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 설명으로는 대악마는 물리쳤지만 아직 악이 완전히 뿌리 뽑히지는 않았기 때문에 그 잔당들을 소탕하러 간다는 느낌의 컨텐츠이다. 하지만 스토리상으로는 이미 물리쳤을 디아블로나 말티엘을 잡으라는 퀘스트도 나온다.[1] 모든 막에 랜덤으로 다섯 개의 목표가 생성되고 이를 완수하면 금화와 경험치 및 추가 보상을 받게 된다.[2]
한 막의 다섯 퀘스트를 전부 완료하고 티리엘에게 돌아가면 '호라드림 보관함'이라는 아이템을 주는데, 이를 소지품 창에서 사용하면 각종 아이템이 나와 바닥에 떨어진다. 드랍되는 아이템에는 각종 여러 재료 아이템을 비롯하여 마법 등급과 희귀 등급 장비 아이템, 보석, 핏빛 파편, 도면, 금화, 그 외에 해당 막의 고유 전설 아이템 등이 있다.
흔히 현상금 사냥을 '큐브런'이라 부르는데, 현상금 사냥으로 획득하는 '
호라드림 보관함'을 전작의
호라드릭 큐브로 오해해서 굳어진 용어다. 실제로 호라드림 보관함은 영어로 Horadric Cache라 부르기 때문에 호라드릭 큐브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참고로 전작의 호라드릭 큐브는 디아블로 3에서 '호라드림의 함'으로 번역되었다.
게임 생성 시부터 모든 막의 모든 순간이동진을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다. 모든 보스몹들도 스토리를 진행할 필요가 없으니 마음대로 선택하여 곧바로 상대할 수 있다. [3] 대부분의 한막에 한번은 보스몹 퀘스트가 뜨기 마련이며, 각 막별 보스는 스토리모드의 보스들과 동일하다.단지 4막의 이스카투만 없다. 보스몹은 막당 3개체씩 등장한다.
스토리 모드와 동일한 특정 이벤트 완료: 1막의 가바드의 복수 돕기, 5막 서부원정지 이벤트 던전 완료 및 혼돈계 지역에서 공성병기 수리 등의 이벤트 완료등으로 스토리모드와 거의 동일하다. 특이한 미션으로는 5막의 공동묘지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로 대장 헤일을 만날 경우 묻고 따지는 것 없이 무조건 퀘스트 이벤트가 발생하니 주의할 필요가 있다. 나머지는 스킵 및 패스해도 상관이 없다.
랜덤 이벤트나 특수 지역들은 캠페인과 동일하게 방을 새로 생성할 때마다 새로 랜덤하게 생성되어 배치된다. 몹들의 등장 영역이나 순간이동진의 위치, 혹은 일부 지형들은 캠페인과는 다르게 해당 모드에 맞춰서 변경된 경우들이 존재한다.
보스 입장 시 재생되는 시네마틱 영상 및 이벤트들이나 캠페인의 스토리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이벤트들의 경우에는 거의 대부분 생략된다. 덕분에 직전의 해골들을 처치할 필요도 없이 곧바로 해골 왕을 잡을 수 있으며, 디아블로와의 전투에서도 추종자가 갇히지 않기 때문에 함께 끝까지 싸울 수 있는 등 캠페인 모드와 차이가 나는 점이 다수 존재한다. 다만 따로 화면이 전환되면서 재생되는 방식이 아닌 경우 그대로 재생되는 경우도 있어서 우르자엘 진행 전반이나 벨리알의 페이즈 전환 등의 예외도 존재한다. 단, 비디안은 모험 모드 전용이라 모두 재생된다. 물론 스킵 가능.
호라드림 보관함 및 추가 보너스 보관함을 열면 대장장이 제작 및
카나이의 함 조합에 사용되는 전설 제작 재료가 드랍된다. 해당 전설 재료들의 상점 판매가는 모두 개당 2만 골드에 달했다. 재료 탭이 별도로 생기면서 더 이상 판매 불가.
1막
2막
3막
4막
5막
칸두라스 룬
칼데움 밤그늘나비
아리앗 전쟁 태피스트리
타락한 천사 살점
서부원정지 성수
위의 액트 별 특수 전설 제작 재료의 경우는 당연히 난이도가 높을수록 더 많이 드랍된다. 예전까지는 추가 보너스 함이 있었고 일정 레벨까지는 보너스 함에서만 재료가 나왔지만, 이후 호라드림 보관함 하나로 통합되며 저레벨에서도 모험모드의 제작 재료 보상을 온전히 얻게 되었다.
보통 ~ 달인
고행I ~ 고행VI
고행VII ~ 고행IX
고행X
고행XI
고행XII
고행XIII
고행XIV
고행XV
고행XVI
호라드림 보관함
3
6
8
10
12
14
16
18
20
22
* 호라드림 보관함 및 보너스 보관함에서 나오는 전설 아이템은 다른 곳에서는 얻을 수 없으며, 오로지 현상금 사냥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다. 현상금 사냥의 보상으로만 획득할 수 있는 전설 아이템은 다음과 같다.
궤짝 및 신단 정화, 그외 여러 이벤트 형식의 퀘스트를 클리어 하는 조건의 임무는 해당 이벤트 자체의 클리어 보상과는 별개로 현상금 임무 완료 보상도 함께 주기 때문에, 임무에 따라서는 실질적인 보상이 여느 단순 처치류 임무 등에 비해 두 배 정도가 된다.
시간제한이 있어서 실패할 가능성이 있는 궤짝 및 신단 정화 이벤트는 실패하더라도 퀘스트는 성공한다. 정확히 말하자면 추가 궤짝이 걸린 궤짝 및 신단 정화는 추가로 궤짝을 주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본 목표와는 관련이 없는 것이므로, 기록의 완전한 완수 여부와는 상관없이 저주 자체는 풀린다. 추가 궤짝에 대한 언급 없이 해당 궤짝 자체만 걸린 정화 이벤트는 완전히 실패할 수 있지만, 애초에 현상금 임무로는 나오지 않는다.
소탕 임무들의 경우에는 해당 지역 및 던전 내에 남아있는 적들의 수가 15마리가 되었을 때부터 임무 현황 툴팁에 남아있는 몹들의 수가 실시간으로 표시되며, 가까이에 위치한 적들의 위치가 지도에 해골 문양으로 표시된다. 특정 지형물에서 적들이 생성되는 경우나 일부 괴물들이 부하들을 소환하는 경우 등으로 인해 적들의 수가 늘어나게 되면 그들의 숫자 역시도 남은 적들의 수에 실시간으로 반영된다. 한 번 남은 수가 툴팁 상에 표시되면 적들이 다시금 늘어나도 툴팁 표시가 사라지지 않는다.
차원문 및 유적 파괴 임무들의 경우에는 마지막으로 파괴한 차원문 및 유적의 위치에 보너스 궤짝이 나타난다. 단, 4막 드높은 천상의 은빛 탑 1층의 현상금 사냥 임무 중 "지옥 차원문"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마지막 차원문을 파괴한 자리에 궤짝이 생성되지 않는다.
임무 진행 중 1분 이내에 목표물 혹은 목표지점에 도달하지 못했을 경우에는 해당 목표물 및 목표지점과 플레이어 캐릭터 간의 거리가 얼마나 멀리 있는가와는 상관없이 미니맵에 노란색 화살표로 위치를 표시해준다. 단,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만 하는 경우나 특정 종류의 이벤트, 또는 드물게 버그 등의 이유로 시간이 지나도 표시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파티 플레이 중이라면 모든 파티원들이 동시에 죽지 않는 한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되는 부분이지만, 액트별 보스들을 혼자서 공략할 시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한데, 보스방에서는 한 번 죽으면 제자리에서 부활할 수 없고, 마을 혹은 마지막 자동 저장 지점인 보스방 입구 앞에서 부활하여 다시 처음부터 해당 보스를 상대해야 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러가지 위협적인 패턴을 잘 숙지하여 상황에 따라 대처하는 플레이가 요구된다. 특히 고행 최대 단계에 가까운 난이도에서 공략을 진행할수록, 저난이도에서는 간지럽기만 한 보스몹들의 패턴 하나하나가 때때로 즉사기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결코 방심해서는 안 된다.
마을이 같은 3막과 4막의 경우, 무조건 보너스 막의 보상이 먼저 들어온다. ( 현재는 보너스 함이 사라지고 1개의 함으로 통합되어 순서 상관없이 개봉하면 된다.)
참고 사항 : 특정 대상 처치 임무류들의 경우에는 이들을 일일이 소문단화시키면서 작성할 경우 소문단의 개수가 지나치게 많이 늘어나 난립할 것이 염려되는 가운데, 문서 작성의 편의를 고려하여, 액트별 보스 처치 임무가 아닌 이상 처치 임무라는 소문단을, 각 막의 특정 지역의 문단의 소문단들 중에서 가나다순을 무시하고 가장 마지막에 별도로 배치한 후, 해당 소문단 내에서 등장이 확인되는 대로 내용에 추가하도록 한다.
제작 템이 큐브재료 소비로 컨텐츠가 바뀌면서, 제작템을 만들 경우 각막 큐브 재료의 불일치가 생길수 있다. 이를 해결할수 있는 방법으로는 한막을 깨고 리셋하는 경우인데 보통 3~4회 정도는 같은 막에서 시작하는 시스템이 일반적이다. 예를 들어서 3막을 클리어했다고 치면 방을 리셋해도 그 다음엔 생각보다 높은 확률로 3막으로 시작하게 된다. 그리고 그 이후로도 약 2~3회 정도는 다시 같은 막에서 시작하게 되므로 이를 통해서 재료 수를 나란히 맞추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재료 수량 조정은 다른 것때문에 필요한 것이 아니고 카나이함에서 소모되는 재료가 항상 같은 수이기 때문에 필요할 수 있다.
굳이 찾을 필요는 없지만, 필드에서는 균열과는 다르게 도둑 신단이 발견되기 때문에 실제로는 광역능력이 좋고 고블린에 대한 손실률이 없는 세팅이 권장된다. 만약 고블린들을 모두 잡을 자신이 없다면, 아껴두었다가 파티원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함께 아이템들을 나누자.
추가 보관함을 주는 현상금 막을 깼다는 가정 하에, 고행 1-6단의 경우 각 막마다 3+3개의 제작 재료를, 7단 이상부터는 제작 재료를 4+4개, 고행 10단에서는 제작 재료를 5+5개를 주기 때문이다. 빠른 이동 속도를 유지하면서 10단 4인방을 홀로 헤쳐나갈 수 있는 수준의 아이템이 요구되는 관계로 질훨야만/다네타 악사/치킨런 부두 정도가 저단에서 선호된다. 10단 이후부터는 부정 다발 악사나 인검 수도 등이 유리하다.
큐브런을 오래 하면서 느낄테지만, 큐브 안에서 나오는 재료들 외에도 공통적으로 떨어지는 몇몇 전설 아이템들이 있다. 이는 필드에서 얻을 수 없는 각 막의 고유 전설 아이템들이므로, 만약 이 중에 자신이 반드시 찾는 아이템이 있다면 애꿏은 카나이의 함이나 필드에서 찾지 말고 속히 큐브런을 실행하길 바란다.
단수 조절이 중요하다. 일종의 매너인데, 어정쩡한 세팅으로 고행 13단 큐브런 뛴다고 들어오는 것은 민폐중의 민폐이니 웬만하면 자신의 난이도에 맞게 플레이하는 쪽이 좋다. 4인 파티에 해당되는 방이기에 몹들도 덩달아 강력해진다. 이로 인해 클리어 속도도 더뎌지고 자꾸 죽어 다른 파티원에게 민폐이다. 이럴 경우 조용히 나가주자. 고행 10단도 이와 같은 상황이라면 차라리 혼자 돌거나 고행 7단 현상금 사냥 공방에 들어갈 것.
[1]
실제로 모험모드에서 처음으로 보스를 잡으면 캠페인 모드에서 일어나는 이벤트가 일어난다.
[2]
이전엔 추가 보관함이 있었으나 2.5.0패치로 추가 보관함은 사라지고 난이도에 따라 재료와 템을 준다. 재료의 경우는 보너스함에서 나오는 재료까지 포함한 수량으로 나온다.
[3]
하지만 퀘스트가 안 뜬 보스는 잡아도 아무 것도 안 준다. 키대아 잡는 김에 아즈모단도 잡자고 가봤자 아무 것도 안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