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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by(東北大学, ruby=とうほくだいがく)] 도호쿠대학 Tohoku Univer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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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일본| ]][[틀:국기| ]][[틀:국기| ]] |
분류 | 국립 |
설립 | 1907년 |
총장 | 토미나가 테이지(冨永 悌二(とみなが ていじ)) |
소재 |
카타히라(片平) 캠퍼스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카타히라 카와우치(川内) 캠퍼스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카와우치 아오바야마(青葉山) 캠퍼스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아라바키아오바 세이료(星陵) 캠퍼스 미야기현 센다이시 아오바구 세이료마치 |
재학생 수 (2022.5.) |
학부생 9,983명 대학원생(석사/전기과정) 3,876명 대학원생(박사/후기과정) 2,480명 |
교직원 수 (2022.5.) |
교원 3,166명 직원 3,221명 |
교색 |
자주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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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사이트 | 도호쿠대학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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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영상 (일본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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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ractice-Oriented Research and Education.
実学尊重の精神 (실학존중의 정신)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에 위치한
국립대학이며, 동시에 일본의 연구중심대학이다. 1907년에 일본 3번째로 발족된
제국대학이며, 현재 세간에서 도호쿠대학의 약칭은 그대로 도호쿠([ruby(東北, ruby=とうほく)])라고만 부른다.[1] 속칭으로는 톤페(とんぺー)[2]라고 부르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토호쿠대학이라 표기하는 경우도 있다.実学尊重の精神 (실학존중의 정신)
과학분야 노벨상 수상자 중 유일하게 학사 학위만으로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다나카 고이치 등, 일본의 슈퍼글로벌대학 TOP형으로 지정되어 있는[3] 연구대학 답게 학계에 진출하여 있는 동문이 상당히 많다. 종합 평가로는 2023년 QS 세계 대학 랭킹 일본 5위, 2023년 THE 세계 대학 랭킹 일본판에서 1위, 2022년 ARWU에서 일본 4~6위, 2023년 CWUR 세계 대학 랭킹에서 일본 6위, 2022년 CWTS 레이던 랭킹 P기준 일본 3위 등을 기록하고 있다. 학술 연구 성과 지표인 네이처 인덱스 교육기관 순위에서는 2022년 일본 4위를 기록했다.
또한, 2023년에는 100조원 규모의 대펀드기금의 지원을 받는 국제탁월연구대학의 첫번째 지정후보가 되기도 하였다. 링크
대학이념은 크게 ‘연구제일주의’, ‘문호개방’, ‘실학존중’이다.[4] 대학 로고는 2007년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새로 제정된 것으로, 심볼에 그려져 있는 식물은 커피나 아카시아가 아니라 하기(萩)라는 이름의 센다이시에서 자생하는 싸리나무의 일종이다. 3개의 가지는 각각 창조성, 국제성, 전통을 의미한다고 한다. 일본 최초로 여대생을 받은 대학이기도 하다.[5] #
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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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 제2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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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7년: 센다이 번 의학교(仙台藩醫學校)가 센다이번에서 번사 자제들을 교육하던 번교인 ‘요켄도’(養賢堂)[6]로부터 분리
- 1822년: 센다이번 의학교에 난과(蘭科)를 설치해 네덜란드 의학을 교육
- 1869년: 센다이번 의학교가 시약소(施藥所)로 개칭
- 1872년: 개척사(開拓使) 仮學校 설치, 센다이 번이 미야기현으로 개칭된 데 따라 센다이번 시약소를 모체로 미야기현 현립의학소 설치 후 공립병원 부속학사로 개칭
- 1873년: 공립병원 부속학사가 공립의숙으로 개칭했다가 해산하여 1872년 설립된 공립병원 부속숙사와 통합
- 1879년: 공립병원이 센다이공립병원, 미야기병원으로 개칭함에 따라 공립병원 부속숙사가 미야기병원 부속의학교로 개편
- 1880년: 미야기병원 부속의학교가 미야기의학교로 개칭
- 1887년: 미야기의학교를 모체로 제2고등중학교 의학부를 설치
- 1894년: 학제개혁으로 제2고등중학교가 제2고등학교로 개칭
- 1900년: 제14회 제국의회에서 ‘규슈도호쿠제국대학설치건의안(九州東北帝国大学設置建議案)’ 결의했으나, 정부는 재정 문제로 거부
- 1901년: 고등학교령의 개정에 따라 구제고등학교의 대학예과(고등과)를 제외한 의학부, 공학부 등 본과가 독립하게 됨에 따라 제2고등학교 의학부를 모체로 센다이의학전문학교 설립
- 1902년: 제국의회에서 재차 도호쿠지방에 제국대학을 설치할 것을 건의
- 1906년: 삿포로농학교를 제국대학 농과대학으로 승격시키고, 이공과대학과 대학예과을 두어 홋카이도제국대학을 설립하는 방안이 추진되자 도호쿠 지역구 의원들이 반발하여 이과대학은 센다이에 두는 절충안을 건의[7]
- 1907년: 센다이고등공업학교가 설립되었고, 제국대학을 제외하고 유일한 고등교육기관이었던 삿포로농학교를 도호쿠제국대학 농과대학으로 승격시키면서 도호쿠제국대학을 설립[8]
- 1911년: 도호쿠제국대학 이과대학 설치[9]
- 1912년: 센다이의학전문학교를 부속 의학 전문부로, 센다이고등공업학교를 부속 공학 전문부로 흡수
- 1913년: 도호쿠제국대학 이과대학 개학식 거행
- 1915년: 도호쿠제국대학 부속 의학 전문부 신입생 모집을 중단하고 도호쿠제국대학 의과대학 설치
- 1918년: 부속 의학 전문부 마지막 입학생이 졸업함과 동시에 부속 의학 전문부를 폐지. 대학령 공포에 따라 센다이와 삿포로로 나뉘어있는 도호쿠제국대학 분과대학과 전문부를 도시별로 분립시키게 되어 삿포로의 농과대학을 홋카이도제국대학으로 이관
- 1919년: 제국대학령 개정에 따라 분과대학 체제를 학부제로 개편하며 공학부를 설치하자, 의학 전문부처럼 폐지될 것을 우려한 공학 전문부에서 존속운동을 전개하였고 기존 센다이고등공업학교의 부지 등을 도호쿠제국대학으로 넘기는 대신에 부속 공학 전문부는 센다이 고등공업학교로 재독립[10]
- 1922년: 법문학부 설치[11]
- 1923년: 법문학부 제1회 신입생 입학
- 1947년: 제국대학령이 국립종합대학령으로 개정됨에 따라 도호쿠제국대학이 도호쿠대학으로 개칭
- 1949년: 학제개혁에 따라 센다이 소재의 관립고등교육기관을 통합. 제2고등학교를 모체로 교양학부를, 미야기사범학교와 미야기청년사범학교를 모체로 교육학부를 만들었고 센다이공업전문학교는 공학부로, 미야기현여자전문학교는 농학부 가정학과로 흡수 통합
- 1965년: 국립학교설치법 개정에 따라 교육학부의 교원양성계통을 미야기교육대학으로 분리
- 1967년: 교육학부 부속 중학교, 소학교, 유치원을 미야기교육대학으로 이관
- 1994년: 대학원 중점화[12] 개시
- 2004년: 법인화로 국립대학법인 개편. 법학전문대학원, 공공정책대학원, 회계대학원 3개 전문대학원 체제 구축
- 2011년: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발생으로 아오바야마 캠퍼스 등에 피해[13]
- 2012년: ‘재해과학국제연구소’(IRIDeS) 설립.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 이후 일본 정부는 재해 복구 및 부흥 목적으로 도호쿠 지역에 지원을 늘렸는데, 그 덕분인지 정부 연구 보조비가 증가하였고 덕분에 2012년에는 재해연구를 위한 재해과학국제연구소(IRIDeS)도 설립되었다.
3.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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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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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지도 |
- 카타히라 캠퍼스 : 센다이시 지하철 난보쿠선 이츠츠바시역
- 카와우치 캠퍼스 : 센다이시 지하철 토자이선 카와우치역
- 아오바야마 캠퍼스 : 센다이시 지하철 토자이선 아오바야마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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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료 캠퍼스 : 센다이시 지하철 난보쿠선
키타요반쵸역
학년에 따른 캠퍼스의 이동은 전공에 따라 각각 다르다. 1학년은 대부분 카와우치 캠퍼스에서 교양 수업과 기본 수업들이 진행되며, 이후 이공계 전공들은 주로 아오바야마 캠퍼스로 이동해서 수업을 듣는다. 재료공학과의 일부 학생들은 카타히라 캠퍼스로 이동하는 경우도 있는 듯. 이외의 문과 계통 전공은 계속 카와우치 캠퍼스에서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의과 및 치의과는 끝까지 세이료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4.1. 카타히라(片平)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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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대학 카타히라 캠퍼스 |
본부와 총장실 등이 존재하는 명목상의 메인 캠퍼스이다. 가장 시내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센다이 역까지 걸어서 15분에서 20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는 등 접근성이 뛰어나서 번화가와 가깝다. 교문 근처에도 간단히 식사할 만한 식당이 여러 곳 위치해 있어 우리나라의 대학가와 같은 모습을 한 캠퍼스이다. 그러나 대학 연구소와 대학원들만 있어 학부생이 올 일은 일반적으론 거의 없다. 하지만 기계지능항공공학과에 진학한 후 유체연구소에 소속되거나, 다원물질연구소에 소속된 연구실에 진학하면 이곳에서 장기간 연구하게 된다. 일본에서 가장 큰 풍동 중 하나가 이 캠퍼스에 위치해 있다. 마찬가지로 남쪽에 전기정보물리공학과의 전기통신 연구소 건물도 여러 군데 들어서서 학부생도 올 일이 꽤나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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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히라 캠퍼스 전경 |
개화기 시대 풍의 고풍스럽고 예쁜 벽돌건물들에, 사진에서 볼 수 있듯 이 캠퍼스는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하기 때문에 학생들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교정 내를 산책하곤 한다. 다만, 교내의 차도는 인도와 크게 분간하지 않고 쓰여지고 있으므로 차를 타고 진입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장도 크게 넓은 편이 아니니, 짧은 시간 방문한다면 교정 내 식당 근처에 주륜장이 있으므로 센다이역에서 전기 자전거를 빌리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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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및 연구소
화학공학 대학원, 재료 대학원, 전기전자 대학원, 법학 대학원, 금속재료 연구소, 다원물질과학 연구소, 전기통신 연구소, 유체과학 연구소
4.2. 카와우치(川内)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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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와우치 캠퍼스 전경 |
카와우치 북(北), 카와우치 남(南) 캠퍼스로 나뉘어져 있지만, 길을 중심으로 형식상으로 나눈 것이기에 매우 가깝고 학생들간의 교류도 많다. 교양학 캠퍼스이기 때문에 센다이 시내에 흩어져 있는 도호쿠 대학의 학생들이 몰려오므로 유동인구가 상당히 많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센다이 도심지와는 접근성이 좋은 편이다. 2016년 즈음 개통한 토자이선 카와우치역에서 전철로 센다이역에서 15분 이내라 교통도 편리한 편이다. 이 역 앞에 학교 이름이 옛스럽게 써져 있는 시계탑이 최근에 생겨났다. 대부분의 부 활동을 위한 건물도 이곳에 있으며, 각종 체육계 편의시설[18]과 식당도 4곳[19]이 존재하는 상당히 큰 캠퍼스이다. 강의 안쪽(川内)이라는 이름대로, 이 캠퍼스 주위를 히로세 강이 둘러치듯 흐르고 있는데, 이 강변에 꽤 넓은 자갈밭이 있어 도호쿠 대학 소속의 동아리들이 간간히 이벤트를 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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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기 홀(萩ホール) |
보통 북쪽 캠퍼스에서는 교양수업이나 1학년 학부생들을 위한 수업을 하고 남쪽 캠퍼스는 경제학부나 문학부 등의 문과계열 대학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중앙 도서관도 카와우치 캠퍼스에 존재하며, 아오바야마나 세이료 캠퍼스의 도서관과는 달리 비교적 다양한 종류의 책과, 비 전공 서적류의 책들이 주류라 할 수 있겠다. 학교 행사를 위한 대강당은 하기 홀(萩ホール)이 차도를 중앙에 두고 서로 마주보고 있다. 하기 홀은 도호쿠 대학 건립 50주년에 건설된 '마쓰시타 회관'이 그 원형으로, 대학 출범 100주년 기념해인 2007년 전면적 재시공으로 본 대학의 최첨단 음향 연구실의 도움을 받아 리모델링되었다. 이곳에서 유명 교향악단이나 내부 취주악기계 동아리들이 연주하는 경우도 많으므로 기회가 된다면 참석해 보도록 하자.
북쪽 캠퍼스의 중앙에 자리잡은 넓은 잔디밭은 1년 내내 관리가 잘 되고 있으나 특히 4~5월의 동아리/부활동 홍보가 이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 기간에는 온갖 종류의 전시물들로 발디딜 틈 없이 붐빈다. 간간히 주말 등에는 지역 주민들이 소풍나온 모습도 볼 수 있다.
남쪽 캠퍼스 건물 주위에는 나무와 숲이 잘 남아 있어서 가을에는 단풍이 예쁘게 물든 것을 볼 수 있다. 문학부 및 법학부 건물들 에서는 센다이 번 시절의 성채가 보이며, 이 주위에서 벚꽃이 많이 피는 탓에 봄에 꽃놀이하는 학생들이 많이 보인다. 남쪽으로는 센다이 제 2고등학교와 센다이 국제 센터가 접하고 있으며, 국제센터 근처에 새로 조성된 광장과 정원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가 열리고 있으므로 간격이 긴 공강이 있다면 시간 때울 거리도 충분히 있는 셈이다. 이외에도 주변에 숨겨진 맛집이나 식당이 산재해 있으므로 하나하나 찾아가 보도록 하자.
이공계열 및 농학부 학생들은 보통 이곳에서 1학년~2학년 초입을 아오바야마 캠퍼스로 올라가기 전까지 보내게 되며, 1/2학년에 반드시 이수해야 할 실험 과목이 수행되는 학생 실험동이 북쪽 캠퍼스에 존재한다. 이외에도 수업시간이 아니라면 학생들이 자유로이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는 컴퓨터실이 있는 곳도 있으니 마음껏 사용하도록 하자.
4.3. 아오바야마(青葉山) 캠퍼스
완공된 지 다른 캠퍼스에 비해 얼마 되지 않았다. 도호쿠대학 자체가 이과계 성향이 강한 학교라 이·농·공·약학부 건물이 위치하는 사실상 제일 큰 캠퍼스라 다른 곳보다 유동인구는 매우 적지만, 대신 상주인구는 매우 많다. 아오바야마 캠퍼스는 말 그대로 산 위에 있어 총 학생수의 무려 절반 이상이 이·공·농·약학부 소속임에도 불구하고 통학이 매우 불편했으나, 현재는 토자이선의 개통으로 많은 학생들이 지하철로 통학하고 있다. 토자이선 개통이후 산조마치 쪽에 있는 기숙사로 통근하던 버스가 사라지고 아침 한정 유료 City bus가 다니고 있다. 본 캠퍼스는 기본적으로 그 면적이 넓고 동서로 길쭉한 데다 중간 중간에 경사진 곳도 있기 때문에, 한 시간에 2~3번 주기로 내부 순환 버스가 돌아다닌다.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간다면 시간을 맞춰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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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학부 본관과 아오바야마 코몬즈(青葉山コモンズ) |
지하철 토자이선 아오바야마역을 중심으로, 북쪽에는 이학부, 중앙 및 동쪽으로는 전기정보물리공학과 건축학과 기계지능항공공학과 건물들이 길을 따라 쭉 늘어서있다. 서쪽으로는 농학부의 식당겸 도서관인 아오바야마 코몬즈(青葉山コモンズ)가 위치하고 있으며 상당히 시설이 좋다. 특이하게도 아오바야마 캠퍼스에는 이(理)과 계열용과 공(工)과 계열용 마지막으로 농학계열, 세 곳의 대형 도서관이 따로 존재한다. 각 도서관마다 특색있는 자료, 분위기,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니 재학 예정인 학생들은 세 곳 다 한번쯤은 방문해보길 권한다.
현재 계속해서 새로운 건물 및 연구소가 들어서고 있는 중인데, 새로운 계획이 꾸준히 잡히고 있다. 상기한 대로, 최근 아오바야마 캠퍼스로 이전한 농학부의 경우에는 거의 모든 건물이 새 것이다. 식당을 포함해서 연구동이나 온실 등도 새로 들어섰다. 하지만 그 탓에 대규모 기숙사도 함께 들어오는 바람에 신입생이라면 높은 확률로 이 캠퍼스 내부의 기숙사를 배정받게 될 것이다. 아오바야마 역에서 기숙사까지 올라가는 길과 산책로가 잔디밭 위에 오솔길처럼 조성되어 있어 눈이 즐거운 편이나, 겨울에는 스키장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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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대학 나노테라스 |
나노테라스 뒤쪽으로 아오바야마 캠퍼스, 산 아래쪽으론 센다이시 시내 전경이 내려보이고 있다. |
주목할 만한 새로운 시설로, 차세대방사광시설(次世代放射光施設) 일명 나노테라스( ナノテラス)가 이 캠퍼스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거대한 입자가속기로써, 관련 연구를 할 생각으로 진학하려는 사람은 위치를 한번쯤 봐 두는 것도 나쁘지 않다. 시설 특성상 엄청난 양의 정보를 수송해야 할 필요가 있어, 인터넷회선도 새로 증설하면서 인근 대학건물들도 인터넷 환경이 매우 좋아졌다고 한다.
아오바야마 캠퍼스 일대 야산은 시에서 지정한 자연보호 구역이라 공기가 아주 맑다. 이곳을 설명하고 있는 대부분의 문서에서 주위에 녹지가 잘 조성되어 있어 공부하기 좋은 환경이라는 말이 들어가 있는데, 주위에 정말 아무것도 없다. 세븐일레븐, 로손, 패밀리마트 1개씩 편의점 3개에 식당이 4개 정도 있는데, 식당은 물론 로손 편의점도 일찍 닫는 관계로 외식이라도 하려고 하면 큰맘 먹고 산을 내려와야 한다. 학교측에서도 음식의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것은 신경 쓰였는지, 점심 즈음해서는 시내에서 각종 체인점의 푸드트럭이 학내에 전개되기 시작했다. 식당 외에도 이러저러한 메뉴를 판매하는 유럽풍 카페가 테라스에 넓게 의자와 테이블을 꺼내놓고 있으니 잘 찾아보도록 하자. 또한, 이곳 근처는 자연환경이 너무 좋은 나머지 야생동물이 참 많이 살고 있다. 고양이는 기본이고 사슴, 오소리, 너구리는 자주 출몰하며 가끔 멧돼지가 뛰어다닌다. 문제는 무려 곰이 서식하고 있다. 특히 곰이 캠퍼스 인근에 출몰할 경우 그 즉시 야간에 도로 이외의 길 출입을 자제하라는 공문이 붙고 일부 통학로에는 전기 펜스가 설치되어 있다.[20] 사실 옛날에는 교통이 꽤나 불편했으나 2015년 토자이선의 개통 이후로는 시내 중심가까지 15분이 안 걸리므로 옛말이 되었다.
아오바야마 캠퍼스 옆에는 미야기교육대학이 있다.
* 대학원
이학연구과, 약학연구과, 공학연구과, 농학연구과, 환경과학연구과, 정보과학연구과, 생명과학연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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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
이학부, 약학부, 공학부, 농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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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속시설
정보시너지센터, 미래과학공동연구센터, 나노테라스 등
4.4. 세이료(星陵) 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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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호쿠대학 세이료 캠퍼스 전경 |
1000명 이상의 의사, 1300베드의 대형 병원을 필두로 의학 계열 학부 및 연구소가 밀집되어 있는 캠퍼스이다. 위 사진에서 좀 높이가 있다 싶은 건물 전부가 대학 소속으로, 해부동, 실습동, 병원동, 진료동 등이 늘어서 있다. 도호쿠 대학은 도호쿠 전 지역에서 가장 규모가 거대한 중심병원 중 하나이기 때문에, 캠퍼스 주변은 밤낮없이 구급차와 닥터 헬기의 소음이 꽤 있는 편이다. 다른 캠퍼스는 죄다 주요 지하철역을 끼고 있는 형태인데 이곳은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과 거리가 있는 편이므로 방문하려면 센다이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는 것을 추천한다. 큰 병환이 있는 것이 아니라면 의학과, 보건학과, 치의학과 외의 타과 학생들이 갈 일은 그다지 없다. 그러나 기숙사가 아니라면 주거 환경이 괜찮은 이 캠퍼스 근처에서 생활하며 통학하는 대학생들이 많으므로, 세이료 캠퍼스 내의 도서관과 시설, 저렴한 생협 매점과 편의점을 이용하는 타과 인원이 많은 편이다. 또한 캠퍼스간 연락 버스를 타면 아오바야마, 카와우치, 카타히라 캠퍼스까지 빠르고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므로 학생들은 적극 이용해 보도록 하자.
- 대학원 : 의학계연구과, 치의학연구과
- 학부 : 의학부, 치의학부
- 부속시설 : 도호쿠대학병원, 가령의학연구소, 도호쿠대학 도서관 의학분관
5. 그 외 시설
- 기숙사
-
유니버시티 하우스 아오바야마
가장 최근인 2018년 완공된 기숙사이다. 다른 기숙사에 비해 약간 교통이 불편한 점을 제외하고는 시설은 가장 좋다. 퇴거 시, 침대 프레임에 생길 수 있는 곰팡이를 이유로 프레임 교체 비용으로 15,000엔을 뜯길 수 있다! 퇴거 전에 반드시 프레임을 체크해서 다이소에서 파는 100엔짜리 곰팡이 제거 스프레이로 미리 제거해두자. - 유니버시티 하우스 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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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네셔널 하우스 산조
외국인 유학생 전용 기숙사이다. 바로 옆에 산조 중학교가 있다. 학교까지는 거리가 좀 있다. -
아오야마 3 료 와 자치 기숙사
아래의 위쪽 3개 기숙사(료)를 합쳐 아오야마 3 료라고 부르며, 메이젠 료는 교토 대학의 자치 기숙사와 함께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자치 기숙사 중 하나로 유명하다. "오래된"이라는 수식어로부터 알 수 있듯, 여러 차례 개장을 거듭하긴 했으나 모두 시설이 매우 노후화되었다는 사실은 어쩔 수 없다. 하지만 그 대신, 대부분 입거료 월 4300엔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을 자랑한다. 식당, 샤워실 등이 고용이라 그런지 맨 아래의 여학생 전용 기숙사인 죠슌 료(如春寮) 외에는 모두 남학생 전용이다. - 이문 료(以文寮)
-
닛슈 료(日就寮)
구제 센다이공업고등학교 가 무려 1910년 최초 건축한 기숙사로, 1936년 증축/개장했다고 하지만 90년 전 이야기라 다른 기숙사에 비해서도 노후화가 심각하다, 이곳은 죄다 2인 1실이다. 하지만 , 월액 700엔(!)의 경악스러운 가격을 자랑한다. - 세이후 료(霽風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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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젠 료 明善寮(めいぜん)
구제 제2고등학교가 센다이시 시미즈코지 1번지에 메이젠 기숙사를 설립한 것이 전신이다. 이 고교가 북로쿠번정(옛 농학부 雨宮캠퍼스 남부)에 교사를 지을 때 1926년 현재 위치에 구 메이젠 료가 건축됐다. 1945년 도호쿠대학이 옛 메이젠 료 일부를 세이후 기숙사로 임차하였고 1956년 완전히 대학 소관이 되었으며 1982년 중건되었다. 기숙사 내에는 12개의 특이한 이름을 가진 생활반이 존재한다(야자열매, PEEPS(피프스), 히데하치(역사과학연구회), Q(퀸), 신세계, 유쾌한 동료들, 에토(에토세트라), 오만(5만분의 1), 轍, 파천황(현 ハ研・ハレンチ研究会), 산초). -
죠슌 료(如春寮)
여학생 전용 기숙사
6. 국제 교류
현재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한국 대학은 다음과 같다. #7. 관련 인물
자세한 내용은 분류:도호쿠대학 출신 문서 참고하십시오.- 한국인
- 계응상 - 북한의 농학자.
- 김기림 - 영문학과 - 시인. 2018년 11월에 카타히라캠퍼스에 김기림 시비가 세워졌다. #
- 문승국 - 도시계획학 석사 - 서울특별시 전 행정2부시장.
- 신태식 - 계명대학교 창립자.
- 염한웅 - 이학 박사 - 대한민국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부의장.
- 이해익 - 법문학부 - 대한민국 농림부장관.
- 인태식 - 법문학부 - 대한민국 재무부장관.
- 정두현 - 이학부 생물학과 - 숭실전문학교 교수, 김일성종합대학 초대 의학부장.
- 최병우 - 법문학부 - 언론인.
- 일본인
- 고이케 아키라 - 의학부 - 일본공산당 참의원.
- 니시무라 에이이치 - 공학부 - 자유민주당 부총재.
- 다나카 고이치 - 공학부 - 2002년 노벨화학상(과학분야 수상자 중 학사 출신 유일)
- 데라시마 다이조 - 졸업 후에 자위대에 입대하여 합참의장에 해당하는 통합막료장을 지냈다.
- 모리 마사코 - 일본의 전 법무대신.
- 모리 에이스케 - 공학부 금속가공학 - 일본의 정치인.
- 미츠요시 타케노부 - 경제학부 - 세가의 사운드 디자이너.
- 시모쿠라 바이오 - 문학부 - 시나리오 라이터.
- 오다 카즈마사 - 싱어송라이터.
- 오와다 히데키 - 만화가.
- 우다 신타로 - 전파를 효과적으로 수신할 수 있는 획기적인 물건인 야기-우다 안테나을 개발한 우다 신타로의 모교임과 동시에 명예교수로써도 재직했다.
- 에다노 유키오 - 법학부 - 일본의 제1야당인 입헌민주당의 전 대표이다.
- 엔도 아키라 - 농학부 - 농예화학자. 래스커상(래스커-드베이키 임상 의학 연구상) 수상.
- 이지마 스미오(飯島 澄男) - 이학연구과 석사, 박사 - 탄소나노튜브 발견.
- 이사카 코타로 - 소설가.
- 츄바치 료지 - 공학부 - 전 소니 전자분야 CEO,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 이사장.
- 카와시마 류타 - 의학부 - 의사. 매일매일 DS 두뇌 트레이닝의 감수를 맡기도 했다.
- 코마츠 에이이치로 - 이학부/이학연구과 학사, 석사, 박사 - 막스 플랑크 천체물리학 연구소 소장.
- 타카야나기 마사노부 - 할리우드에서 활동한 영화 촬영 감독. 대표작으로 실버라이닝 플레이북, 스포트라이트.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미국으로 건너갔다.
- 후쿠다 아키오 - 교육학부 교육학과 - 일본의 정치인.
8. 기타
- 도호쿠대학의 동문회인 슈유카이에 가입하면 센다이시내 특급호텔 및 긴자 라이온 호프, 라쿠텐 이글스 홈경기 할인혜택이 있다. 또한 슈유카이는 학식 할인행사를 돕기도 한다.
- 세계대전의 행방을 바꿀 가능성이 있었던 물건인 야기-우다 안테나의 개발자 우다 신타로(宇田新太郎)가 바로 도호쿠대학 출신이다. 당시 도호쿠제국대학의 야기 히데츠구 교수의 조수로서 함께 영국유학프로그램 참가 중에 개발, 이후 공동논문 식으로 출판했으나 우다가 사실상 개발자이다. 야기-우다 안테나는 기존의 것보다 월등한 성능을 가진 지향식 안테나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과 미국, 독일 등에서 그 혁신적인 성능에 주목하여 육상 기지나 함선, 심지어 항공기에까지 레이더용 안테나로 대대적으로 도입하였으며, 현대에도 농촌 등에선 TV 수신용 안테나로 쓰이는 유용성을 인정받아, IEEE이정표로써 선정되었을 만큼 뛰어난 발명품이었다. 우다는 이 발명품을 개발한 후 일본군도 이 안테나를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으나 황금같은 기술을 알아보지 못한 일본군 상층부는 이를 가볍게 무시했다. 결국 우다 신타로는 조국 일본을 위해 야기-우다 안테나를 만들었건만 오히려 연합군 측에서 추축국을 패망시키는 용도로 유용하게 사용한 것이다.
- 일본 대학 최초로 여자 신입생을 받은 대학[21]으로, 1913년 일본 최초로 여대생이 탄생하였고 남녀공학을 실시한 대학으로도 알려져 있다. 3명의 여학생이 최초로 입학했으며, 그 중 한 명인 구로다 치카[22]는 화학자로서 명성을 떨쳤다. 일본에서는 이 세 여학생의 합격을 발표한 8월 16일을 여대생의 날로 기리고 있다.
- 일본 내에서 6번째로 면적이 넓은 학교이다.
-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있었기에 지금도 방사능 유출을 걱정하는 학생도 있으나, 현재는 센다이시내와 각 캠퍼스에서 방사선 선량 측정을 해보면 100nSv/h 내외로 서울(130nSv/h)보다도 낮게 나온다고 한다.[23] 센다이가 속한 미야기현과 원전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 현이 접하고 있고, 센다이가 일본의 도호쿠지방의 거점도시로서 도호쿠 지역 전반에 대한 대표성을 띠고 있어서[24]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의 피해상황에 관한 부분도 과하게 대표되는 경향이 있다.[25] 폭발사고가 있었던 후쿠시마제일원전은 후쿠시마현의 남부 해안가에 있다. 센다이시와 후쿠시마 제1발전소와의 거리는 약 120km 정도.
[1]
원래 대학의 약칭은 도호쿠제국대학 설립 당시부터 공식 사용한 호쿠다이([ruby(北大, ruby=ほくだい)])가 대학 발급 문서번호 등에 남아있었지만, 이 약칭은 이제 일반적으로
홋카이도대학을 지칭하는 단어로 사용되면서 도호쿠대학의 약칭으로는 쓰이지 않는다.
[2]
동(東)은
도쿄대학이, 북(北)은
홋카이도대학이 사용하니
마작 패의
동과
북의
중국어 독음을 가져온 별칭(겸 비칭)이다.
[3]
때문에 학부/연구과를 졸업하면
일본 고도인재 외국인 대상 포인트 우대제도 신청 시 가산점 10점을 받을 수 있다.
[4]
특히 연구 및 실험정신을 제일(第一)로 칭하고 있다.
[5]
상세한 내용은 후술
[6]
1736년 설립된 센다이번의 번교 ‘요켄도’(養賢堂)는 1760년에 의학 교육을 시작
[7]
이후 제국대학 설립을 위해 그 모체가 될
센다이에 센다이의학전문학교, 센다이고등공업학교 설립이 신속하게 추진된다.
[8]
도호쿠제국대학이 명목상 설립된 시기는 1907년이지만, 사실 이 당시에는
도호쿠의
센다이시에는 아무런 시설이 없었고, 도호쿠제국대학에는
삿포로농학교 외에는 아무런 시설이 없었기 때문에 1911년에 본격적으로
센다이시에 도호쿠제국대학의 캠퍼스를 조성하기 시작하기 전까지는 사토 쇼스케 삿포로농학교장이 도호쿠제국대학
총장의 직무를 수행했다. 그 후 삿포로농학교가 다시
홋카이도제국대학으로 이관됨에 따라 사토 교장은 홋카이도제국대학의 초대 총장까지 지내게 된다. 즉, 1907년 당시에는 도호쿠제국대학농과대학으로 승격함에 따라 도호쿠제국대학이 된 삿포로농학교의 시설만이
홋카이도에 위치해 있었다.
[9]
개학은 1913년.
[10]
이후 센다이공업전문학교로 개칭. 유사 사례로
다이호쿠제국대학의 모체가 되었다가 다시 독립해나간
다이호쿠고등농림학교(臺北高等農林學校)를 참조.
[11]
문과 계열이 설치된 것은 도쿄, 교토에 이어 세 번째로
일본 제국의 9개
제국대학 중 도쿄, 교토와 도호쿠, 규슈 그리고
조선총독부의 수도였던
경성,
대만총독부의 수도였던
다이호쿠 등 6곳에만 문과 계열 학부가 설치되어있었고 기타 홋카이도, 오사카, 나고야는 1945년 종전 당시까지 문과 계열 자체가 없었다. 다만 법학부, 경제학부, 문학부 등의 분과 학부가 성립된 곳은
도쿄와
교토 두 곳에 불과했으며 도호쿠와
규슈 및 조선
경성은 ‘법문학부’(法文學部), 대만
다이호쿠는 ‘문정학부’(文政學部)라는 단일학부로 그쳤다.
[12]
연구중심대학
[13]
아오바야마 캠퍼스도 후쿠시마 제1 원자력 발전소에서 100 km 거리에 있기 때문에 당시
세슘 및
스트론튬
낙진 피해를 입었다.
[14]
재료 연구소 중심.
[15]
남·북으로 나뉘며 남쪽은 문과 계열, 북쪽은 서클과 외국어 등의 공통교육.
[16]
이과 계열(이, 공, 농, 약학부)
[17]
의·치학부와 대학병원.
[18]
수영장, 테니스 코트 등
[19]
키타 캠퍼스에 3곳, 미나미 캠퍼스의 문학부 식당이 1곳
[20]
그런데 이 통학로는 비나 눈이 오면 매번 토사로 길이 막혀서 다닐 일이 별로 없다.
[21]
오차노미즈여자대학,
쓰다주쿠대학, 니혼(日本)여대 등의 여자대학들은 당시 대학이 아니었다. 오차노미즈여자대학은
여자고등사범학교, 나머지 두 학교는
구제전문학교였다.
구제대학 항목 참조.
[22]
이후 도쿄여자고등사범학교(現
오차노미즈여자대학)에 재직. 참고로 도쿄여자고등사범학교는 당시 첫 여성 제국대학 입학자였던 구로다 치카뿐만 아니라 일본의 첫 여성
박사였던 야스이 코노가가 교수로 재직하고 있었다.
[23]
이농공계열 학부의 필수 과목인 자연과학실험종합 중, 실험을 통해 학교 주변의 방사능을 직접 측정해 볼 기회가 있는데, 역대 실험 결과를 확인해 보면 2013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중이며, 2018년에는 완전히 정상 이하로 떨어졌음을 확인할 수 있다.
[24]
참고로
도호쿠지방을 이루는 6현(미야기현, 이와테현, 야마가타현, 아키타현, 후쿠시마현, 아오모리현)들의 넓이를 모두 더하면 남한의 넓이보다 조금 작은 정도로 굉장히 넓은 권역을 의미한다. 후쿠시마현의 경우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홋카이도와
이와테현 다음으로 넓고, 우리나라의
전라남도와
전라북도를 합한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다.
[25]
실제로 동일본 대지진 당시, 센다이시의 주민들은 지진에 의한 수 일간의 정전 때문에 텔레비전을 보지 못해서 해안도시들에 쓰나미가 왔다는 사실조차도 모르고, 그냥 큰 지진이 왔구나 라고 놀란 정도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