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뷰캐넌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2년 | → | 2023년 | → |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4월
4. 총평5. 시즌 후3.1.1. 4월 1일:
대구
NC전 [패배]3.1.2. 4월 8일:
잠실
LG전 [ND]3.1.3. 4월 14일:
대구
롯데전 [승리]3.1.4. 4월 20일:
고척
키움전 [패배]3.1.5. 4월 26일:
대구
두산전 [승리]3.1.6. 4월 총평
3.2. 5월3.2.1. 5월 2일:
대구
키움전 [ND]3.2.2. 5월 9일:
대전
한화전 [승리]3.2.3. 5월 14일:
대구
LG전 [ND]3.2.4. 5월 21일:
창원
NC전 [ND]3.2.5. 5월 27일:
대구
kt전 [패배]
3.3. 6월3.3.1. 6월 2일:
대전
한화전 [승리]3.3.2. 6월 14일:
잠실
LG전 [패배]3.3.3. 6월 20일:
대구
키움전 [패배]3.3.4. 6월 25일:
문학
SSG전 [승리]
3.4. 7월3.4.1. 7월 1일:
대구
한화전 [패배]3.4.2. 7월 8일:
창원
NC전 [승리]3.4.3. 트레이드 하마평3.4.4. 7월 13일:
광주
KIA전 [승리]3.4.5. 전반기 총평3.4.6. 번외:
올스타전3.4.7. 7월 23일:
대구
kt전 [ND]3.4.8. 7월 29일:
고척
키움전 [승리]
3.5. 8월3.5.1. 8월 4일:
대구
LG전 [ND]3.5.2. 8월 11일:
문학
SSG전 [ND]3.5.3. 8월 16일:
대구
LG전 [ND]3.5.4. 8월 22일:
대전
한화전 [ND]
3.6. 9월3.6.1. 9월 3일:
대구
NC전 [승리]3.6.2. 9월 9일:
잠실
두산 DH1 차전 [승리]3.6.3. 9월 15일:
창원
NC전 [패배]3.6.4. 9월 21일:
대구
두산전 [패배]3.6.5. 9월 30일:
대구
NC전 [승리]
3.7. 10월[clearfix]
1. 개요
삼성 라이온즈의 외국인 투수인 데이비드 뷰캐넌의 2023시즌 활약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022년 12월 7일 최대 160만$(계약금 10만$, 연봉 110만$, 인센티브 40만$)에 재계약을 체결하며 4년 연속으로 삼성에서 뛰게 되었다. 이는 투수와 타자를 통틀어 삼성 외국인 선수 최장수 기록이다. 구단과 선수 측 입장 차가 있었는데, 결국 총액 10만 달러 삭감안에 합의하였다. 계약금과 연봉은 동결.[1]MLB에서 스프링캠프 초청권이 포함된 투웨이 계약으로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소수 있었다고 하지만, 많은 나이 때문인지 본인도 미국 복귀는 단념하고 아시아에서 커리어를 계속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시즌에 8승 이상을 거둔다면 외인 투수 역대 11번째로 KBO 통산 50승을 달성하게 되고,[2] 10승 이상을 거둔다면 외인 투수 역대 7번째로 4년 연속 10승을 거두게 된다.[3][4]
2.1. 연습경기
요미우리전 연습 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3이닝 무실점 3피안타 2볼넷으로 호투를 펼치며 요미우리 주전급 타선을 틀어막았다. 앞으로의 시즌에도 큰 기대가 되는 중이다.2.2. 시범경기
3월 13일 대구 SSG전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해 3이닝 4피안타 2사사구 3K 무실점을 기록했고 투구수 52개를 기록한 후 허윤동과 교체되었다.3. 페넌트레이스
3.1. 4월
3.1.1. 4월 1일: 대구 NC전 [패배]
4월 1일 NC와의 개막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가는 것이 확정되며 3년 연속 개막전 선발을 맡게 되었다. 그러나 5이닝 8피안타 5K 4실점으로 부진하며 결국 3년 연속 개막전 패전투수가 되었다.3.1.2. 4월 8일: 잠실 LG전 [ND]
4월 8일 LG전에서 1회 20구 가까이 던지며 무사 만루를 만들었지만[5] 1실점으로 잘 막고 무려 8회까지 던졌다. 올 시즌 팀 최초의 QS는 물론, 무려 DS를 달성했다. 그러나 팀 타선이 한심한 모습을 보여줘 패전투수가 될 뻔하였으나 9회초 1사 만루에서 간신히 1득점으로 동점을 만드면서 패전은 면했다. 이제 엘상바는 탈퇴한 듯하다. 그러나 팀은 9회말 오승환의 방화로 끝내 패배하였다.3.1.3. 4월 14일: 대구 롯데전 [승리]
4월 14일 대구 롯데전에서 2회부터 점수를 줬으나 경기 후반부로 가면 갈수록 잘 던져서 7이닝까지 책임졌다. 이재현의 아쉬운 실책[6]으로 실점이 5점이 되기는 했지만 그의 자책점은 3점으로 최종 성적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6K 5실점 3자책으로 승리투수 요건, QS+를 달성하고 내려갔다. 그리고 승리투수가 되어 팀의 시즌 첫 선발승을 달성했다.3.1.4. 4월 20일: 고척 키움전 [패배]
4월 20일 고척 키움전에서 1회부터 흔들렸는데, 이성규의 실책성 플레이로 1회부터 4점을 줬고, 이후 6회까지 별 탈 없이 깔끔하게 막았다. 7회에 또 실책으로 1점 주고 내려가 6.2이닝 9피안타 2사사구 9K 5실점 4자책을 하고 패전투수가 되었다.[7] 하지만 오히려 삼진은 많이 잡을 정도로 공에 힘이 있었고 6회에 최고 구속 154km까지 기록하였다.3.1.5. 4월 26일: 대구 두산전 [승리]
4월 26일 대구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해 몇 차례 위기가 있었으나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으로 6이닝 5피안타 2사사구 5K 무실점으로 호투를 펼쳤고 팀은 구자욱의 결승 솔로 홈런과 불펜진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승을 챙겼다.3.1.6. 4월 총평
4월 성적은 5경기 2승 2패 32.2이닝 0피홈런 8사사구 28K ERA 3.31 WHIP 1.19 WAR 0.49를 기록했다.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았지만 매 경기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은 흠이다.3.2. 5월
3.2.1. 5월 2일: 대구 키움전 [ND]
2일 홈 키움전에서 5이닝 3피안타 1사사구 3K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키움 타자들의 집요한 컨택과 커트에 고전했고 그 결과 5회까지 99구를 던지며 더 많은 이닝을 소화하진 못했다. 팀은 연장 승부 끝에 패배했다.3.2.2. 5월 9일: 대전 한화전 [승리]
9일 원정 한화전 8이닝 6피안타 1사사구[8] 11K 1실점으로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치며 시즌 3승을 거뒀다. 탈삼진이 11개로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이다. 이로써 시즌 두 번째 도미넌트 스타트(DS)이다. 또한 현재 리그 전체 이닝 소화 1위에 등극했다.3.2.3. 5월 14일: 대구 LG전 [ND]
14일 홈 LG전에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사사구 3실점(3자책) 10K로 호투했다. 박동원에게 시즌 첫 피홈런을 맞았지만, 오늘도 무려 10K를 기록했고, 역시나 QS를 기록했다. 이러한 호투에도 불구하고, 김태훈의 방화로 인해 ND가 되었다.3.2.4. 5월 21일: 창원 NC전 [ND]
21일 원정 NC전에서 7이닝 7피안타 1사사구 4K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올 시즌 첫 등판한 이재학에게 6이닝 노히트를 대주는 타선의 침묵으로 인해 ND가 되었다. 팀은 12회초에 강민호의 희생플라이로 승리했다.3.2.5. 5월 27일: 대구 kt전 [패배]
27일 대구 kt전에 선발 등판했으나 김상수에게 적시타 포함 2안타를 허용하는 등 4이닝 11피안타 1사사구 3K 5실점으로 크게 부진하였고, 이후 타선이 점수를 내지 못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쯤되면 더이상 킅나쌩이라고 보기에는 애매해 보인다.3.3. 6월
3.3.1. 6월 2일: 대전 한화전 [승리]
5이닝 4실점 10피안타 8K 2사사구로 적당한 모습이었고, 타선의 도움으로 승리했다. 시즌 4승째. 뷰캐넌의 이닝이팅 능력이 최근 2경기 사라진 모습이 보인다. 2아웃까지 잘 잡은 뒤 피안타를 맞는 모습을 보이며 아쉬운 모습이었다. 헌데 지난 경기보다 삼진 개수가 늘어난 점은 위안거리. 작년에 6월 말에서 7월 쯤, 여름에 좀 부진했었던 점을 생각하면 여름을 버티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3.3.2. 6월 14일: 잠실 LG전 [패배]
원래 6월 8일 선발 등판할 차례였으나 손등 부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거르다가 14일 LG를 상대로 선발 등판했다. 3회에 삼성 내야진의 아쉬운 수비가 여러차례 나오며 3점을 내준 것을 제외하면 다른 이닝은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7이닝 4피안타 3사사구 6K 3실점 2자책점으로 지난 2경기의 부진을 씻어내며 QS+ 호투를 펼쳤으나 팀은 계속된 잔루행진으로 패배하며 본인이 패전투수가 되었다.3.3.3. 6월 20일: 대구 키움전 [패배]
4회까지는 무실점, 5회에 1실점으로 호투하다가, 7회에 선두 타자를 김영웅의 송구 실책으로 출루 허용시키고 연속해서 동점을 허용했고, 그 뒤 마무리 되어야 하는 상황에서 이재현의 포구 실책으로 주자를 쌓고 실점하며 강판되었다. 최종 성적은 6⅔이닝 6실점 1자책 6피안타 5K 1사사구로 나름 호투했고, QS를 기록했으나, 삼성 내야진의 실책으로 인해 또다시 실점이 늘었다는 점이 매우 아쉬운 점이다.3.3.4. 6월 25일: 문학 SSG전 [승리]
팀이 연패에 빠져있는 상황에서 쓱나쌩 본능을 드러내며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SSG전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3.4. 7월
3.4.1. 7월 1일: 대구 한화전 [패배]
3회까지는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이후 노시환에게 연타석 홈런을 허용하는 등 5이닝 5실점(4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되고 말았다.3.4.2. 7월 8일: 창원 NC전 [승리]
타선의 화끈한 득점 지원과 이재현의 인생 호수비[9]에 힘입어, 본인도 7이닝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6승에 성공했다.3.4.3. 트레이드 하마평
7월 초부터 갑자기 뷰캐넌이 LG로 트레이드된다는 썰이 삼성 라이온즈 갤러리 등의 커뮤니티 중심으로 돌고 있다.[10] 삼성이 뷰캐넌을 LG로 내주고 LG가 켈리와 유망주 혹은 지명권 등등 플러스 알파를 내준다는 내용이다. 우선 LG 입장에서는 올해 우승을 위한 절호의 기회를 잡은 상황에서, 원래 에이스 역할을 해야 할 켈리가 이전보다 부진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다른 외인 투수를 데려오는 모험을 하느니 차라리 검증된 외국인 투수들 중, 치열한 순위싸움에서 꼴찌로 밀려나 있는(...) 삼성의 뷰캐넌을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 또한 어차피 이번 시즌은 탈꼴찌만 하면 다행인 수준으로 성적이 떨어졌기 때문에 묵묵히 잘 던져주고 있는 뷰캐넌을 우승경쟁팀으로 길을 터주고, 부진하긴 해도 외국인 투수로서 최소한의 구실은 해줄 수 있는 켈리 및 리빌딩을 위한 자원을 데려와서 남은 시즌을 치르겠다는 계산으로 추측된다.[11] 뷰캐넌이 아무리 못해도 3점대 초중반은 안정적으로 찍어줄 수 있는 계산이 서는 투수고, 투수 친화 구장인 잠실, 그리고 리그 최상위권의 LG 불펜의 도움을 받으면 성적이 훨씬 향상될 수 있다는 계산으로 보인다. 그리고 무엇보다 뷰캐넌이 현재 LG의 선두싸움의 경쟁자 SSG 상대로 초극강이기 때문에[12] LG의 남은 페넌트레이스 및 가능하다면 한국시리즈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을 것이다. 다만 삼성 입장에서는 순위권에서 밀려나 있어서 급할 것이 없는데다 육성 자체를 심각할 정도로 못 하는 팀이기 때문에 어중간한 유망주나 지명권을 받기에는 또 손해가 될 수 있어 확실한 카드가 아니고서야 팀 외국인 프랜차이즈 스타이자 분위기 메이커를 해주는 레전드 투수를 내어주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그런데, 최근 유튜브 야구부장의 크보 핵인싸에서 나온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 얘기가 잠깐 나온 건 맞음. 그런데, 삼성 - LG 사이에서 나온 얘기가 아님.
- 다른 구단의 어떤 사람이 삼성, LG 두 팀에 물어봄(즉, 외국인 선수 삼각 트레이드까지 생각함).
- LG에서는 솔깃했지만 삼성에서는 분위기가 풍비박산나기 때문에 거절
- 그 이후로 뷰캐넌 - 켈리의 트레이드 얘기는 전혀 나오지 않음.
3.4.4. 7월 13일: 광주 KIA전 [승리]
[kakaotv(439533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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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3일 광주 KIA전 뷰캐넌 HL |
본인이 극강의 기나쌩임을 증명하듯[13] 이번 시즌 최고의 피칭을 보여주면서, 9이닝 1실점 8K 무사사구로 이번 시즌 3번째 DS와 이번 시즌 KBO 유일의 9이닝 완투승을 거두었다.[14] 게다가 마지막 119구째는 전광판에 149km/h가 찍혔다. 6월부터 상승한 구속이 유지되며 몇 경기동안 계속 좋은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3.4.5. 전반기 총평
전반기 최종 성적: 17경기 7승 6패 109.1이닝 45실점(35자책) 96K ERA 2.88 WAR 2.51꾸준하게 1선발다운 호투를 펼치면서 꿈도 희망도 없는 팀의 등불이 되어주었다. 또한 KBO 통산 50승과 4년 연속 10승에도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3.4.6. 번외: 올스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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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추천선수로 선발돼, 올해도 올스타전에 함께 했다. 올스타전 직전에 열린 광주 KIA전 119구 완투승의 영향으로 투수로는 나오지 않고, 3루 작전 코치를 맡고 있었다. 팬들의 응원가에 맞춰 손과 엉덩이를 흔들며 춤을 추는 흥겨운 모습을 보여줬고 LG 트윈스의 오스틴 딘과 걸그룹 NewJeans의 Hype Boy를 함께 추기도 하면서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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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종료 후 진행된 6.25 정전 70주년 기념 의장대 시범 때는 영화 탑건의 파일럿 복장으로 갈아입었고 그 상태로 의장대의 시범을 끝까지 지켜보며 한국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남다르다는 걸 보여줬다. 여러모로 4년 전 제이미 로맥이 올스타 전에서 보여줬던 더글라스 맥아더 장군 코스프레를 연상케 했다. 참고로 로맥은 로맥아더 장군 퍼포먼스로 2019 KBO 올스타전에서 최우수 퍼포먼스 상을 수상한 바 있다.
[kakaotv(439579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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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tv(439579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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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5일 올스타전 뷰캐넌 HL |
그러던 8회 김현준과 교체돼 우익수[15]로 나왔고, 오지환의 타구를 잡아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9회초 2아웃 상황, 타자[16]로 나와 6구에서 고우석의 151.9km 직구를 정타로 맞혀 좌중간 1타점 적시타를 날림으로써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17] 정수빈의 2루타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유강남이 뜬공으로 물러나며 아쉽게 득점은 못했지만, 뷰캐넌의 올스타전 통산 타율은 10할이 됐다.[18] 시즌 말 순위가 확정된 이후 이벤트성으로 타자 뷰캐넌을 다시 볼 수도 있을 듯 하다.[19]
지난해 올스타전에는 포수 김민식이 투수로 등판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올해 올스타전에는 투수 뷰캐넌이 타석에 들어서 안타까지 쳐내는 진기명기한 모습을 보여줬다.[20]
여기에 더해 그라운드에서 보여준 엄청난 활약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우수 퍼포먼스 상을 받으리라 예상했으나 난데없이 롯데 김민석이 퍼포먼스 상을 수상하며 많은 팬들을 의문에 빠지게 했다. 이후 들어온 정보에 따르면, 퍼포먼스상 투표를 진행한 건 '전설의 기자단(...)'[21]이었음이 밝혀지면서 기자단의 오랜 외국인 배척 전통만 다시 확인시켜 준 꼴이 됐다.[22]
3.4.7. 7월 23일: 대구 kt전 [ND]
본래 21일 후반기 첫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통풍 증상으로 인하여 23일 경기에 출장한다.[23]이날 5이닝 4실점 3자책 97구 투구로 아쉬운 경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노디시전을 기록하였으며 팀은 치열한 경기 끝에 불펜 싸움에서 밀려서 케네디 스코어로 패배.
3.4.8. 7월 29일: 고척 키움전 [승리]
6이닝 2실점으로, 2회 4연속 피안타를 맞으며 고전한 것만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좋은 투구와 함께 QS를 챙겼고, 넉넉한 타선의 득점 지원과 무실점을 한 불펜에 힘입어 8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뷰캐넌은 KBO 통산 50승을 기록하게 되었다.3.5. 8월
3.5.1. 8월 4일: 대구 LG전 [ND]
LG와의 10차전에 등판하여 7이닝 3실점(3자책)으로 QS+를 달성하며 호투했다. 7회까지 투구수 82개로 충분히 여유가 있었지만 7회초 허도환과 상대 후 손에 경련이 오며 손을 부여잡았다. 하지만 강한 정신력으로 박해민을 2구만에 투수 땅볼로 돌려보내며 이닝을 끝까지 책임지는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여 삼성팬뿐만 아니라 상대인 LG팬에게도 깊은 감명을 주었다. 박해민이 삼성 시절 뷰캐넌과 즐겨하던 세레머니로 경의를 표한 것은 덤.
[kakaotv(440067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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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경련에도 투혼을 보이는 뷰캐넌 |
3.5.2. 8월 11일: 문학 SSG전 [ND]
비가 내리는 가운데 1회 흔들리며 2실점했지만 이후 안정감을 되찾아 QS를 달성하였고, 최종 성적은 6이닝 9피안타 2탈삼진 2실점으로 무려 127구를 던지는 투혼을 보여주었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6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24]를 삼진으로 잡고 포효하는 장면이 백미. 후에 본인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칭스태프는 저번 등판때 손 경련도 있고 5회까지만 맡기려고 했으나 본인이 6회에도 등판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고 한다.
[kakaotv(440235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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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닝을 삼진으로 끝내며 포효하는 뷰캐넌 |
하지만 불펜의 방화와 이성규의 수비 미스로 8회말 동점이 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비록 승리는 챙기지 못했으나, 1회부터 매우 흔들렸음에도 결국은 QS피칭을 하며 선발투수로서의 책임감을 보여준 동시에 새로운 외국인 와이드너가 팀에 합류한 날 본인이 왜 삼성의 에이스인지 클라스를 제대로 입증했다.
3.5.3. 8월 16일: 대구 LG전 [ND]
1회초를 무실점으로 넘겼지만, 2회초 오스틴 딘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 김민성의 희생번트 이후 1사 2·3루에서 박동원의 3루수 땅볼 때 3루주자 오스틴이 홈을 밟으면서 첫 실점을 내줬다.그러나 실점이 문제가 아니었다...
뷰캐넌은 2회초가 끝난 뒤 더그아웃으로 돌아와 어딘가 불편함을 호소했고, 3회초에 앞서 연습 투구를 하던 중에도 몸 상태에 이상을 느꼈고, 결국 2이닝 2피안타 1실점을 기록하며 교체되었다.
삼성 구단 관계자는 뷰캐넌의 교체 사유에 대해 "뷰캐넌이 목 근육통으로 불편함을 느껴서 교체됐다"고 설명했다.
3.5.4. 8월 22일: 대전 한화전 [ND]
6회까지는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7회에만 낫아웃 삼진 폭투와 보크[25]로 허무하게 역전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더이상은 흔들리지 않으며 2실점(비자책)으로 이닝을 마쳤다. 패전 직전까지 몰렸었지만 9회초 2사에서 기적과도 같은 역전으로 팀은 승리했다.3.6. 9월
3.6.1. 9월 3일: 대구 NC전 [승리]
[kakaotv(44077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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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뷰캐넌의 투구수가 많았기 때문에 7회 2사까지 잡고 교체하였다.
최종적으로 6⅔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 비자책을 기록했고 결국 삼성이 NC를 6-1로 꺾으며 시즌 9승 달성과 팀의 연패 탈출에 공헌했다.
3.6.2. 9월 9일: 잠실 두산 DH1 차전 [승리]
최근 두 경기 모두 끝내기 패배를 당한 삼성의 분위기 반전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었고 더블헤더 두 경기를 위해 뷰캐넌이 최대한 많은 이닝을 소화해주었어야 했다. 1회부터 삼자범퇴로 기분좋게 출발한 뷰캐넌은 2회 1실점 이후 두산 타선을 꽁꽁 틀어막으며 8이닝 1실점 투구수 107개를 기록하며 시즌 4번째 DS를 달성, 마운드를 내려갔다. 삼성도 오재일의 홈런포를 포함 5득점을 하며 뷰캐넌의 승리를 챙겨주었고, DS달성 + 승리를 챙기며 왜 삼성의 에이스인지를 본인이 증명해주었다. 또한 4년 연속 10승을 거두며, 구단 최초 외국인 투수 4년 연속 10승이라는 기록[26]과 KBO 역대 31번째 4시즌 연속 10승 투수 라는 기록도 만들어 냈다.3.6.3. 9월 15일: 창원 NC전 [패배]
6이닝 3피안타 2실점 1자책으로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주었으나, 타선이 단 1점만을 지원해주며3.6.4. 9월 21일: 대구 두산전 [패배]
1회 정수빈에게 볼넷을 허용하고 로하스를 2루수 김지찬이 병살타 처리하나 싶었으나 김지찬의 실책으로 무사 1,2루를 만들게 되었다. 그후 양석환을 3구 삼진으로 잡으며 위기를 넘기는듯 했으나 양의지-김재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1실점, 강승호에게 유격수쪽 땅볼로 1타점을 허용했지만 야수들이 양의지를 런다운으로 몰고가 아웃시키며 2실점으로 1회초를 끝냈다. 2회에는 삼자범퇴를 이끌어 냈으며, 3회에는 1사 이후 로하스에게 볼넷, 양의지에게 내야안타를 맞으며 다시 한번 실점 위기가 있었지만 김재환을 1루수 땅볼로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다. 4회에는 삼진 2개를 포함해 다시 한번 삼자범퇴를 이끌어냈고, 5회에는 조수행의 번트 타구를 강민호가 어이없는 송구를 하는 바람에 조수행을 3루까지 허용했고 정수빈에게 적시타를 허용하여 실점했다. 그후 후속타자들을 플라이-병살타로 처리했고, 6회에는 양의지에게 홈런을 허용하며 다시 1실점, 1사 이후 강승호에게 볼넷을 허용했지만 후속타자들을 초구 플라이와 땅볼로 잡아냈다. 그리고 92구를 기록한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조수행에게 안타를 허용한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최종성적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4실점 1자책으로 QS를 기록했지만 삼성 내야진의 실책으로 인해 또다시 실점이 늘었다는 점이 아쉬웠다.3.6.5. 9월 30일: 대구 NC전 [승리]
추석 연휴 3일째 되던 9월 30일. 삼성에서는 <아빠 사자데이> 이벤트를 진행하였고, 이날 올 시즌 3번째로 라팍 매진을 이루어내어 뷰캐넌의 어깨가 무거워 보였으나, 1회부터 푸른 피의 에이스가 누구인지 확실하게 보여준 경기이었다. 1회부터 차근차근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순조롭게 에이스다운 피칭을 보여 주었으나, 2회 초 2아웃에서 NC의 오영수가 제 6구를 받아쳤는데 하필 뷰캐넌의 방향으로 갔으며 반사적으로 피칭하는 오른손으로 막는 모습이 보여 다시 부상의 우려를 보였으나, 다행히 3회에 다시 마운드에 올라서 큰 불편함은 없어 보였다. 결국 이 날은 6이닝 6피안타 1실점 1자책으로 라팍의 만원 관중 앞에서 삼성의 에이스임을 분명하게 보여주었다.3.7. 10월
3.7.1. 10월 5일: 대구 한화전 [승리]
1-5회 몸쪽 붙는 커터를 활용, 단 51구로 퍼펙트 피칭을 보여주었고 6회에 첫 안타 및 적시타 허용으로 1실점했다. 그러나 적은 투구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최종기록 8이닝 6피안타 6K 1실점, 시즌 5번째 DS를 달성하였다. 날씨가 갑작스레 추워져서 그런지 모든 구종의 구속이 직전 경기에 비해 많이 떨어졌지만 커맨드 능력이 돋보인 경기였다.오늘 경기로 데이비드 뷰캐넌은 ERA 2.51 (3위), 이닝 183 ( 알칸타라와 공동 1위), QS 21회 ( 고영표와 공동 1위) 등 리그 수위권 선발투수 조건을 다 갖추었다.
3.7.2. 10월 14일: 대구 SSG전 [ND]
뷰캐넌의 2023시즌 최종전이다. 이번 시즌 홈 최종전이기 때문에 일찍이 전석 매진 되었고 오승환의 KBO 통산 400세이브의 대기록 달성이 눈앞에 있는 만큼, 그 어느때보다 뷰캐넌의 호투가 절실하다.4회까지 무실점으로 무난하게 SSG 타자들을 제압해가며 승기를 잡아가는 듯 하였으나 5회 초 내외야 수비진이 아쉬운 장면을 연달아 연출하며 한유섬과 에레디아에게 연속 적시타를 허용하면서 억울하게도 2실점하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뷰캐넌 본인은 1루 커버에서 빗나간 송구를 훌륭한 포구 능력으로 잡아냈으며 본인에게 날라오는 타구를 묘기에 가까운 수준으로 캐치하는 등 투구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 후 수비진과는 달리 흔들리지 않고 5회까지 2실점으로 SSG 타선을 억제하고는 와이드너에게 마운드를 넘겨주었다. 이후 타선도 역전을 만들면서 오승환의 400세이브라는 대기록 달성과 함께 경기또한 승리하였다. 그리고 이 경기는 뷰캐넌이 KBO에서 뛴 마지막 경기가 되었다
4. 총평
경기수 | 이닝 | 승 | 패 | 승률 | ERA | 피안타 | 피홈런 | 4사구 | 탈삼진 | 실점 | 자책점 | WHIP | ERA+ | WAR |
30 | 188 | 12 | 8 | 0.600 | 2.54 | 174 | 4 | 50 | 139 | 71 | 53 | 1.15 | 167.3 | 5.15 |
시즌전만 하더라도 직전 3년동안 많은 이닝을 소화했기에 몸상태에 우려를 표하는 팬들이 많았으나 가장 많은 이닝을 소화했다. 팀의 처참한 불펜 사정, 특유의 승부욕과 책임감으로 많은 경기에서 110구 언저리의 많은 투구를 했음에도 철저한 자기관리로 정평이 나있는 뷰캐넌답게 큰 부상없이 시즌을 마무리하였다고 평가받는다.
즉 요약하자면 뷰캐넌은 2023 KBO리그에서 손에 꼽힐만한 맹활약을 펼치며 리그 내 최정상급 투수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홈구장이 타자 친화구장인 라이온즈 파크인 점,[28] 타선의 저조한 득점 지원, 불펜의 무책임한 방화, 눈 뜨고 봐주기 힘든 내외야 수비진의 처참한 실책 등 정말이지 등판 때마다 혼자만의 외로운 싸움에도 묵묵히 버텨내며 빛나는 한 해를 보냈다. 팀이 워낙에 엉망진창이어서 188이닝을 먹고 평균자책점이 2.54에 WAR이 5가 넘는데 승리도 12승밖에 못했다.
표면적인 성적도 매우 훌륭하지만 선수를 더더욱 빛나게 한건 팀을 위한 희생정신. 시즌 중반부터 급격하게 떨어진 팀의 성적과 본인을 둘러싼 트레이드설등 용병 선수 입장에선 의욕이 떨어질 요소가 많았지만 전혀 아랑곳하지 않고 본인의 책임을 다했다.
팀에 단장이 교체되면서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것이고 이는 용병 구성에도 예외가 아니나 뷰캐넌은 동 료들과 다르게[29] 새로운 단장이 어떤 구상을 하더라도 무조건 재계약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 분명하며 사실상 팀의 의사보단 선수의 의사가 더 중요한 상황.[30] 뷰캐넌은 재계약에 있어선 신중하게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가족사랑이 남다른 뷰캐넌이 자녀의 교육문제등 다양한 요인으로 고심할 가능성도 충분하기 때문.[31]
5. 시즌 후
필리스 콘텐트 크리에이터 계정에 따르면 뷰캐넌이 삼성과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한다. # 다만 같은 날 삼성 관계자는 협상이 난항까지는 아니지만 의견 차이가 존재한며 당장 발표할 상황은 아니라고 밝혔다. “뷰캐넌-폰스 협상중인데...” 삼성 외인 원투펀치 ‘윤곽’→아직 시간은 더 필요. 베이스볼코리아 전수은 기자에 따르면 뷰캐넌은 다년 계약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 삼성 팬들의 반응은 호의적인데 4년동안 검증된 용병투수라는 점과 팀에 헌신적인 모습, 원태인등 국내선수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년 계약을 해주라는 의견이 대세이다. 다만 아무리 뷰캐넌이라도 KBO리그에서 용병 다년계약은 전례가 없을만큼 리스크가 큰 시도이며 기간을 떠나 금액에서도 아직 합의점을 찾지 못한 모양이다. 아직은 시간이 다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12월 18일 야구부장의 유튜브에 따르면 삼성과 뷰캐넌 양측의 입장차가 다소 있다고 한다. 1차적으로 뷰캐넌측에선 지난해처럼 장기계약을 원하는데 일단 삼성이 장기계약에 대해 부담감을 느끼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하며, 금액은 논외로 치더라도 뷰캐넌의 나이는 내년이면 35살로 결코 적지 않다. 한국선수도 35살이면 에이징커브 때문에 장기계약을 제시하기가 꺼려지는데 외국인선수의 장기계약은 상술한 이유도 이유이지만 자기관리가 철저한 뷰캐넌이라도 부상과 기량저하 등을 고려해야할 시기라 팀입장에선 뷰캐넌측의 이러한 요구에 선뜻 답하기가 어렵다. 한편 뷰캐넌의 에이전트쪽에서 메이저 오퍼를 받았다고 한다. 야구부장에 따르면 단순히 계약 체결을 위한 언플은 아니라고 하며 삼성 구단은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고 한다.
21일 야구부장에 따르면 낮에 나왔던 다년 계약 임박설은 사실이 아니며, 선수측에서는 다년 계약과 몸값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32] 그러나 구단측에서는 다년 계약에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까지의 정황으로는 외인 샐러리캡 때문에 구단이 부정적이라 뷰캐넌과 결별할 가능성도 낮지 않지만, 선수 본인 입장에서도 현 시점에서 미국 도전은 나이와 양 리그간의 수준 차이를 고려했을때 성공 확률은 낮고 구단에서도 구단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투수를 놓치고 새 투수를 구하기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선수와 구단 모두 1순위는 잔류일 것으로 보인다. 그래도 메이저 오퍼가 들어온데다 올해 페디 다음가는 활약을 보여주었기에 몸값이 폭등하는 것은 불가피하다. 지속적으로 뷰캐넌과는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아무래도 계약 여부는 해를 지나야 알수 있을듯하다.
26일 야구부장에 따르면 삼성은 뷰캐넌에게 2년 계약 + 최고 수준 대우를 제시한 것은 맞다고한다. 다만 여전히 선수측에서는 무반응인 상태이며 삼성은 뷰캐넌에게 최종 오퍼를 제시했다고 한다. 또한 지난주까지는 계약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봤으나 현재는 선수와의 계약 가능성이 불투명하다고 한다.[33][34]
뷰캐넌은 가족이 있는 선수이고 현역일 때 한푼이라도 더 받고 싶은 것도 있고 큰 이탈이나 잡음없이 4년간 팀에 헌신하며 1선발 노릇을 해준 경력이 있으니 어쩌면 당연하게도 단년 계약이 아닌 다년 계약을 원하는 것이며, 삼성 구단 입장에서도 KBO리그에서 용병 다년계약의 위험성과 뷰캐넌의 나이를 고려했을 땐 현재로썬 구단과 선수 모두 의견차는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뷰캐넌의 요구 계약규모는 샐러리캡상 가능하지만, 그렇게 된다면 맥키넌과 코너가 2024 시즌에 호성적을 기록하면 뷰캐넌의 연봉으로 인해 2025년 재계약이 힘들어지게 된다고 한다.[35][36] 일단 메이저쪽에서 꽤 계약 규모가 있을 수도 있다는[37] 의견도 있는 만큼 삼성은 마지막으로 오퍼를 넣으며 최후통첩을 보냈고 뷰캐넌의 선택만 남은 상황. 그러나 선택 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 팬덤이 답답해하고 있다.[38]
1월 3일 오전 삼성 담당기자인 손찬익 기자에 따르면 뷰캐넌과 삼성의 협상은 사실상 결렬되었다고 한다. # 뷰캐넌도 삼성도 잔류가 최우선시였으나, 구단과 선수간의 입장차이를 결국 좁히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오피셜은 아니지만 구단 관계자가 "대체 외인을 물색했으며 풀이 좋지는 않지만 그중에 눈에 띈 후보군이 있었다. 조만간 계약을 발표할수도 있다."고 사실상 결별했음을 밝혔다. # 손찬익 기자가 삼성 구단 내부 소스가 매우 풍부한 기자임을 감안하면 재계약 가능성이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결국 1월 4일 삼성이 뷰캐넌의 대체자로 데니 레이예스를 영입한다는 단독보도가 나오면서 뷰캐넌과의 이별이 확정되었다. 이로써 뷰캐넌은 미국 복귀가 매우 유력해졌으며, 신시내티 레즈에게 오퍼를 받았다는 이야기도 나왔다.
이렇게 해서 2022년 삼성을 넘어 역대 리그 최고의 외인 트리오 중 하나였던 피렐라, 수아레즈, 뷰캐넌이 모두 2023년을 끝으로 삼성을 떠나게 되었다. 당연히 팬들은 모두 아쉬워하고 있으며 그동안 잘해줘서 고맙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2024년 2월, 뷰캐넌의 메이저 계약 협상이 무산되었다는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원래 신시내티 레즈와 링크가 떴었지만 레즈가 프랭키 몬타스를 영입한 뒤 뷰캐넌 영입에 대해 반응이 다소 미온해졌다고.
결국 2월 14일, 친정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마이너 계약에 합의했다.
[1]
2022년 들어 구속 및 구위의 하락이 지표로 포착되었고, 손 부상으로 인해 많은 이닝을 소화하지 못했던 것이 삭감 요인으로 보인다.
[2]
이번 시즌 외인 투수 중 통산 50승에 도전할만한 투수는 뷰캐넌 뿐이다. 그나마 31승을 거둔 알칸타라가 있지만 19승을 거두어야 하며 그 전에 뷰캐넌이 50승 고지를 이미 밟을 가능성이 높다.
[3]
무려
다니엘 리오스-
니퍼트-
벤헤켄-
소사-
켈리-
요키시 등 레전드 외인투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다.
[4]
4년 연속 10승 역시 외인 투수 중에서는 뷰캐넌만 도전장을 내미게 되는데, 지난시즌 루친스키도 3년 연속 10승을 달성했지만 한국을 떠났기 때문.
[5]
사실 뷰캐넌은 이날 구속도 최고 150 초반에 제구도 완벽한 등 엄청난 컨디션이었다. 그냥 강속구 투수에 강한 좌타들이 많은 LG 타자들이 미친 듯이 잘 친 것이다.
[6]
이재현은 이날 만루홈런을 쳐서 까방권이 생겼다.
[7]
이 날 경기는 삼나쌩
에릭 요키시가 나온 것을 감안해야 한다.
[8]
이마저도 사구다.
[9]
혼자 아웃카운트 11개를 실책 없이 처리했다.
[10]
최소한 양팀 단장 간의 실질적인 협상이 오간 것은 분명해 보인다.
[11]
실제로 SSG는 LG와 우승 경쟁 중이고, 3위부터 9위가 4게임 차로 다닥다닥 붙어 있기 때문에 삼성을 제외한 다른 팀이 외인 투수를 내줄 일은 전혀 없다.
[12]
공교롭게도 LG상대로는 정말 좋지 않았다. 즉 LG를 상대하지 않는 뷰캐넌은 성적이 더 좋아질 가능성도 있다.
[13]
이번 경기 전까지 KIA를 상대로 10경기에 나와 6승 1패를 기록하고 있었다.
[14]
9회말 나성범의 땅볼 타점이 없었다면 완봉승도 노릴 수 있었으나, 완봉승이 깨졌음에도 불구하고 꿋꿋이 경기를 본인 손으로 끝냈다.
[15]
올스타전에서 투수가 수비 포지션에 들어간 것은 역대 최초이다.
[16]
올스타전에서 투수가 타석에 들어선 경우는 역대 6번째, 외국인 선수로는 최초이다.
[17]
4번째 공에서 150km대 직구가 몸쪽으로 바싹 붙어 들어왔을 때 화난 연기를 보여준 것도 백미.
[18]
여담으로 이 날 삼성에서 뷰캐넌을 포함해 선수 5명(구자욱, 피렐라, 강민호, 김현준)이 나섰는데, 타자들은 0안타를 기록하는 와중에 유일하게 투수인 뷰캐넌 혼자(...) 안타를 쳤다.
[19]
그러나 삼성의 순위가 시즌 막경기까지 확정되지 않는 바람에 아쉽게도 뷰캐넌의 정규시즌 타석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20]
물론 MLB
필라델피아 필리스, NPB
야쿠르트 스왈로즈 시절에도 타석에 들어선 적은 있었다. MLB 통산 타격 성적은 타율 .140에 OPS .412고, NPB 타격 성적은 타율 .103에 OPS .285다.
[21]
부산일보 기자단
[22]
물론 김민석이 퍼포먼스를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뷰캐넌이 퍼포먼스 측면에서 김민석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선수들을 압도할 정도로 잘했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우스갯소리로 기자들이 빨리 퇴근하기 위해 8회 이전에 투표를 마쳤다는 얘기도 나올 정도였는데, 실제 확인 결과 유효표 24표 중 겨우 4표(김민석은 12표)밖에 못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다.
[23]
21일 경기 때는
장필준으로 교체되었다.
[24]
상대 타자는
최지훈
[25]
선언 직후 감독과 수석코치가 항의하러 나왔지만 사실 너무나도 명백한 보크였다. 정황상 낫아웃 삼진으로 1점을 허용한 후 분위기가 어수선 한 상황에서 본인은 심판이 콜 플레이를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 듯 하다. 여담으로 KBO에서의 첫 보크.
[26]
애초에 4년은커녕 3년 연속 10승 기록도 뷰캐넌만 가지고 있었다.
[27]
실제로 2020 시즌에 15승을 채운 뒤 뷰캐넌을 말소시켰다.
[28]
특히 라팍을 홈으로 쓰고도 188이닝동안 피홈런을 단 4개만 내준 것도 눈여겨볼만 하다. 심지어 이 4개가 모두 라팍에서 나왔으니 다른 구장을 홈으로 썼다면 개수가 더 줄어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29]
사실 저 둘의 재계약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전망이 어둡다. 피렐라는 리그 평균 수준의 성적을 냈기에 이미 재계약 불가라는 썰이 돌고 있고 와이드너 역시 성적은 그저 그런데다가 특히 홈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8점대로 지나치게 약했기 때문.
[30]
이미 피렐라가 결별하는 것이 확정적. 아무리 재계약을 하더라도 삭감될 것이 분명하고 신규 외국인 2명을 200만 달러 한도 내에서 영입해야 하기에 뷰캐넌을 잔류시킬 돈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다고봐도 무관하다.
[31]
평소 가족을 끔찍이 아끼는 뷰캐넌의 인터뷰나, 여러 썰에 따르면 뷰캐넌은 가족을 위해 미국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있다는 얘기가 들리긴한다.
[32]
뷰캐넌의 23시즌 연봉은 160만 달러였다.
[33]
엠팍 썰에 따르면 뷰캐넌은 처음에 5년 15M 달러 한화 약 190억원을 요구했다고 한다. 이게 사실이라면 총액은 물론 연평균 역시 KBO 리그 역대 최초의 계약 규모로 아무리 뷰캐넌이 외국인 레전드 선수라지만 KBO리그에선 현실적으로 힘든 계약 기간과 금액이며, 이런 계약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메이저리그 오퍼도 적지 않은 금액이 들어왔을 것을 짐작할 수 있기에 결별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삼성 팬덤 입장에서도 2년 360-400만 달러 정도를 생각하고 있었으나 저 계약 규모가 너무 커서 메이저리그 오퍼까지 겹쳐 사실상 힘들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건 외국인 선수라는 특수 상황이라 그런 것이기도 하고 뷰캐넌이 거품이 있을 수밖에 없는 선수의 첫 제시를 15M으로 했기에 흥정해서 냉정하게 한국 돈으로 환산할 시 대형 FA 계약과 큰 차이가 없기에 계약해야한다는 의견도 없지는 않다. 다만, 야구부장의 '최종 오퍼' 발언에 따라 계약 가능성이 이전에 비해 낮아진 것은 확실해 보인다.
[34]
소스에 의하면 지난 해부터 장기 계약을 원했던 뷰캐넌이었기에 구단에서도 올시즌도 좋은 성적을 내준 뷰캐넌을 위해 2년 계약이라는 외국인 최초의 다년계약과 최고수준의 대우를 오퍼하였으나 선수는 안정을 위해 2년 계약 이상을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 자녀의 교육문제와 거주문제 등 선수 본인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인것으로 보인다. 본인은 89년생에 내년 한국나이로 35세의 외국인으로써도 고령이지만 철저한 몸관리로 최소 3년정도의 선수생활은 자신있다는 형식이나, 구단에서는 샐러리캡과 선수의 나이를 고려 2년 계약 이후 계약을 고려하는 것으로 보이며, 또한 선수는 현재 메이저 오퍼까지 온 상태라 고심하는 모양이다. 물론 선수 생활로만 봤을땐 안정성은 한국이 더 뛰어난 것은 맞으나, 일단 메이저 오퍼인 만큼 규모는 미국이 한국보다 큰건 맞으며 금액적인 부분을 떠나서라도 일단 생활적으로의 안정성은 미국이 낫다고 판단했기에 고민하는 것으로 보인다. 일단 삼성은 라스트 오퍼를 제시했고 선수가 메이저/마이너행을 결정할지 한국에 잔류할지는 지켜봐야할 부분이며 또한 이 부분은 오랜 시간이 걸리지는 않아 보인다.
[35]
가령 예를 들면 기본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 400만달러에 뷰캐넌의 경우 4년차까지 뛰었고 나머지 두 명은 이제 1년차니 뷰캐넌 재계약시 샐러리캡 한도 40만달러 증액으로 내년 총 샐러리캡은 440만 달러가 된다. 2년 400만 달러 즉, 1년에 200만 달러라 쳤을 때 나머지 두 명을 240만 달러 내에서 계약을 체결해야 되는데 1년차는 어차피 상한액이 각각 100만달러라 당장 2024년은 문제가 없다. 문제는 2025년에 터지게 되는데 셋 다 연차가 1년씩 추가돼 샐러리캡 총액은 470만 달러로 늘어나지만 뷰캐넌 혼자 200만 달러를 받게되어서 시볼드와 맥키넌 재계약시 그 둘을 270만 달러 내에서 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애매한 성적을 기록했다면야 둘 다 잡을 순 있겠지만 성적에 따른 고과가 뷰캐넌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면 그 두 명이 팀에 대한 애착이 엄청 높아 양보하지 않는 이상 무조건 놓칠 수밖에 없다.
[36]
더 쉽게 예를 들자면 피렐라의 2023년 총액은 170만 달러, 수아레스의 2023년 총액은 130만 달러로써 둘이 합쳐 300만 달러였는데 2024년 맥키넌과 코너가 2022년의 수아레스, 피렐라만큼의 성적을 거둔다면 당연히 재계약 대상이어야 하지만 남은 샐러리캡이 270만 달러라 최소 한 명은 2025년엔 놓치게 된다.
[37]
메이저 기준으로는 매우 작은 계약이나, 문제는 이것이 삼성의 샐러리캡과 비교하면 너무 차이가 커진다는 것.
[38]
물론, 옆의
오승환이 암묵적으로 언해피를 선언하며 더 어그로를 끌고 있는데다 뷰캐넌은 메이저행이라는 강력한 선택지가 있어서 삼성 팬덤도 어느 정도는 마음을 놓은 상황. 그래도 삼성도 뷰캐넌이 최종 결렬을 선언했을 때 플랜B를 대비해야 하기에 오승환만큼은 아니지만 계약이 늦어지면 팀에 손해가 크다. 비슷하게 금액 차이로 결렬되었다가 결국 미국으로 진출한 러프의 사례를 보면, 12월 23일에 최종 결렬이 일어나서 살라디노를 데려올 수 있었으나 뷰캐넌은 입장차가 큰 상황인데 결렬도 재계약도 해가 넘어가도록 결정이 나지 않아서 삼성도 힘든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