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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28 11:12:53

디아블로 3/현상금 사냥/1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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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3의 현상금 사냥
1막 2막 3막 4막 5막

1. 개요2. 오래된 폐허
2.1. 저주받은 지하실
3. 대성당 지하 1층
3.1. 저주받은 뼈의 방3.2. 처치 임무
4. 대성당 지하 2층
4.1. 저주받은 안뜰4.2. 처치 임무
5. 대성당 지하 4층
5.1. 처치 임무
6. 왕가의 묘실
6.1. 해골 왕 처치6.2. 처치 임무
7. 흐느끼는 벌판
7.1. 기사단의 심문7.2. 몰락자의 소굴 소탕7.3. 처치 임무
8. 버림받은 자의 묘지
8.1. 귀부인의 유골8.2. 영혼의 항아리8.3. 처치 임무
9. 고난의 벌판
9.1. 레이드 일가9.2. 시체청소부 소굴 소탕9.3. 썩어가는 농장9.4. 저주받은 방앗간9.5. 저주받은 숲9.6. 진귀한 광물9.7. 카즈라 소굴 소탕9.8. 처치 임무
10. 썩어가는 숲
10.1. 고대인의 묘실 소탕10.2. 고대인의 최후의 저항10.3. 영원한 전쟁10.4. 전사의 안식처 소탕10.5. 처치 임무
11. 아라네애의 동굴
11.1. 여왕의 간식11.2. 여왕 아라네애 처치11.3. 저주받은 부화장11.4. 처치 임무
12. 남부 고산지
12.1. 가바드의 복수12.2. 다시 태어난 삼위일체단12.3. 저주받은 야영지12.4. 달혈족 소굴 소탕12.5. 무너져가는 탑12.6. 빼앗긴 칼집12.7. 처치 임무
13. 북부 고산지
13.1. 약제사의 동생13.2. 처치 임무
14. 비명의 전당 지하 1층
14.1. 처치 임무
15. 비명의 전당 지하 2층
15.1. 어려움에 처한 이방인15.2. 처치 임무
16. 비명의 전당 지하 3층
16.1. 도살자 처치16.2. 저주받은 풀무16.3. 처치 임무

1. 개요

파일:Akt1.jpg
가라앉은 사원과 워담 예배당 지하실에는 현상금 임무가 아직 따로 없는데, 둘 다 맵이 너무 작은지라 배치할 수 있는 적의 수가 제한적이고 근처의 비교적 넓은 지역은 포탈이 따로 있기 때문이다. 레오릭의 저택에 왕실 구역이 추가된 것처럼 맵을 넓히면 만들 수 있기는 하나, 워담 대성당 같은 경우 트리스트럼 대성당과 너무 똑같아질 수 있고 가라앉은 사원은 맵 자체에 흥미롭게 만들 수 있는 부분이 별로 없다.

2. 오래된 폐허

2.1. 저주받은 지하실

추가 궤짝를 얻기 위한 조건으로 제한시간 내에 등장하는 몹들을 100마리 처치해야 하는 흔한 궤짝 정화 임무들 중 하나. 궤짝을 추가로 하나 더 얻기 위해서는 처치하면 처치할수록 그 수가 불어나는 되살아난 시체들을 최대한 많이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시간이 다 지나기 전에 출구쪽에서 술에 취한 자 파넘[1]이라는 되살아난 시체 고유몹이 등장하지만 타임어택에는 전혀 도움이 안 되니 무시하고, 되살아난 시체들을 처치하는 데에만 전념하다가 시간이 다 된 후 남은 적들을 처치하는 조건으로 이행한 후에 처치하는 것이 좋다.

저주받은 지하실로 찾아가는 방향은 완전히 고정되어 있는데, 처음 이동하여 온 순간이동진에서 서북쪽 방향의 신 트리스트럼으로 되돌아가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3. 대성당 지하 1층

3.1. 저주받은 뼈의 방

5회의 파상 공격을 시간 내에 모두 격퇴하면 추가 궤짝을 얻을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신단 정화 임무.

- 1, 2회 두 차례의 파상 공격에는 모두 해골들이 소환되어 공격해온다.
- 3, 4회 두 차례의 파상 공격에는 해골 무리에 해골 궁수도 추가된다.
- 마지막 5회째 파상 공격에는 무덤 수호자도 등장한다.

마지막에 등장하는 무덤 수호자 두 마리가 요주의 대상으로, 이들은 여느 원거리 몹들처럼 공격하다가 잠시 거리를 벌리는 못된 습성이 있기 때문에, 제때 처치해두지 않으면 간혹 신단 주변에서 터무니 없이 멀리 이탈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하므로, 할 수 있으면 먼저 처치하는 것이 좋다. 비슷한 패턴의 해골 궁수보다 이동속도가 훨씬 빠르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요한다. 장거리 광역 스킬이 있다면 큰 문제는 아니지만, 그렇지 못한 세팅의 직업들은 추가 궤짝을 원한다면 진지하게 임할 필요가 있다.

3.2. 처치 임무

4. 대성당 지하 2층

4.1. 저주받은 안뜰

추가 궤짝를 얻기 위한 조건으로 제한시간 내에 등장하는 몹들을 100마리 처치해야 하는 흔한 궤짝 정화 임무들 중 하나. 궤짝을 추가로 하나 더 얻기 위해서는 처치하면 처치할수록 그 수가 불어나는 사나운 구울들을 최대한 많이 빠르게 처치해야 한다.

기괴살덩이는 처음 등장하는 녀석들을 제외하면 더 이상 나오지 않는다. 일정 수 이상의 구울들을 처치하면 한 번에 리젠되는 양이 크게 불어나는데, 이를 위해서는 처음에 소수로 나오는 구울들을 최대한 빨리 처치하는 게 관건이다.

4.2. 처치 임무

5. 대성당 지하 4층

5.1. 처치 임무

6. 왕가의 묘실

6.1. 해골 왕 처치

비공개 테스트 때부터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디아블로3 공식 사망전대 되시는 그분. 해당 현상금 사냥 임무는 물론이요, 균열에서도 이름은 다르지만보스로서 등장하는 등 디아3를 플레이하는 한은 지겹도록 만나게 될 그분의 존엄한 용안을 보러가는 현상금 임무이다. 해당 임무 자체의 출현빈도도 높아서 1막 현상금 임무를 수행하는 이상은 지겹도록 만나게 된다.

단, 이러한 사실들과는 별개로 해당 임무 자체는 보스 처치류 임무들 중에서는 클리어하기 매우 편한 축에 속한다. 보스몹 자체의 난이도는 물론이요, 해당 보스가 위치한 방까지 찾아가는 길 또한 사실상 일방통행길이라 봐도 좋을 정도로 찾아가기 쉽다. "절대로 날 꺾을 수 없다!"면서 문을 걸어 잠그고 해골 병사들을 소환하는 이벤트도 생략되어 버리므로, 곧장 달려가 클릭으로 왕관만 씌워주면 즉시 그를 깨워내어 상대할 수 있다. 해당 맵의 지형 형태가 항상 고정되어 있다는 점이 클리어를 더욱 용이하게 해준다.

6.2. 처치 임무

7. 흐느끼는 벌판

7.1. 기사단의 심문

다수의 기사단원들과 함께, 5막에서 유스티니안 4세를 직접 살해했던 윈턴 경과 동일한 모델링을 사용하는 리키니우스, 줄리우스, 그나이우스의 세 고유몹들이 주민들이 묶여있는 위치에 각각 한 명씩 배치되어 있다.

배치는 완전히 무작위이지만 지도가 비교적 넓은 편이기 때문에 대체로 약간의 거리를 두고 배치된다. 고유몹들은 일정 수준 이하로 체력이 떨어지면 셀프 힐(!)을 시전하는 것이 특징.

7.2. 몰락자의 소굴 소탕

7.3. 처치 임무

8. 버림받은 자의 묘지

8.1. 귀부인의 유골

(무덤 안을 배회하는 던힐드 부인의 유령과 대화)
던힐드 부인: 도굴꾼들이 내 무덤을 훼손했다. 내가 곁에 없으니 남편이 고통스러워하는구나.
던힐드 부인: 내 뼈를 되찾아주면 우리는 안식을 취할 수 있다.

(유골 단지에서 던힐드 부인의 유골을 회수하면 주변에서 해골 병사들이 깨어나 공격해온다.)
(총 세 군데의 유골 단지에서 던힐드 부인의 유골을 모두 회수하면 군주 던힐드의 원혼이 깨어나 공격해온다.)
군주 던힐드: 여보! 저들이 건드리지 못하게 하리다!

(일정 시간이 경과할 시 아래의 대사들을 반복 출력)
군주 던힐드: 내버려둬라!
군주 던힐드: 왜 나를 괴롭히느냐?

(군주 던힐드를 처치 후 던힐드 석관을 클릭하여 이벤트 완료)
네팔렘: 이제, 안식을 취하겠군.
석관에서 영혼이 승천하는 듯한 애니메이션이 연출된 후 조금 뜸을 들이다가 아이템들을 떨어뜨리므로 조금 기다렸다가 아이템을 줍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8.2. 영혼의 항아리

항아리를 건드리면 항아리가 있는 방의 문들이 모두 잠기면서 바닥에서 해골들이 계속해서 기어나오기 시작한다. 항아리를 건드린 즉시 함정에 빠진 것을 알아챈 네팔렘은 정신을 가다듬고 수없이 몰려드는 해골들에 맞서 싸우고자 한다.

8.3. 처치 임무

9. 고난의 벌판

열쇠지기 오데그가 등장하며 후회의 지옥문 장치(2.4패치 이후 바뀜.)를 드롭한다.

9.1. 레이드 일가

(묘실 한 가운데에 다다르면 묘실 지하 안을 서성이고 있는 유령의 흐느끼는 목소리가 들려옴)
윌라 레이드: 우리 가족… 제발요… 고통을 끝내주세요…

(윌라 레이드에게 다가가 대화 시)
윌라 레이드: 우리 가족의 저주를 풀어주세요! 땅을 긁는 소리가 들려와요…

(대화가 끝나면 헤집어진 아버지 · 어머니 · 후계자 순으로 좀비류 고유몹 일가족들이 지면을 뚫고 등장)
아버지 레이드: 이 자식! 따끔한 맛을 보여주겠다!
어머니 레이드: 참견쟁이 딸이 우리를 가만히 놔두면 좋을 텐데! 우리 딸이 어리숙한 대가는 네놈이 치러라!
꼬마 제비 레이드: 우릴 방해하다니 어리석어.

(일가족들을 모두 잠재워 안식으로 보내버릴 시)
윌라 레이드: 마침내 자유를 찾았군요…
(윌라 레이드와 대화하여 이벤트 완료)
윌라 레이드: 당신 덕분에 우리 가족은 이제 쉴 수 있어요. 스스로 자초한 저주에서 벗어나서 말이지요.

9.2. 시체청소부 소굴 소탕

9.3. 썩어가는 농장

(곤경에 빠진 농부와 처음 대화)
곤경에 빠진 농부: 전 이제 끝장입니다! 악마의 종자들이 우리 밭에 뿌리를 내렸습니다.
네팔렘: 여기 계시면 목숨이 위태롭습니다.
곤경에 빠진 농부: 우리 가족에겐 이 땅이 전부입니다. 못 떠납니다.
(썩어가는 농장 이벤트 시작)

(역병 둥지 하나 파괴 후 농부에게 다시 돌아갈 시)
곤경에 빠진 농부: 정말 용감하게 싸우십니다!
(말을 마친 후 기존에 있던 자리에서 약간 위쪽으로 자리를 옮긴다.)
네팔렘: 이곳에 남아 있다니 어리석군요. 그래도 최대한 돕겠습니다.
곤경에 빠진 농부: 저들을 전부 없애지 못하면, 농장은 끝장입니다… 그럼 제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후로 농부를 클릭하면 위협의 날개라는 상술한 대화 내용 중 농부의 간절한 바람이 담긴 한 마디 하소연을 다시 듣는 것이 가능하다.)
곤경에 빠진 농부: 저들을 전부 없애지 못하면, 농장은 끝장입니다… 그럼 제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역병 둥지 네 군데를 모두 파괴하면 수확의 재앙 갈고리송곳니가 등장하며, 이를 처치한 후에 농부와 대화하면 이벤트가 완료된다.)
곤경에 빠진 농부: 이제 안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진행을 원한다면 굳이 농부와는 대화할 필요도 없이 곧장 농장에 진입하여 역병 둥지를 모두 파괴하고 갈고리송곳니를 불러내어 처치한 후 농부와 대화하면 된다.

9.4. 저주받은 방앗간

5회의 파상 공격을 시간 내에 모두 격퇴하면 추가 궤짝을 얻을 수 있는 흔하디 흔한 신단 정화 임무.

- 1, 2회 두 차례의 파상 공격에는 모두 어둠의 이교도들이 소환되어 공격해온다.
- 3, 4회 두 차례의 파상 공격에는 어둠의 광전사도 추가된다.
- 마지막 5회째 파상 공격에는 어둠의 소환사도 등장한다.

이름은 방앗간이지만, 정작 나오는 건 웬 이교도들뿐이다. 마지막 파상 공격의 어둠의 소환사만 잘 관리해서 파상 공격을 격퇴하면 쉽게 추가 궤짝을 얻을 수 있다.

9.5. 저주받은 숲

9.6. 진귀한 광물

(광부 타슌과 처음 대면 시)
광부 타슌: 이 아래에 보석과 금속이 가득한 광맥이 있다 들었소. 광맥을 찾도록 도와준다면 정가보다 더 좋은 값에 내 물건을 주겠소.

(모든 조건 완료 시)
광부 타슌: 그래, 바로 이곳이야!
(샤나비를 비롯한 다수의 파고드는 껑충이들 등장)

(파고드는 껑충이 무리를 모두 처리한 후 광부 타슌과 대화 시)
광부 타슌: 약속한 대로, 당신이 살펴볼 만한 물건이 여기 있소.
(이벤트 종료 및 광부 타슌과 대화하여 거래 가능)
신 트리스트럼에 구석구석 오래 머문 경험이 있는 네팔렘이라면, 지나칠 때마다 "새 물건을 몇 점 파냈는데, 한번 보겠소?"라며 호객 행위하는 그 목소리가 귀에 익었을 듯한 그 광부를 도와주는 임무.

9.7. 카즈라 소굴 소탕

소탕 임무들 중에서는 손가락에 꼽아도 좋을 매우 편한 임무. 본래 캠페인에서는 떨어진 칼 조각을 찾으러왔다가 마그다와 처음 만나게 된 후, 곧바로 이어지는 이교도들의 파상 공세를 막아내는 이벤트가 있는 곳이지만, 모험 모드에서는 캠페인 관련 이벤트 자체가 완전히 생략되는 고로 해당 던전 내에 존재하는 몹들만 처치해주면 쉽게 깰 수 있다. 무엇보다도 다른 대부분의 소탕 임무들처럼 하위 지역까지 내려갈 필요가 없는 임무들 중 하나이고, 맵 크기 자체도 매우 작아서 처음 찾아가는 과정의 약간의 수고만 감수하면 된다.

9.8. 처치 임무


10. 썩어가는 숲

10.1. 고대인의 묘실 소탕

카즈라 소굴과 동급의 매우 쉬운 소탕 임무. 썩어가는 숲 자체도 그리 넓지 않아서 찾아가기도 쉬울 뿐더러 하위 지역까지 내려갈 필요도 없어서 묘실 안을 배회하는 몹들만 잡아주면 임무가 완료된다. 후술할 전사의 안식처도 마찬가지.

10.2. 고대인의 최후의 저항

엔메카르: 언덕을 점령해라, 형제여! 놈들에게 내주지 마라!
썩어가는 숲 한복판에 위치한 언덕배기 위에 있는 비석을 조사하면 구울과 격분한 환영들이 주변에서 생성되어 공격해온다. 일정 개체수를 처치하면 비석의 위치를 기준으로 오른쪽 방향의 내리막길 아래에 엔메카르라는 이름의 해골 방패병 계열의 고유몹이 나타나 공격해온다. 엔메카르와 나머지 잔당들을 소탕하고 나면 이벤트가 완료된다.

10.3. 영원한 전쟁

(네팔렘 기념비에 접근 시 네팔렘의 직업에 따른 대사 출력)
(네팔렘 기념비를 클릭하면 환영들이 나타나 자리를 잡고 방어 태세를 갖춤)
환영[2]: 진영이 분리됐다! 적이 언제 쳐들어올지 모른다!
환영: 형제들이여, 버텨라. 우리의 용감함은 대대손손 칭송받으리라.
환영: 적이 왔다! 명예롭게 싸워라!

되돌아온 자: 네팔렘 놈들을 꿰뚫어버려라!
(일정 시간 경과 후 네팔렘 배반자 엔키두 등장)

(엔키두를 처치하면 이벤트 종료 및 네팔렘의 직업에 따른 대사 출력)
지면을 뚫고 나오는 구울들과 격분한 환영들, 그리고 구울 고유몹인 엔키두를 처치하면 이벤트가 완료된다. 기념비를 조사할 때, 이벤트를 완료할 때의 두 차례에 걸쳐 플레이하고 있는 직업마다 저마다의 말투로 기념비에 얽힌 이야기에 대해 언급하지만, 대체로 죽은 자일수록 잊는 법을 모른다는 요지의 논평을 한다.

10.4. 전사의 안식처 소탕

10.5. 처치 임무

11. 아라네애의 동굴

11.1. 여왕의 간식

여왕 고치를 깨면 일반적으로는 안에 갇혀있었던 포로가 풀려나 조용히 양팔을 들고 환호한 뒤 차원문을 타고 그대로 돌아가지만, 가끔은 시체 박쥐나 달혈족 유령 계열의 희귀 정예몹이 깨어나 공격을 해온다든지, 혹은 문자 그대로 웬 진짜 젖소[3] 한 마리가 튀어나와 뜬금포를 터뜨리기도 한다.

11.2. 여왕 아라네애 처치

2.3.0 패치 이전 현상금 임무 최대 난관.[4]

지형의 구성이 의외로 랜덤하게 짜이는 것과 더불어 극히 일부 요소를 제외하면 규칙성이 그다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5], 목표물 안내가 지도에 표시될 때까지의 시간이 2.3 패치를 통해 5분에서 1분으로 줄어들기 전까지는 클리어 하는 데에 있어 상당한 지루함을 주는 퀘스트로 악명이 자자했다. 가는 길마다 수많은 잡몹들과 정예 희귀 몹들이 앞길을 가로막는 건 예사. 특히나 기존에는 아라네애의 동굴에 할당된 현상금 임무가 고유몹 처치 임무류와 아라네애 처치 임무의 단 두 종류밖에 없었고 자체적인 출현 빈도도 상당히 높아서 짜증을 배가시키는 주원인이 되었었다. 그나마 패치를 통해 여왕의 간식과 같은 해당 지역 내의 별도의 퀘스트가 더 추가됨으로써 출현 빈도가 다소 줄어들었다.

방으로 찾아가는 것에 대해 쓸데없지만약간의 팁이 있다면, 여왕의 방 입구로 가는 길은 항상 1시 방향을 향해 있는 모습으로 생성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무조건 1시 방향으로 가야하는 것은 아니고, 시작 지점에서 7시 방향으로 나있는 길로 가더라도 입구로 가는 길은 반드시 1시 방향을 향하도록 설정되어 있으므로, 상황에 따라서는 우회하여 가야하는 경우도 있다.

11.3. 저주받은 부화장

추가 궤짝를 얻기 위한 조건으로 제한시간 내에 등장하는 몹들을 100마리 처치해야 하는 흔한 궤짝 정화 임무들 중 하나. 궤짝을 추가로 하나 더 얻기 위해서는 소수로 등장하는 피바람 거미들과 다수로 등장하는 새끼거미들을 최대한 많이 처치해야 한다.

새끼거미들은 난이도가 아무리 높다한들 내구도가 종이쪼가리 수준 정도 밖에 되지 않으며, 이런 류의 정화 이벤트에서는 몹들을 잡으면 잡을수록 계속해서 일정 개체수까지 한 번에 나오는 수가 불어나므로, 해당 정화 이벤트에서는 한 번에 몇 마리 나오지 않는 피바람 거미보다는 새끼거미들을 최대한 빠르게 많이 잡는 것이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마법사의 운석낙하, 파열 등과 같은 넓은 범위 혹은 관통력을 지닌 공격 스킬이나, 수도사의 용오름과 같이 적들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는 스킬이 있다면 매우 쉽게 추가 궤짝을 얻을 수 있다.

11.4. 처치 임무

12. 남부 고산지

12.1. 가바드의 복수

(고대 화장터에 있는 가바드의 유령과 처음 대화)
가바드의 유령: 죽은 자에게 마력이 깃들어 있다. 우리가 그 힘을 갖자. 도와주겠는가?

(카즈라 미라가 놓여있는 제단 양쪽에 세워져 있는 주술 깃든 수호물 두 개를 파괴하면 카즈라 영매 혼령이 등장)
(카즈라 영매 혼령을 처치할 시)
가바드의 유령: 내놓아라. 내게 힘을 주어라.

(미라 앞에 다가간 가바드의 유령과 다시 대화할 시)
가바드의 유령: 나는 삶을 얻고, 너는… 죽음을 얻는다.
(가바드의 유령이 핏빛혈족 전사 형태[6]의 힘센 가바드가 되어 네팔렘을 공격)
힘센 가바드: 내 운명을 너와 나누겠다!

(힘센 가바드를 처치하면 이벤트 완료)

참고로 이 가바드는 원래 디아블로 1편 카타콤에서 자길 죽이지 말라고 플레이어에게 애원했던 힘없는 가바드였다. 그래서 이벤트의 이름이 가바드의 '복수'인 것. 근데 복수하려면 예전에 자길 죽인 아이단 왕자 자즈레스, 모레이나에게 복수해야지, 왜 애먼 네팔렘을 건드려?

12.2. 다시 태어난 삼위일체단

유적에 접근하면 유적에서 다수의 몹들이 쏟아져 나오며, 이들을 처치한 후에 유적 오브젝트를 클릭하면 약간의 대기시간 후 유적이 파괴된다. 마지막 유적을 파괴하면 마지막 유적이 파괴된 자리에 궤짝이 하나 생긴다.

12.3. 저주받은 야영지

12.4. 달혈족 소굴 소탕

12.5. 무너져가는 탑

공화당 안의 총 세 군데의 지점에서 어둠의 의식을 행하고 있는 이교도들을 방해하는 임무. 공화당은 처음 포탈 위치에서 위쪽 방향으로 올라가다 보면 금방 나오기 때문에 찾아가는 과정은 쉬운 편.


2014년도 부터 버그가 있는건지 간혹 퀘스트가 완료안될때가 있음.

12.6. 빼앗긴 칼집

감사 따윈 어디다 팔아먹은 벤델이라는 대장장이를 도와주는 퀘스트. 뭔가 보상은 주기커녕 물건을 팔겠다고 선심쓰듯 지껄이는 그의 말을 듣노라면, 감사는 어따 팔아먹었느냐며 일갈하는 린던의 감정에 저절로 이입하게 된다.

감시탑은 거의 무조건 남부 고산지의 11시 방향 끄트머리 절벽 부근에서 찾아볼 수 있으므로 찾아가는 과정 자체는 매우 쉽다.

12.7. 처치 임무

고유괴물을 처치하는 것은 어렵지 않으나, 맵은 넓은데 괴물의 밀도는 낮아 150마리 처치는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 북부고산지에서 역으로 진행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13. 북부 고산지

13.1. 약제사의 동생

(고산지 동굴에 진입하여 약제사 라이크와 대화 혹은 가까이 접근)
약제사 라이크: 도와주시오! 이교도들이 동생을 납치했소!
네팔렘: 우리가 구해 드려야겠군요.
약제사 라이크: 이교도들은 비약을 차지하겠다는 이유만으로 동생에게 독을 먹이고 이 동굴로 데려왔소!
네팔렘: 마녀단은 계속 눈엣가시였습니다. 제가 처리하지요.[7]

(동굴 바닥에 쓰러져서 신음하고 있는 약제사 라이크의 동생을 발견 시)
약제사 라이크: 여기 동생을 찾았소! 해독제를 주겠소!
(마녀단의 고관 브라칸을 비롯한 매복해있던 마녀단들이 현장을 급습)
약제사 라이크: 이런… 놈들이 왔군! 좀 처치해 주시오. 동생에게 해독제를 먹일 테니!

(마녀단을 모두 처치한 후 약제사 라이크와 다시 대화 시)
약제사 라이크: 당신이 아니었으면 동생은 죽었을 거요.
약제사 라이크: 고생했으니 이 비약을 받으시오. 우리는 마을로 돌아가겠소.
(약제사 라이크와 그의 동생이 자리를 이탈, 이벤트 종료)
일반 물약이 아이템으로 드랍되던 시기에는 보상으로 비약이랍시고 땅에 던져주고 가던 물건이 일반 물약 딸랑 한 개였다(…). 패치를 통해 일반 물약이 쿨타임만 기다리면 무한으로 쓸 수 있도록 바뀐 이후로는 대사만 출력될 뿐, 이벤트 완료 보상과 현상금 사냥 완료 보상을 빼면 아무것도 주지 않게 바뀌었다.

13.2. 처치 임무

14. 비명의 전당 지하 1층

14.1. 처치 임무

15. 비명의 전당 지하 2층

15.1. 어려움에 처한 이방인

(비명의 전당 지하 2층 출구로 향할 시 어디선가 다급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메르한: 살려주시오! 갇혔소! 여기요, 여기 안에 있소![8]

(계단을 내려가 구덩이에 진입하여 가시 박힌 철관에 접근하면 시체덩어리 고유몹 고통받는 거수가 등장)
(고통받는 거수 처치 후 철관을 열어 메르한 구출)
메르한: 신의 축복이 가득하기를! 안에서 꼼짝없이 죽는 줄만 알았소!

(메르한과 대화 시)
메르한: 여기 엄청난 보물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왔소. 소문에 혹하다니… 내가 정말 어리석었소. 어째서 이런 데 보물이 있으리라 생각했는지 모르겠소.
메르한: 그 끔찍한 어둠 속에서 오직 한 가지 생각뿐이었소. 내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아무도 모르리라는 생각 말이오.
한때 버그로 악명이 자자했던 이벤트 중 하나. 찾아가는 건 그리 어렵지 않다.

15.2. 처치 임무

16. 비명의 전당 지하 3층

16.1. 도살자 처치

포탈 지점에서 고통의 방까지의 거리는 짧지 않지만, 고통의 방 입구로 가는 길은 항상 1시 방향을 향하도록 생성되기 때문에 이를 잘 고려하며 찾아가다 보면 금방 찾아갈 수 있다.

모든 보스몹들에게 해당되는 사항이지만 최고 난이도인 고행 10단계에서는 보스들의 일부 패턴들이 무시할 수 없는 데미지를 플레이어에게 입히는 패턴으로 돌변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가령 도살자의 경우에는 발구르기 후 내려찍으며 강타하는 패턴과 돌진하는 패턴이 무시 못할 데미지를 준다.

16.2. 저주받은 풀무

16.3. 처치 임무


고통받는 자 가라크: 내 보물을 가져갈 생각이냐? 이 방에서 나가지 못한다.
수도사: 난 아직 죽을 때가 아니다.
피 묻은 궤짝을 열어야 한다는 특별한 조건이 걸려있다. 궤짝을 건드리면 가시 박힌 철관에서 누가 감히 자신의 궤짝을 건드리느냐며 위협하는 목소리가 들려오는데, 이에 네팔렘이 대꾸하면 지옥불 좀비들과 고통받는 자 가라크가 등장한다.


[1] 디아블로 1편의 트리스트럼 마을 분수대에서 술 퍼먹고 있는 술주정뱅이 그 파르넘이다. [2] 각각의 다른 개체의 환영들이 번갈아가며 말한다. [3] 흔히들 생각하는 젖소방의 미늘창을 든 이족보행 젖소가 아닌 말 그대로 진짜 젖소. [4] 카나이의 함 추가 이전 왕실런이 크게 유행하던 때에는 1막 외의 다른 막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지 않고 선호도도 낮아서 아라네애 처치 임무만 크게 부각된 측면도 있긴 하다. [5] 가령 돌계단길이 나오는 경로에 들어섰다면 길을 제대로 찾아가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 외에 주변의 기둥과 같은 사물을 통하여 위치를 추리하는 방법도 있지만, 이 경우는 정확성이 다소 떨어진다. [6] 전작에서 나왔던 고트맨 중에서 붉은 색으로 칠해져있었던 그 블러드클랜이다. 액트1에서 등장하던 전작과 달리 디아블로 3에서는 액트3에서 등장한다. [7] 인간미 넘치는 마법사를 포함한 대부분의 직업들은 마녀단에게 쓴맛을 보여주겠다며 으름장을 놓는 식으로 다짐하는 투로 말하지만, 유독 성전사는 약제사를 의심하여 약간 거리를 두면서 "허튼 수작 부리지 말고 잘 붙어있으라"는 식의 말투로 지시를 한 후에 도와준다. [8] 이 부분의 원어 대사는 "Here, in the iron maiden!" 으로, 고문기구의 일종인 iron maiden을 번역하기 어려워서 대충 해놓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