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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4 00:42:18

데이비드 뷰캐넌/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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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 국적의 우완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선수 경력을 모아 놓은 문서.

2. 필라델피아 필리스

파일:빨간캐넌.jpg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7라운드 231번으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지명을 받았다.

2.1. 2014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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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캐넌의 빅리그 데뷔 년도이자 커리어하이 시즌으로, 2~3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QS를 달성하며 갓 데뷔한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필리스의 3선발로 큰 활약을 펼쳤다.

2.2. 2015 시즌

좋은 성적을 냈던 2014년과는 달리 2015년에는 2승 9패 ERA 6.99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면서 소포모어 징크스를 피해가지 못했다.

2016년에도 부진하여 메이저리그에 출전하지 못하고 마이너리그에서 선발 로테이션을 돌다가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와 1년 75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NPB에 진출했다.

3.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즈

파일:뷰캐넌 도쿄 야쿠르트.jpg

3.1. 2017 시즌

팀이 45승 2무 96패로 망한 터라 개인성적이 6승 13패, ERA 3.66으로 NPB판 브룩스 레일리 수준의 성적을 기록하여 일찌감치 재계약에 성공하면서 일본에서 수준급 선발투수로 자리잡았다.

3.2. 2018 시즌

174⅓이닝이나 던져서 평균자책점 4.03에 10승, WHIP 1.37이란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는 등 여전히 경쟁력있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이에 힘입어 결국 3년 연속으로 야쿠르트에서 뛰게 되었다.

3.3. 2019 시즌

4승 6패 평균자책점 4.79로 전 시즌들에 비해 확연히 폼이 떨어지며 결국 방출되었다. 허나 사실 저 정도면 야쿠르트 선발진내에서는 꽤 잘하는 수준인데, 각각 5.4와 6점대의 평균자책점을 가진 하라 주리랑 타카나시 히로토시를 보면 감이 올 거다. 게다가 팀타율 꼴등에 당시 1선발인 오가와 야스히로가 4.57의 평균자책점을 유지중이었다.[1]

또한 2019년의 경우 전반기를 말아먹어서 그렇지 후반기에는 ERA 3점대로 나름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고, 홈 구장이 일본프로야구 12구장 중 가장 타자 친화적인 메이지진구 야구장을 사용했고 야쿠르트의 팀 수비력이 리그 평균을 한참 밑도는 수준이라 수비의 도움도 많이 받지 못했다는 것을 감안하면[2] 나름 괜찮아서 일본 타 팀 이적 가능성도 제기되었다. 무엇보다도 팀 동료였던 데이비드 허프[3]보다 선발로써 안정적으로 뛰어줬다. 그렇지만 2020 시즌 한국에서 홈 구장으로 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도 매우 타자 친화적이라는 점을 생각한다면, 2017년 센트럴 리그 최다 피홈런 2위를 한 부분은 불안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2019년 9월 7일 거인과의 홈 경기에서 3회말에 과감한 홈 대시로 득점을 올린 적이 있다. 다만 슬라이딩 과정에서 타박상으로 더 이상 던지지 못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

4. 삼성 라이온즈

파일:복덩이뷰캐논.jpg
삼성 라이온즈 No.4
데이비드 뷰캐넌
David Buchanan
2020년 영입된 이후 2023년까지 4년간 KBO리그 투수 누적 WAR 1위를 기록하며, 꾸준히 에이스로 활약해 암흑기 삼성 라이온즈 팀의 한줄기 빛으로 남았다. 투타 통틀어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가장 높은 통산 승리기여도를 기록한 외국인 선수로,[4][5] 삼성 라이온즈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반열에 올랐음은 물론 2020년대 초반 KBO 리그에서 가장 솔리드한 선발투수 중 하나로 평가받는다.

삼성에서의 업적을 요약하자면 뷰캐넌은 구단 역사상 유일무이하게 4시즌이나 활약한 용병이자, 암흑기 삼성 라이온즈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투수로서 두자릿수 승에 성공하였으며 역대 삼성 외인투수 단일 시즌 최다 승리, 4시즌 연속 두자릿수 승리, 4시즌 연속 평균자책점 3점대 이하 등의 기록들을 달성해냈다. 또한 팀의 분위기 메이커 역할이기도 했는데, 덕분에 선수들의 사기가 올라가고 덕아웃의 분위기가 침체되는 상황이 비교적 줄어드는 등 성적 외적인 부분에서도 삼성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어주었다.

4.1. 2020 시즌

파일:20뷰캐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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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2021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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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KBO 리그 다승 1위

파일:21뷰캐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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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2022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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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2023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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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마이너

2024년 2월 13일, 필라델피아와 메이저 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마이너 계약을 맺었다.

5.1. 2024 시즌

시범경기 부진으로 마이너리그로 이관되었다. 본래 예측됐던 계약보다 훨씬 덜한 계약을 맺었고 선발 로테이션을 돌고 있다. 스펜서 턴불이 호투하고 있어 콜업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보니 시즌 초부터 KBO 복귀설이 꾸준히 돌았으나, 코너 시볼드 데니 레예스의 성적이 점점 개선되며 재영입설이 점점 잦아들었다. 기사로는 보험 삼아 연락을 지속하고 있다는 소식이 나왔으며 뷰캐넌과 아내 애슐리 역시 KBO 복귀를 희망하는 SNS를 가끔씩 올리곤 했다.

결국 외국인 선수 만료기한인 8월 15일을 며칠 앞두고 삼성이 외국인 선수 교체권 2장을 모두 타자에만 투자하는 것이 확정되며 뷰캐넌의 리턴도 무산되었다. 보류권을 여전히 삼성이 보유하고 있으므로 KBO 타 구단 이적도 불가능하다.

6. 신시내티 레즈

그러다가 8월 27일,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되며 KBO에서 함께 뛰었던 케이시 켈리와 같은 팀에 속하게 되었다.

6.1. 2024 시즌

8월 31일 콜업되었고 당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 등판해 드디어 메이저리그 복귀전을 치렀다. 3⅓이닝 1실점으로 준수한 투구를 펼쳤다.

하지만 9월 1일에 곧바로 DFA 되었다.

7. 연도별 기록

7.1. MLB

파일:MLB 로고.svg 데이비드 뷰캐넌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4 PHI 20 6 8 0 0 117⅔ 3.75 120 12 32 8 71 1.292 100 1.0 1.3
2015 15 2 9 0 0 74⅔ 6.99 109 12 29 3 44 1.848 55 0.0 -1.4
<rowcolor=#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24 CIN 1 0 0 0 0 3⅓ 2.70 2 0 2 0 1 1.200 180 1.0 0.1
MLB 통산
(3시즌)
36 8 17 0 0 195⅔ 4.97 231 24 63 11 116 1.503 77 1.1 -0.1

7.2. NPB

파일:NPB 로고.svg 데이비드 뷰캐넌의 역대 NP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승률 ERA 피안타 피홈런 4사구 탈삼진 실점 자책점 WHIP WAR
2017 야쿠르트 25 159⅔
(4위)
6 13
(2위)
0 0 .316 3.66 158
(4위)
19
(2위)
66
(3위)
112 75
(1위)
65
(3위)
1.34 3.2
2018 28 174⅓
(3위)
10 11
(1위)
0 0 .476 4.03 186
(1위)
17 63
(4위)
95 85
(1위)
78
(1위)
1.37 4.9
2019 18 99⅔ 4 6 0 0 .400 4.79 118 10 37 58 56 53 1.52 2.2
NPB 통산
(3시즌)
71 433⅔ 20 30 0 0 .400 4.07 462 46 165 265 216 196 1.39 10.3

7.3. KBO

파일:KBO 리그 로고(영문/다크모드).svg 데이비드 뷰캐넌의 역대 KBO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출장 이닝 ERA 피안타 피홈런 볼넷 사구 탈삼진 WHIP ERA+ sWAR
2020 삼성 27 15
(공동 3위)
7 0 0 174⅔
(5위)
3.45 172
(5위)
16 50 7 121 1.27 142.1 4.68
2021 30 16
(공동 1위)
5 0 0 177
(공동 4위)
3.10 173
(2위)
13 59 2 162 1.31 145.5 4.55
2022 26 11 8 0 0 160 3.04 176 10 39 8 117 1.34 137.4 3.80
2023 30 12
(공동 5위)
8 0 0 188
(2위)
2.54
(3위)
174
(4위)
4 43 6 139 1.15 166.9 5.10
KBO 통산
(4시즌)
113 54 28 0 0 699⅔ 3.02 695 43 191 23 539 1.27 147.4 18.14


[1] 실제로 뷰캐넌을 방출하고 데려온 선발용병 가브리엘 이노아와 맷 쿡은 각각 ERA 10점대와 7점대로 망하고 퇴출되었다. 특히 이노아는 2020년 삼성의 플랜 A였는데 야쿠르트가 먼저 채가서 뷰캐넌이 삼성에 입단하게 만든 선수였으나 현실은... 그나마 인저리 프론이지만 12경기에서 2점대 ERA를 찍은 알버트 수아레즈 한 명 정도만 뷰캐넌에게 비빌 만했다. 그 수아레스도 2022년 뷰캐넌과 삼성 라이온즈에서 재회했다. 그리고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야쿠르트는 2020년에 선발투수 용병만 3명을 썼다. 일본에선 보통 선발투수 용병은 0~1명이 주류고 투수 뎁스가 얇은 팀이 보통 2명을 쓴다. [2] 뷰캐넌이 뛰었던 3년간 야쿠르트의 수비는 매우 좋지 않았다. 일단 내야쪽에는 야마다 테츠토 정도를 제외하면 UZR수치가 +였던 선수가 거의 없었고 외야는 일명 노인정 외야로 불릴 만큼 상황이 절망적이었다. 30대 후반의 아오키 노리치카가 중견수로 뛰면서 노인학대를 당해야 했고 해가 갈수록 수비력이 떨어져 평범한 타구도 몸을 던지듯 수비해야 할 지경까지 와 버렸다. 여기에다 지명타자가 없는 센트럴 리그라 어쩔 수 없이 고정 좌익수로 출전했던 블라디미르 발렌틴의 수비는 더 말할 것도 없이 최악. 투수에서 야수로 전향해 어깨 하나 만큼은 강하지만 수비력은 나쁜 타카이 유헤이(등록명 유헤이.)는 발렌틴이랑 나이도 비슷한데 풀타임 우익수로 뛰었다. 게다가 유격수 오비키(2019시즌 종료후 은퇴.)도 85년생으로 나이가 상당히 많은 축에 속한다. 이런 노인들 사이에 그나마 젊은 00년생 무라카미 무네타카가 있었고 공격에선 타율이 2할 초중반대로 다소 아쉬워도 36홈런이나 치며 신인왕을 차지하긴 했으나, 3루 수비는 팬들 뒷목 잡기에 충분했고 사카구치 토모타카가 부상으로 이탈해 3루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1루 수비마저 영 아니었다. [3] 사실 허프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년간 쓸만하게 활약했으나(일본에서 허프는 선발로 5점대였다.) 2년차 후반기에 들어갈수록 얻어터지기 시작했고(2019년 8-9월 2개월 간 ERA가 9점대일 만큼 신나게 털렸다.) 그 결과 미국으로 돌아갔다. [4] 호세 피렐라, 다린 러프, 야마이코 나바로보다 통산 승리기여도가 더 높다. 외국인 투수 중에서는 비교 대상이 없다. 알버트 수아레즈 릭 밴덴헐크에 비해 통산 승리기여도가 두 배 가까이 된다. [5] 연평균 승리기여도 기준으로도 1년에 WAR 4 이상으로 피렐라 이상에 러프, 밴덴헐크와 비슷하며, 논외인 나바로를 제외하면 크게 능가하는 외국인 선수가 없다. 게다가 이 성적을 4년간 꾸준히 기록했기에 그 꾸준함을 높게 평가받아 뷰캐넌을 팀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하는 목소리도 높아질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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