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3인 방이 바라보는 자들이 도마 편의 주요 악역인 도마의 3총사이다.[1]
1. 개요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4기에 등장한 조직이자 동시에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애니메이션 4기의 부제. 애니메이션에선 145화부터 184화까지 다루었다.'도마'는 수천 년 전부터 뒤에서 역사를 조작해 온 조직[2]으로 총수는 다츠라는 남자. 표면적으로는 '파라디우스사'라는 거대 기업[3]을 운영하고 있으며, 엄청난 재력을 가지고 있다.[4] 미국 대통령도 자다가 일어나서 전화를 받는 등 뒤에서 세계를 좌지우지할 정도로 강력한 권력을 가졌으나[5], 그 존재를 아는 자는 거의 극소수에 가까운 조직. 보안력 하나는 알아줘야 할 듯하다.[6] 이 조직의 멤버들은 전부 오리컬코스의 조각을 소유하고, 오리컬코스의 결계라는 강력한 필드 마법 카드를 사용한다. 상급 간부는 목걸이나 반지 같은 액세서리로 만들어 주는 반면, 하급 구성원은 그냥 조각 형태 그대로.
다츠 휘하의 고위 간부들은 삼총사라는 칭호로 불린다.[7] 삼총사의 경우 모두 나이대가 청년기이므로,[8] 이전에는 다른 수하들을 썼을 가능성이 있지만 그런 건 언급 안 된다.
삼총사의 멤버들은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했을 가능성이 크다. 아멜다-아라미스, 바론-포르토스, 라펠-아토스. 라펠의 경우 아토스의 이명이 라 페르 백작이며, 그리모라는 이름의 부하를 두고 있다는 것까지 같다.
보스인 다츠는 오리컬코스 시리즈, 라펠은 가디언, 아멜다는 초기에는 발록을 중심으로 한 화염 덱, 후기에는 각종 군대 관련 덱, 바론은 자신의 몸에 직접 갑옷을 장착[9]하는 덱을 사용하나, 이 녀석들이 사용한 수많은 카드들 중에서 제대로 OCG로 발매된 건 라펠의 가디언 시리즈밖에 없다.[10] 오리컬코스 시리즈 중 오리컬코스의 결계, 오리컬코스 슈노로스, 거기다 최종 보스 격 카드인 뱀신 게가 발매되긴 했지만 효과가 매우 다르다.
후에 작중에서 최소 26년 뒤로 추정되는 유희왕 5D's에서도 도마 편의 등장인물같이 마음의 어둠 때문에 세계를 바꾸려는 존재들이 등장한다. 도마가 일리아스텔과 설정이 겹치기 때문에 관계가 궁금해지는데, 아무런 언급도 없어서 추측만 가능할 뿐이다. 일단 작품 외적으로는 일리아스텔 항목에 나오듯이 조직으로서 일리아스텔의 모티브가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도마랑은 다르게 이들은 그 마음의 어둠이 생기는 바람에 세계가 위험했기에, 역사를 바꿔버리려고 하는데 이유가 본인이 지내던 시대에서 세계가 멸망했었던 것이 이유였고, 그로 인해 마음의 어둠이 도마의 비해서 한층 깊은 데다가 진정 원하던 것은 어떻게든 수십억 인류가 몰살당하는 미래를 막고 세계를 구하고 싶다는 소망 때문에 벌인 일이라서[11] 도마보다는 동정의 여지가 있다.[12]
2. 멤버
- 다츠
- 삼총사
- 쿠자크 마이
- 인섹터 하가 : 오레이칼코스 액세서리를 갖지 못한 것으로 보아 그리모보다도 말단인 듯하다. 이후는 버서커 소울 참고.
- 다이노서 류자키 : 인섹터 하가와 처지는 비슷하지만, 의외로 죠노우치와 듀얼할 때 "쿠자크 마이도 그러더라? '네가 하는 말은 옳기만 해서 듣고 있으면 짜증이 난다'고 말이야!" 같은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다른 구성원들과의 접점은 최소한 하가보다 많았던 듯하다.
- 그 외의 사람들[13]: 미국으로 갈 때 비행기랑 리무진을 타고가는데 어느 도로의 주유소에서 멈추고 리무진 기사가 리무진 차에서 내리고 어디론가 가버린다. 이 때 갑자기 까만 헬멧과 쇠몽둥이를 들고 있는 바이커 갱단들이 나타나서 유우기 일행들을 막아서는데 이 때 쿠자크 마이에 의해 저지당한다.[14][15][16]
[1]
왼쪽부터
아멜다,
라펠,
바론. 그리고 뒷배경의 인물은 이들을 이끄는 도마의 총수이자 도마 편의
최종 보스인
다츠.
[2]
페가수스 말로는 시민 혁명, 대항해 시대, 산업 혁명 등에 개입했다고 한다.
템플 기사단?
[3]
이 기업 또한
오리컬코스의 결계와 동일한 문양을 사용하고 있다. 카이바가 정보 해킹을 통해 해당 문양을 보자마자 파악했을 정도. 하지만 이 문양이 새겨지는 실제 결계나
아멜다와의 펼쳐진 결계로 파악하기엔 너무 크고,
아멜다의 이마에 있는 문양을 보기엔 너무 멀어서 제대로 파악을 못 한 건지 한 번도 언급되지 않는다.
[4]
겨우 조직 하나인데, 미국 1년 예산 정도의 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페가수스가 말했다. 유희왕 DM의 방영 시기를 고려해 보면, 도마는 대략 2002~2003년 당시 2조 달러 정도의 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할 수 있다.
[5]
실제로 카이바 세토도 고자부로에게서 "세계 경제의 그늘에는 절대로 손대서는 안 되는 어둠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당시에는 겁쟁이의 넋두리 정도로 치부하고 넘겼다고 한다.
[6]
'그 비밀을 아는 자들은 모두 역사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는 언급이
페가수스로부터 나온다.
[7]
국내에선 삼중신이라는 오역으로도 알려져 있었다. 삼총사의 일본어 발음인 '산쥬시'를 자막 제작자들이 잘못 해석한 것으로 추정된다.
[8]
삼총사 중 최연장자인 라펠도 아무리 많이 잡아봐야 20대 후반~30대 초쯤으로 보이고, 그보다도 더 어릴 수도 있다.
[9]
이름도 그렇고
바이론(유희왕)과 비슷한 부분이 있다
[10]
별의별 정신 나간 효과를 지닌 카드들이 넘쳐나는 DM 기준으로도 이 녀석들이 쓰는 카드들은 발군의 사기성을 자랑한다. 인더스트리얼 일루젼스를 접수하고 자기들이 원하는 카드 만든듯?
[11]
수십억을 구하기 위해 수십만을 희생시키는 강수를 두려고 했지만, 그것은 Z-one의 수명이 얼마 남지 않은 탓에 문자 그대로 최후의 수였다. 실제로 네오 도미노 시티 시민들 출신인 일리아스텔은 네오 도미노 시티가 역사에서 지워졌다가는 본인들도 소멸해 버린다. 본인의 존재를 걸 정도로 절박했다는 뜻.
[12]
사실 도마의 삼총사도 동정의 여지는 있는 게, 이들은 다츠가 벌려놓은 뒷공작 때문에 가족이나 소중한 존재들을 잃고 사실상 자신들의 원수인 다츠 밑에서 진상도 알지 못한 채로 부하로서 행동하게 되었기 때문. 그런 짓을 한 다츠마저도 결국 오랜 세월 동안 오리컬코스에게 조종당한 앞잡이에 지나지 않았다.
[13]
정황상 도마 소속이다. 다만 미국으로 맞이하는 사람들은 제외인 듯.
[14]
이 때 바이커 갱단들의 성우들이 나오고 대사가 '뭐지?' 라고 나온다.
[15]
아무래도 리무진 기사는 바이커 갱단 소속인 듯 하다.
[16]
유우기 일행은 마이가 자기네들을 구해줬다 생각하나 사실 마이가 바이커 갱단을 저지한 건 정황상 유우기와 죠노우치는 자기가 쓰러뜨릴 거니 방해 말라고 경고한 거에 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