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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7-14 11:15:03

데키루오의 파트너는 전지전능인 듯합니다

1. 개요2. 설정
2.1. 관련 용어 및 배경 설정2.2. 루트 분기2.3. 세력 및 등장인물
2.3.1. 주인공 팀2.3.2. 메시아교
2.3.2.1. 과격파2.3.2.2. 온건파
2.3.3. 가이아교
2.3.3.1. 과격파2.3.3.2. 온건파
2.3.4. 중립
2.3.4.1. 요정향2.3.4.2. 야타가라스2.3.4.3. 어둠 도박장2.3.4.4. 그 외

1. 개요

정리 블로그

일본의 AA작품 작가 폭탄바위가 연재한 여신전생 시리즈 2차 창작 장편 앵커 작품. 전 231화. 타입문넷에서 전편 번역이지만 사이트 개편 과정에서 중간 부분이 열람 불가가 되어 버렸다.

여신전생 관련 AA작품 중 그리 많지 않은 로우계 이야기이지만, 작가가 자신의 전공을 확연히 살려 종교와 신앙에 대한 깊이 있는 내용이 전개되고, 훌륭한 이야기 전개와 미친 듯한 앵커로 인해 명작 AA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특히 LAW다운 LAW를 볼 수 있다는 게 특징. 너무 극단적이어서 거부감 만땅인 메가텐계의 광신적인 LAW와는 달리 정말로 믿고 의지하고 싶어지는 LAW를 향해 나아간다. 거기에 반대편인 CHAOS쪽도 만만찮게 매력적이다 보니, 여신전생물임에도 뉴트럴이 제일 인기가 적다는 사태가 벌어지기도(...)[1]

청년의 모습으로 소환된 높으신 분의 파편[2]을 돕는 데키루오의 고생담이다.

여신전생스러운 세계의 제도에서 전 메시아 교도였던 이능자 데빌서머너 데키루오가 어느날 터무니 없는 파트너를 줍고,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죽어야 마땅할' 상황에 처한 그 파트너를 지키기 위해 갑자기 나타난 이계를 운영하며 그 이계 속의 던전인 천탑을 공략해 나가는 이야기.

기본적인 이야기의 줄거리는 유일신에게 복수하기 위한 데빌 서바이버 벨의 왕 쟁탈전 + 오리지널 이야기인 천탑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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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설정

2.1. 관련 용어 및 배경 설정

2.2. 루트 분기

본작에서도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존재하는 로우, 카오스, 뉴트럴 분기가 존재한다. 스레민들의 투표 결과 가장 많이 나오는 루트를 선택하여 스토리가 진행되었다. 분기 시점은 바알과의 전쟁 직후 악마들이 인간계에 풀려나와 전세계가 혼란에 빠진 시기.

투표 결과, 940표 중 로우 루트 390표, 카오스 루트 310표, 뉴트럴 루트 240표로 로우 루트로 이야기가 진행되었다. 여신전생물임에도 뉴트럴 루트가 제일 인기없고, 로우 루트가 제일 인기많은 이 상황엔 작가도 놀랐다고.

2.3. 세력 및 등장인물

2.3.1. 주인공 팀

2.3.2. 메시아교

질서와 법, 구세주에 의한 구원을 설파하는 질서(LAW)측 최대 세력. 세기말이 다가오고 혼돈이 커지면서 역으로 이쪽에선 과격파들이 두각을 보이고 있다. 현재 수장은 과격파의 수장이기도 한 아카드.
2.3.2.1. 과격파
2.3.2.2. 온건파

2.3.3. 가이아교

질서나 계급에 속박되지 않는 자유를 중시하는 혼돈(CHAOS)측 최대 세력. 수장은 영웅 길가메쉬.
2.3.3.1. 과격파
2.3.3.2. 온건파
가이아교에서도 악마와의 공존을 주장하는 온건파들. 초인 뱌쿠렌과 그녀에게 도움받아 감화된 양아치들이 주 멤버. 데키루오는 눈앞의 위기에서 사람들을 구해주기는 하겠지만, 뒷바라지하지는 않을 타입들이라고 평했다.

2.3.4. 중립

2.3.4.1. 요정향
요정왕 오베론과 여왕 티타니아가 다스리는 중립 세력. 지닌 바 힘은 적지만 정보전에선 강점이 있다. 데키루오의 최대 후원자.
2.3.4.2. 야타가라스
로우에 가까운 뉴트럴. 쿠즈노하 라이도우를 비롯한 소수 정예로 제도의 안녕을 위협하는 모든 것을 처단하는 제도의 수호자 인간을 위해 힘쓴다는 면모를 지녔으면서 동시에 주저 없이 '소수'를 잘라낼 수 있는 비정함을 지닌 세력. 그렇기에 존재 자체가 최종 전쟁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유일신의 분령을 용납할 여지는 없다. 조직 자체가 소수 정예이기에, 이야기 중반부터는 치안 유지 이상의 모습을 보이지는 못한다.
2.3.4.3. 어둠 도박장
속성적으론 '중립 악'(N-E) 돈만 주면 뭐든 되는그런 거래 장소. 총화기를 비롯한 여러 비합법 물품들을 구할 방법이기도 하기에 로우도 카오스도 이곳을 이용한다.
2.3.4.4. 그 외


[1] 여신전생 시리즈에서 LAW는 꽉막힌 광신도 아니면 극우 파시스트 혹은 둘 다, CHAOS는 이기적인 범죄자 아니면 약육강식의 정글을 추구하는자 혹은 둘 다라는 식이다. 그래서 LAW의 끝은 YHVH나 그 직속 대천사, CHAOS는 아수라왕 혹은 얼굴마담 루시퍼가 수장이다. 양쪽의 목적은 각자의 이상향을 위해 주인공을 휘두르는 것이기 때문에, 중립 혹은 제3의 길인 양극단 모두 다 때려잡는 뉴트럴 루트가 인기를 끄는 구도가 된다.(비록 게임 내부적으론 가장 어렵고 보상도 적지만.) [2] 파편이라 그런지 겉모습 그대로 쓸모가 거의 없다. [3] 작중에선 광야의 유혹의 마지막에 데려간 전 세계를 내려다 보게한 높은 곳이 이곳이라고 설정되어 있다. [4] 이리야는 '노래'의 힘의 과한 사용으로 상당히 대미지를 입어서 치료가 필요해진다. 하츠네는 '마지막으로 남은 벨'이 되어 만마의 여왕이 되어버림으로서 수많은 트러블을 끌어들일 가능성이 있다. 데키루오는 제도의 수많은 강자들과 맞서 싸워야 하며, 악마들은 잠시나마 인간계에서 완전히 추방되며, 인간들은 악마들에게 대책을 세울 시간을 벌 수 있지만, 스스로 대책을 세워야 한다. [5] AA모델은 블랙 록 슈터 [6] AA로 등장한 본모습은 DIO였다 [7] 합체 사고가 벌어진 뒤 능력을 제작해야 할 상황이 되었을 때의 작가 曰 밸런스 같은 건 내버리려고 생각합니다라고(...) [8] 여신전생 세계관에서 대대로 시바는 플레이어가 만들 수 있는 악마중에서는 최고등급을 벗어난 적이 없다. [9] 여담으로 시바를 소환함으로서 데키루오는 어지간한 여신전생시리즈에서 후반부 보스를 맡을 수 있는 인재가 되었다(...) 예시) '해냈다! 대천사 둘과 묵시록의 기사를 쓰러뜨렸다!'하면서 기뻐하는 주인공 파티에게 보스데키가 '어쩔수 없군요. 되도록이면 쓰고 싶진 않았습니다만...'하면서 시바를 소환하는 직접당하면 욕 나올 패턴(...) [10] 여담으로 본래는 '거유가 된 시오니'라는 요청으로 끝이었지만 그딴 AA없어! 요청할거면 만들고 나서 해라는 요지의 스레주의 반격이 있었다. 결과? 그 즉시 거유 버전으로 개조된 레미니(레미엘+시오)가 탄생(...) [11] 분령이든 뭐든 신성사문자의 직접강림이란건 메시아교도 전체가 들고 일어나게 할 수 있는 사상초유의 사태다. 과격파쯤되면 그대로 우상으로 삼은 뒤 최종 전쟁을 일으켜도 이상하지 않을 존재(...) 역으로 가이아교에 있어선 최종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른다는 것을 감수해서라도 필히 쳐죽여야 할존재(...) [12] 작가인 폭탄바위는 로우루트에 돌입할 경우 잠시 하츠네를 이탈시키는 이벤트를 넣어서 독자들에게 찝찝함을 때려박을 예정이었지만 내가 그이랑 떨어질거라고 생각해?라는 하츠네의 이미지에 굴복해서 성향변경이벤트로 바꿨다는 여담이 존재한다. 이른바 '캐릭터가 멋대로 움직인'케이스 [13] 작가가 평하길 '대파괴 이후의 세계라면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해 얼마든지 학살을 실행할 수 있는 타입' [14] 에필로그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 보면 진 여신전생 시리즈의 신의 대행자로서의 사탄이 아니라, 구약 및 마신전생 시리즈에서 나타나는 마왕의 모습으로, 마계에서 각하를 새벽의 계명이라 칭하며 스스럼없이 이야기한다. [15] 모든 가능성과 그 결과를 파악 할 수 있는 전지를 가졌다 하나 파악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전지에 불과했기에, 무한한 가능성인 전능이 끼어드는 순간, 그 가능성이 있다는 것만으로 바알이 파악 가능한 범위를 넘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