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pe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2-03 08:07:47

로버트 드레이퍼스



영어 : Robert "Bob" Dreyfuss

1. 개요2. 작품3. 강연회4. 같이보기

1. 개요

미국의 조사 기자 진보주의 성향이다. 그는 총 2권의 책을 출판했으며 주제는 대개 이슬람주의이다. 그는 중동에 이슬람주의가 활개친 것은 종교극단주의가 유발한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미국, 영국, 이스라엘 정부가 사회주의 , 반서양 세속주의, 좌파민족주의의 확산을 막기 위한 공작의 결과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집트의 이슬람주의 정당 무슬림 형제단이 CIA와 커넥션이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며 무슬림 형제단이 가말 압델 나세르 정권을 전복하려 한 시도는, 나세르 정권이 수에즈 운하를 국유화하여 서구 국가들의 경제적 예속을 상당부분 벗어났을 뿐만 아나라 나세르 정권이 지원한 세속적 민족주의가 부흥할 경우 이스라엘에 위험해지기 때문이라는 점을 제시하였다.[1]

1980년대부터 이란 혁명에 대해서 소련 지배하에 있는 중앙아시아 무슬림들을 선동하여 소련을 붕괴시키 위해 미국이 루홀라 호메이니를 후원했다고 주장했다.[2]

2006년에 악마의 게임이라는 책을 출판했는데 요약하자면 미국,영국,이스라엘은 중동에서 세속주의,사회주의,민족주의를 탄압하고 이슬람주의를 후원함으로써 중동인들을 이간질과 우민화시키고 서구제국주의에 대한 저항력을 약화시킨다는 내용이다.[3] 같은 맥락에서 하마스가 존치되는 이유가 바로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약화시키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도 피력하였다.[4]

2. 작품

3. 강연회

4. 같이보기



[1] 무슬림 형제단은 민족주의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20세기 초반 부흥하던 세속주의 성향 민족주의자들이 계속 갈등을 빚었다. [2] 사실 미국 정부가 루홀라 호메이니를 진심으로 혐오했다면 이란-콘트라 사건이 안 일어났을 것이다. [3] 현대 이슬람주의가 반지성주의를 조장하는 것을 보면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인구가 1억인 이집트가 적어도 터키나 카자흐스탄 수준으로 나라가 정상화되면,(아직 이집트 인구 상당수가 문맹이다.) 국경을 맞대고 있는 이스라엘 입장에서는 보통 일이 아니다. [4]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에 드레이퍼스와 같은 논지를 지닌 기자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