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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8 01:32:40

디오구 조타/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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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디오구 조타의 클럽 경력을 서술한 문서.

2. FC 파수스 드 페헤이라

2014년 10월 19일, 17세 10개월 15일의 나이에 아틀레티코 SC와의 타사 드 포르투갈 경기에서 프로 데뷔했다. 이 경기에서 득점까지 기록하며 팀의 역대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다.

2015년 2월 20일, 비토리아 SC와의 리그 경기에서 교체 출전하며 프리메이라 리가 데뷔전을 치렀다.

2015년 5월 17일, 아카데미카 드 코임브라와의 리그 경기에서 18세 5개월 13일의 나이에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메이라 리가 최연소 득점자가 되었다.

2015년 5월 30일, 2020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6년 3월 14일,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5년 계약을 체결했다. 7월 1일부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3.1. FC 포르투 (임대)

2016년 8월 26일, 프리메이라 리가의 포르투로 임대되었다.

2016년 12월 7일, 레스터 시티와의 UEFA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유럽 대항전 데뷔골을 기록했다.

4. 울버햄튼 원더러스 FC

2017년 7월 25일, EFL 챔피언십의 울버햄튼으로 한시즌 임대되었다. 1400만 유로의 완전 이적 조항이 존재한다.

4.1. 2017-18 시즌

2018년 1월 30일, 울버햄튼이 조타를 완전 이적 조항을 발동했다.

2017-18 시즌 리그에서 17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프리미어 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17/18 시즌: 46경기(선발 43경기) 18골 5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EFL 챔피언십 44 43 1 17 5
FA컵 1 0 1 1 0
EFL컵 1 0 1 0 0
합계 46 43 3 18 5

4.2. 2018-19 시즌

EFL 챔피언십에서는 규정에 따라 유니폼에 법적 성만을 표기할수 있었지만, 프리미어 리그에 승격하며 이번 시즌부터 유니폼에 "Diogo J"를 달 수 있게 되었다.

막상 프리미어 리그로 올라가자 내내 부진에 빠졌었으나 15R 첼시를 상대로 후반 18분 리그 첫 골을 뽑아내며 극적인 2-1 역전 승리를 견인했다. 16R 뉴캐슬 전에서는 전반 17분 문전에서 침착한 플레이로 선제골을 넣었다.

23R 레스터 시티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후벵 네베스의 도움을 받음으로써 이 둘이 승격을 이끈 주역임을 확실하게 보여주었다. 마지막 골은 추가시간이 끝나기 불과 30초 전에 기록했고, 3-3으로 팽팽한 상황에서 극적으로 4-3을 만드는 순간이었다. 이 경기는 임형철 해설위원의 텐션으로도 유명세를 탄 경기이다. #

30R 첼시 전에서 울브스 특유의 역습의 선봉장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였다.

FA컵 8강 전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비진을 유린하면서 2-1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특히나 후반 29분 원맨쇼를 통해서 득점한 추가골은 가히 환상적. 리그 32R에서도 전반 25분 다시 한번 맨유를 상대로 골을 넣으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3경기 9골을 기록하며 아쉽게 리그 두 자리 수 득점에 실패했다. 시즌 전체는 37경기 10골.

2018/19 시즌: 37경기(선발 32경기) 10골 7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29 4 9 5
FA컵 3 3 0 1 2
EFL컵 1 0 1 0 0
합계 37 32 5 10 7

4.3. 2019-20 시즌

유로파 리그 2차 예선 1차전인 크루세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선제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의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유로파 리그 3차 예선 2차전인 퓨니크 전에서 기가막힌 오버헤드 킥으로 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유로파 리그 최종 예선 토리노 전에서 아다마 트라오레의 패스를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16R 브라이튼 전에서 라울 히메네스의 땅볼 패스를 밀어넣으며 드디어 무득점의 행진을 마쳤고 이어 조니 카스트로가 끊어낸 뒤 밀어준 공을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멀티골을 기록했다.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최종전 베식타슈 전에서 교체출전해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2019년을 기준으로 리그에서 18경기 3골을 기록하며 지난시즌에 비해 득점이 적은 편이다.

리그 24라운드 리버풀 전에서 후반 막판 동점골 찬스에서 시원하게 홈런을 날려버렸다.

24라운드까지 Xg값(기대득점)이 6.97이지만 3골만을 기록 중이다. 빅찬스 미스도 8개로 끔찍한 수준의 결정력을 보여주는 중.

그래도 이후 유로파 리그 32강 1차전 에스파뇰 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27라운드 노리치 시티 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리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8라운드 토트넘 전에서 맷 도허티의 땅볼 크로스를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한데 이어 라울의 역전골까지 어시스트하며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5라운드 에버튼 전에서 앞선 완벽한 1:1 찬스는 예능 같은 움직임으로 날려먹었지만 다시 한 번 맞이한 1:1 찬스는 완벽하게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기록했다.

20-21 시즌 리그 개막전이었던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과 리그컵 2라운드 스토크 시티 전에서 모두 명단 제외되더니 9월 중순에 갑자기 티모 베르너 영입에 실패한 리버풀로의 이적설이 급물살을 탔다. 동시에 리버풀의 유망주 키야나 후버르가 울브스로 £13.5M에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두 선수 모두 코로나 19 시기로 이적료가 대폭 줄어든 상황에서도 원래 선수 가치보다 비싼 값으로 이적하는 이유는 양 팀의 장부 관리 때문이라는 추측이 있다. 특히 울브스는 FFP 문제로 곤욕을 치른 적이 있기 때문.[1] 울브스가 조타를 판 이유-디 애슬레틱

2019/20 시즌: 48경기(선발 35경기) 16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4 27 7 7 1
유로파 리그 8 3 5 6 0
유로파 리그 예선 6 5 1 3 5
합계 48 35 13 16 6

5. 리버풀 FC

한국시각으로 2020년 9월 20일, 리버풀 FC로 5년 계약, £45M에 이적이 발표되었다. 등번호는 20번을 배정받았다.

5.1. 2020-21 시즌

카라바오 컵 32강 링컨 시티 전에서 후반전에 교체로 투입되며 데뷔전을 가졌다. 후반 65분 상대 페널티 박스 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려 상대 수비가 제대로 걷지 못한 것이 마르코 그루이치의 골로 연결되며 득점에 관여했다. 이외에도 날카로운 슛을 한 차례 보여주며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3R 아스날 전에 교체로 들어가 뛰어난 오프더볼 무브먼트로 지친 아스날의 수비진을 휘저었다. 아쉽게 모하메드 살라의 키패스를 놓쳤지만 이후 88분경 아크 써클 부분에서 트래핑 후 발리 슈팅으로 리버풀 데뷔골을 신고하였다.

카라바오 컵 16강 아스날 전에서 리버풀 입단 후 처음으로 선발출전하여 온더볼과 오프더볼 상황에서 모두 좋은 움직임을 보여줬다. 골까지 뽑아낼 수도 있었으나 아쉽게도 베른트 레노의 슈퍼세이브에 막히고 말았다.

사디오 마네의 코로나 양성 판정으로 4R 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로 투입되어 좋은 폼을 보여줬으나 팀의 대패를 막진 못했다. 5R 에버튼 전 마네가 복귀하면서 벤치로 돌아갔고 후반전에 들어가서 약 15분을 소화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아약스 전 후반전에 교체투입되었고 조르지니오 바이날둠을 향한 훌륭한 크로스를 비롯해 여러 차례 번뜩이는 움직임을 보여주며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6R 셰필드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출전하여 후반전 마네의 크로스를 머리로 집어넣어 결승골을 터트리며 좋은 폼을 이어갔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미트윌란 전 같이 선발출장한 서브 선수들이 부진한 와중에 준수한 활약과 함께 득점까지 기록했다. 전반전엔 주로 오른쪽에 포진되어 돋보이지 않았지만 후반전엔 왼쪽으로 포지션을 바꾼 뒤 경기력이 살아났다. 제르단 샤키리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연계 플레이에 이은 어시스트를 받아 2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했는데, 이 골은 리버풀 구단 통산 10,000호골이었다.

7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서 69분에 호베르투 피르미누와 교체투입되어 훌륭한 모습을 보여줬다. 76분경에 마네와 상대 골키퍼 우카시 파비안스키가 충돌하며 흘러나온 볼을 골대에 집어넣었으나 마네의 파울로 처리되며 골이 취소됐지만, 다시 84분경에 샤키리의 스루패스를 받아 결정적인 2-1 역전골이자 본인의 3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매우 좋은 경기력과 스탯 생산 능력을 보여주는 중.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탈란타 전 선발로 나서서 54분만에 무려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준 뒤 65분 부상 방지 및 체력 안배 차원에서 교체되었다. 4경기 연속 득점인데다 이 4경기 동안 6골을 득점하며 최고조의 폼을 과시했다. 세 골 모두 저돌적인 라인 브레이킹과 환상적인 볼터치에 이은 센스 있는 피니쉬로 귀결되는 득점들이었고 이 경기에서 4슈팅 4유효슈팅 3득점이라는 뛰어난 스탯을 기록했다. 또한 이 날의 해트트릭으로 클롭 체제의 리버풀에서 활약한 공격수 중 최단 기간 해트트릭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2]

8R 맨체스터 시티 전에 경쟁자로 분류되던 피르미누와 함께 4-2-3-1 포메이션에서 선발출전하여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긴 했으나 역습 전개 시 판단이나 마무리 상황에서 아쉬움을 남기며 침묵했다.

9R 레스터 시티 전에 선발로 출전하여 전반 41분 완벽한 타이밍의 침투로 앤디 로버트슨의 크로스를 받아 헤더로 골을 넣는 등 팀의 3-0 승리를 견인했다. 이 골로 리버풀 역사상 최초로 1부리그에서 첫 홈 4경기 연속 득점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10R 브라이튼 전에서도 선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후반 60분경 살라의 패스를 받아 수비수들을 추풍낙엽처럼 무너뜨리고 선제골을 기록하며 최근 득점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팀은 경기 막판 VAR 논란 끝에 PK를 내줘 무승부를 거두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5차전 아약스 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으나 전체적으로 터치가 조금 길게 튀는 등 평소보다 역습 찬스에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다. 결국 피르미누와 조기 교체되었다.

11R 친정팀 울버햄튼을 상대하는 홈 경기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했고,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미트윌란 전 선발출전해 87분 가량을 소화했지만, 경기 이틀 뒤 점검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것이 확인되었다.

조타의 활약에 힘입어 버질 반 다이크의 부상에도 근근히 승리를 거두던 리버풀은 조타가 없어지자마자 공격이 제대로 엉켜버렸고, 결국 역대급 부진을 겪으며 상위권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버렸다.

결국 2021년 3월에야 복귀했고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라이프치히 전 살라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복귀 후 첫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29R 친정팀 울버햄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했고 전반 추가 시간 결승골이 되는 골을 기록했다.

30R 아스날 전 후반 15분에 교체투입되어 2골을 득점하였다. 아스날을 0-3으로 대파하고 4경기 연속골 기록을 세웠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 살라의 만회골을 어시스트했다.

34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서는 나다니엘 필립스의 슈팅을 감각적으로 돌려놓으며 동점골을 뽑아냈다. 하지만 에릭 바이에게 발을 밟혀 경미한 부상을 입으며 아웃되었다.

시즌이 얼마 남지 않아 시즌 아웃으로 보였으나 38R 크리스탈 팰리스 전을 앞두고 복귀해 벤치에 들었고 후반전 추가시간에 투입되어 잠깐 피치를 밟았다.

전체적으로 매우 좋은 골 순도를 보이며 나올 때마다 리버풀에게 큰 도움이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6차전 미트윌란 전에서의 부상으로 이탈한 긴 시간동안 팀은 마네와 피르미누의 부진으로 멸망해버리며 조타의 공백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고, 돌아오자마자 영양가 높은 득점들을 뽑아내 챔스권 수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최종 공격 포인트는 PL에서의 9골과 챔피언스 리그에서의 4골 1도움.

2020/21 시즌: 30경기(선발 19경기) 13골 1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19 12 7 9 0
챔피언스 리그 9 6 3 4 1
EFL컵 2 1 1 0 0
합계 30 19 11 13 1

5.2. 2021-22 시즌

1R 노리치 시티 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하여 번뜩이는 장면을 여러 차례 만들며 위협적인 공격력을 보여주었고 결국 26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산뜻한 출발을 끊었다. 다만 연계 플레이와 지공 상황에서 공을 키핑하는 데에 있어서는 확연히 아쉬웠다.

2R 번리 전에도 선발로 나와 전반 17분경 재빠르게 벤 미의 앞으로 침투해 코스타스 치미카스의 칼 같은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으며 깔끔한 선취골을 기록했다. 2경기 연속골에 두 골 모두 선제골이라 의미가 깊다. 또한 노리치 시티 전 때보다 좋은 연계와 키핑을 보여주며 선전했고 마네에게 두 차례 날카로운 패스를 건내주기도 했다.

3R 첼시 전에는 벤치에 앉았으나 피르미누의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42분만에 투입되었다. 몇 차례 위협적인 헤더 슛을 날리기도 했으나 전체적으로는 첼시의 내려앉은 단단한 수비에 고전했다.

4R 리즈 유나이티드 전 선발출장하여 경기 내내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공격 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하고 후반 82분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과 교체 아웃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AC 밀란 전에서는 왼쪽 윙어로 선발되었으나 중앙에서만큼의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하고 71분 커티스 존스와 교체되었다.

5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 선발 출장했고 전반전 좌측에서 마네, 치미카스와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여줬지만 전반전 0-0 상황에서 티아고 알칸타라의 헤더가 막힌 것을 골문을 6m 앞에 두고 리바운드 슈팅 한다는 것이 그만 홈런을 날려버리며 빅찬스미스를 적립했다. 이후에는 자신감이 좀 떨어졌는지 경기력이 좋지 못했고 76분 커티스 존스와 교체되었다.

6R 브렌트포드 전 역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장했고 전반 31분 우측에서 날라오는 조던 헨더슨 크로스를 받아 헤더 골을 터뜨렸다. 이날 득점과 빅찬스미스를 하나씩 적립하였고, 경기 내내 든든한 등딱을 보여주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포르투 전에서는 몇 번의 슈팅 기회가 왔으나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계속 뛰어서인지 체력적으로 힘든듯한 모습도 보였다.

7R 맨체스터 시티 전에는 전반에는 최악이었으나 후반전에 몇 번 좋은 모습을 보였고 리버풀의 이 날 첫 유효슈팅을 기록하기도 했다. 68분 피르미누와 교체되었다.

시티 전 이후 경미한 부상이 발견되어 10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소집되지 못했지만 8R 왓포드 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을 전부 소화할 수 있고 경기 출전도 가능하다는 보도가 났다. 명단에 들긴 했으나 출전은 하지 않았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원정에서는 후반 62분 마네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후반 76분 높게 뜬 공을 쫓아가는 과정에서 박스 안에서 마리오 에르모소에게 반칙을 얻어내 PK를 유도했고, 이를 살라가 성공시켰다. 반대로 후반 82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박스 안에서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와 경합하는 과정에서 히메네스가 넘어지며 PK를 내줄 뻔했지만 VAR 결과 판정이 번복되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9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는 마네 대신 왼쪽 윙어로 출전해 피르미누와 뛰어난 시너지를 보여주었고 13분 추가골을 기록했으며 전반 막판 살라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하며 크게 활약했다.

10R 브라이튼 전에는 77분 피르미누와 교체되어 투입됐지만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알렉산더아놀드의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 선제 결승골로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에도 조엘 마팁의 킬패스를 받아 네트를 갈랐으나 간발의 차로 오프사이드에 걸렸다.

11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며 77분 교체되었다.

12R 아스날 전에 선발 출장해 전반 활약상은 좋지 못했으나 후반 전방압박으로 누노 타바레스의 패스 미스를 인터셉트한 뒤 여유롭게 벤 화이트를 슛 페이크로 제치고 아론 램스데일까지 속인 뒤 빈 골대로 차넣어 득점하였다. 이후에도 알리송 베케르의 골킥으로 시작된 빠른 전개를 헤더로 마네에게 스루패스를 연결하며 결정적인 역습 찬스로 만들어줬으며 결국 이 장면은 살라의 골까지 이어졌다.

13R 사우스햄튼 전에 선발 출장해 경기 내내 상대 수비의 간담을 서늘하게 하는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전반에만 멀티골을 성공시키며 팀의 4-0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경기 후 MOTM에 선정되었고 이 날 득점으로 득점 순위 2위까지 올라갔다.

14R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무난무난하게 활약하다가 후반 79분 1-3으로 앞선 상황에서 페널티 박스에 진입하며 로버트슨의 엔트리 패스를 받아 08-09 시즌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 페르난도 토레스를 생각나게 하는 환상적인 턴으로 알랑 마르케스을 완전히 속인 뒤 끌고 들어가다가 조던 픽포드의 머리 위에 왼발 슈팅을 꽂아버리며 1골을 추가했다. 아기상어 셀레브레이션은 덤.

15R 생일을 맞은 울버햄튼 전에서는 전반전 빅찬스미스 하나와 후반전 빈골대에 골을 못넣는 그야말로 친정사랑인가 싶은 수준의 활약을 펼치며 82분 체임벌린과 교체되었다. 시즌 끝날 때까지 두고두고 역적이라 씹힐만한 경기였지만, 다행히 디보크 오리기가 라스트 미닛 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했기 때문에 오리기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고맙다는 댓글을 남겼다.

16R 아스톤 빌라 전에서는 아직 핏이 돌아오지 않은건지 벤치에 이름을 올렸고, 체임벌린이 부진하자 후반전 이른 시간에 들어왔다. 들어오자마자 특유의 뛰어난 무브먼트로 경기의 흐름을 확 바꿔놨으나 추가 시간에 어김없이 빅찬스미스를 적립하며 리그 빅찬스미스 1위에 마네와 함께 올라왔다. 결정력은 다소 손봐야할 듯.

17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는 과감한 무브먼트와 거침 없는 슈팅으로 경기 초반부터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전반 마네의 크로스를 헤더로 돌려놓으며 마르틴 두브라브카의 선방을 끌어낸 뒤 리바운드를 차넣어 리그 9호골을 기록했다.

18R 토트넘 전에서 원터치 패스와 터치 모두 전체적으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였으나 전반전 로버트슨의 빠른 크로스를 구석으로 돌려놓는 헤더로 동점골을 기록하였다.

카라바오 컵 8강 레스터 시티 전에는 후반 시작과 함께 코너 브래들리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경기 내내 날카로운 모습을 보여주더니 68분 미나미노 타쿠미의 패스를 받아 추격골을 득점했다. 이후에도 승부차기에서 서든 데스까지 간 상황에서 6번 키커로 나섰고, 상대의 6번 키커인 라이언 버트란드가 이미 실축한 상황에서 PK를 성공시키며 팀의 4강 행에 마침표를 찍었다.

20R 레스터 시티 전에는 팀의 공격 전개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모습으로 일관하며 마네, 살라와 함께 부진했고 결국 이 경기는 시즌 두번째 패배 + 이번 시즌 첫 무득점 경기가 되었다.

이적 후 물오른 폼을 증명하듯 제이미 캐러거 개리 네빌이 뽑은 PL 21-22 시즌 전반기 베스트 11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정되었다. 연계에 있어서는 피르미누보다 확실히 아쉽고 결정력의 기복도 있지만 양발로 날리는 날카로운 슈팅과 키에 맞지 않는 위력적인 헤더를 토대로 한 훨씬 뛰어난 득점력과 상대 수비수들을 곤란하게 하는 변칙적인 오프더볼 무브먼트를 통해 주전급 공격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1R 첼시 전에도 첼시의 백3에 고전하며 침묵했고 69분 체임벌린과 교체되었다.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아스날 전에 우측 윙어로 선발 출장했으나 상대의 퇴장 이후에는 장기인 공격력을 전혀 보여주지 못하고 잠수만 탔다.

22R 브렌트포드 전에서는 왼쪽 윙어로 나와 몇 번 위협적인 슈팅을 보여주는 등 존재감을 발휘했으나 여전히 볼터치나 연계 플레이에서는 아쉬웠다.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아스날 전에도 좌측 윙어로 출전해 토미야스 타케히로를 완전히 씹어먹는 돌파와 공격 전개를 보여줬으며 특유의 뛰어난 오프 더 볼과 깔끔한 슈팅으로 멀티골을 기록했다. 마네, 살라가 없는 상황에서 팀의 득점을 모두 책임지며 팀의 결승행에 1등 공신이 되었다. 이 골로 리버풀 이적 후 아스날에게 5경기 6골, 그 중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2경기 4골을 넣는 명실상부 아스날 킬러로 자리잡았다.

23R 크리스탈 팰리스 전에는 연계에서 부정확한 모습을 보여주며 상대의 수비에 큰 위협을 끼치진 못했으나 후반 막판 팰리스의 수비가 벌어진 틈을 타 침투해 알렉산더아놀드의 롱패스를 받은 뒤 비센테 과이타에게 박스 안에서 파울을 얻어내며 페널티 킥을 뜯어냈다. 파비뉴가 이를 성공시키며 팀은 1-3 승리.

휴식기 이후 치러진 FA컵 32강 카디프 시티 전에 선발 출장해 전반부터 날카로운 턴에 이은 슈팅을 보여주더니 후반에는 답답한 경기 양상을 깨는 세트피스에서의 헤더골로 혈을 뚫어주었다. 이후에는 루이스 디아스의 패스가 발에 맞아 얼떨결에 미나미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24R 레스터 시티 전에서 전반, 후반에 득점하며 리그 12골 째를 기록,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내용 자체는 과감한 돌파를 보여주는 것과는 별개로 디아스와 동선이 겹치는 모습이 보이는 등 조금 아쉬웠으나 득점 장면에서 어김없이 뛰어난 결정력을 보여주며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25R 번리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67분 마네와 교체되어 왼쪽 윙어로 뛰었다. 크게 눈에 띄는 장면은 없다가 한 차례 역습 상황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는데 살라의 패스가 짧아서 슈팅하는 순간 벤 미에게 걸려 슈팅을 위로 날려버렸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인테르 원정에서 선발 출장해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줬지만 후반 시작과 함께 피르미누와 교체되며 팬들이 의아해했는데 알고 보니 발목을 삐어서 부상 예방 차원에서 교체해준 것이라고 한다. 클롭에 의하면 심각한 부상은 아니라고 한다.

카라바오 컵 결승전 첼시 전에 벤치에 돌아오며 복귀했다. 80분에 마네와 교체되어 출전했는데 경기 내에서는 로버트슨의 결정적인 낮은 크로스를 헛발질하는 등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지만 승부차기에서는 6번 키커로 나서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속이고 간단하게 성공시켰다.

FA컵 16강 노리치 시티 전에서 선발 출장해 폼을 끌어올렸다. 날카로운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줬으나 공격 포인트 적립은 실패했다.

28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는 79분 살라와 교체되어 10분 동안 피치를 밟았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인테르 전에 선발 출장했으나 연계와 슈팅 그 어떤 것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부진한 플레이를 보였다.

29R 브라이튼 전에도 벤치에 앉아있다가 살라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들어왔는데 미미한 영향력을 보여주었다.

루이스 디아스가 이적해오면서 벤치에서 스타트하는 경기가 많아졌고 본인의 폼도 대폭 내려앉은 모습이다. 안그래도 별로였던 경기 영향력은 더 떨어졌고 득점 소식도 뚝 끊겨버린 무장점 공격수의 모습을 보여주는터라 스텝업이 필요하다.

27R 아스날 원정에서 전반전 부정확한 터치와 키핑을 보여주며 고전했지만, 후반 54분 티아고의 패스를 받아 왼쪽 측면으로 침투하여 각도가 별로 없어보이는 상황에서 정확한 니어포스트 슈팅으로 선제 결승골을 득점했다. 리버풀 이적 후 아스날 전 7경기 7골에 에미레이츠 스타디움 원정 3경기 5골을 기록하며 극강의 모습을 이어갔다. 다만 클롭 감독이 전반부터의 답답한 모습을 못 참았는지 공격진에서 두 명을 바꿔버리려 준비하던 상황이었기 때문에 골에도 불구하고 다소 시무룩한 모습으로 득점 직후 피르미누와 교체되었다.

FA컵 8강 노팅엄 포레스트 원정 경기에서 선발 출전하여 여전히 좋지 못한 볼터치와 연계를 보여주며 부진했으나 팀이 고전하고 있을 때 치미카스의 크로스를 발만 갔다대며 중요한 선제골을 넣었다. 이 골은 그대로 결승골이 되며 팀의 4강 진출에 기여했다.

31R 왓포드 전에서 전반전 조 고메즈의 크로스를 특유의 오프더볼 무브먼트에 이어 돌려넣는 헤더로 가져가며 3경기 연속골을 기록했고 리그 득점 단독 2위로 올라섰다. 후반전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PK도 얻어내면서 쐐기골에도 기여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1차전 벤피카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61분 살라와 교체되어 윙어로 출전했다. 연계를 제외하고는 돌파나 오프더볼에서는 나쁘지 않았으나 추가 시간 헨더슨이 만들어준 찬스를 키퍼 정면에 차며 날려먹었다.

32R 맨체스터 시티 전에 선발 출장해 팀이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알렉산더아놀드의 컷백을 받아 침착하게 밀어넣는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그 장면 외에 전체적인 볼 키핑이나 연계는 아쉬웠고 결국 70분 가장 먼저 교체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8강 2차전 벤피카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57분 가량 뛴 뒤 살라와 교체되었고, 경기 초반 이후에는 크게 눈에 띄진 않았으나 교체 직전 피르미누의 골을 정확한 왼발 크로스로 어시스트했다.

FA컵 4강 맨체스터 시티 전에는 85분 마네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30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70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20분 가량을 왼쪽 윙어로 뛰었다. 85분 상대의 턴오버로 시작된 속공 찬스에서 살라에게 정확한 스루 패스를 날려 살라의 두 번째 골을 도우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34R 에버튼 전에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내 클로킹을 시전하다가 82분 헨더슨과 교체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4강 1차전 비야레알 전에는 벤치에서 휴식을 부여받다가 73분 마네와 교체되어 출전했다.

35R 뉴캐슬 전에 선발 출장해 왼쪽과 중앙을 오가면서 역습을 전개하는 등 아무래도 챔피언스 리그 경기에서 교체로 뛰어서 그런지 공격수 3인방 중 가장 몸이 가벼워보였다. 전반에 나비 케이타의 선제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챔피언스 리그 4강 2차전 비야레알 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내내 전방에서 아무런 영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클로킹하다가 후반 시작과 함께 디아스와 교체되었다.

36R 토트넘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팀이 0-1로 뒤지자 65분 헨더슨과 교체되어 출전했으나 별 다른 존재감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33R 아스톤 빌라 전에 선발 출전해 그간 조타가 보여줬던 것과는 달리 공격 포인트는 없었으나 연계나 드리블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고 활발한 스위칭으로 활력을 불어넣으면서 경기 내용에서는 제 몫을 다했다.

FA컵 결승 첼시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전반 30분 살라가 주저앉으며 교체 사인을 보내자 급하게 들어와 잔여 90분을 소화했다. 경기력은 좌우중앙을 가리지 않고 활발한 스위칭을 가져가면서 몇 번의 괜찮은 슈팅을 보여주는 등 그럭저럭이었으나 여전히 돌파나 패스에서 답답함을 보이기도 했다. 승부차기에서는 6번 키커로 나서 완벽한 PK로 멘디를 제압했다.

37R 사우스햄튼 전에는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 괜찮은 원터치 연계와 몇 차례 날카로운 슈팅을 통해 존재감을 발산했으며 전반에 미나미노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38R 울버햄튼 전에는 전반 초반 괜찮은 연계 플레이가 몇 번 보였던 것을 제외하면 클로킹을 거듭했고, 58분 살라와 조기 교체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해 65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투입됐다. 남은 시간 동안 몇 번 번뜩이는 장면이 있기도 했으나 큰 찬스는 만들지 못하고 레알 마드리드의 두줄 수비와 티보 쿠르투아에 번번히 좌절하며 결국 준우승의 아픔을 겪어야 했다.

리버풀이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골을 기록하며 총 55경기 21골을 기록했다. 다만 그 스탯 적립이 불균형했다는 것이 문제. 전반기 및 2021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카메룬 기간에는 득점력 및 골의 순도도 높았고 경기력도 오락가락하긴 했어도 최악을 달리는 수준은 아니었으나, 이후에는 대부분의 경기에서 클로킹을 시전했고 득점력도 하락하면서 디아스의 영입 및 마네의 폴스 나인 전환 후 서서히 주전에서 밀려났다. 특히 기존에도 지적받았던 연계플레이가 후반기에는 더 부정확해지면서 턴오버가 눈에 띄게 늘었으며, 터치를 정확히 하지 못하는 빈도수가 늘면서 볼키핑 역시 잘 안되는 모습이었다. 이로 인해 다음 시즌 입지도 슈퍼 서브 및 준주전 급 선수로 굳혀질 듯 하다. 다만 시즌 종료 후 오리기와 마네가 모두 이적을 선언하는 변수가 발생하며 조타가 다음 시즌에도 주전 자리를 지켜낼 가능성을 점치는 이들도 아직은 적지 않다. 클롭과 팬들이 부처가 될 각오를 하고 많은 출전시간을 보장해줘야만 오프더볼로 승부하는 경기 감각을 꾸준히 유지하고 스탯도 생산해낼 수 있는 타입의 공격수인 조타가 다르윈 누녜스라는 거물급 경쟁자와 함께 조기 개막할 새 시즌에 어떤 롤을 받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1/22 시즌: 55경기(선발 39경기) 21골 6도움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5 27 8 15 4
챔피언스 리그 11 7 4 1 1
FA컵 5 3 2 2 1
EFL컵 4 2 2 3 0
합계 55 39 16 21 6

5.3. 2022-23 시즌

현지시각으로 2022년 8월 2일 오전 리버풀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주급 역시 크게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프리 시즌에 불참했으며 복귀 시기는 9월 초로 예정되어있다. 그리고 9월 1일 복귀 하였으며 에버튼 전 명단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6R 에버튼 전에서 80분에 교체 투입되면서 복귀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1차전 나폴리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62분 살라의 교체멤버로 투입되었는데, 우측에서 연계, 공격력, 돌파 그 어떤 것도 보여주지 못하면서 클로킹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2차전 아약스 전에서 중앙 공격수로 시즌 첫 선발출전 기회를 받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살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고, 활발하게 경기장을 뛰어다니며 활력소 역할을 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3차전 레인저스 전에 누녜스의 바로 뒤에 서는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경기내내 엄청난 활동량과 뛰어난 볼운반 능력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10R 아스날 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해 활발한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피르미누의 동점골을 어시스트하며 아스날에게 강한 면모를 이어갔지만 팀의 3-2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챔피언스 리그 조별리그 4차전 레인저스 전에 교체로 출전해 3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활약을 이어갔다. 이상하게 어시스트를 굉장히 잘 쌓고 있는데 반해 아직까지 골은 없다.

11R 맨체스터 시티 전에 후반전 살라의 결정적인 크로스를 헤더로 슈팅하다가 하나 날리긴 했지만 4개의 키패스를 뿌리고 돌파에서 수비수들을 자주 따돌리는 등 좋은 활약을 보였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상대에게 차이면서 부상을 입고 실려나가게 되면서 테일러 주심의 이해되지 않는 경기운영에 희생양이 된 것도 모자라 다가오는 카타르 월드컵 출전에도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이후 보도에 따르면 최소 몇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으며, 월드컵 출전 또한 좌절되었다고 한다.

제임스 피어스에 의하면 2월에 복귀한다고 한다.

2월 8일, 팀 트레이닝에 복귀하며 부진을 겪고있는 리버풀의 공격진에 새로운 옵션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

23R 에버튼 전 후반 70분 교체 출전하며 부상 복귀전을 치렀다.

24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교체 출전하여 좋은 헤더와 찬스를 만들어내며 골을 기록하지는 못하였으나 장기 부상 이후 복귀 경기 치고는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보였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1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 벤치에 앉아 있다가 64분 코디 각포와 교체되어 출전했는데 조타가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경기가 많이 기울어 있었다.

25R 크리스탈 팰리스 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경기 내용적으로 딱히 좋지 못했고 근거리 헤더 슈팅이 골대에 맞는 불운까지 겹쳤다.

잔여 경기 7R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중앙 공격수로 선발 출전, 전반적으로 투박한 모습이 짙었으나 후반에는 간간히 좋은 움직임과 위력적인 돌파를 보여주었다. 조세 사가 쳐낸 세컨볼을 반 다이크에게 재빨리 올려주며 도움을 적립했다. 이후 76분 각포와 교체되었다.

26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에는 팀이 대승하고 있던 와중 벤치에서 짧게 모습을 비췄다.

챔피언스 리그 16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 전에 깜짝 선발 출전했으나 아무런 활약도 보이지 못하다가 57분 교체 아웃되었다.

28R 풀럼 전에는 전 경기에 등쪽 부상 여파로 벤치에서 출발해서 후반 84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짧게 뛰었다.

29R 맨체스터 시티 전에는 영리한 등딱에 이은 연계로 살라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으나 이후에는 팀이 압도당하면서 완전히 클로킹했다.

순연된 8R 첼시 전에 선발 출전했으나 아무런 활약도 보이지 못했다.

30R 아스날 전에 왼쪽 윙어로 출전했으나 별 다른 활약상 없이 조기 교체되었다.

31R 리즈 유나이티드 전에 선발 출전하여 전반 39분에 볼을 탈취하여 그대로 살라에게 패스를 하며 도움을 기록, 이에 그치지 않고 후반 52분, 커티스 존스의 환상적인 패스를 받아 깔끔하게 득점, 이어서 73분경 절묘한 중거리를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작렬시켰다. 이후 피르미누와 교체되면서 팀의 1-6 완승에 크게 기여했다.

장기 부상과 좋은 활약에도 득점을 못한지 1년이 넘어간 조타였기에 이번 경기가 좋은 터닝 포인트가 되어 팀의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32R 노팅엄 포레스트 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물오른 폼을 과시했다. 리버풀은 조타의 활약에 힘입어 3-2로 승리했다.

33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에는 큰 활약 없이 59분 루이스 디아스와 조기 교체되었다.

34R 토트넘 전에서는 벤치에 앉아 63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으며, 후반 81분 쯤에 위험한 플레이로 토트넘 선수인 올리버 스킵의 머리를 발로 가격했다. 그러나 심판은 비디오 판독 없이 옐로 카드만을 주고 경기를 계속 진행했다. 결국 조타는 94분에 루카스 모우라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넣었다.

35R 브렌트포드 전 중앙과 왼쪽을 오가는 포워드로 선발 출전해 키패스를 3개 성공시키는 등 나쁘지 않은 경기력으로 임했고 73분 헨더슨과 교체 아웃되었다.

36R 레스터 시티 전에서는 벤치에서 출발해 74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잠깐 밟았다.

37R 아스톤 빌라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63분 커티스 존스와 교체되어 그라운드를 밟았는데, 별 다른 활약상은 없었다.

38R 사우스햄튼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멀티골을 기록했다.

루이스 디아스와 마찬가지로 부상 때문에 시즌 절반 이상을 날렸고, 월드컵 브레이크 이전에는 어시스트만 많이 쌓았지 정작 골은 못넣는 이상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4월 이후에는 득점력이 폭발하면서 리버풀이 막판까지 챔피언스 리그 권 팀들을 추격할 수 있는 동력이 되었다. 1년이라는 긴 무득점을 깨고 시즌 마지막 두 달에 골을 연달아 폭발시키면서 자신이 준주전 급 선수로서 충분히 팀의 서브 득점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 것은 덤.

5.4. 2023-24 시즌

프리 시즌 5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며 쾌조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1R 첼시 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으나 발전한 줄 알았던 연계 능력이 롤백한건지 공격에서 전혀 합이 안맞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향력을 상실했다. 심지어 오늘 기분이 안 좋았는지 계속 첼시 선수들에게 신경질을 내는 모습을 보여주며 끝끝내 엔조 페르난데스에게 신경전을 걸다가 앤서니 테일러에게 옐로카드까지 받았다.[3] 결국 64분 누녜스에게 자리를 내주며 각포와 함께 가장 먼저 교체 아웃되었다.

2R 본머스 전에도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해 전반에는 둔탁한 터치를 보여주며 부진했다. 그나마 27분 박스 쇄도에 이은 컷백으로 루이스 디아스의 골을 도왔지만 그마저도 굴절된 걸 디아스가 잘 살린 것. 하지만 후반에 알렉시스 맥 알리스터가 퇴장당하자 갑자기 경기력이 살아나더니 62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중거리 슛에서 나온 세컨볼을 밀어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76분 하비 엘리엇과 교체되어 나왔다.

3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에는 벤치에서 출발해 58분 각포와 교체되어 투입되었다. 왼쪽 윙어로서 폭을 벌려주고 수비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고, 81분 누녜스를 향한 패스가 스벤 보트만에게 짤리는가 했으나 그대로 연결되어 누녜스가 마무리하면서 동점골의 초석을 깔아주었다.

4R 아스톤 빌라 전에도 벤치에서 출발해 65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왼쪽 윙어로 투입되었다. 하지만 패스나 연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별 다른 활약을 보이진 못했다.

5R 울버햄튼 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살라의 오른발 크로스를 허무하게 날려먹는 등 좋지 못했으며, 결국 56분 엘리엇과 교체되어 나왔다.

6R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81분 루이스 디아스 대신 투입되었으며, 투입 4분 만에 반 다이크가 세트피스에서 떨궈준 볼을 밀어넣으며 경기에 쐐기를 박았다.

카라바오 컵 32강 레스터 시티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으나 답답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는데, 89분에 자렐 콴사의 어시스트를 기가 막히게 힐킥으로 돌려넣으며 쐐기골을 득점해 스탯을 적립했다.

7R 토트넘 원정에서 전반 27분 커티스 존스가 비수마와의 경합 과정에서 발목을 밟았다. VAR 후 주심은 레드 카드를 꺼내들었고 존스의 퇴장이었다. 전반 36분 손흥민이 선제골로 앞서다가 전반 끝나기 직전 학포가 상태에서 동점골을 넣고 전반을 마쳤다. 부상당한 학포를 대신해 후반전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었다. 하지만 빌드업에 관여하지 못하고 역습 상황에서도 잘 보이지 않아 추가골을 노리는데 거의 도움이 되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68분 데스티니 우도기를 쫒아가던 중 조타의 무릎이 우도기의 다리와 접촉하면서[4] 역습 상황 파울로 경고를 받았으며, 바로 다음 상황인 후반 24분에서 압박으로 볼을 뺏기자 이를 만회하려고 우도기에게 안일한 백태클을 시전했다가 단 2분만에 경고 2장을 받고 퇴장당하며 게임을 터뜨려버렸다. 이전까지 11:10으로 역습도 때때로 나가면서 잘 싸워내던 리버풀은 조타의 퇴장 이후 9명이 싸워야 하는 처지에 몰려야 했고, 그럼에도 클롭은 두줄 수비로 끝까지 1-1을 지켜내나 했지만 마팁 자책골로 2-1 패배를 당했다. 이번 경기에서 조타는 빌드업과 역습에서 별다른 두각을 드러내지 못함과 동시에 본인이 카드가 이미 있다는 사실을 까먹었는지 안일한 반칙을 시전하다 퇴장당하며 패배의 큰 지분이 되었다. 본인이 멘탈을 잘 추슬러 이 경기를 지워나가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2차전 USG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 내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이다가 92분에 역습 상황에서 루즈볼을 잡아 밀고나가다가 왼발 슈팅으로 스코어 2-0을 만드는 쐐기골을 작렬하며 스탯 세탁에 성공했다.

9R 에버튼 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출전해 전반에는 볼키핑과 연계에서 제몫을 못하는 등 부진하다가 후반에 누녜스가 투입되면서 투톱에 가까운 형태로 뛰자 날카로운 드리블 돌파를 보여주면서 경기력이 살아났다. 하지만 끝내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3차전 툴루즈 전에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8분 만에 단독 돌파에 이은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이후에는 공격적으로는 큰 기여는 없었지만 왕성한 수비 가담으로 경험이 적은 왼쪽 풀백들을 도와주면서 팀의 5-1 승리에 기여했다.

10R 노팅엄 포레스트 전 벤치에서 출발이 예상되었으나 루이스 디아스가 중대한 개인사로 명단 제외되면서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다. 30분경 누네스의 슈팅이 막히고 튕겨 나온 세컨볼을 밀어넣으면서 선취점을 가져왔다. 골을 넣은 후 불의의 사고로 명단 제외된 루이스 디아스의 유니폼을 들며 디아스를 응원하는 셀레브레이션을 했다. 유로파 리그 풀타임을 소화한 것이 감안되어 58분 각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카라바오 컵 16강 본머스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81분 각포 대신 들어와 잠깐 피치를 밟았다.

11R 루턴 타운 전 루이스 디아스가 명단에 복귀하긴 했지만 벤치에서 출발하면서 왼쪽 윙어로 선발되었는데, 왼쪽 공격을 전혀 풀어주지 못하는 데에 이어 라이언 흐라번베르흐가 만들어준 좋은 찬스를 약한 슈팅으로 연결해 키퍼 선방에 막히는 등 찬스도 살리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66분 각포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유로파 리그 조별리그 4차전 툴루즈 전 벤치에서 출발해 81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투입되었고, 89분 맥 알리스터의 평범한 전진 패스를 받아 단독 돌파 후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12R 브렌트포드 전 왼쪽 윙어로 선발되었고 전반전에는 잠잠하다가 후반전에 치미카스와 몇 차례 좋은 연계 플레이를 보이더니 74분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3-0 스코어를 만들었다. 이후 팀의 승리가 확정되자 83분 루이스 디아스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13R 맨체스터 시티 전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했지만 별 다른 영향력은 보여주지 못했고, 후반 초반 햄스트링이 올라오면서 54분 루이스 디아스와 조기에 교체되어 나왔다.

이후 루이스 디아스, 각포, 누녜스의 부진이 길어지면서 팀의 득점력이 가라앉자 기복이 있는 경기력과 별개로 높은 생산력을 보여주던 조타를 그리워하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

19R 번리 전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부상에서 복귀했다. 이후 84분 누녜스와 교체 투입되었고, 얼마 지나지 않은 89분에 루이스 디아스의 힐패스를 받아 무각슛으로 득점을 하며 중요한 쐐기 득점을 기록했다. 경기 종료 후 클롭의 인터뷰에 따르면 조타가 아직 훈련을 2번만 소화했기 때문에 의료진은 추가 훈련을 받은 뒤 출전시키라고 조언했으나 클롭이 몰래 명단에 넣었다고 한다.

지난 시즌 긴 무득점 행진과 장기 부상이 겹치는 기간을 지나 극후반기 팀의 선발 왼쪽 윙어로서 높은 생산력을 보여주며 팀의 순위 상승을 이끈 조타는 이번 시즌 경기력은 들쭉날쭉해 붙박이 선발로 뛰지는 못했지만 주전과 벤치를 오가면서도 팀이 필요할 때 한건 해주는 득점력을 유지하면서 준주전 공격수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조타의 중요성은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부재했던 시기에 드러났는데, 하필 이 시기가 누녜스, 루이스 디아스, 각포가 지지부진한 득점력과 경기력을 보여주던 시기와 겹치는 바람에 더더욱 조타의 빈자리가 뼈아팠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였던 번리 전 복귀하자마자 팀에 필요했던 쐐기골을 기록하면서 자신의 중요성을 입증한 조타인만큼 후반기에는 부상이 없다면 현재 매말라 있는 팀의 득점력에 단비 같은 존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2월 초까지 살라가 차출되어 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전천후 공격수인 조타의 이 시기 활약은 매우 중요하다.

20R 뉴캐슬 유나이티드 전 벤치에서 출발해 64분 루이스 디아스 대신 투입되었고, 74분 살라의 스루 패스를 절묘한 무브먼트로 박스 안에서 받아 좋은 찬스에서 빈 골문 앞의 커티스 존스에게 탭인 기회를 내주면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84분에는 침투하며 맥 알리스터의 스루 패스를 받아 마르틴 두브라브카와의 1대1 찬스를 맞이, 키퍼를 제치는 과정에서 걸려 넘어지며 PK를 얻어냈다.

FA컵 64강 아스날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59분 각포 대신 투입되어 최전방 공격수로 남은 시간을 소화했다. 내용적으로도 지지부진하던 다른 공격수들보다 훨씬 시원시원한 모습을 보여주었고, 세트피스 상황에서 특유의 헤더로 골대를 맞추더니 95분에는 속공 상황에서 루이스 디아스의 쐐기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또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아스날에게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카라바오 컵 4강 1차전 풀럼 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적극적인 전방 압박과 슈팅을 보여주었고, 후반전 기록한 리커버리와 역습 전개에서의 패스가 모두 득점으로 연결되며 역전의 초석을 깔았다.

21R 본머스 전 왼쪽 윙어와 중앙을 오가는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전에는 잠잠했지만 후반전 오른쪽 윙어로 자리를 옮기고 난 뒤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누녜스의 득점을 어시스트할 때 센스 있게 방향을 트는 패스로 기회를 만들어주었고, 득점 장면들에서는 쉽지 않은 각도와 자세에서 정확하게 슈팅 임팩트를 맞추며 환상적인 결정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79분 브래들리의 컷백을 헛발질하면서 기회를 날리는가 싶더니 바로 달려들어 득점을 만들어내는 장면이 백미.

카라바오 컵 4강 2차전 풀럼 전에 벤치에서 출발해 67분 누녜스 대신 투입되었다. 투입 후 얼마 지나지 않아 풀럼의 공세가 시작되며 별 활약은 없었지만 팀은 결승에 진출했다.

FA컵 32강 노리치 시티 전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누녜스와 적극적인 스위칭을 보여주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53분 커티스 존스의 패스를 상대가 끊어내지 못하며 1대1 찬스를 맞이하자 여지 없이 득점을 성공시켰다.

22R 첼시 전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득점은 물론 경기 영향력도 유감없이 보여주며 최근 물오른 폼을 증명했다. 23분 브래들리의 패스를 받아 상대 센터백 티아고 실바 브누아 바디아실을 정면으로 우당탕 돌파한 뒤 밸런스를 잃기 직전 슈팅을 날려 선제골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68분 각포와 교체 아웃될 때까지 과감한 돌파와 패스 선택, 재빠른 압박 타이밍과 리커버리를 보여주며 최고조에 다다른 폼을 이어나갔다.

23R 아스날 전에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후방에서의 빌드업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거의 볼을 만져보지도 못한 채 클로킹했다.

24R 번리 전에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특유의 도사 같은 압박 타이밍과 공격 상황에서의 과감한 슈팅으로 존재감을 보였고 30분 알렉산더아놀드의 코너킥을 헤더로 돌려놓으며 선제골을 득점했다.

2월 16일, 1월에 보여준 3골 2도움의 활약상으로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 상을 수상했다.

25R 브렌트포드 전 오른쪽 윙어로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유효 슈팅 2개를 때리는 등 존재감을 보여주다가 35분 반 다이크의 높게 뜬 클리어링을 수비수보다 빠르게 낙하 지점을 잡아 한 번에 누녜스 쪽으로 떨궈주는 절묘한 헤더 패스로 1대1 찬스를 선물했고 누녜스가 마무리하며 선제골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하지만 40분 경 경합 상황에서 크리스티안 뇌르고르와 충돌하며 넘어졌고 뇌르고르의 체중이 실린 채로 무릎에 큰 충격이 가해져 들것에 실려가며 살라와 교체되었다. 부상 장면만 놓고 보면 상당히 좋지 않은 무릎 부상으로 보이며, 터널에서 걸어서 이동하는 장면과 경기 후 이동할 때 무릎 보호대를 차고 걷는 모습이 보였지만 정밀 결과를 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조타 입장에서는 쾌조의 폼을 보여주며 살라가 복귀해도 주전으로 뛸 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와중에 발생한 부상이라 더욱 속상할 듯 하다.

헤코르드 등 여러 매체에 의하면 시즌 아웃 급 부상은 아니지만 1-2달 정도는 출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4월 9일 풀 트레이닝에 복귀했다.

유로파 리그 8강 1차전 아탈란타 전 벤치에서 출발해 76분 엔도 와타루 대신 투입되며 복귀했으나 영점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33R 크리스탈 팰리스 전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누녜스 대신 투입되었지만 이번에도 영점이 맞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소보슬라이가 만들어준 찬스를 밋밋한 슈팅으로 처리해 나다니엘 클라인의 블록에 막힌 장면은 정말 조타답지 못한 결정력을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유로파 리그 8강 2차전 아탈란타 전 벤치에서 출발해 66분 디아스 대신 투입되었으나 팀이 전반적으로 후반전 형편없는 경기력을 보여주는 바람에 슈팅 하나 때려보지 못했다.

34R 풀럼 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적극적으로 드리블 돌파를 시도했음에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하는 등 부진하다가 72분 각포의 킬패스를 받아 1대1 찬스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오랜만에 골맛을 봤다.

29R 에버튼 전을 앞두고 2주 부상을 입으며 또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38R 울버햄튼 전을 앞두고 훈련에 복귀했고, 벤치에 앉았지만 출전은 하지 않았다.

결정력 난조로 고생했던 리버풀 공격수들 중 독보적으로 뛰어난 골 결정력과 순도를 보이며 부상으로 인해 짧았던 출전 시간에 비해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시즌이었다. 특히 올해 리버풀이 시즌 중반부터 추락한 이유 중 하나가 공격진들의 부진임을 생각하면, 득점력에 있어 뛰어난 모습을 보여준 조타의 빈자리가 더욱 와닿았던 시즌이였다. 하지만 물론 거친 플레이에 휘말리긴 했어도 부상이 너무 잦아 아쉬웠던 시즌임은 부정할 수 없다. 다음 시즌 조타가 주전 경쟁에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팀에 더 많은 기여를 하기 위해서는 부상을 줄여나가는 것이 필수 과제이다.

5.5. 2024-25 시즌

UEFA 유로 2024에 참가했지만 거의 경기를 소화하지 않았으므로 이르게 복귀해 프리 시즌 4경기 중 3경기를 소화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뛰며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좋은 경기력을 보였으므로 시즌 초반에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1R 입스위치 타운 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에는 팀의 중원이 묶인 상황에서 내려와 우당탕탕 볼을 운반하는 등 분전했고, 후반전에는 적극적인 뒷공간 침투를 보이면서 결국 60분 뒷공간을 허문 살라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집어넣었다. 이후에도 연계에서 인상깊은 모습을 보이다가 79분 각포와 교체되었다.

2R 브렌트포드 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13분 상대의 코너킥이 끊어졌고, 공격 숫자 2 vs. 수비 숫자 2의 역습을 직접 전개하는 과정에서 돌아 뛰는 루이스 디아스의 움직임에 맞춘 센스 있는 스루 패스로 1대1 찬스를 깔아주면서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에도 전방에서 뛰어난 연계 플레이와 파이널 서드에서의 지능적인 움직임으로 팀의 공격을 이끌었고, 리드가 2-0으로 벌어지자 72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3R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소보슬라이와 함께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의 센터백과 3선 사이에서 강한 압박을 거는 선봉장 역할을 했지만 공격에서의 존재감은 전반적으로 미미했다. 76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4R 노팅엄 포레스트 전 홈경기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경기에 아무런 영향력도 끼치지 못하면서 팀의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폼이 안 좋았을 때 특유의 잠수타는 모습을 경기 내내 보여주었고 공격수로서의 존재감도 거의 없다시피 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1차전 AC 밀란 전 선발 출전했으나 맥 알리스터가 만들어준 빅찬스를 날리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이었고, 68분 누녜스와 교체되어 물러났다.

결국 5R 본머스 전 누녜스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고 벤치에 앉았다. 본머스 전에서 포지션 경쟁자인 누녜스와 각포가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조타의 확고한 주전자리에 빨간불이 걸렸다.

카라바오 컵 32강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전 세컨드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59분 동안 멀티골을 집어넣으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6R 울버햄튼 전 공격진 중에서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이며 분전했고 45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이후 동점 상황에서 박스 안 넬송 세메두와의 경합 과정에서 파울을 유도하며 페널티 킥을 획득, 이를 살라가 마무리하며 1-2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챔피언스 리그 리그 페이즈 2차전 볼로냐 전 벤치에서 출발해 61분 누녜스 대신 투입되었으나 별 다른 존재감을 보이진 못했다.

7R 크리스탈 팰리스 전 9분에 각포의 낮은 크로스를 밀어넣어 선제 결승골을 기록, 팀의 0-1 승리에 기여했다.

8R 첼시 전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전반 초반 토신 애더러바이오요의 거친 역습 저지에[5] 갈비뼈 부상을 입으며 30분 만에 누녜스와 교체되었다. 이 어처구니 없는 부상으로 조타는 11월 A매치 이후에나 복귀할 수 있게 되었다.


[1] 즉 조타를 약 £30m의 가격에 팔고 후버르를 트레이드로 얹은 딜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대신 ffp 문제로 따로 따로 돈을 주며 사는 방식으로 장부 관리를 한 것. [2] 피르미누는 170경기, 마네는 55경기, 살라는 38경기만에 해트트릭을 달성한 반면, 조타는 단 10경기였다. 참고로 그 와중에 오리기는 11경기. [3] 근데 신경전이라고 하기도 그런 것이 두 선수 모두 머리 한 번 갖다대고 제 갈 길 갔는데 둘 다 경고를 받았다. [4] 다만 이 부분에 대해선 논란이 있다. 접촉 자체는 확실히 있었던 것으로 보이기에 접촉 자체만으로 카드가 나올 만 했다는 의견들도 많지만 경기 종료 후 앨런 시어러가 MOTD에서 해당 상황은 전혀 의도적인 접촉이 아니었기에 조타에게 가혹한 판정이었다고 주장하는 등 카드가 나올 상황은 아니었다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의도적인 접촉이 아니라 하더라도 서술되어 있듯이 역습 상황 파울에 조타는 이미 여러 번의 파울로 몇 차례 구두 경고를 받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옐로우가 타당하다는 의견도 많다. [5] 방식이 거칠었을 뿐만 아니라 사실상 최종 수비수였기 때문에 퇴장이 정심인 상황이었음에도 경고만을 받았다. 심지어 같은 라운드에 윌리엄 살리바가 비슷한 장면에서 레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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