있는데… 솔직히 이런 지각은 (리아나의) 권한남용이다"고 분개했다. 마침내 모나코 현지시각 오후 11시 30분에 주최측은 리아나가 공연장인 몬테칼로 비치 소사이어티에 오고있다고 통보했고, 10분이 더 지나서야 리아나가 나타났다. 한 팬은 "난 리아나를 좋아하지만, 이건 지각 신기록이다"고 적었고, 또 다른 팬은 "그냥 죽어버렸으면(I hope she dies)"이라고 트윗했다. #
이후 콘서트 사건 후에 사과도 없어 태도 불량으로 구설수에 오르자, $5000(한화 522만원)를 기부하였다. 근데 공연 며칠 전 클럽에서 리아나가 기분이 좋아서 거기에 있는 사람들에게 모두 술을 샀는데 그 가격은 $25,000(한화 2,611만원) 이었다고

7.3. 내한 행사 지각

리아나는 2019년 9월 17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롯데월드타워 내에서 자신이 창립한 브랜드 펜티 뷰티의 ‘아티스트리 앤 뷰티 토크’(ARTISTRY & BEAUTY TALK)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리아나는 2시간여가 지난 오후 7시까지도 현장에 도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각으로 행사 진행이 어려워지자 현장을 찾은 관객들이 자리를 떠나는 일까지 발생했다.

이에 9월 18일에 있을 글로벌 뷰티파티 일정도 차질을 빚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오후 11시 등장을 계획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럼에도 리아나는 오후 11시가 넘어서도 나타나지 않았다. 급기야 행사가 시작한지 약 3시간이 흐른 18일 오전 1시가 돼서야 리아나는 주황색 원피스를 입고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리아나는 관계자와 팬들이 하염없이 기다렸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한 포즈를 유지하며 포토월까지 섰다. 이어 그는 연신 밝은 표정을 지은 뒤 약 10분 뒤 퇴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리아나는 이날 줄줄이 행사에 지각하며 물의를 빚게 됐다. 그녀의 지각으로 인해 뷰티 클래스는 물론 언론사 사진기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진 행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던 상황. 이에 대해 리아나는 "교통체증으로 늦었다"고 직접 해명하기도 했다. 그러나 리아나는 교통이 한산한 시간에 열렸던 마지막 내한행사까지 지각하면서 비난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8. 유명인들과 불화

8.1. 조안 리버스와의 불화

자신의 할머니뻘인 코미디언 조안 리버스 여사와 공개적으로 언쟁을 벌였다. 거침없는 발언으로 유명한 노장 코미디언 조안 리버스가 리아나를 언급하면서 올린 트윗 하나가 논란의 불씨를 지폈던 것. 먼저 조안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리아나가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아직 크리스 브라운을 사랑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이런 바보! 이제 제가 리아나를 팰 차례군요”라는 메시지를 올렸고 이에 불쾌함을 느낀 리아나가 '말조심하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면서 본격적인 혈전이 시작됐다.

리아나가 게재한 사진에는 “우리 모두는 말로 세상 많은 이들에게 상처를 입힐 수 있고 불구로 만들 수도 있으며 나락으로 떨어뜨릴 수도 있다. 때문에 ‘입’을 통제하지 못하면 삶의 많은 부분 역시 통제하지 못하게 된다”라는 글귀에 형광색 밑줄이 그어져 있었던 것. 리아나는 이에 성이 차지 않았는지 “나이가 들면 얼마나 느려질까?”, “기저귀나 차시지”라고 도를 넘어선 멘트를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도발적인 발언에 조안은 “얘야, 한 번 폭력을 저지른 사람은 또 폭력을 저지르게 돼 있단다. 통계가 그렇게 말하고 있어. 내 토크쇼에 널 초대하고 싶구나”라고 대응하며 마무리를 지었다. 두 사람의 트위터 싸움을 지켜본 팬들은 리아나의 버릇없는 행동을 비난하는 한편, 조안 여사도 너무 오지랖부린게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8.2. 아질리아 뱅크스와의 불화

파일:riri10.jpg
트럼프 정부의 반이민 행정명령이 논란이 되자, 리아나는
역겨워. 엄청나게 충격적인 뉴스로군. 미국은 우리 눈 앞에서 몰락하는 중이라고. 어떤 썩은 돼지가 저런 개 거지같은 걸 시행할 수 있어.
라는 트윗을 남겼다.

파일:riri11.jpg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자로 유명한 우리의 쌈닭 아젤리아 뱅크스는 리아나에게 반박 트윗을 날렸다.
아니. 진짜 멍청하게도 잘못됐어. 리아나가 미국인이긴 해? 투표를 할 수 있냐고. 트럼프는 이걸 하고 싶은게 아니라, 해야 하기 때문에 시행하는 거야. 우리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테러는 터키를 통해 미국으로 들어올거라고.
(중략)
우리는 전쟁을 끝내야 해
(중략)
우린 제어하고 통제를 할 준비가 돼있어. 우리의 실패는 지금이 아니야.

파일:riri12.jpg
아젤리아의 반응에 대한 리아나의 답은
니가 이민자일 때 니 표정ㅋ #나_치킨_사랑하니까 #치킨에게서_떨어져 #우리의_치킨을_구하자[8]

파일:riri13.jpg
이에 만족하지못한 리아나는 아젤리아 뱅크스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역시 천조국은 싸우는 것도 스케일이 다르다

파일:riri14.jpg
아젤리아 뱅크스도 이에 지지 않고 리아나의 전화번호를 공개했다. 사스가 천조국 참고로 전화번호를 바꿨다고하니, 괜히 저 번호로 장난전화 걸지 말도록하자.

전화번호를 멋대로 공개했다는 것에 대한 비판이 있지만 아젤리아가 먼저 시작했고, 리아나가 반박 트윗을 날린 이후 리아나의 고향인 바베이도스를 싸잡아서 심히 수위 높은 욕이 섞인 비난을 날린 아젤리아가 욕을 더 먹고 있다. 원래 싸움 걸기 좋아하는 쌈닭으로 유명한 여자라

8.3. 비욘세와의 불화설 루머

그래미에서 비욘세는 본상 3부문에 모두 노미닛된 것을 포함해 총 총 9개 부문에서 노미닛되었고, 리아나는 본상 1부문에 노미닛된 것을 포함해 총 8개 부문에서 노미닛되었다. 리아나가 2017년 1월에 발매한 ANTi가 Album Of The Year, Song Of The Year에서 튕겨버린 것이다. 이 타이밍에서 리아나가 비욘세를 까는 인스타그램 글에 좋아요를 눌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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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하여 비욘세 팬덤 BeyHive와 Navy의 팬덤 간에 싸움이 벌어졌고, 상황이 악화되자 리아나는 "달린 말을 읽지 않고 사진만 봤고 사진이 재밌어서 좋아요 눌렀다"며, "흑인 여성들 분열 일으키지 말고 큰 그림을 보라"는 말로 해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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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은 오랫동안 존재해왔던 비욘세와 리아나의 불화설 루머에 더욱 불을 지펴줬다. 단순한 실수에 불과하다는 의견과 의도적인 행위였을 것이라는 상반된 의견이 존재하며, 자신을 키워줬다고 할 수 있는[9] 비욘세에게 너무 무례한 것 아니냐는 반응도 많았다.

9. 태국 19금쇼 관광 관련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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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나가 태국 여행을 가서 올린 글이 이슈가 되었는데 글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어제 태국에서 어떤 쇼를 봤는데 그 쇼에서 어떤 여성이 자신의 성기 안에 살아 있는 새, 2마리의 거북이, 면도날을 넣다 빼고 성기로 다트와 탁구공을 발사하는 장면을 봤다. 새의 깃털은 축축해졌는데 너무 웃겼다(LOL). 그리고 그 여성은 성기에 물을 넣고 콜라로 변하게 하려고 했다. 그리고 그녀의 성기에서 나온 물은 콜라처럼 검은색으로 변했다"
리아나는 태국에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성매매 업소에서의 쇼를 본 것이다. 그녀의 트윗을 보고 태국 경찰들은 불법 행위를 저지른 태국인을 구속했다. # 이 경우에는 리아나도 불법 쇼를 본 것이라는 점에서 비판받아야하지만, 태국인이 일반 관광객들을 상대로 흔하게 판매되는 관광 상품을 판매하다가 체포된 거라서, 리아나가 의도치않게 좋은 일(?)을 한 것이기도 하다.(사실 의도하기는 커녕 진심으로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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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리아나가 태국 여행을 가서 체포시킨(?) 사람은 두명이 더 존재한다. 리아나가 올린 사진에 등장하는 이 동물은 태국에서 국가적으로 보호하고 있는 동물(protected species)인 로리스(loris) 원숭이라고 한다. 그래서 태국 법에 따르면 리아나처럼 로리스 원숭이와 촬영을 할 수 없다고 한다. 결국 태국 경찰은 리아나가 올린 사진을 보고, 리아나가 위와 같은 사진을 찍게 해 준 사람 2명을 찾아냈고, 이들이 불법적으로 로리스 원숭이를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발견, 이들을 구속했다고 한다. 리아나는 의도치않게 태국에 방문해서 3명이나 체포시켰는데, 이 경우에 칭찬을 해야할지 비판을 해야할지 매우 애매하다. 이쯤 되면 태국 명예 경찰


[1] 사실 현재 리아나를 대표하는 'bad girl', 'savage', 'bitch' 이미지들은 거의 6집 시기에 생겼을 정도로, 이 사건 말고도 당시에는 자잘한 트러블을 엄청나게 일으키고 다녔다. [2] Come, come and get it. Sweeter than the rice cake. [3] 물론 중국과 일본 콜라보도 한다. [4] G-DRAGON도 팔로우했으며, 한국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도 팔로우했다. [5] 해외에서 흑인 인권 운동은 숱하게 일어났으나 아시안 관련 인권 운동은 거의 관심을 못 받았던 상황에 리아나가 나서준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의견. 그리고 현재 리아나는 실제로 동양인 협업자 혹은 친구도 많으며 2016년경 이후로 인종차별적 행보를 단 한번도 보이지 않았기에, 옛날 일이 잘못되었을지언정 현재는 정신 차렸다고 봐야 하지 않겠냐는 의견이다. [6] 원래부터 리아나는 인종차별 논란과는 전혀 별개로, 동양 컨셉 화보를 찍거나 Princess of China에 참여하는 등 일에는 인종 관련 없이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한인타운에서 찍은 화보도 있다. 게다가 전 인종을 대상으로 하는 뷰티 사업 런칭 이후 인종차별이 딱 끊겼으니, 이러한 행보 역시 일의 연장선이라는 의견이다. [7] http://www.ukopia.com/ukoHollywood/?page_code=read&uid=151039&sid=30&sub=3 [8] 아젤리아 뱅크스는 장롱에서 닭들을 싸잡아죽인 적이 있었다 [9] 리아나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비욘세와 제이지 부부의 지원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