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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00:02:59

드왈린

소린의 12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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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린 드왈린 필리 킬리
도리 노리 오리 오인
글로인 비푸르 보푸르 봄부르 }}}}}}}}}

<colbgcolor=#3b3630><colcolor=#ffffff> 레젠다리움의 등장인물
드왈린
Dwalin
<nopad> 파일:external/tolkiengateway.net/Tony_Foti_-_Dwalin.jpg
본명 Dwalin
드왈린
성별 남성
종족 난쟁이 ( 긴수염족)
거주지 에리아도르( 청색산맥) 로바니온( 에레보르)
출생 T.A. 2772
가문/왕조 House of Durin
두린 왕조
가족관계
부모 푼딘 (아버지)
형제자매 발린 (형)

1. 개요2. 작중 행적3. 매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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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호빗》의 등장인물. 소린 2세를 따르는 소린의 12가신 중의 한 명. 소린의 증조할아버지의 동생의 후손이므로 소린과는 팔촌지간이다. 푼딘[1]의 아들이며, 친형으로는 발린이 있다. 사촌으로는 글로인 오인 형제가 있고, 글로인의 아들인 김리에게는 오촌 당숙이 된다.

2. 작중 행적

제3시대 2799년, 아자눌비자르 전투에서 아버지 푼딘을 잃었다.

제3시대 2841년, 소린 2세의 아버지 스라인이 소린에게 지도자 자리를 물려주고 에레보르를 탈환하기 위한 여행을 떠날 때 일행으로 함께하였다. 그러나 스라인 일행은 여정 도중 돌 굴두르에서 은둔하고 있던 사우론의 방해를 받았고[2], 어둠숲에서 스라인이 실종되면서 발린, 드왈린 등의 난쟁이들은 소린에게 되돌아가야 했다.

다섯 군대 전투 이후 에레보르에서 살았으며, 김리와 함께 깊은골을 방문한 글로인이 다른 가신들과 함께 에레보르에 살고 있다고 언급된다.

대단히 장수해서 340세에 죽었는데 이 때가 무려 제4시대 90년이다. 즉 아라고른 2세 곤도르-아르노르 통합 왕국의 왕으로 즉위하고 90년 후에 사망했다.

3. 매체에서

3.1.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파일:external/oneringtrailers.com/1000734UFE6QENLW.jpg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에서의 배우 스코틀랜드의 그레이엄 맥타비쉬.[3]

영화에서는 가장 키가 크고[4] 머리에 문신을 하고 있으며, 아자눌비자르 전투 당시에는 모히칸 헤어에 산발이었다. #1 #2 호빗: 뜻밖의 여정》에서 난쟁이 중 최초로 등장해 빌보의 집을 방문했다. 처음에 백엔드에 들어올땐 얌전히 인사한 후 "이 집에서 우리들의 저녁식사가 예정되어 있다."고 하자 빌보는 어리둥절해하며 마지못해 식사를 대접해주지만 그를 시작으로 발린, 필리, 킬리 그리고 나머지 난쟁이들이 단체로 우르르 무단주거 침입을 개시한다(…) 이후 난쟁이들은 백엔드의 음식들을 마구마구 거덜내며 빌보를 기절하게 만든다.

상당히 마초적인 모습의 외모에 걸맞게 싸움 솜씨가 상당해서 거의 모든 전투 씬에서 활약한다. 트롤들과의 전투에서 짧게 보여준 소린과의 연계가 인상적. 무기는 양손으로 휘두르는 거대한 망치이며, 고블린 소굴에서의 전투에선 등에 지고 다니던 쌍 도끼를 쥐고 휘두른다. 동굴에서 탈출할 때 난간을 들어내서 그대로 앞에 보이는 고블린들을 향해 휘둘러 아래로 떨궈버리는 공성병기 폭풍간지를 보여준다. 그런 한편 백엔드에서 원작 설정대로 바이올린에도 일가견이 있는 예술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도 있었지만 삭제됐다.

한쪽 귀가 반쯤 뜯어져 있는데, 모리아의 전투에서 오르크에게 물어뜯긴 거라고 배우 본인이 트위터에서 물어본 팬의 질문에 답해준 적이 있다. 몸 여기저기에 있는 문신들은 본인이 겪었던 큰 사건들을 잊지 않기 위해 새긴 것들이라고. 팔촌인 소린하고는 형제같은 사이[5]라고 하며 작중에서도 돈독하게 묘사된다. 형인 발린과 함께 에레보르 멸망 전부터 소린과 함께 해온 최측근 위치.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에서도 성깔을 제대로 부리는데, 바르드를 물로 처넣어 버리자고 으르렁거리질 않나, 변기(…)를 통해 바르드의 집으로 숨어들면서 "누구한테 얘기라도 하면 팔을 뽑아버릴 거야(…)"라고 죄없는 바르드의 아들을 협박한다. 에스가로스의 영주가 소린을 돈으로 고용된 용병 범죄자라고 비아냥 거리자, "감히 누구 앞에서 지껄이는 거냐!"라며 발끈해 소린의 신분을 밝히고, 일행이 산으로 떠나는 것을 말리는 바르드에게 덤비려 해 난쟁이들이 뜯어말려야 했다.

호빗: 다섯 군대 전투》에서는 탐욕에 빠진 소린의 모습을 보고 비통함에 눈물까지 보이며 "그렇게 왕좌에 앉아 왕관을 쓰고 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볼품없으십니다."라고 소린을 비판했다. 후에 아조그를 치러 소린, 필리, 킬리와 같이 산양을 타고 갈까마귀 언덕으로 향할 때 간달프가 그들을 바라보며 최정예들 이라고 하는 것을 보니 전투 실력이 팀중 탑인 듯. 난쟁이들 배우들도 모두 설정상 원정대 내에서 가장 강력한 전사가 드왈린이라고 인정한다. 위험에 처한 빌보를 구하고 한참 열심히 싸우다가 증발하고 나중에 빌보를 배웅할 때에야 모습을 비친다. 확장판에서 추가된 장면에서는 아조그가 소린을 칼로 찌르려 할 때 드왈린이 구하려고 달려들지만 오르크들의 방해로 양손 도끼를 놓치고 만다. 그래도 단검 하나를 빼들고 오르크들을 모두 죽이면서 다시 달리지만, 결국 소린은 아조그를 죽이기 위해 칼에 찔리게 되고 드왈린은 오열하며 소리친다. 정황상 마지막 순간은 소린과 빌보 단 둘의 우정을 강조하기 위해 짤린 듯.

여담이지만 드왈린의 새로운 양손 도끼는 자세히 보면 녹색이다. 크로니클에 따르면 비취 혹은 보석 에메랄드(!)를 갈아서 만든 도끼라고... 《 반지의 제왕 온라인》에서는 푸른 산맥의 난쟁이 지도자로 나온다.

요정들이 준 식사에 고기가 없다면서 불평을 부리는 장면이 은근히 밈으로 쓰이고 있다.특히 배우가 어이가 털렸다는 표정으로 연기한게 꽤 웃겨서 해외에선 이따금씩 맛없는 요리사진이나 급식사진이 나올때 쓰이는 짤이다.


[1] 아자눌비자르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2] 이때 사우론은 스스로를 강령술사로 칭하면서 정체를 숨기고 있었다. [3] 람보 4: 라스트 블러드》에서 SAS 출신 대머리 용병 배역을 맡았다. [4] 설정상 150cm. 실제로 호빗 실사영화 시리즈 난쟁이 배우들 중 드왈린 역의 그레이엄 맥타비쉬가 무려 190cm로 최 장신이다. 반지 원정대 멤버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난쟁이 역이었던 김리 역의 배우 존 라이스-데이비스가 185cm로 최장신이었다! [5] 비주얼 컴패니언 캐릭터 설정에서도 드왈린이 소린보다 조금 나이가 위라고 한다. 이정도면 사실상 또래라고 해도 무방하다. 친형 발린하고는 딱 봐도 나이차이가 꽤 나보이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