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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00:50:18

사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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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유희왕의 최상급 효과 몬스터 카드.

2. 설명

2.1. 원작

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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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카드군
오리컬코스(애니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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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컬코스 슈노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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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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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DM의 분기별 보스 몬스터
듀얼리스트 킹덤 배틀 시티 본선 노아 배틀 시티 결선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 - 천계왕 시나토 라의 익신룡
F·G·D[1] 엑조디아 네크로스
도마 KC 그랑프리 왕의 기억
사신 게 왈큐레 브륜힐데[2] -[3]
[ 각주 ]

[1] 애니에서 킹덤 편의 연장선상으로 추가된 애니 오리지널인 '듀얼 퀘스트'의 보스 몬스터이다. [2] KC 그랑프리 편 보스인 지크 로이드는 주인공인 유우기가 아닌 라이벌인 카이바에게 쓰러졌으며, 유우기를 고전시킨 '해당 분기 라스트 듀얼의 보스 카드'는 슈트롬베르크의 황금성이라는 필드 마법 카드였다. [3] 최종 보스인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는 몬스터는 아니다.

파일:attachment/뱀신 게/Divine_Serpent_Geh.pn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소환=, 효과=,
한글판명칭=사신 게,
일어판명칭=<ruby>蛇神<rp>(</rp><rt>じゃしん</rt><rp>)</rp></ruby>ゲー,
영어판명칭=Divine Serpent Geh,
속성=어둠, 레벨=10, 공격력=∞, 수비력=∞, 종족=파충류족,
효과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다. "오레이칼코스 슈노로스"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이 카드가 특수 소환되었을 때\, 자신의 라이프 포인트는 0이 된다. 이 카드의 공격 선언시\, 자신의 덱 위에서 카드 10장을 묘지로 보낸다. 이 카드가 필드 위에 존재하는 한\, 자신은 듀얼에서 패배하지 않는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도마 편의 최종 보스 다츠의 에이스 몬스터. 이름인 '게' 의 유래는 대지를 상징하는 신 가이아의 다른 이름인 게(Gê). 대원방송 더빙판에서는 죽음(死), 사악(邪)과의 혼동을 막기 위해 '뱀신 게'로 번역됐으나, 애니플러스에서 방영된 리마스터 자막판에서는 OCG 번역을 반영해 '사신 게'로 번역됐다. 공격명은 '인피니티 엔드(インフィニティー・エンド / Infinity End)'.

오리컬코스 트리토스 오리컬코스 슈노로스가 격파당하자, 다츠가 슈노로스의 효과에 의해 14100에 달하는 자신의 라이프를 전부 지불하고 패까지 모조리 버려가며 특수 소환했다. 거대한 뱀이 머리만 내밀고 있는, 최종보스의 에이스라기엔 심심한 모습이지만, 원래 공격력 / 수비력 무한이라는, 유희왕 역사상 영원히 깨지지 않을 능력치로 강렬한 인상을 뿜어내며 등장했다. 다츠는 이 카드로 어둠의 유우기 전설의 기사 티마이오스를 박살내 어둠의 유우기의 LP를 0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유우기는 영혼의 릴레이로 패배 조건을 바꾸는 것으로 버텨냈고, 합신룡 티마이오스로 이 카드를 파괴하면서 다츠에게 승리했다.

오리컬코스 슈노로스과 마찬가지로 극적인 진행을 위해 만들어진 치트급 성능의 카드다. 슈노로스와는 달리 효과가 다루기 까다롭지만, 상술했듯 원래 공격력 / 수비력 무한대라는 능력치만으로도 오버 밸런스의 극한을 자랑한다. 그러면서도 이 카드가 필드에서 벗어나면 즉시 패배하며, 공격할 때마다 덱 맨 위에서 카드 10장을 묘지로 보내야 한다는 비현실적인 페널티까지 가졌다. 정상인에 가까울수록 패배하기 쉬운 도마에서 가장 광기에 가득찬 리더가 사용하는 몬스터, 그 중에도 에이스 몬스터의 자리에 실로 잘 어울리는 카드가 아닐 수 없다.

2.2. 유희왕 오피셜 카드게임

파일:external/www.ka-nabell.com/card100037609_1.jpg
[include(틀:유희왕/카드, 몬스터=, 특수소환=, 효과=,
한글판명칭=사신 게,
일어판명칭=<ruby>蛇神<rp>(</rp><rt>じゃしん</rt><rp>)</rp></ruby>ゲー,
영어판명칭=Divine Serpent Geh,
속성=어둠, 레벨=12, 공격력=?, 수비력=0, 종족=파충류족,
효과외1=이 카드는 통상 소환할 수 없으며\, 이 카드의 효과로만 특수 소환할 수 있다.,
효과1=①: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상대의 공격 / 효과로 파괴되었을 경우\, LP를 절반 지불하고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를 패에서 특수 소환한다.,
효과2=②: 이 카드는 효과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
효과3=③: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를 공격하는 데미지 스텝 동안\, 그 몬스터의 효과는 무효화되고\, 공격력은 원래 공격력의 절반이 된다.,
효과4=④: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계산시에 발동할 수 있다. 이 카드의 공격력은\, 필드 몬스터의 가장 높은 원래의 공격력과 같아진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애니메이션 컴플릿 가이드 천년의 기억에서 동봉 카드로 OCG화됐다.

한국에서는 프리미엄 팩 11로 정발됐다. 상술했듯 애니메이션 더빙판과 다르게 "사신 게"라는 이름으로 나왔는데, 아마도 독사신 베노미너거의 선례 때문에 이렇게 번역된 듯하다. 그런데 해당 팩의 시크릿 레어 자리를 꿰차는 바람에 갤럭시아이즈 FA 포톤 드래곤이나 No.38 희망괴룡 타이타닉 갤럭시 등을 노리고 뜯은 유저들에게 고통을 선사했다. 이 때문에 얻은 별명이 게새끼, 병신 게, 사신 게 또는 님카사(님 카신 게).

원작에서 이 카드를 소환한 오리컬코스 슈노로스가 OCG화되면서 효과가 완전히 갈아엎어졌다 보니 자체 소환이 가능한 특수 소환 몬스터로 OCG화됐다. 그리고 원래 공수 무한은 그대로 구현했다간 밸런스는 둘째치고 룰 문제가 발생하므로 공격력 ? / 수비력 0으로 능력치가 정해졌다. 레벨도 원작의 10에서 12로 증가해, 유일한 레벨 12 파충류족 몬스터가 됐다.

①의 효과는 자신 필드의 몬스터가 상대 공격 / 효과로 파괴됐을 경우, LP를 절반 지불하는 것으로 패에서 특수 소환되는 유발 효과다. 원작의 괴랄한 코스트와 달리 제법 현실적인 조건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상대가 파괴해야 하는 탓에 능동적인 소환이 어렵다.

②의 효과는 필드의 이 카드에게 대상 내성을 부여하는 지속 효과다. 아주 뛰어난 내성은 아니지만 이 카드의 준수한 전투 능력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내성이다.

③의 효과는 이 카드가 상대 몬스터를 공격하는 데미지 스텝 동안, 그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화하고 공격력을 원래의 절반으로 하는 지속 효과다. 상대 몬스터가 몬스터 효과 내성이 있는 게 아닌 이상, ④의 효과가 함께하면 대부분의 몬스터를 상대로 전투 파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대상을 지정하지 않아 대상 내성도, 발동 과정을 거치지 않아 발동 내성도 뚫으며, 공격력이 크게 오른 몬스터라도 원래 수치를 참조해 공격력을 깎는 덕에 별 문제가 없다.

④의 효과는 이 카드가 전투를 실행하는 데미지 계산 시에 이 카드의 공격력을 필드에서 원래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의 원래 공격력과 같은 수치로 하는 유발 효과다. 필드에 나온 이 카드의 원래 공격력은 룰에 의해 0이 되므로 ③의 효과만으로는 전투가 불가능한데, 이를 보완하는 효과다. 영구적으로 지속되고 발동 여부를 정할 수 있으므로 상황에 맞춰 공격력을 계속 복사할 수 있다.

관련 몬스터인 슈노로스가 원작과 거의 관련이 없게 OCG화됐고, 무엇보다 원작에서의 게의 모습은 매우 극단적이고 작위적인지라 OCG화되며 효과에 대대적인 수정이 이뤄졌다. 일단 원작의 비현실적인 특징이 대부분 사라졌고, 원작의 무한한 공수를 모티브로 삼은 것인지 강력한 전투 우위를 가져다주는 컨셉이 잡혔으며, 대상 내성도 추가됐다. OCG에서의 오리컬코스 카드는 수가 적고 테마로도 기능하지 못하는 관계로 게 또한 특정 테마에 속하지 않게 됐으나, 파충류족 만능 서치 요원인 킹그렘린 덕에 서치에는 큰 문제가 없다.

하지만 이를 감안해도 LP 절반의 대가로 불러내는 최상급 몬스터 치고는 영 탐탁잖은 성능이다. 일단 이 카드의 소환 조건은 전적으로 상대에게 의존하다 보니 자신 턴보다는 상대 턴에 소환될 일이 많다. 문제는 ③의 효과는 이 카드가 공격할 때에만 적용되고 공격받을 때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공격받을 때에도 발동할 수 있는 ④의 효과는 원래 공격력만 복사하다 보니, 상대가 기초적인 타점 상승 효과만 동원해도 그 턴에 전투 파괴될 가능성이 있다. 자신 턴에 소환한다 한들, 이 카드는 상대 몬스터와 타점 차이를 내 전투 우위를 만드는 것에 특화되어 있지 공격력을 뻥튀기해 턴킬을 내는 것과는 거리가 있기에 다음 상대 턴에 이런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충분하다. 요약하자면 수동적인 소환 조건과 허점이 있는 애매한 전투력이 게의 채용 가치를 떨어뜨리는 이유다.

결국 많은 보스의 에이스 카드들이 그렇듯, 사신 게 또한 원작의 위용은 기대하기 힘든 아쉬운 모습으로 OCG화되고 말았다. 게다가 원작에서의 관련 카드인 오리컬코스 슈노로스 오리컬코스의 결계가 게와 아무 관련 없는 카드로 먼저 OCG화됐을뿐더러, 게 역시 원작과 효과가 딴판이라 지원 방향성을 잡기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그래도 라의 익신룡, 삼환마 등 성능이 처참했으나 지원을 받아 테마를 이뤄 최소한의 실전성을 챙긴 사례가 있고, 또 게는 저들과 달리 단독으로도 어느 정도 몫을 한다는 걸 감안하면 희망이 아주 없는 건 아니다. 만에 하나 오리컬코스 테마가 OCG화된다면 게에게도 간접적인 지원이 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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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관련 카드

3.1. 오리컬코스 슈노로스

원작에서 이 카드의 특수 소환 조건이 됐던 몬스터. 하지만 OCG화되며 두 카드의 연관성은 완전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