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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2테살 / 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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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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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별 명칭 | ||
<colbgcolor=#808080><colcolor=#ffffff> 그리스어 | Επιστολή προς Θεσσαλονικείς | |
라틴어 | Epistula II ad Thessalonicenses | |
영어 | Second Epistle to the Thessalonians | |
한자(한국어) |
가톨릭: 테살로니카 신자들에게 보낸 둘째 서간(테살로니카二書) 개신교: 데살로니가後書 |
|
중국어 |
간체자: 得撒洛尼后书 정체자: 得撒洛尼後書 |
|
일본어 | テサロニケの信徒への手紙二 | |
기본 정보 | ||
전승되는 저자 | 사도 바울로 | |
분량 | 3장 | |
수신자 | 데살로니카 교회 |
바울로 서간 (코르푸스 파울리눔Corpus Paulinum)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word-break: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저자 | 서간 | 기록 연대 | 기록 장소 |
바울로 |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50년경 | 고린토 | |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 | 54/55년 즈음 봄 | 에페소 | ||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55/56년 가을 | 마케도니아 | ||
갈라디아인들에게 보낸 편지 | 55년 가을 | 에페소 또는 마케도니아 | ||
로마인들에게 보낸 편지 | 56년 봄 | 고린토 | ||
필립비인들에게 보낸 편지 | 60년경 | 로마 | ||
필레몬에게 보낸 편지 | 61년경 | 로마 | ||
바울로 학파의 일원 ( 디모테오?) | 골로사이인들에게 보낸 편지 | 70년경 | 소아시아 남서부 (아마도 에페소) | |
바울로 학파의 일원 | 에페소인들에게 보낸 편지 | 80–90년 | 소아시아 (에페소?) | |
바울로 학파의 일원 |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 1세기 말 | 마케도니아 또는 소아시아 | |
바울로 학파의 일원 |
디모테오에게 보낸 첫째 편지 디모테오에게 보낸 둘째 편지 디도에게 보낸 편지 |
100년경 | 에페소 | |
익명 (바울로의 저작으로 오해됨) | 히브리인들에게 보낸 편지 | 80–90년 | 로마 또는 제국의 동쪽 | |
문헌: 우도 슈넬레,『신약정경개론』(대한기독교서회, 2023), "제2장 바울서신", 41–280; "제5장 제2바울서신", 511–638; "제6장 히브리서", 639–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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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에 "일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먹지도 말라." 하는 말을 여러분에게 종종 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가운데는 게으른 생활을 하며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남의 일에만 참견하는 사람이 있다는 말이 들립니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런 사람들에게 명령하고 권고합니다. 말없이 일해서 제 힘으로 벌어 먹도록 하십시오.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3장 10~12절 ( 공동번역 성서)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3장 10~12절 ( 공동번역 성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 모두에게 은총을 내려주시기를 빕니다.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3장 18절 ( 공동번역 성서)
데살로니카인들에게 보낸 둘째 편지 3장 18절 ( 공동번역 성서)
성경의 60번째/53번째 권.
데살로니카후서는 바울로 서간 중 하나로, 테살로니키 교회 사람들에게 보낸 두 번째 편지이다.
노동의 가치를 강조할 때 주로 쓰는 격언인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는 표현이 여기서 등장한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이후 이 격언을 블라디미르 레닌이 자신의 저서인 《국가와 혁명》의 5장 "국가 사멸의 경제적 기초"의 3절인 "공산주의 사회의 첫 단계"에 인용해서 공산주의의 원칙 중 하나로 자리잡게 되었다. 레닌의 주장은 단순히 노동자를 대상으로 한 게 아닌 자본가를 겨냥한 것으로, 자본가는 노동으로 사회적 이윤을 창출하지 않으므로 가치가 없다는 주장이다. 1936년판 소련 헌법 12조에서도 이 구절을 직접 인용해서 노동의 의무를 정의한다.
2. 내용 요약
개신교 용어로 적힌 요약에 대한 내용은 성경/신약성경/요약 문서
의
데살로니가후서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1-2: 바울로, 실바노, 디모테오의 데살로니카 교인들을 향한 인사
- 1:3-5: 바울로는 핍박과 환난 가운데에서도 믿음을 지킨 데살로니카 교인들로 인해 하느님께 감사를 드린다.
- 1:6-10: 예수께서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 나타나실 때, 하느님을 모르는 사람들과 복음에 복종하지 않는 사람들은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을 것이고, 예수께서는 모든 믿는 사람 가운데서 높임을 받으실 것이다.
- 1:11-12: 데살로니카 교인들이 부르심에 합당한 사람이 되기를 바라는 바울로의 기도
- 2:1-17: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했다는 온갖 말에 동요하지 말라. 배교하는 일이 먼저 생긴 다음,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까지 재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그는 자신을 높이고 하느님의 성전에 앉아 자신을 하느님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불법의 비밀은 이미 활동하고 있으나, 다만 지금 그것을 막고 있는 자가 있고, 때가 되면 불법자가 자신을 드러낼 것이다. 그리고 예수께서 재림하시면 그분의 입 기운으로 그를 멸망시키실 것이다. 그 불법자는 사탄의 활동을 따라 나타나서 갖가지 기적들로 사람들을 미혹할 것인데, 하느님께서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신 것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기뻐하는 모든 사람들이 심판을 받게 하시려는 것이다. 그러나 하느님은 여러분을 처음부터 택하셔서[1], 여러분을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의 믿음 가운데 구원 얻는 첫 열매가 되게 하셨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우리의 말이나 편지를 통해 배운 전통들을 굳게 지키라. 예수 그리스도와 하느님 아버지께서 여러분의 마음을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말에 강건하게 해 주시기를 빈다.
- 3:1-5: 자신의 사역을 위한 성도들을 향한 바울로의 기도 요청과, 명령한 것들을 계속 행할 것에 대한 권면 및 축복의 말
- 3:6-15: 게을리 행하고 우리에게서 받은 전통을 따라 살지 않는 모든 형제를 멀리하라. 우리는 사역 이외의 일을 하지 않을 권한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러분의 본이 되기 위하여, 여러분과 함께 있을 때 게을리 행하지 않았고, 음식을 값없이 먹지 않았고, 여러분에게 짐이 되지 않으려 수고하며 밤낮으로 일하며, 일하기 싫으면 먹지도 말라고 가르쳤다. 그러나 여러분 가운데 몇몇 사람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참견이나 한다는 말이 들려오는데, 우리는 그런 사람들에게 조용히 일해 자신의 양식을 먹으라고 명령한다. 선을 행하다가 낙심하지 말라. 이 편지에서 한 우리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자와 어울리지 말아서, 그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라.[2] 그러나 그를 원수처럼 여기지 말고 형제같이 권고하라.
- 3:16-18: 마지막 문안 인사
3. 멸망의 아들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이 일을 너희에게 말한 것을 기억하지 못하느냐? 너희는 지금 그로 하여금 그의 때에 나타나게 하려 하여 막는 것이 있는 것을 아나니, 불법의 비밀이 이미 활동하였으나 지금은 그것을 막는 자가 있어 그 중에서 옮겨질 때까지 하리라. 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 폐하시리라. 악한 자의 나타남은 사탄의 활동을 따라 모든 능력과, 표적과 거짓 기적과, 불의의 모든 속임으로 멸망하는 자들에게 있으리니, 이는 그들이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아니하여 구원함을 받지 못함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미혹의 역사를 그들에게 보내사 거짓 것을 믿게 하심은,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좋아하는 모든 자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데살로니가후서 2장 3-12절
데살로니가후서 2장 3-12절
그 왕은 자기 마음대로 행하며,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비상한 말로 신들의 신을 대적하며, 형통하기를 분노하심이 그칠 때까지 하리니, 이는 그 작정된 일을 반드시 이루실 것임이라. 그가 모든 것보다 스스로 크다 하고, 그의 조상들의 신들과 여자들이 흠모하는 것을 돌아보지 아니하며, 어떤 신도 돌아보지 아니하고
다니엘 11장 36-37절
다니엘 11장 36-37절
데살로니카후서의 이 구절은 다니엘 11장 36-37절을 인용하며[3] 재림 직전에 나타날 멸망의 아들에 대하여 예언하고 있는데 멸망의 아들이 누구인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며 여러 가설들이 있지만 아직 정확한 것은 알 수 없다. 가톨릭에 심한 반감을 가진 개신교 진영에서는 교황이라고 주장하기도 하고 재림 직전에 세계 정부가 세워질 것인데 세계정부의 수장이 멸망의 아들이라는 음모론이 돌아다니기도 한다.
[1]
강한 예정론을 지지하는 입장에서는 창세로부터 하느님이 성도 한명 한명을 택했다고 해석하고 그렇지 않은 입장에서는 창세로부터 하느님이 택함받은 사람들이 모이는 교회 공동체를 예정하셨다는 뜻이라고 해석한다.
[2]
어디까지나 회개를 유도하기 위함이지, 그 사람이 하찮아서 외면하는 것이 아니다.
[3]
1차적으로는
안티오코스 4세에 대한 예언이며 바울로는 말세에도
안티오코스 4세와 같은
적그리스도가 나타날 것을 예언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