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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07 01:40:44

데자뷰(어드벤처 게임)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001|'''죽기 전에 꼭 해야 할 비디오 게임''']]


1. 소개2. 설명3. 필수 증거물
3.1. 무죄를 입증하는데 필요한 증거물들3.2. 폐기해야 할 증거물들
4. 사망전대5. 정보 및 유용한 팁6. 그 외

Deja Vu: a Nightmare Comes True - 1985 ICOM Simulations

1. 소개

1985년 ICOM 시뮬레이션즈에서 매킨토시용으로 제작, 마인드스케이프에서 출시한 어드벤처 게임 및 그 시리즈. 섀도우게이트, 언인바이티드와 함께 ICOM사의 3대 어드벤쳐 게임중 하나.

최초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최초의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은 루카스아츠의 < 공포의 저택>이라고 알려져 있으나, 사실이 아니다. 하지만 <공포의 저택>은 포인트 앤 클릭 호러 어드벤처 게임에 큰 족적을 남긴 게임이기는 하다.

부제는 "a Nightmare Comes True" (현실이 된 악몽)이다. 이후 MS-DOS및 패미콤으로 이식되었으며, 이후에 게임보이 컬러로 1&2 합본이 이식되기도 했다.

2. 설명

1940년대 초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미국 시카고가 배경이며, 기억을 잃고 술집에서 깨어난 주인공이 자신이 살해 사건에 연루되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실을 밝혀내기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나서는 내용.

주인공이 기억을 잃었기 때문에 자신이 누구인지, 무슨일이 있었는지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지만, 특정 지역을 조사하거나 혹은 특정 오브젝트를 조사하면 사라졌던 기억의 일부가 스쳐 지나가는 연출이 나오는게 이 게임의 백미. 이 연출과 함께 나오는 내용은 이후 중요한 복선이자 단서가 되므로 참고할 것.

섀도우게이트와 언인바이티드에 비해서 퍼즐 난이도가 비교적 낮은 편에 속하며 사망구간도 거의 없는지라 아이템을 열심히 주워다니는것 만으로도 어느 정도는 진행가능.[1]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등장인물 #==
==# 진실과 결말 #==
살해 사건의 진짜 범인은 바로 존 스턴우드와, 그의 상간녀인 마사 비커스이다. 이들은 불륜관계이며, 이 모든일은 둘의 불륜관계가 조이에 의해 탄로날것을 우려해 벌인 일이다.
부인은 마사 비커스를 시켜 납치하고 약을 주입시켜 의식불명으로 만든 뒤 트렁크에 넣었으며, 이후 시어도어 하딩을 술집으로 유인하여 기절시키고 그의 주치의인 브로디를 사주하여 약을 주입시켜 기억을 지운 뒤[6] 마사는 총으로 조이 시겔을 죽이고 시어도어의 지문을 묻힌 뒤, 각종 조작된 증거 자료들을 배치해서 해당 살해 사건을 시어도어 하딩이 벌인 것처럼 알리바이를 꾸몄다.
만약의 경우를 대비하여 그를 제거하기 위해 그의 사무실에 히트맨을 배치하기도 했다. 하지만 시어도어 하딩이 조사 중 모든 기억을 되찾고, 결국 자신의 저택에서 잠든 사이에 결정적인 증거물까지 빼앗기게 되어 이후로 진실이 밝혀지고, 이 둘과 법적 공방을 벌인 끝에 마사는 처음엔 자신의 죄를 모두 부인했지만 시어도어가 변호 과정에서 증거들을 제시하자 결국 혐의를 인정하였다. 시어도어 하딩은 무죄판결을 받게 되었으며, 사건을 훌륭하게 해결한 공로로 표창을 받게 되었다.
결국 조이, 마사, 존 이 세 사람간의 불화때문에 애꿎은 사람들까지 강력범죄에 휘말리게 된 셈이며, 조이는 겨우 2만 달러 때문에 목숨까지 잃었다.

3. 필수 증거물

게임을 클리어 하는데 필요한 증거물들로 무죄를 입증하는데 필요한 증거물들은 반드시 챙겨야 하며 조작된 증거물들은 하수구 아래 깊은 물이 있는곳에 버릴 수 있다.

3.1. 무죄를 입증하는데 필요한 증거물들

해당 증거물들은 시어도어의 무죄를 입증하는데 필요하므로 빠짐없이 다 챙겨야 한다. 이 증거물들은 "잠깐! 이걸 버리면 나중에 곤란한 일이 생길것이다." 라고 뜨며 버려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3.2. 폐기해야 할 증거물들

아래 증거물들은 전부 조작 된 증거물이므로 하나도 빠짐없이 챙긴 뒤 폐기해야만 하며 하나라도 남아있으면 경찰서로 들어가자 마자 게임오버가 된다.

4. 사망전대

섀도우게이트, 언인바이티드에 비할바는 아니나 누가 ICOM사 게임 아니랄까봐 게임오버가 될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하다.

5. 정보 및 유용한 팁

6. 그 외

스토리가 빈약한 섀도우게이트와 언인바이티드에 비해서 스토리가 비교적 탄탄하다. 섀도우게이트가 판타지, 언인바이티드가 오컬트 장르라면 데자뷰는 느와르 장르에 속한다. 3게임 모두 게임진행 방식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분위기도 다르고 비현실적인 요소를 다룬 두 작품에 비해서 데자뷰는 비교적 현실적인 편. 여담으로 켐코사에서 이식한 패미컴판은 일본판과 해외판에 약간의 차이가 있다. 자세한건 링크 참조[22]


AVGN에서 NES판을 리뷰하기도 했다. 한글자막

후속작인 2편에서는 배경이 라스베이거스로 바뀌었다.

[1] 기껏해야 자신에게 총을 쏘거나 경찰서 오른쪽에 있는 공사중인 지역으로 떨어지는 정도 [2] 물론 마사는 조이와의 교제를 원치 않았기에 조이의 일방적인 관계일수도 있다. [3] 이 점이 시어도어를 누명을 씌울 대상으로 점찍는데 큰 역할을 했다. 둘의 사이가 좋지 않았다면 살해할 동기로 충분하기 때문. [4] 게임보이 버전에서는 2만 달러를 요구하는 내용은 삭제되었다. [5] 기억을 되찾은 뒤 2층으로 올라가면 누군가의 그림자가 유리에 비친다는 대사가 나온다. [6] 게임이 시작되고 나서 시어도어 하딩이 화장실에서 깨어날때 왼팔에 날카로운 고통을 느꼈다고 대사가 나온다. [7] 게임보이 컬러용은 장전되어있는 3발을 모두 사용해야 폐기된다. 총알이 쓰이는곳은 시어도어 하딩의 사무실 앞, 마사의 방갈로, 브로디의 진료실 캐비넷이다. [8] 경찰에게 살인죄로 체포된다. [9] 공사장에 있는 구덩이에 추락사한다. [10] 체포돼서 징역 10년을 받게된다. [11] 차량이 폭발해서 폭사한다. [12] 악어에게 잡아먹힌다. [13] 한번 이동하려고 하면 택시기사가 돈을 내지 않으면 경찰을 부르겠다고 윽박지르며 한번 더 이동하면 택시기사가 신고하여 경찰에게 체포된다. [14] 동전을 건내면 자신을 속인다며 총을 쏘고 3번 이상 때려서 쫓아낸 상태에서는 때리기가 안 먹히기 때문에 20달러를 줘야만 한다. [15] 주인공은 기억을 지우기위해 투여한 약의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어 정해진 약품으로 해독을 해야만 하는데 그 외의 약물을 투여하면 부작용 때문에 죽는다. 자세한 약의 효능은 브로디의 캐비넷에 있는 진료기록에 있다. [16] MED1은 자백제와 같은 역할을 하기에 무의식 상태인 상대에게서 진실을 말하게 하는 기능이 있으나 나머지 약물을 투여하면 부작용 때문에 심정지로 사망하고 살인죄로 체포된다. [17] 히트맨의 총에 맞아 죽는다. [18] 사무실에 접근하면 시어도어가 기억을 떠올리면서 약의 부작용 때문에 괴로워 하는데, 해독을 하여 기억을 되찾지 못하면 사무실로 들어간 후에 부작용 때문에 사망한다. [19] 핸드백에서 꺼낸 총에 맞아 죽는다. [20] 만약 결정적 증거를 모두 입수했으나 조작된 증거를 모두 폐기하지 못했다면 징역 10년형을 선고받고 게임 오버가 된다. [21] 시어도어 하딩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모두 챙기고, 조작된 증거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하수구에 폐기해야 하기 때문이다. 결백한 증거를 모두 입수하지 않았거나 조작된 증거가 하나라도 남았다면 체포된 후 징역 10년형을 받거나 전기의자형을 받고 사망하므로 주의. 무죄를 입증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는 버려지지 않으니 안심해도 된다. [22] 해외판은 사망하여 게임 오버가 되면 주인공의 이름이 적힌 비석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름이 나오는거 자체가 스포일러다. 주인공은 초반에 자신의 이름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일본판은 Rest In Peace 라는 문구와 함께 해골이 뜨는데 형태가 꽤나 그로테스크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