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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0 04:27:42

로스릭 기사

파일:ds3-lothric-knight.jpg
컨셉 아트

1. 개요2. 전투능력
2.1. 직검 기사2.2. 장창 기사2.3. 특대검 기사2.4. 뿌리내린 로스릭 기사
3. 드랍 아이템
3.1. 장착 장비3.2. 소비, 강화재료
4. 배경5. 기타

1. 개요

Lothric Knight

로스릭의 영향권 내인 로스릭의 높은 벽, 로스릭 성, 대서고, 퇴적지에서만 등장하는 다크 소울 3의 인간형 몬스터다.

높은 벽에서는 몆 번 썰리며 적응한 후에는R1 몇 방에 털리는 잡몹으로 알고 지나가게 되지만 후반에 무희를 잡고 로스릭 성으로 들어서면 스펙이 대폭 파워업 되어 있고, 바로 옆에 굳은 맹세[1]와 회복을 걸어주는 사제 몹이 존재하기 때문에 훨씬 더 까다롭다. [2]

2. 전투능력

3편에서 가장 처음 등장하는 기사 몬스터이며, 등장하는 지형이나 연출만 봐도 "어디 우리 난이도 한번 맛봐라."라는 개발자의 배려(?)를 느낄 수 있다.[3]

볼드 보스룸 앞 구역에는 많은 규모의 로스릭 기사들이 순찰 돌고 있는데 옆에 사자 기사 알버트의 소환사인, 볼드 입구 앞에 달인을 소환해 돕게 할 수 있다. 참고로 알버트는 엠마를 죽일 경우 소환할 수 없으며,[4] 달인은 제사장에서 만나는 달인을 죽여야 소환할 수 있다.

모든 로스릭 기사의 장비 중 푸른 망토를 낀 갑옷의 로스릭 기사를 제외한 장비는 플레이어도 구해서 장비할 수 있으며, 그들이 사용하는 모든 무브 셋 또한 대부분 플레이어가 구사할 수 있다. [5]

모든 로스릭 기사는 고유의 가드 브레이크를 가지고 있는데 중/대형 방패는 방패 치기(실드 배쉬가 아니다.), 특대검 기사는 검날로 밀치기를 사용하는데 발차기와 똑같은 판정을 가지고 있어서 스태미나 공격력이 매우 높다. 중형 방패 같은 걸로 막으려고 했다간 금세 터지는 것에 주의.

로스릭 기사는 잡몹 중에서도 중/대형 방패를 사용하기 때문에 감쇄력이 약한 대부분의 소형 무기로 한 손 공격 같은 걸 걸었다간 그냥 튕겨져 나가 틈만 생긴다. 소형무기로 가드를 부수려면 최소 직검 정도는 들고 양잡으로 3~4대는 쳐줘야 터진다. 무기에 따라 자세 전기를 가지고 있다면 조금 더 쉽게 부수는 것도 가능 하지만, 자세 전기를 잘 쓰려면 적의 공격 패턴과 남은 지구력을 잘 계산해서 써야 한다. 단검, 자검으로는 양잡 관계없이 튕기므로 주의할 것.

방패 치기를 제외한 대부분의 모션을 패리할 수 있으며, 창기사는 날 부분이 아니라 자루 부분을 패리할 수 있다.

주술 '매료'도 걸린다. 유독 붉은 눈 기사의 경우 실명 상태에 가까운 반응을 보이는데, 같은 몬스터들은 물론 여전히 플레이어도 공격하려고 한다. 하지만 적극적으로 달려오지 않으며 자꾸 허공에 헛손질을 한다. [6] 일단 매료가 걸린 것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이런 붉은 눈 기사들을 락온할 수 없으므로 어그로가 풀릴 때까지 기다렸다가 죽이는 게 방법이다.

유독 바리에이션이 많다. 눈이 붉은 개체는 피통과 딜이 강화됐으며, 무기에 인챈트를 걸며, 화염 피해에 눈에 띄게 큰 경직을 입는다. 여담으로 사다리를 탈 수 있다.

2.1. 직검 기사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기사. 로스릭 기사의 검과 방패를 사용한다.

방패로 방어도 하고 역공을 취하는 것도 모자라 전투 기술까지 사용한다. 방패 대처법[7]을 익힌 뒤에는 크게 어렵지 않으나 후반부에 나오는 직검 기사는 스펙과 속도가 올라가 고전할 수 있다. 대서고, 로스릭 성에서 뒤잡기 못하겠다면 그냥 대형무기나 대형방패를 들자.

자세 전투기술도 자주 구사하는데 플레이어와 달리 자세를 잡는 순간에 강인도가 적용된다. 근접해있다면 약공 가드 브레이크, 멀리 있다면 강공 찌르기를 사용하는데 리치가 생각보다 길어서 어중간한 거리에선 다 맞는다.

AI가 상당히 저돌적으로 설계되어 있어서 스크립트상 인식거리 밖에서 플레이어에게 쿵쿵쿵 달려오는 상황이 꽤 있다. 첫 인식 때 달려와서 공격하며, 락온 거리 밖으로 벗어나면 대부분 다시 달려온다.

평타인 직검 3 연타는 자세가 정직하고 자주 나오는 패턴이라 패링을 연습하기 좋다. 첫타 패링이 어렵다면 첫타를 가드로 막은 다음 바로 패링을 시도하면 성공률이 높다. 또한, 3 연타의 마지막 찌르기는 뒤잡기도 시도하기 좋다. 이 방법은 PVP에서도 먹히므로 연습해두면 좋다.

2.2. 장창 기사

로스릭 기사의 장창과 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를 사용하는 기사. 플레이어와 달리 횡 베기와 내려찍기 등 매우 다양한 공격 방식을 구사한다. 거리가 멀어지면 금방 달려오려 하는 직검 기사와 다르게 장창 기사는 항상 천천히 걸어오며 인식거리 밖으로 벗어났을 때 달려오기 시작한다. 대신 공격의 사거리가 길고 선딜이 짧기 때문에 쉽사리 접근하기 힘들고, 장창 기사가 있는 지역은 대부분 좁은 장소이기에 그냥 지나치기 어렵게 만든다.

플레이어는 같은 무기를 들어도 못쓰는 휘두르기나 전투기술 자세를 사용하는데 [8] 관통 찌르기와 돌격을 사용한다. 둘 다 강인도 보너스가 있으며, 관통 찌르기의 경우 플레이어와 똑같이 방패를 완전 관통한다..

난적은 아니지만 대형 방패로 가드 하기 때문에 직검을 들고 R1 스팸을 하는 뉴비유저들을 당황하게 하는 몹 중 하나. 양손으로 잡고 공격하면 공격이 튕기지 않으니 그대로 4~5대만 쳐주자. 오히려 가드 브레이크가 터져 앞잡을 할 수 있으므로 쉽게 처치할 수 있다.

방패를 이용할 경우, 락온과 가드를 유지한 상태로 근접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계속 돌다보면 앞으로 전진하며 크게 찌르는 모션이 나올 때 자연스럽게 공격이 피해지며 뒤잡각이 나온다. 상대의 모션과 실제 뒤잡 판정이 일시적으로 틀어져있음을 유념하고 상대의 왼쪽 옆구리를 뒤에서 비스듬하게 찌른다는 느낌으로 각도를 잡으면 된다. 단, 이 전법을 사용하는 경우엔 기습적인 방패밀기를 조심할 것. 가드 브레이크 판정이 강하므로 잘못 맞으면 그대로 역으로 앞잡각을 주게 된다.

첫 인식 때나 락온 거리 밖으로 벗어나면 쿵쿵쿵 달려오는 검방 기사와 달리 장창은 자신의 인식 거리 밖으로 멀어질 때에만 달려온다.

2.3. 특대검 기사

정예 기사로만 존재하는 특대검 기사는 로스릭성에서 처음 등장하며 로스릭 기사의 대검을 사용한다. 아주 긴 리치와 정신 나간 공격력을 가진 걸로 모자라 사제 몹의 딜뻥+힐까지 등에 업고 플레이어를 상대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까다롭다.

사용하는 무기가 특대검이기 때문에 강인도도 무식하게 높아서 같은 대형 무기가 아닌 이상 맞딜로 싸워 이기기 힘들고, 체력도 꽤 많기 때문에 게임 후반부의 난이도를 보여주는 존재이기도 하다.

대신 화염병에 매우 취약하다. 특히 검은 화염병을 맞으면 크게 비틀거리며 장시간 무력화되며, 특대검 기사는 방패도 없어서 그냥 화염병만 잔뜩 집어던지다 보면 아무것도 못하고 죽어버린다. 슈퍼아머가 적용되는 공격 시전 중에도 화염병만 맞으면 바로 캔슬되고 비틀거리니 상대하기 힘들다면 남는 소울로 화염병이나 잔뜩 사다가 던져주자. 방패가 없기때문에 고신앙 캐릭이라면 태양의창으로 손쉽게 잡아줄 수 있다.

특이하게도 로스릭성 건물 외부에서 장창 기사와 같이 기도를 하고 있는 특대검 로스릭 기사는 바이저도 닫혀 있고 눈이 붉게 빛나지도 않는다. 그리고 다른 특대검 기사와 달리 화염에 특별히 대미지를 많이 받지도 않으며 경직 시간도 짧다.

특이하게도 로스릭성의 대부분의 특대검 기사들은 무기의 축복 인챈트를 바르지만 대서고 안쪽 현자들이 모여있는 서고 윗층에 홀로 있는 기사는 결정 마력의 무기를 바른다. 이는 대서고 초입에서 만나는 장창 기사도 해당되는 사항인데, 다른 기사들은 무기의 축복의 설명대로 현자들이 대서고에 박힌 이후 성직자인 제사장들과 친목을 다져 기적 인챈트를 연마했지만 현자들과 같이 대서고에 들어온 기사들은 마술의 소양을 익힌 것으로 보인다.

2.4. 뿌리내린 로스릭 기사

Overgrown Lothric Knight
DLC지역인 퇴적지에서 등장하며, 직검, 장창, 특대검 기사가 모두 등장하는 동시에 장창 기사의 무장이 로스릭의 전투깃발로 바뀌었다.

온몸의 갑옷이 나무뿌리로 덮여있는 흉측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능력치는 로스릭성 버전과 같지만, 전투깃발의 광역 공격력 버프 때문에 사제의 버프를 받았을 때보다 훨씬 강해진다. 대신 장창 기사 쪽은 버프를 거는 시간이 매우 기니 버프를 걸 동안 뒤잡을 해주자. 참고로 전투깃발의 공격력 버프는 골 때리게 암령한테도 들어간다.

퇴적지는 본편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흐른 장소라고 여겨지며 [9] 로스릭은 그중 가장 마지막으로 잔해 위에 쌓여있으면서도 로스릭 기사들의 전신에 나무뿌리가 돋을 정도로 오랜 시간이 흘렀음을 알 수 있다.

3. 드랍 아이템

파밍 시의 공략은 다음과 같다. 일반적으로 로스릭의 높은 벽에서는 '높은 벽의 탑' 화톳불에서 볼 수 있는 검방 기사 하나, 차가운 골짜기의 볼드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를 잡은 뒤라면 해당 화톳불 근처 대로의 검방 기사 둘[10]과 장창 기사 하나, 로스릭성에서는 '로스릭성' 화톳불 근처의 검방 기사 하나와 장창 기사 하나, 범위를 조금 넓힌다면 특대검 기사 하나까지 잡을 수 있다. 다만 로스릭성에서는 사제 망자가 최대 셋까지 포진하고 있으니 주의하자.

3.1. 장착 장비

갑옷 파츠는 노가다로 얻어야 하며, 무기 또한 노가다가 가능하지만, 불사자의 거리의 그레이렛 차가운 골짜기의 이루실로 도둑질 보냈을 경우 살아남든 죽든, 그를 통해 무기, 방패 구매가 가능하다.

3.2. 소비, 강화재료

4. 배경

로스릭에는 왕가를 수호하는 세 기둥이 있었다고 하며 기사들은 그중 하나였다고 한다. [14]

또한 로스릭 장비를 보면 전반적으로 용 사냥에 대한 흔적을 엿볼 수 있는데 용 사냥 도구인 벼락 항아리가 로스릭 기사들의 물품이며 그들의 특대검과 석궁에도 벼락 피해가 달려있다. 벼락 항아리의 설명에 따르면 그들은 본래 과거에는 용을 사냥하는 기사였으나 현재는 용의 친우라고 하며, 로스릭 기사의 투구와 직검의 설명에선 로스릭 기사와 비룡은 로스릭의 상징이며 그 둘은 오래전부터 함께 했다고 한다. [15]

기사의 반지에서는 로스릭 기사들은 세 기둥의 하나이기에 용의 친우가 되는 것을 허락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로스릭 기사의 대검의 설명에서 로스릭 기사의 역사가 길다고 설명된 것을 보면 로스릭의 건국 전후로 용사냥꾼에서 용의 친우로 바뀐 것 같다.

로스릭을 탐험하다 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죽어 쓰러진 듯한 자세로 사방에 널려 있는 이들의 갑옷인데, 공격하거나 굴러보면 갑옷 안이 텅 비어있어서 유저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갑옷은 산만큼 쌓여있는데 갑옷 안에 시체가 들어 있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 단순하게 생각하면 죽은 지 오래되어 시체가 다 썩어 없어졌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떡밥과 연관되기도 매우 쉽다. [16][17]

또한 이들 중 정예 기사들이 내뿜는 붉은 안광은 심연의 감시자, 아노르 론도의 은기사 등과 마찬가지로 심연을 피하지는 못했음을 알려주고 있다. [18]

로스릭 성에서 등장하는 기사들은 낮은 확률로 태양의 메달을 드롭하며, 용사냥꾼의 갑주 보스룸 근처에는 태양의 제단도 마련되어 있는 걸 보면 로스릭 기사들 역시 태양의 서약자들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파일:20220309x181747_1.jpg 위 사진은 공식 일러스트가 아니다. 이 외에도 로스릭 기사들이 용의 친우이기도 했다는 점과 요왕 오스로에스 보스룸 뒤에 있는 뱀 인간과 고룡으로 가는 길 제스처의 존재 등을 들어 고룡의 꼭대기나 이름 없는 왕과 연관되어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있다.

암월의 검과도 관련된 떡밥으로 로스릭 기사의 직검의 형태는 암월의 검의 상징과 동일하며, 로스릭 기사의 갑옷과 방패에 들어가는 문양은 로스릭 왕가의 문양으로 암월의 검의 사명이 불을 계승한 이를 지키는 것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더욱 흥미롭다. [19]

같은 정예기사라고 해도 망토 색깔이 파란색과 붉은 색으로 차이가 나는 기사들이 가끔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파란 망토를 한 기사는 외국으로 출정을 나갔던 기사들이라는 설이나 빨간 망토들과 싸운 날개 기사들과 한패라는 설이 있다.[20] 이는

등으로 미루어보아 로스릭 형제의 불의 계승 거부로 인해 로스릭 기사들 간에 내분이 있어났고, 푸른 망토 기사들은 쌍왕자를 지지하는 불의 계승 거부파와 불의 계승 지지파들로 나뉘어 내전에 들어갔다고 추측한다.

로스릭 기사의 대방패에 새겨진 홀리 심벌이 성자의 양갈래 창과 동일한 모양이라, 로자리아를 모시는 구더기들과 연관성이 있지 않겠냐는 의혹이 있다. [21] 또한 대방패를 든 로스릭 기사들은 제사장의 호위라는 설정 때문에, 구더기들이 모시는 로자리아가 제사장과 어떤 관계가 있는가 하는 의혹도 있다.

로스릭 성을 밀면서 보면 기사들의 시체 조각상과 자기 목을 베는 기사 조각상[22]

5. 기타

로스릭 기사가 쓰는 직검을 플레이어가 들어보면 특유의 강공격 2,3타 찌르기를 비롯해 모든 무브셋이 1편의 발데르의 관통직검과 완벽히 똑같다. 발데르 기사의 검술이 흘러들어갔다는 설, '인간 기사'에서 오는 공통점에서 나온 오마쥬라는 설, 아니면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드높던 발데르의 관통직검의 팬서비스라는 설, 아니면 단순 무브셋 복붙이라는 설 등 프롬뇌를 굴릴 여지가 많이 있다. 실제로는 복합적인 개발자의 사정일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이다.

로스릭 기사의 무기는 물론 갑옷까지 성능이 출중해서 코스프레하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다. 특히 로스릭 기사의 직검은 악명 높은 다크 소울 3의 직검 중에서도 최고의 성능을 자랑한다. [23] 로스릭 기사의 대검 역시 예리 변질 시 상당한 딜량을 보여주는 데다가 벼락 인첸트까지 하면 인게임 표기 공격력 1위라는 괴물이 되어 고회차 유저들의 최종병기로 활약한다.

갑옷의 능력치도 밸런스가 출중한 편. 중갑 상향 패치 이전에는 유일하게 쓸만한 중갑이기도 했는데 무겁긴 하지만, 무게 대비 감소율이 그나마 효과적이었기 때문. 상향 패치 이후로도 아쉬운 점은 상당히 무거워서 70% 이하 구르기를 초반부터 원한다면 체력에 투자를 꽤 해야 한다. 만약 대형 방패까지 들고 그러려면 체력 스탯만 가지곤 한참을 투자해야 하기에 중량의 한계를 올려주는 반지가 필수적이게 된다.

바이저가 열린 투구, 파란 망토를 두른 갑옷 상의는 얻을 수 없다. [24]

로스릭 기사의 방패도 패링이 가능한 방패 중에서는 가장 높은 안정성을 자랑하며 벼락컷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한다. 특히 게임 전반적으로도 몇 없는 물리 100%컷 중형 방패이면서 버티기 수치도 중형 방패 중에선 흑기사의 방패 바로 다음일 정도로 높아서 초반 몹들을 잡을 때도 여러 도움이 된다. 또한 로스릭 기사의 대형 방패는 초반부터 입수할 수 있는 유일한 물리 100%컷 대방패인데, 비록 근력 36을 요구하지만 만약 무리를 좀 해서라도 능력치를 맞추고 플레이를 하게 되면 한동안 가드가 무척 수월해지게 되고 근력 4~50을 찍어가며 지구력도 25 이상 40 미만으로 찍고서 중후 변질 장비와 함께 써주면 어지간한 전투의 어려움이 크게 해소된다. 대형 방패를 들면 대방패 특유의 판정으로 얄팍한 무기나 공격밖에 못하는 몹들은 1타부터 튕기고 한손 무기 2타를 거의 확정에 가깝게 넣을 수 있다는 건 게임이 어려운 유저들에게 큰 도움을 주는 장비. 그 이외에 유일하게 마력 속성 피해 감소율이 변질 시 그나마 높이 나와주는 대방패이기도 하다. 그러나 대방패를 기준으론 한계가 있는 방패여서 고회차에 가서는 마력의 방패도 없이 그냥 쓰긴 빠듯한 감이 드는 편.

게임 초반부에 보여준 위엄과는 달리 어째 게임이 진행될수록 전투력 측정기가 되어가는 경향이 있다. 날개 기사 다크레이스 근처에 시체가 되어 널려있는 것이 그 예.


[1] 플레이어가 쓰는 것보다 훨씬 강력하다. [2] 특히 후반에 등장하는 특대검을 들고 있는 기사는 검에 인첸트까지 하며, 인첸트 이후 전기 강공격 한방이면 어지간한 플레이어는 빈사상태 내지 즉사한다. [3] 몇몇 방패든 망자들처럼 단순한 가드뿐만 아니라 방패로 후려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여러 부분에서 허술한 망자들 보다 완벽한 상위 호환을 이루고 3~5 연격으로 휘두르는 검은 초반 구간 최초의 난관이라고 할 수 있다.(이전까지 망자들의 공격 방식이 그냥 마구잡이로 휘두르며 돌진하거나 한번 휘두르고 끝이었던 점이 크다.) [4] 소환한 뒤 엠마를 죽이면 결별의 흑수정으로 돌아간다. [5] 플레이어가 구사할 수 없는 기술, 즉 뒤나 옆의 대상을 치는 방패 치기나 장창 관련 자세는 본래 만들어질 예정이어었지만 미사용 모션으로 남았다. [6] 말 그대로 플레이어가 공격할 때마다 아무 방향에나 공격하려고 한다. [7] 창, 자검을 제외한 한 손 무기를 양손으로 잡으면 방패에 공격이 튕겨나가지 않으며, 그대로 공격을 누적하거나 발차기나 직검, 대검의 약전기처럼 가드 브레이크를 사용해 방어를 무력화시킬 수 있다. [8] 게임 내에 존재하는 창 중에서 유일한 자세 전기다. [9] 이는 태초의 화로라는 장소의 특성이다. 로드란이 그랬던 것처럼 시간을 초월하는 장소다 보니 수많은 잔해가 겹겹이 쌓여있다. [10] 푸른 서코드를 입은 기사 하나까지 둘. 무기 '루체른'을 입수할 수 있는 쪽의 검방 기사 하나는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11] 하위 지역에는 특대검 기사가 없다. [12] 모드를 사용해서 석궁을 쓰는 기사를 꺼내서 상대해 볼 수 있은데, 장전 후 재사격 딜레이가 플레이어보다도 빨라 거의 없다시피하고 왼손에 든 방패가 사격 자세를 취할 때 가드를 해주기 때문에 정면에서 상대하기가 상당히 빡세다. 심지어 발사하는 것도 벼락 볼트라서 내성이 낮으면 매우 아프며, 가까이 다가가면 직검을 꺼내들어서 피말리는 근접전을 펼쳐야된다. 밸런스 상으로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서 일부러 삭제한 듯. [13] 다른 아이템이 나오지 않는다면 반드시 드롭한다. [14] 다른 둘은 제사장, 현자. 그리고 세 기둥이 할 수 없는 비공개적인 방법으로 왕을 섬기는 사냥꾼이 존재하며 그들 중에서도 특별히 인정받은 사냥꾼만이 검은 손의 칭호를 가진다고 한다. [15] 실제로 로스릭의 높은 벽과 로스릭성 내부 용의 연병장에서 비룡이 나타나 플레이어를 가로막는다. 다만 후자의 두 용은 인간의 고름에 침식된 상태. [16] 좀 더 특이사항이라면 로스릭의 높은 벽에 있는 모든 로스릭 기사들의 텅 빈 갑옷과 고룡의 꼭대기의 정좌한 용인의 수+고룡의 꼭대기의 모든 몬스터의 수가 같다는 것이 있다. 자세한 건 로스릭의 높은 벽 항목 참고. [17] 게다가 그 지역의 보스마저 속이 텅 빈 갑옷이다. [18] 대서고의 열쇠에서 대서고가 문을 잠근 이유가 로스릭 성에 인간의 고름이 만연하게 되었기 때문이라고 언급된다. [19] 로스릭 성 여러 곳에서 로스릭 기사의 검이 바쳐진 천을 보면 그 문양이 그려져 있으며, 이는 고리의 도시에서 히든 보스에게 가는 길에서도 볼 수 있다. 고리의 도시에도 그것이 존재하는 것을 생각하면 로스릭 왕가가 그윈의 혈통임을 자칭해 건국했거나, 실제로 먼 후손일 가능성이 있다. 이는 불의 계승에 대한 로스릭 왕가의 비정상적인 집착을 통해 뒷받침된다. [20] 다만 날개 기사의 무기는 도끼 중심인데다 과도하게 부푼 점을 제외하고도 웃는 얼굴을 연상시키는 투구의 모양과 서코트의 색, 문양, 천사의 날개 장식까지 차이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해당 로스릭 기사와는 푸른 서코트를 입었다는 점과 엘리트 몹이라는 점 말고는 공통점이 없는 수준. [21] 로자리아를 따르는 구더기들이 쓰는 마술은 성자의 양갈래 창과 동일한 모습을 하고 있으며, 천사 기적처럼 새하얀 깃털이 흩날린다. [22] 여사제 엠마 뒤에서 처음으로 볼 수 있는데, 차가운 골짜기의 무희를 처치하고 이 조각상 밑에 그릇을 두면 목 베는 기사의 목에서 시뻘건 액체가 흘러나와 그릇에 담기고 사다리가 내려온다. 또한 같은 조각상이 이후로 엄청나게 많이 보인다. [23] 예리 변질을 하면 기량 보정이 S로 올라가는데, 한때 같은 투탑 직검 중 하나로 손꼽힌 중후변질 다크 소드보다 대미지가 높다. 로스릭 직검 쪽이 무기 길이는 조금 더 짧은 대신 약공격을 제외한 전반적인 무브셋이 다크 소드보다 훨씬 좋으나, 대형 방패를 들 경우엔 R1의 사거리가 더 긴 다크 소드가 쓰기는 더 편하다. 그러나 다크 소드+대방패 빌드는 2018년 전에나 자주 쓰이던 빌드로, 2018년부턴 PVP에서 어둠 변질이 메타가 되면서 해당 변질과 시너지가 더 좋은 로스릭 기사의 직검이 다크 소드를 압도하게 되었다. [24] 바이저 열린 투구는 비슷하게 생긴 전령의 투구나 이름 없는 기사의 투구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눈도 빛나지 않고 바이저의 모양새가 비슷하게 생기지도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