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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19:31:59

스가노 료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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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스가노 료스케
[ruby(菅野, ruby=すがの)][ruby(良介, ruby=りょうすけ)]|Ryosuke Sugano
파일:1684854990524.png
본명 스가노 료스케
나이 22세[1]
학력 도쿄도내의 대학[2] 재학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타마루 아츠시
파일:미국 국기.svg 게이브리얼 리고호
배우 모쿠다이 카즈토

1. 개요2. 작중 행적
2.1. 의문점
3.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Oshi no Ko Animation Art Sugano Ryosuke.png

【최애의 아이】의 단역 빌런. 고로 아이를 살해한 범인이다.

극중극 영화인 15년의 거짓말에서는 아야베 토모가 연기한다.

2. 작중 행적

당신. ' 호시노 아이'의 담당 의사지?
호시노 아이를 광적인 수준으로 좋아하는 극성팬인데 이게 안 좋은 쪽으로 변질되어 스토커가 되었고, 누군가가 알려준 정보를 통해 아이가 임신하여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고 충격을 받아 배신감을 느끼고 범행을 저지르기로 결심한다. 그 일환으로 아마미야 고로에게 찾아가 아이에 대해서 물어보려 하나 고로가 수상함을 눈치채고 쫓아오자 도주한다. 그러나 오히려 고로를 따돌려 절벽에서 밀어버리고 살해, 공범자와 함께 시체까지 감춰버려 고로는 행방불명 상태가 된다. 참고로 고로를 살해할 당시 료스케의 나이는 18세.

파일:아이 칼빵.png
아이⋯. 공연 축하해. 쌍둥이 애들은 잘 지내?
4년 후, 아이의 집주소를 어떻게 알아낸 건지 찾아와서 아이가 남친의 쌍둥이를 낳아서 키우고 있다는 사실에 분노해 칼로 아이의 배를 찔렀다. 찌른 직후 죽어가는 아이를 비웃듯이 아프냐고 물으며 거짓에 놀아난 자신의 마음이 훨씬 더 아팠다는 말같지도 않은 궤변을 늘어놓는다.
뭐야 그게, 도대체⋯! 무슨 소리냐고⋯!"
그러나 칼에 찔린 아이가 죽어가는 와중에도 자신이 거짓말을 했음은 사실이나, 팬들을 사랑한다는 거짓말이 진짜가 되기를 바라며 노력해왔고, 료스케의 이름을 기억하고 있는건 물론이요, 그가 선물로 줬던 별모래가 담긴 병을 지금도 거실에 장식해뒀다는 사실을 말해주며 마지막으로 악수를 청하는 모습에 크게 당황하여 혼비백산하더니 그대로 현장에서 도망친다. 이후 자신이 멍청한 탓에 아이와 담당의를 죽였다며 이에 대해 극도로 자책감을 느끼다가[3][4] 결국 아이를 죽인 몇 시간 후 자살했고, 그의 자결 이후 뉴스에서 살인범으로 지목되며 그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보도가 나온다.[5]

159화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료스케는 원래 니노의 팬으로 시작해 연인 사이까지 발전했던 관계였다. 하지만 그런 료스케조차 아이에게 매료되어버렸고 심지어 아이의 죽음을 초래할 정도였다는게 드러나자 니노는 료스케에게 충동적으로[6] 죽어버리라는 폭언을 날렸고 자신(팬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던 아이를 제 손으로 죽였다는 죄책감에 시달리고있던 료스케는 그 말대로 진짜로 자살한다. 그모습을 목격한 니노는 자신의 한마디가 연인을 죽이는 최후의 트리거가 되었다는 사실, 혹은 그런 말 한마디만으로 죽음을 결심할 만큼 아이에게 빠져있었다는 사실을 외면하기 위해 "료스케는 연인까지 된사람을 냅두고 다른 여자로 갈아탄 파렴치한이 아니라 내가 죽으라면 죽어줄 정도로 헌신적인 연인이지만 그런 사람조차 매료시킬 정도로 아이의 매력이 완전무결했다."며 스스로를 합리화했고, 아이가 애정을 갈구하던 평범한 소녀였다는 사실을 부정하며 아이돌로서 완벽한 아이의 모습에 집착하게 되었다고한다.

160화에서는 카미키와 과거 친구 사이였으나 니노와 마찬가지로 그의 의도대로 조종당한 것이 드러났다. 니노와 함께 고로의 시체를 보고 경악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후 카미키가 아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서 료스케를 부추겼음이 드러났으며[7] 카미키가 사망하고 니노가 체포당하면서 아마미야 고로 사건도 조사를 들어가게 된다. 그러나 카미키가 직접적으로 증거를 남기지는 않았는지 카미키를 입건할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다고. 살인과 시체은닉은 료스케와 니노와 같이 한 것이 되었다.

2.1. 의문점

3. 기타

당장 영국의 전설적인 록밴드 비틀즈의 멤버인 존 레논은 정신병자 마크 채프먼의 총격으로 사망했는데, 심지어 그의 생전 마지막 사진은 살해당하기 5시간 전에 채프먼에게 싸인을 해주던 모습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버 크리스티나 그리미도 그녀를 자기 아내로 만들겠다는 망상에 빠진 정신병자 케빈 제임스 로이블에게 총격을 당해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했다. 메탈 밴드 판테라의 기타리스트 다임백 대럴도 판테라 해체 후 형 폴 비니과 함께 결성한 밴드 대미지플랜의 첫 투어 공연 도중 판테라의 해체 원인이 다임백에게 있다 생각한[14] 정신병자 네이선 게일에게 총기난사를 당해 사망하였다. 셀레나 역시 해고당한 팬클럽 회장 욜란다 살디바르에게 총격을 당해 사망했다. 아이슬란드의 전설적인 가수 비요크도 본 캐릭터와 비슷하게 90년도에 리카르도 로페스라는 미국인 스토커가 당시 비요크의 열애설이 한창인 것에 분노하여 그녀를 살해하기 위해 사제 위장폭탄을 제조해 배송시킨 뒤 자택에서 권총으로 자살한 사건이 있었으며 다행히 폭탄은 배송도중 영국 경찰에게 발각되 미수에 그쳤다.
비단 살해당한 게 아니더라도 오만가지 불행이 겹친 끝에 비참한 죽음을 맞은 경우가 많다 못해 아티스트의 고질적인 운명이라 인식된다. 그 엘비스 프레슬리만 해도 화려한 성공에 뒤편에 조용히 썩어가는 정신을 감추고 있었고, 결국 어느 날 갑자기 자택에서 사망한 채 발견되었다. 엘비스가 왜 그 정도로 정신적 고통을 받았는지 지금까지도 아무도 모른다. 이렇게 알 수 없는 사정으로 고통 받는 것이 아니라 대놓고 억지 음해를 당해 사회에서 버려져 비참한 죽음을 맞은 또 다른 전설이 마이클 잭슨이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이런 일이 주구장창 있어왔고, 특히 훨씬 큰 물인 서구권에서는 입에 다 담을 수 없을 만큼 많은 아티스트들이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나는 모습을 목도해왔기에 애니메이션 1화의 비극적 결말에 대해 본능적인 공감대가 형성될 정도였다. 어디서 본 것 같은 그 불길함이 기어코 어디서 본 바로 그 사태로 이어지는 앞통수로 다가오는 것이다.
물론 아이처럼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다짜고짜 살해당한 사례는 없다시피하다. 결국 픽션과 현실의 차이를 은연 중에, 노골적으로 드러내는 요소인 셈이며 어느 정도 현실성을 주기 위한 작위성이기도 한데, 이렇게 어처구니 없는 죽음을 아티스트의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공연 당일에 다짜고짜 당했다면 거기에 얽힌 때문이라도 팬을 비롯해 여러 사람들이 폭발했을 것이다.[15] 작중 얼핏 납득이 가지 않는 아쿠아의 영화 복수 계획의 유력한 근거로 은연 중에 제시되는 이유 중 하나가 아이의 죽음에 대한 비현실적인 대중의 반응이다.


[1] 이쪽도 만약 살아있었다면 35~36세 였을것이다. [2] 都内大学 [3] 위 발언 이후 머리를 부여잡고 자책하다 이후 절규하면서 아이를 찔렀던 칼도 떨어트려버린 채 뛰쳐나간다. [4] 료스케 입장에선 대단히 절망적인 상황인데 먼저 자신이 저지른 살인범죄를 자신이 먼저 피해를 입었다는 궤변으로 합리화하고 있었는데 그 궤변 자체가 논파당해 졸지에 아이는 자신의 망상 때문에 살해당한 것이 되었고 동시에 자신은 자기에게 아무 피해도 주지 않은 사람을 살해한 살인마가 되었다. 거기다 료스케가 본디 아이의 팬이었음을 감안하면 자기가 그토록 좋아하던 사람을 자신의 손으로 살해한 것이며 동시에 이제 막 일반인에게도 알려져가며 인기가 오르던 아이의 경력도 자기 손으로 끝냈다. 여기다 뭐 눈엔 뭐만 보인단 말처럼 이렇게 망상만으로 아이를 살해했으니 자신 또한, 예를 들어 아이의 죽음에 분노한 팬 같은 사람에게 보복 살해당할지도 모른단 공포를 느낄 수도 있을 일이다. 덧붙여 추가로 그는 먼저 고로를 살해했는데 그나마 아이의 경우엔 이전에 만난 적이라도 있었지 고로는 만난 적도 없던 사람이었던지라 졸지에 자기랑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까지 죽여버린 것이 되었다. 심적으로 놓고 보면 자살한 것이 이상하지 않은 상황. 물론 그 모든 게 그의 자업자득이다. 아이가 임신했다고 배신감을 느낀 것부터 개논리고 그걸 이유로 죽이겠다고 하는 것도 그 과정에서 억울한 고로를 살해한 것도 모두 옹호할 거리가 하나도 없는 행위다. 카미키의 가스라이팅이 있었다곤 하지만 결국에 아이를 죽이기로 선택한 건 료스케다. [5] 만약에 죽지않고 살았다 할 지라도 살인마인 만큼 감옥행을 피할 수 없을 것이고 출소 후에도 전과 때문에 사회적으로 밑바닥 신세를 면하기 어려울 것이며 어떻게 꾸역꾸역 살아도 평생 죄책감 때문에 고통 가득한 삶일테고 그러다가 아쿠아와 이치고에게 복수 차원에서 살해당했을 수 있다. 심지어 본인이 아이를 살해하는데는 아쿠아와 이치고의 복수 대상인 카미키가 있었던 만큼 더더욱. 물론 료스케가 아쿠아의 복수에 협력할 수도 있긴 한데 그 전에 아쿠아와 이치고 쪽에서 료스케를 신뢰했을지는... 그런 의미에서 보면 료스케의 최후는 그런거에 비하면 깔끔하게 끝난 것이긴 하다. 물론 결국 자책감이란 이름하에 택한 선택으로 법적, 사회적 책임을 지지 않은지라 무책임한 행동이긴 하다. [6] 료스케의 죽음을 보고 니노가 망연자실하게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면 진지하게 죽으라고 한 말이기보단 충동적으로 한 말이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결국 료스케의 죽음에 니노가 영향을 미친 것은 맞다. [7] 즉 원래는 아이를 죽일 예정이었기에, 아마미야 고로 살인 사건은 계획에 없던 우발적인 사건이라는 뜻이다. [8] 아이를 찌른 뒤 그녀의 말에 멘탈이 터져 자살로 끝났다는 점에서 유추 가능하다. [9] 1기 엔딩곡 가사 중 가 목숨을 걸어주니까 주니까 당신 시간을 주었던 거겠지라는 구절이 이 추측에 신빙성을 더해준다. [10] 인간의 급소 중 한 곳으로 이곳을 찔리게 된다면 급격한 출혈이 일어나 일반적인 사람은 1분 이상 생존하기 매우 어려울뿐더러 만약 수술실 안에서 수술 도중 이 부위를 찔렸고 바로 보비로 지져서 혈관을 막고 수혈대를 끼우고 실로 봉합수술에 들어간다고 가정하더라도 심각한 수술 후 후유증이 남고 생존 확률이 굉장히 낮아지는 치명적인 부위이다. 즉, 현대 의학기술 상으로는 병원이 아닌 곳에서 찔린 이상 아이는 그 순간부터 사망이 99.9% 확정된 셈이다. [11] 심지어 꽤나 깊게 찔렀는데도 바로 빼낸 걸 보면 호리호리한 체형과는 별개로 근력이 보통이 아닌 듯하다. 실제론 한 번에 정확한 부위를 몸을 관통하도록 찌르기도, 뽑기도 상당히 힘든 편이다. [12] 물론 총검에 비해 상대적으로 어렵단 의미지, 평범한 부엌칼이라 해도 급소를 찔리면 치명적이다. [13] 총기와 포는 당연히 절대적으로 금지되어 있고 일본도도 수집용 목적이든 뭐든 매체등에선 비교적 흔하게 보여서 그렇지 실제로는 관청에 구입 및 소지를 신고하지 않으면 중범죄로 낙인찍힐 정도로 엄중히 관리된다. 수입해오는 것 또한 그 루트를 파악당하기 쉽고, 일본을 포함한 관련 국가 관청의 허가와 검역 과정을 거쳐야한다. [14] 비슷한 시기에 필립 안젤모의 '다임백은 좀 맞아야 한다'라는 늬앙스로 한 인터뷰가 살인범에게 계기를 줬다는 루머가 흘렀는데, 이 인터뷰를 알게 된 폴 비니는 분노하여 2018년에 죽을 때까지 안젤모와의 소통을 일체 거부했다. [15] 돈도 돈이지만 그 비극성 때문에라도 적어도 팬들 입장에서는 죽일듯이 미워할만 하다. 어떻게 보면 자살을 함으로서 팬들의 분노에서 벗어난 셈. [16] 그러나 동정론도 아예 없지는 않지만 극히 일부에 불과하고, 그렇다고 해도 아이돌도 인간이라는 것을 모르는 정신병자라고 보는 시선이 대부분이다. [17] 스가노 료스케와 관한 팬덤위키에서 료스케에 대한 의견의 반은 지옥에나 떨어져라와 죄짓고 자살한 겁쟁이다. # [18] 작중에서도 아쿠아(고로)는 아이와 있으면서 너무 행복해서 오히려 자기를 죽인 사람에게 고맙다는 생각까지 들 정도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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