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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버스의 등장인물 데스스트록 Deathstrok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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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명 |
슬레이드 조지프 윌슨 Slade Joseph Wilson |
이명 |
데스스트록 Deathstroke |
성우 | 마크 롤스턴( 배트맨: 아캄 나이트, 배트맨: 아캄 오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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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캄버스의 데스스트록.2. 작중 행적
2.1. 배트맨: 아캄 오리진
배트맨을 처치하기 위해서 블랙 마스크가 고용한 자객 중 하나. 인저스티스: 갓즈 어몽 어스 이후 PC/콘솔에서는 첫등장이다.블랙 마스크에게 고용된 최강의 암살자[1]
"내 초대장을 받은 모양이군. 너와 나뿐이다. 덤벼라!"
"Looks like you got my invitation. Just you and me. Come on!"
"Looks like you got my invitation. Just you and me. Come on!"
1차 트레일러 영상에서 아슬아슬하게 폭탄을 피한 배트맨에게 위 대사를 말하며 등장. 다양한 무기나 격투기를 활용, 배트맨을 상대로 비등했지만, 잘 싸우다가 데드샷에게 방해받아 배트맨을 놓친다. 이 때 탄도를 역산해 데드샷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했고, 스코프로 쳐다보는 데드샷과 눈이 마주치기까지 하는 등, 최강의 암살자로서의 비범한 능력을 보여준다. [2]
참고로 배트맨 오리진 제작진이 "배트맨이 데스스트록과 대결하면서 아직 다듬어지지 않은 거친 배트맨에서 진정한 다크 나이트로 완성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언급했다.
작중 첫 등장은 펭귄이 숨어있던 낡은 여객선 파이널 오퍼. 알베르토 팔코네를 붙잡아 놓고 있던 펭귄을 배트맨이 두들겨패면서 추궁하던 도중 밧줄로 배트맨의 다리를 낚아채고 넓은 공간으로 끌고 간 다음 배트맨과 싸운다.
메인 트레일러를 장식한 빌런 답게 초반 보스 주제에 상당히 어렵다. 배트맨의 공격을 반격하는데, 이 반격을 도로 반격할 때 처음 몇 번은 자동으로 막아진다. 그리고 반격 버튼을 이 때 누르면 반격 실패. 카운터 표시가 뜰 때에 맞춰 정확하게 카운터해야 한다. 공격이 연속적으로 들어오고 시도때도 없이 반격을 날리기 때문에 집중을 유지해야 한다. 그 외에도 원격 클로를 이용해서 주변에 있는 가스통을 배트맨에게 날려보내서 폭발시키고 원거리에서 사격하는 등 여러가지 전법을 사용한다. 가스통 공격은 타이밍 맞춰 반격하고, 사격을 하면 배트클로로 끌고 오자.
어느 정도 데미지를 입으면 섬광탄을 터뜨리고 뛰어올라 공격을 퍼붓는데 전부 반격하면 연속 공격으로 큰 데미지를 입힐 수 있다. 처음에는 봉을 들고 공격하는데, 이 패턴에 최초로 걸리면 가면이 벗겨지고, 두번째로 걸리면 배트맨이 봉을 부러뜨려 칼을 꺼내든다. 칼 공격은 다행히 일반 반격으로 막을 수 있다. 스페셜 콤보 테이크 다운이 통한다는 점을 활용하면 비교적 쉽게 클리어 가능.
이후 배트맨의 주먹에 맞고 기절, 펭귄은 도주하고 가지고 있던 원격 클로를 배트맨에게 뺏긴다.
아캄 시티를 해봤으면 눈치챌 수 있겠지만, 패턴이 라즈 알 굴과 매우 흡사하다.[3] 하지만 초반에 만난다는 점과 합쳐져서 익숙하지 않으면 매우 어려운 보스다. 칼 같이 반격하고 최대한 조심하지 않으면 킬러 크록 따위와는 비교도 되지 않는 단단함에 몸서리치게 된다. 특히 바로 전에 만나는 같은 암살자인 일렉트로큐서너의 충격적인(...) 강함과 비교된다.
이후 블랙게이트 교도소에서 철창 안에 갇혀 열심히 팔굽혀펴기 중인(...) 데스스트록을 잠깐 만나볼 수 있다. 본인 말로는 5천만 달러도 없는데 배트맨과 싸울 일은 없다고. 갇혀있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몸을 단련하고 있었다. 그리고 말하길 조커가 모두를 탈옥시켜 주었지만 자신을 풀어주지 않는 이유는 조커가 자신을 두려워해서라고 말한다.[4]
크레딧이 다 내려가고 나오는 영상에서 아만다 윌러가 데스스트록의 감방에 찾아와서 '수어사이드 스쿼드'에 들어올 것을 권유한다.
초회 특전으로 2개 챌린지 맵과 데스스트록을 플레이어블로 사용 가능한 DLC가 제공되었으며 이후 DLC로도 구매할 수 있다. 안타까운 건 플레이어 버전의 데스스트록은 전작 로빈의 모션을 가져왔다.
여담으로, 만화나 애니메이션 등에서 데스스트록은 큼지막한 서양식 장검을 쓰지만 여기서는 날렵한 일본도를 사용한다.
2.2. 배트맨: 아캄 나이트
사이드 미션 빌런. 아캄 나이트에게 고용되어 그의 용병으로서 등장하는데 아캄 나이트가 사라진 이후에는 민병대의 대장 자리를 꿰찬다. 배트맨이 네 고용주도 사라졌는데 굳이 계속 일할 필요는 없지 않냐며 설득하려 하지만 이미 선금 받았으니 자기 일은 마쳐야겠다면서 거절한다. 아캄 나이트와 협력해서 도시 곳곳에 지뢰를 매설해뒀는데 사실 아캄 나이트의 음모에는 관심없고 아캄 오리진에서 배트맨에게 패배한 일을 복수하는 게 목적이었다. 배트맨이 그럼 시내 한가운데에서 맞짱뜨자고 소환하자 응하는데... 보스전이 전차전이다.데스스트록 보스전은 아캄 나이트 2차전과 매우 유사하게 진행된다. 데스스트록 본인은 아캄 나이트의 클라우드버스트 전차와 동급의 전차를 타고 돌아다니고, 다수의 코브라 드론이 맵을 돌아다니며 배트모빌을 찾아 수색한다. 코브라 드론은 원칙대로 뒤를 노려 공격하면 되나 데스스트록의 전차는 아캄 나이트와 달리 정면 승부를 해야 한다. 360도 전방위 감지를 하기 때문에 여태까지의 사각을 노려 접근하는 전략을 쓸 수가 없고 공격할 때 직사포와 곡사포, 미사일을 한꺼번에 쏘아대는 등 화력 면에서 굉장히 우월하지만 다행히 사거리가 길지 않으며 특정한 약점이 정해져 있는 것도 아니어서 락온을 기다려 공격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 밖에서 60mm 맛을 보여주면 되며, 코브라 제거로 모아둔 특수무기 미터를 4개 빵빵하게 채워 두었다면 다련장 부럽지 않은 미사일 포격으로 순식간에 개피로 만들 수 있다.
자신이 탄 전차가 망가지자 해치를 열고 튀어나오면서 간지나는 슬로우 모션과 함께 배트맨을 공격하려 하지만,
GCPD 유치장에 수감되면 자신을 고용하려 접근한 펭귄의 비만을 까거나, 피그 교수에게 '자신의 옛 전우 중에서 너 같이 미친 놈이 있다'는 말을 하는 걸 볼 수 있다.
아캄 오리진 마지막 장면에서 수어사이드 스쿼드 떡밥이 뿌려진 채 회수되지 않은 상태이며, 용병들 대화 중에 "운이 좋아 그와 대련했을 때 한방 제대로 먹였다고 분명히 생각했는데 다음날 멀쩡하더라" 라는 둥, 기존 데스스트록의 캐릭터를 생각해봐도 이질감이 뚜렷하게 심한 부분이 너무 많다. 애초에 배트맨도 까다로워하는 게 데스스트록이고 아캄 오리진에선 배트맨에게 가장 위험하다고 언급되는 인물이다. 용병이 아무리 강해도 배트맨 입장에선 한 주먹거리인데 데스스트록이 한 방 먹었는지 의심된다. 물론 성격만 똑같았더라면 그냥 딱 봐도 봐준거+경이로운 재생 능력의 부각이라고 볼 수 있었겠지만 오리진 당시의 데스스트록과의 괴리감은 너무 크다. 때문인지 일부 팬들 사이에선 아캄 나이트의 데스스트록은 전혀 다른 인물이라는고 부정하기도 하는 모양이다.(...) 오리진에선 돈을 안주면 배트맨은 상관하지 않는다는 것과 달리 아캄 나이트에선 "배트맨 너라면 공짜로라도 해치울 생각이다"라는 둥 괴리감이 크다. 물론 아무런 묘사나 언급이 없기 때문에 모든 것은 추측이지만, 배트맨의 초창기를 그린 아캄 오리진과 최후반을 그린 아캄 나이트의 시간차를 생각하면 그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다는 것으로 충족될 수 있다.
게임 내 배트모빌의 비중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엇갈리는 편이지만, 데스스트록처럼 배트맨과 1대1 주먹다짐을 간지나게 주고받을만한 빌런을 전차질에 낭비해 버린 것에 대해서는 혹평이 압도적으로 많다. 묘사되는 성격도 흔한 열폭형 찌질이 수준. 또 따지고 보면 본작의 데스스트록은 아캄나이트를 대신 할 백업이자 민병대의 벤치 멤버였다. 최고의 용병이란 칭호가 아깝기 짝이 없는 대접.
그래도 배트맨을 나름 인정하기는 해서, 보스전에서 너무 오래 도망쳐다니면 "널 겁쟁이라고 생각한 적은 없다, 배트맨."이라고 실망했다는 식의 말을 한다. 한편으로 스케어크로우 보스전을 먼저 마무리할 경우, 남아있는 부하들이 "우리는 이미 졌는데 보스의 집착 때문에 남아있다"라는 불평이 들리고, 도망치려는 놈들을 강압적으로 붙잡아두고 있다는 식의 말도 들린다.
3.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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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 시리즈의 데스스트록은 묘하게 메탈기어 솔리드 2의 솔리더스 스네이크를 닮았다.
[1]
배트케이브 컴퓨터에서 베인이고 레이디 시바고 간에 가장 위험하다는 게 부각되는 인물이다. 베인은 배트맨과 전면에서 싸우는 타입이고 레이디 시바는
자신의 주인의 명에 따라 간만 본 것이지만, 데스스트록은 암살자답게 기습으로 단번에 죽이려 했다.
[2]
트레일러 영상을 보면 데드샷이 저격하고 있는 곳이 배트맨과 데스스트로크가 있는 곳에서 최소 수 킬로미터 떨어져 있다.
[3]
사실 닮은 것은 칼 혹은 봉을 들고 난타하는패턴 정도다. 라스 알 굴 패턴은 환각 암살자들과의 난투 거대 라스 알 굴의 칼날 날리기, 그리고 칼질 난무다. 데스스트록은 그냥 주먹으로 쥐어패는 것이지만, 그 와중에 반격 시퀀스가 있는 정도다.
[4]
데스스트록은 배트맨과 동급의 실력자인데 돈이 없는 이상 조커가 그를 컨트롤 할 수는 없다. 계획에 방해되지 않게 가둬두는게 최선이라 생각한 모양
[5]
심지어 그 흔한 버튼 타이밍 맞추기도 없다.
[6]
아무래도 데스스트록 말고도 여러 사건들이 터진 밤이니 상대하기 부담스러웟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