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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9 19:52:52

더럽혀진 복면히어로

명탐정 코난 원작 에피소드
석양에 물든 히나 인형 더럽혀진 복면히어로 핫토리 헤이지 절체절명!
1. 개요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2.2. 용의자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4. 범행 트릭5. 여담

1. 개요

명탐정 코난의 2부작 에피소드. 만화책 38권에 실려 있다.
일본 한국
제목 더럽혀진 복면히어로 더러워진 복면의 영웅
전편 0316
2003년 4월 21일 (월)
5기 37
2007년 7월 9일 (월)
후편 0317
2003년 4월 28일 (월)
5기 38
2007년 7월 10일 (화)

2. 등장인물

2.1. 레귤러 캐릭터

2.2. 용의자


전원 테이토 프로레슬링 소속이다. 더빙판 기준 제국 프로레슬링.

3. 사건 전개

3.1. 범인에게 죽은 인물

1 나가세 효타(최강호)
사인 칼에 찔림[6]

3.2. 범인의 정체와 범행 동기

이름 우시고메 이와오(한우석)
나이 36세
신분 레슬링선수
동기 울프 페이스 자리의 탈취
살해 인원수 1명
폭행 인원수 6명
죄목 살인, 특수폭행, 폭행, 무고, 공무집행방해

사실 나가세는 시합장에서 인기 선수 울프 페이스의 정체를 까발려서 테이토 프로레슬링에서 퇴출당한 후, 비운의 레슬러로서 반고쿠 프로레슬링 감독을 통해 반코쿠 프로레슬링(만국 프로레슬링)으로 이적하여 화려하게 재기한다는 계획을 꾸미고 있었다.[7] 이를 알게 된 우시고메가 나가세를 살해하고 그 죄를 오오가미에게 덮어씌운 뒤, 자신이 울프 페이스가 되려 한 것이다. 모든 진실이 탄로나자 마지막 발악으로 난동을 부렸으나 란의 샤이닝 위저드에 당해 리타이어한 뒤, 키바에게 뺨 한 대를 맞고 연행된다.[8][9]

4. 범행 트릭

관계자용 화장실에서 머리카락이랑 눈썹이 묻는 걸 방지하기 위해 얇은 식사용 마스크를 쓴 다음, 오오가미에게 죄를 뒤집어씌우기 위해 울프 페이스 마스크를 쓰고서 나가세를 칼로 찔러 살해한다.[10] 그리고 머리를 수건으로 가려 유혈전을 치뤘던 선수로 위장하고는 화장실에 들어가서 울프 페이스 마스크는 찾기 쉬운 곳에 둔 뒤 피가 묻은 복장으로 갈아입고, 식사용 마스크는 주머니에 숨겨두고 나왔다.

하지만 프로레슬링용 마스크에 익숙하지 못한 탓에 시야가 좁아져 바닥에 있는 장애물을 피하지 못하고 넘어지는 모습까지 포착되었고, 울프 페이스 마스크를 써 보지 못한 우시고메로 용의자가 압축되었다[11]. 게다가 나가세가 저항하면서 울프 페이스 마스크가 일부 찢어지는 바람에 안의 식사용 마스크에 피가 튄 것이 증거가 되어 덜미가 잡힌다.

5. 여담



[1] 멕시코인이라는 설정으로 나온다. 이를 보아 루차도르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2] 그야 정체를 숨기기 위해 울프 페이스의 기술을 쓰지 않으니... [3] 에필로그에서 란이 소노코에게 울프 페이스 이야기를 하다가 실수로 오오가미 이름을 말해 소노코가 '오오가미는 누구냐?'라고 물어 란이 아차한다. 이에 란이 임기응변으로 '늑대(오오가미)'를 말한 거라고 둘러대서 넘어간다.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우홍만이 아니라 '울프맨'이라고 했다고 둘러댄다. [4] 울프 페이스와의 '마스카라 콘트라 마스카라' 경기에서 진 뒤 은퇴하려고 맘먹고 모습을 감췄지만 키바의 만류로 마스크를 쓴 뒤 다시 데뷔했다고 한다. [5] 시한장치의 마천루에서 정형균를 맡았다. [6] 마스크를 썼던 범인에게 '등', '배', '가슴'순으로 3차례 찔렸다. [7] 즉 의도적으로 퇴출을 자초하여 비운의 레슬러처럼 각인되는 것이다. [8] 우시고메는 자신을 연행하려던 메구레와 타카기를 박치기로 쓰러뜨린 뒤 동료 레슬링 선수들을 박치기와 철제 의자로 공격한 데다 어린 아이인 코난의 목을 조르는 등 폭력을 행사했다. 키바가 뺨을 친 건 살인을 저지르고 난동까지 부려서 레슬러로서의 긍지를 버린 우시고메에 대해 부끄러운 줄 알라는 무언의 일갈인 셈. [9] 와중에 쓸데없이 썩어빠진 근성을 운운하며 입 털다 죽을 뻔한 코난과 범인을 진압하기 위해 샤이닝 위저드를 쓴 란에 대해 비판하는 후기가 많은 회차가 되었다. 단, 란은 들어와보니 범인을 제외한 모두가 쓰러져있고 코난은 목이 졸려 변을 당하기 직전인지라 란의 제압은 정당하다. 애니메이션에선 목이 졸리는 장면을 멱살을 잡는 장면으로 순화해서 이런 논란이 생긴것이다. [10] 마침 이 장면들이 니치우리 TV에서 나가세의 표정을 찍고 싶어서 몰래 숨겨둔 카메라에 전부 찍혔고, 우시고메의 의도대로 오오가미가 범인으로 몰린다. [11] 본래 울프 페이스로 활동하던 오오가미는 말할 것도 없고, 대역을 맡은 경험이 있는 사쿠마, 컬러만 다른 울프 페이스 마스크를 써 온 레오나르도는 마스크에 익숙하여 자연스럽게 움직였다.