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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우크 스카이워커 Luuke Skywalk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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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 웨이랜드 |
종족 | 인간 ( 클론) |
출생 | 9 ABY |
사망 | 9 ABY (웨이랜드) |
소속 | 은하 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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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타워즈 확장 세계관의 등장인물. 루크 스카이워커의 클론이다.루크는 클라우드 시티에서 다스 베이더와 결투를 벌이다가 한 손을 잃었다.[1] 이 손이 제국에 입수되어 샘플로서 다스 시디어스가 보관하게 되었다. 확장 세계관에서 시디어스는 자신이 제거한 제다이의 신체 부위들을 수집해놓고 있다. 물론 루우크 스카이워커의 경우처럼 나중에 악용하려는 계획으로 보관해둔 것이다.
시디어스가 죽은 뒤에 이 샘플은 이리저리 떠돌게 되었으나, 쓰론 트릴로지에서 조루우스 츠바오스가 펠레온 함장에게 마인드 트릭으로 명령을 내려 이 샘플을 사용하여 루크 스카이워커의 클론 인간을 만들도록 했다. 조루우스 츠바오스와 같은 스파르티 계열 클론이다.
클론 루우크는 츠바오스에 의해 풀려나서 루크와 마라 제이드를 공격했다. 이 때 사용한 무기도 루크가 클라우드 시티에서 잃어버린 라이트세이버. 본래 루크 스카이워커가 오비완에게 받은 그의 아버지 의 라이트세이버이다.
전투력 자체는 진짜 루크와 거의 대등했지만 조금은 밀렸다. 아무래도 루크는 그동안 수련도 더 했고, 전투 경험도 많아서 그런 듯하다. 루우크가 계속 루크에게 달려들었지만 루크가 그의 라이트세이버를 떨어뜨리게 만들거나[2] 일부러 유인하여 루우크를 잠시 무력화시키는 등 루크가 더 노련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레아 오르가나와 한 솔로의 활약으로 츠바오스가 무력화 되고, 마라 제이드가 레아의 라이트세이버를 빌려 루우크를 살해한다. 덕분에 마라 제이드는 시디어스가 자신을 비롯한 황제의 손 요원들에게 걸어두었던 "루크 스카이워커를 죽여라."는 암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2.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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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론의 이름은 원본의 이름에서
모음 하나를 더 붙인다는 다소 민망하기 까지 한 조잡한 법칙이 생긴 것이 이 캐릭터 때문이다. 쓰론 트릴로지를 집필한
티모시 잔은 매번 '클론 루크'라고 쓰기보다는 한눈에 차이를 알아볼 수 있게 모음을 붙이는 방법을 떠올렸다고 한다.
그러나 여타 다른 유수의 창작자들은 복제인간 소재를 사용할 때 또다른 고유명사를 붙여주거나( 에반게리온의 이카리 유이– 아야나미 레이), 원본의 뉘앙스를 유지하되 '제조'되었다는 인공미를 부여하거나(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의 엘피 플– 플 투– 플 트웰브), 실험실에서 사용한 식별부호로 표기( 엑스맨 시리즈의 로건– X-23– X-24) 하는 식으로 복제품이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드러냈는데, '루크 클론 루우크'라는 발상 자체가 워낙 우스꽝스러운지라 캐넌 리부트가 이뤄진 오늘날의 디즈니 체제에서도 심심하면 불려나와 확장 세계관을 까는 레파토리로 자주 들먹여지는 소재다. 결국 2012년엔 티모시 잔 본인도젊었을적 치기를 몹시 후회하며만우절 개그로 '루우크의 클론 루우우크'라는 단편을 쓰면서 셀프 디스를 하기도 했다.
- 라스트 제다이의 엉망진창인 각본과 캐릭터 붕괴 때문에 루크는 바다에 수장된 X-wing에 갇혀있고 루우크가 루크 행세를 한다는 밈이 나돌았다. 마크 해밀 본인이 언급한 제이크 스카이워커 느낌.
- 불행하게도 디즈니 캐넌의 다스 베이더 코믹스에서 루크의 잘린 손을 황제가 엑세골에 보관하고 있다는 것이 드러났다.(...) 따라서 캐넌에서도 루우크가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이렇게 하나둘씩 확장세계관 설정이 계속 돌아올거라면 왜 굳이 리부트를 했냐는 팬들의 볼맨소리도 나오고 있다.
[1]
그 유명한
I Am Your Father 장면이다.
[2]
다만 츠바오스가 개입해서 결국 다시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