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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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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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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 행정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명륜동

행정동과 법정동이 일치한다. 인구는 26,248명.[P] 한때 1동과 2동으로 나뉘었던 적이 있었으나 2011년 합동되었다.[2]

온천천 바로 동쪽에 있는 지역으로 명륜동은 2009년까지만 해도 주택들이 많은 조용한 동네였으나 2010년 초중반 재개발로 인해 아파트단지가 되면서 지금은 중산층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고 할 수 있다. 명륜 2차 아이파크 1~2단지(2,058세대), 명륜 아이파크 1단지(1,139세대), 동래 센트럴파크 하이츠 1~2차(1,070세대), 힐스테이트 명륜 트라디움(874세대), 명륜자이(671세대) 등 아파트단지들이 많고, 명륜1번가를 주축으로 메가마트 동래점 대동병원 주변에 동래 주민들의 만남의 장소, 술 먹기 좋은 곳, 직장인들의 회식 장소로 많이 쓰인다. 공공기관으로는 동래우체국, 동래구보건소, 동래문화회관 등이 있으며, 명륜동 주변으로 백화점, 대형마트, 호텔, 극장 등이 몰려 있어[3] 지금은 명륜동이 동래구의 중심지나 다름없다. 학교는 교동초, 명륜초, 동래중, 동해중, 부산중앙여고가 있다.

3. 명장1동, 명장2동

관할 법정동은 명장동이다. 인구는 1동 13,356명, 2동 13,667명.[P] 반송로를 중심으로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이다.

금정구 서동, 해운대구 반송동, 기장군을 갈때 거쳐가는 곳이다. 아파트 재개발을 많이 하지 않아 옆동네 안락동과 많이 비교되는 곳이다. 대부분 70~90년대에 지어진 오래된 주택과 아파트가 많다. 전통시장으로 명장시장이 있다. 명장동의 가장 큰 특징은 주변에 학교가 많다는 것으로, 1동에 명동초, 안락초, 혜화초, 혜화여중, 금정고, 충렬고, 혜화여고, 2동에 명장초, 서명초, 동신중, 학산여중, 대명여고, 용인고, 학산여고와 특수학교인 부산맹학교가 있다. 학교가 많아 아이들 키우기에는 좋을 수 있지만 학교 수에 비해 아이들 수가 매우 적다. 1990년대~200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인구가 많을 때에는 PC방과 문구점, 오락실, 분식점, 학원 등 아이들의 위한 장소가 많았으나 점점 인구 감소로 인해 노인들이 많이 사는 곳이 되어 버렸다... 명동초등학교의 경우 시골 학교처럼 한 반에 10명조차 안 되는 인원이 입학하기도 하였으며, 부산 폐교 위기의 학교 1위로 꼽히기도 했다. 그래도 학교가 많기 때문에 통학하는 학생들이 자주 보인다.

명장동의 심각한 문제는 워낙 노인층이 많아 경제력이 낮아 병원, 음식점, 휴대폰 가게 등이 생기면 얼마 못 버티고 망하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것이다. 지금 있는 음식점이나 가게들은 이미 오래 전부터 장사를 해오던 사람들 뿐이다. 명장시장에도 노인들만 갈 뿐, 젊은층은 안락동에 가서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는 경우가 많다. 그래도 최근에 e편한세상 동래명장 1~2단지(1,384세대), 동래 동일스위트(702세대) 등 재개발이 진행되면서 한줄기 희망을 보이고 있다.

4. 복산동

관할 법정동은 복천동·칠산동이다. 인구는 8,325명.[P]

복천동은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이 있으며, 가야문화가 발생한 지역임을 알려주는 복천동고분군과 박물관이 있다. 주변 초등학교에서 복천박물관은 필수 견학 코스이다. 원래는 재개발 지역으로 꼽혔으나 땅 속에 유물들이 많이 묻혀서 재개발 계획만 반복될 뿐 실행되지 못해 옛날 모습 그대로인 채로 방치되어 있다. 따라서 우성 베스토피아(744세대)와 그 주변을 제외하면 대부분 오래된 주택과 빌라만 있으며, 주로 노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칠산동 역시 복산동과 비슷한 곳이다. 동쪽으로는 명장동, 서쪽으로는 수안동이 위치한다. 매우 작은 동네이기 때문에 칠산동을 잘 모르는 사람들이 제법 많다. 주요 기관은 동래읍성지, 법륜사가 있다.

관내 학교는 내성초, 동래고가 있다.

5. 사직1동, 사직2동, 사직3동

관할 법정동은 사직동이다. 인구는 1동 11,447명, 2동 24,633명, 3동 16,821명.[P] 아시아드대로를 기준으로 동쪽이 3동이며, 서쪽은 다시 사직북로를 기준으로 동쪽이 1동, 서쪽이 2동에 해당한다.

사직동의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사직 야구장을 비롯한 부산사직운동장이 있어 야구 시즌에는 주말마다 미어터진다는 점이다. 저녁 시간에 야구를 보고 근처 술집을 가는게 이 곳의 필수 코스이다. 그리고 대단지 중심의 아파트단지가 많은 편이라 인구가 5만 명이 넘는다.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6. 수민동

관할 법정동은 낙민동·수안동이다. 인구는 30,713명.[P]

수안동은 동래구의 중앙에 위치한다. 조선시대 동래 읍치의 동헌이 있던 곳이다. 서쪽과 남쪽은 온천천이 있다. 수안동의 가장 큰 특징은 동래 부동헌과 부산동래경찰서, 동래구청 등 주요 행정기관들이 밀집되어 있고, 동래시장도 있다. 특히 동래시장과 수안 인정시장은 같이 붙어 있어 노인층에게 인기가 많은 곳 중 하나다. 또한 노인층을 위한 술집과 콜라텍이 많이 밀접되어 있다. 동래구청 직원들도 이 곳에서 식사를 많이 한다. 인근에는 수안역( 4호선)이 있다. 동래역( 1호선)은 걸어서 10분정도 걸린다.

낙민동은 동래구의 다른 동보다 규모나 면적에서 비교적 작은 편이다. 동해선 광역전철이 개통되면서 동래역이 생겼다. 온천천을 거점으로 연제구의 연산동과 이웃하는 법정동이라고 할 수 있다. 온천천 유역의 주거지역으로 동해선 동래역과, 부산 도시철도 4호선 낙민역이 소재하고 있다. 1960년대에 미나리꽝이나 연밭이었던 일대를 매립하여 낙민 한일유앤아이(935세대), 포레나 동래(732세대), 동원로얄듀크(632세대), 동래한양아파트(552세), 동래우성아파트(531세대), 중앙하이츠2차(511세대) 등 아파트단지로 변모하였다고 한다. 2020년 1월 현재 복천동의 舊 동래구청 철거 및 신축이 결정되면서 동해선 동래역 인근에 임시구청을 지어서 사용중이다. 작은 동네임에도 작은 공장들이 제법 많이 있다. 온천천 공원이 있어서 가볍게 운동하기에도 좋은 동네다.

관내 학교는 수안동에 수안초, 낙민동에 낙민초, 안민초가 있다.

7. 안락1동, 안락2동

관할 법정동은 안락동이다. 인구는 1동 13,328명, 2동 25,982명.[P]

안락동은 동래구와 해운대구의 경계선상에 있는 지역이다. 동해선 광역전철이 지나가며 해운대구로 이어지는 충렬대로 원동IC교차로 및 안락교차로를 중심으로 도로망이 형성되어 있다. 1동에 강변뜨란채아파트(814세대), 2동에 안락 SK아파트(1,898세대), 안락 뜨란채 1~2단지(1,884세대), 안락현대아파트(738세대), 안락 경동리인(693세대) 등의 아파트단지들이 많다. 동해선과 함께 안락역이 개통되었으며 동해선이 개통된 덕분에 해운대구 좌동과 기장 일대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되었다. 의료기관인 부산항운병원, 동래봉생병원, 미래병원이 밀집되어 있다. 한국전력공사 동래지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임진왜란 때 부산에서 순절한 호국 선열의 위패를 모신 사당인 충렬사(忠烈祠)가 있다. 근처에 반여홈플러스가 있으며, 안락로 132 하하빌딩 주축으로 상권 및 요식업들이 발달되어 있다. 기존엔 버스 및 차량통행이 많고 철도음영지역이라 교통이 매우 혼잡한 상습정체 구간이었으나. 4호선 충렬사역, 동해선 안락역, 부산광역시 BRT가 차례로 개통한 이후로 대중교통 이용이 획기적으로 편리해졌다. 2020년 부산원동역이 개통됨으로써 교통이 한결 편리해졌다. 학교는 1동에 안진초, 2동에 안남초, 충렬초, 남일중, 안락중이 있다.

8. 온천1동, 온천2동, 온천3동

관할 법정동은 온천동이다. 인구는 1동 24,701명, 2동 24,007명, 3동 35,858명[P]으로 온천3동은 동래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행정동이다.

온천동은 동래온천 및 금강공원을 비롯해 동래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여러 유형 및 무형 문화재들이 있어서 유명한 관광지이기도 하여 숙박업 및 요식업들이 발달하였다. 과거 온천동의 동래 럭키아파트(1,536세대)는 부유층이 많이 사는 아파트였으며, 금강로26번길 일대 주변에는 대형 단독주택들이 꽤나 있다. 지금은 아파트단지가 많이 들어서면서 부산에서 중산층이 많이 살고 있는 동네라고 할 수 있다. 만덕터널이 있기 때문에 터널과 연결되는 충렬대로는 언제나 통행량이 많다.

농심 허심청 및 호텔, 롯데백화점 동래점 롯데마트 동래점이 있다. 허심청은 오래 된 온천 목욕탕이지만 부산에서 가장 큰 목욕탕이므로 관광객이라면 한번쯤 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그 외에 녹천탕, 가족 목욕탕 등 목욕탕 천국 동네이다. 동명의 유래가 된 동래온천은 1동에 주로 있다. 그 외 동별 주요 시설은 다음과 같다.
[P] 2024년 9월 주민등록인구통계 [2] 명륜동에서 명륜로187번길~문화로~시실로를 이은 선을 기준으로 남쪽이 명륜제1동, 북쪽이 명륜제2동이었다. [3] 모두 온천동 소재에 있다. [P] [P] [P] [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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